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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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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돌아온 월요일의 아침밥상 이야기...^^

| 조회수 : 19,883 | 추천수 : 71
작성일 : 2011-03-07 16:43:03



새벽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도,
여전히 바깥은 깜깜합니다.
3월 하고도 한참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해는 여전히 느즈막히 뜨지요.

아직은 좀 이른 새벽시간인지라
가족 모두 다들 잠들어 집안은 고요하지만,

부엌에 불을 켜고 들어서면
금새 어느새 해가 환하게 떠 있고
밝은 아침이 찾아와 있네요.

바닥에 신문지 펼치고 편하게 앉아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채소들을 다듬어 봅니다.
손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이지만
고요함 속에서 머릿속은 맑은 여러 생각들이 가득 흘러 나오는 이 시간.

저는 하루 중에서 아침을 맞을 준비를 하는
이 때 즈음이 가장 좋아요.





콩나물, 시금치도 다듬고...
흙 묻어있는 대파 껍질도 벗겨내고
마찬가지로 흙감자 껍질도 칼로 깍아내고 나니
손은 흙이 묻어서 시커멓고
감자 속살에도 제 껍질에서 묻어나온 흙이 묻어서 얼룩덜룩...^^
맑은 물에 씻어주면 다시 말끔해 지겠지요.

이렇게 해서, 이것저것 다듬기가 끝났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침밥상에 올린 찬거리,국거리 준비를 해 봅니다.





오늘은 가장 먼저 시금치 나물부터 데칠 준비를 합니다.
팔팔 끓는 냄비물에
앞서 손질해 준비해 놓은 시금치를 넣고..





보드랍게 시금치를 익혀 내었어요.
이제 이 시금치는 찬물에 몇 번 헹궈내어 양 손을 꼭 물기를 짜 내고는,
양념으로 맛나게 무쳐내면 되지요.





깨끗하게 씻어 물기 빼 놓은 콩나물을 냄비에 안쳐서
고소한 냄새가 사방에 퍼지도록 참기름 넉넉하게 두르고는,
볶을 준비를 합니다.





맛있게 잘 볶아진 콩나물 한 냄비.
익으면 양이 팍 줄어들기도 하지만
맛보느라 중간에 어찌나 많이 집어 먹었던지요.

음식 몇가지 만들면서 이것저것 중간에 맛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은근하게 포만감이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
이렇게 뜨끈한 것을 후후 불어가며 즉석에서 한 입씩 맛보기란...^^

이렇게 만들면서 간보는 재미도 요리의 큰 즐거움 중 한가지지요.





이제 무나물도 볶아야지요.





요즘 무는 아직 볶아먹어도 국 끓여 먹어도 적당하게 단 맛이 남아있어서 좋네요.
한창때 무 맛처럼 너무 달아도 곤란하지만,
이 정도의 달큰함은 밥도둑이랍니다.





호박볶음 반찬을 만들적에는 물론 애호박도 좋지만
요즘같이 채소값도 비쌀적에는 이 큼직한 쥬키니호박도 이렇게 채썰어 볶아 놓으면
양도 훨씬 푸짐하면서 역시 맛있습니다.





호박나물을 볶을적에는 다른 나물재료 볶을 때와는 달리
다진마늘과 새우젓이 같이 들어가야
원래 심심한 호박 본래의 맛이 더 맛있게 변하지요.





덜 익은 부분없이
골고루 속까지 잘 볶아진 촉촉한 호박나물도 완성.




든든한 나물반찬 네가지가 준비되었네요.
언제 만들어 먹어도 맛나고 몸에도 좋은 이런 나물찬꺼리들은
우리집 밥상의 진정한 건강에너지원입니다.





시장에 장보러 나가보면,
물가가 안 오른게 없어요.
우리집처럼 삼시세끼 어지간해서는 집밥으로 속 든든하게 먹으려는 집은
그래도 쌀값은 오르지 않고 20키로 한 가마니 그대로 라는게
요즘 얼마나 고맙게만 느껴지는지...
(농부님들.. 그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고기값이 워낙 많이 올라서...
많이 비싼 한우 소고기는 좀 특별한 날에 주로 해 먹고
평소에는 저렴하고 신선한 돼지고기를 잘 먹던 우리집이지만,
이제는 돼지고기가 오히려 소고기보다 더 비싸게 느껴질 때가 많지요.

그래도 구제역 여파 때문인지,
고기만큼은 아니어도 생선가격도 조금은 올랐어요.
육류도 마찬가지지만,
생선도 가리지않고 다들 잘 먹고 좋아하는 우리집이기에...
물가때문에라도
맛좋고 신선한 생물생선을 요즘은 고기보다 더 자주 먹게 되는 듯 합니다.

생선은 정말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하고
고민하기 나름인 듯 해요.
생물도 좋고,
신선할 때 잘 갈무리 해 두기만 했다면 냉동도 좋습니다.
어느쪽이든 맛있게만 조리해 먹으면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 종류는 우리 몸에 참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집도 그래서 이전에 냉동해 놓은 조기나 고등어같은 생선 종류들 여러가지를
요즘 잘 꺼내어서 구워먹고 지져먹고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어제는 시장보면서 좋은 생돼지고기를 싸게 팔길래  
생고기 목살을 조금 사면서
옆이 생선가게에 파는 싱싱한 생물 가자미도 같이 몇마리 사 왔어요.

앞서 무나물 볶느라 무채 썰면서,
따로 생선 지져먹으려고 무를 나박나박하게 썰어 두었었지요.
이 납세미랑 같이 맛있게 지져 먹으려고요.
칼칼한 양념 만들어서 냄비에 모두 안친 다음...





국물 자작하게 간이 제대로 배도록 은근히 지져낸 이 납세미 한 냄비.
고소하고 보드라운 고깃살 발라먹는 그 맛과
달큰한 무 건더기에 배인 칼칼한 국물 맛까지..
긴 말이 필요없지요.





미리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둔 멸치육수가 넉넉하게 있으니...
이러면 금새 국 한가지 끓이기는 참 식은죽 먹기지요.

오늘 아침은 언제 먹어도 속이 편하니
맑고 순한 감자국을 끓여 봅니다.

감자 썰고, 양파와 대파 썰어 놓으면
벌써 국에 들어가는 재료도 끝이지요.





시원한 감자국 한 냄비가 금새 끓여 졌네요.
재료도 간단하면서, 맛나고, 끓이기도 쉽고...
이만한 국도 잘 없지요.






아이들이 고기반찬을 찾기에
어제 생 돼지목살을 조금 사 와서는 먹기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
갈무리해서 김치냉장고안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꺼내어서 몇가지 채소와 같이 매콤하게 양념으로 무쳐 봅니다.

고기만 달랑 굽거나 익혀서 참기름장에 찍어 먹기 보다는
이렇게 푸짐하게 채소와 섞어서 구워놓으면
젓가락 집히는대로 자연스럽게 고기와 채소를 같이 먹기에도 참 좋고,
요즘같이 고기값이 비쌀 적에
접시에 담아져 상에 올라가는 양도 덩달아 푸짐해지니...
이래저래 일석이조지요.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맛나게 매콤하게 볶아내는
최고의 돼지고기 양념조합.
고추장과 다진마늘, 새우젓, 매실액기스.
딱 이 4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새우젓이 돼지고기 먹고 탈나는 것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매실액기스 또한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
게다가 최소한의 적은 양념으로 본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니
볶아놓은 고기와 다른 부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맛 또한 얼마나 좋은지...

한번 이렇게 볶아서 드셔보시면 아실꺼예요.





양념이 골고루 퍼져 배이도록
위생장갑 한 손에 끼고서
주물럭주물럭...
골고루 잘 섞어서는,





후라이팬에 넣어서 밥상에 뜨겁게 낼 수 있도록
상 차려내기 직전에 바로 달달 볶아 봅니다.





맛있게 볶아졌네요.
아침상에는 고기와 채소 건더기 위주로 그릇에 담아 내고,
아래에 자작하게 배어나온 저 매콤한 양념에는
이따가 잘게 썰어 놓은 다른 채소들 좀 더 추가하고 김가루까지 더해서는
달달달 밥 볶아 먹으면
음식하고 국물 한 방울까지 남기는 것도 하나없이 딱 좋지요.





고기 한가지를 이렇게 볶아 놓으니,
냉장고 채소칸에 들어있는 싱싱한 겉절이감이 있으면
뭐든 꺼내어 즉석에서 얼른 무쳐서 같이 곁들여 먹어야지요.

냉장고안에 마침 씻어서 물기 쪽 빼 놓은 상추와 깻잎이 있기에,
바로 꺼내어서 먹기좋게 썬 다음
큼직한 볼에다 맛난 겉절이 양념 만들어
위생장갑 손에 끼고서 살살 무쳐냈지요.







이렇게 준비해서 차 려낸 오늘 아침상...
월요일의 아침밥상입니다.

호박볶음나물과 콩나물부터 그릇에 담아 냅니다.





무나물과 시금치나물도 상에 올리고...





고추장은 조금만 넣어서 약간만 매콤하게...
막내도 잘 먹을 수 있도록 볶아낸 돼지목살양념구이도
아이들이 워낙 잘 먹으니 넉넉하게 덜어 올리구요.






어떤 고기라도 상에 오르게 되면
같이 먹을 겉절이 한가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퍽퍽한 고기의 식감이 씹히는 느낌이 좋아지고 목으로 넘기기도 더 수월해질 뿐 아니라,
영양이나 맛 또한 배로 좋아지지요.
그래서 방금 무쳐서 싱싱함이 살아있는 겉절이도,
이렇게 한 접시 푸짐하게 올립니다.
사실 고기반찬 없어도 이 겉절이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맛있게 비울 수 있을 정도예요.
특히나 요즘같이 입맛이 살살 돌아오는 봄날이라면...^^





밥상에 김장김치가 빠질 수 없지요.
삐진 무도 같이 박아서 넣어 둔 것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조금 같이 내었어요.





납세미 지져놓은 것도 그동안 약간 식은 듯 해서
다시 잠시 데워서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뜨끈뜨끈 할 적에 이렇게 찬그릇에 담아 상에 올렸지요.
푹 익혀 달큰하니 맛난 무도 넉넉하게 같이 담고요.





방금 밥솥에 지은 뜨거운 밥 한공기.
그리고,
순하고 시원한 감자국 한 사발...






이렇게 만들어서 뜨끈뜨끈하게 얼른 차려낸,
오늘의 아침밥상입니다.
별로 거창하게 차려낸 것 없는
그저 늘 같은 느낌의 엄마표 집밥이지요.





오랫만에 밥상 준비하면서 사진을 찍어보니,
영 서투르고 어색함이 느껴지지만
늘 같은 마음,좋은 마음으로 봐 주시리라 믿어요.

아이들도 지금 다 집에 돌아와 있고
벌써부터 배가 출출하다고들 하니...
우리집은 저녁식사도 빨리 할 듯 합니다.
아침에 만들어 먹은 음식들에
여기에 아이들이 원한다면 계란찜이나 계란후라이 하나 정도 새로 해 주면 되겠지요?

저녁밥 먹으려고 쌀로 넉넉하게 씻어서 방금 안쳐 놨겠다...
혹시, 지금쯤 출출하시다면
얼른 우리집 식탁으로 같이 오셔서 한 술 뜨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lverFoot
    '11.3.7 4:46 PM

    1등!!!!!
    오모나 돌아오셨네요.. 와락~~
    선리플.. 후감상..

  • 2. 보라돌이맘
    '11.3.7 4:48 PM

    SilvverFoot님...제가 더 와락~하고 세게 안아드릴께요.
    기억해 주시고 첫 댓글 주셔서 제가 얼마나 더 고마운 맘인지...^^

  • 3. 코리나나
    '11.3.7 4:50 PM

    너무 반가워요 ㅜ,ㅜ

  • 4. 코스타델솔
    '11.3.7 4:50 PM

    님의 정성과 지혜에 늘 감탄합니다. 곁에 있는 것, 소박하고 평범한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오늘도 잔잔한 감동을 주시네요.
    제 고향 부산에 사시는 분이시라 더욱 정겹고요. 저는 지금 멀고 먼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부산 날씨는 어떤가요? 봄날은 왔나요? 물가도 많이 올랐죠...

  • 5. 보라돌이맘
    '11.3.7 4:51 PM

    코리나나님...반갑고...또 고맙습니다.
    저도....ㅜ.ㅜ

  • 6. 인왕산
    '11.3.7 4:52 PM

    이사는 잘 하셨나요?오랜만이라 더 반가워요!!!

  • 7. 보라돌이맘
    '11.3.7 4:53 PM

    코스타델솔님... 고맙습니다.^^
    부산날씨는 여전히 어제까지 많이 추웠어요.
    오늘도 새벽에는 영 공기가 차가웠는데...낮이되니 아무래도 좀 풀렸지요...^^
    여기도 물가때문에 늘 전전긍긍...다 똑같을꺼예요.

  • 8. 보라돌이맘
    '11.3.7 4:55 PM

    인왕산님.. 이렇게 맘 써주신 덕분에 이사 잘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정리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천천히 끝내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하루하루가 인생의 연장선상이니...^^

  • 9. 김명진
    '11.3.7 4:58 PM

    이사는 잘 끝나셨나요?
    안그래도 궁금 하던 차 입니다.
    여전한 솜씨를 보니 마음이 푸근해져요

  • 10. 햇살
    '11.3.7 4:59 PM

    우와~
    별로 거창하게 차려낸 것 없는
    그저 늘 같은 느낌의 엄마표 집밥이지요.......................@.@
    우리집 일주일 동안 차리는 찬보다도 많아요.
    우리 애들이랑 남편....왜 불쌍한 생각이 드는지..ㅠ.ㅠ
    저기....숟가락 좀~
    옆에 껴서 밥먹고 싶어요..^^
    보라돌이맘님~~ 너무너무 반가워요.
    왜 가족같은 기분이 드는지....^^;;

  • 11. 인왕산
    '11.3.7 5:00 PM

    와! 실시간 답글이네요. 그나저나 물가가 참 많이 올라 걱정이네요. 늘 건강하세요.

  • 12. 보라돌이맘
    '11.3.7 5:02 PM

    저녁밥 하러 가기전에 한분 한분께,
    밀려두기 전에 바로 답글을 얼른 쓰려니...^^
    저도 김명진님 오랫만에 이렇게 뵈어서 참 반가워요.
    늘 따뜻한 맘 가지신 분...고마운 마음입니다.

    햇살님... 가족같고 이웃같고...
    댓글만 봐도 저도 같은 느낌인걸요.^^

    인왕산님... 그러게요. 자주 뵈니 더 좋은걸요..^^

  • 13. 아들둘
    '11.3.7 5:06 PM

    납세미 생선이름 보고 어~~익숙한 ..제 고향이 부산이거든요..
    큰고모는 아직 부산에 계시고 횟집을 하셔서 아주 익숙한 이름이네요..
    늘 맛난음식 엄마 생각나는 음식들 봐서 넘 좋아요...

  • 14. 크리스틴
    '11.3.7 5:10 PM

    보라돌이맘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그동안 너무 궁금했거든요~
    이사는 잘하셨는지요?
    아침잠많던 제가 보라돌이맘님 포스팅보면서 반성하고
    식구들을 위해 새벽빛에 깨어나게 되었어요.
    아~지금 딱 출출한 시간인데
    다섯 살짜리 꼬맹이랑 저도 껴주실래요?
    정말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 15. 보라돌이맘
    '11.3.7 5:22 PM

    아들둘님.... 저 보들보들 납세미...정말 밥도둑이죠?
    고모님 횟집이 어딘지 궁금해집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다 같이 한번 가보고 싶네요...^^

    크리스틴님... 다섯살 꼬맹이 엄마이시면 하루가 무척 피곤하고 바쁘실텐데...
    댓글만 읽어도 부지런히 살아가시는 일상이 느껴져요.
    저도 같은 마음...
    꼬맹이도 데리고 이리 오셔서 같이 따뜻한 집 밥 한끼 같이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 16. 가브리엘라
    '11.3.7 5:28 PM

    제가 얼마나 반가운 맘인지 보라돌이맘님이 꼭 알아야될텐데..^^
    저는 모임다녀와서 지금 배가 부른 상태지만 변함없는 밥상을 보니 친정에 온듯해요.
    (사실 친정가면 이렇게푸짐하게 차려주는 사람도 없구만)
    짐정리는 부지런한 보라돌이맘님이 벌써 다 하셨을테고 휴지하고 하이타이사들고 축하하러 가고싶네요.
    반가운 마음 아껴가며 올리신글 한번 더 읽으러 올라갑니다~

  • 17. 단추
    '11.3.7 5:29 PM

    이사 잘 하셨다니 좋네요.
    새 집에서도 여전하시죠?
    저도 쌀 씻어놓고 메추리알 조림 해놓고 잠간 짬내서 이렇게 앉아 있답니다.

  • 18. 포도공주
    '11.3.7 5:35 PM

    로그인하지 않고 글보고 있다가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고 로그인했답니다!
    왜 이렇게 오랫만에 오셨어요~ 반가워요 ^^*

    전 다른 것도 다 마음에 와 닿지만 상추, 깻잎 겉절이가 제일 먹고 싶어요.
    임신초기라 약간 미식거리는 속에... 새콤달콤한 겉절이가 제일 땡기는데!
    엄마에게 가서 해달라고 싶은데, 현실은 딱딱한 사무실이네요. 아 갑자기 배고파요~~

  • 19. 디자이노이드
    '11.3.7 5:40 PM

    와락!!! 너무나 오래 기다렸습니다;;
    일단 인사하고 올라갑니다~!

  • 20. 담비엄마
    '11.3.7 5:45 PM

    저두 환영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언제 컴백하실까 열심히 기다렸답니다.^^
    새집에서도 가족모두 건강히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수저하나 더 올려놓고 낑기고 싶은 저 밥상-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집에있는 상추와깻잎 오늘 변신시켜야 겠네요.

  • 21. 키아오라
    '11.3.7 6:02 PM

    다들 어렵다 하는 주방살림을 뚝딱뚝딱 편안하고 재밌게 하세요. 글처럼 진짜 쉽고 재밌으면 좋으련만~~ 내공이 더 필요하겠죠? ^^ 보라돌이맘님 글은 언제읽어도 술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오랜만에 오셔서 넘 반가워요!

  • 22. 바다조아
    '11.3.7 6:05 PM

    이제 정리 다하셨어요? 언제쯤 오시려나 궁금했어요. 식구들도 모두 늦는 오늘 혼자 밥먹으려니

    밥 생각도 없었는데 보라돌이맘님 식탁 보니 식욕이 급 상승하네요. 숟가락만 하나 들고 달려갑니다. 반가와요.

  • 23. 호리
    '11.3.7 6:10 PM

    와!! ^^ 게시물 보니 무나물 해먹고 싶어집니다. (한번도 해본적 없음 ㅎㅎㅎ) 마침 무나물 할 재료들이 있는데 해봐야겠네요..

  • 24. 상큼마미
    '11.3.7 6:30 PM

    이사는 잘 끝내셨지요???
    하두 오랫만이라 얼마나 반가운지^^
    아침밥상보니 제가 다 흐믓합니당~~~
    항상 계시던분이 보이지 않으면 요로코롬 궁금하네요~~~
    이제 자주 오실거지요?
    저도 어제 삼겹살로 제육볶음하면서 새우젓,마늘,매실액,고추장이외에 참기름,후추만 첨가해서 볶아놨더니 큰아이가 맛있다며 잘 먹네요^^
    비싼고기값은 애들이 먼저 아나봐요(삼겹살 450그램에 17000원 줬어요 물가가 너무 비싸요~~~)

  • 25. 모우
    '11.3.7 7:04 PM

    이사하고 정리하시느라 아직 많이 바쁘신가.
    요즘 통 글이 안올라온다 했어요,
    블로그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암튼 오랫만에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납세미 완전 좋아하는데 감자국도!!
    어흑 먹고싶어라~

  • 26. 순덕이엄마
    '11.3.7 7:04 PM

    오랜만에 보라돌이맘님 척척 슥슥 즐거운 요리보니 반갑네요^^
    짐정리는 다 끝나셨나요?
    저녁밥상도 보니 더 흐믓하네요 ㅎㅎ

  • 27. 옥수수콩
    '11.3.7 7:17 PM

    누가 예상해놓은 게 딱 27-8%선이고 그게 꼴통관계도를 앞으로 가르는 기준포인트라 글더라고요.

  • 28. 홍한이
    '11.3.7 8:22 PM

    순덕엄니 글도 엄꼬
    보라돌이맘님 글도 엄꼬
    요즘 심심했어요. 환영합니다. 덥석...^^ 요리도 너무 정겹습니다.

  • 29. smileann
    '11.3.7 8:25 PM

    와~ 보라돌이맘, 정말 반갑습니다. 이사하신다고 글 남기시고, 영~ 안오셔서 너무 궁금했어요.
    정갈한 밥상을 보니, 저도 같이 한 그릇 뚝딱 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한테 저런 정성스런 밥상을 준비해주어야 할텐데...^^

  • 30. 깜찌기펭
    '11.3.7 8:53 PM

    늘 궁금한것이... 밤에 주무시는 시간이 몇시쯤이신지..? ^^;;
    지원이가 올해 입학해서, 저는 아침마다 고역이예요.. ㅋ
    9시까지 첫째보내고..
    10시까지 둘째보내고..
    11시쯤 첫째 데리러 가고..
    점심먹여 잠깐 쉬면 둘째오고.
    아침잠많은 저는 오전시간, 애들보내고 커피마시며 좀 쉬어야하는데..그걸 못하니 온몸이 노곤노곤..
    보라돌이맘님의 에너지를 닮도록 노력해야겠는데, 잘 안되니 어쩜좋아요.. ㅎㅎ

  • 31. Xena
    '11.3.7 9:00 PM

    하나님께서

    '너 같으면 그런 기도 들어 주겠냐?'

  • 32. 푸른나무
    '11.3.7 9:59 PM

    아니 도대체 왜 그렇게 부지런하신 겁니까?????
    늘 볼때마다 반성을 주시네요.ㅠㅠ
    몇시에 일어나면 저 반찬들을 다 만들어 아침을 함께 할 수 있는지요?
    보라돌이맘님 가족이 부럽고, 또 궁금합니다.^^

  • 33. 떡대맘
    '11.3.7 11:07 PM

    울 집 반찬이 저렇게 많이 차려지는 날은 거의 기억에 없는 것 같아요....^^;;
    뚝딱 뚝딱 잘 차려 놓으신 밥상도 ..부럽지만....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시는 모습이 더 감동입니다....^^
    저는 우찌 이리 잠이 많은지요...ㅜ.ㅜ

  • 34. J-mom
    '11.3.7 11:26 PM

    이사는 잘 하셨어요?
    근데 이사하시고 보니 식탁이 살짝 바뀐거 같은...
    어머나...제가 그러고보니 스토컨가? ㅋㅋㅋ
    맨날 보는 색이 아니라 이상하다 싶었네요.

    항상 넉넉한 밥상..이사를 가도 부지런하시고 여전히 넉넉하네요.
    전 오늘부터 운동해야지 했는데 또 다른핑계로 미루는
    게으름뱅이...ㅋㅋㅋ

    앞으로 자주 오세요...ㅎㅎ

  • 35. LittleStar
    '11.3.8 12:28 AM

    와~ 기다렸습니다. ^-^
    키톡에 보라돌이맘님이 안 계시니 뭔가 허전했어요.
    따끈하고 맛있어보이는 밥상... 눈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 36. grenier
    '11.3.8 12:31 AM

    보라돌이맘님~
    제가 보라돌이님 글을 항상 애독만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엄마가 보라돌이님 책을 보내주셔서 이것저것 해보는데
    왜 이렇게 맛나답니까!!!
    완전 감동이에요!!
    정말 좋은 책 내주셔서 저같이 요리 못하는 사람도
    잘먹고 잘살게 되네요. 감사해요!!^0^

  • 37. 풍경
    '11.3.8 12:34 AM

    우왁~!!
    어찌 이 밤에 이 밥상을 봤을까요
    네가지 나물에서 벌써 침 질질~~~
    흑....
    잘 먹었슴다 (눈으로 ^^;;;)

  • 38. 국민학생
    '11.3.8 1:43 AM

    너무 반가워요!!
    책 진짜 잘보고 있어서 글올리신거 보면 저 혼자 막 반갑고 그러네요. 보라돌이맘님 책은 책장에 안넣고 찬장에 넣어두고 봅니다. 하도 자주봐서. ㅎㅎㅎ
    앞으로는 또 자주뵐수 있는거지요? 기대하겠습니다~~

  • 39. 보라돌이맘
    '11.3.8 4:49 AM

    가브리엘라님... 제 맘도 좀 아셨으면 좋을텐데...
    저 역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이렇게 계획에도 없던 이사를 치뤄내면서...
    사람은 소유하고 끼고 살아가기 보다는,
    버리고 살아야 하는 삶의 진리를 몸으로 마음으로 절실하게 느끼며 살게 되네요.
    벌써 맘으로 하이타이 선물 고맙게 받았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우리집에 꼭 빈 손으로 오세요.아셨지요?^^

    단추님... 이렇게 제법 오랫만에 뵈어도..
    여전히 반갑고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
    새학기 시작되어서 엄마로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느라 많이 바쁘시지요?
    그러고보니 이사오고 난 이후 메추리알은 한번도 안 먹었는데,
    시장가면 한 판 사와서 조려야 겠어요.
    단추님과 고기소녀 생각이 절로 날 듯...^^

    포도공주님... 이렇게 오랫만에 뵈면서 좋은 소식까지 들으니..몇 배나 더 반가워요.
    지금 임신초기라니 각별히 몸 조심 하시구요.
    이것저것 맛난 것, 드시고 싶은 것 아낌없이 그저 많이 드세요.
    겉절이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한 통 가져다 드리고 싶지만...
    마음만 이러니 어쩌지요?^^

    디자이노이드님... 저도 와락!~
    제가 더 반가움으로 세게 껴안아 드립니다.
    영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추운 봄날이 계속 이어지지만...
    행복하게...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담비엄마님... 생각해주신 덕분에 이사는 무사히 잘 마치고,
    정리는 아직도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이제 한 달 정도 되었으니 이렇게 뭔가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이 드네요.
    그간 얼마나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었던지...
    특별히 수저도 더 깨끗하고 정갈한 것으로 잘 챙겨 드릴께요.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40. 보라돌이맘
    '11.3.8 5:01 AM

    키아오라님... 아니예요. 많이 어렵고 힘든 과정같으면 이리 올리지 않을껍니다.
    맘 편하게 가지시고 손에 서서히 익혀가시면, 뭐든 자연스럽게 잘 하시게 될꺼예요.
    저도 이렇게 반겨주시니 참 고마운 마음...아시지요?^^

    바다조아님... 혼자라도 더 맛난 것 많이 챙겨드시고,
    혼자일때의 장점을 잘 살려서 다른 가족들 식성에 맞춰 주셨을테니...
    이런 날은 늘 평소에 드시고 싶던 먹을거리 위주로 맛있는 만찬을 즐기셔도 좋을꺼예요.
    그러게요. 오셔서 식탁에 같이 앉아서 드시면 좋을텐데...^^

    호리님... 무가 시장나가보니 값도 좀 내린데다,아직 맛이 좋을때니,...
    무나물 꼭 한번 이런식으로 볶아서 드셔보세요.
    남은 무나물은 고추장과 밥과 비벼서 참기름 좀 같이 떨궈넣고 비빔밥 해 먹어도
    다른 여러 재료 안 넣어도 달큰하니 참 맛있답니다.^^

    린님... 비유가 정말 가슴에 뭉클하게 와 닿네요.고맙습니다.
    저도 먼 옛날... 예전 중고등부 시절에
    어떤 오빠 한 분을 맘으로만 흠모(?)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덕분에 잊고 살던 옛 기억을 이 아침에 떠올려 보게 되네요.^^

    상큼마미님... 아, 감칠맛 나게 맛있게 볶아서 상에 올린 그 제육볶음맛이 상상이 되네요.
    한창 크는 아이들이라 해도 요즘 많이들 가리고 잘 안먹는 아이들도 많은데...
    아이가 그렇게 맛있게 먹어 주니,
    곁에서 엄마맘이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맞아요.얼른 물가가 좀 안정되어야...장바구니도 묵직하니 장 볼적에 기분도 좋을텐데...^^

  • 41. 민구맘
    '11.3.8 5:13 AM

    지금 댓글 달아주고 계신가봐요..^^
    저 동접한겁니까? 와우~^^
    이사정리 잘 하셨는지요. 그간 키톡 오면 혹시나 오셨을까 줄레줄레 찾았었어요.^^
    꽃샘추위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려요^^

  • 42. 보라돌이맘
    '11.3.8 5:13 AM

    모우님... 납세미가 구워먹어도 맛나고, 이렇게 지져 먹어도 맛나고...
    저도 시장에 장보러 갈 적마다 생선가게에서 납세미만 보면
    그 맛이 생각이나서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일 정도예요.
    감자국도 좋아하시고...
    소박하면서 맛난 집 밥 한 상 차려서 모우님과 같이 하고 싶네요.^^

    순덕이 엄마님... 참 멀리 계셔도 왠지 오래되고 늘 다정한 이웃같은 그런 느낌...^^
    맘으로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이사과정이 사실 좀 힘에 겨웠던 일들이 많았던지라...
    여전히 정리해야 할 일들이 정리한 것 만큼 남아있어도,
    이제 이렇게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려고 노력중이예요.
    우리 귀염둥이 순덕이자매는 여전히 더 하루하루 더 예뻐지고 있지요?^^

    옥수수콩님... ㅎㅎ순덕이 엄마와 같이 이리 나란히 보이시면
    알게모르게 두 분 더 정들고 좋지요.^^
    이사 정리는 서서히 끝내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맘만 조급하면 일이 더 손에 안잡히고 능률도 더 떨어지는 듯...
    오히려 느긋하게...
    거북이처럼 천천히 차곡차곡 완성해 가려고 생각하니 맘이 얼마나 편한지요.^^

    홍한이님... 맘은 와락~하고 끌어안고 싶은데 저도 덥석~! ㅎㅎ
    따뜻하게 반겨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가까이 계신다면 배우고 싶은 것이 참 많은데...
    살다보면 또 그런 귀한 기회가 찾아 올까요.^^

    smileann님... 말씀만 들어도 애정이 새록새록...
    아이들에게 벌써 엄마의 사랑 가득담긴 밥상 한 상 푸짐하게 차려내 주신 느낌인걸요.
    오랫만에 뵈어도 늘 가까이 자주 본 듯한 따뜻한 느낌...
    저도 얼마나 반가운지... ^^

  • 43. 보라돌이맘
    '11.3.8 5:32 AM

    깜찌기펭님...ㅎㅎ 아이들이 딱 그 또래면...지금 한창 엄마가 가장 힘든 단계지요.
    평소에도 늘 그리 잘하시는데...^^
    말씀은 이리하셔도 아마 워낙에 좋은 엄마,아내 역할 해내시느라 많이 지쳐있을실 듯.
    힘 내세요.제가 멀리서 제 에너지 가득 보내드릴께요.
    아,그리고 우리 귀염둥이 지원양이 드디어 입학을...
    이만큼 키우느라 고생많으셨죠?
    앞으로 더 좋은 일 가득하길... 축하해요!^^

    Xena님... 저도 반가워서 덥석~! 얼마나 고마운지...^^
    그렇죠? 다음 기회에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아마 한층 더 맛있을꺼예요.
    몸살이 날 뻔 했다가도...따뜻한 말씀만으로도 힘이 불끈 납니다.
    제냐님도 건강 늘 조심하시고,
    올 3월...어느때보다 포근하고 행복한 봄 날 맞이하시길요.^^

    푸른나무님... 지금 댓글을 달고 있는 이 시간대가
    새벽운동도 마치고 집에서 아침도 준비하고 하는 시간이예요.
    일찍 눈이 떠지니, 하루가 아무래도 좀 여유롭게 시작되는 거지요.
    그래도 몸이 피곤하니, 또 그만큼 일찍 잠자리에 든답니다.
    어제도 책 읽다가 저도 모르게 11시나 되어서 벌써 꿈나라로 떠났던걸요...^^

    떡대맘님... 밤새 잠자는 시간은 아마도 다 비슷비슷할 듯...
    그만큼 좀 일찍자고 일찍 깨어서 아마 그리 느끼실꺼예요.^^
    저도 이사와서는 낯선 주위환경 때문에,
    며칠 아침 운동도 나가지 않고 영 리듬이 깨진듯이 한동안 지냈답니다.
    이제 한 달 정도 되어가니..다시 서서히 새로운 보금자리가 익숙해지고...
    또 이렇게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 오게 되었구요...^^

    J-mom님... ㅎㅎ소소한 것 한가지 바뀐것도 이렇게 알아보시고...
    역시 보는 눈이 남다르신 듯...늘 그렇듯이 꼼꼼하면서도 세심하신 성격이 느껴지는걸요..^^
    저도 며칠은 운동도 못하고,
    이사 후 하루종일 정리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을 운동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며 살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 서서히 예전의 하루 스케쥴대로 돌아와 보니,
    몸을 움직여 주기만 한다고 다 같은것이 아니라는걸... 몸이 먼저 느끼게 되네요...^^

  • 44. 보라돌이맘
    '11.3.8 5:44 AM

    Little Star님... 매번 얼마나 정갈하면서도 예쁘게 한 상 차려내시느지...
    저야말로 리틀스타님 댁 밥상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눈으로 제대로 호강합니다.^^
    따뜻한 맘으로 반겨주시니..그저 고마운 맘만 가득하네요.

    grenier님... 그간 이사하면서 정리정돈에 여러 일들이 맞물려서..
    정신없이 지내느라 이제야 이렇게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오랫만에 뵙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시니...제 고마운 맘, 아시지요?
    아..그리고 어머님께도 제가 고맙다고 인사드린다고...
    제 마음 꼭 전해주세요.^^

    풍경님... ㅎㅎ이런 나물반찬들 좋아하신다니, 더 반갑고 좋네요.
    봄나물부터 시작해서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재료들로 한끼 한끼 차려내다 보면...
    1년 내내 질리지도 않고, 날이 갈수록 더 친근하고 입맛에 착 붙어요.그렇지요?^^

    국민학생님... 그러게요.오랫만에 뵈어도 이리 반겨주시니...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또 감사하구요.
    제 책도 쓰임새 있게 평소에 늘 잘 활용하시고 계신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 45. 보라돌이맘
    '11.3.8 5:47 AM

    민구맘님...정말 동접하셨는데, 지금에야 봤어요.
    말씀하신대로 꽃샘추위..정말 보통이 아니네요.
    아까 잠시 나갔다가 오늘은 운동도 얼른 마치고 돌아왔답니다.귀가 하도 시려서요...^^
    아침 준비 얼른 해야하는데,
    좀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려 하다보니 밥 준비해야 하는 이 시간에,이리 글을 쓰고 있네요.
    이제 얼른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 봐야 겠지요?
    민구맘님도 몸 따뜻하게 하루 잘 보내시고, 오늘 아침식사도 맛있게 드세요.

  • 46. 또하나의풍경
    '11.3.8 9:19 AM

    보라돌이맘님~~ 정말..정말정말로 반갑고 기쁩니다.........^__________________^

  • 47. 쓰르릅
    '11.3.8 9:19 AM

    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가방가!

  • 48. 마리
    '11.3.8 9:31 AM

    반가워요~~~ 언제봐도 정성 가득하고 푸짐한 상차림..그동안 기다렸어요^^
    저번에 이사하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이사는 잘 하셨어요?
    이제는 찬바람 사이로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맛있는 밥상이야기 자주 올려주세요~~^^;;

  • 49. 용필오빠
    '11.3.8 9:51 AM

    너무 반갑군요!!. 지난 겨울 늪에서 막 빠져 나와 매일 뒤져봐도 안보이셔서 그전 메뉴를 매일 만들어보곤 해요. 세찌가 재돌이가 되어 많이 힘들었었고, 지금은 매일 아침 도시락을 두개씩 사주고 있어요.그거라도 해주어야 맘의 부담이 덜어지는듯해서.
    보라돌이님의 밥상은 늘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이 담뿍담겨있어서 늘 부럽기만 했었지요.
    님의 메뉴를 도시락반찬으로 매일 싸면서 매일 아침 이밥을 먹는 가족들이 늘 건강하기를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어제는 책도 주문해서 오늘 받기로 했는데 님이 너무 반갑군요.

  • 50. 좌충우돌 맘
    '11.3.8 10:14 AM

    엉엉~~~
    보리돌이맘님 정말 너무 하세요!!!!

    저는 그동안 보라돌이맘님의 이 아침밥상은 분명 전날 준비를 다 하셨던 것일거야 이러고 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셔서 준비하시는것뿐만 아니라 아침운동까정????!!!!!!
    정말 따라갈라구 좀 맘 먹었는데 완전 주저앉았슴돠...ㅠㅠ

    새벽 3시에 자고 (딸아이가 공부에 빠져 잠을 안 잡니다...ㅠㅠ...지키고 있다가 막 자라고 난리쳐야 잡니다...) 6시 10분에 일어나 아이들 학교보내고 다시 꿈나라로 빠져서 정작 교주는 아점으로 주는데도 저 큰소리 치고 사는데!!

    아무래도 보라돌이맘님 글은 못 보게 해야할듯 합니다...ㅎㅎㅎ

    정말 달리 82쿡의 고수가 아니십니다!!!!
    저 오늘날짜로 보라돌이맘님 제자할래요!!! (제 맘대로요^^)

  • 51. 마리s
    '11.3.8 10:28 AM

    흐흐흐~~
    드디어 보라돌이맘님께서 돌아 오셨네요~~
    엄마가 여행가셔서 막 라면이랑 인스턴트만 먹고 살다가,
    드뎌 엄마가 돌아오셔서 오랜만에 집밥먹는 기분 ^___^ 이 이런건가봐요..하하핫!!
    이사는 잘 하셨어요??

  • 52. 포비쫑
    '11.3.8 11:19 AM

    늘 배우고 닮고 싶은분
    헌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이사 잘 하셨다니 다행이예요
    낮엔 봄인가 싶은데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춥네요
    변덕스런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53. 산하
    '11.3.8 12:03 PM

    엄청 기다렸어요
    보라돌이맘님 글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울 식구들에게 미안하고 맘만 다 잡아보고 있지만
    아직도 실천하기가 힘들어요 아침형인간....
    자주 만나기..

  • 54. 에코
    '11.3.8 1:27 PM

    왜 일케 부지런하신거에요? 아~ 우리집 남정네들 불쌍해지네요. 그것도 고삼이 한명 있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 55. 나무
    '11.3.8 1:40 PM

    언제나 그러하듯이 보라돌이맘님 밥상에는 오늘도 따스함이 절로 느껴져
    스스로 그느낌을 만킥해봅니다.
    나물 다듬는 명상을? ㅎㅎㅎ 매일 아침 하고 계시네요..

  • 56. 라자냐왕
    '11.3.8 2:47 PM

    보라돌이맘님~
    왜이렇게 오랫만에 오신겁니까? ^^
    키톡들어오자마자 님이 바로보여서 클릭했답니다.
    여전히 정있는 아침상~
    같은 부산 해운대 하늘아래 산다는것이 더 반가운 오늘입니다.
    자주자주좀 오세요...잉~ ^^

  • 57. 보라돌이맘
    '11.3.8 5:17 PM

    아, 또하나의풍경님... 닉넴만 봐도 저야말로 너무너무 반갑고 좋아서,
    살짝 눈에 눈물까지 나려는데...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그래요.
    맘으로 정이 많이 들었어요.이렇게도....^^

    쓰르릅님... 저도 같은 마음... 많이 반갑습니다.
    닉넴도 이렇게 독특하시니..
    언제 어디서든 왠지 닉넴만 뵈어도 정겨운 느낌이 들 듯 해요.^^

    마리님... 이렇게 따뜻하게 맘 써 주시니, 정말 힘이 되고 또 고맙습니다.
    이사 준비부터 지금까지 몸고생 맘고생 모두 사르르 녹아지는 듯...
    말씀하신대로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서로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는 좋은 글들도 자주 올리도록 저도 애써볼께요...^^

    용필오빠님... 맘 푸근해지는 댓글 읽으면서, 제 맘도 같이 뭉클해지네요.
    다 잘될꺼라고 믿고,
    저도 멀리서 더 나은 도약을 위해서 같이 마음모아 기도할께요.
    좋은 에너지 멀리서 보내드립니다.
    그러니 힘 내시고,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할꺼예요.꼭이요...^^

    좌충우돌맘님... 무슨말씀을요.^^
    저야말로 그렇게 화평하고 성실하게 가정을 잘 꾸려가시면서,
    자녀분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잘 키워내시고 뒷바라지 하는...
    훌륭하신 엄마의 본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마음으로 늘 좋아하고, 멋진 가정의 소소한 모습들을 여전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먼 곳에 살고 계셔서 찾아가 뵐 수도 없고...^^

  • 58. 보라돌이맘
    '11.3.8 5:27 PM

    어이쿠~~~
    가축일세,아무래도 근수나가는 돼지?정도인듯 추측

  • 59. 보라돌이맘
    '11.3.8 5:33 PM

    나무님...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저에게는 사실 이 시간이 나름대로의 명상의 시간이예요.
    바쁜 일상중에도 가장 제 자신을 차분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또 나에게 찾아온 하루를 시작하는 바로 이 때 거든요.
    사람 사는 일이란,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라자냐왕님... 아...부산에 사셔서 저도 더더욱 반가운 마음이 가득...^^
    해운대에 계시면 그 좋은 바다가 가까와서 맘만 먹으면 쉽게 바닷가 산책도 가실테고...
    등산 하면서 느끼는 상쾌한 공기가 참 좋지만
    저 역시 평소에 바다도 좋아하고, 산도 좋아하고...
    해운대 말씀하시니 산도 바다 모두 가까이 있는 그 곳이 참 정겹고 더 좋게만 느껴지네요.^^

  • 60. 파란하늘
    '11.3.8 6:51 PM

    여느 때와 다름없는 푸짐하고 온정어린 아침밥상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사실 보라돌이맘님이 뜸하셔서 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었는데 정말 반가워요.
    이사는 잘하셨지요? 짐정리가 끝나면 새집도 살짝 공개해주시리라 믿구요.^^

  • 61. 니얀다
    '11.3.8 7:17 PM

    감자국 참 좋아했었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네요 ㅋㅋ
    음식을 해먹을줄 모르면서
    매일 반찬할게 없다고 혼자 투덜대는 제가 참 한심해 보입니다.
    납세미...오랜만에 듣네요
    예전에 어릴때 엄마가 싱싱한걸로 미역국 끓여줬었던것 같은데....
    참내...도다리 였던가? ㅎㅎㅎ

  • 62. sweetie
    '11.3.9 2:06 AM

    워낙 음식은 잘 하시니 오늘은 두말할것 없을듯 하고,
    지금 제가 이글 대하며 너무 해 보고 싶은건
    어쩜 새벽에 운동 갔다 오시고도 그리 시간이 남으셔서 저리 말끔히 아침 준비를 하실수 있으신건지...
    제가 새벽잠이 많은 체질이라
    새벽을 저리 잘 시작하시는 분들 보면 넘 넘 부러워요!!!

  • 63. 보라돌이맘
    '11.3.9 4:03 AM

    파란하늘님... 안보인다고 허전하다 느끼셨다는 말씀에...
    왠지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사람사는 그저그런 똑같은 집인데..이렇게 궁금하다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더 열심히 정리정돈해야 겠다고 그저 맘이라도 이렇게 다시 잡아 봅니다.
    따뜻함 담긴 말씀...늘 고맙구요..^^

    니얀다님... ㅎㅎ그러게요.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는 감자국, 납세미 모두 추억속에 살아서 지금까지도 늘 친숙하고 소박한 집밥 메뉴지요.
    도다리나 납세미 모두 미역국에 넣어서 같이 끓여내면 맛이야 비슷비슷합니다.
    니얀다님의 어머니께서 예전 생선 넣고 끓여주셨다는 그 미역국 맛...
    저도 아련하게 참 그리워요.

    sweetie님... ㅎㅎ 아니예요.
    저도 늦게 잠자리에 든다면, 일찍 일어날 수 없겠지요...^^
    스위티님은 아마 늦게 주무시면서 깊은 밤 시간을 또 그렇게 잘 활용하고 계시니 그럴껍니다.
    아마도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맘 편하게 스위티님께 잘 맞는 시간대를 또 나름대로 활용하시면서 저녁운동을 하셔도 좋을테고,
    깊고 고요한 밤 시간에 맑은 정신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제 눈에는 또 다른 부러움으로 충분히 좋아 보이니까요...^^

  • 64. MOMOYA
    '11.3.9 10:24 AM

    그동안 많이 기다렸어요.
    저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셨을 듯해요.
    블로그에도 매일 들렸었는데 여기 82에서 뵙는군요.^^;

    푸짐한 한 상을 보니 먹은 거나 마찬가지로 배가 부른 듯합니다. ^^

  • 65. 리니턱밍밍
    '11.3.9 10:41 AM

    기다렸어요 보라돌이맘님, 맨날 눈팅만 하지만 ^^;; 남편 직장이 개금쪽에 있어서(혹시 자제분이 우리 남편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않을까 ㅎ 혼자 완전 기대하며 김칫국물 마시고 있었거든요 ㅋ) 웬지 더 가깝게 느껴졌는데 이사가신다해서 혼자 서운했어요~ 근데 부산 안에서 이사하셨나봐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혹시 해운대로 오셨나요? 그럼 더 반가와서 말이지요 (저희집도 해운대라서) 오늘도 보라돌이맘님 밥상보면서 신선한 자극 듬뿍 받고 갑니다!!

  • 66. 보라돌이맘
    '11.3.10 4:40 PM

    MOMOYA님.... 고맙습니다. 일부러 블로그도 찾아주셨는데..
    그동안은 컴앞에 앉아서 이런저런 작업 하는 걸 꿈도 꿈도 못꿀 정도로.. 하도 바쁘게 살았었지요.
    고마운 맘 만큼 더 푸짐하게 한 상 차려드리고 싶은데...
    맘이라도 받아주실꺼지요?^^

    리니턱밍밍님...ㅎㅎ그러게요. 이 다음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남편께서 근무하신다는 학교에 꼭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뵌 적 없지만 이렇게 다정한 분...부군께서도 분명 훌륭한 분이실테고...^^
    좋은 곳이지요. 해운대... 이제 그 곳을 떠올리면 리니턱밍밍님 생각이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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