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새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리고 물샌 자리가 있는지도 몰랐구요.
짐을 빼고도 확인을 안해본건 저희 잘못이었지만.
물이 샐정도면 자리가 있었을텐데 자리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수리후에 확장한 부분에 물이 새서
벽지 변색이 왔어요. 딱 일주일후에.
비도 안왔었구요. 그간은..
그래서 지금 그 부분만 젖은 상태에요.
길게 물 내려가는길처럼 젖었어요.. 한 10센티 정도 되는 굵기로 천정부터 바닥까지요.
사장님 말로는 그냥 비가 와서 일시적으로 그런거니까 마르면 도배를 다시하자는데
이러면 또 비오면 이럴거 아니에요.
공용배수로 지나가는 자리라고 하고 위층 화장실이나 다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위층 베란다랑 관계가 있을지 모르지만요.
이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아직 인테리어에 잔금 50만원정도 남아있는 상태이고
오늘 입금하기로 했구요.
입금해도 될까요?
사실 아이방 두개를 하면서 한 방에는 곰팡이 방지및 방수처리 공사를 50을 주고 했는데..
이 방에는 별 말이 없어서 하지 않았거든요..ㅠㅠ
석고보드까지 뚫고 물기가 올라오는 정도면 어느정도 새는건지..ㅠㅠ
위층에서 샜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