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거저먹기 김치찜 만들기 외...

| 조회수 : 27,955 | 추천수 : 226
작성일 : 2010-07-27 13:37:08


밥을 지을적에 가지나 계란, 감자 같은 것을 함께 쪄 내는 것...
그냥 밥통에 쌀 안치면서 취사버튼 누르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다가
밥 다 되었다고 소리나면 밥통 뚜껑열고 꺼내기만 하면 되니...

이렇게 밥 짓는김에 무엇 한가지를 동시에 같이 쪄 내는 것이
매일같이 밥을 하는 사람의 손에만 익숙하다면....
익혀내는데 드는 연료도, 사람의 수고도 모두 같이 절약되고...
이래저래 참 유용한 일입니다.






<거저먹기 김치찜 만들기>

맛있는 밥솥김치찜.
요즘에 특히 자주 해 먹는 단골찬거리랍니다.
재료야 너무나 간단하지만...
그냥 거저먹기 식으로 이렇게 밥통에다 밥 지을적에 같이 넣기만 해도...
어지간한 김치찜보다 훨씬 맛난 밥도둑이 한 사발 가득 나옵니다.

정말 반찬 한가지 만들기 귀찮고 힘든 날...
그래도 어차피 밥은 지어서 먹어야 하니

이럴 때, 밥 위에 이 김치찜그릇 올려서
취사버튼 눌러서 익혀내기만 하면...
가스불 옆에서 손가락하나 까딱 하지 않고도
방금 지은 맛있는 밥과 함께...
국물 자작하니 아주 맛깔스럽게도 익혀진
칼칼한 김치찜 한 사발이 바로 만들어 지지요.

이것만 상에 올려도,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지요.
가족이 모두 한 끼를 기분좋게...
아주 맛있게...잘 먹을 수 있어요.

아마 이 밥도둑 밥솥김치찜을 해 드시고 나면...
일주일에 적어도 서너번은 밥 지을적마다
아주 생각이 많이 날 꺼예요.
4인가족 기준으로 푸짐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 밥솥김치찜 레시피 >

콩나물 50g(1줌)
돼지고기찌갯거리 150g
고추장 1숟가락
익은김치 300g
(*숟가락 계량시에 집에서 쓰는 어른밥숟가락으로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재료도 이게 다지요.
미리 내어서 준비해 놓은 열치다시마육수같은 밑국물도 필요없구요.



(1) 분량의 콩나물과 생돼지고기를 준비.
적당한 그릇에 넣고 고추장 1숟가락을 떠서...





(2) 모두 골고루 위생장갑 낀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 줍니다.
콩나물이 뚝하고 꺽어지지 않도록 조심만 한다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써도 물론 좋아요.





(3) 밥솥에 밥 할적에 뭐 한가지 같이 익혀내는데 늘 쓰는 스뎅그릇을 꺼내어서
방금 버무려 놓은 김치찜 재료를 여기에다 옮기고...





(4) 김치찌개 만들기 좋도록 익은 김치 썰어서 준비해 둔 통을 김치냉장고에서 꺼내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분량의 김치만 덜어서...
이렇게 준비해 둔 재료를 김치로 이불 덮듯 덮어 줍니다.

김치찌개 할 때처럼 국물까지 같이 넣지않고,
김치통에서 김치건더기만 척척 덜어서 넣으면 됩니다.





(5) 이제 밥솥에 밥 지을적에 같이 안칠 준비가 다 된거지요.





(6) 이렇게 천천히 밥물 준비해 놓은 쌀 위에다 그릇을 올리고,
뚜껑덮고 취사버튼만 눌러주고 기다리면 끝이예요.
밥이 다 되면,
밥도둑 김치찜도 한 사발 제대로 맛나게 익혀져서 나올껍니다.





(7) 전기밥솥 밥은 30~40분이면 다 되지요.
밥 다 되었다고 밥솥에서 삐릭삐릭 소리가 나면 밥솥 뚜껑을 열어 봅니다.
밥물도 적당히 들어가서 국물까지 자작하니...
김치찜이 제대로 맛있게 익혀져 있지요.





(8) 그릇을 꺼낼때는 조심스럽게...
그릇을 꺼내다 밥 위에다 자작하게 우러나온 이  김치찜국물을 흘리거나 쏟지 않도록
단디 주의하기만 하면 됩니다.





(9) 이렇게 김치찜을 밥 할적에 같이 하면 밥에 무슨 냄새가 배이지 않을까..
아니면 국물이 넘쳐서 밥을 망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지요.
김치찜 만들적에 위에 뚜껑하나 덮지 않고 이대로 밥 지을적에 같이 익혀내도
이렇게 같이 지은 보리밥은
늘 그렇듯이 다른 잡내 하나 없이 구수하기만 합니다.





(10) 꺼낸 스뎅그릇 안에 콩나물과 김치, 돼지고기, 그리고 우러나온 국물이 모두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골고루 뒤적여 준 다음...





(11) 밥과 함께 상에 올려서 맛있게 먹기만하면 되지요.
큼직한 접시에 옮겨서 이렇게 국물 자작하게 같이 담아 내는데...
한 끼 먹으면서 국물까지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우게 됩니다.
사실 다른 찬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이 밥솥김치찜..참말 밥도둑이예요.






또 다른 김치찜을 만들어 먹은 날...

이번에는 쌀밥위에 김치찜 그릇을 얹어서
하얀 쌀밥에 김치찜을 같이 만들어서 먹었지요.





밥물이 넘치지 않게
쌀 위에 김치찜 담긴 스뎅그릇을 살짝 넣고...
뚜껑 덮고 취사버튼 눌러주고는
그냥 밥이 되기만 기다리지요.





밥이 다 되어 소리가 나서 전기밥솥 뚜껑을 열어보니
김치찜도 먹기에 딱 좋을 정도로
속 건더기까지 모두 맛있게 잘 익혀져 있네요.





물론, 밥솥안의 하얀 쌀밥도...
김치찜 그릇에 약간 눌러지기만 했을 뿐
김치국물이 흐르거나 넘쳐서 밥을 버리는 일도 없고,
김치 냄새가 밥에 배이지도 않아요.
그러니, 그릇을 꺼낼적에 김치건더기나 국물이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서 꺼내는 것..
이렇게 쉽게 거저 만들어 먹는 김치찜을 해 먹을적에
이게 제일 중요하지요.





위의 분량은 4인 가족이 상에 올려서
다른 반찬 곁들여서 제법 푸짐하게 먹을만한 양이랍니다.

혼자 먹거나 두어명이 먹기에 적당하도록
조금 양을 줄여서 만들어 먹어도
맛이야 똑같이 좋지요.

위의 레시피 분량에서 각각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반 정도만 이렇게 익혀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은 좋은데 양이 적으니
남는것도 없이 한 끼에 국물까지 싹 없애버리니 더 좋을수도 있지요.

반 분량 되는 양만큼 사기국그릇에 담아서
보리밥 지을적에 이렇게 같이 만들어 먹기도 했지요.





밥 지을적에 중앙에다 살포시 얹고...
뚜껑 덮어서 취사버튼만 누르고
배고픈 사람들은 그저 기다리기만 합니다.
이 무더위에 그래도 가스불 앞에서 뭐 한가지 만들지 않고도
이렇게 밥이 다 지어지면서 그와 동시에
국물 자작한 밥도둑찌개 겸 찬꺼리가 같이 만들어지니
거저 대접을 받는 듯...
그저 고마움이 클 수 밖에요.





구수한 밥 냄새를 풍기면서 봉긋하게 올라온 보리밥 위에
먹음직스럽게 얹어 진 김치찜 한 그릇.





마찬가지예요...
그릇을 들어보면 김치국물이 넘치거나 건더기에서 물이 나오거나 해서
밥을 망치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지요.
그릇에 담겨 있던 중간부분이 살짝 눌러져 있지만
이것도 밥주걱으로 훌훌 섞어주기만 하면
원래 늘 해먹던 구수한 밥맛은 그대롭니다.

요즘 하도 더워서 특히나 입맛 없을적에
이렇게 김치찜 한 그릇 밥 지을때 같이 만들어 먹으면...
밥상위가 금새 화색이 돕니다.
맛도 좋으면서도 간단한 찬꺼리 겸
국물도 자작하니... 떠먹기 좋은 찌갯거리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위의 밥상 사진에서
밥솥김치찜 옆에 곁들인 저 된장찌개...
정말 뚝배기 바닥까지 싹싹 긁어가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떻게 끓였는지 보여드릴께요.

음식 남은 것 한가지...버릴게 없어요.
이 된장찌개도 남은 국으로
거저먹기 식으로 끓여서 상에 올린 거지요.
그래도 맛은 얼마나 좋은지...
다음에 된장국 끓여 먹다가 마지막에 어중간하게 남았을적에...
이렇게 뚝배기 된장찌개로 변신시켜서 상에 올려 보시길요.
맛은 물론이고,
버려지기 쉬운 음식 한가지 없이 끝까지 잘 먹게 되니...
그 만족감이란 몇 배 이상입니다.

며칠전, 한 냄비 가득 끓여서 잘 먹었던 이 씨락국...





단배추 우거지 넣고 된장 풀어서 씨래기국 끓여 먹고는
국그릇으로 1~2사발 정도 나올만큼의 국물에
건더기 조금만 남은 국 냄비...
우리 네사람 가족이 먹어야 하는 한 끼 국으로는 어림도 없는 양이지요.

이렇게 남은 국물과 건더기는
늘 끓여먹는 큼직한 뚝배기를 꺼내어 여기에 부어요.
이대로 가스불 위에 올립니다.





뚝배기가 끓어 오르려는 동안,
얼른 간단한 찌갯거리 부재료를 준비해요.
냉장고안에 있는 버섯 1~2가지, 그리고 두부, 땡초 1개와 홍초 조금...
그리고 냉동실에 늘 준비해 두고 있는 찌갯감 조개도 1봉지 꺼내야지요.





이 모든 재료를 넣고서
그냥 팔팔 끓여내기만 하면...
새로 방금 끓여낸 된장찌개처럼 아주 맛있는 된장뚝배기가
한 가득 그윽하게 바글바글 끓여지지요.
조개에서 나오는 그윽한 해물육수에 푸짐한 건더기들까지 더해져서
지금까지 먹던 씨래기국과는 또 아주 다른 구수한 뚝배기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그리고...
요즘 잘 만들어먹는 것 하나가 이 떡볶기 범벅입니다.
예인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드는데,
마침 어묵 한가지가 똑 떨어졌기에...
떡볶기떡만 가지고 푸짐하게 만들어서 간식으로 잘 먹고..
남은 떡볶기는 이렇게 반찬통에다 덜어 두었어요.

냉장고 안에 이대로 넣어두고
요즘같은 여름에는 3~4일 정도는 거뜬하게 보관하면서
아이들이 간식을 찾을 적에
오븐 그릇에 조금 덜어서 피자치즈 얹어 오븐에 돌려서 내거나...
일반 사기그릇에 덜어서 마찬가지로 피자치즈 좀 얹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말랑하게 내어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하니까요.

이 때 이 떡볶이에다 파프리카나 옥수수캔 건더기, 라면사리 삶은 것 같은 다른 재료들을
여기에 같이 버물버물 섞어서는
그 위에 피자치즈 얹어서 익혀내기 때문에...
이렇게 떡볶기 만들적에 떡볶이양념이 아주 넉넉하도록 만들어 두어야
나중에 간식으로 그리 낼 적에
다른 추가재료들과 제대로 맛나게 섞어 버무려 익혀낼 수가 있답니다.





떡볶이떡이 담긴 찬통을 냉장고에서 꺼냅니다.
먹을만큼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다시 뚜껑 꼭 닫아 냉장고로 들어갑니다.

덜어낸 떡볶이떡은 냉장고에 들어 있었던지라
딱딱한 상태예요.
이 떡이 담긴 그릇은 전자렌지에 넣어서
해동기능으로 6분 정도 돌려 줍니다.
냉장고에서 나온 떡처럼 이렇게 수분은 적으면서 딱딱한 음식들은
일반기능으로 돌려주기 보다는
해동기능을 이용해서 좀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서서히 원래 상태로 되돌려주는것이
음식이 더 맛있게 말랑해 지지요.





그동안, 작은 냄비에 물 부어 가스불위에 올려서
라면사리 하나 삶아내구요.





전자렌지에서 제법 말랑해진 떡볶이 떡 그릇을 꺼내어
여기에 방금 끓인 라면사리, 그리고 삶은계란과 삶은 메추리알...
또 냉장고안의 파프리카와 대파도 좀 썰어서 같이 넣은 다음,





떡볶이떡에 묻어있는 양념을 가지고 대충 비벼서
오븐에 넣을만한 파이팬이나 적당한 그릇에
방금 섞어 둔 재료들을 모두 담아요.





김치냉장고를 열어서 그 안에 늘 만들어두고 쓰는
토마토소스 담긴 김치통을 꺼내어서,
방금 버무려놓은 떡볶이떡 모듬위에다 토마토소스를 듬뿍 얹었지요.
국자로 한 3국자는 뜬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아랫쪽까지 모두 골고루 잘 섞어 준 다음...





피자치즈 넉넉하게 뿌리고...
마른 파슬리가루와 바질가루도 조금 뿌려 주고





오븐에 넣어서 굽습니다.
우리집에서 쓰는 광파오븐 기준으로 해서
예열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
220도에 17분 맞춰서 구워주면 됩니다.





드디어 잘 구워졌네요.
라면 사리도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고
큼직한 삶은계란 2개에 메추리알도 10개가 넘게 들어갔으니...
간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밥 먹을적에 상위에 같이 올려서는
각자 개인 접시 하나씩 주고는
밥 먹으면서 이것도 먹고 싶은만큼 마음껏 덜어먹게 했지요.





토종입맛을 가진 나이 많은 남편도
의외로 이렇게 먹는것은 참 좋아합니다.
그러니 떡볶이는 늘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먹다 남는것은 냉장고안에 며칠을 두면서
또 이렇게 푸짐한 재활용 음식으로 변해서 한동안 우리집 밥상에 올라오지요.

우리 예인이 젓가락이 제일 먼저 옵니다.
이렇게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제대로 뜨끈뜨끈할 때 먹어야 제 맛이지요.





마지막으로...
방금전에, 집 앞에 나가서 장 봐온 것들을 손질하려고
신문 펼치고 부엌에 앉았다가...
뭐뭐 사왔는지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마트에서는 이만한 크기에 무게가 나가는 수박 하나에 2만원은 하지요...
왕특대 싱싱한 수박 한 통에 9000원...
그 앞에 있는 대파 한 단 묶어 놓은 것도...마트에서 포장해 파는 양의 적어도 2배는 훨씬 더 넘어요.
이 대파 한 단에 1500원.
그리고 돼지고기 찌갯거리로 생고기 촌돼지 파는 것도 사 왔지요.
돼지고기가 키로에 5900원...
맛도 좋은 고기가 참 싸지요?
냉동실에다 한뭉치씩 나눠서 넣어 두고 쓰려고, 한 만원어치 사 왔네요.
그리고 싱싱한 저 콩나물이 두 봉지에 1700원.
맛살도 2개 묶어서 1500원.
유통기한 넉넉한 순두부도 이렇게 3팩을 묶어서 1000원...

앞으로 몇 끼 밥상이 이 재료들로 얼마나 든든할지...
그저 보기만해도,
갈무리할 때부터 마음은 부자가 되네요.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맘
    '10.7.27 1:41 PM

    나 1등

  • 2. 혀니맘
    '10.7.27 1:42 PM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구요~
    역시 보라돌이맘이예요.
    직장맘이라 비록 많은 반찬을 만들어주진 못하지만, 보라돌이맘 보고 많이 배워 아침에도 반찬 몇가지 더 해주려 노력합니다.
    김치찜 한 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 3. 단추
    '10.7.27 1:50 PM

    아... 저 김치찜 차가운 밥에 아주 차가운 물 말아서 척 걸쳐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해 먹어야겠네요.

  • 4. teresah
    '10.7.27 1:53 PM

    저 가격에 저만큼 와 저렴하네요^^
    진짜 장볼맛 나겠어요..
    저희집 주변엔 재래시장이 없어서 저런재미가 없네요..

  • 5. 가브리엘라
    '10.7.27 1:55 PM

    한동안 피자치즈얹은 떡볶이랑 스파게티 자주하다가 늘어나는 뱃살에 놀라서 요즘은 잘 안하고
    있네요. 보충수업때문에 학교에 나가긴 하지만 명색이 방학이니까 별식으로 내일 해줘야겠네요.
    제가 치즈는 정말 좋아하는데 살땜에 ... 하지만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 정말 맛있지요.
    스텐 그릇을 아직 못사서 밥솥에 찜하는거 못해봤는데 사기그릇에 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

    더운데 나가서 장보고 오셨군요.
    요즘같은 날씨에는 밖에 나가기 겁나요. 저는 다행히 내일 아파트에 장이 서는 날이니까 멀리
    안나가고 장볼수 있겠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 6. 뮤뮤
    '10.7.27 1:57 PM

    보라돌이맘님, 이거 괜한 소리 하는거 아닌지 걱정은 되는데..
    아침상은 이제 안올려주시는건가요?
    저는 그거 보면서 저녁메뉴 결정하고 했거든요.
    괜한 잡음에 한글자 보태는거 아닌가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아쉬운맘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김치가 들어간 것은 뭐든지 오케이인 울아들!
    저녁메뉴로 저거 해주면 또 한끼 훌륭히(엄마 생각에..ㅎㅎ) 때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밥도 마침 새로 지어야겠다...(어제한 밥이 남았으면 그냥 먹으려 했는데 모자라요)
    고기도 구워먹은 목살 남았겠다...냉장고안에서 생애를 마감하고 계신 콩나물님도 있으시겠다...더구나 어디서 얻어왔는지 모르나 맛은 기막힌 묵은지도 있겠다...정말 딱이에요. 고맙습니다...

  • 7. 뮤뮤
    '10.7.27 1:58 PM

    참, 제가 예전에 자게에도 올렸는데 전기밥솥 잡채 넘 감사해요.
    아마 그거 해먹은것이..이십번도 넘었을것 같아요...ㅋㅋ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번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기냥 솔~직히 얘기해도 그 정도예요..^^

  • 8. 은랑
    '10.7.27 2:01 PM

    정말 존경스러워요.
    어제도 주방에서 음식하다가 이거 하나하나 과정 사진 찍으려면 얼마나 번거로울까
    잠시 생각했었어요
    김치찜 꼭 해봐야겠어요
    정성가득한 음식 사진과 글들 늘 감사해요^^

  • 9. 변인주
    '10.7.27 2:06 PM

    언제나 님의 음식은 맛나보여요.
    오늘은 더욱 더~
    떡볶이 피자는 정말 컴으로 파고 들어가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디어가 차암 좋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 10. cathy
    '10.7.27 2:27 PM

    닭봉구이랑 칠리소스등등 편하게 잘사용하고 있어 항상 감사합니다.

  • 11. 만년초보1
    '10.7.27 2:37 PM

    빈대떡에 떡만두국 배터지게 먹고 와서, 김치찜 보고 침 고입니다.
    저거, 김치찜 꼭 해보고 싶습니다!!!

  • 12. 조기
    '10.7.27 2:38 PM

    김치찜..조만간 실습 들어갑니다. 히힛~~
    푹 익혀야만 하는 아기 고형식 만드느라 어찌나 더웠던지.... 그러나 지금은 얼마나 수월한지 몰라요. 아기먹을 야채며 고기며 스댕그릇에 조금넣고 밥 지으면서 밥통에넣고 익혀버리면 되니 와장창 만들어 놓지않고 그날 그날 만들어 먹이게 되고 푹 잘 익혀지고 안덥고...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애기도 잘 해먹이고 저도 일이 수월해졌고^^...
    보라돌이맘님 완전 존경합니다. ^^

  • 13. 마리s
    '10.7.27 2:39 PM

    보라돌이맘님. 항상 너무 감사하게 포스팅 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신문지 좀 좌악 펴고 있지도 않은 나물 손질이 어찌나 하고 싶던지...
    냉장고에 나물이 없어서 급 좌절했어요 ㅜㅜ
    늘 한결같으심이 제일 부러워요.

  • 14. 미래
    '10.7.27 2:45 PM

    우후~김치찜 저녁메뉴로 정합니다
    울 아들녀석은 떡볶기 좋아라하는데~~~~피자치즈 넉넉히 넣으면..츠압
    다이어트 돌입중인데 보라돌이맘님때문에~~~이거이거 큰일입니다

  • 15. 즐거운상상
    '10.7.27 2:50 PM

    와 보는것만으로도 입맛도네요, 츄릅.
    시장은 정말 싸요, 저도 멀지만 재래시장에서 장봅니다. 고기나 생선은 마트에서. ^^

    혹 가스압력밥솥으로도 해보신분 계신가요? 해보고 싶어도 혹시 터지지 않을까 걱정에....

  • 16. 즐거운상상
    '10.7.27 2:51 PM

    참, 보라돌이맘님 놀라운게, 음식도 음식이지만, 버리는것 거의 없이 활용하시는것에 놀랍니다.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 17. 최살쾡
    '10.7.27 2:53 PM

    아 김치찜 정말 일있을때만 해먹곤 했는데
    저렇게 해먹으면 밥이랑 저것만 있어도 먹겠네요

    그나저나 단디- 라는거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어릴적에 할머니가
    안 쏟아지구로 단디 들고가라;;;;라고 하시던게 생각이 나네요

  • 18. 선율
    '10.7.27 2:59 PM

    댓글을 다 읽으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어제 단호박샐러드 했어요.쿠쿠에 맞는 스텐볼이 없어서...네모난 스텐반찬통을 넣어서 했는데..잘 되더군요 ^^ 계란도 삶고 감자도 삶고 단호박도 자주자주 삶아서 샐러드 해먹어야겠어요
    참 맛있더군요.
    근데요.보라돌이맘님~
    떡볶이 레시피도 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색깔이며 너무 탐나네요.ㅜㅜ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려봅니다~~

  • 19. 얼음동동감주
    '10.7.27 3:07 PM

    김치찌개요. 가스압력솥에 해도 될라나 몰겠네요.ㅎㅎ
    밥할때 함 해봐야겠어요.^^
    늘 사진 감사하게 잘 보고 가용~ 존경스러워요. 정말...1등살림꾼이세요.

  • 20. 토꺵이
    '10.7.27 3:19 PM

    님은 진정한 요리천재!!!! 엄지 쑥~!!

    전 왜 이렇게 쉽게 하는 방법 놔두고, 맨날 땀 뻘뻘 흘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주방을 폭탄으로
    만들어놓는지 ^^
    이런 지혜를 주시는 님! 쵝오!

  • 21. 맑은샘
    '10.7.27 3:20 PM

    음식을 참 쉬우면서도 다양하게 잘 하시네요. 김치찜 맛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다 맛있어보이지만요. 먹고 조금 남아서 버리긴 아깝고 두자니 안 먹어질 거 같은 음식들을 요리조리 변신도 잘 시키시구.

  • 22. 나타샤
    '10.7.27 3:26 PM

    밥솥에 올리거 또 뭐 없나 어슬렁 거리던 중이었어요~ㅎㅎ

  • 23. 노란옥수수
    '10.7.27 3:40 PM

    낼 아침메뉴하나 건저갑니다^^같은 구에 사네요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감사

  • 24. 쪽배
    '10.7.27 3:44 PM

    밥솥에 올리신다는 김치찜등이여..전기 압력밥솥 맞는거죠?? 웬지 압력밥솥에 뭘 하게 되면 좀 무섭더라구요...전기 압력 밥솥에 해도 되는거 맞는거죠??ㅎ

  • 25. 비오는사람
    '10.7.27 3:58 PM

    김치찜 진짜 거저먹기인데요~~ 맛있겠어요~
    저도 보라돌이맘님 떡볶이 레시피 알고 싶어요..
    제가 만든 떡볶이는 뭘 넣어도 항상 맛이 똑같거든요.. 너무 지겨운데..ㅠ
    꼬옥 ~~ 부탁드립니다. ^^
    저 어제 갈치포조림 해먹었어요~~~ 첨 만들었을땐 비린내가 나서 좀 별로인가 싶었는데..
    보라돌이맘님 말씀 처럼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좀 꺼내놨다가 먹으니 비린내 안나고
    간이 딱 맞아요~~ 저는 뼈없는 갈치를 파는 줄도 몰랐는데.. 보라돌이맘님 덕에 갈치에서 뼈 골라내며 먹지 않아도 돼서 좋고.. 만드는건 정말 라면 끓이는 수준으로 간단한데 맛은 제대로 !! 감사합니다 ~

  • 26. 송이맘
    '10.7.27 4:31 PM

    김치찜! 오늘 저녁 밥상 주메뉴 찜입니다^^ 요리도 보라돌이맘님처럼 하면 정말 재밌고 흥미를 잃지 않는 듯 해요. 타성적으로 하면 부엌에 들어가기도 싫고 경력이 오래될수록 지겨운데, 님은 생각하시면서 하니까 새록새록 편한 방법도 찾게 되고 싫증도 안나게 되는 듯합니다.
    머리 쓸 생각안하고 님께 맨날 컨닝만 하는 저야 정말 이루말할 수 없이 감사하지만요^^

  • 27. smileann
    '10.7.27 4:45 PM

    보라돌이맘님 글이 올라오면 일단 로그인을 합니다.^^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요~ 더운 날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정성,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손이 느린 사람에겐 유용한 정보가 너무 많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보내세요~

  • 28. 아네모네
    '10.7.27 4:51 PM

    밥하는김에 하는 김치찜으로 오늘 저녁메뉴를 정합니다.^^
    전 스텐그릇이 없어서 그냥 사기냉면그릇으로...전기밥솥 대신 가스 압력솥에 감자반찬이라든지..단호박찜 해도 잘 되었네요.
    늘 감사하답니다.

  • 29. annabeth
    '10.7.27 5:21 PM

    다른것 필요없고, 전기압력밥솥을 열면 주위가 얼마나 깨끗한지만 보면 살림솜씨를 단번에 알 수 있지요. 그런점에서 보라돌이맘님은 10점 만점에 100점이세욤..
    김치찜도 정말 맛있게 보이구요~ 앞으로도 좋은 게시물 많이많이 올려주세욤~^^
    좋은 하루되시구요~^^

  • 30. 푸름
    '10.7.27 5:47 PM

    보라돌이맘님 아침상 안 올리시는건아니시죠??
    전 아침상을 매일 보고싶습니다
    기다리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부탁드립니다 네 네 네~~~~~~~~~~~

  • 31. 황용
    '10.7.27 6:02 PM

    와.. 저 김치찜 한 번 하려면 한시간 반은 걸렸는데.. 그래서 자주 못해먹었거든요.
    너무 쉬운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
    보라돌이맘님 사..사.. 좋아합니다. (_ _)

  • 32. 어중간한와이푸
    '10.7.27 6:28 PM

    최살쾡님! 저도 "단디"에...ㅋㅋ

    결혼하고 한번도 가져본적 없는 전기밥솥을, 뚝딱 얹어 조리하는 반찬땜에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매일 갈등하고 있는중입니다.^^

  • 33. @
    '10.7.27 6:36 PM

    전기밥솥 사야 겠어요.

  • 34. 리니턱밍밍
    '10.7.27 7:05 PM

    보라돌이맘님 글 기다렸습니다^^ 김치찜 오늘 저녁은 이미 했으니 안되겠고 내일 아침에 하렵니다^^ 저녁먹고 마트 마실가서 돼지고기 찌개거리랑 콩나물 사와야겠어요^^ 덕분에 요즘 점점 음식하는게 재밌어졌어요~ 늘 감사합니다

  • 35. asaggo
    '10.7.27 7:08 PM

    보라돌이맘님의 가족이 되어 보고 싶은 일인
    질문있습니다.
    김은 우리집 완소아이템이긴한데
    여름엔 눅눅해져서 구운김사다먹거든요
    보라돌이맘님만의 팁이 있으신지요

  • 36. 시나브로
    '10.7.27 7:17 PM

    아싸~
    보라돌이맘님 글 올라 오면
    진짜 밥상 받은 것처럼 기분이 그저 좋아지는 1人입니다.
    보라돌이맘님처럼 어설프게나마 흉내내보니..
    귀찮아 하던 요리가 즐거워집니다.
    감사드려요~~

  • 37. 꿈꾸다
    '10.7.27 7:35 PM

    신세계가 열렸어요~^^

  • 38. 또하나의풍경
    '10.7.27 8:19 PM

    저도 오늘 보라돌이맘님처럼 밥할때 스텐그릇 얹고 가지쪄서 무쳐 먹었거든요(어찌나 간편하던지..^^) 또 일부러 고등어자반 사서 버터 한조각 넣고 후라이팬에다가 구워먹었구요(정말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저녁을 한그릇 뚝딱 먹어치워놓고도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니 먹고 싶어서 입이 쩍 벌어집니다 ^^
    너무 지혜로우세요..남은 떡볶이로도 저렇게 멋진 음식으로 변신시키시다니~~~~^^

  • 39. yijoo
    '10.7.27 9:19 PM

    하악하악~이란 의성어는 이럴때 쓰는거군요.ㅎㅎ
    그 많은 댓글들에 대한 답변을 일일이 직접해서
    사진찍어 설명곁들고 장본 가격까지 적으시니
    님을 친절한 보라돌이맘님으로 임명합니다.ㅎㅎ
    각기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얻으신 분들이
    감동먹을 듯합니다.

    오늘도 유용한 정볼 공짜로 보네요.
    언제 책내셨음 합니다.
    82모르시는 분들도 건강하면서도 시간과 돈과 수고까지 아낄 수 있는
    이 지혜로운 팁을 볼 수 있게요.

    저 또한 여직 공으로 본 고마움에 답하고 싶구요.
    댓글로 고맙습니다라고 쓰기엔 항상 모잘리고
    이제 염치없어질려해서요 ㅎㅎ

  • 40. sweetdream
    '10.7.27 9:29 PM

    운전 경력 상당히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오래간만에 운전하면 뭔가 어색한 기분 느끼게 됩니다.
    조금 자주 운전하시다 보면 금방 자신감 생기실 겁니다.

  • 41. 미란다
    '10.7.27 9:31 PM

    이렇게 좋은방법이!!
    김장김치가 많이 남아서 어떻게 처치할까 고민했는데
    낼 꼭 이런방법으로 해 먹어 보겠어요^^

    보라돌이맘님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아침에 밥하느라고 정신 없을 텐데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주시다니

    항상 고마워요!!!

  • 42. 고즈넉
    '10.7.27 9:53 PM

    방학 때 할머니 댁에 놀러 가면 정지(부엌)에 있던 세간이라곤 커다란 가마솥과 알루미늄 양푼, 밥사발, 국 사발 몇 개. 닳은 숟가락(감자 껍질이 잘 깎였죠), 짝 맞지 않은 접시들.
    더운 여름 군불 때서 밥을 짓는데 밥을 푸려고 가마솥을 열어보면 고추 많이 썰어 넣은 찐 된장, 찐 달걀찜(할아버지 꺼), 가지, 고추, 호박잎, 가끔 고등어찜, 콩잎, 깻잎과 손자들 주려고 옥수수, 감자, 수수까지 밥 위에 빼곡히 있었어요. 한번 불 지펴서 반찬까지 다 준비되었었죠. 어릴 땐 그 맛이 어색해서 싫었는데 이젠 맛볼 수 없게 되니 그 맛이 얼마나 그리운지...
    음식이란 게 단순히 맛과 허기만 면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보라돌이맘이 밥하시며 안쳐서 한 음식들을 보며 감탄도 하고, 그리운 추억들도 꺼내보았습니다.

  • 43. 지니쭈니
    '10.7.27 10:13 PM

    와우~김치찜! 멋져요!! 또 따라해야죠 ㅎㅎㅎ
    보라돌이맘님의 스뎅대접이 탐나내요~~사기그룻에도 하셨지만 요즘 스뎅이들이 좋아지네요
    오늘아침에도 밥할때 감자넣고 해서 후딱 샐러드 해먹었네요..
    울딸네민 중2,한창 까칠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어요...그전에도 원체 입이 까다롭고 많이 먹지도 않고..힘들게 해줘도 투덜거리니 짜증나고..남편은 늘늦게 오니 집에서 밥먹을 일도 별로 없고...그러다 보니 부엌일도 대충대충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든 생각이..애들이 나중에 엄마손맛이라고 기억될 할 만 한것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보라돌이맘님과 프리님의 글들 열심히 보고 반성하고 조금은 노력중이네요...^^
    계속 이렇게 아이디어 반짝반짝하는 글들 올려주세요~~~Please!!!!

  • 44. 캐롤
    '10.7.28 1:38 AM

    와우~~ 보라돌이맘님은 천재 맞습니다.
    김치찜 한 부분만 보고 감동해서 바로 댓글쓰기로 내려왔어요.

  • 45. 다몬
    '10.7.28 6:24 AM

    댓글달려고 로그인하다 아이디를 보라돌이맘님치려했네요
    보라돌이맘님이 난 고마워요 쓰려했는데 ㅋㅋㅋ

  • 46. 다몬
    '10.7.28 6:24 AM

    일을 쉽게해줘서 넘 고마워요 ^&^

  • 47. 나무
    '10.7.28 8:42 AM

    참 대단하세요, 김치찜, 뚝배기찌개, 떡뽁이 재활용까지 넘 좋은 정보 고마워요. 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 존경합니다.

  • 48. 맑은하루
    '10.7.28 10:56 AM

    우와................!! 정말 아이디어가 좋네요~ @,@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

    보라돌이맘님께서 음식하실 때 갖는 마음을 보고 요리가 부담과 걱정이 아니라 배려이고 즐거움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제 일상도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감사합니다. ^^

  • 49. 시아맘
    '10.7.28 12:04 PM

    82에서 밥할때 스텐그릇넣고 반찬 한가지씩 만드는 것보고
    저도 요즘 밥할때마다 한가지씩 넣어서 해먹고 있어요.
    정말 거저 음식이 생기는 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저는 전기압력밥솥에 안하고 가스렌지 압력밥솥에 하는데 위험하지 않아요.
    김치찜은 생각 안해봤는데 내일 꼭 해봐야겠어요.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들어서 왠지 두근두근. ^^
    밥하는 것이 한결수월해져서 즐겁기까지 합니다.

  • 50. 찌우맘
    '10.7.28 12:29 PM

    아...맨날 고구마 찌는데만 사용한 전기밥솥이 이제 다용도실 음지를 탈출해 주방으로 입적시켜야 할것 같네요...맨날맨날 유용한 팁 올려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51. yeonseo
    '10.7.28 12:41 PM

    보라돌이님
    부럽고
    아이디어뱅크이시고
    에너자이저임다
    이런 집밥을 먹고 자란아이는
    마음이 넉넉하고
    따뜻하고
    훌륭한 사회인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 52. 유니콘
    '10.7.28 1:36 PM

    헥..얼마전에 김장김치 똑 떨어졌는데...아 아까비..

  • 53. 메롱이
    '10.7.28 2:07 PM

    보라돌이맘님, 먼저 감사인사를 넙죽 드립니다.
    질문이 딱 한가지가 있는데 전기밥솥은 몇인분을 쓰시는지요.
    밥솥이 고장나서 새로 사야하는데 이제까지는 5인용을 썼었는데 그러면 스텐그릇을 놓을 여유가 없는지라.
    아무나 아시는 분 답을 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릴꼐요.

  • 54. 연유바게뜨
    '10.7.28 3:42 PM

    어쩜 이런 생각을 하실수있을까요 항상 아이디어가 넘쳐서 존경스러워요 이 김치찜 참 색다르게 맛있고 빠르게 할수있을것같아요 내일 아침에 꼭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5. 메종
    '10.7.28 6:08 PM

    제목 그대로 정말 취사중에 김치찜은 덤이네요~ㅎ
    사진만 봐도 침 고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꾸벅

  • 56. 동글
    '10.7.28 7:10 PM

    중3아들 작년 제생일에 스카프 선물한거있죠. 거금 5만원이나 주고 맘에 안들면 다른걸로 바꿔도 된다고....
    넘 감동이였어요 벌써 다컸나 싶더라구요. 근데 그때뿐 여전히 말안듣네요^^;;

  • 57. 아따맘마
    '10.7.28 7:26 PM

    쪽지 보냈습니다.

  • 58. 허브
    '10.7.30 1:12 AM

    보라돌이맘님..

    혹시 압력솥요 전기아니고 일반압력솥에 스텐그릇넣어도 될까요
    무서워서 못넣고있어요
    저도 하고싶은데 전기는없거든요

  • 59. 비욜
    '10.7.30 2:48 PM

    이제 도저히 못 참겠네요..
    스텐그릇 사러 나갑니다.. ^^;

  • 60. 해피모드
    '11.2.18 6:59 AM

    와우.. 대단하시다.. 보라돌이맘님 요리계의 천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639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788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98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432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933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824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259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6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9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9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71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9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93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10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2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6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75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7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4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4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25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4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29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70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01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22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