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싹 해놓은 집이 매매가 잘되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14,471
작성일 : 2014-11-27 21:44:52
아주 오래된 집은 아니구요...

8년된 아파트예요...

저희는 기본구조이고 인테리어는 안했어요

그래도 로얄층이고 깔끔하게 해놓고는 살거든요

매매 내놓을 예정인데

수리 해놓은집들이 잘팔리고 저희집은 기본집이라 잘 팔리겠냐며 주변에서 얘기하네요..

원래 수리 싹 된집이 잘 팔리나요

제가 너무나 당연한걸 묻나요
IP : 1.231.xxx.23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9:47 PM (122.203.xxx.2)

    8년 됐음 집 그리 낡지도 않았을텐데요
    일반적으론 인테리어 된 집이 깔끔해 보이니 먼저 나갈 수도 있지만..
    인테리어 할 사람은 위치나 층수 같은거 신경쓰겠죠
    그리고 집 사서 들어오면 조금씩 손 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 2. 눈이
    '14.11.27 9:49 PM (124.50.xxx.60)

    다 달라서 저는 오히려 수리안되고 좀싸게내논집이 좋아요

  • 3. ....
    '14.11.27 9:51 PM (175.215.xxx.154)

    당연해요
    수리 하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수리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 때문에 골치 아파요
    저라면 2천 정도 더 비싸더라도 싹 수리한집 선택할래요

  • 4. ㅡㅡ
    '14.11.27 9:52 PM (61.84.xxx.189)

    저는 제가 살 집을 구매하는 거라면 윗님처럼 500이라도 싸게 사서 화장실, 바닥, 벽지, 싱크대 딱 이렇게 수리하고 들어가는 게 좋더라구요.

  • 5. 개인취향
    '14.11.27 9:53 PM (124.50.xxx.60)

    이니 수리 잘해놓아도 취향이 아닐수있고 사람마다 다르닌깐 뭐가더잘 나간다고는 단정짓기가

  • 6. 아뇨
    '14.11.27 10: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의 취향이라 내 입맛에 맞지도 않는데 가격은 최소 오백이라도 더 받으려고 들죠.
    같은 가격이면 모를까 구매자 입장에선 별로예요.

  • 7. ...
    '14.11.27 10:05 PM (175.121.xxx.16)

    취향에 안맞게 인테리어 한집 보다는
    차리리 기본형 깔끔한 집이 좋아요--;;
    검정타일에 빨간 싱크대 정말 안습이었음.
    주로 인기없는 저층이나 꼭대기층이 인테리어 많이 했더군요.

  • 8. 근데
    '14.11.27 10:05 PM (115.143.xxx.202)

    요즘 취향으로 이쁘게 수리한 집은 관리가 잘되서 더 선호되는게 사실이에요 집을 함부로 하지 않은 느낌...

  • 9. 8년이면
    '14.11.27 10:08 PM (118.38.xxx.202)

    손 되지 말고 좀 싸게가 더 나아요.
    20년 정도 되었음 당연히 수리지만.

  • 10. 겨울비
    '14.11.27 10:11 PM (117.85.xxx.11)

    부동산 말로는 오히려 수리 안된집이 더 잘팔린답니다..
    전세는 싹 수리된집이 잘나가고..
    거의 오래 살 생각으로 사는 분들은 거의 본인들 취향대로 인테리어를 새로 하기 때문에..
    기본 인테리어 집을 더 선호하신데요..
    수리 하실 돈으로 인심쓰듯 백이백이라도 깎아 주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11. 이또한지나가
    '14.11.27 10:12 PM (211.205.xxx.52)

    아니에요 요즘 인테리어비용에.시간들고 새 자재로 천식오고 아토피오고 하니 수리 다 된 집을 선호한대ㅇ 강남 30평대.아파트.인테리어 7-8000만원 잡으라 하더라고요ㅡ

  • 12. 아니요.
    '14.11.27 10:27 PM (94.56.xxx.122)

    매매시 층과 향 그리고 단지내에서 위치가 최우선 고려대상이고 인테리어는 취향이 있어서 맘에 드는 최신형이면 모를까 인테리어 한 집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솔직히 인테리어가 최고급으로 하지 않는한 분양당시 자재보다 싼 거 많이 쓰거든요.
    다만 샤시를 엘지걸로 새로 한 집은 좋아요.

  • 13. ...
    '14.11.27 10:33 PM (211.205.xxx.122)

    사실 인테리어는 눈에 보이는거보다 샷시 확장 욕실 이런류가 비싸서 이런게 되어 있으면 유리하지만.. 층,향 좋으면 수리안하고 조금 싸게 내놓으면 될거 같아요

  • 14. 당연
    '14.11.27 10:41 PM (175.231.xxx.230)

    말이 쉬워 집 사서 내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한다지만
    통으로 집수리 한 번 해 본 사람은 알죠
    그게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저라면 인테리어 잘 된 집, 잘 관리된 집 골라 들어갑니다
    벽지나 싱크대 정도만 손보면 되는 집으로요

  • 15.
    '14.11.27 10:49 PM (122.128.xxx.211)

    기본적인 거 봤어요. 평수 위치 방 크기 등등 그리고 가격.
    그리고 기본 자재들이 괜찮은 건지 튼튼한 건지
    고치면 얼마나 고치고 살 수 있는지 등등
    새 거이고 이쁘면 좋긴 좋지만 집 보러 다닐 때 부동산이나 매도자가 이건 무슨 특수자재네 이건 뭘로 했네 등등
    지나치게 인테리어 강조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그게 뭐 별 것처럼 소개하고 해도 사실 당기지도 않고 제 취향 아니면 관심도 안 생기더라구요. 매매할 땐 어느 정도는 계획하고 하느니만큼 그런 부분은 부수적이니까요. 살 사람의 취향이 더 중요하니까요.

  • 16.
    '14.11.27 11:10 PM (14.43.xxx.245)

    수리 여부와 상관없이
    층 좋고.저렴한 집이 가장 빨리 나가요
    집 가격보다 수리여부가 중요한 분들은
    새아파트 알아보지요

  • 17. 아니요
    '14.11.28 2:01 PM (222.106.xxx.110)

    사람 눈은 다 비슷해서, 같은 가격이면 당연히 나중에 또 수리할지라도 고쳐진 집이 훨씬 잘 나가요.
    단, 동일조건의 다른 집보다 싸다면(조금 싼 것 말고, 좀 표나게 싸다면) 그 집이 잘 나가겠죠.
    저도 지난번에 기본집 그냥 내놓았다가 안나가서 고쳐서 다시 내놨더니 금방 나갔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층, 향, 전망 등의 조건이 좋아야해요.

  • 18. ....
    '14.11.28 2:01 PM (124.58.xxx.33)

    저는 수리해본집은 여지껏 사본적 없어요. 집주인은 인테리어라고 해놨는데, 돈이 얼마나 들고 계속 이야기 하던데, 그거야 본인취향으로 만들어 살았으니 본인은 만족했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아무가치가 없는 인테리어였거든요. 차라리 아무수리 안된 집을 좀 싸게사서, 2.3천만원정도 들여서 고쳐 사는게 저한테는 더 잘 맞았어요.

  • 19. 단지내 위치와 층수가
    '14.11.28 2:06 PM (1.231.xxx.157)

    더 영향있는 것 같던데요

  • 20. 같은가격이면
    '14.11.28 2:14 PM (211.36.xxx.172)

    당연히 인테리어 되어있는집이 먼저나가요
    집수리할시간이 대체로 없어서ᆢ
    하지만 동층방향이 좋으면 관계없을거 같아요

  • 21. 보통
    '14.11.28 2:16 PM (110.8.xxx.60)

    요즘은 아파트 수리 견적이 다 비슷해요
    어디어디까지 고치면 얼마 이런식으로 ....
    이집은 3천 들여 고친집이다 4-5천 들인 집이다 그래서
    그것보다는 좀더 저렴히 얹어서 받기 때문에 수리한 돈 다는 못받아도 수리한집 선호하는 집도 많아요
    우리나라 이사 문화 특성상 아파트 수리에 필요한 2주에서 한달 정도를 집 비우고 수리 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다른일로 머리 아프고 바쁜데 아파트 수리 알아보려고 쫓아다니고 흥정하고도 일이고
    인테리어에 돈을 진짜 많이 쓰고 선별해서 할것 아니면
    사실 거기서 거기 ...인테리어가 주인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잘하려면 다 돈이라는걸 알기때문에
    자기 취향 찾자고 돈 들이는건 아깝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특히나 학군 좋아서 많이 들어 오는 동네는 집을 좀 기능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
    나중에 집 나갈거 생각해서 층 향 전망도 따지지만
    가급적이면 수리도 싹 되서 이사만 딱 하면 되는집들도 2-3천 더 비싸도 들어오더라구요
    아파트가 오래될수록 수리 안한집은 손안보며 살기 힘들어서 그런 경향이 더 크구요
    수리 안된 집은 당연히 싸게 내놔야 잘 팔리구
    특히 층 동 다 안좋은데 수리도 안된 집은 저렴하다 싶어도 그냥 꺼려 하더라구요
    그냥 별로 관심도 안생기는 집이랄까
    싸게 내놔도 저집은 저렇게 싼거 보면 뭔가 있는 집 같고 찜찜하다 이러며 약간 기피해요
    최근에 주변에 집 구하러 다니며 저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피곤해서 집수리 다 되고 어차피 내가 하면 3-4천은 들건데 안한데하고 2천밖에 차이 안난다며
    수리 된집만 골라서 보고 다니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 22. ㅇㅇㅇ
    '14.11.28 2:45 PM (203.251.xxx.119)

    전 수리 안된집이 더 좋아요.
    그래야 가격도 더 깎을수 있고
    내가 원하는대로 올수리 다시 가능하니까요

  • 23. ㅇㅇㅇ
    '14.11.28 2:47 PM (203.251.xxx.119)

    어차피 인테리어 업자에 맏기는 거니가
    내가 원하는대로 해달라고 하니 더 좋더라구요.

  • 24. 경험
    '14.11.28 3:08 PM (180.228.xxx.26)

    전 수리 안된집이 더 좋아요.
    그래야 가격도 더 깎을수 있고..

    님아 10억짜리 집팔아도 시세에서 100만원이라도 깍아주는게 싶지가 않아요,,,
    집팔고 사본경험있는분들은 알죠;
    파는사람도 다른집사야되기 때문에 그렇게 턱하나 깍아줄수가없어요;;

  • 25. 매매일경우
    '14.11.28 4:00 PM (115.140.xxx.74)

    내취향 안맞게 수리된 비싼집보다
    수리안된 좀 저렴한집 선택할거에요.

    수리비만큼 깎아 내놓으세요.
    주인취향에 맞게 수리할수있게요

  • 26. .....
    '14.11.28 4:28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확장하고 수리한 집이랑 기본집이랑 같은조건에 같은 매매가면 수리한 집 선택하겠지요?
    그런데, 집주인 입장에서는 수리비용은 못뽑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본집에 제가 공사해서 들어가고 싶어요.
    그런데 그 시점에 자금사정이 좋지 않으면 인테리어 할 엄두 못내고 수리한 집에 그냥 들어가살겠죠.
    결론은 케이스바이케이스고, 집 사고파는 건 맘대로 안되고 다 인연이 있대요.
    주위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집 팔 때는 당당하게 파세요. ^^
    수리 안되어 있다고 먼저부터 접고 들어가지 마시구요.

  • 27. 수리하면
    '14.11.28 4:48 PM (211.210.xxx.62)

    그 수리비만큼 더 줘야하더라구요.
    8년이면 아직 깨끗할거 같은데요.

  • 28. 오래 된 아파트는
    '14.11.28 4:54 PM (125.135.xxx.60)

    기본형을 사겠어요
    내 맘대로 인테리어 하게요

  • 29. 가장 꺼려지는
    '14.11.28 5:46 PM (115.140.xxx.74)

    제일 싫은 수리된집은
    베란다확장한 집이요

  • 30.
    '14.11.28 5:51 PM (152.99.xxx.194)

    같은조건이면 수리한 집이 훨씬 잘나가요.
    가격 조금 차이나도 수리한집이 빨리 나갑니다.
    어차피 수리비 다받는거 아니구 싱크나 화장실, 샷시 같은건 수리비가 워낙 많이 들어서...
    새로하면 돈 더들거든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싼집사는게 나을 것 같지만
    그건 아주 몇천들여 인테리어 올수리 작정한 분들한테만 합리적이예요.

  • 31. 너무
    '14.11.28 6:41 PM (122.40.xxx.94)

    비싸지만 않다면 당연히 수리한 집이 좋죠.
    제가 그렇게 해 놓고 싸게 팔고 왔네요ㅠ

  • 32. babobg
    '14.11.28 7:05 PM (14.42.xxx.216)

    저 이번에 매매했어요
    인테리어 안된 조금 싸게 나온집으로요...
    인터리어 싹 해놔밧자 들어올 사람 마음에 안들면 비싸기만하고 별로에요
    취향껏 고쳐들어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 33. 당연
    '14.11.28 8:14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수리돼 있으면 잘나가죠
    로열동, 로열층에 수리된 집이면 더이상 바랄거 있나요?
    인테리어도 팔 때를 생각해서 모던, 심플로 하세요
    시스템 에어컨 살면서 공사하기 어려운데 설치되어 있으면 좋구요

  • 34. ㅗㅗㅗ
    '14.11.28 8:50 PM (1.247.xxx.233)

    예전에 8년 살던 집 인테리어 공사 다시 했는데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받아서 급하게 집을 팔려고 내놓았어요
    그 당시 집 매매가 잘 안되던 때라서 걱정 했는데
    집 보러 온 사람마다 마음에 들어해서
    제일 먼저 계약한 사람 한테 팔았어요
    돈 더 주더라도 인테리어 공사 싹 해놓은 집을 선호하는것 같더라구요
    공사할때 거의 15일 넘게 걸렸는데
    찜질방에서 잘때도 있었고 고생 했었어요

  • 35. 오양
    '21.3.3 9:11 PM (110.12.xxx.142)

    같은 가격이면 당연히 고쳐진 집이 훨씬 잘 나가요.
    단, 동일조건의 다른 집보다 싸다면(조금 싼 것 말고, 좀 표나게 싸다면) 그 집이 잘 나가겠죠.
    저도 지난번에 기본집 그냥 내놓았다가 안나가서 고쳐서 다시 내놨더니 금방 나갔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층, 향, 전망 등의 조건이 좋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18 고모가 유방암인데 너무 답답해요 phss12.. 20:07:44 43
1586717 지금 환기하세요~ 20:06:17 93
1586716 과외 그만 둘 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2 과와 20:00:49 72
1586715 내성적인 분들 어떤 알바가 괜찮았나요? 2 .... 19:56:41 295
1586714 갱년기 절정인 나이요 2 ..... 19:53:54 491
1586713 설주완이 가짜뉴스 법적조치 한대요 7 ... 19:50:06 599
1586712 범죄도시4 .... 19:49:04 207
1586711 욕실바닥에 실리콘매트 깔고 쓰시는 분~ 2 .. 19:48:05 168
1586710 남편 부분 흰머리 염색약 3 웃음의 여왕.. 19:36:20 410
1586709 예전에 심리상담 했었는데요.. 6 .. 19:24:11 952
1586708 긍정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9 .. 19:14:34 806
1586707 녹슨데 긁혔는데 피 안나오면 파상풍 주사 안맞아도 되죠? 3 .. 19:13:36 682
1586706 이게 잘난체같나요? 5 깜박 19:13:25 773
1586705 장례식장에서 조문할때...? 5 ... 19:13:01 748
1586704 엄마돈을 관리하고 있는데 1 19:09:06 1,198
1586703 우유식빵을 우유에 찍어먹으니 5 ㅎㅎ 19:06:47 1,662
1586702 뉴욕대 하면 떠오르는게 8 19:06:26 1,227
1586701 와.. 태양의 후예 진짜 재밌네요 4 뒷북 19:05:32 1,298
1586700 단단한 고추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4 ㅇㅇ 19:01:59 431
1586699 80년대에 나폴레옹이 표지로 나왔던 참고서가 뭐였죠? 5 추억 18:58:09 743
1586698 20대 대학생때, 40대에 대학오신 분들이 있었거든요? 7 대학교 18:56:36 1,202
1586697 남편이 집에 없으니 세상 편하네요.. 6 해외 18:55:23 2,108
1586696 80년대에 남자들 진짜 이랬나요 19 ㅇㅇ 18:55:04 2,121
1586695 브로콜리 한송이 7900원 6 오마이갓 18:52:38 1,224
1586694 심리치료 권유 3 18:52:36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