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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이벤트)소면요리 삼총사

| 조회수 : 7,022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0-06-28 13:06:12
자주와서 스트레스도 풀고 이런저런 정보도 얻어가고 하는데
이벤트까지 도전할줄이야...ㅎㅎ  제가 글솜씨도 없고 사진도 맛깔나가 찍지 못하지만 그냥
이런 아줌마도 있구나~~~하고 봐주세요^-^

저희 남편이 면요리를 좋아해서 자주 즐기는 편이에요~
또 시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오이, 배추, 상추, 고추, 당근, 양파, 마늘...등등..
여름엔 채소를 사지 않아도 냉장고에 가득가득이라~ 걔네들 넣어서 국수를 자주 먹곤한답니다.
(채소값이 금값이라는데... 저 복받았죠~^-^)

또 면요리는 반찬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라서 요즘처럼 움직이기 귀찮을때 한끼 때우기 딱이죠~

제일 자주 해먹는 것 중하나가 신김치 양념해서 얹어먹는 물국수인데 오~맛있어요~

1.다시마, 멸치, 새우 등을 넣어서 육수를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지고 좀 더 끓이다가 국물만 식혀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 놓습니다.


2. 신김치를 양념을 털어내고 송송썰어 설탕0.5 깨소금0.5 참기름0.5를 넣어 버무려 놓고


3. 소면에 육수부어 양념해놓은 김치를 얹어 드시면 됩니다.

그냥 신김치만 엊어먹는것보다 한번 양념을 하면 새콤달콤한것이 정말 맛나요!
육수를 끓일때 청양고추도 하나 썰어넣어도 맛있고
묵을 썰어다 소면대신 넣고 김을 얹어 먹어도 별미에요~


그리고 여름엔 한번씩 꼭 해먹는건데 콩국수에요~
검은콩도 어머님께서 매년 주셔서 밥에도 넣어먹고 볶아서도 먹고 이렇게 국수로도 해먹어요
조금 번거롭긴 해도 직접 농사지으신거라 사먹는것보다 더 몸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해서..^^
또 거르고 남은 콩찌꺼기는 아욱국이나 된장국 끓일때 넣어도 맛있어요!


1. 콩1컵은 8~10시간정도 불립니다.

2. 뚜껑을 열고 물이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5분을 더 삶아줍니다.
(뚜껑을 열고 삶는게 비린내가 덜 나는것 같아요. 또 너무 오래 삶으면 메주콩냄새가 나니까...)

3. 물에 씻으면서 껍질을 벗겨 줍니다.
(껍질이 몸에 좋다고 그냥 같이 갈아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껍질을 벗기는게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4.물 3컵을 넣어 땅콩이나 호두를 넣어도 좋고..저는 검은깨를 넣어줬어요
같이 믹서에 갈아줍니다. 곱게 갈아야 체에 잘 걸러져요~^^
(물의 양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5.체에 걸러줍니다.


5. 오이를 얹고 소금간을 합니다.
소금은 미리 간하면 국물이 삭기때문에 먹기 직전 간합니다~

탈모때문에 스틑레스 받는 남편이 아주~ 맛있게 먹는 고소한 검은콩국수에요~
애들은 갈아놔도 콩맛을 아는지 "엄마 우유야?"이러면서 한번 받아먹더니 잘 안먹네요 ^-^


마지막으로 골뱅이무침은 밤참으로 해먹곤 하는데요

1.고추장1  고추가루1  식초1.5  사이다1  깨소금1  다진마늘0.5  골뱅이국물1.5  매실액1  꿀0.5
(사이다는 없으면 안 넣기도 하고 와사비있을때 조금 넣을때도 있고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배고플땐 어떻게 해도 맛있더라구요.)


2. 골뱅이도 적당히 썰어 놓습니다.


3.오이, 당근, 깻잎, 양파를 적당히 썰고 파도 돌돌말아 썰어줍니다.
진미채나 오징어채를 넣어도 맛있어요


4. 소면은 삶아 참기름에 버무려 놓고(면이 덜 불어요)
다 같이 섞어서 먹습니다!!ㅎㅎ

별거없죠? 그래도 더워서 입맛없을땐 시원한 국수가 딱! 인 것 같아요~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짱구
    '10.6.28 1:56 PM

    어머 골뱅이소면! *_* 츄루룹~~~ 저거 통조림 골뱅이인가요? 그거 다 익은 거죠? 그냥 썰어서 먹으면 되는거겠죠? 아~~~ 맛있겠다~~~~~

  • 2. 3령굼벵이
    '10.6.28 7:37 PM

    저는 1번 육수에다 묵을 말아서 줘요. 간식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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