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동 숫꽃게로 꽃게 튀김!

| 조회수 : 6,382 | 추천수 : 165
작성일 : 2010-05-01 00:28:40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숫꽃게!

가격도 저렴하고 살도 꽉차서 과감하게 구입했어요.

우선 게껍질의 뾰족한 부분은 가위로 손질하세요.

찔리면 아프니까요!! ^^

그리고 기름을 데우는 동안 꽃게에 전분가루를 묻히세요.

전분가루를 묻히지 않으면 꽃게의 물기 때문에 기름이 팍파박 튀거든요.

이제 자글자글 맛있게 튀기세요.

너무 타지 않게 구우시는데 너무 오래 튀기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참 그리고 튀기실 때 기름 조심하세요.

지난 제사때 제 옷 남방에 손잡이가 끼어서 끓는 기름을 확 엎을 뻔 했거든요.

저는 집에 있는 야채 피망, 양파,파, 마늘, 방울토마토(원래 마른 홍고추를

넣으면 좋은데 아이들이 매워하니까 색깔을 내기 위해서 방울토마토를 넣었습니다.)

를 다져 놓고 식초, 굴소스, 설탕, 간장, 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우선 파, 마늘로 향을 내신 다음에 나머지 야채를 넣으세요.

그리고 소스를 붓고 익을 때쯤 전분가루를 약간 넣어서 농도를 맞추세요.

전 그냥 물에 괴지않고 가루로 넣었습니다.

새콤달콤 소스 완성입니다.

이제 소스를 튀겨 놓은 꽃게 위에 얹으면 끝!

우리 아이들 잘 먹습니다.

재료비도 얼마 들지 않았고 맛도 영양도 만점이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연진헌욱
    '10.5.1 10:35 AM

    게를 튀기면 껍질도 먹을 수 있나요? 아니면 찌는것처럼 껍질 발라야 하나요? 언젠가 텔레비젼에 보니 게를 튀겨 껍질째 먹는걸 봤거든요...

  • 2. 가정있는 여자
    '10.5.4 9:38 AM

    아 맛있겠다..!! 몇년전 밴쿠버에있는 어느 중식당에서 이 음식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진짜 맛있었어요! 침이 츄릅츄릅 합니다 ㅠㅠ

  • 3. Gyuna
    '10.5.7 4:20 AM

    저도 미국에서 한번 시켜먹고는 그 뒤로 집에서 만드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요.
    게 껍질도 튀겨놓으니 꽤 먹을만 하구요. ^^ 이번 주말에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4. 독도사랑
    '11.11.18 5:42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3,439 4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9,656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457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969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615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279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728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286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82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92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040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495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26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9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5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76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21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64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22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70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08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43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71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60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04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47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72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82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