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크려고 그러는지 무지하게 먹어대더니 결국 몸무게가
또래 얘들보다 5kg 오바가 되었네요.
그런데 고기가 없으면 밥 안먹으려 하고 저 역시도 육식을 좋아해서~ ^^
그래서 처음으로 닭 안심을 사봤습니다.
매일 삼겹살, 항정살, 갈비 위주로만 샀었는데 전 가족이 다이어트의
첫 발의 떼고자 과감히 구입했습니다. ^^
마트에서 안심을 구입했는데 한 눈에 보기에도 육질이 부드러워 보이더라고요.
닭 가슴살하고 같은 건줄 알았는데 닭가슴살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선 집으로 가져와서 우유에 담갔어요. 더 부드러워 지라고~
우유, 통후추, 로즈마리, 마늘(굳이 넣지 않으셔도 되지만 전 마늘 안 들어가면 양념을
안한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을 넣고 재웁니다.
소금을 미리 넣으셔도 되는데 육질이 굳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먹기 직전 넣으려고요.
먹기 직전에 양념들을 버리고 통후추도 매워서 아이들을 위해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릴에 올려 굽습니다... 지글 지글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
그런데 사진 찍느라 조금 태웠어요. ㅋㅋㅋ
그래도 직화로 굽는 것도 아니고 그릴로 굽는거라 안심은 됩니다.
직화로 구울 때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 조심하셔야 돼요.
너무 태워서 드시지 마세요. ^^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다행히 아들 녀석도 잘 먹습니다.
살 안찐 딸아이를 위해서는 고소하라고 위에다 버터를 녹여서 살짝 발라줬어요.
그리고 아들은 간장소스에 찍어 먹었답니다.(두부 파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메뉴일것 같아요.
굉장히 부드럽고 뻑뻑하지 않아서 식감도 좋았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찌는 아들녀석에게 삼겹살 대신 추천한 닭안심구이!
줌마짱 |
조회수 : 11,493 |
추천수 : 191
작성일 : 2010-04-24 0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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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아요
'10.4.24 1:23 PM테X체험단,,,?
2. 상큼
'10.4.26 12:45 AM닭안심으로 돈까스처럼만들어 케이준샐러드해서
먹으면 부드럽고 정말 최고예요
닭안심을 굴소스에 넣어 버섯 양파 호박 당근하고
볶아도 넘 맛나요3. 김치
'10.4.26 11:06 PM진짜 맛없어보여요.ㅋㅋ
4. 은하수
'10.4.28 8:09 PM테팔 체험단이시거나 아님 너무나 테팔 사랑하시는분......
올리신 글이 전부 테팔 제품이네요
후라이팬 냄비 그릴까지5. 독도사랑
'11.11.18 5:52 A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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