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조마의 일식집 눈꽃송이 튀김 만들기..;^^

| 조회수 : 27,599 | 추천수 : 8
작성일 : 2014-10-30 14:21:17

일식집에 가면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느끼하지 않던데,

눈꽃같이 색깔도 예쁘고, 어떻게 하는 거죠?


튀김할때 녹말가루를 넣으면 된다고 하던데 또 다른 비법이 있나요?

---------------------------------------------------------------------------------------------------º

오래전에 튀김을 물으셨던 어떤 회원님의 쪽지가 생각나 다시 한번 튀김요리법 ..올려드립니다..

 아주 오래전 구형폰으로 담은 손님상에 올려지는 튀김 요리법으로

얼마전에 올려드린 요조마의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요리 리얼 레시피도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83116&page=1

.

.

.

.

.

재료
쑥갓3잎, 새우 2마리, 단호박 두쪽, 양파(링모양)3쪽, 피망 당근(직사각형 모양) 각 1쪽씩

튀김 재료(채소,해물)에 밀가루를 고루 묻힌 다음 가볍게 툴툴 털어주고

반죽도 긴 젓가락으로 8자로 저으면서 그냥 대강대강 섞어주고

얼음물에 계란 노른자 1개를 잘 풀어준 다음

튀김옷을 만드는 가루도 밀가루 튀김가루 구분이 없습니다 ..

반반씩 섞어도 좋구요..여기에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도 않 넣어도 별 의미는 없습니다.

튀김용 가루와 얼음물의 비율은 동일하게 ..또는 상표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에

농도를 잘 관찰하면서 얼음물보다 약간 적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튀김에 눈꽃송이 만들기

튀김옷(반죽한 튀김가루)을 손가락에 묻힌 다음 기름솥에 직접 뿌리거나

끓고있는 튀김을 향해 튕기듯이 뿌려줍니다..  이때 주의하실점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우면

눈꽃송이가 예쁘지 않고 바삭함도 덜하기 때문에 엷을 정도로 반죽해 줍니다 !!

이 과정이 숙달되면 채소류의 튀김은 튀김용 젓가락을 휘저어 가면서 튀김옷을 붙여주고

새우같이 꼬리가 있는 재료는 튀김옷을 입힌 다음 그냥 풍덩 넣지 마시고 눈꽃송이용

튀김옷을 미리 기름솥에 튕겨준 다음 꼬리쪽을 잡고 끓고

있는 튀김옷을 살살 묻혀가며 개인 취양대로의 눈꽃송이를 만들어 갑니다!!

흑백 사진처럼 아주 오래된 자료지만 다시한번 튀김을 이해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려봤습니다..;

 

튀김 ..

한단계 넘어 바삭한 눈꽃송이의 이치를 알게 된다면 이제 단순히 잘 튀기는것은 무료한 일상과도 같은 일입니다..;;

.

.

.

.

.


요조마(장대열)

대중음식 연구가(^^)/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artball
    '14.10.30 2:41 PM

    앗. 1등?
    튀김 매니아인데 감사합니다.

  • 2. 예쁜솔
    '14.10.30 2:52 PM

    와우~~~~
    이런 비법을~~~감사합니다.

  • 3. 미스코리아
    '14.10.30 3:23 PM

    요조마님 왕팬~~
    늘 감사드려요.

  • 4. 부티
    '14.10.30 4:05 PM

    눈꽃튀김..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요리 중 하나 였어요. 요조마님 요리는 꼭 따라 해보고 싶은 마력이 있어요. 따라해서 지금 까지 절대 실패하지 않았어요

  • 5. 시냇물
    '14.10.30 5:11 PM

    번거롭지만 용기 한번 내볼까요?
    감사합니다~

  • 6. 아베끄차차
    '14.10.30 6:44 PM

    이렇게 하면 되는거였군요!!
    비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꼭 따라해볼게요~

  • 7. 장형ㄴ
    '14.10.30 9:22 PM

    튀김꽃을 먼저 뿌려두고, 재료로 붙여가는 것이었군요... 그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8. 설낭
    '14.10.30 9:25 PM - 삭제된댓글

    눈꽃튀김 비법 너무 감사합니다. 늘 궁금했어요.
    그런데 연습이 많이 필요할거 같네요.

  • 9. 누룽지
    '14.10.31 1:15 AM

    귀한 레시피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요리 실력이 날로 향상 되고 있어요^^

  • 10. 불루
    '14.10.31 2:36 AM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해봐야겠어요^^

  • 11. 홍앙
    '14.10.31 9:15 AM

    요조마님 덕분에 눈꽃처럼 쏴~~아 행복이 퍼지는 시작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12. hoshidsh
    '14.10.31 12:17 PM

    요조마님의 손길은 마법이 걸려있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 13. 567
    '14.10.31 4:47 PM

    감사합니다.

  • 14. 멜로
    '14.10.31 8:15 PM

    나름 요리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튀김 이렇게 하는거는 첨 알았어요.
    역쉬 프로는 다르시네요.
    소중한 레시피 감사합니다.아직 자신은 없지만,심기일전하고 한 번 도전 해 보겠습니다.

  • 15. 흰민들레
    '14.11.1 1:14 AM

    마침 이런 레시피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 16. 사월애
    '14.11.1 8:23 AM

    일본에서 먹어본 텐동의 튀김을 꼭 해보고 싶었었는데...
    연말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짜잔 ...
    가족들을 놀라게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 17. 빈이엄마
    '14.11.1 7:58 PM

    한번 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8. 시벨의일요일
    '14.11.1 10:00 PM

    아하
    이렇게 하는거군요.
    눈꽃송이...참 좋아요.
    이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역시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 19. peter313
    '14.11.2 6:29 AM

    좋은정보네요

  • 20. 늘푸른하늘
    '14.11.2 5:26 PM

    튀김이 참말로 아름답습니다.
    집에 모셔놓은 대형웍을 꺼내어 한바탕 튀김이 하고 싶어지네요
    셰프님의 특강을 거저로 들어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 21. 메밀꽃
    '14.11.3 12:43 AM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22. 지니
    '14.11.4 2:29 AM

    감사합니다^^

  • 23. 푸우우산
    '14.11.5 9:42 AM

    이야~예술입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튀김인데 아쉽게도 일식집에가야 맛을 볼수있어요.문제는 자주 못간다는것인데,한번 도전해보겠씁니다~

  • 24. 나성쉐프
    '14.11.7 9:57 AM

    오...대박~!!!!!!!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catmom 2024.03.29 250 0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솔이엄마 2024.03.26 5,911 1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진현 2024.03.25 4,87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0,673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37 Alison 2024.03.14 12,328 4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뮤즈82 2024.03.13 9,03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행복나눔미소 2024.03.08 5,67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3,764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1,71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664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2,99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솔이엄마 2024.02.25 14,572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4,905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015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136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73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6,896 7
40952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행복나눔미소 2024.02.14 4,882 6
40951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주니엄마 2024.02.12 7,904 4
40950 봄이 온다 23 고고 2024.02.10 6,995 7
40949 키톡 데뷔해유~^^ 21 행복한시간 2024.02.09 8,053 2
40948 나도 만두^^ 28 Juliana7 2024.02.08 8,132 3
40947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냉이꽃 2024.02.06 10,960 2
40946 당근의 계절 37 메이그린 2024.02.06 7,814 3
40945 BBQ로 대접하던 날 14 강아지똥 2024.01.31 9,926 3
40944 키친이 문제 24 juju 2024.01.28 10,959 3
40943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깍뚜기 2024.01.24 13,163 2
40942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진현 2024.01.22 13,79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