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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

ㅡㅡ 조회수 : 15,110
작성일 : 2014-10-25 15:59:49

80년생이고, 두아이 엄마이고, 직장인이고..

하루하루 바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서태지, 그동안 이혼이랑 결혼, 득녀, 새앨범..

그리고 옛노래들의 표절의심 동영상까지..

막연히 예전과 다르고, 얼굴도 보기 싫어지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냥 신비주의로 있지..싶은마음도 들었네요

 

팬클럽에 들정도의 열정은 없었지만.. 은퇴할때 똑같이 충격받았고.. 그리워도 하고

이후 솔로앨범 냈을때도 손꼽아 기다려 사러갔던 기억이 있네요

 

어제 우연히 본 슈스케에서 아주 오랫만에 태지노래들을 들었고, 여전히 하얗고 고운 서태지를 봤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예전 노래를 다시 들었어요

하여가가 나온지 무려 20년이 넘었네요..

요즘애들은 서태지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지만..

제 초등학교때부터 서태지는 그냥.. 가요의 전부이자.. 그냥 문화였죠

호불호 없이 모두가 기다렸고, 모두가 비슷한 무게로 좋아했어요..

 

여튼, 결론은... 서태지는 제 유년의 일부고, 추억이고, 그리움이네요

첫사랑처럼 그시절이 생각나고, 갑자기 반가워졌어요.. 다시 세상에 나온 서태지가요

노래 듣는데 눈물이 나요 .. ㅎㅎㅎ ^^

IP : 211.253.xxx.49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10.25 4:04 PM (118.34.xxx.36)

    저도 그래요...실망감이 들었다가도 이번 앨범 음악들으면서 역시 서태지구나 싶기도 하고요
    오랜만에 서태지 예전음악이랑 같이 들으며 행복하네요

  • 2. 저랑은
    '14.10.25 4:05 PM (76.95.xxx.120)

    딱 느끼는 것이 반대네요. 한때 좋아했는데 표절의혹 유튜브 영상 1차 충격, 이지아 결혼 이혼 소송에 2차충격, 둥둥 뜬 파운데이션과 빨간 립스틱에 3차 충격. 39위 멜론 차트에 4차 충격.

  • 3. 너무
    '14.10.25 4:10 PM (76.95.xxx.120)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잘해서 놀라긴 했어요.
    저는 음악과 결혼했어요. 팬들밖에 없어요. 이래놓고 스페셜 땡스 투에는 나의 연인 어쩌고 해놓고.. 호갱 팬들은 다 자기들 팬들인줄알았다는 ㅋㅋ

  • 4. 하늘색곰
    '14.10.25 4:15 PM (211.201.xxx.144)

    서태지 , 반가워요. 요즘처럼 암울할 때 짠 하고 나타나서 하나의 메시지를 던져주네요. 살려야 할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 5. 이상하다
    '14.10.25 4:20 PM (223.62.xxx.71)

    서태지까는 분들은 서태지에 대한 지식이 참 많네요?
    사실인지 확인 안된것들을 사실인양 믿고

  • 6. ㅁㅁ
    '14.10.25 4:22 PM (14.47.xxx.242)

    순수하고 진실된 뮤지션은 아니죠...음악적 재능이 있긴있지만..인터넷이 발달되기 전 시대를 잘 활용한 외국음악 오퍼상.. 음악적인 과대평가는 그만할 때인듯..

  • 7. ...
    '14.10.25 4:22 PM (110.70.xxx.48)

    서태지가 왜 일베들의 타겟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제눈에는 순수하고 진실된 뮤지션으로 보이던데요..

  • 8. 카피캣
    '14.10.25 4:23 PM (166.216.xxx.74)

    이젠 음흉한 장사치밖에 안보여요.
    그래도 그 사난이 났으니 지 생일이라고 30만원짜리 피규어 호갱 팬에게 파는 일은 이제 없겠죠.

  • 9. 서태지 캐릭터
    '14.10.25 4:27 PM (76.95.xxx.120)

    피규어 만드는 회사도 폐업했더라고요. 안팔려서 폐업했는데 서태지가 피해보상금 내놓으라고 고소해서 3천만원 승소해서 악착같이 받아가는거보고 정떨어지너라고요.

  • 10. 듣고 또 듣고
    '14.10.25 4:32 PM (180.69.xxx.215)

    계속 반복청취 하고 있네요
    일베충들이 왜 바짝 달려들었냐구요?
    좌파뮤지션으로 찍혔자나요 ㅋㅋㅋㅋ
    벌레들이 아주 몸부림치고 있죠

  • 11. ....
    '14.10.25 4:33 PM (175.208.xxx.157)

    이상하다
    서태지까는분들은 서태지에.대한 지식이 참 많네요?222
    좋아하는사람들은 그냥 개인이 들어보니좋다이건데
    까들은
    개인들이아닌거같은.이.익숙한느낌.

  • 12. 한가지 확실한건
    '14.10.25 4:34 PM (183.96.xxx.1)

    서태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돈계산을 잘하며 그쪽으로 머리 잘굴리고 약삭빠르고 현실적인 면이
    아주 많은 남자입니다
    은행도 안가보고 재산관리도 못한다지만 서태지 부모가 다 한다지만 서태지의 입김하에 움직이는거죠
    땅알아보고 빌딩알아보고 어디 승소해서 손해배상받고 이런거 전문이에요
    서태지는 생각보다 훨씬 그쪽으로 머리 팽팽 잘돌아가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부자된거에요
    어린나이일때도 자기가 작곡한 곡과 수입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몇대몇 정할줄 아는 사람이였구요
    정말 아낌없이 주위사람들 퍼주고 또 음악에 관해 정말 전재산 다 쏟아붓고
    몇번 망해보고 했던 신해철 이승환같은 타입과 거리가 멀어요
    치밀해요

  • 13. 한가지 확실한건
    '14.10.25 4:35 PM (183.96.xxx.1)

    돈에 관해선 치밀하다
    지금 그래서 아주 부자가 되었는데 지금 많이 가지고 있는만큼 이제 좀 어떻게 사회에 환원할까
    그 생각도 가졌음 좋겠어요
    물론 더 나이들면 새로운 깨달음이 올지도-

  • 14. 치밀하던 말던
    '14.10.25 4:36 PM (180.69.xxx.215)

    악을 쓰고 달려드는 당신도 그렇게 잘살아보세요 배아파하지말고
    새누리 입당?? ㅋㅋㅋ 누구맘대로

  • 15. 사회환원 타령은 뭐람
    '14.10.25 4:37 PM (180.65.xxx.29)

    본인들이나 하지 이건희에게 요구하던가
    일게 딴따라에게 요구하는것도 많다

  • 16. ....
    '14.10.25 4:37 PM (175.253.xxx.140)

    자기가.작사작곡연주편곡녹음.다한 앨범수익을
    6:4로나눠준고라고요??@.@
    보살이네.
    앨범 다 하면 천만장도 넘지않음?? 보살이네
    안티님들덕에 몰랐던사실알고가요
    생각보다 훨 괜찮은사람이네

  • 17. 한정판 피규어
    '14.10.25 4:39 PM (76.95.xxx.120)

    30만원에 수시로 콘서트하면 콘서트 피규어
    500세트 한정판이라고 수시로 서컴에서 문자보내고 뻑하면 한정판 씨디 15만원 문자메시지 보내고...다른 가수 씨디보다 10배 비싸게 책정하고...
    이렇게 이재에 밝은 서태지가 좌파면 새누리당은 휴머니스트네요. ㅎㅎㅎ 8집때도 앨범소진 안되서 대규모 반품 서태지 용품 재고 문제때문에 예당이랑 소송있었어요. 안팔린 재고 때문에...

  • 18. ....
    '14.10.25 4:42 PM (175.253.xxx.140)

    말하는거보니 정말 충들이네
    내그동안 너네들 활동하는거.마니봐서
    말하는거보면 딱안다ㅎㅎ
    암상관도없는.아줌마도보인다 요것들아.ㅎㅎ

  • 19. ㅇㅇ
    '14.10.25 4:42 PM (223.62.xxx.46)

    어떻게 서태지까들은 팬들보다 더 아는게 많은지..놀랍네요..ㄷㄷ관심좀 꺼주세요..

  • 20. 안팔려서
    '14.10.25 4:43 PM (76.95.xxx.120)

    재고가 나서 예당에서 돈 달라고 하자 돈 못준다고 서태지 컴퍼니랑 소송해서 패소해서 얼마 물어줬어요. 예당에서 피해많이 봤는데...변사장 자살하고 다른 사람이 사장하면서 또 예당이랑 작업하는게 이상하네요. 9집 마칠때쯤 돈 가지고 소송 크게 할듯해요. 보통 적자 난 앨범이 아니예요.

  • 21. .....
    '14.10.25 4:45 PM (175.253.xxx.140)

    이봐.120 알았고
    너한테 돈달라고안할게.
    너네놀이터로가ㅎ

  • 22. 아~~
    '14.10.25 4:46 PM (211.201.xxx.144)

    크리스 말로. Win 정말 좋습니다.

  • 23. .....
    '14.10.25 4:49 PM (175.253.xxx.140)

    어디서 약팔아
    나국가스텐.팬이라 안다
    예당뵨사장 130억 횡령하고 자살한걸..
    뒤집어씌우기까지.
    허위사실유포하면 철컹철컹이야 너.
    자세한사항은 오유링크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25464

  • 24. 예당 변사장 액사 자살
    '14.10.25 4:50 PM (76.95.xxx.120)

    2008년도인가 서태지 8집 48억에 전국콘서트계약을 맺었나 불황이고 그래서 22억밖에?못줬어요. 그래서 계약이 파기되었는데 서태지한테 9억이라도 돌려달라고 했는데 서태지가 거절했어요. 소송해서 겨우 1억 5천 돌려받았죠. 24억 중에...
    서태지는 콘서트도 안하고 22억을 그대로 예당한테 받은거예요. 가뜩이나 경기 안좋은데...그리고 몇년지나 경제고때문에 예당 변사장 자살했죠. 서태지 콘서트 껀도 크게 작용했다고 들었어요,

  • 25. ..
    '14.10.25 4:52 PM (59.23.xxx.203)

    서태지 그냥 신비주의 계속하라고 해요. 자기는 무슨 별의 어린왕자인양 하더니 왜 갑자기 일반 가수 코스프레인지..무엇보다 거짓말 그렇게 하고도 진실한 양 하는 그 행태..정말이지..

  • 26. 변사장
    '14.10.25 4:55 PM (76.95.xxx.120)

    횡령에 주가조작, 러시아쪽 걸려있는 것도 아는데 서태지컴퍼니랑 작업하면서 피해 많이 본것 사실입니다. 예당에서 서태지음반 반품비에 관련제품 재고들 다 떠안았어요. 서태지 콘서트 계약금 20억 이상 반이상 줬는데 다 안줬다고 아예 콘서트 파기시켰어요. 예당 적자 이유중에 하나예요. 서태지 계약하면서 주가 띄울려고 했는데 엄청난 적자라서 그러지도 못했죠.

  • 27. 원글
    '14.10.25 5:06 PM (211.253.xxx.49)

    순식간에 답글이 달려서 놀랬어요...
    보다보니 또 씁쓸한 마음이 들긴하네요.. 서태지가 좌파라니 넘 웃겨요.. 사실 노래에 사회적인 메시지 적어내긴했는데.. 그외엔 뭐 일절 사회적인 활동 전무하잖아요..
    예전에 솔로컴백할때 take5였나? 그때도 100억인가 받고 계약한걸로 알아요.. 그래도 다들 서태지라서 당연하지 했던. 그때 든 생각이 저돈 받아서 다 뭐할라꼬? 하는생각들었는데.. 이후에 땅사고 건물사더군요
    그때 좀 그렇긴했어요.. 답글보니 또 마음이.. 저도 누구 팬질할 성향은 아닌가 봅니다 ㅎㅎ

  • 28. 그리고
    '14.10.25 5:09 PM (76.95.xxx.120)

    예당이 23억 주고 나머지 12~ 3억은 공연하면서 판 티켓비로 주겠다고 하는데도 계약자체를 아예 파기해버렸어요. 예당이랑은 난 알아요때부터 같이 협력회사였는데...
    서태지 계약된 콘서트 하나도 안하고 계약금 반 20억 이상 챙긴거보고 진짜 섬뜩할 정도로 돈에 악착같구나 싶었죠.

  • 29. ```````
    '14.10.25 5:10 PM (114.203.xxx.115)

    예전엔 관심 없었는데그러나 인기가수 인가보다 했다가 요즘은 점점 싫어지는 서태지

  • 30. 오늘
    '14.10.25 5:18 PM (122.100.xxx.71)

    새로운거 참 많이 아네요.

  • 31. 무적009
    '14.10.25 5:18 PM (115.126.xxx.73)

    서태지와 난알아요를 같이했던 음반사는 당시 군소 음반사인 ' 반도'입니다.

  • 32. 하여가
    '14.10.25 5:27 PM (76.95.xxx.120)

    1집 난 알아요때부터 같이 예당이랑 일했는지 알았는데 2집 하여가때 레이블 예당음향으로 나왔네요.
    어찌되었건 그렇게 오랜 협력관계사가 반넘는 계약금을 주었는데 공연하면서 티켓비로 매출을 일으켜서 완납하겠다는 연예기획사의 제의를 거절하고 23억을 돌려주지않고 소송까지 하고 나서야 고작 1억 5천을 돌려주었던 건 정말 돈에 지독하고 악독한 뮤지션의 태도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 33. 가수가
    '14.10.25 5:35 PM (58.182.xxx.59)

    가수가 계약서대로 하면 나쁜 사람되는겁니까? 사업하는 사람이 투자해서 잘 안된걸 계약대로 이행한 서태지 잘못이라니...

  • 34. 놀랍네요
    '14.10.25 5:39 PM (110.10.xxx.68)

    서태지에게 관심없어 몰랐는데
    댓글들 읽으니 무섭네요

  • 35. 서태지 평창동 집
    '14.10.25 5:49 PM (166.216.xxx.168)

    항상 이런 식이더라고요. 서태지 평창동 집도 세금적게 내는 다가구로 설계 해달랬다. 수영장을 만들어달랬다. 언론에 조세포탈 나오니깐 다시 고급주택으로 설계해달랬다 수시로 변경해서 건축회사에서 계약기간 내에 완공 못하니깐 바로 계약해지해버리더라고요.
    서태지 예당콘서트 정말 헐~ 입니다. 23억이나 받고 노래 한곡 안부른 거잖아요.

  • 36. 기업
    '14.10.25 5:55 PM (76.95.xxx.120)

    기업이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 평균 연봉이 2-3천 하는데 서태지는 예당이랑 계약한 공연한번 안하고 23억을 받고 안 돌려주겠다고 소송까지 간 건데 이게 단순히 45억 완불을 못했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고 23억을 꿀떡한게 100% 예당 탓이기 때문에 정당한가요? 관련제품 재고나고 앨범 반품나고 예당 적자에 허덕이는 거 알면서도 그 돈 안돌려준 거 보면 보통 소시오패스가 아닌것같은데...

    와~~~ 서태지 팬들 맨탈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 37. 꽁치
    '14.10.25 6:09 PM (223.62.xxx.35)

    세상에 차암... 호구 많아요...

  • 38. ..
    '14.10.25 6:11 PM (116.124.xxx.47)

    안티들 정말 악독하네요.
    대강만 훑어봐도 표 나요. 조직적인 움직임.
    진짜 말도 안되는 논리에 악성 루머..
    평창동 저 집만 해도 불법개축이니 뭐니 논란 됐다가 바로 이미 변경 신고 다 되어 있었던 거라 문제 없다고 관공서가 확인해줬던 거잖아요.
    이런식이죠, 안티들은.
    징그러워요. 익명 뒤에 숨어서 저딴 소리나 해대고.
    고정닉 있는 까페에선 찍소리도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 39. 폐업한 피규어회사
    '14.10.25 6:13 PM (76.95.xxx.120)

    악착같이 소송해서 3천만원 판결받은거보면 입도 안다물어집니다.

    판결에서 미래이익금 100프로로 상정한것은 과도하다. 서태지 피규어 캐릭터 상품 관절 등 개발 연구를 한것이 인정되므로 피해액을 50% 로 산정한다 라고 나오더라고요.

    피규어 안팔려서 폐업한 중소기업 협력사까지 끝까지 소송해서 쥐어짜는 서태쥐.

  • 40. 헐~
    '14.10.25 6:14 PM (125.182.xxx.31)

    안티들 궁예짓 대단하십니다
    정확한 사실들이면 링크라도 거시든가
    뭐가 싹 다 상상뿐인지 참

  • 41. 헐~
    '14.10.25 6:15 PM (125.182.xxx.31)

    아까 글에서 호응을 못받으셔서 새로 판 까신 건가봐요

  • 42. 댓글들 보니
    '14.10.25 6:19 PM (203.247.xxx.20)

    서태지의 시대는 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아주 죽이지 못 해 안달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만큼 영향력이 있어 무서워 그러는 거겠죠.

  • 43. 자꾸
    '14.10.25 6:20 PM (125.182.xxx.31)

    밀리 바닐리 얘기하시는데
    그 그룹은 표절과 립싱크(정작 노래 부른 사람이 따로)로 망한거예요
    그 그룹이 표절한 그룹(이름은 기억이 안남)이랑 난 알아요가 같은 샘플링을 써서 자꾸 언급된다구요
    이것도 이번에 크리스말로윈으로 호감되면서 여기저기 검색해봐서 알게 된 사실임

  • 44. oo
    '14.10.25 6:21 PM (121.167.xxx.1)

    솔직히 더이상 순수해보이진 않죠. 베충이나 안티아니여도 까는사람많아요;
    좋아하는거 자유이듯 까는것도 자유인데 무조건 베충으로 몰고가니 억울한분들도 계실듯.

  • 45. 서태지 예당 42억
    '14.10.25 6:32 PM (209.58.xxx.137)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11108203611239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예당컴퍼니가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를 상대로 낸 계약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서태지컴퍼니 측이 1억5천만원을 돌려주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됐다.

    앞서 예당컴퍼니는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발매기념 전국 투어콘서트'를 기획, 제작하기로 하고 42억원을 제공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예당컴퍼니에 이 제작비를 투자하기로 한 모 공연기획사가 22억원만 지급하면서 결국 공연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예당컴퍼니는 서태지컴퍼니에 지급한 계약금 22억원이 채무불이행에 따라 서태지컴퍼니 측에 몰수되자 "계약금 전체의 몰수는 과도하다"며 이중 9억4천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2억 지급 => 공연 파기 => 예당 측 9억 4천만원 반환 소송 => 1억 5천 판결

    22억 받고 공연 안하고 1억 5천 돌려줌

  • 46. 서태지가
    '14.10.25 6:34 PM (125.182.xxx.31)

    순수함의 아이콘이었어요????
    난 알아요로 획기적인 노래를 들고 나와 충격을 줬었고
    그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담는 노래를 만들어줘서 고마웠을 뿐
    은퇴 이후엔 그들만의 축제여서 대중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뭔?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전 크리스말로윈 이후의 서태지한테 호감이라서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기존의 안티와 이번에 유입된 ㅇㅂ와 결혼소식으로 새로 생성된 기존의 서태지 여성팬들이 지금 이 난리를 피운다면서요?
    그 세 그룹중에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마지막이네요
    얼마전에 슈퍼주니어중에 한명도 결혼한다고해서 팬들이 난리였다더니만 어쩜 그 어린팬들보다 더 한 행보를 보이시는지 참, 나이를 어떻게 먹으셨는지 궁금하네요

  • 47. 보고도
    '14.10.25 6:34 PM (209.58.xxx.137)

    못믿고 그냥 안티나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서태지팬들 진짜 문제 많네요.

  • 48. 수정
    '14.10.25 6:37 PM (125.182.xxx.31)

    서태지 여성팬들---> 일부 여성팬들

  • 49. 앞으로 서태지와
    '14.10.25 6:37 PM (178.162.xxx.156)

    계약하는 협력회사들은 재고가 나도 반품이 와도 서태지의 미래 이익금을 보존해줘야하기때문에 소송을 감수해야하겠네요. 서태지가 돈에 영혼을 팔건 안팔았건 그간 서태지 골수팬들한테 30만원짜리 피규어장사나 한정판 판 장사 수시로 해댄건 사실이죠.

    음악계의 절대적 갑이네요.

  • 50. 이렇게
    '14.10.25 6:39 PM (178.162.xxx.156)

    보고도 못믿는 서태지 남아있는 팬들이 애잔할 뿐입니다.
    앞으로 한정판 피규어나 한정판 씨디나 많이 사시길....

  • 51. ...
    '14.10.25 6:42 PM (125.182.xxx.31)

    안티님들...서태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것 같아서 물어볼게요
    서태지가 불법을 저지른 건 없나요? 하다못해 불법주차라던가

  • 52. 서퉁서퉁
    '14.10.25 6:43 PM (119.112.xxx.5)

    거짓투성이,,,서퉁, 돈벌레,
    통표절 쓰레기음악하고
    거기다,,,
    누구누구 못지않게 돈이라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땡전 한푼 손해 안보고 껍질까지 벗겨먹고,,,
    온갖 추저분한 짓 다하고 살았으면서
    개념있는 척 순진한 척,,,개념좌파 흉내까지????
    진심 토쏠린다,,,

  • 53. 돈태지
    '14.10.25 6:50 PM (46.165.xxx.231)

    왜 서태지를 비판하면 안티냐고요. 서태지는 신성불가침인가요?
    그럼 수십년 넘게 협력관계 회사 계약금 22억 받고 공연하나 노래 한곡 안부르고 9억만 돌려달라는 요청도 거절하고 기어이 소송까지 가서 1억 5천 조정난게 개념있는 뮤지션의 태도인가요? 2008년이면 딱 이은성이랑 연애할때라 돈만 받고 일하기 하기 싫어서는 아닌건지...
    이런 모습은 악착같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음악장사꾼의 모습 아닌가요?

    본인이 그렇게 팬을 위한다면 끝까지 콘서트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그 이익금을 자기가 받던지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54. 돈퇘지님?
    '14.10.25 6:59 PM (125.182.xxx.31)

    왜 비판하면 안티냐구요?
    여기 댓글들이 비판인지 비난인지 ㅎㅎ
    님은 안티도 아니고 팬은 당연히 아닌 것 같은데
    2008이 이은성이랑 연애할때라는 건 어떻게 아시는지?


    그럼 이렇게 정리되나요?
    서태지는
    팬은 당연 무지 관심 많음, 안티들도 당연 무지 관심 많음,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데 무지 관심 많음

  • 55. 서태지가 더 살벌
    '14.10.25 7:00 PM (46.165.xxx.231)

    사람들이야 그냥 앉아서 댓글로 비난하지만
    서태지는 남의 돈 노래한곡 안부르고도 20억 꿀꺽했잖아요.

    어떻게 42억 중에 22억 받고도 공연 안할 생각을 하고 소송까지 갈 생각을 했는지 정말 마지막 10원까지 쫒아서 쥐어짜서 자기 손에 웅켜쥐는 음악장사기꾼 같네요.

  • 56. 서태지팬들은
    '14.10.25 7:06 PM (46.165.xxx.231)

    그냥 서태지가 한정판 피규어 내면 피규어나 사주고 한정판 cd나면 판이나 사고 서태지이피티샵에서 옷 새로 나오면 그거나 사고 그렇게 팔아주는게 서태지 도와주는 거예요.

    명색이 어린 여자랑 사는 아저씨인데 돈 많이 벌어야지 앨범 그렇게 안팔려서 어디 다음에 앨범 내겠수~

  • 57. 서태지 좌파설
    '14.10.25 7:08 PM (46.165.xxx.216)

    서태지가 좌파면 박그네 여사는 아웅산 수치 여사네...

  • 58. 위에
    '14.10.25 7:10 PM (125.182.xxx.31)

    내가 쓴 댓글중에 잘못 알았던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고 사라집니다
    밀리바닐리가 표절로 결정났는지 Numarx라는 그룹의 레퍼런스였는지는 사실 여부가 검색이 안되네요

  • 59. ..
    '14.10.25 7:19 PM (14.35.xxx.90)

    일베충들 덕지덕지 달라붙었네요. 추잡한 것들..
    니 놈들이 달라붙은 걸 보니 서태지가 더욱 새롭게 다시 버아네요.
    그냥 피식 웃고 갑니다. ㅋ

  • 60. 태지충
    '14.10.25 7:22 PM (46.165.xxx.216)

    서태지가 갖고 있는 허상들은 이제 깨졌어요.
    현실을 보세요.
    일베라고 믿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서태지에 대해 반감 갖고 있는 건 사실이예요.
    이제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믿고 싶은 태지충만 남았네요.

  • 61.
    '14.10.25 7:23 PM (219.250.xxx.235)

    여긴 비지니스계약을.장난으로 보는사람이 많군요
    엄연히 문서화된 계약이고 양측합의하에 이뤄진겁니다
    위약금은 공연이 무산될경우 당연히 지급하기로 되어있었던 사항이구요
    입장바꿔 서태지쪽 문제로 공연이 무산되었다면 예당에서 위약금안받았겟나요?
    서태지정도의 가수가 콘서트준비를할때는 규모나 예산등이 많이 듭니다
    공연은 장난인줄아세요.?
    서태지는 그공연무산되면서 피해안입었나요?
    위에 댓글처럼 예당과는 오랜시간 같이 일하면서 예당도 서태지덕에 돈많이벌었어요
    서태지가 예당돈을 강도짓해간줄알겠어요
    사업그런식으로 하면 애들장난이 사업이겠어요

  • 62. 219님
    '14.10.25 7:29 PM (46.165.xxx.27)

    그래서 예당에서 위약금을 제외한 9억 4천만원을 달라고 한거예요.
    그래도 서태지가 10억 넘게 갖고 가는 거죠. 그걸 거절했어요. 그리고 소송까지 간거죠.

    님도 서태지 같은 클라이언트 만나보세요.
    지금 서태지가 하는 짓은 42억짜리 타워팰리스 팬트하우스 사기로 했는데 22억 주고 20억 못줬다고 22억을 그냥 다 본인이 먹어버린 거나 마찬가지예요. 님도 꼭 서태지같은 거래처 만나서 같은 일 당해보셨음 좋겟네요.

  • 63. 억지가심하시네요
    '14.10.25 7:43 PM (219.250.xxx.235)

    서태지정도 콘서트준비하려면 이십억넘게 듭니다
    서태지는 한푼손해안보고있다가 남의돈꿀꺽한게 아니구요
    예당에서 자기들손해날 계약을 애시당초 했겟어요?
    서태지랑 공연같이하려고 했던 기획사들 당시 널리고널렸었죠

  • 64. 그리고
    '14.10.25 7:44 PM (219.250.xxx.235)

    예당에서 자기들이 소송걸려 내야할돈 서태지한테 전가한거잖아요
    서태지가 소송에서 왜이겼겠어요

  • 65. 219님
    '14.10.25 7:50 PM (178.162.xxx.156)

    이해가 안되나봐요. 아무리 서빠라고 해도...
    1억 5천 패소 한거잖아요. 1억 5천 보상하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서태지 음반도 안나가서 반품오고 그런 것 까지 합쳐서 서태지한테 토탈 3억 배상하라고 판결했어요.
    님은 그냥 전세 계약서 할때 2천 3천 계약금 내고 다른 곳이랑 계약하거나 그럴때 꼭 같은 일 당하길 바랄께요. 솔직히 저도 임대업자지만 계약금 2-3백씩 내고 자기가 하겠다 그래놓고 계약금 돌려달라는 사람 많아요. 서태지 같은 경우는 얼마나 준비했을지 모르지만 반이상 계약갔고 예당에서 공연 하면서 받은 돈으로 주겠다고 했는데도 서태지가 거절한 거예요. 그런 서태지가 손해보는거 없는데도 어느 한국의 공연사가 50억씩 초기계약금으로 턱턱주면서 그럴 규모의 경제가 되나요?

  • 66. 219님
    '14.10.25 7:53 PM (178.162.xxx.156)

    그냥 계약 어쩌고를 떠나서 219님이나 219님 남편은 서태지와 같은 사람 만나서 같은 조건에서 계약해서 일 다 파기해서 돈 딱 10% 그것도 소송 통해서 받길 바랄께요.

    그럼 그 경우가 이해가 되겠죠. 그럼 그때도 서태지가 한 일이 잘 한 일이라면 그게 옳은 거겠죠.

  • 67. 아이고...
    '14.10.25 7:58 PM (223.62.xxx.35)

    사회와 세상을 노래하는 서태지? 아이고... 니가 한게 모있냐... 그냥 돈 냄새를 잘 맡는것뿐

  • 68. 서태지 싫어하면 일베충?
    '14.10.25 8:01 PM (118.222.xxx.147)

    그건아니죠.
    서태지 하는 꼬라지보고 정나미떨어진
    1인입니다.
    지금은 쟤가 진짜 노래를 하긴하나?
    싶은 의구심까지...

  • 69. ...
    '14.10.25 8:17 PM (58.237.xxx.37)

    서태지 싫어한다고 일베라고 하는게 절대 아니죠... 싫어하든 좋아하든 다 개인취향이고요... 하지만 실제로 일베들이 서태지 아주 싫어하고 까고 다니는건 사실입니다.

  • 70. 안티들 댓글 경악하겠네요. ㅋ
    '14.10.25 8:40 PM (203.247.xxx.20)

    이렇게 안티 날뛰게 하는 거 보니,

    지금도 이난리인걸 보니
    난놈은 난놈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71. 애잔한네요.
    '14.10.25 8:49 PM (76.95.xxx.120)

    단순히 서태지에 대한 비난을 안티로 뭉뜨그리는 힘.
    서태지는 님들이 음원하나 더 사주는 걸 바랄거예요. 보통 말아먹은 망한 음반이 아니던데...
    음원과 음반 판매량 멜론 차트 보면.
    하다하다 안되면 삐뾱이 데리고 수퍼맨 나오겠어요.

  • 72. 콘서트 준비
    '14.10.25 9:07 PM (76.95.xxx.120)

    준비를 했다면 22억이나 받고 준비까지 한 상황에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에서 갑자기 잠적하나요? 그렇게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과 결혼하고 팬들을 소중히 여기는 서태지가?
    그럼 콘서트 먼저 하는게 음악인의 태도 아닌가요?
    주판굴리는게 아니라...

    참 태지충들의 쉴드는 오글오글하네요.

  • 73. ㅡㅡ
    '14.10.25 9:35 PM (211.36.xxx.43)

    서태지 사생활은 관심없고, 천재에 좌파에 상업성과는 무관한 인물로 묘사되는게 싫더군요.돈이 많을뿐, 누구보다 돈에 철저한 인물이잖아요.
    결혼 속인것도 그때문일거고..
    서태지 팬질하던 여자들이 안티로 변한거 충분히 이해되지않나요??

  • 74. ..
    '14.10.25 9:39 PM (119.18.xxx.113)

    양수경 남편 ..

  • 75. rr
    '14.10.25 9:41 PM (175.212.xxx.5)

    과대포장 심한 가수중에 하나..
    일부 팬들만 모르더라고요..?

  • 76. 태지에게
    '14.10.25 9:57 PM (121.168.xxx.243)

    관심없음. 노래도 들은 적 없음.
    그 좋던 그 시절 노래판을 다 망쳐논 느낌뿐임. 그 좋던 발라드가수들 다 죽여 놓고... ㅎ

  • 77. 서태지까는사람들이
    '14.10.25 10:34 PM (219.254.xxx.191)

    서태지에 대해 잘 아는 이유는?
    서태지팬들이 안티로 많이 바뀌였죠
    지난번 이른바 515사태로 인해 ㅋㅋㅋ
    뭉클뭉클,
    잘커

  • 78. ㅇㅇ
    '14.10.25 10:44 PM (1.247.xxx.4)

    서태지가 언제 좌파연예인이 됐나요?
    이승환이나 김재동같이 좌파스러운 행동 한번이라도
    했었나요?
    슬그머니 좌파연예인에 무임승차 시킬려고하네
    내가 보기엔 교활하고 영약한 음악장사꾼 같던데

  • 79. ..
    '14.10.25 10:45 PM (122.36.xxx.150)

    이지아 소송건으로도 실드 치다가 재혼으로 돌아선 서태지가 전남친인줄 알고 이입하던 팬들이 뭉클이들이 되었단 소린 들었어요. 오랜만에 오래된 팬 입장에서 가수가 돌아와서 고맙게 음악 듣는 입장에선 참 이해 안되는 열정들로 까질을 하고들 자빠졌네요. 아주 소수의 뭉클이들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안티들이 확실히 82에 많이 있네요. 관리질 하나?

    다른 사이트들은 첨엔 거부감 가지다가 오픈되는 모습들에 돌아서서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하던데 유독 감정적으로 잘 휩쓸리는 82는 여성으로 이입해서 서태지에게 악플을 지나치게 많이 다는것 같아요. 여기만 이러네요.

    판이 안팔리고 공연에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다는건지 고소하다는건짘ㅋㅋㅋㅋ 멜론 차트 걱정을 왜 하나 모르겠어요. 이미 젊을 때 할거 다 해보고 이제 어린 신부 예쁜 딸래미에 부모님 모시고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사는 옛날 오빠좀 놔주세욬ㅋㅋㅋㅋ

    어차피 공연하면 보고 싶으면 가서 보고 음반 나오면 음반 한장 사고 음원 나오면 폰으로 받아서 듣고 하는 팬이라 별로 돈 쓸 일 없는 오래된 팬이긴 합니다만 미친듯 거품물고 안티질하는 악플러들을 보다보니 예전에 다 끊었던 빠심이 불타오름을 느끼네요. 안하던 키워질을 다 하게 되다니 서태지 대단한듯.

  • 80. 참나
    '14.10.25 11:00 PM (175.193.xxx.248)

    서태지 좌파 아니에요

    완전 웃기네요

    서태지는 그냥 돈많은 돈 졸라 잘번 가수죠
    그 돈을 어떻게 다?
    그 돈에 관한 이력만 봐도 대충 사람됨 나오는거니 알아서들 판단하시고..

  • 81. 참나..
    '14.10.25 11:03 PM (119.64.xxx.70)

    어이가 소풍을 갔나..
    걔가 뮤지션인가..표절맨이지..
    돈독 오른 표절맨..ㅋ
    야야..태지빠들아 정신차려라..
    이성적으로 잘 판단을 해봐라..
    난 태지 그 넘 안티도 아니고 걔한테 억한 심정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참..어이가 없고 멍청한 태지빠들한데 분노를 느껴
    댓글 단다..
    울 남편 걔랑 초 중 같이 나왔는데 고등학교는 공부 드럽게
    못해 같이 못나왔다..ㅋ
    걔에 대한 얘기..정말 입에 담기 추잡한 얘기 많이 들었다..
    지금도 내 옆에서..그 ** 라며 욕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 82.
    '14.10.25 11:20 PM (121.129.xxx.171)

    저도 서태지 싫어하는데. 저도 일베충되는건가요

    표절 거짓말 만으로도 충분히 싫고도 남음

  • 83. ..
    '14.10.25 11:29 PM (221.140.xxx.225)

    서태지 별로 관심없는데 댓글 쭉보니 팬들이 무논리네요. 서태지가 뭐라고 일베충이 여기와서 서태지를 까요 ㅋㅋㅋ
    망상이....
    그리고 댓글만봐도 서태지 까이는거 충분히 납득되네요.
    솔직히 팬들 댓글 추함..

  • 84. ---
    '14.10.25 11:37 PM (58.230.xxx.147)

    이제까지 서태지 괜찮다 느낀 적 없었는데, 소격동이 너무 좋네요.
    손석희씨와의 대담도 좋구요.
    이번에 아마 새로운 팬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팬도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는 거겠지요.

  • 85. ㅡㅡ
    '14.10.25 11:38 PM (211.36.xxx.247)

    그러게요. 하도 일베충들이 서태지 깐다해서 구글링 해봤는데, 그렇게까지 열올리지 않던데요?? 어린애들이 많아서 잘 모르나? 그넘들이 안까는 사람이 누구있니요? 일베용팝이랑 티아라랑 효충이 빼놓곤 다까죠 ㅋ

  • 86. 댓글들이 이상...
    '14.10.25 11:41 PM (1.229.xxx.85)

    회사 잘못으로 공연이 무산되었는데 뮤지션보고 계약금을 돌려달라는게 상식적인 일인가..
    내가 만약 뮤지션인데 공연기획을 계약한 회사로 인해 공연히 무산되면.. 정말 멘붕일것 같은데;;;
    자기는 못할 보살짓을 남에게 강요하는 이상한 사람들....

  • 87. ㅡ.ㅡ
    '14.10.26 12:31 AM (1.229.xxx.85)

    다른곳은 신해철이나 백지영 관련 미담으로 서태지 인성 칭찬하는 글로 난리더만 여긴 에휴;;

  • 88. 아..
    '14.10.26 12:59 AM (110.70.xxx.48)

    표절, 신부 나이 등으로 안 되니까 이제 작전을 선회한 모양이네요?
    안티들도 이정도면 지극정성ㅋㅋ
    저 공연대금 소송 논란은 당시에도 논란이 없었던 건데 무슨 큰 일인양.
    서태지기 무슨 소극장 공연 하는것도 아니고 공연 계약 맺고 일 이억만 드는줄 아서요? 이번 공연 예로 들면 음향에만 십칠억입니다.
    과거 공연때도 무슨 스피컨가를 외국에서 100댄가를 공수해 왔다고 그랬죠.
    매진돼도 적자라는 소문은 과장일지 몰라도 그런거땜에 생겨난 거에요.
    공연이 불발됐다 쳐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어떡할 건데요?
    서태지 돈이 많다해도 재벌 아니에요.
    빕원 판결 보면 왜 소수만 반환하라 그랬겠어요?
    안티들 진짜 나쁜 것들이네..
    왜 이제 다시 군면제 들먹여보지?

  • 89. 567
    '14.10.26 1:02 AM (58.121.xxx.64) - 삭제된댓글

    예당 일은 정말 헉소리나네요. 인지상정이란게 없나...아무튼 호감이 안가는 사람. 그 눈빛하며...

  • 90. 하하
    '14.10.26 1:06 AM (59.5.xxx.105)

    서태지 이번 소격동이랑 크리스말로윈은 정말 질리지가 않네요. 매일 듣고 있어요.

    이런 노래 만들어서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요즘 이 노래 때문에 행복해요.

  • 91. joy
    '14.10.26 1:10 AM (221.145.xxx.193)

    크리스말로윈 같은 노랠 요즘 누가 만들까...생각하면
    서태지 정말 대단하네요.

  • 92. .....
    '14.10.26 1:11 AM (211.178.xxx.127)

    예당이랑 일하던 공연기획사가 돌연날랐나보네요?
    근데 왜 그걸가수가배상해요??@.@

    전례로남으면
    기획사가잘못해서 공연엎어지면
    안그래도 가수들이 갚아야하나요??
    와..기획사가 얼마나 공연날려먹는지 알면
    이런소리못할텐데. 피눈물흘리는가수들많음.

  • 93. 좌파?
    '14.10.26 2:09 AM (125.178.xxx.147)

    서태지가 좌파라니 넘 웃겨요.. 22222222222

    보고도 못믿는 서태지 남아있는 팬들이 애잔할 뿐입니다.
    앞으로 한정판 피규어나 한정판 씨디나 많이 사시길.... 222222222222

    참 우리나라에서 좌파라는 말을 너무 아무대나 갖다붙이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마르크스가 저 세상에서 듣고 폭소를 하겠네요...

  • 94. 웃프다..
    '14.10.26 2:16 AM (175.223.xxx.82)

    가수가 계약된 공연을 못 하게되자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위약금을 받았을 뿐이죠.
    공연사기 한두번이면 휘청 합니다.
    공연 준비 시간이며 인력 장비, 이것들은 어찌 할건데요.
    서태지 저땐 활동도 붕 떠버렸잖아요. 아무것도 못 하고.

  • 95. .............
    '14.10.26 3:1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아, 다 시끄럽고,
    사기꾼 서태지는 마왕남이나 공장장님과 함께 언급될 만한 그런 인물이 아니다.
    끝.

  • 96. 별로
    '14.10.26 3:40 AM (175.223.xxx.97)

    서태지는 이수만과 몇명의 심사위원이 신인들의 노래를 듣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어요
    그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를 불렀고
    저는 충격과 놀라움으로 지금도 그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수만은 엄청나게 비난을 해서 좀 의아했었어요.
    난 알아요 이후 그만큼 느낌있는 곡은 없었고 지금까지 무관심이에요.

  • 97. hanna1
    '14.10.26 3:44 AM (99.236.xxx.173)

    ㄴㄴ .........님 말은 좀 아닌듯

  • 98. ..............
    '14.10.26 4:2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hannah1/
    마왕, 공장장이 내내 표절시비로 시달린 적이 있나, 음악 외에 부동산(미국에선 주유소)하며 재태크 귀재로 살아 본 적이 있나, 음악 외에 피규어 등으로 장사치가 돼 본 적이 있나, 도둑 결혼하고 몇 십년 속인 적이 있나, 지는 음악과 결혼했다며 멀쩡한 마누라 이름을 "음악"이라 고쳐부른 적이 있나.

    그렇다고 사태쥐가 마왕이나 공장장처럼 진짜 좌파적으로 언행일치하며 살아 본 적이 있나. 물론 가장 중요한 "음악성"이나 음악 자체에 대한 진정성이 마왕/공장장만큼 뛰어나길 하나.

    무조건 아니라 하지 말고 제 말이 뭐가 아닌지 근거를 대고 말하세요

  • 99.
    '14.10.26 5:26 AM (39.7.xxx.226)

    ㄴ 겁나 편협하네

    나도 공장장 마왕 다 좋아하고 공연 가는데 그렇게 비교질은 아니지.
    피규어가 어쨌다고 계속 피규어 피규어 ~~~~
    팬서비스로 피규어도 못 만드나?
    허잡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브릭 아니었나?
    서태지 팬 아닌 콜렉터들도 구입했다 그거.
    애초에 그거 한정 판매로 장사라 칭하는 것도 겁나 웃김.

  • 100. 제대로 되긴
    '14.10.26 7:48 AM (37.58.xxx.36)

    완전 이상하더만. 12인치 피규어
    그것도 휴먼드림 피규어, 심포니 피규어
    그거 하나 달랑 팔고 29만원인가? 암튼 그거 이지아 사태 나고 대규모 환불사태 나고
    그 담부터는 피규어 안만들어 팔더만요. 그게 많이 남는데...

  • 101. ..
    '14.10.26 9:20 AM (175.120.xxx.246)

    서태지 강남 건물도 휠체어용 보행로 설치해달라고 입주해 있던 병원에선가 요청했는데 미관 해친다고 거절한 걸로 들었어요 위에 예당도 헐이네요 진짜 무서운 사람 같아요
    그리고 서까가 왜 더 잘 아느냐 대부분 20년 된 팬들 다 분노하며 떠났어요 거짓 이미지메이킹 장사수완 등등~ 근데 지금도 본인 결혼했는데도 떠나지 않은 팬들에게 고맙다 이랬다더군요 방송에서...분노하고 떠난팬들을 결혼해서 떠난거으로

  • 102. 유스
    '14.10.26 10:22 AM (1.247.xxx.236)

    1.전앨범,작사/작곡/편곡/연주/프로듀서/믹싱/마스터링/엔지니어링/프로모션/스타일링/
    공연음향감독/감독 이모든 것을 서태지혼자총괄

    2.기타(guitar),베이스(bass),드럼(drum),신디사이저(synthesizer) 등 거의 모든 악기와 음향장비를 다룸

    3. 14살 때 '하늘벽'이라는 밴드결성
    15살 때 '활화산'이라는 밴드입단
    17살 때 한국 헤비메탈 그룹'시나위' 베이시스트 연주자로 활동
    20살 때 한국대중음악흐름을 바꾼'서태지와아이들'결성


    4.통산음반판매량 약1500만장
    정규음반7장 약1000만장
    *1집 난알아요-180만장 (그해170만장으로 역대신인데뷔앨범최다판매기록)
    *2집 하여가-220만장 (한국최초 공식200만장 기록)
    *3집 발해를꿈꾸며-150만장 (보름만에 140만장돌파 MBC9시뉴스보도)
    *4집 COME BACK HOME-200만장 (가요계3번째 더블밀리언기록)
    *5집 TAKE FIVE-130만장 (공식활동없이 음반으로만 100만장넘긴))
    *6집 울트라맨이야-140만장 (음반발매전 예약만90만장기록 9시뉴스보도)
    *7집 로보트-50만장 (극심한 음반계불황속 2004년전체판매 1위)



    5.백과사전에 라는 이름을 올림
    6.'시대유감'이라는 곡으로 한국대중음악계에 을 폐지
    7.에 가장 많은 음반을 올림
    8.팝음악시장과 한국음악시장의 비율을 바꾼 장본인
    9.서태지를 분석한 책.도서만 50여권
    10.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발해를 꿈꾸며'가 실림
    11.'초상권'과 '저작권'의 개념을 처음으로 확립시킨 인물
    12.국내최초 뮤직비디오 활성화
    13.국내 콘서트최초 지정좌석제도입
    14.최초 9시뉴스에 음반발매, 은퇴, 컴백등이 메인뉴스로 보도된 유일한 뮤지션
    15.최초 신인이 그해 연말시상식에서 과을 동시에 차지한 인물
    16.최초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잠정휴식을 선언한 뮤지션
    17.국내 민간 경호업체 사상 최초로 공식 경호원 투입및 멀티비젼의 사용
    18.최초 기획사를 설립한 인물
    19.강헌 임진모등 수많은 음악평론가들이 대중매체에 최초등장
    20.음악성 상업성 대중성 3가지를 동시에 이룬 뮤지션으로 평가됨
    21.대중성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으로 소신껏 대중을 이끌어감
    22.매 앨범마다 한국에서 그당시 비주류혹은 그런 음악이 존재하지 않는 음악들을 해오고 그 음악이 언제나 명반으로 평가됨
    23.힙합/랩/메탈/소울/펑크/락/슬로우팝/세미클래식/슬래시/재즈/테크노/발라드/하드코어/핌프락/얼터너/감성코어/등의 매앨범마다 새로운음악적추구.
    24.파파라치들이 공식적으로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시작
    25.최초 스타일리스트기용(서태지 이전에는 코디,메이크업아티스트의 개념이없었음)
    26.최초 개별댄서기용(서태지이전에는 방송국 안무팀이 연예인의 댄서 역할까지 충당)
    27.국회,수능,논술,논문등에 서태지가출제
    28.노예계약문제및 방송국의 권력에정면으로 대항해서 이길수있는한국에 유일무이한 뮤지션
    29.한국국민들이 가장좋아하는 대중가요1위 난알아요
    30.콘서트 보험료 역대최고액3200억원
    31.한국 방송사상 최초 올레드칼라 염색머리그대로 방송에 나가는등 보수적인 방송심의에 맞선인물
    32.2005년국회선정 한국대표뮤지션 서태지선정(국회공식영문사이트 배경음악에 '시대유감'이 깔림)
    33.최초시도
    34.〈수시아〉의 158비트 빠른 멜로디는 2000년대 초 테크노 열풍에 한발 앞서간다는 평가
    35.가요 시장의 주 소비층을 10대로 끌어올린 장본인
    36.매번 컴백때마다 방송3사(mbc kbs sbs)에서 서태지특집 또는 다큐등 1시간이상분량제작방송
    37.한국최대규모 ETP 락페스티벌 개최(미국 일본 한국 유명뮤지션들 대거참가)
    38.을 듣고 가출청소년들이 집으로 복귀하는현상이벌어짐(9시뉴스보도)
    39.해외에 한국뮤지션최초 기념비가 세워진인물(러시아)
    40.최초 게릴라콘서트(4집 필승)
    41.공중파TV 가요순위프로 역대 최장시간1위기록(난알아요 17주동안1위)
    42.가요계 역사상 유일하게 1집앨범전곡이 50위권안에 듬(10위권안에 3곡이 동시에)
    43.한국에서 광고몸값이 가장 높은 인물 1위 (광고1편당 32억기록)
    44.한국대중뮤지션 최초 러시아에서 공연(현지 러시아인 3만여명 동원)
    45.난알아요 성공이후 한국대중가요 히트3단공식제시
    46.대중음악에 국악접목(하여가)
    47.패션의대부분을최초시도(레게머리,힙합패션,남자치마패션,보드패션,스쿨룩,유로피언트래쉬등등)
    48.한국근대역사에기록
    49.한국라이브콘서트DVD 한국최고 판매기록(2004년 7집)
    50.네이버 에 등장하는 서태지에게 영향받은인구 약990만명
    51.한국대중음악계는 서태지이전과이후로나뉨(서태지이전에는 트롯과발라드가 가요계주류)
    52.한국최초 공식음반판매200만장기록(93년 하여가)
    53.한국스타 빌딩소유1위(195억대규모의 6층짜리 음악작업실보유)
    54.한국역대 베스트앨범 최고판매기록(80만장기록)
    55.역대한국가수기념앨범중 최고가격기록
    56.2004년 미국 해비메탈 그룹 , 2008년 미국 쇼크락뮤지션 과 합동공연
    그외 Zebrahead, Hoobastank, Fear Factory, limp Bizkit, Linkin Park, ,Static-X, Incubus, 등 합동공연등으로 해외음악교류

    57. 신드롬(syndrome)/ 컴백/ 문화아이콘(Icon) / 신세대(新世代)/ 매니아(mania) / 팬덤(fandom)/센세이션(sensation)등의단어가대중화됨
    58.부산국제영화제 최초 서태지팬덤영화상영
    59.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대한민국50년역사에 가장 히트한상품1위로 선정됨
    (1위 서태지음반 2위한글과컴퓨터 3위 동아제약 박카스)

    60.현 대중가요의 90%이상을차지하는 천편일률식사랑타령의 노래가 아닌 교육,남북문제,사회문제등의 금기시되어있는 첨예한 문제를 직선적언어로 말하기시작함으로서 대중문화의 음악적영역을 넓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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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 유스
    '14.10.26 10:27 AM (1.247.xxx.236)

    서태지컴퍼니와 예당컴퍼니가 8억원의 소송을 3억원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판사 강인철)는 3월15일 "서태지컴퍼니가 예당컴퍼니를 상대로 음반수익금, 공연 출연료 등 8억원을 달라며 낸 약정금 소송에서 예당컴퍼니가 서태지컴퍼니에 3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양측이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당은 서태지 컴퍼니 측에 음반미수금, 반품대금 1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ETP 페스티벌 2008' 출연료로 1억5,0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3억원 중 1억원은 3월12일까지, 나머지 2억원은 오는 4월1일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후에는 일체의 법적 분쟁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 104. 유스
    '14.10.26 10:30 AM (1.247.xxx.236)

    http://image.newsis.com/2014/10/20/NISI20141020_0010263302_web.jpg
    [JPG external image]

    2014년 현재 나이 마흔 셋. 마흔 셋!!! 왜 이 형 안 늙냐? 파문전사?

    1990년대에는 청소년의 우상, 2000년대에는 은둔의 락커, 2014년부터는 삐뽁이[4] 아빠(...).

    80년대 메탈키드의 우상이었던 록밴드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아티스트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1992년 3인조 랩 댄스 트리오 서태지와 아이들로 오버그라운드에 데뷔하였다. 당시 이태원 클럽 음악으로 천대받던 댄스 뮤직을 대중에게 알리며 1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로 17주 동안 가요 차트 1위를 수성한 전설적인 뮤지션. 이후 3인조 활동을 통해 힙합,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스래시 메탈, 갱스터 뮤직 등 매우 넓은 스펙트럼의 장르를 소화하며 음반을 발표하는 족족 사회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1999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얼터너티브, 하드코어 펑크, 이모코어 등 본인의 전공인 록 위주의 밴드 사운드 활동에 매진해왔다. 이후 2008년부터는 고난이도의 작법과 자신의 뿌리인 두 장르(록, 일렉트로니카)를 접목시키는 연구에 대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있다.

    작곡 및 작사, 편곡의 완성도와 음향 퀄리티, 공연장 사운드와 콘서트 무대 구성 등 음악적인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엄청나게 깐깐한 완벽주의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별히 좋은 콜라보레이션이 떠올라서 외부 인물을 섭외하지 않는 한 모든 작업을 스스로 해결하며 노하우를 쌓는 데에 젊은 시절을 몽땅 바치고도 아직 끝을 모르는 어마어마한 멘탈의 아티스트.

    그의 음악적 역량에 대해서는 단순히 노래하는 가수라고 칭하는 것이 실례일지도 모른다. 싱어이자 송라이터이기도 하지만 엔지니어로서의 완벽주의는, 최소한 그 집요함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젊은 시절에는 녹음을 마친 음반 마무리 믹싱을 하느라 6개월동안 종적을 감추는가 하면 이미 발매한 음반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 녹음해 버리지를 않나, 또 한 번은 이미 싱글 앨범으로 발표된 곡들을, 새로 녹음하는 것도 아니고,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검토하느라 미국 스튜디오로 날아가 버리기도 했다. 자연의 소리를 잡겠다고 음향장비를 바리바리 싣고 산골 흉가를 찾아가 녹음 작업을 하는 등등 온갖 기행으로 알려졌듯 음악의 기술적 완성도나 새로움의 추구에 대해서는 대중에 알려진 한에서 어떤 경우에도 타협이 없다. 아예 2013년에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 아래 사진과 같이 어마어마한 개인용(!) 작업실을 꾸며버렸다.

    http://www.seotaiji.com/userfiles/freetalk/files/noi3tqrg7a8ivu47pj64582s03/j...
    [JPEG external image]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신비주의를 언급하면 반자동적으로 따라나오는 이름의 주인이 바로 이 사람. 데뷔 초에는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말도 안되는 몸개그를 선보이거나 음악방송에 출연해 간단한 토크를 하는 등 여느 가수들과 다를바 없는 활동을 했지만 커리어 초반인 스무 살의 어린 나이부터 사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캐며 자택을 24시간 포위하는 수백명 단위의 소녀 팬과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기자들, 음악밖에 모르는 방구석 청년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방송국 관계자들의 등쌀에 나가떨어져 점차적으로 신변잡기에 대한 입을 아예 닫아버리고 만다. 이것이 악순환의 단초가 되어 팬과 기자, 방송국 관계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슈퍼스타 서태지의 뒤를 캐거나 어떻게든 연락해 출연을 닥달하고 결과적으로 서태지는 더 꽁꽁 숨어야만 하는 무한루프를 만들어버렸다. 이 문제는 결국 그가 24세의 한창 어린 나이에 눈물의 은퇴를 선언하며 돌연 출국하고 세상에서 아예 증발해버리는 잔혹동화로 끝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내성적인 방구석 아티스트가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인기를 떠안았을 때 개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통을 겪을대로 다 겪은 백전노장(?).

    [edit]
    2. 성장과정 ¶



    1집 활동 당시 출연한 인간시대. 그의 성장과정과 데뷔 당시 일상, 활동 모습이 담겨있다.
    [edit]
    2.1. 유년기 ¶

    8세꼬마태지자고있음.jpg
    유년기의 서태지, 아니 정현철. 어린시절 사진들은 눈이작고 어쩐지 지금과 다른 모습이라 최수종쇼에서 본인이 스스로 성형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가회동에서 어머니 강명숙 씨와 아버지 정상규 씨 사이의 1남 1녀 중 둘째이자 막내이며 누나로 정혜원 씨가 있으며, 청와대 근처의 청운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5] 어린 시절부터 RC카나 인형을 좋아했는데 문구점에서 상습적으로 인형을 40개나 훔쳤다가 너무 대놓고 훔치는 서태지의 모습을 어이없이 지켜보던 문구점 주인이 참다 못해 서태지의 어머니께 사실을 알리게 되면서 집에서 된통 혼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 뮤직비디오에 묘사되었다.

    [edit]
    2.2. 학창시절과 스쿨밴드 '하늘벽' ¶


    재동초등학교 재학 시절 음악보다는 과학을 좋아했고 발명대회나 과학경시대회에서 상도 받을 정도여서 주변에서 발명가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중학교 시절부터 음악에 빠지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동중학교 재학 시절 처음 음악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음악 그 자체가 흥미로워서라기보다는 길을 걷던 중 악기점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폼을 재고 싶고 그룹사운드라는 이름이 뭔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 음악에 심취하면서부터 학교 교사들의 체벌과[6] 음악하는 것을 삐딱하게 생각하는 학교내 시선때문에 점점 학교에 대한 불만이 쌓여갔고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점점 멀어져갔다고 한다.

    하늘벽로고.jpg
    (사진 설명 : 학창시절 서태지가 컴퓨터로 그린 밴드 '하늘벽' 로고.)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를 꼬드겨 5인조 스쿨 밴드 '하늘벽'을 결성하면서 최초의 밴드 사운드에 입문하게 된다. 그러나 결성 당시 제대로 된 악기를 가진 멤버는 신문배달을 해 악기를 산 본인 뿐이라 나머지 멤버는 통기타, 피아노, 집에 있던 의자와 선풍기 날로 급조한 드럼(...)을 악기로 사용했다고 한다. 멤버들의 연주경력도 그 나이 꼬마들 답게 리더이자 리드 기타를 맡은 안준범 씨가 친형에게 기타를 배운 것과 건반을 맡은 멤버가 피아노 학원을 다녔던 것이 전부였던, 소꿉장난에 가깝게 시작한 밴드였다.

    다만 서태지가 베이시스트로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가 이 밴드였다는 점에서 이 치기어린 밴드가 언급될 의의를 갖는다. 어린 서태지는 당시 통기타로 음을 짚어내는 것을 무척 좋아했는데 '음을 짚어내는 것이 베이스 연주자'라는 친구의 말에 베이스 연주자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작사, 작곡, 편곡, 베이스, 보컬을 서태지가 모두 전담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img_dir/2007/11/09/2007110900341_2.jpg
    [JPG external image]

    (사진 설명 : 하늘벽 멤버들과 찍은 사진.)

    많은 시간이 흘러 서태지 15주년 기념관에 처음 공개된 '하늘벽' 사진에 따르면 활동 중 어느 시기엔가는 악기를 모두 구해서 그럴싸한 밴드 구성을 갖춘 듯. 하늘벽 데모 테이프에 들국화의 음악이 실려있던 것으로 봐서 들국화 카피 밴드였던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데뷔 당시 국내 밴드로 들국화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어린 시절 전인권이 우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창시절 당시 인기 있던 머틀리 크루, 신데렐라, 본 조비 같은 메탈 밴드를 좋아했다고 한다.

    [edit]
    2.3. 고등학교 자퇴 ¶


    서울북공고 진학 후 스쿨밴드 하늘벽은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이 때부터 서태지는 음악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음악을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결심하게 된다. 중학교 시절보다 늘어난 학업량 때문에 도저히 학교를 다니면서 음악을 할수 없다고 생각한 서태지는 학교를 자퇴하기로 한다. 장장 2개월 동안의 설득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내면서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로써 서태지의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 사족으로 꽤 그럴싸한 명문으로 출처 없이 회자된 '서태지의 자퇴서'는 본인의 입으로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밝혔다.

    [edit]
    3. 뮤지션 커리어 ¶

    [edit]
    3.1. 17세 저니맨 ¶

    17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활화산이라는 밴드에 잠깐 머물렀지만 멤버의 군 입대로 별 활약 없이 해체되어 버렸다. 이후 기타리스트 이중산의 소개로 락의 대부 신중현이 운영하던 클럽 '우드스탁'에서 연주할 기회를 잡게 되었으며, 우연히 이 모습을 본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의 눈에 띄어 픽업되면서 마침내 시나위 4집의 베이시스트로 참여하게 된다.

    http://www.seotaiji-archive.com/xe/photo/files/attach/images/51651/079/114/71...
    [JPG external image]

    (사진 설명 : 1989년 당시 시나위. 왼쪽부터 베이시스트 서태지, 리더 신대철, 보컬 김종서, 드러머 오경환.)

    한 아이가 매일 우드스탁으로 와선 몇 시간씩 제가 기타 치는 모습을 보곤 했죠. 처음엔 의식하지 않았죠. 내심 눈에 띌 만큼 머리가 긴 소년이 뚫어져라 공연에 몰두하는 걸 보고 헤비메틀 지망생이거나 팬이려니 했어요. 그렇게 한 달 정도 계속되고 말수가 적은 저로서도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때 말을 걸어보자는 심산으로 기타를 칠 줄 아느냐고 물었죠. 의외로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기타를 잡았어요. 거침없이 연주하는 모습은 요즘말로 '장난'이 아니었죠. 그 자리에서 바로 '시나위'에서 활동을 해보자고 제의했고 그는 무척 기뻐했어요. - 당시를 회상하며, 신대철

    그러나 활동기간 동안 신대철, 김종서, 서태지 세 명의 음악적 견해 차이[7]로 서서히 멤버간의 팀워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팀 해체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느 제작자에게 공연 사기를 당했는데, 88체육관에서 예정된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시나위 멤버들이 막상 공연장에 도착하니 공연 2시간 전까지 허름하게 무대짜는 망치소리가 들리고 말도 안되는 무대가 서있었다고 한다. 크게 화가 난 신대철은 공연 주최 측과 거하게 싸운뒤 술을 마시고 뛰쳐나가고, 미처 다 만들어지지도 않은 공연장에서 줄이 안 보일 정도로 기다리는 팬들을 돌려보낼 수 없었던 김종서와 서태지는 결국 단 둘이 엉성한 공연장에서 안습의 공연을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시나위는 해체되고 서태지는 실직하게 된다. 이후 김종서와 함께 '캔 기획'[8]에 찾아갔으나 김종서만 영입되고 본인은 불발되었다고 한다.[9]

    그 후로도 계속 밴드를 알아보거나 직접 멤버를 모집해 밴드 결성을 시도하기도 했고, 한국에 비해 음악시장이 활성화되어있는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기도 했다.[10]

    그러던 중 시나위 시절부터 쭈욱 들어오던 랩 음악에 심취해 새롭게 뭔가 획기적인 그룹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며 기행을 벌이기 시작한다. 전 매니저 최진열이 서태지 부모님에게 직접 들은 바로는 한때 마치 와불면벽 하는 스님처럼 어머니가 차려서 방에 넣어주는 밥만 먹으면서 6개월간 방 밖에 나오지 않고 랩연습과 컴퓨터 음악 작곡 공부에만 몰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무궁화 밴드'라는 팀의 일원으로 무대에서 용돈을 벌었고, '마이하우스'라는 클럽에서 일하다가 양현석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양현석과 팀을 꾸리기로 하고 제 3의 멤버를 물색하며 이리저리 멤버를 갈아치워보다가 마지막으로 이주노를 선택하며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했다.

    사족으로 서태지라는 이름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자인 '태' 자와 '지' 자로 이름을 짓고 그중에 가장 어울리는 성씨인 '서' 씨를 합해 '서태지' 로 지었다고 한다. 2009년 서태지 본인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이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여러가지 설이 있었는데, 전 매니저 최진열의 증언으로는 서태후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고 공연장이라는 뜻의 영어 'STAGE' 를 줄여 만들었다는 설도 있었다. 그 중에서 일본의 록 밴드 엑스 재팬의 베이시스트였던 'Taiji(타이지)' 에서 따왔다는 설이 주류였는데 시간이 흘러 본인이 별 생각 없이 그냥 그게 멋져서 지었다고 밝힘으로써 모두의 김이 샜다.(...) 방송 내용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
    3.2. 서태지와 아이들 ¶


    idoltaiji.jpg

    (사진 설명 : 메탈밴드 장발 베이시스트에서 미소년계 댄스 아이돌로 변신한 모습.[11])

    결성 후 방송, 라디오 등 각종 매체 활동을 하다가 MBC 쇼 프로그램 에 출연하며 전국의 청소년층에게 폭발적인 충격을 안겼다. 작곡·작사가들이 신인 가수들을 평가하는 짧은 코너에 출연해 난 알아요를 불렀는데[12][13] 그 당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이러했다. (박한 평가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참신하지만 리듬은 좋으나 멜로디 라인이 약하다.(8점) - 밴드 '다섯손가락' 멤버 겸 작곡가 하광훈[14]

    음악은 새로운데 가사의 내용이 진부하다.(7점) - 작사가 양인자[15]

    노래는 섬세한데 과격한 댄스동작에 묻힌거 같다.(8점) - 방송인 이상벽[16]

    새장르를 열었다는 점에 관심을 표하지만 평가는 시청자에게 돌리겠다.(8점) - 가수 전영록[17]

    결국 평균 7.8점으로 신인무대 첫 회 출연자이자 최저점 득점자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게 왜 불명예가 되는가 하면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출연한 신인가수중에 평균 8점 이하의 가수는 한 팀도 없었기 때문이다.[18] 하지만 당시 평가는 위에 언급된 심사위원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랩 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던 시절이었기에 당시 매니저를 맡고 있던 최진열의 증언으로는 방송국에 홍보용으로 CD를 줘도 들어보고는 "그런 판데기는 이태원 클럽에나 걸어라"라며 집어던지기도 했고, 주변 선배 매니저들도 망할 것이 뻔하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비록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평론가의 혹평을 받았지만, 그 당시 10, 20대 사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출연을 계기로 당시 세계 음악 트렌드와 한참 격리된 트롯트, 발라드 위주의 대중가요에 염증을 느끼던 당시 청소년, 대학생 층에게 이 곡은 큰 반향을 일으켰고, 난 알아요를 필두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광풍이 시작되었다.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로서 활동한 2집, 3집, 4집에 대해서는 디스코그래피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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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서태지밴드 ¶


    은퇴 기자회견을 마친 서태지와 아이들은 미리 마련된 헬기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절차를 밟았다. 경유지인 괌에서 세 멤버는 뿔뿔이 흩어졌으며, 이후 서태지는 미국으로 갔다는 이야기만 나돌 뿐 문자 그대로 세상에서 증발해버렸다. 그렇게 아무런 소식도 전하지 않은 지 2년이 흐른 1998년 7월7일 갑작스레 5집 발표 하였다. 당시 세계적 추세인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한 원 맨 밴드 앨범.

    얼굴도 비추지 않고 노래 외의 목소리도 일절 들려주지 않는 등 아무런 활동도 없이[19] 달랑 발표한 한 장의 앨범으로 그야말로 극적인 '생존 신고'를 치른 서태지는 1년여 후 인디 씬의 연주자들을 모아 밴드를 결성했으며, 하드코어 기반의 6집을 제작해 귀국, 2000년 9월 9일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2001년 전국투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후 일본에서 맥시 싱글을 발표하고 록 페스티벌인 ETPFEST을 개최하는 등 간간히 활동을 하다가 어느덧 또 세상에서 증발해버렸다(...).

    그리고 2004년, 다음 앨범이자 솔로 활동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들이 들어있는 앨범인 7집[20]이 나오기까지는 38개월이 걸렸으며 그리고 2008년 그 다음 앨범 8집 프로모션을 위한 충남 보령의 미스터리 서클과 코엑스의 UFO가 나오기까지 그는 또다시 4년 6개월동안 세상에서 증발해버렸다(...). 그리고 장장 5년의 시간이 흘러 2014년 10월 9집 선공개곡 '소격동'의 게스트 보컬 아이유와 서태지 버전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었다. 9집은 10월 18일 컴백 기념 콘서트 '크리스말로윈' 현장에서 관객에 한해 선판매되었고 일반에는 10월 20일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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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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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비밀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

    http://www.newscj.com/news/photo/201104/77689_63084_419.jpg?width=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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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일간지 은 은퇴한 서태지가 미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1996년 12월 24일 재미동포 여대생 김모양[21]과 결혼했다는 특종기사를 냈으나 서태지 측이 적극 부인하고 명예훼손 소송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세간의 흔한 오보로 흐지부지되었다. 또한 2000년 6집으로 다시 얼굴을 드러낸 기자회견 당시에도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본인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사실들에 의해 1997년 의 특종은 정확했고 2000년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서태지의 발언은 진실을 회피한 것에 가까워 입방아 찧는 사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http://sccdn.chosun.com/news/html/2011/04/24/2011042501002419100178032.jpg?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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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4월 21일 다발적으로 터져나온 보도에 의해 서태지가 최근 인기배우 정우성과 열애중인 이지아와 이혼을 했으며, 이미 그녀가 제청한 재산분할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이 밝혀져 연예가 전반에 핵폭탄급 파동을 일으켰다.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와도 대박인데 이혼이라니!!!!! 서태지의 이야기라는 특성상 정보가 극도로 제한된 만큼 수를 세거나 일일이 언급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루머가 트럭 단위로 대한민국 인터넷을 휩쓸고 다녔다. 이후 서태지는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를 통해 이혼 사건에 관련된 일반 대중에의 아래와 같은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 해명 자료가 실린 기사는 여기에서 읽을 수 있다.

    (전략)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서태지 씨는 1993년 미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상대방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 후 한국과 미국에서 서로 편지와 전화 등으로 연락을 하며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96년 서태지 씨의 은퇴 이후 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7. 10. 12. 미국에서 둘만의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성격과 미래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약 2년 7개월 만인 2000. 06 경 양측은 별거를 시작했으며 결국 헤어지는 수순을 밟고 다시 각자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별거 초반에 서로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 있으나 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서로 완전히 헤어지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략)

    이 소송은 이지아가 소송취하를 신청하고 서태지가 반려했다가 결국 합의서를 제출함으로서 마무리 되었다. 소송에 대한 개략적인 과정은 이 글에 정리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읽고 참고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2년이 약간 지난 2013년 5월 15일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다는 발표가 언론을 탔는데,# 다음 해인 2014년 8월 11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전격 출연하며 지난 결혼생활에 대해 서태지를 언급하며 디스를 날렸다. 이봐, 아무리 미워도 저쪽은 신혼인데... 그런데 이혼합의서에 따르면 지나간 결혼 생활에 대한 상호 공개적 비방 등이 있을 경우 일일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서태지가 소송 취하를 반려할 정도로 강경하게 나가려 했음을 되짚어보면 이지아의 발언 수위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 이후 서태지가 대중의 온갖 비난으로 점철된 십자포화를 감내하고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지아에게도, 일반 대중에게도, 팬에게도 모두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사실상 장장 14년에 걸친 이슈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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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은둔하던 슈퍼스타 ¶

    요약하면 8집까지의 서태지는 연예인의 연예인. 활동기에는 이런저런 소식이 나오지만 비활동기가 되면 공적인 일과 개인사를 구분하는 웬만한 해외 아티스트도 비교대상이 되기 어려울 만큼 철저하게 세상에서 증발해왔다. 얼굴 보기 어렵기로 이야기가 나오면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히던 인물.

    아이들 시절부터 은퇴 직전까지는 국내에 살아있어서그나마 조금씩 정보가 있었으나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로 8집까지는 지구에 살고 있기는 한 건지, 진짜 살아 있기는 한 건지도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그나마 본인이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가뭄에 콩 나듯 한 번씩 본인의 여행 사진이나 RC카 등의 사물을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하는 것이 팬덤에 전하는 유일한 생존 신고나 다름 없었다. 심지어 과거 서태지컴퍼니 소속이었던 밴드 넬도 서태지와의 관계를 "친하기는 한데 얼굴보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도 힘들 정도의 관계"(...)라고 표현했다. 그래도 양현석과 이주노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들 시절 당시 레코딩 작업에 들어갈 때도 지금이랑 별 다를 바 없이 잠수하면 대책이 없었다고 하니 서태지의 타고난 성격인듯. 실제 양현석이 앨범 녹음을 마치고 서태지만 마무리 작업을 위해 미국에 남아있고, 자기는 한국에 왔는데 몇 달이 지나고 서태지 사망설이 나오자 실제 죽은 줄로만 알았다고(...) 했다. 그 때에도 특히 연락이 안되어서(...). 그래도 다행히 재혼과 9집 활동을 기점으로 국내에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보이며,부디 설레발이 되지 않길. 그간 본인조차 의도하지 않아왔고 수시로 부정했던 '신비주의'의 오명을 이제나마 벗어던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원래 자식이 생기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몇몇 지인들이 예능에서 서태지와의 친분 관계를 알리기도 하지만 다소 과장된 발언인 측면이 짙어 그렇게 신빙성은 없는 듯.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도 다른 멤버들과 거의 개인적으로 어울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고 하며, 친구 한 명을 만나기 위해 매니저에게 부탁한 것을 제외하고는 활동 내내 아무도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을 본 일이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가장 친한 관계로 알려진 사람이 이종육촌지간인 신해철[22]과 시나위 시절 안면을 튼 가수 김종서인데 이 둘은 2006년 겨울쯤에 같이 스키여행을 다녀온 것이 알려질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2014년 9월 15일 디스패치가 김종서, 박신혜와 빵집에 있는 서태지의 사진을 공개함으로 김종서와는 꾸준히 교류 중인 듯 하다. (박신혜는 아내 절친이라고 한다) 9집 공개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서로가 발언한 멘트를 보면 자주 만나 음악얘기 외적인 시시콜콜한 수다를 떠는 등 아주 친밀한 교류가 있는 듯. 2014년 9월에 라디오 스타에 신해철이 출연, 서태지와 비슷한 시기에 음반을 내놓으며 누가 흥하냐 내기를 걸었다는 발언 중 서태지를 '몇 달에 한 번씩은 꾸준히 본다'고 언급해 친척관계는 원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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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국 음악사에 남긴 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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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총론 ¶

    서태지의 문화적 파급력은 10대 청소년이 향유하는 문화에서도 음악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실제 서태지 이후 대중가요의 중심이 된 아이돌 그룹 H.O.T.는 그 대중적 인기와는 별개로 끊임없이 음악적 역량과 개별 멤버의 예술성을 보여줄 것을 요구받았고, 나름의 작곡 활동 등으로 어필하였지만 계속해서 비교당하며 해체 이후 꽤 긴 시간동안 개별 멤버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강타가 당시의 스트레스를 이야기하기도.

    또한 기획사와 소속 연예인들의 관계가 사실상 노예계약에 가까운 90년대 초, 서태지는 1집 활동의 수입 대다수가 기획사에 넘어가는 것을 보고 이러한 불공평 계약을 깨뜨린 후 본인이 직접 소속사를 설립하고 매니저를 기용해 활동했다. 서태지 이전 아티스트들이나 비슷한 시기의 가수들이 여전히 소속사로부터 불공평한 대우를 받던 상황이었기에, 서태지의 이러한 행보는 이후 가수들의 입지를 상승시키는 촉발제로 작용하였다.# 문화 평론가 강헌은 서태지의 이러한 행보가 당시 유착관계였던 음반제작사, 방송사, 언론 모두에 밉보이게 되는 계기로 보았다.

    본인은 그저 랩 뮤직이 하고 싶어서 했을 뿐이지만(...) 어쨌든 랩·댄스 앨범을 들고 나와 대중가요 수요층 지분 구조에 대지각변동을 가져온 인물이기도 하다. 3~40대 이상 연령대의 팬을 지지층으로 하던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3년 연속 가수왕 먹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나방처럼 오버그라운드에 뛰어든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가요판은 10대가 강력히 지지하는 댄스, 랩, 힙합 음악이 점령하게 된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들이 순위 프로에 나왔으나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할 무렵인 96년도에 이르러서는 온갖 기획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모티브로 삼은 청소년 가수들을 양산해내면서 X세대[23]를 기수로 삼은 젊은 세대가 가요계의 주 소비층이 되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기획사에서 훈련한 그룹형 아이돌(젝스키스, god, H.O.T. 등)을 통칭 1세대 아이돌이라고 묶어 부르기도 한다.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에도 댄스그룹은 많이 있었으나, 서태지급의 팬덤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성장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국내 댄스 뮤직의 태동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으로부터 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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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공연윤리위원회와 '시대유감' ¶



    서태지 2000~2001 Live Concert 태지의 화 - 시대유감

    공연윤리위원회(일명 공윤)의 사전심의제도에 마지막 펀치를 날리고 KO시킨 결정적 인물이기도 하다. 사전심의제도란 새로운 노래가 나왔을 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공윤에 사전검사를 받는 제도인데 여기서 시대유감의 가사 중 일부가 지적을 당하자 이에 반발한 서태지가 수록곡 '시대유감'에서 가사를 아예 통째로 들어낸 상태로 앨범을 발매함으로써 사전심의제도에 항의를 한 것.

    이 사건으로 인해 본래 알던 사람들끼리 조용히 논의하던 사전심의제도의 부당함과 폐지안의 통과에 대한 당위성이 서태지 팬덤의 힘을 등에 업고 사회 전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물밑에서 조용히 진행되던 사전심의제도 폐지 이야기는 수면 위로 급격히 끌어올려졌고 해당 법률은 공론화를 통해 힘을 얻어 초안대로 깔끔히 폐지되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정태춘 등 선배 가수들이 긴 시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화제가 서태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급격히 각인됨으로써 부당한 법률의 숨통을 끊는 피니시 블로우가 된 셈. 원기옥!

    물론 시대유감이 해당 사건에 공헌한 부분은 폐지에 관한 법률상 세부적, 실질적인 부분이라기보다는 사전심의의 부당함에 대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침투시키고 국회에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한 지대한 압박을 주는 대형 선전의 성공에 그친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법률이란게 여당이 통과시키기로 의중을 모았다고 해서 쾌속으로 처리가 될지, 또는 당내 반대표로 인해 여러번의 칼질을 당하며 절름발이 폐지안으로 전락할지, 혹은 의지 부족으로 몇 년을 표류하게 될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는 일이었다. 전쟁터에서 아군의 희생을 딛고 최후의 깃발을 꽂은 병사가 조명받는 것에 누가 함부로 어떤 비난을 할 수 있겠는가. 결국 모두 각자의 역할을 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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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대한민국 연예인 안티의 시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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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1 라운드 : 음악적 변신과 과열된 논란 ¶

    1집, 2집까지는 청소년 팬들이 가볍게 좋아할만한 사랑, 우정, 이별, 젊음에 대한 가사를 담으며 이렇다 할 사회적 잡음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1994년 공개된 3집에 교육 제도를 비판하는 , 통일을 노래하는 를 수록하며 성숙한 이미지로의 변신, 이전보다 자신이 담아두었던 이야기 등을 꺼내려는 등의 노력이 표면화되는데, 여기서부터 무언가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당시 언론은 성숙하고 난해한 가사와 무거운 헤비메탈을 들고 나온 서태지를 온갖 논조로 사골처럼 달달 달여내 서태지라는 인물상에 대한 거품을 엉망진창으로 부풀렸다. 수록곡 를 거꾸로 틀면 '피가 모자라'라는 악마의 절규가 들린다는 괴담이 언론지를 통해서 마치 사실처럼 유포되었고, 서태지가 그 보도를 접하고 "오, 그렇게 들려? 신기하네."라고 무신경한 웃음을 짓던 때 이미 세상에서 그는 사탄 숭배자이면서 게이[24] 또는 심지어 남장여자라는 등등 검증할수도 없고, 검증되지도 못할 해괴한 루머에 기반한 괴물로 왜곡되어 있었다. 당시 언론의 황색 작태는 대중들에게 서태지라는 인물에 대해 금기를 넘는 혁명가나 사탄의 이미지, 또는 과도한 천재상을 부여할 만큼 지나쳤다. 확실히 대중의 호응으로 먹고 사는 스타로서는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대성했다고 할 수 있지만 대중음악 예술가 서태지의 담백한 부분은 이런 노이즈를 겪으며 대중에게서 잊혀지게 되었고 이 또한 오늘날 서태지 특유의 염세주의적인 세계관에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과도한 거품과 허상에 이질감과 두려움을 느낀 팬들이 이탈하는 등 처음 안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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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 라운드 : 서태지 깎아내리기 ¶


    그 다음 안티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시점은 옐로 저널리즘이 극치를 달리던 2000년대 초반 솔로 2집 시점부터이다. 사생활과 음악 활동을 철저히 분리하기로 한 서태지가 졸졸 따라다니며 꼬치꼬치 캐묻는 기자들에게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자 곧 무지막지한 수준의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보복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거기다 콘서트, 음악 방송 등등 활동시기에 세션으로 인디 밴드의 연주자들을 규합해 공연을 다니자 인디 씬에서도 댄스 가수 출신인 서태지가 돈을 벌려고 인디 밴드 흉내를 낸다고 대거 반발 성명을 내고 안티 서태지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며 안티가 대거 양산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언론이 만든 서태지에 대한 엄청난 거품을 그들 스스로가 남김없이 꺼뜨리고 오히려 쓰레기 아티스트로 매도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가짜 천재 서태지'에 대한 마녀사냥에 가까운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다. 이 때는 인터넷에서 서태지를 까는 것이 일종의 트렌드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대표자로서는 서태지 인형 뱃속에 순대를 넣어뒀다 배를 갈라 뽑아 먹고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해 주목받았던 인디밴드 노브레인이 있다. 노브레인 이외의 안티 서태지 운동을 하던 인디밴드들은 서태지가 저항을 상품화 해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사회에 대한 저항을 내세우는 자신들을 분노하게 했다고 한다. 이후 노브레인이 사실상 상업적 펑크로 방향을 틀었고, 닥터코어 911은 이정현 무대 뒤에서 핸드싱크를 시전했던것을 생각하면 다소 우스운 면이 있는것도 사실이다.[25]

    이런 시기에 서태지 팬들은 안티들이 말하는 대로 서태지가 사기꾼이자 비참한 음악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국수용인지, 아니면 한국을 벗어난 범주의 평론가에게도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지 좀 더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받기위해 자비를 들여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바로 서태지 리뷰팩이라고 하는 소포를 보내 해외웹진에 리뷰를 의뢰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런다고 서태지의 음악성을 객관화하고 서태지 음악의 수준을 부정하는 시각을 설득할 수는 없겠지만, 서태지 리뷰팩이라고 하는 이 소포에는 6집을 포함한 서태지의 모든 앨범과 가사번역본, 뮤직비디오, 연혁 및 소개가 동봉되어 있었다. 이런 움직임은 결국 해외웹진에서 서태지 6집에 대한 리뷰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평가도 꽤나 다채롭게 나왔다. 대체적으로 준수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Korn의 음악스타일 아래에 있다는 문제점이 거의 대부분의 리뷰에서 지적되었다. 이 평가가 거슬린 건지 맘에 든 건지 무시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2004년 1월 29일에는 그 Korn을 Fear Factory와 함께 초청해서 공연하기도 했다. 당시 공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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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3 라운드 : 떡밥 실종, 빠와 까의 대리전 ¶


    2000년대 중반 7집 활동 즈음에는 서태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서태지 팬 외의 음악팬들이 지나친 서태지 팬들의 서태지 신격화 내지는 후한 평가에 반발하여 소위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식으로 안티가 된 경우도 상당수 있다.

    서태지 팬덤에 대해서 유난히 극성스럽다, 자부심이 강하다는 지적 또는 인식이 많이 퍼져 있다. 이 인식이 때때로 강조되어 서태지 팬들이 광신도처럼 인식되는 경향도 있지만 이는 특정 표본 등을 중심으로 설정된 과장된 인식이다. 일반적인 차원에서의 서태지 팬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인터넷 등에서의 민간 차원의 갈등 외에도 대형 언론의 자의적이고 편파적인 보도 등, 외부에서의 이런저런 형태의 지속적 공격을 받아온 서태지의 팬층이, 반대로 유독스러운 결속력과 방어심리를 보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른바, 까가 빠를 만드는 것이다. 팬의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나 곡해된 해석에서 기인한 비판이 주어진다면, 매우 의견이 다른 팬의 입장에서는 항의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사전심의제 폐기 운동, SBS '한밤의 TV연예'에 대한 광고철회운동, 황색언론반대연합, 대중음악판바꾸기위원회,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 등의 활동에 서태지 팬들이 참여하게된 동력의 원천은 서태지와 관련되어 있는 불합리였다. 이로 인한 사회적 성과는 작지 않다고 서태지 팬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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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4 라운드 : 이혼, 그리고 재혼(...) ¶

    결혼조차 알려지지 않은 슈퍼스타의 이혼과 재산 분할 소송 피소, 그리고 재혼 소식은 데뷔 연차에 비해 의외로 솔리드하게 일정 규모를 유지하던 팬덤 내부 일부 팬들의 극렬한 분노를 샀다. 분노의 요점인즉 사생활에 대해 팬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재혼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 요점이야 어쨌든 팬사이트 별로 팬덤 규모는 두토막 세토막이 났으며 이번에는 어이없게도 서태지를 가장 좋아하고 잘 안다고 자부하던 사람들이 가장 극렬한 안티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들은 각종 기사에 팬이었던 이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댓글로 달고 있다. 사실 어느 아이돌 팬덤이나 마찬가지지만, 팬이던 사람이 안티가 되면 그것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그 사례는 2014년만 해도 EXO의 전 멤버였던 우이판(크리스)가 증명했다.

    서태지의 개인사에 대해 이렇다할 평가를 하지 않는 부류의 팬들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저러고 있나, 몸은 늙고 머릿속은 아직도 학창시절 오빠부대인가' 하며 이탈한 팬들을 극렬히 혐오하며 이를 부득부득 가는 듯. 사실상 이혼 문제는 서태지가 부부 사이를 제외한 어느 누구에게도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공개적으로 모두에게 사과한 이상 더 이상의 언급이 역효과를 낳으므로 이 이슈로 만들어진 안티들은 그냥 남은 평생동안 가슴에 묻고 가야 할 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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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디스코그래피 ¶

    전체 목록은 서태지/음반 목록 항목 참조.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서태지와 아이들 4집
    Seo Tai Ji (5집)
    태지 (6집)
    7th Issue (7집)
    Atomos (8집)
    Quiet Night (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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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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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최근의 행적 ¶

    2012년 3월 23일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서태지의 음악역사를 되짚어보는 서태지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2012년 12월 27일 청담동 클럽 엘루이 에서 20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 본인이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각종 게임행사 및 공연, 그리고 깜짝 전화연결을 하기도. 클럽안에 모인 2천여명의 매니아들은 열광했다.#
    2013년 5월 15일 배우 이은성과 재혼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8월 27일 아빠가 됐다. 관련기사
    2014년 8월 28일 9집 앨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해피투게더에도 출연이 확정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다인원 토크쇼인 해피투게더의 콘셉트와는 맞지 않게 서태지와 유재석의 1:1 토크를 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지만기사 실재 방송에선 초반 15분정도의 1:1토크이후 특별게스트로 김종서. 그 후엔 기존 패널들과 야간식당 세트장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생각관 다르게 전편에 비해 시청률이 11%에서 7%로 4% 넘게 떨어졌는데, 아시안게임 등으로인한 다른 예능프로들의 결방도 있었고, 해피투게더의 평균 시청률이 5~7%였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이번 방송에서 서태지는 담담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사생활들과 생각, 그리고 전부인에대한 언급과함께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 생각한다. 다 내려놓고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사과를 하는 등 기존 서태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해피투게더3' 서태지 특집, 시청률 하락했지만 잃을 것 없었다 무엇보다 방송이후 인터넷 댓글의 악플이 눈에띄게 줄었다는 건 큰 수확인듯.
    빌보드닷컴의 한국 가요 전문 하위 섹션인 'K-타운'에서는 케이팝 전설 서태지가 아이유를 영입한 호화찬란한 신스팝 소격동(K-Pop Legend Seo Taiji Enlists IU for Synth Spectacular 'Sogyeokdong'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록 음악가인 서태지가 포터 로빈슨[26]과 같은 맥락에서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번 신곡으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And while Seo Taiji has become famous for his rock and nu-metal works, the Seoul native has found his place as an electronic producer, creating an emotional production in the same vein of Porter Robinson that's glossed over with strong and memorable melodies.)"고 평가했다.처치스 얘기는 단 한 마디도 없다
    10월 18일 18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했다. 오프닝곡인 Moai를 포함해 총 19곡을 공연했으며 집계 결과 25,000명의 관중을 모았다. 서태지의 사생활 쇼크로 인한 기존 팬덤의 이탈과 인기 하락, 그리고 공연장 설비에 워낙 큰 투자를 한 탓에 스탠딩 티켓 가격이 15만원으로 책정되면서 다소 초기 예매율이 저조하기는 했으나 방송출연과 홍보를 통해 관중 동원에서는 그럭저럭 현장판매 분량으로 만회할 수 있었다는 평. 하지만 정원에 비해 너무 큰 공연장을 잡아서 유휴공간이 너무 많았던 데다 25,000명이 분명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예전 리즈시절 때의 엄청난 인기, 위상에 비하면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되기도.[27]
    공연의 셋리스트나 퀄리티는 '예상대로' 훌륭했다는 데에 의견이 모이지만 진행 상의 미숙함이 있었다. 오프닝 공연[28] 후 한참 시간이 붕 뜨다가 갑작스레 19시에 본 공연이 시작된다는 공지로 현장 관중에게 혼란을 주었고, 당초 약속된 150분 공연에 한참 모자라는 100분 남짓의 러닝타임에 그친 점에서 주최 측의 안내나 양해가 부족했다는 쪽에 의견이 모인다.
    이번 앨범과 공연의 컨셉 상 할로윈 관련 코스프레를 하고 찾아온 팬들도 많이 있었으며 드물게도 남녀 관중 성비가 거의 1:1에 가까웠는데, 덕분에 공연 당시 서태지는 "전부 남탕이네... 싫은데..."라고 남팬들을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남팬들 역시 아이유를 연호함으로서 뜨겁게 화답했다. (...)
    2014년 10월 24일 서태지 특집으로 꾸며진 슈퍼스타K6에 출연했다. 기존의 서태지답지않은 행보에 사람들의 반응은 서태지도 애 보기는 힘든가 보다(...)그리고 역시 서태지 노래는 서태지가 불러야 겠다는 감상이 나왔다.[29] 그리고 좀처럼 방송에서 속깊은 모습을 보인 적이 드물었던 서태지가 패혈증으로 투병중인 신해철을 언급하면서 울먹거리는 모습이 상당히 찡하거나 울컥했다는 반응.
    [edit]
    8.2. 여담 ¶

    19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 중 한 에피소드에 '서태지'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연기한 사람은 박영규이며, 겁탈을 당한 부인의 원수를 갚는 내용이다.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서태지가 10월 2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였다.
    SNS를 시작했다.
    서태지는 악플러를 고소할 예정이다. 과거 팬클럽들 경찰서 강제정모 예정
    경찰은 서태지 자택침입 사건을 불구속 기소 송치했다.
    서태지의 골수팬이 자택침입을 했다가 체포됐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때, 그의 매니저가 이동중인 차안에서 당시로서는 일반인은 홍콩영화에서나 보던 수백만원대의 비싼 초창기 핸드폰을 직업상 사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된 서태지가 호기심에 그게 얼마냐고 물었고, 특별히 자신에게 말을 먼저 걸거나, 뭔가 일외적으로 다른일에 호기심을 보이지 않던 서태지의 이례적인 행동에 장난기가 발동한 매니저는 서태지에게 "야, 이거 만원도 넘어...살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말없이 웃던 서태지는 일주일뒤 그 다음번 매니저와 함께 차에 타게 되자 매니저에게 진짜로 만원을 주면서, "그거는 나주고 형은 이걸로 새거하나 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2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상물정에 어둡고 악기 구매할때 물건값 흥정도 못해서 항상 다른사람이 나서서 해야 했다고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시의 수익을 분배할때도 액수를 묻지도 않은채 항상 "부모님에게 보내 달라"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돈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아 별명이 서크루지.그러면서 집에 RC는 한가득 있다.
    을 패러디한 이란 곡이 있었다. 음치가수 컨셉으로 데뷔한 개그맨 이재수의 작품(?)이었는데, 망했다. 패러디로서도 후진데다가 서태지한테 고소까지 당해 데꿀멍. 서태지가 음악 저작권 협회를 탈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코믹한 컨셉으로 패러디한 것 때문이 아니라, 창작자인 자신의 동의도 받지 않고 멋대로 패러디 했다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서태지는 리메이크곡이 없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음악을 팬들과 자신만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직접 밝혔다. 가끔 YG엔터테인먼트나 서태지컴퍼니 소속 가수들이 라이브나 방송에서 서태지의 곡을 리메이크하다가, 최초의 레코딩 버전 리메이크로 빅뱅이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의 '필승'을 빌렸다. 후에 응답하라 1994 OST에서 리메이크가 성사되어 성시경이 서태지와 아이들 2집의 '너에게'를 불렀다. 발라드곡을 발라드 가수가 부른 격. 성시경은 나레이션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해지는데(...).
    스튜디오에서 보드 장갑에 보드복을 입고 노래를 하는 등으로 우리 나라에 생소하던 스노보더의 복장과 문화를 소개하여 스키장에서 마이너였던 보더들이 스키를 누르고 대세로 올라게는 계기가 되게 하였다. 심지어 스노보드 종목인 프리스타일이란 이름의 곡도 있다. 세계적인 스노보드의 유행이 서태지가 등장한 때와 겹친 영향이 더 크지만, 서태지와 아이들도 하나의 기폭제가 되어 주었다. 실제로 서태지와 함께 시나위에 있던 김종서, 이주노[30]는 우리 나라 스노보드와 스케이트보드 쪽에서 거의 1세대이다.
    노래 가사에서 알 수 없는 가사[31]가 많이 나온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는 괜찮았지만 솔로 데뷔 이후 그 경향이 심해졌다. 그래서 한 때 팬들에겐 그런 구절들이 무슨 말인지, 무슨 뜻인지 해석하는 것도 유행하기도 했다. 예를 들자면 좀 많은데, 2집의 죽음의 늪 후렴구 가사 중 '피하지 않겠어' 뒤에 나오는 가사나, 3집의 교실 이데아에서 '그걸로 족해 족해'이후 가사집에 적혀있지 않은 목소리[32], 6집의 탱크에서 0:28에서부터 0:39에서까지 나오는 기타음 같은것이나[33], 심지어는 5집의 Take 3처럼, 가사집을 보지 않으면 가사가 전혀 들리지 않는 곡까지 있다.
    데뷔 초기부터 위천공(위에 구멍이 나는 병. 원인은 여러가지이다. 과로, 과음 등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회식이나 술자리에선 술은 그냥 혓바닥에 할짝거리는 정도로(...) 그쳐야 했다고. 공개적인 행사에서 샴페인을 마실때도 샴페인 거품을 앞니로 깨물기만 하고 마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4] 너무 힘들 때는 한 끼 식사를 우유로 떼워야 했다고 한다.동안과 술을 등가교환
    병역에 관해서는 여러 말들이 많은데, 94년말 연예인 병역 비리 파동에 따른 수사결과로 94년에 검찰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태지는 성격장애로 면제, 이주노는 피부과이상(문신)과 정신장애로 면제, 양현석은 병명미상으로 의병제대'이며,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다만 서태지는 인터뷰 등을 통해 면제 사유를 위천공이라고 밝혔고 여기에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서빠들이 만든 자료에서는 학력 미달도 언급하고 있으나, 당시 서태지가 면제 요건을 충족한다는 근거 이상은 되지 못하며, 가수 데뷔 전인 19세에 받은 신검에서 정식으로 면제받은 사유는 성격 장애이다.
    그런데 약 4년 후 수사 당시 상황을 회고한 1998년 6월 29일자 국민일보 이경희 기자에 따르면, "가수 서태지가 만성위염으로,탤런트 배용준이 약시로,영화배우 박상민이 교통사고에 의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면제대상자로 인정됐다."라고 언급했으며, 1994년 당시 수사는 " 사전조사 불충분과 ‘특혜’와는 거리가 먼 대상자를 문제삼는 바람에 유야무야됐다."고 설명했다.(이 기사는 http://www.kinds.or.kr/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 어느 기사가 맞는지는 각자 판단하도록 하자.)
    주위 인물과 팬들의 성화로 지금은 담배를 안피운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한 것 같다. 자신의 컨텐츠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성격탓에 흡연장면이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8집 뮤직비디오의 촬영과정을 담은 다큐에서 자신의 테이블에 담배를 올려놓은 모습이 아주 잠깐 나오는 등 정황은 확인된다. 일반인에게 절대 목격되지 않을 곳에서만 흡연+활동기나 콘서트 준비기간엔 금연 정도로 자제하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한 것 같다.
    고종 사촌동생 강현구는 강개토라는 예명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태지의 영향인지 강개토 역시 본인 음악의 작사, 작곡, 편곡, 연주, 엔지니어링 등 모든 작업을 혼자서 소화한다. 개토네이션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을 중심으로 7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는 중이다. 초창기에는 가면을 쓰고 활동했으나 현재는 가면을 벗은 상태. 결혼식 때는 서태지가 그에게 축하화환을 보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매 하는 음악 대부분은 음원 순위 10위권에 랭크 되었으며, m.net 및 곰 tv 뮤직비디오 실시간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 웅진, 두산, 신한, 우리 등 다수의 기업체 음악작업을 진행했으며, '광고음악의 장르가 신세대들의 소비심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여러 음악 콘텐츠 제작자로써의 활동은 물론 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다.
    2002 ETPFEST를 개최할때 이미 고인이 된 히데를 섭외하여 초청하였다.[35] 물론 고인이 된 히데는 영상으로 밖에 볼수가 없었고 히데 생전의 SPREAD BEAVER 멤버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는 히데의 첫 해외 공연으로 남게 되었고 유족들은 해외 진출을 열망하던 히데의 꿈을 이루어준 서태지에게 고인이 생전 애용하던 옐로하트 기타를 선물했다. 일종의 바톤 터치의 의미라고도 하고, 박물관에 있느니 좋은 음악인에게 연주되길 히데도 바랄 것이라는 말과 함께.[36] 히데의 부모님은 리셉션장에서 서태지를 만났을때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국산 댄싱 리듬게임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제작사 안다미로에서 서태지의 곡을 수록하려 했다. 난알아요/필승/하여가/우리들만의추억/울트라맨이야 등이 범주에 올라서 서태지컴퍼니측에 연락을 넣었는데 수록은 하되 게임에 수록되는 사운드 부분을 직접 편집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펌프 잇업에 수록된 서태지의 모든 노래는 모두 서태지가 직접 편집을 한 뒤 안다미로에 보낸 것이다. 그와 더불어 자기 노래는 제대로 된 속도에 제대로 된 노래여야 한다며 러쉬 모드도 인정하지 않았다. 대단한 프로정신.[37]
    우스개로 서태지가 컴백하면 음악 평론가들도 컴백한다는 소리가 있다.
    가수 원미연의 3집 수록곡인 '그대 내 곁으로'는 서태지에게 받은 노래이다. 2014년에 소격동을 부른 아이유와 더불어 서태지가 곡을 준 단 둘뿐인 여자가수. 다만 아이유는 일종의 콜라보레이션이었으니 조금 경우가 다르긴 하다.

    다만 원미연은 생각만큼 그 노래가 히트하지 못해 서태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데 반 농담삼아서 자기가 무리하게 랩까지 소화해서 잘 안된것 같다고 언급했다. 당시에는 방송여건상 랩도 본인이 직접 전부 불러야 했었다고.애초에 랩을 넣은 서태지가 잘못한듯
    2014년 콘서트에서 자신의 팬들이 이미 한 가정의 어머니가 된 것을 배려, 콘서트 현장에 어린이방을 운영할 것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
    [1] 7집 이후 이 별명은 불리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
    [2]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
    [3] 현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4] 2014년 8월 27일 태어난 딸의 태명.
    [5] 청와대와 아주 가까운 지역이라 민방위 훈련 때는 군인과 탱크까지 쫙 깔리는 살벌한 동네였다고 한다. 어린시절 탱크를 따라다니면서 놀기도 했다고.
    [6] 이동연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때리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잘못을 했어도 절대로 교사한테 맞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교사가 자신을 구타하려고 하면 학교를 뛰쳐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반항아.
    [7] 정통 메탈을 고집하던 리더 신대철과 달리 김종서는 대중적이고 듣기 편한 록을 주장했고, 서태지는 새로운 음악을 추구했다. 신대철은 서태지에게 고전 록 밴드들도 들어보길 권유했으나, 서태지는 고전 락밴드를 듣는 것을 고역처럼 여겼고, 새로운 장르에 더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8] 악동클럽에 나온 강승호라는 사람이 대표인 기획사이다.
    [9] 시간이 흐른 뒤 강승호 대표는 엠넷 비틀즈코드 2011년 6월 23일 방영분에 출연해서 "그 당시 악기 만지는 걸 좋아하던 서태지가 다른 회사에 갔다가 그 쪽 레코딩용 콘솔을 보곤 나와 계약을 못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며 아쉬워했다.
    [10] 매니저 최진열의 증언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일본 공연을 하면서 지켜 본 바로는 서태지의 일본어 실력은 능숙해서 통역없이 혼자 일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11] 특종TV연예의 심사 위원 전영록은 '메탈밴드의 서태지가 이렇게 앳되고 이쁜 얼굴인 줄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12] 재밌는 건 개그맨 지석진도 무명가수 시절 부른 '난 알아요'라는 곡으로 거쳐가기도 했다. 우연의 일치.
    [13] 흔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무대를 특종 TV연예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만, 당시 매니저를 맡았던 최진열씨의 증언으로 그 이전에도 많은 매체에 출연했다고 한다.
    [14] 바비킴, 변진섭, 조관우, 이루에게 곡을 줬던 작곡가.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 음악본부장으로 임재범의 빈잔을 편곡했다. 그리고 하광훈은 무려 20년이 지난 2011년까지도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다.(…)#
    [15] 한국 록계의 초기 거장 김희갑의 부인이자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작사, 드라마 작가 출신으로 김수현 작가의 동기.
    [16] 아침마당의 전 수장. 공교롭게도 11년 경력의 아침마당을 첫시작한게 고작 이 프로그램 나온지 5일 전이었다. 지금은 불교티비에서 프로그램 진행중. 당시 특종 TV연예에서는 연예평론가로 소개되었는데 당시 그에 대한 칼럼을 많이 썼다. 덧붙이자면 세시봉 멤버의 일원이었다. 물론 직접 노래한 건 아니고 당시 세시봉에서 사회를 봤다고. 연예 및 음악 평론은 그 당시부터 시작했다고..
    [17] 황해 & 백설희라는 1950~60년대의 전설적인 배우 & 가수 부부의 아들이자 딸인 전보람은 티아라의 멤버. 자신 자체도 발라드록의 대가이다. 2008년 17집 발매.
    [18] 정확하게는 '8점 셋, 7점 하나'로 평균 7.75지만 끝의 5를 반올림해서 7.8로 발표했다. 그 당시 매니저 최진열이 방송 끝난후 방송국에서 "기껏 출연하라고 해놓고 엿먹인다"라고 흥분할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서태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쓰는 음악도 맡았다.
    [19] 심지어 귀국하지도 않았다!
    [20] 이전까지 5집, 6집은 솔로 1집, 솔로 2집으로 불렸으나 이 시기 앨범 자켓에 7의 로마자인 VII를 명기하면서 이 앨범 활동 시기에는 솔로 n집과 정규 7집이 별다른 교통정리 없이 혼용되었다.
    [21] 이지아의 본명은 김상은이다.
    [22] 어머니끼리 사촌
    [23]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10대~20대 초반 청소년.
    [24] 홍석천이 커밍아웃하고 매장당한 것이 몇년도인지 생각해보면 이 시기 게이라는 단어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단어였다.
    [25] 그나마 노브레인은 멤버의 탈퇴와 교체로 밴드의 방향성이 달라진 경우에 속한다.
    [26] 2010년 데뷔한 미국의 DJ. 서태지랑 비교하기에는 커리어가 영 부실하므로 비교 대상이 된 것 자체가 굴욕이란 의견이 있지만, 20년 경력이 4년 경력 수준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러한 장르의 음악 중에서 비교한다면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포터 로빈슨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포터 로빈슨이 이 장르에서 나쁜 평가를 받는 음악인은 아니므로 서태지로서 굴욕일 것은 없다.
    [27] 2008년에 열린 서태지 심포니 공연의 경우 4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었다.
    [28] 댄싱9 최종 우승팀 '블루 아이'의 공연이 있었다.
    [29] 서태지가 대단한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특유의 음색과 더불어 철저하게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노래를 만드는데다 보컬을 위해서 연주를 넣는게 아니라 보컬을 연주와 대등하게 사운드의 일부로서 다루는 스타일 때문에 가창력과는 별개로 다른 사람들은 제대로 소화하기가 어렵다.덕분에 너에게 리메이크를 훌륭하게 소화한 성시경이 새삼 재평가되었다하물며 경연 프로그램의 미션곡으로서는 그야말로 상성이 최악인 셈. 게다가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서태지밴드와 오디션 프로그램 세션의 연주를 비교해서 듣자면...
    [30] 이주노의 소속가수 영턱스 클럽의 멤버 송진아는 심지어 이주노의 영향때문에 스노우 보드에 빠져 나중에 가수 때려치고 스노우보드 선수가 되었음.
    [31] 잘 안들리든지, 아니면 분명히 가사는 가산데 가사집에 적혀있지 않다.,
    [32] 내 사투로 내가 늘어 놓을래 로 추정된다. 아니면 내 사투가 아니라 내 사투리라 추측하기도 한다.
    [33] 근데 이건 히든가사 보다는 단순한 몬더그린일 가능성이 더 높다.
    [34] 그러나 전 매니저 최진열의 증언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어려운 자리에서도 체면을 생각해서 술잔을 입에대는 시늉이라도 하라고 했는데도 절대로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것 보면 위가 안좋아서라기 보다 술에 취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듯.
    [35] 여담이지만 같이 X JAPAN의 멤버였던 파타와 히스도 Dope Headz라는 밴드의 멤버로 참석했다. 후기 영상을 보면 서태지와 대화를 나누는 파타를 볼수 있다.
    [36] 간혹 과격한 히데 or 엑스재팬의 팬들이 실제 기타가 아니라는 반론을 펴기도 하는데 이는 당시 함께 있던 스탭의 후기가 공개되면서 급짜식됐다.그리고 그냥 페르난데스 시그네이쳐 모델이라면 돈 있는대로 있는 서태지한테 굳이 선물을 하겠는가? 악기 구입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서태지인데 말이다.
    [37] BGA, 스텝, BPM측정까지 모두 다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건 사실무근.
    
    최종 확인 버전: 2014-10-26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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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 ㅡㅡ
    '14.10.26 12:26 PM (211.36.xxx.66)

    3만원도 아닌 30만원짜리 피규어가 팬서비스라니 ㅡㅡ 팬들한테 마누라 소리하더니, 진짜 마누라가 있었으니 팬들이 당연히 열받겠죠 ㅋ 글들 읽어볼수록 서태지는 정말 치고 빠지는거 잘하고, 돈에 엄청 밝은 사람 ㅋ 그리 생각하면, 이지아와의 결혼을 숨긴게 이해되요. 결혼을 안속였다면, 수입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을겁니다. 다만 이지아가 어떻게 그리 오래 입을 다물고 있었을까.. 거기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했을까..
    갑자기 방송출연하는것도 그런거겠죠.
    두번이나 결혼한 가수가 신비주의 컨셉으로 돈벌긴 더이상 힘들잖아요 ㅋ.
    그래도, 서태지는 참 복이 많은 인물이예요. 대한민국에서 그 시대에 음악을 했고, 표절시비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건재한거보면요..

  • 106. 짜증 짜증
    '14.10.26 3:05 PM (39.7.xxx.241)

    무식하면 진짜 아는척을 말든지 피규어가 이마트에 있는 애들 장난감인줄 아는 사람 있네. 애들 레고도 19만원 하는 마당에 ~
    그리고 연예인이 마누라 라고 했다고 진짜 마누라에 빙의 되면..
    미안한데 정신병 아닌가요?
    지들이 먼저 자기야 우리 남편 어쩌구 현수막 걸었던 .. 그 광빠들 맞으시죠?
    여기서 그런 말로 부들부들 하고 있는 거 보면.
    아니 댁들은 현실에서 진짜 남친 진짜 없었수?

  • 107. ㅋㅋ
    '14.10.26 4:17 PM (211.36.xxx.66)

    팬들은 마누라 될 가능성을 생각했을수도있죠 ㅋㅋ
    그 극성팬들(주변에서도 한사람 봄) ㅎㄷㄷ팬들을 마누라라 칭한 연예인이 있었나요? 게다가 지 마누라 두고 ㅡ.ㅡ 배신감 느낄만하죠 ㅋㅋㅋ

  • 108. 우와
    '14.10.26 5:19 PM (211.106.xxx.198)

    서태지 제대로 살아 있네.. 여기 서태지 안티이신 분들 글쓰는게 아니라 절규를 하는 거 같은데요? 허허..

  • 109. 여름궁전
    '14.10.26 8:40 PM (14.41.xxx.207)

    예당건도 예당건이지만.
    이지아 친일집안 이야기에 저는 살짝 황당했어요.
    서태지 할아버지의 동생 정희석씨.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일제시대 갑부집 아들로 일본 유학하고
    바이올린 전공해서 조선인으로서는 진짜 독보적으로
    일본 교향악단의 제1 바이올리니스트 하셨거든요.
    한국에 나와서 승승장구하시다 연세대 음악 학장으로 퇴직하셨죠.
    그런데 당시 상황이 제국말기여서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일본인도 아닌 조선인이
    가장 중요한 제1 바이올린 주자를 맡는건 불가능해요.
    적극적 친일이 아니었더라도
    일제의 식민사관에 충실했던게 분명했던거죠.
    일제하에 호의호식하고 해방후에도 승승장구한
    전형적인 케이슨거죠.
    이지아 친일한 인간도 처음엔 독립자금도 대고 하다
    해방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철저한 친일로 돌아섰죠.
    서태지의 집안도 식민지하에서
    참 잘살았던 집안이구요.
    어떻다는게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 110. ......
    '14.10.26 9:51 PM (211.178.xxx.127)

    하이고 진짜 아무생각없는 내가봐도
    안티들 애잔하다
    ㅡ.ㅡ
    일반인 나도 서태지옹호햐주고싶다
    이거머 타진요도 아니고 ㅡ.ㅡ
    서태지 고종할아버지가 구한말 왕(?)근위대장이라던데
    그리고 한일합방후 만주가서 독립운동하셨고
    그래서 서태지가 블라디보톡공연하고
    독립운동하신분들 기념비세워줬다며
    ..솔직히 후세까지 어쩌는건 연좌제할것도아니고
    치사하지만
    망명높은 독지가 할아버지의 손녀라며
    명문가라며 온갖언론에서 자랑하고다니던
    이지아는 욕먹어야한다고봄 ㅡ.ㅡ
    가만히있었으면 몰랐을걸
    본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가문이라고
    생각했으니 그렇게 언플했ㄷ겠으니 그게괘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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