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커피머신 옷도 입히고 앞치마도 만들었어요

| 조회수 : 11,92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4-10-01 12:45:58




바이어스로 이어준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원단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일단 원단만 사두었다가 찬바람 불자 슬슬 만들었네요

앞뒷면 똑같이 재단했구요 묶은 끈부터 암홀, 어깨끈까지 하나의 바이어스로 쭈~욱 이어주었어요






바느질하자마자 사진찍었더니 원단이 쭈글쭈글하네요

면실크라 가볍고 매끄러워서 좋은데 좀 축축 쳐지는 경향이 있어요






같은 패턴으로 만든 린넨 앞치마

북유럽스타일입니다~ㅎㅎ

가끔 패턴 물어보시는분이 있으신데................전 제대로 배워서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제몸에 대어보고 사이즈 재보고 대충 가위로 오려서 써요

저한테 큰거 기대하지마세요~^^;;








아끼는 열전사 스티커도 붙여주고






옆태는 요렇게 생겼어요

바이어스도 린넨





자투리천으로는 티코스터






커피머신도 쌀쌀한 날씨에 감기걸릴까봐 노란 때때옷을 입혀줬어요

요거 하나로도 주방이 환해보여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린
    '14.10.1 3:23 PM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부러워요~~~

  • 2. 미니네
    '14.10.1 3:30 PM

    넘~~~ 예쁘네요. 특히 두번째 앞치마 완존 제 스타일이네요.ㅎㅎ

  • 3. 연못댁
    '14.10.1 10:44 PM

    제 앞치마 끈 뒤로 묶어서 하고 있으면
    뽀삐가 뒤에서 가만히 끝을 물고 씹으면서 놀다가 밖에서 무슨 소리 났다 그러면
    끈 물고 대문으로 직행합니다.
    저 딱 두번 뇌진탕으로 뒈질 뻔 하고.ㅜㅜ

    그래서 요즘은 끈은 안 묶고 앞치마를 목에 걸치고만 있는 걸로.^^

    백만순이님 앞치마 보니까 어머 우리 뽀삐가 좋아하겠다 이런 생각부터 들었어요. ㅎㅎ

  • 4. 조아요
    '14.10.1 11:06 PM

    열무김치님팔찌 따라만들려고 실주문해놨는데ㅠㅠ
    린넨도 사야할까봐요
    손바느질이라 앞치마는 무리고 브루주아행주랑 코스터정도 따라해볼까봐요 ㅎㅎㅎ

  • 열무김치
    '14.10.1 11:11 PM

    빨리 사세요, 빨리 만들어 주세요, 빨리 구경 시켜 주세요.

  • 5. 열무김치
    '14.10.1 11:11 PM

    주방일이 끝내 손에 익어 주지를 않네요, 그래서 언제나 앞치마를 입어야해요,
    안 그러면 상의가 다 젖어요. 주방에서 일 하는데 왜 상의가 다 젖는지....... 그저 미스터리예요.

    아흫흫흫 둘 다 너무 예뻐요 ^^
    저 이제 둘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되는가요 ?

  • 6. 진선미애
    '14.10.2 9:48 AM

    카테고리계의 하이브리드 방지차 나왔습니다 ㅋㅋ
    첫번째 앞치마 스탈이 똭 제 스탈이네요

    저걸로 가을 코스모스같은 원피스 한벌 어찌 안될까요????
    저 ..덩치 작아서 원단도 얼마 안 들어갈건데 ......ㅎㅎ

  • 7. 날개
    '14.10.3 12:50 AM

    히아....정말 한숨나게 제 스타일이네요.담번 바자회가면 박만순이님 앞치마 나오는건가요? 그때는 아마도 경매에 부쳐야되는거 아닐까요? 여하튼 부러운 감각과 손재주이십니다..

  • 8. 날개
    '14.10.3 12:51 AM

    허걱...백만순이님 (오타수정)

  • 9. vonvon
    '14.10.4 9:12 AM

    커퓌뚜껑 넘흐 맘에들어용^^

  • 10. fm
    '14.10.4 5:47 PM

    팔아도 되겠어요. 코스타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5,222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6,893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6,41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19 wooo 2023.08.11 11,304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9,164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1,442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1,261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0,971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060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100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702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315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318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686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4,940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7,881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590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312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697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005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100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575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7,928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604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320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110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484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300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531 0
2814 부엌탐험 5 wooo 2021.09.08 17,372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