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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바자회 후기

| 조회수 : 4,51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4-09-28 16:40:27


밤잠 설치고(나름 포도팩도 하고 잤음)

11시 10분 서울역 도착.

1호선 지하철 탐,,빈자리 있어 잽싸게 앉았음(어라,,겨우 두정거장 -_-)

스님 두 분이 타고 있었는데 종각에서 내리시길래 무조건 따라나섰음(조계사 가는 스님이었음^^)

82쿡 바자회를 알리는 방을 보고 급 가슴이 두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음..

나같은 중증 길치를 위한 친절한 바닥 안내문을 따라 한달음에 바자회장 도착...

 

푸아님 발견 ......눈물나는 이산가족상봉을 마치고,,

둘러보니, 레미엄마님 이하 자봉님들의 급강미모에 살짝 기죽고,ㅠㅠ(다행히도 주름가리개용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갔음)

급허기짐에 (금요일 저녁부터 굶은 관계로 먹을것 밖에 안보였음)

커피 한 잔 마시겠다는 일념하나로 나란 여자의 인내심을 최대한 끌어내 달달한 까페라떼(바리타스 총각 잘생겼음)들고서리 김밥,만두,어묵꼬치를 아무데나 퍼질고 앉아 폭풍흡입하고...정신차려 물건사기 돌입..

사람들이 인산인해라 고개조차 들이밀수 없었음,,,,,,,키가 작음..

그래도 멀리서 간 보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음둥??

 

자,,보시라....~~

연두색 저것은 이불압축팩 + 정리가방

울 영감을 위한 대나무 숯 베개,,  오리엔탈 풍 명함지갑......그리고,, 그렇게 맛있다는 강정(염감이 먹을려고 하는걸 빼앗아 찍었음),,,에코백,, 팔찌,,,수제비누(저거 말고 장미꽃이 얌전히 들어가 있는 솔잎 비누도 있는디 어제 샤워하면서 함 써봤음,,,,아   향기 쥑이고,,,보들보들 촉촉)

글고, 저 많은 아가야들 양말,,(참고로 우리애들은 대학 졸업하고, 하나는 제대하고 복학생임)

푸아님이 쓸어담아주고, 델리만쮸님 강매에(순주 주라고,,,ㅠㅠ)장식용으로 디피 생각중임..

 

&

대망의...이것..


내눈에 포착된 뚜껑있는 유리볼 세트.....

살까말까 침만 묻혔는데,,(산다고 해도 저걸 어떻게 이고강~~ㅠ)

언니,,이거 완전 공짜야 ,,,,이람서 협박 강매하는 델리만쮸님(이거 들고 택시 타면 된다네..)

우짰던, 꽁꽁 싸매서 맡겨 놓고....또 이리저리 돌아댕김..

기차시간이 7시 14분 차였음,,,,,,얼매나 놀고 올끼라고 그렇게 늦은 시간을 예매했는지..

스님이 불경을(맞나?)하시길래....눈감고 듣다가.. 신자들이 향 피우고 탑돌이 하길래,,, 나도 향하나 피우고 탑돌았음(나,천주교 날라리 신자임),,,,,,,,,,불경을 들으니 스님이 막 흐느끼며 하시는 것 같았음,,,,괜시리 나도 슬펐음.....-_-"""

깨미님 늦게사 물비누 갖고 달려오셨음...나랑, 푸아님 합세 ,,,그 발레리노 처자 왔냐고 ,,,촉각 곤두세움,,,,결국 못봤음,,결론은 나중에 왔다고 함,,,본인이 자게에 자수했음,,

저 무거븐 유리볼을 푸아님이 튼튼한 가방 갖고와 꽁꽁꽁 다시 싸매줌,,,멀리가야 한다고.....

깨미님이 한사코 지하철 역까지 들어 준다고 하셔서 같이감....

깨미님,,,지하철 보증금 환급 받았냐고 물으심,(나,,??????)

그말이 뭔 말입니껴???? 카드달라고 함,,,,깨미님이 무신 깡통에 넣으니 떼구르르 동전이 굴러나옴.....(지하철을 타봤어야 알제)  하나 배웠음,,,,,,,아,,이래서 사람은 죽을때 까지 배우는 거라고 하는구나,,,''

깨미님과 바이바이 하고 카드찍고 나갈려다가 바에 막혔음,,,,저 눔의 짐보따리 때문에.......결국 밑으로 기어나왔음,,,,-_-

서울역에선 배운걸 토대로 환급받았음..ㅎㅎㅎㅎ

아,,,,,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서울역에는 왜 그리도 앉을 자리가 턱없이 모자라는지.....기냥 바닥에 철푸덕 주저 앉았음.....

잠시후 어떤 아줌니,, 내 옆에 같이 철푸덕,,,김밥 드심......ㅜㅜ

간간히 예수 믿으라고 하고 들 가심,,,,,

기차 선반위에 저것들을 올려야 하는데,, 팔이 안올라감,,,,나중에 내릴때도 문제 같아 기냥 발밑에 의자옆에 끼고 감...

급 허기짐,,,,,,애껴뒀던 쿠키 2개 꺼냄....혼자 먹기 거시기 해서 손 부들부들 떨며 옆 좌석 처자 하나 줌(아까웠음).....

에코백을 정면으로 걸어놓고 ,,,82쿡이라고 들어보셨냐,,,오늘 우리 회원들이 세월호 유족돕기 바자회를 했다.. 이쿠키는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것인,,우리 회원이 직접 구운 수제쿠키이다 하면서리 말많아짐(간에 기별도 안갔음)....

마지막 한개는 울 영감 몫이므로 먹고 싶은 걸 꾸욱 참는 진기를 발휘,,,,,,

우여곡절 끝에 도착하니 울 영감 플랫폼꺼정 마중나옴....보따리 무사히 인계함.........

 

물품 기부하신 님들 예쁘게 잘쓸게요....

푸아님,,델리만쮸님 무사히 잘 왔슈,,

깨미님 감사했어요,,덕분에 잘 배우고 집꺼정 잘 왔어요,,,다음에 만나면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요...

그리고,,,  반가웠던 모든 82회원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오늘은 푹 쉬셨길 바래요..

이상, 깨알같은 바자회 후기 입니당,,,,,,,,,~~~~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깡정여사
    '14.9.28 4:48 PM - 삭제된댓글

    저 초록색 정리가방 사셨군요.
    색감이 화려해서 물품매대에서 눈에 띄었어요.
    아가양말은 도대체 몇개를...
    자손대대 번창하시길 델리만쥬님이 기원하셨네요. ^^

  • 긴머리무수리
    '14.9.28 7:31 PM

    네 제가 샀어용..
    보면서 뿌듯한 맘으로 ㅎㅎㅎ
    손주를 언제볼지 ㅠㅠㅠㅎ

  • 2. 내가사는세상
    '14.9.28 4:58 PM

    아.. 저도 정리가방 봤어요.. 보면서 울집에 있는게 생각나고.. 난 안쓰는데 생각나서 바부탱이 후회하고...

    양말 넘 귀여워요.. ^^

  • 긴머리무수리
    '14.9.28 7:36 PM

    양말 진짜 귀엽죠???
    우르르 쏟아내는데 첨엔 강아지 양말인줄 알았다능...우히히
    회사에 임신한 여직원이 있어 몇개챙겨놨어요.. 선물할려고요.....

  • 3. phua
    '14.9.28 6:30 PM

    ㅋㅋㅋ
    반칙!!!
    난 주름 가리게 썬글도 안 썼는데..
    정말 100m 츠~~~ 자 맞슴.

    추신) 발레리노.. 님은 잠깐만 기다리셨은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남자들은 모두
    눈이 삐었음. 그런 츠자를 저렇게 자유롭게
    방치 하다니..
    긴머리 왕비님~~
    다시 한 번 와락!!!!!
    정말 반가웠어요~~~~~~~~

  • 긴머리무수리
    '14.9.28 7:39 PM

    아잉.......푸아님.
    저도 와락!!!!!!
    푸아님 언니 삼고 싶어요....힝힝
    제가 여자형제가 없어요...
    6촌까지 통틀어 딸이 저 혼자임...ㅠㅠ
    허락해주시어요......잉잉 ㅋㅋ

  • 4. phua
    '14.9.28 6:30 PM

    추천도 눌렀어요~~

  • 5. ♬단추
    '14.9.28 6:56 PM

    아 어떡해..
    오일장 다녀오신 후기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양말보면서 저건 어디 쓰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기거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고생하셨네요

  • 긴머리무수리
    '14.9.28 7:43 PM

    가을 나들이 다녀왔지용....
    고생은 쪼끔 했는데요.너~~~~~~무
    좋았어욤 ^^
    양말은요 실제로 보면 진짜 앙징맞아요..ㅎ

  • 6. 천사
    '14.9.28 8:15 PM

    낑낑대고 들고 갔던 환자입니당~
    무거운거 사주셔서 고맙습니다!
    82님들 다 가족같아요. 사랑해요~!!

  • 긴머리무수리
    '14.9.28 8:47 PM

    저 무거번 유리볼 천사님꺼여요???
    제가 감사해요 득템하게 해주셔서..
    살살 다루며 잘쓸게요....홍홍홍

  • 7. 우리는
    '14.9.28 8:18 PM

    멀리에서 오셨다가 가셨군요.
    찍사가 CCTV 녹화하듯 샅샅이 사진을 찍어놨는데 안걸리고(?) 잘 가셨는지 사진속을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아기 양말 몇개 받았습니다.
    어느분이 주셨는지는 비밀입니다만, 손주도 아직은 없는데....저보고도 손주 주라며 떠앵겨 주셨습니다.

    아무튼 멀리에서 다녀 가실정도로 열정을 보여주시고 글도 재미있고 정감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긴머리무수리
    '14.9.28 8:50 PM

    찍사님...
    잘찾아보시어요....
    시종일관 매대에 기웃거리는 이상한 뇨자 있을꺼여요...히히

  • 8. 시벨의일요일
    '14.9.28 8:19 PM

    에이 가볼껄..아깝네요.

  • 긴머리무수리
    '14.9.28 8:53 PM

    그러게요 시벨님...
    놀러오시지 그러셨오욧..
    어떤사람이랑 눈이 마주쳐도 기냥 미소가 나오는 마법에 날이었어요...

  • 9. 가을가실
    '14.9.28 8:45 PM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글을 너무 잘 적으시네요^^
    강정이랑 신생아 양말 봐서 반가워요^^

  • 긴머리무수리
    '14.9.28 8:57 PM

    강정이랑 양말 님 작품????
    하여튼 솜씨들 끝내줘요..
    강정은 방금전에 우리 영감이 밥먹고 디저트로 한개 남은것.냠냠..

  • 10. aroma
    '14.9.28 10:23 PM

    글들을 읽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흐뭇해지네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9:55 AM

    저는 지금도 미소 머금고 있어요,,,^^

  • 11. 사과엄마
    '14.9.28 10:47 PM

    글 읽으며 너무 귀여우신 분인것 같다는 생각을...ㅋㅋㅋ

  • 긴머리무수리
    '14.9.29 9:57 AM

    사과엄마님 직접 저를 보셨으면 실망하셨을 듯....홍야 ㅠ
    이렇게 상상만으로 50넘은 아지매 귀여움으로 봐주셔서 땡규베리망치.........흐흐

  • 12. 레미엄마
    '14.9.28 11:14 PM

    어제 7시 표 끊어 놓으셨다길래
    은근 걱정했어요.
    힘드실텐데...마땅히 앉을 곳도 없고.. .
    잘 내려 가셨어요?
    글게 신생아 양말 샀다고 자랑하셔서 ㅋ

    긴머리무수리님 완전 멋쟁이예요.
    뒷모습만 보면 20대 저리가라~~

    패션감각이 보통 아니세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9:58 AM

    아웅,,,레미엄마님,,
    정말 수고 하셨지요????
    좀 쉬셨남요?
    난 왜 이리 레미엄마님 귀여운 보조개가 자꾸 생각나징????ㅎㅎ

  • 13. 콩콩이큰언니
    '14.9.28 11:47 PM

    제가 아무리 정신이 없었다지만...ㅠ.ㅠ
    저를 만나고 가셨어야죠...잉잉잉..ㅠ.ㅠ
    뵙고 싶었어요...다음엔 꼭!!!
    이라고 약속을 하자고 하지만...언제가 될진..
    그래도 잘 오셨다 잘 내려가셨다니 기뻐요.
    다음에 꼬옥 뵈어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10:00 AM

    콩콩언니야~~~
    난 봤지롱~~~
    이름표를 안들고 있어서리 당시엔 몰랐는데,,,분위기 정황상,,,바자회 후기 정황상,,,그분이 콩콩 언니야,,,,ㅎㅎ
    한미모 하시두만요,,,,ㅋㅋ

  • 14. msg
    '14.9.29 6:41 AM

    저 이불 정리함 제가 팔았는데......
    구미까지 내려 가셔야한다고 해서 저 무거운걸 들고 어떻게 내려가 하며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집에 잘 들어가 있는 모습 보니 너무 안심입니다.
    앗!!! 긴머리 무수리님도 잘 들어가신것 같아 보이구요 ㅋㅋ
    82에서 종종 봬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10:01 AM

    그래도 엠에스쥐님이 끈도 갖다 주공,,
    멀리간다고,,
    친절히 설명도 해주공.....
    그까이것 무거운게 문제것어요?????
    아주 알찬 토요일을 보내고 와서 지금 출근했는데,,적응이 안된다능,,ㅠㅠ

  • 15. 그녀의1년
    '14.9.29 9:16 AM - 삭제된댓글

    아~~ 제가 노리고 갔던 애기양말이 왜 안보이나 했더니 여기 있었네요~~ ^^;;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좋은 선물 되실거에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10:03 AM

    제가 좀 빨라요,,ㅎㅎㅎㅎ
    저 아가양말 개봉할때 절로 탄성이 나오더라니까요.,..
    넘 귀여버서리,,
    우리직원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ㅎㅎ

  • 16. 깡깡정여사
    '14.9.29 10:09 AM - 삭제된댓글

    긴머리님
    msg님이 가져다주신 끈이
    혹시 형광주황색 신발끈처럼 생긴건가요?
    사연이 있어서요~ ^^

  • 긴머리무수리
    '14.9.29 12:17 PM

    아니용,,
    허연색 나일롱 노끈//////ㅎ
    형광주황색은 무슨 사연인지 ,,급 궁금

  • msg
    '14.9.29 5:12 PM

    정여사님 긴머리무수리님 아니여요.

    그분은 메탈렉 사가신 분인데.....
    혹시 메탈렉 형관끈으로 묶어 가신분 손 좀 들어 주세요.

  • 17. 피아니카
    '14.9.29 1:47 PM

    긴머리 무수리가 아니라 긴머리공주님이던데요~^^

  • 긴머리무수리
    '14.9.29 5:08 PM

    나한테 왜이러세요??? ㅜㅡ피아니카님!!!!!!!
    피아니카님 코스모스같은 가녀린 미모에
    아,,,,,엮시 서울사람들은 다르구나.......
    아리수가 좋긴 좋은갑다...
    썩어빠진 낙동강 물 먹어 난 얼굴이 썩어가는게야,,,,,,ㅠㅠ
    한탄하고 있음,,

  • 18. 해바라기
    '14.9.29 2:49 PM

    흐앙~~아가양말 너무너무 귀엽네요~^^ 부러워요^^
    아가양말을 보니 늦둥이 셋째 갖고 싶은 마음이 요동을 치네요..ㅎㅎㅎㅎㅎ

  • 긴머리무수리
    '14.9.29 5:10 PM

    해바라기님...
    아직 늦니 않았어욤,,
    어여어여 셋째 낳으시고 애국자 되서요....^^
    난 너무 늦었음,,울 염감은 자신있다고 하두만 헐 헐 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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