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바자회 먹방 이야기

| 조회수 : 5,06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09-27 21:05:58

 

경기도에서 조계사까지 3시간 걸려서 갔습니다.

아흑...ㅠㅠ

 

긴 시간의 여정으로 배가 고프고 후달립니다.

이것이 보이니 가슴은 콩당콩당하고

급성 허기증이 심해집니다.

 

헉!!!

이 분들을 뵈니 식은땀이 삐질 납니다.

다 팔리고 없으면 어쩌지.. ㅠㅠ;;;;;



생존본능으로 주위를 휙 0.3초간 둘러보고

목이 매우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포기합니다.

줄이 너무 길었.......ㅠㅠ

 

잽싸게 환전을 하고


 

일단 핫바를 한 입 베어물고 나니

아차차!!

가출한 혼이 이제 돌아오나 봅니다.

사진을 찍어야쥐~~


핫도그도 한 입 먹고

아차차!!

또 사진 찍어야되는데,...


김밥도 한 줄 먹고

아차차!!

또 사진을....ㅠㅠ


이제 좀 침착해집니다.

여전히 목마름을 꾸~욱 참고 어슬렁거려 봅니다.

 

강정


쿠키


또 쿠키


예쁜 파시미나


파시미나 샀다고 주신 덤.

예뻐요~~


이제 좀 짧아진 커피줄 덕분에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옆에는 세월호 뱃지입니다.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장을 보러 갔습죠.

티도 사고


아가 양말도 샀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자이노이드
    '14.9.27 9:23 PM

    쿠키 강정 아흑
    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ㅠㅠ

    저는 운동화 득템~
    뱃지 샀습니다!

  • 옹기종기
    '14.9.29 5:26 PM

    자랑은 아닌데 말입니다..
    집에 와서 쿠키와 강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얼~대 자랑은 아닙니다~~
    운동화 득템 축하드려요^^

  • 2. 슈혀니
    '14.9.27 9:50 PM

    저는 핫바를 빼먹었네요 ^^ 쿠키 핫도그 커피 자몽쥬스 어묵 군만두 츄러스 먹었구요 레몬차 자몽청사왔습니다 저도 먹방 맞죠?

  • 옹기종기
    '14.9.29 5:26 PM

    먹방 맞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막방 찍어요^^

  • 3. 펑키치킨
    '14.9.28 12:27 AM

    앗! 내가 기증한 옷이당~^^ 영광이네요 줌인 줌아웃에도 나오고~

  • 옹기종기
    '14.9.29 5:28 PM

    앗! 펑키치킨님!
    저한테도 옷이 매우 잘 어울려요.
    예쁜 옷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잘 입을께요^^

  • 4. 규맘
    '14.9.28 3:48 AM

    원피스 예쁘네요!! 샤라라~~

  • 옹기종기
    '14.9.29 5:28 PM

    입는 사람을 샤랄라~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은 옷이랍니다. ㅋㅋㅋ

  • 5. 깡깡정여사
    '14.9.28 8:08 AM - 삭제된댓글

    강정과 쿠키라니.
    다들 구경못했다고 아우성인데
    바자회 성공하셨네요 ^^

  • 옹기종기
    '14.9.29 5:29 PM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이죠. ^^

  • 6. 가을가실
    '14.9.28 8:36 AM

    정말 멋지십니다^^
    먹방사진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정여사님 어묵 핫바 파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옹기종기
    '14.9.29 5:30 PM

    핫바 너무 맛있었어요.
    정여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7. 블루마운틴
    '14.9.28 9:13 AM

    신생아 양말도 사오셨네용~~
    보살님들도 많이 사셨어요.
    아빠랑 온 제딸도 인형신긴다고 이쁜 양말 두개 상핬더라구요.
    후기사진보니 바자회 나들이 제대로 하셨네용^^

  • 옹기종기
    '14.9.29 5:39 PM

    신생아 양말은 방금 언니에게 쾌척하고 왔어요. 언니가 매우 기뻐하며 82분들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 8. phua
    '14.9.28 12:13 PM

    정말 알차게 장만하셨다......

  • 옹기종기
    '14.9.29 5:41 PM

    이 모든 것이 푸아님 덕이예요.
    물건 사면서 푸아님 곁에서 알짱거렸지만 부끄러워서 아는 척은 못했어요^^;;;

  • 9. 콩두
    '14.9.28 7:05 PM

    앗...제가 기증한 파시미나가 있네요. 뿌듯!

  • 옹기종기
    '14.9.29 5:42 PM

    앗! 콩두님!
    파시미나도 예쁘고 덤으로 주신 머플러? 도 무척 예뻐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현소 2024.04.23 65 0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도도/道導 2024.04.23 88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마음 2024.04.22 155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503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216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378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03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251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186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34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499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10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398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455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07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434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38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42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59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495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684 0
22604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534 0
22603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768 0
22602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808 0
22601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24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