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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바자회 사진 올려봅니다.

| 조회수 : 6,93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4-09-27 17:03:01

 

10시 20분 정도 도착했어요. 조계사 마당에서 우릴 반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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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과 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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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많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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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어묵이랑 핫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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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기대하고 갔는데 딱 보여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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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들이 무조건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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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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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려고 줄 서 있어요.. 바리스타 훈남~!
울 아이들이 대신 줄 서고 전 더 살거 없나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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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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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박스에 시간이 지나면 풀릴 물건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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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득템 딸내미 머리띠...
5살 딸이 직접 골랐는데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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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고른 책 열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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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넣어 어깨빠지게 들고다녔네요.. 무료 스티커까지~~~

만두, 쿠키, 커피, 김밥, 푸아님 샌드위치 사서 맛있게 먹었어요 ^_^
울 애들은 카레만두가 젤루 맛있었다네요.. ㅋ
전 다 맛있어서 폭풍흡입 하고 싶었는데 애들이랑 나눠먹느라 조금씩밖에 못먹어서.. 흑흑

 

참 저 오늘 배신감 느꼈어요..
어떻게 82분들은 다 얼굴도 예쁘시고 목소리도 고우신가요..!! 이럴수 있는건가요?? 핏칫흥!!

 

끝나고 간만에 시내 나와서 갈데 없나 게시판에 여쭤보니 친절히 알려주셔서  민속박물관도 다녀왔어요..
발바닥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지만 보람되고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

우리 바자회의 목적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

그리고 바닷속에 남은 분들 꼭 돌아오시길...!!!!!!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당벌레
    '14.9.27 5:14 PM

    사진 잘 봤어요.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인데~~일이 끝나지 않아서 마음이 무거웠어요. 82님들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우훗
    '14.9.27 8:07 PM

    봉사하시는 분들 정말 최고예요..~! 고생하셨습니다~!

  • 2. 해바라기
    '14.9.27 5:15 PM

    흐앙~~자세한 후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덕분에 재미있게 잘 봤어요~^^

  • 우훗
    '14.9.27 8:08 PM

    폰으로 못올려서 집에와서 허둥지둥 올리느라 몇번을 수정했네요.. ㅋ

  • 3. 주니지니
    '14.9.27 5:24 PM

    어머나~~
    아이들 좀전에 보았는데 실시간으로 이리 사진 올려주시니 더없이 반가워요.
    저도 득템많이 했어요.~^^~

  • 우훗
    '14.9.27 8:08 PM

    앗~!! 어느분이실까요~~!! 궁금하네요~~~~
    어떤거 득템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 4. 봉봉
    '14.9.27 5:28 PM

    오오 좋으다~~~~~~~

  • 우훗
    '14.9.27 8:08 PM

    저도 좋습니다~~~

  • 5. 규맘
    '14.9.27 5:45 PM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좋아요!!
    다들 사랑합니다 ♥♥♥

  • 우훗
    '14.9.27 8:08 PM

    전 푸아님만 겨우 명찰 알아봤어요.. 흐..

  • 6. samdara
    '14.9.27 5:50 PM

    미소가 지어지네요.
    봉사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구요.
    가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우훗
    '14.9.27 8:09 PM

    정말 우리 82 회원님들 짱이예요!!

  • 7. 잘배운뇨자
    '14.9.27 5:53 PM

    넘 부러워요... 꼭 가고싶었는데,,담번을 기약해야겟네요. 사진 올려주시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우훗
    '14.9.27 8:09 PM

    담번엔 꼭 같이해요~~~

  • 8. 클라우디아
    '14.9.27 6:23 PM

    3번째 사진에 저랑 울아이도 있네요. 붉은 머리 여자가 저예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또 눈물나게 아프구....
    전 아이 손잡고 갔는데 세월호 가족은 어쩌나 싶어서요.

  • 우훗
    '14.9.27 8:10 PM

    앗.! 혹시 츄러스 사고 계세요?

    정말... 그분들 맘은 어떨지....

  • 9. ♬단추
    '14.9.27 6:30 PM

    오늘 하루 정말 꽉차게 보내고 오셨네요

    보면서도 마음한켠이 묵직하고 울컥하는게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절대 못잊어요
    세월호...

  • 우훗
    '14.9.27 8:11 PM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뒤에서 응원하는 여러분들이 계시니..

  • 10. 예쁜솔
    '14.9.27 6:56 PM

    저도 갔었어요.
    저는 알차게 먹을 건 다 먹고 다 사왔다는...ㅎㅎ
    아참, 떡이 눈 앞에서 매진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 우훗
    '14.9.27 8:11 PM

    전 떡은 구경도 못했답니다.. ㅜㅜ
    어떤 것들이 몇시에 오픈할지 알 수 없어서 그 자리를 떠나기가 아쉬었어요~~

  • 11. 음파
    '14.9.27 8:20 PM

    앗!
    이 아이들은 커피 줄서 있을때
    바로 내앞에 있던 그 귀염둥이잖아. ㅎㅎ.


    이래서 우리는 이웃.
    오늘 득템하시고 주변관광까지 하셨다니
    정말 알찬 하루 보내셨군요.

    저도 댓글에 후기 길게 올렸어요.

  • 우훗
    '14.9.27 8:30 PM

    앗~~!!
    조계사에서 어떤분이 오셔서 뭐라뭐라 할때 그분의 정체에 관해 말씀 나누시는걸
    귓구멍 크게 열고 들었답니다.. ㅋㅋㅋㅋ

    다리가 엄청 아파서 세븐라이너 한판 돌려야 할 것 같아요 ^^;
    후기 찾아볼게요~~~

  • 12. 불새
    '14.9.27 10:26 PM

    바자회라고 해서 조그맣게 생각했는데
    Street Fair 수준이네요.
    참가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래서 지구가 돌고 희망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82 엄마당님

    커피.... 까지 수준이 다르네요.
    정말 유족분들 힘 나실 것 같습니다.

  • 우훗
    '14.9.28 6:16 PM

    82 같은곳은 첨이예요.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어요...~!!

  • 13. 강지은
    '14.9.27 11:07 PM - 삭제된댓글

    너무 가고 싶었는데...친정엄마 병간에...ㅠㅠ 어절수 없이 못갔어요...ㅠㅠ

  • 우훗
    '14.9.28 6:17 PM

    어머님.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마음만이라도 같이하시는게 어디예요..~

  • 14. 시리영스
    '14.9.28 12:00 AM

    커피줄에 저도 보여요^^ 오뎅 꼬치 조금 도와드려서 올때 너무 죄송했어요 유지니맘님 뵐때 눈물이 핑~ 다음에는 많이 도와드리고 올게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 깡깡정여사
    '14.9.28 8:13 AM - 삭제된댓글

    어묵 꼬치 끼워주신분이군요.
    감사합니다. ^_____^
    덕분에 어묵팀 일이 수월했어요~

  • 우훗
    '14.9.28 6:17 PM

    어느분이 유지니맘님인지 알수가 없네요..
    아우 궁금해..!!

  • 15. 그림책
    '14.9.28 12:51 AM

    따님분 하신 머리띠 제가 기증했어요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 우훗
    '14.9.28 6:18 PM

    앗.!!!!
    정말 고맙습니다..~~~~~~
    딸내미 어제 오늘 하루종일 하고 있어요..ㅎㅎ

  • 16. 가을가실
    '14.9.28 8:29 AM

    강정 쿠키 떡... 구경도 못했어요~~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만 한가득이구요..
    많은 호응에는 그저 눈물나도록 감사할 따름입니다.^^
    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phua
    '14.9.28 12:21 PM

    정말 수고했쑤...
    뭐라 표현할 말이 읍넹^^

  • 우훗
    '14.9.28 6:19 PM

    봉사자분들께 정말정말 고마움의 인사로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었답니다..

  • 17. 유채꽃
    '14.9.28 1:58 PM

    야호 여기 내가 나왔네....

  • 우훗
    '14.9.28 6:18 PM

    앗. 어디요어디요..~~~

  • 18. 레미엄마
    '14.9.29 12:25 AM

    저아기들 기억나요^^

    저는 쿠폰 바꿔주느라 정신없어서
    쿠키며 강정은 구경도 못했네요ㅠ

    하긴 제언니가 만들어 준 스콘도
    한개 못먹었네요ㅋ

    담에 바자회하면 저도 돈쓰러 갈래요.

  • 우훗
    '14.9.29 12:58 AM

    오오오...!!
    쿠폰 바꿔주시던분....~)~~~
    정말.정신없으셨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인사꾸벅...!!!

    애들 좀만 더 크면 저도 봉사할 기회가 생길런지...~~

  • 19. msg
    '14.9.29 6:57 AM

    이 아기들 기억나요.
    만두 좋아해 줘서 고마워요.^^
    전 오전에 만두 구웠어요.

    현장에서 뵙던분을 다시 글로 보니 더욱 반갑네요.

  • 우훗
    '14.10.1 9:56 PM

    저 만두 동그란거 먹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넘넘 아쉽답니다. 흑흑
    만두 이름 좀 알려주세요..~~~~

    글로 뵈니 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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