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호가.... 구호가......

구호 조회수 : 6,666
작성일 : 2014-09-18 18:07:34

구호가 브랜드 이름이었군요......

전 구호물자....를 이야기하는건줄 알았어요.

즉 보세....와 비슷한 개념의..... 외국의 싼옷 들여다 골라서 입는.......

 

패션이나 꾸미는데 정말 관심 없이 살아왔는데......

그것도 너무 심하니 무식의 한방면이 되고 있구나 절감하네요.

베스트 글에 나와있는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들 먹는건가 입는건가 싶네요^^

 

근데 저런 듣도보도 못한 옷들은 백화점에 가면 있나요?

댓글 보니 매우 비싼 모양인데.....

그 비싼 돈을 옷사는데 들이는거.... 아깝지 않으시나요들?

 

IP : 125.186.xxx.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뿜었으요...
    '14.9.18 6:19 PM (1.254.xxx.88)

    저는 아까중에 무슨무슨 외제꼬부랑 브랜드들이,,,한국에 새로 아줌마용 전문 고급 브랜드 이름들인줄 알았지요.

    나와 막상막하네요. 원글님...ㅋㅋㅋㅋ

  • 2. 구호
    '14.9.18 6:27 PM (116.127.xxx.224)

    디자이너 정구호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파슨스 출신이고 배용준이 나왔던 영화 스캔들 미술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어 스캔들에 나오는 전골까지 직접 끓여 냈다고 합니다.
    유학 이후 의상을 파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했구요.

    현재 제일모직 전무. 프로젝트 런웨이등 방송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한국에 이런 캐릭터의 디자이너가 있어서 좋아요.

  • 3. 으잉?
    '14.9.18 6:30 PM (125.186.xxx.64)

    구호가 우리나라 제품이었어요?
    오호호호호.......'
    저 구호물자인줄 알다가 베스트 글 보고선 외국 명품이구나 하고 무식을 자책하고 있어어요.
    샤넬 바바리 이런것처럼.... 저기 유럽 어디 물건인줄 알았어요.

    우하하하....
    무식이 하늘을 찔러요~~~~

  • 4. 으잉?
    '14.9.18 6:31 PM (125.186.xxx.64)

    그나저나 우리나라 디자이너것인데 이렇게 명품 취급을 받고 있다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 내가 왜??

  • 5.
    '14.9.18 6:34 PM (211.219.xxx.101)

    옷값이 아까운 사람도 있고 외식비가 아까운 사람도 있고 택시비가 아까운 사람 책값이 아까운 사람도
    있지요
    경제력도 바탕이 되야겠지만 얼마나 만족감을 주느냐의 문제 같아요
    그돈을 주고 살만큼 큰 기쁨과 만족을 주나보죠
    구호매니아들이 있더라구요

  • 6. ??
    '14.9.18 6:42 PM (175.223.xxx.239)

    정구호씨 작년에 제일모직 에버랜드 합병 때 나갔어요.ㅠ
    저희 자매 나름 구호 매니아인데,
    정구호씨 나가고 옷스타일이 좀 변해서 저한텐 별로더라구요.

  • 7. 랄라~
    '14.9.18 6:49 PM (58.141.xxx.207)

    구호 한번도 몬입어봤는데...이쁜가요??

  • 8. ...
    '14.9.18 6:54 PM (223.62.xxx.114)

    느무 비싸요.
    추동복 가격이 미친듯~

  • 9. 구호
    '14.9.18 6:59 PM (116.127.xxx.224)

    몰라도 전혀 상관 없는 것들이죠. 정구호씨가 나갔군요. 흠.
    원글에 언급하신 글 보고 왔어요.
    적당히 수수하고 고급스런 선물용 옷 추천에 로로피아나... 와, 진짜 혼내주고 싶네요 ㅋ

    구호는 그정도 가격은 아니에요. 옷 스타일은 깔끔하고 툭 떨어지는 스타일이 많구요.
    묘하게... 몸매 좋고 스키니한 청담동 며느리룩과 50대 통통한 부자사모님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룩이 많습니다.

  • 10. 9호
    '14.9.18 7:28 PM (1.225.xxx.163)

    저는 대학동기가 그 브랜드를 입는다고 해서 그때 처음 알았어요.
    알고보니 제가 사기엔 많이 비싸더라구요.

  • 11.
    '14.9.18 7:33 PM (1.177.xxx.116)

    ㅎㅎㅎㅎㅎㅎ원글님 완전 사랑합니다. 보세.구호. 이렇게 같은 부류라 본 거죠?ㅎㅎㅎㅎㅎㅎ대박.ㅎㅎㅎㅎㅎ

  • 12. 저도 구호가 브랜드명인줄
    '14.9.18 7:38 PM (1.215.xxx.166)

    최근 알앗어요
    구호가 뭬야..이럼시...
    딱히 와닿지 않는 이름이더만 사람이엇군요

  • 13. 구호
    '14.9.18 7:41 PM (125.128.xxx.69)

    저도 올해 정구호 디자이너가 나갔단 소리듣고
    옷이 많이 바뀐듯해서 맘이 짜게 식었네요 ㅋ
    다행히 작년 겨울 사둔 코트가 있어 이걸로 몇년 우려야겠어요 작년까진 정구호가 디잔을 했거든요
    앞으로 구호란 이름이 무색할듯한데 어찌될런지 이제
    구호 안사려구요

  • 14. ㅇㅇ
    '14.9.18 7:47 PM (211.55.xxx.104)

    정구호가 나가서 그런지몰라도 백화점매출도 구호보다 르베이지가 훨~~상승했다는 이야기를 디자이너 친구한테 들었네요~~

  • 15. ㅇㅇ
    '14.9.18 9:41 PM (222.107.xxx.79)

    전 한 10년전 구호란 브랜드 듣도 보도 못해서
    상품권(50만원 상당) 선물 받았는데 이게 뭐야 하고
    옷좋아하는 시누한테 줬다는 -_-;;;
    나중에 그게 유명한 브랜든거 알고 눈물만 뚝뚝

  • 16. 구호
    '14.9.18 10:34 PM (116.33.xxx.120)

    평창올림픽 유치연설장에서 김연아가 입은 옷이 구호 디자이너 거라고 했었죠. 이뻤어요^^

  • 17. 정구호
    '14.9.19 6:11 PM (210.205.xxx.246)

    감각있는 디자이너죠. 삼성에서 찜해서 모셔가 브랜드 론칭에 . 내셔널브랜드에서 디자이너 스카웃해 이렇게 대표 이름걸고 대박나는 경우 드문데 선이 간결하고 치렁치렁 하지 않아 저는 디게 좋아하는 브랜드예여. 자주 사입진 못해도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 생각드는 아이템들이 많아요. 가끔 아닐때도 있지만요.
    르베이지도 정말 선이 고와요. 오래오래 브랜드 캐릭터 잃지말고 장수했으면 좋겠네요.

  • 18. 개인적으로?
    '14.9.19 6:46 PM (183.99.xxx.14)

    저위 댓글속에 개인적으로..라고 쓰신분.
    이거 그냥 저는.나는. 이런 표현하면 안돼나요?
    요즘 여기저기서 개인적으로 ...라는 말 종종 보는데
    너무 거슬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면 집단적으로는 안좋아하나요?
    국어가 좀 이상하게 변질되는 듯합니다.

  • 19. ..
    '14.9.19 8:37 PM (183.100.xxx.32)

    올해 ss 까지 정구호가 하고 나갔어요. 지난 겨울에.
    여름시즌에 섬머 캡슐레이션인가 그때부터는 구호 디자인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53 오랫만에 친정 다녀왔는데 ... 20:29:40 42
1587352 비동의간음죄 이게 무슨말인가요? 1 ........ 20:25:15 123
1587351 남편 자기 분야 빼고 모르는데 2 ..... 20:24:07 153
1587350 귀신 보신분 계세요? 1 ㅡㅡ 20:24:00 136
1587349 관심 있는 유부남 5 50대에 20:20:49 367
1587348 카톡하는 친구만 있어도 너무 좋울 것 같은데 4 t 20:18:53 460
1587347 생일 선물 보고 한번 맞춰보세요. 17 20:07:42 740
1587346 새우, 낙지넣고 김칫국 끓여 보신 분 계신가요? 4 요리 20:07:06 277
1587345 기미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 싹~~~ 20:05:56 230
1587344 그립 부대찌개 싸네요 ㅇㅇ 20:02:45 242
1587343 친구가 불러서 나갔는데 은따당하고 왔네요 7 20:02:03 1,691
1587342 암막 커튼달면 밖에서 안보이나요? 3 ㅇㅇ 19:58:02 515
1587341 경조사 다 겪어보니.. 2 ㄱㄴ 19:55:16 1,252
1587340 샤넬은 법망만 피하면 시민의 피해를 모르는 채 해도 되나요? 2 정진서랑 19:54:49 682
1587339 몬스테라가 진짜 괴물이 되었어요 3 ... 19:52:00 1,203
1587338 발 전문병원과 종합병원 족부 클리닉 2 고민 19:51:17 203
1587337 출장지 숙박시설 TV에 TVN 채널이 없을 때 실시간 시청 방법.. 1 하필 오늘 19:43:31 457
1587336 된장찌개에 달걀 넣어 드시는분 계신가요? 4 . 19:40:29 957
1587335 흰색진인데 접은부분만 청인 바지 1 바지 19:39:59 250
1587334 대화하면 맨날 회사얘기만 하는 친구 17 대화 19:33:27 1,369
1587333 계곡살인 이은해 혼인무효 판결났다고 하네요 5 ........ 19:31:03 2,209
1587332 춘장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5 양파 19:29:43 280
1587331 쿡에버 세일 다녀온 분 계세요? 2 ^^ 19:23:29 731
1587330 우리나라 천만 영화 관객 순위 17 ㅇㅇ 19:23:02 1,358
1587329 다른사람 직업보고 알바라고 하는 사람들.. 2 .. 19:20:44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