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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많은집과는 사돈 맺는거 비추요

ㅇㅇㅇㅇ 조회수 : 26,339
작성일 : 2014-08-29 18:42:53
저는 곧 사십바라보구요
오빠부부와는 한살차이예요
사는곳이 먼 지라 명절에만 한 번씩 보고
친정에 무슨일이 있건 오빠부부관련해서는 터치 안하고 살아요
정말 살아있나만 몇 달에 한 번 오빠와 연락하는 사이예요

아들 많은 집 며느리가 되는거 스트레스 많을거라는건
ㅡ형님 동서지간의 스펙차이 집안차이 시댁에 왕래하거나 집안행사..조카들끼리에서의 경쟁 ..누구는 아들낳고 딸 낳고
그 손자가 커서 발달상태나 학업상태가 어떻고
며느리간의 기싸움 누가 우위에 있으려든다거나
시부모님에게 얼마를 지원받고 용돈을 얼마를 드리느냐
친하려하면 코드가 맞고 안 맞고 남자형제간에 재산싸움이나 견제
등등
이 사이트건 다른 카페건 주변지인들에게서 익히 들어와서 아는대요

딸부잣집 사위가 되는것도 정말 비추천이네요
저를 비롯해 주변 지인 친구들의 오빠 남동생 중
자매많은 집 처가 둔 집들 얘기 들어보면 ...
딸 두명은 흔한데 세 명이상 되는 자매들 기싸움 장난아니에요
집이 가깝건 세네시간 거리에 살건 수시로 뭉쳐요
친정부모님 자매들끼리 똘똘 뭉치고
결혼과정도 모든게 기준은 친정언니
친정 자매가 받거나 준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타협하지 않아요
받는건 더 받을수 있지만 주는건 있을 수 없음
난 다이아 5부 칠부 받지만 형부는 다이아반지 안 받았으므로
예비신랑 당신도 다이아는 안되구 금반지 하나해
형부보기 미안해 우리 첫째사위보기 미안해 이런 식
아들없는 친정부모님 안쓰럽게 생각해서 연휴고 여름휴가고
3일 쉬는 날은 그냥 자매와 친정부모님 뭉치는 날
수시로 뭉쳐다니지만 시댁은 딱 와야하는 날만 오고
본인 언니들 명절에 또 봐야하니 저와 오빠는 한시간 만나요
일년에 두시간 보는 셈임
명절인데 저는 친정왔는데 본인은 친정 안가고 있으랄 수도 없으니 당연히 가구요 ㅡ이 부분은 오빠랑 한시간 보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추석 전 막바지 여름휴가를 일주일 같이 뭉쳐다녔어도
명절되면 또 바로바로 가줘야해요
뭉치고 모일때도 남편들 입장은 고려대상이 안되요
그냥 날짜맞으면 만나는거예요
남편이 싫다 그럼 남편은 집에 있고 본인과 애 데리도 출동
친정자매 엄마까지 합세해서 시댁돈을 욕먹지 않고 받아낼수 있는 법도 짜내기도 하구요
시부모가 본인들 돈 쓰는것도 굉장히 싫어해요
그 돈 있으면 우리를 좀 줄 것이지 뭐 이런 식?
친정부모님은 애들 잘 돌봐주는데 시부모는 그렇지 않다고 한탄도 자주하구요 ㅡ얼굴을 자주보니 늘 봐주겠지요
사위들도 서로 경쟁의 상대예요
이번 생신 명절은 누가 뭘 사왔느니 다음엔 우리가 더 해야한다느니

없는 집 자매들은 그냥 제각각 신경도 안쓰고 살던데.
조금이라도 뭐 있는 자매많은 처가들은
뭉쳐다니면서도 저 언니 저 여동생이 나 모르게 친정에서 어떻게 좀 받아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호시탐탐 감시하고
사위는 사위대로 처가가면 대접받는게 아니라 비교대상

시누가 본인부모에게 뭔가라도 혜택을 받는것 같으면
ㅡ결혼시 혼수를 많이 해주거나 외손자 좀 봐줬다싶거나 하면
두고두고 불만을 쌓아둬요
딸과 며느리가 다른 입장인걸 잘 몰라요 ㅡ본인들 친정집에 며느리가 없으므로
그런데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다른건 잘 알아요
친구도 별로 많지 않아요 모든건 자매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친구의 필요성 줄어듬

암튼 볼 때마다 피곤한 스타일
태어날 때부터 여자들 틈에서 자란 그 경쟁심이나 질투심은
새언니 통해서 처음 알았어요

한명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 자매많은 처가 둔 남자형제 얘기 들어보니 저 중에 몇가지는 해당되요
골고루 다 갖춘 집은 드물긴 한데 간혹 있더라구요

간혹 상식적이고 자매가 많기 때문에 다복하면서도
각자의 가정을 존중하고 서로 예의 갖추면서
경쟁심도 없고 서로 형제로서 의 좋고 힘든일 함께할 때 의지되고 기쁜일 나누는 집은 정말 간혹가다 있긴 하던데

시댁불만토로만큼 글이 안 올라오는건
남자들이 여자보다 그런 쪽으로 둔감해서일까요


IP : 59.15.xxx.140
1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6:46 PM (223.62.xxx.103)

    아...딸 3명,아들 한명 있는 우리집...
    기분 나쁠라하네요...
    인생은 케바케인거 모르시나?
    제목을 이따위로!!! 우c

  • 2. ㅇㅇㅇ
    '14.8.29 6:46 PM (182.226.xxx.38)

    시이모 많은집에 시집가는거도 비추요
    님이 쓴 저 집에 며느리로 딱 들어가는 순간 시외가 끌려다니면서
    본문에 나온 남편들의 고충보다 훨씬 큰 고생을 하게 됨

  • 3. ...
    '14.8.29 6:48 PM (115.41.xxx.107)

    원글이 단순함 증명글

  • 4. 솔직히 저는
    '14.8.29 6:48 PM (125.181.xxx.174)

    이런 생각을 가진 며느리 비추 ....

  • 5. 일반화
    '14.8.29 6:49 PM (203.130.xxx.193)

    일단 결혼하면 우애보다 가정이 우선되고 부모는 돈 해주고 결혼시켜주고 노후는 어디로...........거기다 딸 많으면 안 되고 아들 많으면 맏며느리 힘들고....... 앞으로 외동애들 결혼하면 볼만하겠어요 양쪽 집에서 난리일테니

  • 6. ㅇㅇㅇㅇㅇ
    '14.8.29 6:49 PM (59.15.xxx.140)

    저도 쓰면서
    논란글 되면 어쩌지 싶긴했는데요
    맨 마지막처럼 상식적인 집 있어요
    상식적인 집은 해당 안되니 무시해주세요

  • 7. 케바케가 정답
    '14.8.29 6:49 PM (121.174.xxx.62)

    제 올케는 only one child입니다만,
    사돈님께서 어떻게든 딸과 같이 사시려고....
    이런 사돈도 별로이죠.
    아뭏든 케바케니까요.

  • 8. 조금만 기다려보아요
    '14.8.29 6:50 PM (125.180.xxx.36)

    앞으로 외동딸 외동아들 시대라 자연스레 없어질 걱정거리임..

  • 9. ㅋㅋㅋㅋ
    '14.8.29 6:50 PM (180.227.xxx.113)

    이말은 거꾸로 하면 자매많은집은 시누이 많은집과 동일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외아들에 시누이 서넛~~~ 전 원글 어느정도 동감해요. 뭉치는거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 10.
    '14.8.29 6:50 PM (175.223.xxx.40)

    이런집 저런집 있는거지.. 딸만 셋인 우리집 사위들이 먼저 뭉치자 밥먹자 하는데요? 자기들이 먼저 밴드 만들고 못모이면 자기들끼리 뭉치고 그러는데..

  • 11. 이건
    '14.8.29 6:53 PM (121.171.xxx.105)

    저희 집 딸 셋 아들 하나인데 가까이 살아도 언니 오빠들과 평소 연락하거나 만날 일 거의 없고, 잘 살고 있겠거니 하고 큰 관심 안 가져요. 결혼했으면 내 가정 돌보고 꾸리기 바쁘니까요. 여하튼 위에 열거한 항목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는 저같은 케이스도 있고, 주위에 다른 친구도 여자형제 셋인데 안 저래요.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케이스를 봤는지 몰라도 이런 식으로 일반화하는 건 좀 오버같네요. 저만해도 안 그런 케이스 저 포함 주변에서 여기저기 찾아볼 수 있거든요 .

  • 12. ....
    '14.8.29 6:54 PM (222.101.xxx.92)

    저도 딸셋집 맏이인데요.. 너무 따로 놀아 심심한 집이에요.
    같이 놀러간지가 7년은 된것같아요.. 외식도 1년에 모두모여 4번정도 될까..
    상식적인 집은 그냥 지나치라 하시지만 너무 적대적으로 쓰셔서 읽으면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 13. 다른건 모르겠고
    '14.8.29 6:54 PM (220.127.xxx.197)

    엄청 똘똘 뭉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매끼리 서로 조언구하고
    가끔은 이상해요..성인인데 너무 의지하는 거 아닌가 싶고

  • 14. 솔까
    '14.8.29 6:54 PM (180.65.xxx.29)

    다 맞는 말이죠 시누많은집 다 결혼 꺼리잖아요. 뭉쳐다니고 원글이 나열한거 다하고 다니니까
    글고 딸많은집 보면 우리가 뭉치는게 아니라 남편이 좋아해요 하고 공통으로 말하고

  • 15. ..
    '14.8.29 6:58 PM (211.177.xxx.114)

    맞는말인듯 ~~~아들많아서 동서들 분란많고 딸많아서 분란많고 ~~대부분 며늘도하나 사위도 하나가 비교상대없어 서로 편해요

  • 16. 우리오빠요...
    '14.8.29 7:00 PM (1.219.xxx.116) - 삭제된댓글

    딸 3인 집으로 장가...

    원글님 의견에 동감....
    딸 많은 집이라고 장가 안보낸다는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나이차니까 울며겨자먹기로 장가보내죠...
    생일 찾을때도 시댁은 아들 돈이라고 싼거 먹어도

    장모는 사위돈이라고 비싼거 요구하고 잘먹고 다니대요..
    ㅋㅋ

  • 17. 정말
    '14.8.29 7:03 PM (175.116.xxx.15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에요.
    딸 많은집은 친정부모들도 한풀이하듯
    딸들한테 엄청 바라는 것도 많고 지딸들이
    시댁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면 난리치더라구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집과 사돈 맺는게 좋아요.
    역지사지가 되니까요..

  • 18. ===
    '14.8.29 7:08 PM (61.4.xxx.88)

    여자들이 많아서 더 남성적임.;

    중학교 공학 나왔는데 여고갔더니...여중 출신 애들 드센거 ㅎㄷㄷ

    중2병이라고 하는데 아는 사람은 여 중2병이라고 함.

  • 19. 시이모님
    '14.8.29 7:12 PM (121.177.xxx.96)

    이 많은곳은 나이 들 수록 자매들이 뭉쳐요 수시로 같이 다니구요
    특히 시이모님들 연세가 칠십 넘어가서 사별이라도 하고 그러면 더더욱 의지하고 같이 하고
    그러면서 소녀감성 어리광으로 자랑하고 그냥 이야기
    휴가에 어느 콘도 갔다 왔다 막 이러면
    못간 시이모님은 내가 무엇이 못나서 휴가도 같이 못가냐고 투덜투덜 그래서 급히 형제들이
    돈 100만원 각출해서 .

    시이모 누가 해외여행 갔다
    사위랑 간것은 아무 말안해요

    그러나 아들들이랑 갔다 그러면 그 다음 시이모님들 모두 해외여행 가야 합니다
    안가면 갈때까지 이모들이 시어머니 역할 대신합니다 구구절절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야 해요
    시이모님들이랑 가족 모두 와서 먹고 가구요.
    중심 못잡아 주는 시어머니면 그래요

    젊을때는 사느라 상관없었는데 나이들수록 자매들이 똘똘 뭉쳐요

    본인 들만 뭉치면 되는데 모여서 며느리 비교 .거기에다가 보상 받을려고 하고.

    시어머니 연락 오세요 역에 마중나가면 시이모님들 중 한분이 꼭 함께 오셔요

    나 이렇게 대접 받는다 과시인지.

  • 20. 역지사지
    '14.8.29 7:15 PM (110.70.xxx.91)

    완전공감

    딸만있는집은 몰라요
    자기들이 얼마나 무례한지

    저희 집에 있었던일
    서울 어느 지역에 몇평짜리 사오라고 함
    연애인데
    거기다 우리집에서 신경 안쓰니
    부모님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가보다... 라고 이야기한 막내따님

    왜 그리 부모님과 자매들이 애뜻한지 ...

    원글님 절대 지우지 마세요

  • 21. 그니까
    '14.8.29 7:15 PM (121.144.xxx.56)

    저는 손아래 시누이가 셋인데
    시누 남편들과 저는 동변상련 일까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시누 남편들은 그들끼리 견제가 있기도 하겠지만
    저한테는 그냥 시댁 식구일뿐.
    그중 큰시누 남편은 또다른 시누이 복사본 같아요.

  • 22. 닭나가
    '14.8.29 7:17 PM (218.236.xxx.222)

    주위에 보면 딸만 있는집 보면 얄밉더라고요
    지네끼리 엄청 뭉치고 놀러다니고
    차두대 몰면서 시댁에는 한대라고 거짓말하는 며느리도 봤어요.
    남편이 사준차타고 매주 친정 가면서
    딸 5명인 집이었어요.

  • 23. oo
    '14.8.29 7:17 PM (39.115.xxx.172)

    원글님 글보면 꼭 제가 쓴거 같아요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네요.
    휴가때면 자기들은 시시때때로 만나지만 꼭 남편 대동해서 단체로 매년 휴가 가면서 시댁모임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뿐이더군요. 저도 제 남자형제 1년에 두번 보면 많이 보는거에요.
    그리고 시부모한테 드리는건 너무 아깝고 받는건 당연시하면서 제가 받는것은 또 그렇게 아까워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아쉬울텐 문자와요. 헐...뭔가 잘못한거 있으면 나중에 거짓말로 변명하는데 기가막히더군요.
    처음엔 언니 생긴다고 좋아했는데 일찌감치 꿈깼구요
    마음한구석에 뭐라고 형언할수 없는 섭섭함이 있어요. 지금은 그냥 시누와 친하게 지내면서 위로받아요 ㅠㅠ
    원글님이랑 맥주한잔 하면서 마음달래고 싶네요 ㅠㅠ

  • 24. ...
    '14.8.29 7:22 PM (112.155.xxx.92)

    꼭 이런 글에 우리네는 안그런다, 원글 욕하는 댓글들 보면 참 웃겨요. 그런 소리는 그 집안 사위들이 해야 믿을 수 있는 거고, 사실 자매가 많으면 저럴 확률이 높은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일이거늘 뭘 그리 박박 우겨대는지.

  • 25. 보라매
    '14.8.29 7:34 PM (110.70.xxx.91)

    가장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남편

    여러 사위들과 비교
    그들의 모임에 따라다녀야 하고
    친정의 일에 아들자격으로 참여하여야 하고

    자기부모 친정부모 자기가족을 부양해야하니 힘들겠다 싶어요

    특히 장녀랑 결혼하셔서 데릴사위 역할하시는 분 알고 하셨겠죠?

  • 26. . . .
    '14.8.29 7:34 PM (125.185.xxx.138)

    친척없는 집은 딸 많은 집 뭉쳐 잘 놀러가고하니
    부러워하던데요. 어른은 어른끼리 얘들은 얘들끼리 노니
    좋은데요.
    중요한건 윗어르신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죠.

  • 27. oo
    '14.8.29 7:34 PM (39.115.xxx.172)

    친정이 동남아 타국이면 매년 휴가는 당연 자기 친정일거고 시시때때로 선물과 돈 부친다는데 100원 겁니다.

  • 28. 맞음
    '14.8.29 7:36 PM (218.52.xxx.130)

    동네 아줌마들 봐도 그렇고 자매들 돈독하면 엄청 자주 모이면서 오히려 시댁식구들 모임에는 기를 쓰고 안가려고 하는 이중성...
    물론 100% 다그렇다는 게 아니라 확률적으로 남매보다는 자매가 많은 집이 자주 모이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 29. ....
    '14.8.29 7:38 PM (121.143.xxx.88)

    아들많은집에 재산싸움나면.. 아예 골로가요. 집안이 골로감..
    딸 많은집이나 아들 많은집이나.. 피곤한 집안은 피곤함..

  • 30.
    '14.8.29 7:38 PM (220.76.xxx.23)

    딸많은집 첫째랑 결혼한 남동생
    혼자있기좋아하는 조용한 애가 마누라따라 자매들 몽치는데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등신짓하데요ㅠㅠ
    근데 그렇게 뭉쳐놀면 재미난가요??
    우린 우리식구끼리만 다니는게 젤 편하고 좋던데
    하튼 이해불가예요
    울아들은 절대 저런집과 결혼 안시킬랍니다

  • 31. 아들 많은 집은 강추요...
    '14.8.29 7:39 PM (220.117.xxx.81)

    자기들끼리도 안 친하고 서로 미루면서 안가도 됩니다. 결국 아무도 안가지만 어쨌든 나하고는 상관없음.

  • 32. ...
    '14.8.29 7:42 PM (86.151.xxx.121)

    딸많은 집이라고 모두 저렇진 않죠. 그리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우연히 딸부자집이면 그결혼 안하실건가요? 참 웃기는 논리네요.

  • 33.
    '14.8.29 7:45 PM (223.64.xxx.99)

    근데요...원글님 올케는 시누많은 집에 시집온거보다 더하겠군요.

    여자형제 하나도 없는 올케도 얼굴보기 힘든게 당연한건데...뭘그리 분석하세요.

  • 34. 완전
    '14.8.29 7:50 PM (115.136.xxx.131)

    공감요. 주변 친한엄마들만 봐도...
    놀랠노짜정도예요.
    100프로 공감해요.

  • 35. 맞아요
    '14.8.29 7:51 PM (220.94.xxx.165)

    층간소음으로 시달리고 있는데 윗집 세 자매가 주말 연휴마다 뭉쳐서 큰언니네 와서 십여명이 먹고자고가는데 미쳐부러요.

    저렇게 좋을까 싶을 정도로 조카들까지 뭉쳐서 뛰어댕기는데 그 아랫집에 이사와서 돌아버리겠어요.ㅠㅠ
    저는 자매가 없어 정말 이해가 안된다는..

  • 36. .......
    '14.8.29 8:00 PM (121.136.xxx.27)

    요즘 딸부잣집이나 아들 부잣집도 귀하지 않나요.

  • 37. 솔직히
    '14.8.29 8:00 PM (175.116.xxx.158) - 삭제된댓글

    딸많은집 딸하고 결혼하느니 혼자 사는게
    백번 편하고 좋을듯...
    뼈빠지게 돈벌어서 처갓집 뒷치닥거리하느니
    혼자 사는게 나음...

  • 38. 그건
    '14.8.29 8:01 PM (110.70.xxx.9)

    딸 많은 집이란 조건에 엄마랑 딸이 드세고 여자 중심인 가풍이 합해져야 원글님이 얘기한 내용이 맞을거 같아요.
    저희집 딸셋에 막내가 아들인데.. 저희 올케도 시집 올때 주변에서 다들 큰일 났다고 해서 자기도 내심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않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지독히도 남성우월주의 남성중심사고를 가진 분들이라, 딸들이 친정에 오는것도 싫어하고 딸들은 무시해요. 그래서 저흰 사위들끼리도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고요.
    저희 엄마가 딸들한테 며느리 흉을 종종 보시지만, 며느리 귀에 들어갈까봐 전전긍긍 신신당부 하시고, 저희 딸들도 남동생이나 올케한테 입도 뻥긋 안해요. 올케나 남동생하고 얼굴 보는 횟수가 1년에 3번도 안되고 전화횟수도 5번도 안되구요.

    제 주변에도 딸부잣집 많은데요.. 친정엄마가 좀 드세고 자기중심적인 집안은 딸들도 자연스레 그런 분위기로 가구요, 저희집처럼 지독히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에 딸들 자존감 낮게 키운 집은 원글님이 얘기하는 그런 분위기 전혀 없어요.

  • 39. 아들만 있는집에
    '14.8.29 8:04 PM (221.147.xxx.20)

    시집 가신분은 시댁에 잘하시고 사시나요?

  • 40. ...
    '14.8.29 8:05 PM (110.15.xxx.116)

    뼈빠지게 돈벌어서 처갓집 뒤치닥거리하는 것은 돈 없는집 사위지요.
    그런데 그건 시댁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즈음은 뼈빠지게 돈벌엇 시댁 먹여살리는 며느리도 많아요.

    다만 딸 많은집이 아들많은 집에 비해 잘 뭉치는 것 같아요.

  • 41. 엄마
    '14.8.29 8:06 PM (222.117.xxx.63)

    전 아들만 둘 키우는데 제 아들들은 딸 많은집이랑 사돈 맺고 싶은데요.
    제가 딸셋에 장녀인데 저희들 가끔 모이면 엄청 재밌거든요. 남자들끼리 당구치러 가고 가끔 자기네끼리 모여서 술도 마시구요.
    그래서 전 저희 아들들도 재밌게 살았으면 싶던데.

  • 42. ㅎㅎㅎ
    '14.8.29 8:14 PM (1.229.xxx.17)

    시누많은집얘기나오면 무조건 이결혼 반댈세 하다가
    딸 많은집 얘기 나오니까 케바케란다. ㅎㅎ

    요즘엔 스트레스 만땅 받을때 82들어와서
    댓글보고. 이런 무개념한 망상녀들도 인생사는데
    하면서 위안받고 돌아간다
    고맙다

  • 43. ㅎㅎ
    '14.8.29 8:16 PM (115.139.xxx.185)

    시누많은집얘기나오면 무조건 이결혼 반댈세 하다가
    딸 많은집 얘기 나오니까 케바케란다. 222222

  • 44. ㅇㄹ
    '14.8.29 8:16 PM (211.237.xxx.35)

    그런집이 많다는건 아는데 그렇다고 일반화 시키기엔 좀 그래요.
    그리고 딸 많은 집 당사자들이 이런글 보면 엄청 기분 나쁘겠죠.
    82에서 시누이라고 싸잡혀서 욕먹는것도 지겨울텐데 ;;;
    전 남동생 하나있는 시누이지만 올케네 여자형제랑 놀러다니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던데요..
    저희 시누들도 친해요. 자기들끼리 친한데, 전 뭐 그러려니 합니다.

  • 45. 이제
    '14.8.29 8:24 PM (211.209.xxx.23)

    자식이 하나나 둘인 집이 많은데, 딸 셋 이상 집 보기도 힘들어요.

  • 46. ㅎㅎ
    '14.8.29 8:24 PM (221.163.xxx.173)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ㅋ
    제 친구네가 딸만넷인데..언니가 주도해서 엄청 모이더라구요 .제 친구 남편도 좀 피곤해 하는듯 하던데요..

  • 47. 저도 비추
    '14.8.29 8:34 PM (1.215.xxx.166)

    딸만잇는집 딸 완전 이기적. 자기 친정밖에모름.

  • 48. ㅋㅋㅋ
    '14.8.29 8:34 PM (223.62.xxx.111)

    완전공감
    여긴 딸에 관련 안좋은 이야기하면 무슨 죄인마냥 공격하는데...
    구구 절절 맞네요..
    이렇게 날하는 저 딸 부잣집 세째딸이예요

  • 49. 막내딸
    '14.8.29 8:36 PM (175.223.xxx.116)

    아들하나 딸셋,
    저희집은 서열이 확실해서.. 기싸움 이런거 해당사항없지만, 올케언니의 의중은 모르니 뭐라 못하겠네요..
    명절에 한번 볼까말까한 올케언니.
    그집은 그집대로 잘 사시기에, 친정엄마도 아들네엔 노터치~ 전화도 안해요..
    딸셋이 각자 애들 데리고 친정엄마랑 여행가는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내돈으로 우리엄마 여행모시고 다니는것도 진정 안돼요?? 셀프효도도 욕먹나요?? ㅜㅜ
    딸들끼리 자주 뭉치면 진정 안되는건가요???

  • 50. 막내딸
    '14.8.29 8:37 PM (175.223.xxx.116)

    더해서,, 물론 사위들은 미참석,, 오던 안오던 섭섭하지도 비교하지도 않으세요..

  • 51. ...
    '14.8.29 8:46 PM (112.155.xxx.92)

    남자가 셀프효도하는 것도 도끼눈 뜨고 보는 여자 많던데요. 남자형제 결혼하면 남이라고 생각하라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왜 나왔는데요? 그리고 내 돈으로??? 남편이 버는 돈 남편 돈이니 맘대로 써도 냅둘 여자들 참 많겠어요 우리나라에.

  • 52. ..
    '14.8.29 8:46 PM (223.62.xxx.111)

    게다가 애들도 외갓집 식구들민 알더라구요
    제거 아는 분은 친정은 옆에 붙어살며..시댁가기를 그리 꺼리더니 애들도 친할아저지 할머니는 멀게 느끼는듯...
    가끔 그 할너니할아버지 좀 안됐다는 생각...

  • 53. ㅡㅡㅡㅡ
    '14.8.29 8:51 PM (121.168.xxx.173)

    근데 82쿡만 봐도 자매들끼리는 결혼하면 둘도 없는 친구 처럼 되네 어쩌네 하면서 모이고 자주 보이는거에 정당성을 부여 하잖아요
    대신 남편이 여자형제랑 어쩌다 한번 보면 난리 나고 .전화통화 자주 해도 난리 나고..
    글쓴이 글 틀린거 없다고 봐요

  • 54. ㅇㅇㅇㅇㅇ
    '14.8.29 8:55 PM (59.15.xxx.140)

    내돈으로 셀프효도
    결혼한 이상 내돈 아님 부부의 공동자산

    역으로 남편이 자기소득으로 며느리 빼놓고 자기식구들끼리만 주말 혹은 휴일마다 좋은거 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며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오거나말거나 자기식구들과 즐김
    시어머니가 다 쏴가며 매번 가는거면 그나마라도 이해함
    그러나 남편이 생활비로 나 쏙 빼고 자기들끼리 좋은거 먹고 좋은구경 매번 하면서 셀프효도라함
    너도 셀프효도 하고싶으면 맞벌이하라그런다고 얼마전 네이트판에서 가루되게 까이는 글 봤는대요
    남편이 그렇게 하면 본인이 번 돈으로도 까여요
    여자도 까여야하는데 셀프효도라고 말하면 당당한거군요


    저와 공감해주시는 분
    저 위쪽에 저와 맥주하고싶으시다는분
    저도 하고프네요

  • 55. 여름열음
    '14.8.29 8:56 PM (95.112.xxx.43)

    저도 개인적으로 절대 싫어요
    이기주의의 극치;;를 적나라하게 몇번 본지라

  • 56.
    '14.8.29 8:59 PM (203.226.xxx.52)

    아들은 외아들 며느리는 딸 셋 중 장녀
    우리집 보다 처가에 더잘가고 어울 리는데
    우리 부부가 이 세상 하직해도 든든한 형제가 있어서 외롭지 않겠다 생각 해요

  • 57. 맞아요~~
    '14.8.29 9:00 PM (119.202.xxx.136)

    저도 여자지만 남자보다 여자들이 말이 많으니 사건도
    많이 나는거 맞네요 ㅎ
    저희 친정도 딸셋 아들하나긴 한데ᆢ
    근데요~
    딸들도 모두 전업인 집들이 시간이 많이 남으니 서로
    만날 기회가 많고 그러다보면 좋은일ᆞ나쁜일 생기는거
    같아요
    직장맘들은 생각보다 바빠서 자주 못만나요
    전화도 간단히하고 땡!
    저는 언니 ᆞ여동생 모두 직장맘이니 수다떨고 그럴
    기회가 없어요 (아쉽)

  • 58. 완전
    '14.8.29 9:07 PM (118.219.xxx.148)

    공감합니다.


    자매많은집의 횡포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_-;;


    시누많은집 자매많은집 둘다 싫네요.

  • 59. 요즘도
    '14.8.29 9:07 PM (39.121.xxx.22)

    딸셋이상이 있나요?
    보통 아들한맺힌 걸
    사위.시댁에 풀더군요
    피해의식이 ㅎㄷㄷ

  • 60. ..
    '14.8.29 9:19 PM (122.34.xxx.39)

    저도 딸만 있는집 싫어요. 차라리 아들만 있는집이 나아요.

  • 61. ...
    '14.8.29 9:22 PM (58.143.xxx.142)

    딸많은 집은 형편이 어려워도 잘 모이고
    아들많은 집은 재산이 많으면 자주 모이더라구요. ㅎㅎ
    옛말에도 시누많은 집엔 시집보내지 마라 이런말 있던데요.

  • 62. 고민녀2
    '14.8.29 9:23 PM (115.139.xxx.9)

    전 친한 친구들이 다 딸부자집인데 다들 성격좋아요. 대가족이어서 그런듯. 그리고 서로 육아 부탁 잘하는 거 같구요. 양가 부모님들 같이 여행다니구요. 사람마다 달라요.

  • 63. 확실히
    '14.8.29 9:24 PM (39.121.xxx.120)

    딸많은집이나 자매들끼리 결혼해서도 내내 뭉치는 덴 관대해요 여기가...

    며칠전에 올라와서 댓글 100개 넘게 달린 남동생 올케 글 댓글 봐도 그렇잖아요. 시부모님도 안 계시고 하나있는 시누이는 소닭 보듯 여기면서, 자기네 자매들끼리는 평소에 서로 집에도 수시로 왕래하고 처가행사에 남편 맨날 끌고다니는 올케...

    아무리봐도 저건 아니다 싶던데-딸2뿐인 집 장녀인 제가 봐도 웃기던- 수많은

  • 64. 이어서
    '14.8.29 9:26 PM (39.121.xxx.120)

    댓글가운데 그거에 대해서 문제삼는 댓글이 하나도 없더라는게 충격...

  • 65. ㅇㅇ
    '14.8.29 9:38 PM (115.41.xxx.156)

    완전동감이요.. 딸많은집과 사돈맺는거 정말 비추... 어찌나 다들 몰려다니면서
    다들 드세고,,

  • 66. 지나다
    '14.8.29 9:56 PM (121.88.xxx.84)

    저도 아들하나에 딸 많은집 장녀인데요~~ 정말 뭉치기 좋아하는거 인정해요~~
    글 내용이 과격한거는 있지만 읽으면서 딸많은집을 이렇게도 볼수있겠구나~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그렇지만 며느리셋중 딸많은 집인 제가 또 시댁에도 젤 잘한다는거
    요~ 이건 시어머니 시누 남편 다 인정한거예요~ ㅎㅎ
    다른 동서들 외동이거나 자매인경우인데 추석이랑 한달차이라고 시어머니 생신때 만난적이 없네요~ 그나마 여름휴가때 혼자계신 어머니 찾아뵙고 함께 계곡이라도 가고 생신 식사라도 대접하는건 우리밖에 없네요~~
    친정식구들이랑은 자주 모이는데 어머니 생각날 남편보기도 미안하고 어머니도 짠하고 그러네요~~
    남편도 친정모이는거 보면서 정말 형들이랑 형수가 너무 무심하단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 67. 이어서
    '14.8.29 9:58 PM (121.88.xxx.84)

    그러니 딸많은 집의 따님들~
    우리 친정식구들 만날때 시댁도 다시 한번 돌아봐요~~^^

  • 68. ==
    '14.8.29 10:03 PM (61.4.xxx.88)

    자매가 많은 집이 자주 모이는 건 사실인22222222222

  • 69. 공업자
    '14.8.29 10:08 PM (39.7.xxx.143)

    무릎을 치게 만드는 글이네요
    며느리들 비교하면 열받아서 하던것도 안하는데 남자들은 뭔가 불끈하게 만드는 성미가 있어 그런가요? 자기들끼리 경쟁하나 ㅡ 사위 많은 집들이 더 잘 뭉친다니깐요 남자만 불쌍하죠 남자들이 단순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는데 씁쓸합니다 ..

  • 70. 저도동감
    '14.8.29 10:08 PM (175.223.xxx.74)

    딸 넷 중 둘째인 미혼 제 친구
    네 남동생은 딸 많은 집 특히 첫째딸에겐 보내지 말라던데..
    자기 형부는 아들처럼 자기네집안 뒤치닥거리 한다고..

  • 71. 맞는 말이에요
    '14.8.29 10:18 PM (220.75.xxx.167)

    엄청 똘똘 뭉치고 뭐든 같이 하려고 해요.
    늘 자주 만나고, 전화하고 하죠. 미주알 고주알 서로 조언도 마다 않고.
    그런데 시댁 가는 건 끔찍히도 싫어하죠.

    자매끼리 뭉치므로 친구가 별로 필요없다는 말....딱 맞는 사람 주위에 많아요.
    뭐든 언니들이랑 함께 하더라구요.

  • 72. 파란하늘보기
    '14.8.29 10:24 PM (116.120.xxx.3)

    그런 집도 있겠지만
    아닌 집도 있겠죠.

    꼭 이렇다 저렇다.


    전 님 같은 며느리도 싫고, 님 같은 스탈의 시어머니도 싫네요.

    그걸 모르실 듯.

    글에서 본인 성격 가치관 다 드러나고 말하는 성격 태도.. 다 드러나요

  • 73. ㅇㅇ
    '14.8.29 10:35 PM (182.161.xxx.224)

    일부 찔리는 분들이 있는듯ㅋㅋㅋ댓글이 완전 부들부들ㄷㄷㄷㄷ

    저도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감해요

  • 74.
    '14.8.29 10:41 PM (223.62.xxx.19)

    이런글 솔직히 유쾌하지 않네요..
    세자매중 장녀인 저는 물론 저희 잘뭉칩니다...
    하지만 제가 장녀임에도 친정부모님보다 시부모님 챙기고
    결혼해서 가족여행도 제가 추진해서 다녀오고 부모님 생신 한번도 케익사서 한적없다해 식당 예약해서 케익사서 해드리고 시댁 가전제품 세탁기 텔레비젼 에어컨등도 싹바꿔드리면서 더잘하려고 하고 남편 형제 오직 위에 형님한분있어서 나이어린 형님과 잘지내보려고 노력했지만 뒷통수 여러번맞고 포기했습니다.

  • 75. 맞아요
    '14.8.29 10:49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딸만있는집은 몰라요
    자기들이 얼마나 무례한지222222222222

  • 76. 하하하
    '14.8.29 10:56 PM (99.238.xxx.200) - 삭제된댓글

    하하하... 웃기는 논리네요.
    저희 집 딸 7명인 집인데요..저희집 아주 상식적이고 일곱 자매들 사이 돈독하고 다들 조용합니다. 위에있는 언니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서로 챙겨주는 관계입니다.

  • 77. fff
    '14.8.29 10:57 PM (221.150.xxx.52)

    제 친구 첫째언니 시댁없는 집이랑 결혼해서 친정 옆동 살면서 아이들 셋 다 친정에서 살면서 키웠고요(옆동인데도 친정에서 말그대로 살더라고요)
    둘째언니도 그거보고 결혼해서 둘째형부 자기집에 살게 시키고 자기도 결국 아랫층집으로 이사갔고 시댁에는 제사고 뭐고 안 간대요.

  • 78. 남동생처가 딸여섯
    '14.8.29 10:59 PM (175.223.xxx.133)

    애를낳은날
    첫째언니전화하더니 수고햊다고 말해주고 잘해줘라
    돌째언니 꽃다발사다바쳐라
    셋쩨언니 이래라 저래라
    넷째 어쩌구 저쩌구

    동생 전화받기바쁘고
    동생앞날이보여서 기분착찹

    세월지나 십년
    휴가때 시댁방문 반나절
    친정식구들 뭉처서 놀러가기 이박삼일

    별로 곱게안보여요

  • 79. 공감
    '14.8.29 11:00 PM (219.250.xxx.189)

    시누가 넷이고 제가 막내며느리인데요
    부모입장에선 좋아요
    수백씩 거리낌없이 친정에 쓰고 친정조타들한테도 팍팍쓰니
    저희애도 고모들한테 용돈많이 받았네요
    저희도 자주 불려가서 얻어먹고 바리바리 싸주시는거 얻어오고..
    저희남편는 누나가 주는건 다 걍 받더라구요
    저는 왠지 고모부들께 넘죄송해서..

  • 80. 하하하
    '14.8.29 11:07 PM (99.238.xxx.200) - 삭제된댓글

    일곱 자매들 서로 의지되고 아주 좋아요. 갈수록 사이가 좋아집니다.

  • 81. 백퍼동감
    '14.8.29 11:08 PM (118.221.xxx.191)

    시이모 딸 많은 집 피해야하는데 맘대로 되야말이지요

  • 82. 나도 딸부자집 외며느리
    '14.8.29 11:21 PM (220.122.xxx.201)

    나두 시댁식구들과 당일치기 함 해봤음 좋겠다는...

    생신, 명절 등 시댁 식구 모임 기본이 1박 2일부터 시작한다는 거 ㅠㅠ

    휴가 3박 4일하고나면 한 일주일 뻗어 있어야 한다는...

    이젠 나두 힘 딸리고 내 집이 좋아요.

    형님들도 다 며느리라서 내 심정 아실텐데 왜 자꾸 같이가자고 부르나구요!!!

  • 83. 하하하
    '14.8.29 11:22 PM (99.238.xxx.200) - 삭제된댓글

    하하하.....시이모 딸 많은 집 피해야 한다니요? 저희집 자매들 다들 성격좋고 조용합니다.

  • 84. 원글 스스로의 오류
    '14.8.29 11:27 PM (211.219.xxx.150)

    골고루 가춘 집이라는 건 도대체 어떤 것이며
    누구를 위해 뭐를 골고루 갖춘 집이라는 걸까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이란 정말 끝이 없는 듯.

  • 85. 음...
    '14.8.29 11:31 PM (116.36.xxx.7)

    글이 참 불편하네요. 남자형제2 외동딸로 큰 저는 시이모님이 7명이나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시이모님들이랑 놀러다니시느라 며느리한테 일절 스트레스 안주십니다. 전화통화도 잘 안될정도로 늘 바쁘시지요. 외동으로 외롭게 큰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인데... 시누 입장에서 보면 또 그런가 보네요ㅜㅜ 어쨌든 딸 많은 집은 보면 참 기분 나쁘겠네요. 저처럼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 86. ..
    '14.8.29 11:35 PM (118.36.xxx.221)

    전 원글님 이해해요.그런데 1남3녀인 저희집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리 우애가 좋지도 않고....
    그래도 제 아들은 그렇게 우애좋은 딸부자집이나 딸만 있는집은 피하고 싶기는 해요.
    뜻대로 안되겠지만,,,,
    남매를 키우고 있으니 원글님 입장 충분히 이해가 가거든요.
    제 이웃도 그리 친정언니들친정 부모와 어울리면서 명절날 시댁가는일로 어찌나 죽는소리를 하는지.....

  • 87. 딸 많은 집중에서
    '14.8.29 11:59 PM (211.207.xxx.203)

    그렇게 천박한 집안과 혼인을 한 오빠를 탓하세요.
    오빠도 그런 경박하고 속되서 비슷한 여자, 비슷한 집안과 결혼한 거예요.
    내 오빠가 사람 보는 안목이 없는 걸 누구 탓을해요 ?

  • 88. 공감해요
    '14.8.30 12:00 AM (125.178.xxx.136)

    많이 부럽더라구요..올케랑 형님이 그런데 전 더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나고 싶은데 자매들이 많으니 자매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더라구요..저하고는 형식적으로 명절에나 만날까 ..좀 그렇고 부러워요..친구 없어도 되겠더라구요..저도 자매가 많았으면....

  • 89.
    '14.8.30 12:38 AM (211.219.xxx.101)

    딸 많은 집들이 자주 모이더라구요
    남편들이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면 모를까 아니라면 아주 괴롭겠죠?
    언니가 여동생에게 시어머니 다루는 법도 코치하는 경우도 봤어요
    작은 일도 다 공유하니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도 다 언니식이 되는 경우도 봤구요
    본인들도 자기 아들은 딸 많은 집 여자랑은 결혼 안시키겠다고 하던데요
    불쾌하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일반적으로 시누이 많은 집이 힘든건 다들 인정하는 사실이잖아요
    김제동도 자기 누나 여섯인데 자기랑 결혼할 여자가 있겠냐고 진담반 농담반으로 이야기 하잖아요
    시이모가 여럿이면 시어머니가 여럿이라고도 하구요
    물론 특별히 사람 좋은 시누이도 있으니 예외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위험부담이 큰건 사실이지요
    사람이란게 팔이 안으로 굽기가 쉬운데다가 자매끼리 모이면 그런 분위기에 학 휩쓸리고
    그런 생각으로 더욱 똘똘 뭉치더라구요

  • 90. . .
    '14.8.30 12:54 AM (116.127.xxx.188)

    여기는 사십오십 먹은여자들 진짜 대세인가봐요.
    내주변엔 거의 둘 많아봐야 셋인데 뭔 딸많은집 비추 ㅋ ㅋ 그리고 남자들이 불만이적은건 지들은 어디가서든 일을안하니까그렇지 며느리들처럼 종놈노릇하면 여자들처럼 수다로 푸는게아니라 칼부림날걸요?
    비교할걸해야지 참내 ㅋ

  • 91. ㅇㅇㅇㅇ
    '14.8.30 12:54 AM (59.15.xxx.140)

    원글인대요
    원글 스스로의 오류라는 분
    글 제대로 읽고 답 다시길

    골고루 다 갖춘집이라 함은 위에 열거한 모든 것들을 다 갖춘 집도 있다라는 말 입니다
    혼자 이해를 못하셨군요

    댓글이 공감 또는 우리도 자매 많지만 우린 안그렇다
    혹는 이 글 쓴 니가 불편하고 싫다
    니 말투가 싫다 군요

    안 그런 집들도 많지요 우애좋은 형제 있는집도 있는것처럼

    이 글이 불편하다는 분들
    시누이 미치겠다는 글은 봐도 이런 글은 처음이라
    찔린다 .. 뜨끔하는거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시길

    그렇지요 누굴 탓해요
    어떤 분 댓글 중 천박한 집 딸과 결혼한 오빠를 탓해야지요
    그렇다면 저런 류의 행동은 천박하다로 귀결되나요?
    그것도 사실 아니죠 사람마자 사는 방식는 제각각이니

    자매 많은 분들 시댁도 한 번 돌아보자는 댓들 좋네요
    너나 잘해라 하실 분들
    시댁 친정 다 잘하고자 애쓰고있습니다
    그 이전에 제 가정이 우선이고요

  • 92. 실소
    '14.8.30 1:14 AM (175.223.xxx.165)

    시댁에 자주 가면, 사위가 친정 가서 그러듯 며느리들이 손 까딱 않고 대접 받고 희희낙락 즐기다 올 수 있습니까?
    사위 대우하듯 며느리들 대해주는 풍토 조성되면 이 문제도 저절로 해결될 걸요.
    가면 일해야 되는데 누가 좋다고 가겠어요~

    역지사지하셔야죠. 그러다가 님 아들이 딸만 낳아 딸부잣집 되면 어쩌시려고...

  • 93. ㅇㅇㅇㅇ
    '14.8.30 1:26 AM (59.15.xxx.140)

    대접받고 희희낙낙 노는 사위들에 관한 글이 아니예요
    글 좀 제대로 읽고 답을 하시지요
    친정가도 음식은 해먹어야지 설거지 해야지
    친정에서 하는건 일이 아니고 시댁에서 하는건 일이군요

    역지사지 뜻 아시는거 맞죠?

  • 94. 울 올케는
    '14.8.30 1:52 AM (211.178.xxx.230)

    딸 많은 집 딸도 아닌데 친정만 끼고 도네요

    그냥 시짜가 싫은겁니다 며느리는...

  • 95. 흠.
    '14.8.30 2:24 AM (219.251.xxx.135)

    전에도 올라왔었어요.
    딸 많은 집이랑 사돈 맺기 싫다는 글이요.

    그때도.. 비슷한 댓글들이 달렸었죠.
    본인들은 안 그렇다는, 딸 많은 집 딸들.
    동조하는 시누이 많은 집 며느리들.
    역시 동조하는, 여초 직장에서 데인 직장인들.

    그런데 결정적으로 원글님 글이 불편한 이유는요-
    성급한 일반화..에 기인하지 않고, 적을 '여자'로 돌리기 때문인 인 것 같아요.
    장모, 처형, 처제. (딸 많은 집에 아들이 없을 때)
    시어머니, 시누이들. (딸 많은 집에 아들이 있을 때)

    이 두 묶음은 하나로 묶기에는 문제가 많거든요.
    공통분모를 찾자면 성별이 '여자'인 것밖에 없어요.
    그 부분을 아시려나요?

    사람이 둘 이상이 모이면, 문제는 나타납니다.
    둘만 있을 때가 제일 편하죠. 즉, 외며느리나 외동(?) 사위.
    문제가 생겨도 제일 간단합니다. 당사자끼리 해결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셋만 되어도 문제가 생깁니다. 형님-동서간의 문제도 그렇고, 시누-올케 간의 문제도 그렇고.
    왜냐. 당사자끼리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죠. 얽히거든요. 시어머니와 형님, 시어머니와 동서, 그리고 형님과 동서 자체. 아니면 시어머니와 아들들의 관계가 미묘해서, 거기에 며느리들이 얽혀 복잡해지는 경우도 많고요.
    거기에 넷이 되면 정말 복잡해지죠.

    단순히 성별이 '여자'가 많은 집이라 문제가 생각되지 않아요.
    형제, 자매, 남매.. 어떤 조합이든 둘 이상이 되면, 그 관계가 굉장히 복잡 미묘해집니다.
    당연히 경쟁 생기고 질투 생기죠. 거기에 배우자들과의 이해관계까지 얽힌다고 생각해보세요. 골치아프죠.

    딸 많은 집 사위들이 피곤한 이유가 '여자'들의 특성 때문만은 아니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사위들끼리의 경쟁? 며느리들끼리의 경쟁도 골치 아파요.
    자주 뭉치는 문제? 집안 분위기의 차이에요.

    굉장히 복잡할 수 있는 문제를, '여자'라는 공통분모 하나만 잡아 문제삼는 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서, 뒷붕 둥둥 치며 덧글 달고 갑니다.

    ...저희 시댁, 아들만 둘인데.... 2주가 멀다 하고 모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시이모 한 분 시외삼촌 한 분 계신데... 역시나 1달에 한 번은 모여서 시외숙모님 갈굽니다.
    시누이 둘(시어머니와 시이모)이 어찌나 올케를 잡는지.... 제가 시외숙모님 역성을 들 정도예요.
    그건 시누이라는 여자의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두 분의 성정의 문제와 교육과 됨됨이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장 과정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들 하나인 시외삼촌에게.. 모든 걸 몰아주었다고 들었어요.
    시어머니이와 시이모는.. 고등학교까지도 제대로 안 보내주며 일선에 내보내, 아들인 시외삼촌 학비 대게 했다 들었어요.
    그런 온갖 것들이 결합해서.. 지금의 드세고 올케 잡는 시누 둘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의 질투와 경쟁심?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성장과정의 아픔과.. 피해의식이겠죠. 덜 아문 상처겠죠.
    그 상처는 본인의 자기 성찰과, 남편인 시아버지와 아들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메울 수도 있고 못 메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분노의 화살이 왜 시외숙모에게 향하느냐는 직언(?).. 정도고요.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

  • 96. ㅇㅇㅇㅇ
    '14.8.30 2:40 AM (59.15.xxx.140)

    공통분모가 여자 인 것 밖에 없어서 글이 불편하다기에는
    많은 분들이 그에 공감해주셨네요
    예전에도 있던 글이라 하셨는데 궁금해서 당장 찾아봐야겠네요

    가족 형제관계가 어찌되었건 문제는 발생하죠
    남매건 외동이건 아들만 많은 집이건
    형님 동서간의 갈등 남매간의 갈등
    형제 상관없이 고부간의 갈등
    다 82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보는대요
    자매가 많은 사돈과의 관계에 관한 글은 못 봐서 썼네요

    글이 불편한 이유를 찾으려면 뭔들 못 찾나요
    윗분 댓글이 불편한 이유는
    아시겠냐 아시겠냐 물으며
    본인의 생각을 가르치려드는 뉘앙스 때문에 불편해요
    아시겠나요?

  • 97. 원글님
    '14.8.30 3:19 AM (175.192.xxx.247)

    댓글 보니 원글님도 만만치 않군요.

  • 98. ..
    '14.8.30 3:33 AM (49.174.xxx.50)

    집안나름..

  • 99. ㅇㅇㅇ
    '14.8.30 3:42 AM (59.15.xxx.140)

    댓글 봐서 비난하고 빈정대다가 제가 그대로 해주니 글 삭제하시는 두 분

    1 요즘은 딸부잣집 어딨느냐 원글 아들 싫다 며느리 친정갈까 감시할 스타일
    ㅡ나도 님 딸 싫다 말귀 못알아듣는척 의뭉스럽게 남평가할 스타일


    원글님 외로워보여 불쌍하다 난 자매들이랑 시댁욕 안하고 조카랑 자식 얘기만 한다 원글님 차 한잔할 친구 없고 불쌍해
    ㅡ아 난 친구랑 하는 얘기들을 자매많은 집은 자매랑 하지
    자매많은 집 빈정대기 잘하는거 추가다


    똑같이 달아주면 댓들을 삭제하네요
    아니 왜 똑같이 대응하면 삭제를 하거나 원글님 별로다 이러고 나오는지
    이것도 특징인가요

  • 100. ㅇㅇㅇㅇ
    '14.8.30 3:50 AM (59.15.xxx.140)

    빈정거리는 분 또 등장


    그만 하겠습니다

  • 101. 실소
    '14.8.30 4:05 AM (175.223.xxx.165)

    지적질하기 전에 맞춤법부터 좀 고치세요.

    희희낙낙->희희낙락, 아니예요->아니에요

    시댁에서 일만 일이냐니, 왜 꼭 여자만 일하란 법 있어요?
    오빠네가 시댁 오면 님이랑 오빠가 새언니한테 좀 사위 대접하듯 해주든가요.

    역지사지요?
    이 글의 그 대상될 사람들이
    님의 이 선입견에 가득찬 글 읽고 느낄
    더러운 심정 좀 생각해 보라고요.
    비아냥거리지만 말고 맞춤법이나 공부하고 오세요.

  • 102. 전 좋던데요
    '14.8.30 4:54 AM (98.234.xxx.174)

    시이모님 많아서 시어머니 맨날 바쁘시고
    이모님들 며느리 욕을 많이 들으셔서 상대적으로 기대치 낮고요
    여행도 항상 이모님들이랑

    울 새언니도 자매 많은데
    거기서 육아 해결하고 서로 돕고 사니
    울엄마 너무 편하대요
    딸들 산후조리 힘든데 아들은 병원가서 봉투만 주면 끝이라고

  • 103. 왕공감
    '14.8.30 6:09 AM (110.10.xxx.68)

    원글님 말씀 구구절절 옳아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좋죠
    딸 많은 집 딸은
    며느리로도, 시어머니로도, 친구로도, 동네사람으로도
    피곤하고 뒷말 많을 확률 엄청나게 높아요

  • 104. 백퍼 공감
    '14.8.30 6:12 AM (220.86.xxx.81)

    원글님 글 딱 맞는데요.

    여기서 자기 이야기 같아 발끈하는 분들은 이해는 하지만
    일반화의 오류니 뭐니 하시기 전에
    주위의 일반적인 상황을 좀 보시기를..

    엄청 똘똘뭉치고 엄청 기가 세요.
    정말 피곤한 집 맞아요.

  • 105. 오~
    '14.8.30 6:27 AM (219.255.xxx.150)

    원글님 친구하고 싶어요
    완전 시원하고 핵심을 찌르는..
    옆에 있으면 굉장히 재미있는 분일 거예요
    원글님 비꼬며 공격하는 분들은
    왜 이 글이 불편할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시기 바래요
    전 셋째딸인데 이 글 전혀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재밌고
    공감댓글 많은 것도,
    발끈한 댓글이 많은 건 더 더 재밌네요 ^^

  • 106. ㅇㅇㅇ
    '14.8.30 7:01 AM (59.15.xxx.140)

    실소.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공부하겠습니다

    맞춤법 잘 아시는 분이 역지사지 아직 안되시네요
    새언니오면 오빠랑 둘이 사위대접해주라니
    그럼 저도 시댁가서 사위대접 바라고 주는밥 먹고 티비보면 될까요
    사람이 입장과 위치에 맞는 상식이란게 있지요
    저는 제 몸이 아프지 않고서야 시댁가서 사위처럼 있다오진 못해요
    그런 행동 늘 하고 바라면 여기 나오는 개념없는 며느리 되죠
    역지사지가 본인 입장 생각해달라고 쓰는 건 아니죠
    님 같은 분이 제 글을 뒷받침해주세요
    딸과 며느리가 다른건 잘 모른다는
    본인 시댁에 맺힌게 많으시면 따로 글을 올리세요
    저에게 화풀이 그만하시길

    봉투만 주면 되고 육아는 친정에서 해결해서 편하다라는 댓들
    정답 나왔네요 그렇게는 생각을 못했어요
    도움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무릎치는 중

    오 님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 말 가끔 들어요 웃긴데 정곡찌른다고ㅎ
    여기서 들으니 저도 재밌네요

  • 107. 과하게 흥분하시는분들
    '14.8.30 7:14 AM (180.65.xxx.29)

    재밌네요. 티나요^^
    원글이 틀린말 한거 없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맞춤법
    지적질까지 해주시고

  • 108. ㅇㅇ
    '14.8.30 7:33 AM (114.206.xxx.228)

    아들많은 집도 별로에요. 걍 형제가 별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딸많은 집 어쩌고 하기엔 요새 결혼적령기 애들은 거의 둘이에요.

  • 109. 백배공감
    '14.8.30 8:35 AM (14.32.xxx.157)

    딸많은 집 너무 끈끈해서 불편해요.
    적당히 친하고 사이좋게 챙겨주는게 아니라, 피곤하죠.
    저희 친정에도 딸 많은집 올케 한명 있어요. 친정오빠는 확실히 본가보다 처가에 더 들락거려요.
    올케도 주중이나 주말이나 항상 친정가서 여형제들끼리 뭉치느라 바쁘고요. 전 살짝 조폭들의 패밀리분위기가 생각나요.
    내 친구도 딸많은집 딸인데, 남편이 처가에 가는걸 꺼려해서 서운하다더군요.
    며느리들이 시댁가기 불편한거와 비슷하겠죠.
    제주변에 딸 많은집들은 거의다 주말이면 친정에서 살아요.

  • 110. ...
    '14.8.30 9:10 AM (211.209.xxx.219)

    이 글 참 한심한 글이네요.
    아들 많은 집이랑 딸 많은 집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예요.
    확실히 딸 많은 집이 다복하고 화기애애하고 부모 잘 챙기고.. 괜히 딸 선호가 높아지는 게 아니겠죠.
    그리고 아들이 사위노릇만 하고 본가에선 꿔다 놓은 보릿자루 캐릭일때 아들 부모로서 속상하고 서운하고.. 여기까지는 다 인정하고 이해하겠어요.
    사돈맺기 싫을 수 있다는 것까지두요.(아들이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런데 이 글과 댓글은 비열하고 더러운 여성에 대한 편견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요.(실제론 자기들이 딱 그 따위 짓거리를 글로 보여주고 있으면서..)
    기세고 드세다구요???
    남자보고 기세고 드세서 나쁘다는 말 들어봤나요?
    사내가 깡도 있고 배포도 있어야지.. 이런 말은 들어 보셨을 거예요.
    기세고 드세다는 건 좋게 말하면 생활력 강하고 적극적이라는 거예요.
    님들은 딸들을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이렇게 키우실 건가요?
    그럼 님들 자식이나 그렇게 키워서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등꼴 빨리고 이용당하게 하시던가요.

    이기적이라구요?
    진짜 편견 쩌는 말이네요.
    물론 다둥이면 그 중에 한 명쯤 이기적인 애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확실한 건 둘 키우는 집과 외동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넷, 다섯인 집 아이들 흔치 않아서 그렇지 티나게 사회성 좋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형제가 많다 보면 산전,수전,공중전 다 치르면서 이해의 폭도 넓고 타협이 뭔지, 어느 타이밍에 화해해야 하는지.. 실전으로 배우니까 타고난 이기적 유전자가 극단적으로 강력하지 않다면 문화적 유전자에 수용될 수 밖에 없어요.

    인생은 다면적이고 어느 지점에서 장점이 어느 지점에서는 폭력이 될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부지런한 건 좋은 장점이지만 부지런한 시어머니.. 며느리에겐 재앙인 경우가 많은 거랑 비슷하죠.
    딸 많은 집 서로 챙기고 우애 좋아도 그런 올케, 며느리 지켜 보는 시집 식구는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 비단 딸 많은 집뿐만 아니라(딸 많은 집이 여럿이라 티가 확 나지 사실 외동딸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음) 친정만 끼고 도는 여성분들 반성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글은 모든 걸 부정하잖아요.
    시기, 경쟁심, 질투심.. 딸 많은 집의 전유물인가요?
    남자들 시기, 질투.. 겪어 보셨어요?
    여자들이 시기, 질투 한다고 사람 죽이는 것 쉽게 보시나요?
    3일에 한 명씩 죽는다죠. 자기 남편이나 남자 친구 손에..
    직장에서 투서 날리는 건 90% 남자입니다.

    본인들이나 좀 잘하세요.
    자신들은 시답잖고 찌질한 남 얘기가 아니라 엄청난 대의를 위해 여기에 글 쓰고 댓글 달고 계신 것 같아요?
    딸 많은 집 말 많고 시끄럽다고 뒷담화 하시는 본인들이 지금 제일 말 많고 시끄럽다는 걸 좀 자각하시길..
    착각이 젤 무서운 병이예요.

  • 111. ㅇㅇㅇ
    '14.8.30 9:17 AM (39.7.xxx.31)

    이 글 어디에 모든 걸 부정하던가요?
    우애좋고 다복하면서 예의 갖추는 집도 있다고 적혀있는데요
    댓글 중 가장 시끄럽고 말 많고 전투적이면서 훈계도 하고 계신거 아시죠?

  • 112. 저 원글님 글에
    '14.8.30 9:18 AM (122.35.xxx.166)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자식 많은집. 그중에 딸많은집은 둘중 하나에요. 엄청 모여다니거나 반대로 엄청싸우거나. 저도 여자지만, 직장생활 20년차인데. 여자많은곳은 어디나 그래요. 여자 성향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저도여자지. 어쨌거나 현실이 그렇다는거죠

    엄청 싸워서 한사람 왕따시키기 쉽고(형제간에도) 아니면 모든것이 자기네 위주에요 원글님 말대로.. 모든 기준이 자기네 언니들 기준이고.

    그래서 외동아들 하나둔 제 여동생이 외로우니 결혼은 형제많은집으로시키고 싶다고 해서. 말렸습니다. 그러다가 니 목숨같은 아들 1년에 한번도 제대로 못본다고.

    여자형제들끼리 시부모 구어삶는법부터 돈받아내는것까지. 서로 정보 공유해가면서 힘을 주더라구요. 적어도 제가본 여자형제많은 집들은 그랬어요. 대신에 그 형제들중의 리더(맏딸이 많지만, 다른 딸이 그럴수도 있고)가 좀 개념이 있고, 사람이 된사람이면, 그래도 전체적으로 도리는 잘하고 살더라구요. 리더가 중요!!

  • 113. 아놔
    '14.8.30 9:26 AM (61.254.xxx.82)

    원글 같은 시누 있으면 시댁가기 싫음. 말마다 쫓아다니며 비아냥이네

  • 114. ...
    '14.8.30 9:30 AM (211.209.xxx.219)

    원글님 바보예요?
    전라도 사람은 뒤통수를 잘 치는데 안 그런 사람도 있다.. 그래 놓으면 전라도 사람중에 안 그런 사람도 있다가 방점이예요, 뒤통수를 잘 친다가 방점이예요?
    딸 많은 집들이 자기들끼리 잘 뭉치니까 오빠 만날 기회가 없어서 속상하다.. 였으면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원글님 글은 대다수의 딸 많은 집은 상종 못할 망종처럼 묘사해놓고 안 그런 집도 있다는 말 한 문장 붙이면 면피되는 거예요?
    한 집단의 극단적인 단점만을 특히 거짓이거나 과장되게 부각시키며 까는 글은 그 자체가 망글인 거예요.
    그게 전라도든 조선족이든 여성이든 간에 말이죠.
    인생 사십 가까이 살면서 아직도 몰라요?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고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혼재하는 게 인생사라는 걸..

  • 115. 여자로 태어나면
    '14.8.30 9:35 AM (183.98.xxx.95)

    일을 해도 연봉적다 무시하며 주말육아 같이하자면 전업해라
    ㅡ얼마전에 불펜에서 뽜이아 났었죠
    전업이면 남편등에 빨대 꽂는다고ㅡ82에서 본 표현이에요
    돈 많이 벌고 집 똑같이 보태도
    뭐 결국 꼬투리...
    딸이 많아도ㅡ일부러 딸만 낳은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명절에는 시댁부터 가야하고
    친정에서도 사위보다는 딸들이 일하는데도...
    뭔가 ...그냥 서로 결혼 안하고 사는게 낫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어디 소수민족처럼요.
    연인은 있으나 결혼은 안하는걸로

  • 116. ....
    '14.8.30 9:43 AM (182.209.xxx.24)

    어느정도 맞는말이예요
    부정적으로 글다시는분들 댁의 아들이면 딸들만있는집에 장가보내겠어요??
    제주변에 딸만 셋인집 첫째딸 결혼하고 둘째딸 하는말이 형부부단 좋존조건의 남자 만나야한다면서 있는남친 헤어지고.. 나이 36에 미혼.. 비정규직에 이쁘지도 않고 집안도 딸들이 벌어오는돈으로 생활함 시집간 첫째딸도 생활비를 댄다나.. 그런집안에 장가보내느니 차라리 결혼을 안시키고 말지...

  • 117. ,,,,,,,,,,,,,
    '14.8.30 9:56 AM (112.166.xxx.83)

    저희는1남 4녀인데
    명절말고는 특별히 만나거나하진않는데
    다들 멀리살기도하고 전화통화로 가끔 수다떠는것뿐...

  • 118. 주변에
    '14.8.30 9:58 AM (119.207.xxx.52)

    딸많은집 보니 안그런 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백프로 공감해요

  • 119. ...
    '14.8.30 10:02 AM (211.209.xxx.219)

    윗님.. 딸 많은 집에 결혼 시키면 아들 뺏기는 기분 드는 것까지는 이해한다니까요.
    이런 거랑 비슷해요.
    내 자식이 동남아, 특히 이슬람교도랑 결혼하는 게 싫을 수는 있어요.
    그 사람들 나쁘지 않아도 너무 이질적이잖아요.
    그런데 거기가 절대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것처럼 묘사하는 건 자신의 인격이 얼마나 저렴한지를 보여주는 거죠.
    여자들이 잘 뭉치는 게 여성을 특별히 매도하는 것이 아닌 사실이고 며느리나 올케가 자신 친정에 밀착되어 시집은 등한시할까 저어되는 것까지는 못되거나 악의적인 건 아니죠.
    그런데 원글처럼 시집에 돈 빼낼 궁리하고 다이아가 어떻고.. 이건 남자나 여자나 아주 한심한 인격인 사람이 개중에 있는 거지 특별히 딸 가진 집들만 저질스러운 게 아니라구요.
    자기 주변에 가장 한심한 케이스의 딸 많은 집 케이스만 들면서 기세고 드세고 이기적이고.. 이게 왜 문제가 되는 얘긴지도 모를 정도로 뇌가 해맑으시면 참 설명할 기운이 없습니다.
    자기 주변에 전라도 사람에게 사기당한 케이스만 다 들고 와서 전라도 어떻다는 말이 괜찮다 생각되시면 그냥 그대로 사셔야지 어떡하겠어요.

  • 120. ...
    '14.8.30 10:03 AM (211.209.xxx.219)

    윗님이 아니라 윗윗윗님이네요.

  • 121. ㅇㅇㅇㅇ
    '14.8.30 10:07 AM (175.223.xxx.232)

    211.209
    글 제대로 안 읽고 모든걸 부정한댔다가
    이젠 한 줄 적어놓음 면피되나 그러질 않나

    이게 피할 일이지
    님이 예 들어놓은 남자들 칼부림 날 일에 비교할 일이예요?
    예시라도 좀 공감가도록 들어보시지 설득력 없어요
    피할 일이지 극단적 단점이라고 생각안했는데
    극단적 단점 맞네요
    빛과 그림자에 장점 단점 혼재 인정하는데
    이런 류는 그냥 빛이고 그림자고 전투력까지 합쳐지면 암흑인거군요

  • 122. 댓글 보니까 딸 많은집
    '14.8.30 10:08 AM (180.227.xxx.113)

    진짜 많나봐요. 왜 이리 발끈~~~ 시누이 많은집이 딸많은집이에요. 아들 있으면요.
    시누이 많은집때문에 애먹는 글에는 동조해주면서 딸 많은집이란 글에는 부들부들...
    그런글에도 글에 인격이 나오느니 어쩌느니..이런말은 또 안해요.
    시누이 많은집에 시집가지 마란 소리나 딸 많은집에 아들 보내지 마란 소리나 같은거죠.
    진짜 댓글에서도 자기는 아니라고 발끈... 저질스러운 댓글들 보이네요

  • 123. ---
    '14.8.30 10:15 AM (61.4.xxx.88)

    시누이 많은집때문에 애먹는 글에는 동조해주면서 딸 많은집이란 글에는 부들부들...
    2222222

    시누이든 딸이든 여자들이 문제인건가;;
    좌우간 남자는 단순한데 여잔 복잡해서 탈이네요

  • 124. 딸 부잣집
    '14.8.30 10:20 AM (112.164.xxx.79)

    저희 딸만 5인 집인데요 저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매들끼리 자꾸 모이자고 부를 때마다 너무 피곤해요. 막상 모이면 친정 엄마랑 시댁 욕으로 몇 시간 수다 남 흠잡기 또는 자랑들. 친정의 사소한 일들 자매들이 더 나서서 하는 것도 맘에 안 들어요. 저도 끌려가면서 하는데 너무 한다고 느끼구요. 전 중간이라 이래저래 언니 동생들 무섭고 싫어요..-_-

  • 125. 저도 대동감
    '14.8.30 10:23 AM (121.166.xxx.205)

    저 시누 많은 집에 시집간 1인으로서 너무너무 동감합니다. 일부러 로긴까지...
    손윗시누라 사실 막내 남동생한테는 그닥 바라는 것도 없고 며느리로써 이 집에서 처신하기 괜찮아요.
    문제는 ... 이 집의 사위들....
    오~노~~~~~ 너무너무 불쌍하고... 저도 아들 낳았는데 절대로 딸 많은 집에는 장가 보내기 싫더라고요.
    여성 이기주의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시집.
    오히려 며느리 (시누 많은 집)은 괜찮은데... 사위들은 머슴...

  • 126. 실소
    '14.8.30 10:26 AM (175.223.xxx.165)

    님은 평생 인습에 얽매여
    며느리만 일하는 시스템 당연히 받아 들이고
    그렇게 죽도록 일하며 사세요.
    이러니 새언니가 시댁 가기 싫어하죠.

    제 존경스런 시댁에 화날 일 절대 없고
    편견에 가득 차 쓰는 님의 이런 공격적인 글이
    인간적으로서,여자로서 참을 수가 없을 뿐.

    아! 육아 맡기고 돈봉투만 준 얘기에 무릎을 쳤다니
    그럼 친정에만 드나드는 거 이해한다는 거죠?

  • 127. ...
    '14.8.30 10:31 AM (211.209.xxx.219)

    원글님 텍스트 이해력이 영 안되셔서 더 설명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전투력만 강하고 남이 무슨 말 하는지 제대로 이해가 안 가는 시누는 원글님 올케가 혈혈단신 고아였어도 안 좋아했을 것 같네요.

    딸얘기 나오니까 부들부들 한다는 분들.. 구글링 해보시면 아실지도 모르지만 82 이중성 누구보다 살 떨리게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시누라면 학 떼는 글에도 몇 번 댓글 쓴 적 있어요.
    여성 특유의 밀착성이 그 네트워크 밖에 있는 사람 눈에 거슬릴 수 있어요.
    그게 시어머니와 시누가 됐든 자매끼리가 됐든 제 삼자에겐 배타적으로 보일 수 있잖아요.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이 눈살을 찌푸리는 것처럼 타자앞에서 '우리'의 과시는 상대에 대한 무배려니까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더 나가는 것 어느 경우든 오바이고 폭력인 거예요.
    시어머니나 시누가 악이 화신이 아니고, 딸 많은 집도 원글이 묘사한 것처럼 안하무인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 집단을 극악스럽게 과장하고 매도하는 건 82에서 보고 싶지 않은 저질이기에 몇 자 적어봤을 따름입니다.

  • 128. 풋...
    '14.8.30 10:40 AM (180.227.xxx.113)

    82에 이중성에 대해서 아시는분이 왜 이글에만 바락바락.. 발끈발끈...꽤나 고상한척하면서
    남글이나 댓글에는 저질스럽다는 표현하면서 고작 자신은 몇자 적어봤다고요?
    충분히 적으셨네요 ㅎㅎ 저도. ..유난히 발끈거리는 댓글이 있어서 " 겨우 몇자" 적어봤답니다^^

  • 129. 맞아요
    '14.8.30 10:41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게 똑같아서.
    딸 많은 시댁이나
    딸 많은 처가댁이나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 130. 머우
    '14.8.30 10:54 AM (39.119.xxx.54)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2222222222

    친정 딸 셋
    시댁 시누이 넷
    시간 날때마다 뭉치지 않네요
    케바케~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요즘 이혼증가 추세에도 이혼안하고 살아줘서 감사하다..하면 미울거 없습니다.

  • 131. ingana
    '14.8.30 10:54 AM (121.166.xxx.11)

    아후..길게도 썼네
    얼마나 흉 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으면ㅋㅋ
    남자들 사이트에서 왜 조용하냐고?
    처가댁 가면 대접받다 오는데 뭐 하소연할 일 있을까
    아들이 나중에 딸만 죽죽 낳길
    그래서 당신이 썼던 이 무식한 편견~ 다른사람들로부터 그~대~로 돌려받길!!!

  • 132. 반대댓글이 많은 이유는
    '14.8.30 10:58 AM (110.10.xxx.68)

    딸 많은 집 딸은 수효가 많기 때문이죠

  • 133. 딸만잇는집에는 장가보내지마세요
    '14.8.30 10:59 AM (1.215.xxx.166)

    내아들이 아니라
    그집 사위됨
    사위 잘 대접하는 사위가아니라...

    내아들 딸3 잇는집 장녀에게 장가보내보니 해가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지네

  • 134. 완전
    '14.8.30 10:59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주변에서 그런경우를 봐온지라
    솔직히 딸 많은집과 사돈맺고 싶진 않지만
    결혼이란게 맘대로 안되니....
    특히 아들없이 딸만 있는집은 아들집의 입장은 아예 모르고 매사 아전인수격..

  • 135. ...
    '14.8.30 11:02 AM (121.151.xxx.136)

    95% 정도는 공감 오빠는 4자매 막내와, 남동생은 3자매 둘째와 결혼..

    추석, 설 딱 두번 봄.

    같이 밥이나 먹자 하면 요리조리 피하고 불편한가 해서 형제만 불러내도 올케 인상 돌아감

    형제는 그냥 남의 식구. 장가보냈으면 그집 귀신 됐다 생각하는게 맘 편함.

  • 136. ...
    '14.8.30 11:04 AM (211.209.xxx.219)

    와.. 내가 82한다는 게 창피해질 정도의 댓글들이네요.
    이중성도 이 정도면 거의 뇌가 증발한 수준 아닌가요?
    밥 먹을때 혀부터 나오는 시어머니 가지고도 먼지가 되게 까였던 건 또다른 82였나봐요.
    남편 가정교육까지 들먹였던 건 외계인이었나..

    이게 제가 시누가 조카 가정교육에 관해서 썼다가 욕 먹는 글에서 단 댓글입니다.
    시누라고 무조건 까는 댓글 지적한 게 제 양심이면 딸 많은 집이라고 매도하는 글에도 같은 댓글 올려야 양심에 맞는 것 아니겠어요?

    전에 사법연수원 사건때도 느꼈지만 텍스트 이해력 안되시는 분 많아서 뭔 소린지도 모르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다시 설명하면 딸 많은 집이 잘 뭉치는 현실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과장을 보탠 왜곡이 배운 사람으로서 할 행동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게 이해 안 가시면 어쩔 수 없죠.
    목소리 크면 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설득이 안 되더라구요.

  • 137. ...
    '14.8.30 11:16 AM (211.209.xxx.219)

    전 이제 더이상 제 정신을 오염시키고 싶지 않으니 댓글 그만 달렵니다.
    제가 강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시고 싶은 분들은 계속 그렇게 사셔야지 어떻겠어요.
    시짜는 어떻고 딸 많은 집은 어떻고.. 그렇게 계속 편 가르면서 사시다가 나중에 노인정에서 요즘 것들은 어떻고.. 그러면서 소일 하시겠죠.

  • 138. 요즘 어디
    '14.8.30 11:16 AM (223.62.xxx.94)

    딸많은 집 딸들만 시댝가기 싫어하나요? 열이면 열 시댁 모임 힘들어하고요 꺼리더만요

  • 139. 동감
    '14.8.30 11:42 AM (182.219.xxx.36)

    저도 친정에 딸많은 집이라 잘알아요...
    딸많은집들 드세요..
    저 아는집은 딸만 넷인데..친정부모 아파트로 다 이사와 몰려살아요..
    그집사위들...불쌍...

  • 140. ...
    '14.8.30 11:42 AM (112.155.xxx.92)

    혼자 고고한 척 끝까지 꼬투리 잡고 잘난척 하는 댓글 하나 있네요 아휴 피곤해. 성급한 일반화라면서 원글 쏴붙이고 욕할수록 원글님 말이 하나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반증이구만 참 멍청한 댓글들 많네요.

  • 141. 알라브
    '14.8.30 11:57 AM (175.113.xxx.180)

    딸 많은집도 딸만 있는집도 사돈하기 싫다

  • 142. ....
    '14.8.30 12:23 PM (180.71.xxx.236)

    완전 공감.............
    딸 많은 집의 딸들은 못 느끼고 행복할지 말라도,
    그 남편들은 엄청 피곤들 하다고 합니다.
    딸부잣집의 딸들은 이 원글을 깊이 새겨듣고,
    참고 삼으세요.
    내 주위에 그런 남편에 해당되는 분이 있습니다.

  • 143. 에고..
    '14.8.30 12:38 PM (49.144.xxx.151)

    82 더나아가 한국인 특유의 이중성과 편가르기가 또 시작되었네요.
    여성들 스스로가 여성에 대한 심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무슨 남녀평등을 논할 자격들이 있습니까.

    이 글은 단지 딸 많은 집에 대한 험담이 아니라 남성위주 사고에 쩔은 여성에 대한 심한 비하가 깔려있어요.
    다들 공감하고 맞다, 맞장구치는건 자기 얼굴에 침 뱉는겁니다.

    올케 입장에 홀릭되어 다수의 시누에게 당한 것에 홀릭해서 공감 하는데 좀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세요.
    자식으로 딸이 있는건 금메달이니 엄마한테는 꼭 딸이 있어야 한다느니
    딸바보 세상이 도래한 것처럼 난리치다가 시누들의 존재는 부정하시다니요.

    자식이면 괜찮고 시누면 나쁜거고, 자기한테 잘하면 좋은거고, 아님 나쁜겁니까?

    요즘은 딸둘인 집도 많고, 딸 하나인 집도 많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당신도 딸이자 여성입니다.
    이런 글 창피하지 않나요? 다수라는게 3인 이상을 의미하니 난 상관없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여성에 대한 편견이 모이면 우리 모두 예외일 수 없는겁니다.
    딸많은 집에서 딸만 있는 집으로 여자는 다 그래로 되는거니까요.

  • 144. 떠오르네요
    '14.8.30 12:39 PM (211.36.xxx.190)

    일반화의 오류라는 거 알긴 하지만
    시누이 여섯 ㅋ 싸우고 편가르고
    지 막내동생이 장동건인지알고 ㅋㅋㅋㅋㅌㅌㅋㅌㅋ
    서로 질투에 둘째언니가 잘 사니깡 더 내라고해.
    이러기도 하고 가지가지
    나이는 나랑 20살 넘게 차이나는 사람들이 그러고 있더라고요 ㅎㅎㅎㅎ

  • 145. 전 아들
    '14.8.30 12:42 PM (121.183.xxx.37)

    전 아들만 둘있는데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사돈댁이 딸만 있는것 보단
    아들도 있는집이 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아들없는집 딸만 가진 엄마들 교육이 아들가진집과 다른경우를
    종종 봤거든요
    하지만
    이런게 제 바램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 146. 어휴
    '14.8.30 12:53 PM (122.36.xxx.73)

    결국 처가에 가서 모이는게 싫다는거잖아요? 님도 님 친정에 가서 모이는거 싫어하는거죠? 그렇죠? 님남편은 말할것도 없고 님 시부모가 님한테 친정가는거 싫다해도 할말없는거네요? 내가 하나 얻으면 하나는 잃는거죠.내가 친정가는게 좋으면 내 오빠도 처가가는게 싫지 않아야하는데 자기는 친정오고 올케는 친정안가고 시집에 오는게 바람직하게 느껴지는거는 딸많은집 시누많은집 상관없이 이기적인 심뽀에요.
    우리시누들이 그렇게 친정에 모여대는데 우리 시어머니 너도 친정에 자주 가는거지? 하며 매주말 부르더이다.매주 자기네 자식들 배우자랑 애들 다 데리고 만나는게 행복이라며..그런데 내가 친정에 갈 시간이 뭐 얼마나 있겠나요? 시누이들도 명절 생신외엔 시댁에 가지도 않는다는데..나는 왜 매주말 거기에 같이 가야하냐고요..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지들은 놀고 마시고 웃고 티비보고 나는 설거지하고 뒤치닥거리해주러? 제발 정신차리세요.그냥 예전에 시댁에만 가던 습성들이 이젠 친정에만 가는걸로 바뀌어가는걸 인정하고 올케 친정가라하고 님이 님 친정가서 하하호호즐기시길.

  • 147. ㅂㅂ
    '14.8.30 12:58 PM (219.255.xxx.150)

    어설프게 의식화 한 상태에서
    매사 젠더적 시각으로 흥분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ㅎ
    맥락 안맞는 극단적 확장 자꾸 하지 마세요
    우스워요

  • 148. 딸부자집 만나기 부담스럽.
    '14.8.30 1:00 PM (58.124.xxx.30)

    딸부자집 친구네로 하나 친척중 하나있는데
    어릴때는 왜 그집만 가면 기분나쁘나 했는데 나이드니 확실해요
    친구네집 가면 어쩜 엄마언니딸들이 남 집안부터 학벌까지 씹어대는지 만정이 떨어지고 친구들은 엔터태인으로 이용하고 결국 내싣은 가족끼기 챙기고..
    친척딸부자집은 막내아들이 오죽하면 모쏠 누나들 대화둗다보니 여자만나기가 무섭다고.. 속물=여자래요
    그도그런것이 그집은 어찌나 허세와 있는척이 심한지 ...
    우리집이랑 형제사이라 사정뻔한데말이죠..
    그리고 딸부자집들은 상대집안 재산파악이 왜그렇게들 궁금한지.
    아무튼 공통점은 딸부자집 화제의 도마위에 오르는 순간
    아주 난잡하고 자잘하게 박살난다는거.ㅡ.ㅡ
    전딸부자집 친구로도싫어요..

  • 149. 그리고
    '14.8.30 1:02 PM (122.36.xxx.73)

    여기 댓글에 남자들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죄다 딸들이면서 딸많은 집 피곤하다는 말이 나오는게 정말 신기하네...자기들 스스로 자기들이 피곤하다는 뜻이지 ..외동딸이면 안피곤한가? 외동딸도 데릴사위 될까봐 피곤하다며...아들하나 딸하나는 원글이 케이스니 지가 친정가있는동안 올케도 친정에 있어야한다는 소리고...명절 두시간밖에 시간이 없다니 자기들이 만나자 약속해서 만나면 될껄 자기는 만나기 싫어하면서 왜 남들이 자기 시간 즐겁게 지내는걸 뭐라하는건지..부모님 생신에는 왜 안만나는데? 그런거는 계산에 안넣고 명절만 생각하니 열받나? 원글이도 친정오지말고 시댁에 시누이들 오면 하루밤 같이 자며 이야기하고 놀다 친정가면되는걸..아님 시댁에 안가고 친정명절쇠러 오거나...자기가 할일은 안하고 왜 올케가 친정가는 일엔 이렇게 부르르하는건지..

  • 150.
    '14.8.30 2:59 PM (211.219.xxx.101)

    여자는 여자라서 여자집단문화를 비판하면 안되나요?
    시누이가 여럿이면 며느리는 당연히 힘들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처형처제가 많으면
    사위들도 힘들거라는 생각은 안드세요?
    여자형제 많은 집 여자들도 자기 아들은 딸 많은 집에 장가 안보낼거라고들 해요
    힘들다고..

  • 151. 참...
    '14.8.30 4:12 PM (219.250.xxx.77)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있고 원글님도 그런 경우를 체감해서 올린 글인데 댓글들이 넘 사납네요.
    우리는 여자형제4 남자형제3인데 원글과 반대에요.
    여자형제들끼리는 모여도 그냥 자기 사는 얘기밖에 안하는데
    올케들이 모여서 우리 욕한다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욕 먹을 일이 없는데...@ 좀 아리송한 세상입니다.
    참고로 오빠들과는 별로 왕래안합니다.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고 나니까 서로 멀어지더군요.

  • 152.
    '14.8.30 4:37 PM (42.82.xxx.186)

    막내시누 신랑이랑 싸우면 허구헌날 언니네집으로 가더니 결국 이혼~ 이혼뒤치닥거리도 언니들이 다해주고 방구할돈도 없이 이혼해서 세사배기 아들이랑 언니네 가정에 들어가서 살더라구요

  • 153. 흠..
    '14.8.30 5:48 PM (112.156.xxx.27)

    인정할 거 인정하고, 역지사지 해서 안그러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결국은 아들이나 딸이나 몰려 다니면서 배우자 귀찮게만 안하면 된다는 건데요.

  • 154. ...
    '14.8.30 5:52 PM (116.122.xxx.134)

    표본오차네요..

  • 155.
    '14.8.30 5:58 PM (119.71.xxx.235)

    자매애 라는게 있죠
    제 친정에 아버지는 5형제
    어머니는 5자매( 외삼촌이 총각때 사고로)
    저희집 5남매
    형제건 자매건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고
    어른들이 얘기하시고
    저도 공감해요
    그런데 남자형제간도 질투 시기 심하고
    가까이 살면 형제건 자매건 간에
    갈등생기구요
    사실 개인의 성격 인성이 많이 좌우합니다
    여럿이다보니 이런 성격 저런 성격 다 있고
    혈육간에도 이해안될 경우도 있구요

    남자형제간엔 대면대면하고 자잘하게 맘으로 챙겨주고 그런경우 드물수도 있고
    너무 자기 능력밖에 퍼줘서 문제일수도 있구요

    자매가 많으면 말도 많을수 있고 작은것에
    맘상할수도 있지만 자매애라는것도 있죠
    예를들어 누가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거나
    조카를 잠시 돌봐줘야할 상황이면
    내일처럼 기뻐해주고 돌봐주고 챙기기도 하죠

    친한 후배가 올케가 둘이고 삼남매가 비슷한 시기
    결혼하고 아이들도 연이어 2-3 인데
    딸만 셋인 집안의 올케 칭찬 엄청 합니다
    저도 만나보니 정말 그렇구나
    반면 딸하나에 남자형제 있는집의 올케는
    제가 생각해도 상식밖이고.

    딸만있는집 올케는 손아래 시누이를
    동생처럼 챙기고 임신 출산 조언 도움도 주고
    아이들 옷도 물려주고
    언니들에게 배운걸 그대로 해요

    저희 언니도 제가 결혼이 늦어 올케에게 옷 책 좋은거
    엄청나게 10년 줬는데 올케가 어려운집안 장녀여서 인지 잘쓰고 자기 동생에게 다 물려주고
    그런 내리사랑의 고마움을 표하는걸 잘 몰라서
    언니네가 요즘 형편이 어려우니 받으면
    성의표시해서 다시 물려받고 하라고 남동생에게
    보다못한 친정어머니가 잘 얘기하셨네요

    남자들은 그런 사소한 챙김 잘 못하죠
    올케가 둘째 막달때 친구집에
    첫째를 맞겼다가 감염까지. 남의집에
    있다는걸 언니가 알고
    삼복더위에 자기딸처럼 병원도 데려가고
    챙겨서 애가 고모네서 같이 살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남매간에 다툼이 있어도 기본 정있고
    시누이 중에 잔소리 트집 보다 마음으로 잘 챙겨주는
    사람 있으면 시댁과 힘들어도 자주 만나게
    되고 시댁에서 나를 평가한다 맘상한다
    싶으면 멀어지는거죠.

    사위도 그래요. 장모님이 친엄마가 못해주는
    맛있는거 해주시고 칭찬해주고
    뭘하던 비용부담 안되게
    한턱내시고 처가 식구들이 혈육보다
    자기편을 들어주면
    자기돈쓰고 형제간 며느리간 불편한
    자기집에 오래 있고 싶을까요
    처가로 빨리 가고 싶을까요

    보통 결혼한 자식에겐 세뱃돈 안준다는데
    친정에선 2-3만원이라도 재미로 줍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자식 사위 며느리 손주들까지
    비용이 목돈이라 고민하시길레
    친자식은 조금만 주고 미취학 애들도 조금만주고
    사위 며느리 많이 챙겨주시라 했어요

    어떤 형부는 세뱃돈 받을데는 장모님 밖에 없다고
    본인이 먼저 몇십 드리고도
    몇만원에 아이처럼 좋아합니다

    또 친가에 외동이나 비스하면
    연로하신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붙이고 내 자식의 혈육은
    처가 식구들이라며
    챙기려합니다
    글쎄요 딸 많은집이 모이면 밥하고
    설거지하고 딸 본인들이 어머니랑 챙기고
    갈등이 덜하니
    더 모일수 있겠죠

  • 156. 그런 생각
    '14.8.30 6:09 PM (203.248.xxx.70)

    들만도해요
    여기도보면 남자쪽은 뭘해도 시월드 짓으로 보면서도
    여자쪽은 우애가 좋다느니
    자기 친정 식구들은 성격 좋아서 남편도 처가 가는거 좋아한다느니
    이런 소리하는 여자들 꽤 많잔하요

  • 157. ...
    '14.8.30 7:10 PM (211.226.xxx.42)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딸 많은 집 딸들 지긋지긋합니다.
    원글님도 썼듯이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더군요.
    애들을 좋아해서 많이 낳다보니 딸이 많아진 경우는 드물고 대개는 아들 원하다 딸이 줄줄이 태어난 경우거든요.
    그러다 딸만 태어났으면 그나마 좀 나은데 아들이 떠억하니 태어나면 부모의 모든 사랑이 아들한테만 가서 딸들은 애정결핍이에요.
    어릴때부터 사랑 제대로 못받고 자라고, 돈이라도 많으면 다행이면 형편 고만고만한 집은 경제적인 지원도 아들한테만 집중돼서 딸들은 물적 심적으로 늘 부족한 상태로 자라요.
    어릴때 듬뿍 사랑을 줘야 하고 부모가 차별없이 애들 대하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어릴때 사랑받은 기억이 평생 힘이 된다는 거는 여기 82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얘기잖아요.
    근데 그야말로 아들한테 치여 자란 딸들은 그런 기억이 경험이 없어요.
    제가 제 시누들을 다년간 관찰한 결과인데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살아도 어릴때 부모한테 받은 차별의 기억은 평생 가더라구요.
    그리고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는 딸들도 그 안에서 또 차별합니다.
    평생을 그러고 당신들이 잘못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세요.
    그래서 그렇게 자란 딸들은 맘에 맺힌게 많고 그게 자기네 자매들 사이에서, 그리고 남자형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드세게 표출되는것 같습니다.
    인생 자체로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부모한테 사랑 못받은 결핍감은 평생 가더군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 158. ...
    '14.8.30 7:16 PM (211.226.xxx.42)

    환갑도 넘은 평소 쌈닭인 시누가 팔십넘은 자기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짐승처럼 울부짖던 모습을 봤는데,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더라는...

    암튼 배우자로도 친구로도 그냥 지인으로도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이 무난해요.

  • 159. ..
    '24.2.5 10:12 PM (183.101.xxx.183)

    저도 딸많은집..4명이요..며느리인데요
    제아들 절대 그런집에 안보내고 싶네요
    드세고 극성스러운 시누이 넷에 완전 질림
    맏며느리인 제가 질려서 발길끊었는데요..
    한참후에 둘째며느리까지 발길 끊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딸많은집 진짜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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