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위지니 몸은 당연히 화끈하니 진땀나게 매운 음식이나 뜨끈뜨끈하니 온 몸이 덥혀지는 국물을 원하게 되지요.
요즘같은 날씨에 딱 만들어 먹기좋은 편안한 음식입니다.
지금처럼 물가가 높아 장바구니 들고 시장 한바퀴 돌기가 겁나는 때에, 재료비도 참 저렴하니 부담없이 한 끼를 가족과 푸짐하게 만들어 드시기에도 좋구요.
굳이 비싼 고급재료가 아니라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끗이 한 그릇을 다 비우게 되지요.
매콤하니 입맛 돌게하는 반찬 한가지에 순하고 뜨끈한 국물로 화끈거리는 입안을 편안하게 하니, 소박한 찬이지만 한 끼 식사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매운깍둑볶음>
매운 깍뚝오징어 볶음에 들어가는 야채 재료들의 분량입니다.
양파 小 1개 (150g)
대파 100g
양배추 100g
풋고추 2개 (30g)
홍고추 1/2 개(10g)
당근 小 1/2개(60g)
요리에 들어가는 야채의 크기라는 게 그때그때 공장에서 찍어나오듯 똑같을 수는 없겠지요.
위의 야채량은 모두 450g 이랍니다.
요리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이런 볶음요리류는 특히나 편하게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를 이것저것 꺼내어 함께 볶아주기만 하면 되니, 당장 만들어 먹으려는데 한가지 재료가 없는 경우 냉장고에 남아있는 다른 야채종류로 대신하거나 혹은 어떤 재료의 양이 많이 부족할 경우에도 다른 야채로 대신 그 양을 맞추어 준비하셔도 전체적인 맛은 그대로 살아나니...
매번 너무 정확하게 모든것을 갖춘 상태에서 요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재료가 된다고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이것저것 만들어 드시다보면 더 요리가 쉽고 즐거워질 듯 합니다.
각각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어른들끼리라면 건더기가 좀 큼직큼직한게 볶아놓으면 좀 더 먹음직스럽지만 아이들과 함께 드실려면 볶았을 때 조금 볼품은 떨어지더라도 야채들을 작게 썰어 준비하면 입이 조그마한 아이들이 더 편하게 맛있게 이것저것 고르게 잘 먹겠지요.
제가 어릴적에 큼직한 야채는 일부러 골라내고 했던지라 잘 알고 있답니다.
온갖 야채를 너무나 좋아하는 지금은... 없어서 못먹지요.
생전 어머니와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온갖 해물이나 야채들을 저는 먹기 싫어서 도망다니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음식들을 오히려 일부러 점점 즐기고 찾는 저를 보면서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살아가는 일이라는게....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때가 되면 이해가 되네요.
매운깍둑볶음에 들어가는 고기 재료 분량입니다.
돼지 후지(찌개용으로 깍뚝 썰어놓은 것) 600g
싱싱한 오징어 1마리 250g
돼지 깍둑 뒷다리고기 600g 한 근과 오징어 중자크기 한마리(250g)를 준비합니다.
앞다리(전지)가 뒷다리(후지)보다 좀 더 맛있고 가격도 더 비싸지요.
이날도 앞다리 사러 갔다가 이제는 삼겹살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오른 전지 가격을 보고는 전반적으로 모두 폭등한 돼지고기 가격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평소에 앞다리는 자주 사먹어도 뒷다리는 잘 사지 않는데 이날은 사정이 이렇다보니 찌개꺼리라고 뒷다리 썰어놓은 것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이날따라 퍽퍽하니 살코기만 있는게 아니라 적당하게 비계가 잘 섞여있기에 100g당 1000원이 넘는 가격으로 뒷다리 고기를 1키로 정도 사왔지요.
뒷다리를 이 가격에 사다니 얼마전까지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요즘 물가가 전체적으로 다들 너무 올라서 장바구니 들고 시장보는 일이 버거울 때가 많아요.
오징어는 요즘 굴이나 새우등과 함께 제철인지라 한창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시기지요.
돼지고기만 가지고 볶아내도 좋지만 이렇게 싱싱하고 좋은 제철재료로 부담없이 싱싱한 오징어 한마리 장만해서 함께 볶아내면 훨씬 양도 푸짐해지고 오징어 특유의 감칠맛도 함께 어우러져서 더 맛이 좋아서 보통 매운 깍둑볶음은 이렇게 오징어와 함께 볶아 냅니다.
쭈꾸미 철에는 생쭈꾸미와 함께 볶아내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돼지고기는 이미 깍뚝썰어져 준비되어 있으니 그대로 쓰시면 되구요.
오징어는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편하게 막 썰기로 준비해도 좋고 몸통을 그대로 살려서 링으로 썰어 준비하셔도 좋구요.
오징어는 껍질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니 이렇게 양념으로 볶아내는 오징어는 이렇게 껍질채로 쓰는게 두루두루 몸에도 좋겠지요.
이렇게 껍질채로 요리하는 것이 사실 오징어 특유의 향이 더 살아나기도 하구요.
껍질은 벗긴 오징어와 껍질채 통째로 데쳐내는 오징어를 비교해서 먹어보면 잘 알 수 있지요.
특히나 오징어국을 끓일때에는 타우린 성분이 수용성이니 이렇게 껍질을 벗기지 않고 뚝뚝 썰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는게 더 좋습니다.
매운 깍둑볶음의 양념 분량입니다.
4인가족 기준으로 두 끼 푸짐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양이지요.
다진마늘 1스푼
생강술(정종이나 소주로 대체가능) 2스푼
설탕 3스푼
쯔유 4스푼
고추장 5스푼
새우젓 1스푼
제 레시피의 계량은 편하게 집에서 늘 쓰시는 밥수저로 하시면 됩니다.
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하루 정도 냉장고안에 두어서 숙성시켜 드시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집에서 바로바로 반찬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경우에는 즉석에서 바로 분량만큼 수저로 척척 덜어 넣어서는 그대로 무쳐내시면 됩니다.
썰어서 준비해 둔 야채는 그대로 두시고 먼저 넉넉한 볼에다 돼지고기와 오징어만 넣어서 준비합니다.
여기에 분량의 매운양념 재료를 한가지씩 덜어 올려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오른손에 위생장갑을 끼고서 이 돼지고기와 오징어만 먼저 양념에 주물럭 주물럭 골고루 치대는 느낌으로 잘 무쳐줍니다.
고추장 기본의 양념인지라 끈기가 많은 고추장이 위생장갑에 끈적거리며 달라붙어서 재료들을 비비기에 불편할 수도 있으니, 깨끗이 손을 씻으시고는 맨 손으로 하셔도 좋아요.
아까운 양념이 비닐장갑에 많이 달라붙어 버리면 이대로 벗어버리지 마시고 꼭 따로 마지막에 훑어내거나 위에서 아래로 양념을 쪽 짜내어 사용하세요.
골고루 잘 무쳐졌으면 이제 준비해 둔 야채를 여기에 올리고는
다시 한번 더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약 1600g의 깍둑오징어 무침이 됩니다.
한 번 볶을 때 반(800g)을 덜어서 볶아내면, 밥 상에 올렸을 때 4인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되지요.
흔히들 만들어 드시는 오징어와 삼겹살의 조합인 오삼불고기로 드시려 할 때에도, 이 양념으로 그대로 무쳐드시면 되겠지요.
볶음팬을 불에 올리고 팬에다 한 끼에 적당한 양만큼 올려서 볶아 드시면 됩니다.
식구가 적으신 분들은 적은 양만 올려서 볶아 드시고, 남는 분량은 냉장보관용 밀폐용기에 넣어서 뚜껑 꼭 닫으시고 냉장보관하시면 2~3일은 거뜬히 두고 그때그때 꺼내어 볶아 드실 수 있어요.
불에 올려 볶아주면 오징어 부피가 커지면서 처음 올렸던 양보다도 푸짐하게 볶아지지요.
이런 볶음요리에 사리까지 곁들여 드시기 좋아하시면, 미리 라면사리 하나 삶아서 찬물에 헹궈 채반에 물기 빼놓았다가 이렇게 재료들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여기에 넣어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잠시만 더 같이 볶아서 밥상에 올리시면 더욱 더 푸짐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겠지요.
저희집 막내녀석은 아직도 매운것을 잘 못먹는지라 이렇게 매운 깍둑볶음을 반찬으로 밥상에 올리면 물을 들이키면서 겨우 두어개 정도밖에 못먹지요.
그래도 학교 급식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불어 그날그날 정해진 식단대로 함께 어울려 먹다보니 요즘은 김치도 곧잘 먹고 점점 많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몇 젓가락이라도 매운 음식을 스스로 건져 먹는다는 것 자체가 엄마로서는 사실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요.
그러니 이렇게 매운 깍둑볶음을 하는 날은 막내 녀석을 위해서 순한 계란찜이라도 꼭 하나 곁들여 냅니다.
그래서 늘 가스렌지 뒤쪽 작은 불에다 이렇게 함께 계란뚝배기를 보글보글 끓여내지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의 계란은 매운 음식들과 함께 내면 참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맛있게 볶아먹고 남은것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는 이렇게 전골냄비에 넣어서 볶아 먹었어요.
팬에 볶게 되면 아무래도 양념이 타면서 보슬보슬하니 볶음의 느낌과 맛이 강해지고, 이렇게 뚜껑있는 전골냄비를 이용하게 되면 끓여내는 느낌이 더해져서 양념국물이 좀 더 자작하게 베어나오게 되지요.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기에는 팬에다가 지글지글 볶아드시는 것이 더 좋고, 건더기와 함께 수저로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국물까지 함께 떠서 드시기에는 이런 전골냄비를 이용해서 끓여내듯이 볶아주셔도 다 그 나름대로 맛이 좋습니다.
저희도 그때그때 바쁜 시간, 가장 손에 가까이에 닿는 도구가 냄비냐 팬이냐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편하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 매운깍둑볶음을 낼 때 입안의 매운맛을 순하고 부드럽게 중화시켜 주기에 딱 맞는 국은 계란국과 무국,콩나물국 등등이 있지요.
이중에서 가장 저렴한 식재료로 어른 둘, 아이 둘의 4인 가족이 한끼 국으로 먹기에 딱 좋을만큼의 양이 되는 계란국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딱 한번 끓여먹고 남는 양도 없으니 음식 낭비되는 일도 없구요.
원래 계란국이라는 것이 방금 끓여서 계란이 보드랍게 국물에 퍼지듯이 익었을 때 가장 식감도 훌륭하고 맛도 좋지요.
한번 다시 데워먹게 되면 국물에 풀린 계란의 질감이 질겨진 듯 느껴지고, 민감하신 분들은 계란 특유의 약간 비릿한듯한 향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많은 계란도 필요없이 딱 계란 1알로 한 끼 국으로 끓여먹는 목으로 술술 넘어가는 부드러운 계란국 끓이기예요.
< 계란국 > (어른 둘, 아이 둘의 4인 가족 한끼 분량)
물 800ml
국물멸치 25g
계란 1개(일반적인 크기의 계란- 약 60g짜리)
양파 40g
대파 20g
새우젓 1 1/2스푼
소금 1/5스푼
설탕 소량(수저 끝 부분에 조금 묻혀질 정도)
재료도 간략한 것이 참 착하지요.
이래뵈도 맛은 정말 최고랍니다.
미역국이나 씨락국처럼 푹 끓여내는 국이 아니라 금새 끓여지니, 아침에 취사버튼 눌러놓고 간단히 끓여내기에도 너무 편하지요.
먼저 냄비에다 분량의 물에 국물멸치를 넣어주고는 가스불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약하게 줄여주고는 멸치국물이 어느정도 잘 우러나왔다 싶을 정도로 조금만 더 끓여 줍니다.
물이 끓을 동안 양파와 대파를 준비하지요.
깨끗히 씻은 양파와 대파를 분량만큼 칼로 뚝 끓어내어서
양파는 이렇게 얇게 채쳐내듯이 썰어 주고 대파는 모양 그대로 너무 두껍지 않게 송송 썰어서 준비해 두면 되어요
가스불위에서 끓고 있는 냄비속의 멸치들을 건져낸 후에, 우선 준비해 둔 양파를 먼저 넣어 줍니다.
금새 끓여내는 국이라도 재료의 익는 속도가 다르니 이렇게 하는 것이지요
양파를 냄비에 넣어주고 익도록 잠시 끓여내는 틈을 이용해서 계란물을 준비하지요.
너무 크지 않은 용기나 그릇 하나 준비해서는 이렇게 계란을 톡 터트려 넣은 다음, 소금 1/5스푼을 넣어 주세요.
여기에다가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집어낼 정도로 소량의 설탕도 조금 넣어 주시구요.
정말 바쁠때에는 계란에다가 이렇게 따로 간을 하지 않고 풀어 넣어도 계란국 맛에 큰 영향은 없지만, 확실히 이렇게 계란 자체에 미리 간을 조금 첨가해서 국물에 풀어서 끓여 준 계란국과 그냥 바로 풀어낸 계란국은 입에 감기는 감칠맛이 좀 차이가 납니다.
계란 1알에 넣어주는 이 정도의 소금양은 염도를 확연하게 느낄 정도가 아니라 그저 감칠맛을 배가시켜 줄만한 양이지요.
설탕 역시 단맛을 느끼게 하는 용도보다는 계란 조직이 더 부드럽게 풀리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 정도이구요.
어차피 양파를 넣고난 후 시간 여유가 좀 있으니 번거롭게 생각지 마시고 이렇게 계란에 간을 좀 준비해서 풀어내 주는것이 좋아요.
이렇게 수저로 잘 저어서 풀어서 준비해 두시면 되겠지요.
양파를 넣은 멸치국물이 다시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분량의 새우젓을 먼저 넣어 줍니다.
새우젓은 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편하게 수저로 떠서 넣어 주시면 되구요.
양파는 얇게 썰어서 준비한 것을 넣기 때문에, 이렇게 한번 부르르 끓기 시작하면 말갛고 투명하게 금새 익어버리니 오래 끓여낼 필요도 없지요.
새우젓을 넣은 후에 수저로 잘 저어 새우젓 간이 국물에 고루 섞어졌으면 바로 불을 끕니다.
그리고 준비한 계란물을 동시에 골고루 냄비안에 돌려가며 부어주세요.
준비한 수저로 한 방향으로 두어번 저어주셔도 좋고, 그냥 이대로 두셔도 좋아요.
이렇게 스텐 냄비에 계란국을 끓여내면 불을 꺼도 남은 여열이 잠시 그대로 머물기 때문에 계란물이 더 빨리 익지요.
이렇게 가스불을 끄지 않은채로 계속 끓이면서 계란물을 넣게 되면, 계란국 특유의 목으로 보드랍게 흘러들어가는 듯한 계란의 질감은 없어지고, 질기고 덩어지로 뭉쳐진 계란 건더기가 만들어 지지요.
저는 아이들이 먹을 국이라 계란을 넣고는 두어번 휘휘 저어 줍니다.
부드럽게 퍼진 계란이 좀 더 먹음직 스럽고 큼직하게 퍼지기를 원한다면 수저로 젓지않고 부어줄 때 고루 돌려 부은 그대로 국물 속에서 잘 익도록 가만 두시면 되지요.
여기에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 둔 파를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대파는 함께 끓여 익혀내는 것 보다 이렇게 마지막에 뜨거운 국물에 띄워내듯이 넣어서 한 그릇씩 떠 내면 그 향이 계란국과 어우러져 더 식욕을 돋우어 주지요.
씹을 필요도 없이 보들보들한 계란이 시원한 국물맛과 함께 적당히 부드럽게 익혀진 양파와 목으로 술술 넘어가는데 이렇게 송송 썬 대파가 사각사각 이에 씹히며 입안에 퍼지는 향이 너무 잘 어우러지구요.
가족끼리 부담없이 먹는 상에서는 물론이고 손님들과 함께 하는 상에 올려도 순하고 부드럽게 목으로 술술 넘어가는 이 계란국을 다들 좋아하신답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손님상이라는 것이 꼭 비싸고 특별한 재료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져내지 않아도 소박하고 정갈하게 정성이 깃들여진 상차림이 더 좋아보이고, 그런 상을 받게되면 제 마음 깊이 오히려 더 큰 감사가 넘쳐나네요.
계란에 들어있는 영양가를 생각하면 비록 너무 쉽고 간단한 국 한가지에 지나지 않지만, 이렇게 밥과 곁들여 한 끼 먹는 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쉽고 간단한 계란국 끓여드시며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드시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월요일이 시작되고는 얼마 지나지 않은 듯 한데, 금새 또 주말이 돌아왔네요.
이번 주말에 편안하게 장 보시고 푸짐하게 한번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드셔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