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출퇴근용으로 차구입을 고민하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53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8-24 13:52:56

회사까지 교통이 좋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두번갈아타구(총 3개 호선 이용) 마지막에 셔틀버스한번 환승해요

평균걸리는 시간은 1시간, 야근이라도 하면 1시간 20분씩 소요되요.

걷기도 많이이걷고 앉지도 못해서 너무 허리도 아프고 힘이 들어요

 

근대 차를 타면 출근시간은 20분정도  퇴근시간엔 밀려도 3,40분, 아주  심하게밀려도 1시간은 안걸려요

편도 14km거리에, 시내주행은아니고 도로를 타서 직선코스에요


차를 사면 돈을 못모은다는건 알고 있지만,

시간에 몸피로도 등을 감안하면  기회비용이 어떤게 더클지 생각이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현재는 택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택시 편도가 12,00원 이내로 나와서 야근때 주로 이용중입니다.

 

유류비, 유지비 다 감안하고라도 제일 걸리는게, 빌딩 주차비가 12만원이에요. 이게 좀 아깝네요.

준중형 중고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고, 월수입은 세후 250정도입니다.)

 

단지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주위에선 그럴의도로 사게되도 막상 이용하다보면 차로만 다니게 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아무튼 각설하고


주위에서 그정도 출퇴근이면 비용을 감안하고라도 시간과 편리함을 얻는게 나으니  차사라는 사람 반.

차사면 돈은 못으니 조금더 참고 택시를 이용하라는  사람 반이에요..

매일 심각하게 고민되요 어떤것같으세요 ? 조언을 부탁드려요. ㅜㅜ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anc2
    '14.8.25 12:16 AM

    저라면 사겠어요.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아져요.
    삶의 질이 떨어지죠.
    그리고 피곤이 쌓이면 건강도 안좋아지고요.

    저도 웬만큼 아끼는 사람입니다만
    몸 피곤하고 아픈거 얼마나 괴로운지 알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이 그렇게 차이가 난다면 차를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몸이 가벼워야 회사 일도 하고, 연애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 2. 존심
    '14.8.25 7:29 AM

    경차 레이는 어떤가요...

  • 3. 밤호박
    '14.8.25 10:29 AM

    사세요 대중교통이 안좋으시면....
    사실 서울이나 경기도 빼놓고 시골은 1집당 2대이상의 차량이 있죠
    돈아까운줄모르지않아요 저두 차가 있다 없다 했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차가 반드시 필요해요
    안전도 그렇고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참 편리한 도구라 생각합니다

  • 4. 추워요
    '14.9.2 1:40 PM

    경차사세요ㆍ정말좋아요ㆍ

  • 5. 바다
    '14.9.2 2:26 PM

    그정도면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실제 지하철이나 버스에 있는 시간보다 환승때문에 움직이는 시간이 더 길고 힘들것 같네요.

    출퇴근용 경차로 사시면 세금, 주차비, 톨비 모두 저렴합니다.

  • 6. 티지맘
    '14.9.5 1:14 AM

    경차로 샀을때랑 택시타고 다닐때랑 비교해보고 사셔요
    유류비 주차비 보험금 등 따졌을때 택시비가 싸게 먹힐수도 있어서요 차있으면 주말에도 타고 다니게 되는데 택시는 굳이 편한 대중교통이용할수있으면 안타게 되니까요
    암튼 고생많네요 힘내세요!

  • 7. AF36
    '14.9.28 12:34 AM

    스파크 강추, 중고 직거래하면 2~3년 탄거 사면 아주 좋을겁니다. 저도 버스로 1시간을 스파크 새 차로 구매해서 30분 다닙니다. 시간절약, 피로절감 좋숩니다. 스파크 새차는 비싸구요. 경험상 굳이 신차구매는 필요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386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75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25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33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17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66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76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19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42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57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51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46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91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35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2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08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04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18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93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58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94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41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43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34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1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