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우유야 고마워~

| 조회수 : 4,811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8-07-09 00:50:03
우유를 배달해 먹는 것은 부루주아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어느날...

아는 언니네 집에서 요구르트제조기(당시만해도 정말 획기적였던 초기)가 있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던 나.
그때 언니의 한마디
"우유 신청하면 공짜로 줘"

허걱...

그날부터 시작된 사은품 프로젝트.

처음은 그리 원하는 요구르트제조기...
그리고 그다음에는 울딸을 위해서 룸싸롱 분위기를 내주는 전자피아노
마지막으로... 기다리다 기다리다... 드디어 받게 된 전자오븐기...

흠!!!

그런데 문제는 나날이 받기로 한 500ml의 우유였다.
모유로 2년을 산 딸은 우유를 그닥 반겨하지 않았고
둘째녀석 임신중에 본인이 쫌 먹어주긴 했지만 뭐 그닥 좋아라하는건 아녔는데...

우훗.

요새 욘석 우유때문에 하루하루 잠시라도 시원하게 보낸다는...
여그 82서 봤던가...

우유를 얼려서 빙수를 해먹는 획기적인 방법을 알고 나서 종종 써먹는 방법였는데
오홍~ 올해는 넉넉한 욘석 우유덕에
아~주 풍족하게~~~



흠...
우유를 먹기위해 사은품을 받는건지
사은품을 받기 위해 우유를 먹는건지 모를 인생이나...

오늘 낮...
지금 먹는거 반으로 줄이고 자기네 우유먹고 사은품 받아가란 아줌마의 말에 다시 흔들리는 나...
둘째를 위한 놀이방매트가 필요한데...
질러?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발
    '08.7.9 1:34 AM

    지르세요! ㅇ.ㅇ!

  • 2. 강산맘
    '08.7.9 5:28 PM

    당연히 질러 주셔야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40 고고 2018.05.19 7,871 3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991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2 시간여행 2018.05.15 7,280 2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2 소년공원 2018.05.12 6,436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7,651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822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365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212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804 3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790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2,167 3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627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471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890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7 쑥과마눌 2018.04.20 18,022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421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609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43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51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819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522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7,038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426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305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456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216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417 4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832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