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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복손질법과 전복죽만들기

| 조회수 : 38,839 | 추천수 : 281
작성일 : 2008-02-22 09:23:49

제가 요즘...근 2년 넘게 너무 뜸했지요...

저는...솔직히...너무 솔직해 가끔 탈이긴 하지만....
창피한 것도 모르고 별걸 다 올리곤 했어요... 식구들 흉도 많이 보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그런 글들을 올렸나 후회도 되지만 지우지는 않습니다...그것도
저라는 사람의 한 단면이고 과정이었을테니까요.
암튼...제가 키톡에 글을 올리는게 참...쉽지가 않아요....

어찌됐든 82cook에서 인기라면 인기를 누렸고
책도 냈고했는데...
뭐 더 보여줄 것도 없고 ...제가 가진 레시피는 다 풀었다고 생각했어요...
책낸게 별 건 아니지만
혹 기대감이 높아져 제가 글을 쓰면
에게~~~뭐야~~~할까봐...겁도 나고 그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일매일 82cook에 눈도장을 찍고 모든 분의 레시피며 사진, 글들을 다 본답니다.

며칠 전,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었어요.
좀 소소한 레시피가 올라왔으면 좋겠다는...하지만요...그게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현재 스코어....키톡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예전처럼 저 뭐해먹었어요..하는 글...올리는 거...많은 용기가 필요해진거죠.
너무 좋은 사진들이 올라와버리니까 감히 글 쓸 생각을 못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수준이 높아진 대신
우리는...이웃집 밥상을 들여다보고 폭탄 맞은 부엌과 집구석을 보는 재미를 잃어버리기도 했어요.
이 부분이 모두들 조금씩은 아쉬운거겠죠.


암튼...그래서...애니웨이..
한때 82의 반장이었던 저부터 아무 밥상이나 마구 올려보려구요
예전에 글 올리시던 분들,
그리고 현재도 글을 올리고 싶지만 감히 입성을 못하시는 분들.
저와 함께 동참해보세요.

82cook의 키친토크는
82의 시작부터 같이한 제가 아는한 누구나 어떤 글도 어떤 사진도
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고
82cook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게시판이니까요.
82cook은 누가 뭐래도 요리사이트잖아요.

이제부터 다른 분들도 다시 예전처럼 많은 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들어와 댓글 달아드리고 글도 자주 올려볼게요.

오늘은 시작으로
제 남편의 파렴치한 식탐으로 제가 눈물을 흘려야했던 전복죽 레시피를 올려드립니다.


<전복 손질법>


생물 전복 사진이예요.


살아있는 놈이라 힘이 너무 좋아 다른 도구로는 뗄 수가 없었어요.
성질 급한 저는 칼을 꺼내들었는데
차라리 냉동실에 5~10분쯤 두어 기절을 시킨 다음 떼는게 편해요.
기절시킨 놈은 수저나 포크같은 걸로 밀면 뗄 수 있습니다.


내장부분까지 깨끗이 도려낸다음 내장은 따로 분리해두세요.


오른쪽을 자세히 보면 모서리에 뾰족한 부분이 두개 보여요.
이빨 비스무레한 딱딱한게 달려있는데 그부분과 빨간(지저분하게 보이는) 부분까지 제거해버리세요.


4마리 분의 내장이예요.
다 사용할게 아니면 전복살과 함께 냉동시켰다가 나중에 사용해도 됩니다.
이 부분이 들어가야 전복죽의 향이 좋아지지요,

냉동전복은
내장이 없기때문에 향은 좀 덜나지만  맛은 뭐...찮은 것 같아요.
요즘은 양식전복이 나와 값이 저렴해져서(하나로에 3,4마리 2만원 정도) 생물을 자주 사게됩니다.


<전복죽 만들기>

재료(5~6인분) : 전복 2마리, 쌀 1컵,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참치액(국간장) ½~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물 6컵, 채소 한줌.



냄비를 데운 다음 참기름을 먼저 넣고 쌀과 마늘, 내장, 국간장을 넣고 볶아요.


물이 없어 타기 쉬우니까 중간불이나 약불에서 천천히 색이 나게 섞어주세요.


불을 올려서 쌀의 5배(5컵) 물을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간간히 저어주면서 눌어붙지않게 해주세요.

★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을 유지해주세요.
뜸을 들인다고 불을 줄이거나 뚜껑을 덮지말고 그냥 계속 끓여주는게 훨씬 더 신선해요.


전복살과 채소는 잘게 잘라 준비해두세요.
저는 평소에는 채소는 넣지않아요. 양파는 물이 많아 절대 안넣습니다.
채소를 넣으면 보기는 좋은데 전복향이 좀 약해지는 것 같아서요.


처음 물 넣었을때--물이 너무 많은 듯 보여요.


10분 정도 경과 후---아직 물이 많아요.
쌀이 좀 퍼졌다 싶을때 채소와 전복을 넣고 계속 끓여줘요.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 간을 본 수저는 절대로 다시 넣지마세요.
침이 들어가면 삭아버려 죽이 못쓰게 됩니다.
수저를 계속 갈아주면서 간을 맞추는게 아~~주 중요해요.


이정도 됐을때...쌀 1컵 기준으로 15분 정도 경과 후.
물을 한컵 넣고 한 번 더 끓이거나 끓는 물 1컵을 넣어주는게 좋아요.
완성 후, 한컵을 추가하지 않으면 그릇에 담았을때 조금 뻑뻑하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물이 살포시 한켜 덮혔다는 느낌이 나시나요?
요렇게 해야 가장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
요기서 보나쓰....
겨울 방학부터 2달째  
사춘기의 절정인 예비 중 3 남자 아이들의 공부를 좀 도와주고 있는데요..

그 중 너무 재미있는 답안지가 있어
애들 몰래 살짝 보여드리려구요.




에버라는 핸폰 기종이 있다고 하데요.



정말 삘이 제대로 오는 답안지.



※ 아...이놈은 좀...그날 많이 맞았어요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씨엄마
    '08.2.22 9:42 AM

    쟈스민님, 늘 요리에 도움 많이 받고 있답니다.. 전복죽도 집에서 하려면 저렇게 여러손질이 필요하군요... 잘 보고 적어두겠습니다....
    저는 죽을 좋아하는데 우리집 식구 셋이 다 죽을 싫어해서.. 저걸 언제 집에서 해먹어보나... 요원합니다....

  • 2. 미쓰리
    '08.2.22 9:50 AM

    칼은 위험해 보여요...숟가락 뒤집어서 밀면 내장 안터지고 잘 떨어져요.

  • 3. 보봉
    '08.2.22 9:57 AM

    쟈스민님...저도 팬이예요...
    며칠전에 전복 손질하느라 (생애처음) 엄청 애먹었어요..
    인터넷 뒤지고 해서...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그저께 전복밥을 해 먹고
    내일쯤 전복죽을 해먹을려고 했었는데
    딱맞게 글이 올라오네요

    넘 감사해요...

  • 4. SilverFoot
    '08.2.22 9:58 AM

    전복죽 상세 레시피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예전에 유머 게시판에서 비슷한거 봤었는데 정말 실제로 저런 답안지가 존재하는군요. ㅋㅋ
    너무 순수하고 재밌어요.

  • 5. yuni
    '08.2.22 10:08 AM

    우리 학교다닐때는 freedom만 나오면 남학생들이 뒤집어졌었는데.
    그런 이름의 생리대가 있었잖아요.

    가끔씩 이렇게 올려주시는 반장님의 키톡 수위잡기 레시피는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

  • 6. 코코샤넬
    '08.2.22 10:17 AM

    우가우가 <--------- 뒤집어졌어요 ㅎㅎㅎ

  • 7. 클라라
    '08.2.22 10:20 AM

    일만하던 그녀,
    "똑 부러지게
    요리하기!

    처음 나왔을때 사서 지금도 간간히 잘 보구 있습니다
    저자와 한공간을 이렇게 공유 할수 있다는게 기분 좋게 만드는군요

    위의 보나쓰 를 보다 너무 웃겨 댓글 달아 봅니다

  • 8. 몬나니
    '08.2.22 10:20 AM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자스민님 덕분에 우리집 식탁이 풍성해 졌어요. 비싼 고기나 전복 망칠까봐 재료도 못 샀었는데 이제는 불고기 감도 사고 전복도 세일하면 잘 사오네요.
    만능 양념장으로는 생선조림 해 먹으니 너무 맛있고...
    여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유령회원이지만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 9. 후레쉬민트
    '08.2.22 10:23 AM

    자스민 님 이름이 있으니 키톡이 참 든든해보입니다
    역시 반장은 필요해요 ㅎㅎㅎ
    전 제식으로 대충 전복죽 해먹엇는데
    자세한 레서피대로 저도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

  • 10. camille
    '08.2.22 10:26 AM

    ㅎㅎ.. 뉘집 아드님인지 그놈 참 귀엽네요..

  • 11. 혀니맘
    '08.2.22 10:30 AM

    앞으로 글 자주 올리신다니 너무 반가워요..
    전 전복 만질 자신이 없어서 감히 엄두도 못내겠어요...ㅠㅠ

    예비중3 아들이 너무 재밌어요..
    삼실에서 혼자 히죽히죽 웃고 있네요..

    근데,,,, 아들한테 거리면 혼나지 않을까요???
    심히 걱정되옵니다.

  • 12. 아직은초보
    '08.2.22 11:03 AM

    하하하... 한참 웃었어요..
    삘~~
    우가우가~~
    귀여워요..

  • 13. 연탄재
    '08.2.22 11:04 AM

    마지막 우가우가에서 한바탕 웃고~^_____________^*

    앞으로 자주 뵐수있다는 즐거움에 또 한번 웃습니다~~^____________^*

    4월에 제주도 가거든요......가서 전복죽 배터지도록 실컷먹어야지~~이러고 있었는데

    맛난 전복죽보니 침이 꼴깍꼴깍~~^^;;

  • 14. 보라돌이맘
    '08.2.22 11:09 AM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글을 읽었어요.^^
    아이들 공부도 꼼꼼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는 듯...
    아이들이 선생님을 아주 좋아할 꺼 같아요.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요...^^

  • 15. 섭지코지
    '08.2.22 11:11 AM

    유령회원인데...
    글이 너무 따스하고 유머러스해서 맘까지 따뜻해졌어요.
    제주도에 살아서 전복죽은 실컷 먹는데도
    레시피를 보니 오늘 새롭게 자스님표 전복죽을 해서 먹어야 할 것만 같아요. ^*^

  • 16. 아테나
    '08.2.22 11:20 AM

    하하하 너무 재미 있어요
    그나저나 맞은덴 괜찮은지?? ㅋㅋ

  • 17. 김영림
    '08.2.22 11:20 AM

    ㅂ죽에서 유일하게 10,000에 사다먹는 전복죽입니다. 전복사서 손질할 자신도 없고
    끓이기도 귀찮고..^^ 근데 갑자기 막 전복사서 전복죽 끓이고 싶어져요..~
    핸드폰-ever 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블로그 구경갔을때 너무 이상적인 체중이어 그것도 부러웠다지요~

  • 18. juwons
    '08.2.22 11:32 AM

    오마나~~ 왕언니께서 드뎌 오셨군여~ ㅠ.ㅠ 완전 반가움....

  • 19. 명랑아가씨
    '08.2.22 11:32 AM

    우가우가 -> 진짜 애들이 너무 귀여워요 >_< 가르치는 사람은 열불나지만 ㅋㅋㅋ

    자스민님, 넘 반가와요^^
    작년에 결혼해서 유령회원 탈피하고자 키톡에 해먹는 거 좀 올려볼까 하다가
    워낙 고수님들만 난무하셔서 그냥 눈으로 즐기기 모드로 다시 돌아갔어요 ㅎㅎ

    자스민님 '한 분이라도' 시리즈 엄청 좋아했었는데...
    특히 뚝배기 계란찜 요령 알게 돼서 유학가서 완전 단골 메뉴였어요~

    전복죽도 저한텐 '아무 밥상'이 아니지만(ㅋㅋ) 이렇게 진솔한 글을 보니 반가와요~

  • 20. 영마니
    '08.2.22 11:48 AM

    자스민님~~ 너무 오랫만이예요^^ 그동안 기다리구있었어요~
    전복죽 레시피 잘 적어둘께요..
    우가 우가 보구 뒤로 넘어갔습니다ㅎㅎㅎ

  • 21. 루시
    '08.2.22 11:56 AM

    간만에 정든 닉이 보여 반가워서 글 보다가
    우가우가에서 계속 웃고 있네요 ㅋㅋㅋㅋ
    전복죽 감기로 골골 거리는 제게 지금 정말 필요한 음식이네요 ^^

  • 22. 또띠양
    '08.2.22 11:59 AM

    저도 그책 잘보고 도움많이 받아요. 위에 클라라님 말씀대로 요즘 도움받고 있는 요리책의 저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니.. 왠지 으쓱해지는데요~~^^ 그리고 '에버'~ 아~~ 너무너무 웃겨요..ㅋㅋ

  • 23. remy
    '08.2.22 12:05 PM

    그렇지 않아도 궁금한 레시피였는데 타이밍 예술입니다..ㅎㅎ
    근데 생물 선물받아 냉동시켜놓은 것은 내장이 무사할까요..??
    저도 소소한 밑반찬들을 기똥차게 만드는 비법들이 궁금해요.
    적당한 간과 부드러운 장조림, 말캉말캉한 콩장, 자꾸 손이 가는 멸치볶음 같은거요...
    사실.. 일품요리보다 이런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ㅜ.ㅜ

  • 24. 6층맘
    '08.2.22 12:17 PM

    쟈스민님 이름에 댓글 달 용기납니다.
    그간 반장님 하신다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밥 한그릇도 대접못하고 글만 살짝꿍 봤답니다.

    저도 지난 1월에 2주짜리 연수하면서 얼떨결에 반장을 하게 되어 도우미 노릇을 했는데 엄청 신경쓰였습니다.
    잘해야 본전이라고 했는데 마지막 수료식에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오히려 감사했답니다.

    쟈스민님, 그동안 애쓰신 것을 6층맘은 멀리서도 알고 있답니다.

    저도 글쓰기가 쑥쓰러웠는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쟈스민님처럼 출동해보렵니다.

    댓글에서 친절한 yuni님과 코코샤넬님, 보라돌이맘님등 익숙한 이름을 읽으니 반가움이 왕창 몰려옵니다.

    저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출석하고 댓글달렵니다.

    (어제 양재코스코가서 남편이 냉큼 냉동전복을 집더만요.얼마전 얼렁뚱당 전복무침을 만들었더니 기억이 나나봐요. 쟈스민님 레시피로 오늘 저녁 전복죽 들어갑니다.)

    -어제 그제 김혜경 선생님 아이디어로 상차리고 오늘은 쟈스민님 전복죽 좋습니다.-

    연두빛 새봄을 맞이하며 다들 일신 우일신 하십시오. 6층맘 올림

  • 25. 바다사자
    '08.2.22 12:18 PM

    아앗.. 자스민님 안녕하세요? 자스민님의 예전 '한분이라도' 시리즈를 검색하여 몇번이나 읽고있는 새댁이랍니다...^^
    특히 한국식 뚝배기 계란찜은 간단하면서도 완전 대박이었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할줄 모르셔서 제가 가르쳐드리고 으쓱으쓱 했답니다~

  • 26. 한번인연
    '08.2.22 1:11 PM

    앞으로 종종 자주 출연(?) 해주세요~~~~
    기발한 모범답안에 웃고 갑니다..역시 얘들은 순수할때 더 이쁜것 같아요 ㅎㅎㅎ

  • 27. apple
    '08.2.22 1:13 PM

    jasmine님 저두 저번에 전복죽 했는데 애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ㅡㅡ;
    역시 2%부족 했내요. ㅎㅎ
    덕분에 오늘 1+ 하고 삘~ 까지 받아서 갑니다. 우가우가~~

  • 28. 초심
    '08.2.22 1:22 PM

    물이 살포시 한켜 덮혔다는 느낌이 나시나요? -- 요리상태가 확와닿는 표현입니다.
    많은분들이 반가워하시니 계속 나오셔야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9. 양파링
    '08.2.22 1:25 PM

    울 신랑이 전족죽을 좋아해서 생각나면 한번씩 해먹어요~ 전복의 맛은 내장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잘 보고갑니다~

  • 30. 박하맘
    '08.2.22 1:34 PM

    간만에 쟈스민님 글보니 타임머신놀이가 하고싶으네요....^^*

    전복죽 한그릇얻어먹음 이놈의 지긋지긋한 감기가 떨러질라나.......ㅋㅋㅋ

  • 31. 무시칸아줌마
    '08.2.22 2:09 PM

    아~ 책 쓰시는 분까지 있군요. 정말 프로님들이 많은 곳이 군요...

    참, 그런데, 우가 우가가 무슨 뜻인가요?

  • 32. onion
    '08.2.22 2:40 PM

    ^^ 좋은 레시피도 감사하구요.
    재미있는 답안지 보고 실컷 웃고갑니다. 앞으로 82에서 자주 뵐수있는거죠?

  • 33. 하나
    '08.2.22 2:43 PM

    전복죽~ 꼭한번 지대로 끓이고 싶었는데.. 요거 참고해야 겠어요~
    다른말씀도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34. 꽃향기
    '08.2.22 2:51 PM

    요즈음 친정어머니께서 감기로 무척 고생하셔서 무언가를 해 드리고 싶은데...
    바로 이거예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35. 장쇠엄니
    '08.2.22 3:09 PM

    전복내장 다치지 않고 떼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넓은 그릇이나 팬에 물을 조금만 넣고 그위에 전복을 나란이 놓은다음
    물이 살짝 끊을 정도에 불을 끄고 전복 살을 떼어보세요
    내장 하나도 안 다치고 잘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전복이 익는것도 아닙니다
    칼로 떼는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 36. 창이맘
    '08.2.22 3:13 PM

    저도 숟가락으로 떼다가 내장 다 터졌습니다.
    신랑이 맛있는 내장 다 터졌다며 수숩해 냉동실에 넣더군요.
    근데 내장에 모래 주머니가 있다는데 그건 어떻게 제거하죠?
    안해도 되는건가요?

  • 37. 은하수
    '08.2.22 3:47 PM

    82가 화~악 살아나는 느낌 느끼시지요?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네요.^^
    우가우가 ㅋㅋㅋ

  • 38. 겨울바다
    '08.2.22 4:03 PM

    jasmine님
    오랫만이네요,
    전복죽맛나게 보고 있다가,.
    아래의 시험지 답안에 쓰러집니다........
    마침 쉬는시간..마구 웃다가
    부장님,비롯 사무실사람들 다 쓰러집니다.....
    "우가우가,,,,,,,,,,막 웃다가,,,,,,,아 너무 기발합니다....

  • 39. 딸기엄마
    '08.2.22 4:11 PM

    예전에 올리셨던 전복죽 레시피로 벌써 몇년 째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최고의 맛입니다.

  • 40. 짱구유시
    '08.2.22 4:16 PM

    정말 오랫만에 오셨네요... ^ ^ 방가 방가
    쟈스민 님 자녀까지 같이 요리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았었습니다.
    전 2003,2004년 이때가 82cook 전성시대 아니였나 싶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 41. ruth
    '08.2.22 4:20 PM

    딸이 자주 해달라는 음식이 날치알 스파게티입니다.
    두달전 봄동 한박스선물받아 여기저기 퍼주고 난감한 봄동을 보고 있다가
    출력해 둔 봄동 레시피보고 그래도 먹을만하게 해치웠습니다.
    냉동실에 쳐박아 둔 전복도 없어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재료를 보고 모르면 무조건 쳐보는 이름이 jasmine 입니다.

  • 42. 보아뱀
    '08.2.22 4:24 PM

    jasmine님
    키톡에서 뵙다니 정말 반가워요~
    글을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기분이 좋네요
    자주 좀 올려주세요!!!

  • 43. 토마토
    '08.2.22 4:58 PM

    오늘아침 냉동실에서 전복 내려놨는데...ㅋㅋ 이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랍니다.
    근데 제가 좀 컴맹이라서 뭐좀 물어볼테니 누가 좀 알려주이소
    이 긴 레시피들을 외울수도 없고 출력할려니 몇장씩으로 나오는데 좀 작게 한두장으로 인쇄할라믄 어찌해야 하나요? 해보고 싶은것은 많고 머리는 보탬이 안되고 다음에 찾아 볼라면 헤메이고 있고^^;; 도움을 청합니다.

  • 44. Terry
    '08.2.22 5:02 PM

    자주 올리시기 힘드시다면 댓글이라도 팍팍~^^

    전복죽 다 되면 끓는 물 한 컵 넣는 건 정말 어디에서도 못 봤던 최고의 힌트였어요.
    그 이후로 저도 아주 모냥 나는 죽을 끓여대고 있답니다.^^

  • 45. 할리
    '08.2.22 5:08 PM

    죽 끓이는 것, 은근히 까다로운 것 같아요, 특히 전복죽은 자신 없었거든요.
    음식의 기본을 알게 해주는 레서피 입니다.
    노트에 적어 놓고 잘 써먹겠습니다.

  • 46. 최은주
    '08.2.22 5:15 PM

    감기때문에 입맛이 없는데 전복죽 무척 먹고 싶네요.
    잘생긴 아드님이랑 따님 새학기 준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가끔 아니 자주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다음글...부담 팍팍@@

  • 47. 또하나의풍경
    '08.2.22 5:27 PM

    진짜 자상하고 상세한 레시피 감사드려요 ^^
    저도 쟈스민님 책 사서 아주아주 유용하게 잘보고 있거든요 ^^
    오랜만에 글올려주시니 진짜 반갑고 기뻐요 ^^

  • 48. 하백
    '08.2.22 6:27 PM

    자스민님 너무 반갑습니다
    전에는 영어시러라는 닉넴으로 자스민님 레시피 많이 따라했었답니다
    지금은 제가 좀 바빠져서 살림을 좀 소홀히 하게 되어 무조건 빨리 되는 음식만 하게 됩니다
    자스민님 레시피는 너무 실용적이라 참 좋아요
    눈요기만 주는 화려한 사진이 아니라 정말 꼭 한번 해보게 되는 것들
    앞으로도 꼭 자주 글 올려주세요

  • 49. 몽땅연필
    '08.2.22 8:35 PM

    침이 꼴깍~~
    질문하나 있습니다...전복죽과 어울리는 상차림은 어떤 메뉴가 있을까요?
    점심에 전복죽과 함께 곁드릴만한 메뉴 아무리 생각해도 물김치밖에......안나는데
    김치류 말고 어떤게 어울릴까요?

  • 50. mimi
    '08.2.22 8:39 PM

    아-하 저도 우가우가에 푹하하 넘어가요 ^===^

  • 51. 제제의 비밀수첩
    '08.2.22 8:59 PM

    자스민님 넘 오랜만이시네요. 전복죽 정말 맛나겠어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이라 정말 기분이 좋네요. 이 쯔비벨 저희집꺼랑 똑같은 거예요. 크크크. 저희도 전복죽 끓이면 여기다 먹곤 하는데 ........ 넘넘 반가워요. 덧붙여주신 답안지에 한참을 웃으며....

  • 52. 민제
    '08.2.22 9:59 PM

    ㅎㅎㅎ

    근데요..
    전복 시커멓게..테두리 부분...물이끼라고..칫솔로 깨끗하게 문질러 씻으라고 하던데...

    으..
    전 살아서 꿈틀거리는 거 만지는 거 싫어서요...
    고무장갑 끼고..대충하거든요.

  • 53. 토끼엄마
    '08.2.22 10:28 PM

    자스민님. 첨 댓글 드리는 것 같애요. 안녕하세요? ^^
    저나 저희아이들이 전복죽을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자주 사다 주시는데요,
    그냥 끓여 먹으라구 깨끗이 손질해서, 살짝 볶기까지 해서 주십니다.
    그래서 저... 당연히 저런 손질을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다지요.
    솔직히 한번 사서 먹어보려고 해도, 손질을 어케 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엄마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요. (여쭤 볼 생각은 왜 안하는지 원..^^;;) 생생한 가르침, 넘 감사드립니당!!

    자스민님 책 보고 이거저거 잘 만들어 먹고, 칭찬도 아주 많이 받았어요.
    혜경샘 책들과 더불어, 완소책입니다. 절대 없음 안되요.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잼난 글도 고맙습니다.

  • 54. 브로콜리
    '08.2.22 11:19 PM

    쟈스민님 이 글을보고 유령회원인 저도 댓글을 안달수없군요..-.-;;
    요즘 82쿡을 보면서 이곳의 정체성이 흔들리고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저 처럼 요리라고는 82에서 얻어들은게 다인 사람도 키친톡에 입성해봐야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갖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55. mulan
    '08.2.23 7:43 AM

    아침부터 화장실 들락거리고 나니... 이...전복죽 한그릇 후루룩 하면 속좀 편해질까... 싶어지네요. 아유... 아쉬워라...

  • 56. 뽕네프♡
    '08.2.23 8:13 AM

    솜씨 대단하세요^^ 아.. 난 해먹을 힘은 없고, 본죽이나 가야겠다. ㅋㅋ

  • 57. 요리초보
    '08.2.23 10:41 AM

    정말 반가워요!! 지난번에 친절하게 답해주신 잣죽~ 정말 여러 번 잘 끓여 먹었답니다. 선물도 드리구요. 컴백하시니 얼마나 반가운지!^^

  • 58. 비오는날
    '08.2.23 11:45 AM

    백배 공감!! 저도 이제부테 다시 삘받아 올려보렵니다!
    전복죽 레시피도 감사드려요~~~

  • 59. 경빈마마
    '08.2.23 11:54 AM

    하이요~ 반장님.
    한 번 반장은 영원한 반장이여~~~~라?

  • 60. sook!
    '08.2.23 5:26 PM

    너무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서 한줄 ^^
    그동안 무슨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나....
    거의 유령회원이며 눈팅만 하는 저로서는 잘 모르는 일이고
    이제 자주 뵐 수 있다니 반갑기만 합니다.
    자스민님의 불후의 메뉴 양장피.....^^
    제가 시집와서 집들이마다 했던 음식이고 칭찬을 한몸에 받게 하였던 메뉴인데
    감사의 말씀을 뒤늦게라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암튼 컴백 추카 입니다!!!

  • 61. 찐쯔
    '08.2.23 7:12 PM

    자스민님 말씀 정말 공감이 가요^^ 키톡 수준 정말이지 제게는 너무 높아요..ㅠㅠ
    우선 키톡에 글올리자니 그릇부터 신경쓰여~~쓰여,그릇찍는 주변 환경정리 또한 신경쓰여~~
    이러다 세월 다보냅니다요^^
    허나, 앞으로는 용기얻고 저도 꼭 키톡에 글한번 올려 보렵니다.
    반가웠구요..항상 제마음속 사부님의 한분이신 자스민님,앞으로 자주 뵙고싶어요^^

  • 62. Bellavista
    '08.2.23 10:21 PM

    82쿡 탄생때부터 만년유령회원인 저도 댓글을 달게하시는군요 ^^
    자스민님 글과 요리도 넘넘 반갑고, 웃다 쓰러질 보너스에 오랜만에 동창모임하는 듯한 댓글들 까지 ... 진짜 즐거운 밤이네요....

  • 63. toto
    '08.2.24 8:11 AM

    jasmine--방가방가

  • 64. 언제나시작
    '08.2.24 10:29 AM

    남편이 치통이 있어서 처음으로 전복죽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요. 맛있을려나 모르겠어요. 화려한 밥상만큼 소박한 밥상도 저같은 요리초보에겐 무척 중요하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상의 밥상도 많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일요일 아침 맛있는 전복죽을 끓이며 ^^ 맛있었음 좋겠어요 떨려요

  • 65. 가시리
    '08.2.24 3:58 PM

    반갑습니다....여러번 님찻았습니다.
    자주 보여주세요~~~~^^*

  • 66. 레몬사탕
    '08.2.25 6:05 PM

    방가방가!!!!!! 저 감자에요
    닉넴 바꾼지 좀 됐어요~

    결혼5년차 무늬만 주부인 저..전복을 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요
    요즘 전복죽 끓이기,,배우고싶다~!
    막 이랬는데 통했나봐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

  • 67. 미나리
    '08.2.26 2:03 PM

    ever.....핸드폰.....몇년전에.....송혜교가,,,,,선전했었는데...... 기종은 별로에요....

    우가우가,,,,,,, 넘 웃겨요......고놈.... 유머 있어요......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네요.....ㅋㅋ

  • 68. mel
    '08.2.26 6:21 PM

    냉동실에 있던 전복을 마침 해먹으려고 냉장실에 넣어놨다가 자스민님 레시피를 보고 어제 해먹었어요.. 근데 제가 한 전복죽은 위의 사진처럼 저 색이 아니예요.. 올리브브라운색이랄까..음..내장색이 아주 많이 난거같았어요. 전복 두마리의 내장을 다 넣었는데..혹시 그게 아닌가요?
    음..또 궁금한게요.. 죽이라서 쌀1컵에 5-6인분인건가요? 전 저거 신랑이랑 둘이...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딱맞았는뎅.. 우리가 넘 많이 먹는건가요...ㅎㅎ;;

  • 69. 만성피로
    '08.2.27 5:12 AM

    제가 쥐약인게 전복죽인데 어찌 아시고 이리 올려주시다니...
    특히 손질할때 이빨인가 뭔가를 떼라는데 당최 뭔지 알 수가 있어야죠..
    오늘 첨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아플때 전복죽을 쑤어주고싶어도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버린 전복이 얼만지 모릅니다 ㅠㅠ

    비싼돈 들여 실한넘으로 사서는 힘들게 해서는 냄새 나서 아이가 안먹어서 죄다버리고 ㅠㅠ
    전복죽...아픈 기억이
    자세한 설명을 보니 한번 다시 도전하고픈 의욕이 불끈 ^^
    제가 하면 전복죽이 왜 냄새가 날까요?
    살은 넘으로 젤 좋은거 비싸게 주고 사다가 죽쑤고 다버리고 뭐하는짓인지 ㅠㅠ

    넘넘 감사합니다 .. 사부님

  • 70. 자원
    '08.4.23 7:06 PM

    전복죽 맛있다는 소리만 들었봤지...만들어본지가 없어서 ㅎㅎ
    생선가게 가면 요즘 전복을 많이 팔더라구요...그래서 처음 전복죽 끓여보려고 레시피 검색해 보니...넘 자세하게 적혀있네요...감사^^

  • 71. 콩깍지
    '08.6.19 11:11 PM

    제가 그동안 끓인 전복죽에는 마늘이 빠졌었군요.
    다시 시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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