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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작은 전기쿠커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기

| 조회수 : 28,484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08-02-19 17:01:01


식탁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저렴한 전기 미니쿠커 하나를 사서 겨우내..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우선 스텐내솥이 자유자재로 분리가 되는것이 가장 맘에 듭니다.
이런 종류의 전기조리용품 보다는 뚝배기처럼 직접 불위에서 바로 조리해서는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그대로 식탁위에 올려 먹는것을 평소에 더 좋아하지만, 이 전기쿠커는 가격도 착하고 내솥재질도 부담없이 깨끗이 세척해 쓰기좋은 스텐재질이라 사용할수록 더 정이 붙습니다.
실제로 보면 전체 크기나 부피도 자그마하고, 내솥 용량도 작은 편이예요.
그래서 식탁에 이대로 올려도 크게 자리 차지하지 않는것이 장점이지요.



이래저래 쓰다보니 이제는 제 손에 익어서 참 편하고 좋은 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다남은 국이나, 혹은 내일 아침 끓여먹을 찌갯거리를 이 스텐내솥에 넣어서 뚜껑을 고대로 덮은채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이대로 꺼내어 바로 가스불 위에 올려서 끓여먹거나 쿠커본체에 넣어서 끓여 먹지요.
쿠커는 처음 열 올리는데에 다소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이렇게 냉장보관했던 스텐냄비채로 보통은 가스불위에 올려서 바로 바글바글 끓여서 이대로 식탁에 올려먹는 횟수가 더 많답니다.


이렇게 가스불위에 올려서 바로 스텐냄비 쓰듯이 끓여먹으면 됩니다.
전기쿠커의 내솥이라해서 굳이 그 안에서만 끓여줄 필요없이, 이 내솥의 재질이 스텐인지라 이렇게 직화불에도 편하게 끓여 드셔도 되고 세척또한 속 시원하게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주어도 좋구요.


저렴하고 좋은 제품이지만 유리뚜껑의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은 많이 약한 것 같습니다.
실수로 아래로 떨어뜨렸더니 손잡이가 이렇게 박살이 났네요.
한번도 냄비뚜껑의 손잡이가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진다해도 이렇게까지 부러지거나 파손된일은 없었기에 많이 실망도 되었지요.
 


어쨌든 고쳐써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2천원짜리 제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곳에서 뚜껑 손잡이를 발견했답니다.
2개짜리라 하나는 이 냄비뚜껑 손잡이로 고쳐쓰고 다른 하나는 여분으로 남겨뒀지요.


매끈매끈한 새 손잡이로 교체한 모습이예요.
이렇게 고쳐놨으니 더 오래오래 아껴써야 겠지요.


자그마한 전기쿠커라 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몇가지 꺼내어 주 재료에 따라 쇠고기전골이나 버섯전골, 낙지전골과 같은 국물요리로 보글보글 식탁에 올립니다.
이 날은 버섯전골로 준비해 봤네요.
보시다시피 주재료들은 당근, 호박, 무, 버섯(그때그때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합니다- 이 날은 양송이와 팽이버섯), 그리고 끓는물에 넣어주기만 해도 좀 더 국물이 감칠맛 나도록 도와주는 사각어묵입니다.


아이들이 유뷰초밥 먹고싶다고 해서 얼른 밥통의 밥 양념해서 한 접시 만들어주고, 재워놓은 양념불고기도 팬에다 지져내고 따끈하게 대게 2마리 찐것도 함께 내었어요.
국물 시원한 버섯전골이 끓어오르는 걸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찬에 먼저 손이 가지요.
막내녀석은 제대로 발라먹을 줄도 모르면서 게 살 쪽쪽 빨아먹는 것을 참 좋아해요.


금새 뜨거워지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서서히 열이 오르는 편이라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한번 이렇게 열이 올라 바글바글 끓어오르기만 하면 이때부터는 몇번 고루 저어주다보면 금새 익혀지지요.
완전히 익혀진 후에 불 조절을 해서 가장 약하게 맞추어 놓고 뜨겁게 끝까지 드셔도 좋고, 일단 불을 끄고 드시다가 좀 식었다 싶어서 다시 뜨겁게 드시고 싶을때에 불을 다시 켜 주셔도 좋아요.
보통 횟집에서 매운탕 같은 것 드실 때 처음엔 뜨겁고 맛있지만 나중에 좀 식으면 영 맛이 떨어져서 다시 데워드시기도 하는데, 집에서도 매운탕꺼리 사다가 끓여 드실 때 이렇게 미니쿠커에다 보글보글 끓여드시면서 끝까지 식지않고 뜨겁게 보글거리는 상태로 맛있게 뜨끈한 매운탕 국물을 즐기시면 참 좋지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같은것도 여기에 끓여내면 높이가 워낙에 낮아서 수저로 편하게 떠드시기에 좋아요.
이 날은 왕만두 김치찌개를 끓이면서 우동사리도 하나 넣어줍니다.


김치찌개는 제법 푸욱 끓여서 김치가 완전히 숨도 죽고 색도 죽고 푸욱 익혀져야 제 맛이지요.
왕만두 두어개 넣고 이렇게 우동사리까지 하나 넣어주면 다른 주변의 밑반찬들은 거의 젓가락 갈 일이 없이 여기에다 밥 한두공기는 금새 없어집니다.
저 얼큰시원한 맛이 생각나서 오늘 저녁에 또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미역국은 굳이 생일날이 아니어도 일년 내내 고기나 해물 등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다양하게 바꾸어가면서 정말 자주 끓여 먹습니다.
큼지막한 냄비 꺼내어 한 가득 미역국 끓여서 실컷 먹다가, 마지막에 남는 두 세 그릇 정도의 미역국은 언제나 이렇게 전골냄비에 부어서는 불 위에 올려 미역국이 끓으면 여기에 생칼국수 사리 넣어 미역칼국수로 끓여 먹지요.
계속 먹어오던 미역국도 이렇게 생칼국수 사리 넣어서 미역칼국수로 끓여서는 식탁에 올려 칼국수 사리 건져먹고 국물 떠 먹고 하며는 참 색다른 별미랍니다.



이렇게 끓여먹은 미역칼국수예요.
미역국 남은데다 생칼국수 넣어서 끓이는것이 기본인데, 보통 식탁에 올릴때에는 이렇게 냉동실의 새우 몇마리 꺼내어 함께 넣어주고 숙주나물도 조금 얹어서 끓여내지요.
별거 아닌듯 해도 이렇게 올려내면 건져먹을 것이 얼마나 많고 배가 든든한지 몰라요.
물론 국 국물 한방울 버리는 것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것이 가장 좋은 점이지요.



또 한가지 좋은 점이라면 이 스텐냄비 사이즈가 라면 하나 끓여내기에 딱이라는 점이지요.
따로 면기에 옮겨 담을 필요도 없이, 워낙에 높이가 낮으니 바로 상 위에 올려서 젓가락으로 먹기에도 너무 편하구요.
용기가 스텐이니 열이 제법 오래 보존되어 국물도 쉬이 식지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출출할 때 혼자서 끓여먹는 라면은 좋아하는 야채도 늘 넉넉히 올리고 특히나 계란 한 알도 필수지요.


먹으면 늘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한 감자국 또한 한 냄비 끓여서 푸짐하게 잘 먹다가 마지막에 조금 남는 것으로는 전골 한냄비 만들어 상 위에 올립니다.
보통 이 감자국 남은걸로는 김치순두부 전골을 끓여 내지요.


남은 감자국에다가 새콤하게 딱 익혀져가는 김치를 넣어줍니다.
감자국 국물이 원래 멸치육수를 넉넉히 우려낸 것이라 잘 익었거나 살짝 익혀진 김치만 넣어줘도 서로 얼마나 맛있게 잘 어우러 지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남은 감자국에다 김치를 얹어준 후 김치가 알맞게 잠기도록 물을 좀 더 부어줍니다.
불 위에 올려 끓이면서 간을 보아 싱거우면 김치국물 몇 수저 흘려넣으며 절대 짜지않게 심심하다 싶게 간을 맞춰 주세요.
팔팔 끓을 때에 불을 좀 낮춰주고는 여기에 고추장을 1스푼 풀고
순두부도 한 모 뚝뚝 수저로 끊어서 넣고
마지막으로 깻잎올리고 새우젓 건더기 1/2스푼(싱거우면 간 봐가며 1스푼)정도 올리면 끝이지요.
깻잎은 기호에 따라 그 향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깔끔하게 깻잎은 빼고서 나머지 재료로만 시원하게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푹 끓여서 맛있게 한 끼 배불리 먹었어요.
감자국을 끓이게되면 마지막 다 먹어갈때 즈음이면 멸치육수에 감자맛까지 베어나와 그 국물맛이 참 진국이니, 남은 그 감자국 국물로 이렇게 전골로 끓여드시면 그 국물맛이 다른 일품 요리에 비할 바가 아니랍니다.


이 스텐쿠커에 삼겹살도 자주 구워먹는답니다.
양파 좀 썰어서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너무 많지 않은 삼겹살을 적당히 얹어주고는 소금, 후추 솔솔 뿌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두바퀴 꼬소하게 돌려준 다음에 뚜껑 덮어서 약불에 올려주기만 하면 되지요.


스텐 제품을 쓸때에는 열 조절이 참 중요하지요.
어떤 냄비류나 팬이든지 불이 너무 강해서 용기 옆면으로 올라올 정도가 되면 그 스텐용기도 망치게 되고 동시에 요리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기름기 많은 삼겹살 같은 경우도 이렇게 뚜껑닫고는 은근하게 익혀내면, 괜시리 이리저리 고기 익혀가며 주위에 기름튀고 엉망이 되는 번거로움 전혀없이 깨끗하고 편하게 맛있는 고기를 드실 수가 있지요.
이렇게 약불로 익혀주면서 중간에 두어번 정도만 뒤집어주고는 다시 뚜껑 닫아서 골고루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맛있게 익혀진 삼겹살이예요.
겉면이 타거나 바삭해 진 것 보다 이렇게 익혀내면 고기가 얼마나 촉촉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도 더 좋은지 모릅니다.
아랫쪽에 고인 기름은 삼겹살이 익으면서 빠진 비곗물에다 참기름과 소금, 후추 양념까지 섞여져 고소한 기름장 같은 느낌이니, 드실 때 그냥 슬쩍 냄비 안쪽으로 털어내시면 되구요.
특히나 이렇게 함께 익혀낸 양파와 고기 한 점 함께 입에 넣어 드시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이 잘 익은 아삭한 양파에서 나오는 양파즙이 동시에 씻어주는 듯 그 맛이 너무나 잘 어울리지요.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고 해서 여기에다 짜장도 끓여 봅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넉넉하게 고기와 야채 넣어서 끓여내니 사먹는 것 보다 훨씬 속도 든든하고, 남는 짜장 국물은 밥까지 싹싹 비벼 깨끗하게 비우게 되지요.


막내녀석은 아직 어려서 뜨거운 스텐냄비째 먹기가 위험할 수 있으니 이렇게 안전하게 면기에 덜어서 줍니다.


이렇게 짜장이나 다른 요리로 지저분해 진 용기는 스텐이라 속 시원하게 설겆이 할 수 있어서 늘 깨끗하고 말끔하게 씻을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눌러붙거나 찌든 것은 깨끗이 씻어 말려두니 참 편하지요.
스텐이라 이렇게 수세미로 박박 손설겆이 하기에도 좋고 애벌 설겆이 한 후에 식기세척기에 바로 넣어서 삶아내듯이 씻어주기도 좋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명란젓을 꺼내어 알탕도 가끔 끓여 먹습니다.
젓갈류는 냉장보관 기간이 아주 짧은 편인지라,명란알을 사서는 바로 100g 정도되는 소량씩 미리크린백에 넣어서 공기빼고 묶어 밀봉한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미리 해동되도록 바깥에 꺼내 두었다가 양념에 무쳐 먹거나 좋고 알탕으로 끓여먹으면 더 오래오래 두고 드실 수가 있지요.
명란젓만 있으면 맛있는 알탕 만들기란 정말 간단합니다.


<명란젓 알탕 小자 레시피(2~3인분)>
물 800ml
멸치 1줌 (살짝 20g)
명란젓 100g
애호박 1/4개
새우젓 1/2스푼
두부 1/3모
찬물에 멸치를 넣고 불 위에 올려 멸치국물이 끓어서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 냅니다.


두부와 애호박을 먼저 넣고 끓여주다가 다시 바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조금만 낮추어 중간불로 끓이면서 준비된 명란젓도 넣어줍니다.


명란젓을 넣고는 조금 후에 명란젓이 익어서 색깔이 살색으로 바뀌면 분량의 새우젓으로 간을 넣어주고는 오래 끓일 필요없이 바로 불을 끕니다.
명란젓은 오래 불 위에 올려서 끓여주면 조직이 단단해져서 맛이 떨어지지요.
재료도 간단하고 끓이는 시간도 금새지만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 알탕인지 모릅니다.
비싼 상품 명란젓말고 싱싱하기만 하면 알이 좀 터져도 상관없으니 다소 저렴한 명란젓으로 구입해서는 이렇게 편하게 자주 끓여 드시면 좋을꺼 같아요.


낙지볶음도 맛있게 만들어 먹었지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놓지 않아도 즉석에서 고추장 그대로 올리고 간단양념 몇가지만 얹어서 바로 끓여 드시면 되지요.

<즉석양념 낙지볶음 레시피>
양파 100g
적채 80g
대파 50g
낙지 400g
새우젓 1/2스푼
매실액기스 3스푼
멸치장국 1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1/2스푼
물 100ml
(쫄면사리 1인분)
냉동실의 낙지를 꺼내고 흐르는 물에 거죽에 얼어붙은 얼음을 씻어내 줍니다.
이렇게 물에 씻기만 해도 낙지는 금새 어느정도 녹지요.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의 낮은 전골냄비 등에 이렇게 야채를 수북히 담아둡니다.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않아도 매콤한 양념맛과 섞어서 많이 먹게 되니 채소는 좀 넉넉하게 올리는게 좋더군요.



여기에 물을 붓고,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멸치장국 1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분량의 새우젓과 설탕, 고추장, 매실엑기스도 여기에 얹어냅니다.
이제 그대로 불 위에 올려 끓여내기만 하면 되겠지요.


쫄면사리는 있으면 하나 정도 함께 넣어서 먹으면 좋고,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하지요.
쫄면사리를 쓸 때에는 네모낳게 똘똘 감겨있는 냉동상태의 사리 하나를 뚝 떼어내서 그대로 전골냄비에 넣지마시고, 이렇게 작은 소스팬에 물 부어 끓이다가 이 사리를 넣어서 우르르 한번 끓여내어 쓰시는게 사리자체의 독한 냄새도 빠지고 더 위생적으로 쓰실 수 있어요.


이렇게 준비된 낙지볶음은 스텐용기 째 식탁위의 인덕션렌지에 올렸어요.
사실 인덕션렌지에 표시되어 있는 최소 규격지름보다 이 냄비지름이 더 좁은데도, 몇번 써보니 인덕션에서 조리가 됩니다.
원래 제 쿠커본체 그대로 올려도 좋지만 그 전날 이 인덕션렌지에다 큼지막한 전골냄비를 올려 사용했었는지라 이날도 식탁위에 놓여진 인덕션에 그대로 이 스텐용기만 올려서 끓여낸 거지요.


비록 자그마하지만 인덕션에서 사용가능한 스텐용기인지라 보글보글 잘 끓고 있습니다.
낙지볶음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 두었다 사용하는게 좋긴하지만, 미리 준비된 것이 없다면 이렇게 다른 그릇에 덜어서 섞어 만들 필요없이 바로 고추장과 다른 양념들을 뚝뚝 냄비에 얹어서 끓여내주어도 맛있는 낙지볶음이 만들어 지지요.
밥맛도 없고 입맛도 없을 때 이렇게 칼칼하니 매콤한 음식 한가지 먹어주면 금새 입맛이 확 돌아옵니다.


매운것을 못 먹는 저희집 막내녀석은 순한 국물을 찾습니다.
이럴때면 양념 불고기 만들어서 일회분씩 나누어 냉동해 두었다 한덩어리씩 꺼내어 불고기전골을 끓여주면 순하고 달짝찌근한 맛이 어린아이들 입에는 딱이지요.

<불고기전골>
양념불고기 얼려둔 것 350g (1덩어리)
양배추 100g
당면 80g
멸치국물 500g
절편 140g
새우젓 80g
냉동실에서 불고기 한덩어리를 꺼내고 당면도 한 줌 미리 물에 불려 둡니다.


양배추도 한통 꺼내어 도마위에 올려서 칼로 얇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구요.
저처럼 양배추 좋아하시면 끓이실 때 한두어줌 더 많이 얹어서 많이 드시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겠지요.
기왕 채 써는 것 넉넉히 썰어 두었다가 라면 끓이실때에도 양배추 채썰어둔것 한 줌 넉넉히 넣어서 끓이면 건더기도 많고 국물맛도 좋아지구요.


방금 만들어 놓은 절편이 생기면 바로 한번 먹기 좋은 양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습니다.
오래 냉동실에 넣어 방치하면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베여서 먹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두어달 내로 드실꺼 같으면 이렇게 냉동해두었다 한덩이씩 필요할 때 꺼내서 그대로 해동시켜 먹으면 방금 만들어 가져온 떡 맛 그대로지요.
전골에 넣어도 맛있고,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가래떡 대신 이 절편 살짝 녹은 것을 잘라서 떡볶이 만들어 먹으면 입안에서 쫀득쫀득 거리는 그 찰기가 또 일품입니다.



이렇게 한 줄 뚝 떼어내어 흐르는 찬물에 두어번 헹구어 준 후에, 살짝만 녹은 상태에서 도마위에 절편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는 칼로 한 입 크기로 적당할 정도의 굵기로 뚝뚝 끊어주지요.
이제 불고기 전골냄비에 다른 재료들과 함께 넣어 끓여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전기쿠커 스텐용기나 낮은 전골냄비에 불려놓은 당면을 아래에 깔아주고 준비된 불고기와 절편 썰어둔 것, 양배추 채친것을 나누어 담고는 미리 준비해 둔 분량의 멸치국물을 부어 줍니다.
이 상태에서 전기쿠커 본체에 넣어 식탁위에 올려서 그대로 서서히 끓여 드셔도 좋고, 저희처럼 이렇게 바로 가스불에 올려서 지글지글 한번 끓여서 식탁위에 올리셔도 좋지요.


이 날 어른들은 이미 간단히 저녁식사를 끝냈고 바깥에서 신나게 놀다가 들어온 아이들 둘만 챙겨먹이면 되는지라, 이렇게 불고기 전골 끓여서작은 상위에 올리고 깍두기와 김, 샐러드 한접시 함께 만들어 올렸습니다.


일부러 야채 좀 많이 먹으라고 샐러드 한 접시를 함께 올렸지만, 역시 아이들 입맛에는 뜨끈달큰한 불고기와 이 국물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여기에 올린 음식들은 굳이 이런 전기쿠커가 없어도 집에 있는 작고 낮은 냄비에다가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니, 평소에 잘 쓰지않는 이렇게 자그마한 전기쿠커가 있다면 오랫만에 꺼내어 여기에 담아 끓여봐도 좋겠고 혹은 작은 냄비 어떤것이라도 좋겠지요.
간단하게 만들어 뜨끈하게 식사에 곁들일만한 무언가가 한가지 아쉬울때에 이것저것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하루가 얼마나 빠른지요.
점심 먹은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한데...글을 쓰다보니 벌써 저녁식사 때가 돌아오네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해쌀
    '08.2.19 5:11 PM

    참으로~~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부럽네요...제가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도 들구요~행복하신님...정말 부러버여~~

  • 2. 바그다드카페
    '08.2.19 5:36 PM

    와~~~ 정말 대단하세요~ 보라돌이맘님 늘 감탄하며 보고 있어요.
    전 언제쯤이면 보라돌이맘님 흉내라도 낼 날이 올까요.
    미니 쿠커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 3. 혀니맘
    '08.2.19 5:39 PM

    와~~~~~침이 꿀꺽 넘가요..ㅎㅎ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면 언제나 활기가 넘쳐요.
    초보도 아닌 주부가 그래도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면서 가끔씩 흉내내고 있어요..

  • 4. 지금처럼
    '08.2.19 5:43 PM

    넘 맛있어 보입니다. 보라돌이맘님 진짜 넘 대단해요..

  • 5. 새벽기차
    '08.2.19 5:51 PM

    세상에!
    입 딱 벌어집니다.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보라돌이맘님글은 항상 이런 마음가짐으로 읽게.. 되네요...
    처음엔, 오~쉬워보이는데~나도 한번 꼭해봐야지~
    슬슬, 음, 준비가 만만치 않은데??
    점점, 얼~진짜 맛있겠다~식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마지막.......난 역시 아직 아니구나.....
    제일 마지막엔, 우리 가족들이 마구마구 불쌍해지면서
    글읽기를 끝냅니다.
    오늘도 <요리도 머리가 좋아야 잘!한다>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님 요리 보면, 사리가 심심찮게 등장해요. 무지 친근해요~

  • 6. 아가다
    '08.2.19 7:45 PM

    지금 기산전기 갔더니 24,000 원이네요 야옹이님 주소 링크좀 걸어주세요 당장 사려구요

  • 7. 싱그러움
    '08.2.19 8:32 PM

    야옹이님 링크좀 걸어주세요.
    저도 사고 싶네요

  • 8. 또하나의풍경
    '08.2.19 8:40 PM

    저 이 글 읽으니 당장 사야할거같아요
    이 쿠커만 있다면 보라돌이맘님 솜씨처럼 만들수 있을거같아요!!(허구헌날 드는 이놈의 망상..ㅠㅠ)
    보라돌이맘님 글과 사진은 너무너무 한눈에 보기에도 좋고 쉬운레시피와 맛을 항상 보장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
    정말 알뜰살뜰 살림꾼이셔요 ^^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혜가 가득 느껴집니다 ^^ 배울게 항상 많은 보라돌이맘님 진짜 고맙습니다 ^^

  • 9. 또하나의풍경
    '08.2.19 8:41 PM

    참! 저도 사고 싶어요 ^^ 알려주세요 ^^

  • 10. 동그라미
    '08.2.19 8:42 PM

    너무작을꺼같기도하고...전기쿠커 급땡기네요~~~
    저도 있음 보라돌이맘처럼..여러가지음식응용해서 먹을수~~~없겟죠...전~~

  • 11. 무심
    '08.2.19 11:24 PM

    갔더니 회원가입하라네요.
    공구했으면 좋겠어요. (나만 그런가?)

  • 12. 아가다
    '08.2.20 12:45 AM

    회원 가입하려고 했더니 안되네요 공구했음 좋겠는데요

  • 13. spoon
    '08.2.20 1:12 AM

    오케이 캐쉬백 적립하시는 분들은 캐쉬백 포인트로 구입 하실수 있어요
    저도 캐쉬백 포인트로 주문했어요
    용량은 1.4리터네요~

  • 14. NAM
    '08.2.20 1:40 AM

    사진속에 반짝이는 가스렌지 보고 보라돌이 맘이신거 알아챘습니다.
    올려주시는 포스트 늘 감사드려요,
    맛된장이며, 콩나물국, 치킨, 스윗칠리소스...등등
    음식 잘 못하는 제가 따라하며 행복한것이 몇가지인지 셀수도 없답니다.
    전기쿠커 저도 하나 사고 싶어서 망설였는데,
    참고서가 떴으니 망설임없이 하나 질러도 되겠습니다~ ^^*

  • 15. 바다사자
    '08.2.20 3:41 AM

    저도 공구 동참이요! ^^

  • 16. 보라돌이맘
    '08.2.20 8:23 AM

    가을해쌀님...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이란것이 워낙에 다들 좋은모습 밝은모습 위주로만 보여드리기 마련이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바그다드카페님... 가격검색 사이트에서 제일 저렴한 곳에서 구입했었는데...그 최저가라는 것이 자주 바뀌기 마련인지라 한번 현재 시간으로 검색해 보시겠어요? 용량이 작아서 식구가 작다면 불편없이 쓸 수 있으시지만 많은 식구들이 먹는 상에 올리기에는 양이 작으니 마음에 드신다면 꼭 용량이나 쓰임새 등등 따져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래요..^^

    혀니맘님... 제 글에서 활기가 느껴진다고 하시는 말씀이 정말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부족한 면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혀니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님... 어렵고 복잡한 음식들이 아니라 막상 해보면 정말 쉽고 간단한 음식들이니 언제든 맘 먹으시면 쉽게 만들어 드실꺼예요. 작은 전골냄비나 일반 낮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내서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새벽기차님... 그냥 보시는게 아니라 눈썰미가 대단하신것 같아요. 제가 쫄면사리를 좋아해서 늘 냉동실에 떨어지지 않게 두고 쫄우동이나 비빔쫄면같은 것도 자주 만들어 먹기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착한야옹이~님... 가격은 제 생각엔 그리 비싸지도 않고 또 그리 싼것만도 아닌것 같고 딱 그정도면 적절한 듯 싶어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나에게 실용적인 물건일까 하는 것이겠지요. 혹시 천덕꾸러기는 되지 않을까..하고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구요. 실은 저희집 부엌공간이 협소하고 물건 한가지 놓을 여유가 없다보니 저 스스로 자주 이렇게 되뇌이면서 그나마 이 좁은 공간을 유지해 가고 있지요.^^

    아가다님... 아래 착한야옹이님께서 찾아보시고 최저가 가격을 올려주신 듯...비슷한게 없는지 둘러보시고 꼭 필요하신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신중하게 구입하신다면... 아마 앞으로 꾸준히 잘 쓰일 듯 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싱그러움님... 역시 아래에 올려주신 글 참고해서 보시면 궁금하셨던 것에 도움이 되겠지요...오늘도 편안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또하나의풍경님... 제가 더 배울게 많은 분이시지요. 늘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과 성실하신 태도에 주윗분들 마음까지도 늘 훈훈할 듯 싶어요.제 말이 맞지요? ^^

    동그라미님... 말씀하신대로 조그마한 사이즈의 나즈막한 용기예요. 라면 하나 넉넉하고 편하게 끓이기에 좋을만한 사이즈지요. 어떤 요리든지 작은 용량으로 만들기에는 음식 낭비도 적고 편하답니다.넉넉하니 많은 양을 주로 요리하신다면 거의 쓰일 일이 적을테니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구요. ^^

    무심님... 그 사이트는 저도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 한번 검색해보시고 다른 곳으로도 한번 들어가 보셨는지요.

    pink님... 제가 전혀 의도한바가 아닌데 그렇게 느끼셨다니요.. 어쩌면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작은것이지만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언제나 글을 씁니다.... 핑크님의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을께요. 늘 행복하세요.^^

    아가다님... 아래에 spoon님께서 감사하게도 좋은 구매방법을 알려주셨네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저가라 해도 다른곳과 아마 비슷비슷할테니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두세군데 비교해보시고 가장 편한곳에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spoon님... 그곳을 통해서 구입 경험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알뜰하게 잘 구입하신 것 같아요. 친절히도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

    NAM님... 이미 전기쿠커가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여러 종류로 다양하게 둘러보시고 필요하신 용도에 가장 잘 맞는 용량 등 하나하나 잘 따져보고 구입하시길 바래요.저희는 이렇게 작고 낮은 스텐재질의 냄비용도로 만족하며 잘 쓰고 있긴 합니다... 푸근한 마음의 정이 느껴지는 글 남겨주셔서 또한 깊이 감사드리구요.^^

    바다사자님... 위의 spoon님 알려주신 방법으로 구입하시면 더 저렴하게 장만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 참고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17. 포도공주
    '08.2.20 10:06 AM

    아침에 들어와보니 반가운 보라돌이맘님의 글이 있네요.
    전기 쿠커가 없어서 눈으로만 열심히 보고 어떻게 가지고 있는 그릇을 활용해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자꾸 전기 쿠커에 눈길이 가는건 대체 어찌할지요. 지름신을 꾸욱 눌러줘야 겠어요. ^^

    지금 임신 6개월인데 아침밥을 먹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밥 생각이 나는 것도 큰일이네요. 먹음직스러운 밥상에 저절로 먹고 싶다는 탄성이 나온다는 ^^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여서 보라돌이맘님 집 근처로 이사가고 싶어요~

  • 18. 왕바우랑
    '08.2.20 10:30 AM

    ㅎㅎ 감사해요.
    ok포인트로 주문해버렸어요.
    나도 잘 활용해야지 울 식구들 기다려~하는 맘으로.

  • 19. 잘살아보세
    '08.2.20 10:44 AM

    우와~~ 눈이 즐겁고.
    후다닥~~ 읽어 내려 갔어요 ^^ 좋은 느낌..

  • 20. 보라돌이맘
    '08.2.20 11:44 AM

    포도공주님... 그다지 쓰임새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잘 결정 하셨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작은 전골냄비와 같은 용도니 평소에 이런 소형가전 없이도 불편없이 집의 냄비를 잘 쓰고 계셨다면 굳이 추가로 구입할 필요는 없으시구요... 지금 임신 6개월이시면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하시고 무리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휴식 취하시면서 한창 좋은 것 많이 드셔야 할 시기지요. 말씀하신대로 가까운 곳에 계시면 맛난 것 좀 만들어 드시고 싶은데...^^ 비록 마음뿐이지만 좀 받아주세요.

    왕바우랑님... 그러게요.. 이미 그 마음만으로도.. 앞으로 저보다 더 자주, 잘 활용하실꺼라는 예감이 드네요.^^ 사실 굳이 거창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저 안쪽의 스텐냄비가 오목하고 낮아서 상에 올려 수저나 젓가락을 사용해서 먹기에 참 편한 사이즈라 라면만 저기에 끓여먹어도 냄비 닳을 일도 없이 오래 사용할 듯 싶습니다.

    잘살아보세님... 느낌이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건가봐요... 저 또한 잘살아보세님께 참 좋은 느낌을 받거든요.^^ 점심식사 맛있게 드세요.

  • 21. 이영희
    '08.2.20 2:48 PM

    ㅎㅎㅎ...
    보라돌이맘님걸 읽다면서 즉시 만들고 질러야할듯...^^;;;
    사실 18000원 주고 질렀어요.
    으히히...
    가격도 착하고 양이 많지않은 울집도 늘 금방 식는 국이나 찌게 새로 뎁히길 잘하거든요.
    먹다말고...
    스텐이라는것과 분리 되는게 넘 맘에 들어서...
    아주 잘 쓸것 같은 예감이....^^

  • 22. 아가다
    '08.2.20 3:22 PM

    드뎌 나도 질렀음돠~~ 남편과 두식구만 먹는 울집에 딱 맞는 쿠커 임다 보라돌이맘님 복 많이 받으실겨 ㅎㅎㅎ

  • 23. 아직은초보
    '08.2.20 4:55 PM

    너무 좋아요... 스뎅...
    저도 질렀어요.. ㅋㅋ
    뜨거운거 좋아하는 친정 오빠네도 하나 보냈네요..

  • 24. 또하나의풍경
    '08.2.20 9:40 PM

    http://cashbagmall.okcashbag.com/mall/cLast.jsp?dispNo=001028003006007&GOODS_...

    전 제대로 뜨는데요...@@
    저역시 어제 링크해주신곳에 가서 하나 질렀어요 ㅋ

  • 25. 파찌마미
    '08.2.21 12:52 AM

    저두 하나..앞으로 열씨미 해 먹을께요..항상 보라돌이맘님 글 잘 보고 있어요..저는 82안지 오래되지 않아서 보라돌이맘님 지난 글 검색하느라 새벽녘에 잠들기 일쑤랍니다..제가 원래 요리책보는 게 취미라서..근데 보라돌이맘님 글은 요리도 요리지만 깔끔한 주방(어느님 말씀처럼 항상 새것같은 가스레인지에 항상 자극..). 정리..뭐 다 배울거 천집니다..82를 모르는 여동생, 친구가 놀러오면 항상 보라돌이맘님 글 클릭해서 보여줍니다...그럼 하나같이 우와..턱 빠질것 같아서 제가 받치고 봅니다..ㅋㅋ..마치 제 자랑을 하는 듯 으쓱해져요..항상 좋은 글 레시피 사진 감사드리구요 저라면 저리 자세한 과정샷 엄두가 안 날 것 같아요..보라돌이맘님 글 자주 즐겨 보는데 리플은 첨 남깁니다..쑥스..

  • 26. 오마이준서
    '08.2.21 8:52 AM

    저는(저 역시?) 보라돌이맘님 글이 너무 좋아요. ♡.♡
    글이 따뜻하고 내용에서 건질 게 너무 많고...
    맛깔나는 다양한 국물 요리에 감탄을 하며 보았구요,
    야채가 듬뿍 얹어진 짜장면에서는 '저게 엄마의 마음이지...' 하면서 슬쩍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 그리고 남편분은 사는게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이번 글도 너무 좋아서 '보라돌이'로 검색해서 지난 글도 다시 한번 복습했다는거 아닙니까..
    근데 혹시 보라돌이맘님은 경상도 사시나요?
    생땅콩 보고 혹시나...했는데...'정구지'가 보여서요...후후

    저는 스댕 쿠커에는 그리 욕심이 나진 않네요.
    제가 뭐 스댕 쿠커가 없어서 저런 음식 못해먹은건 아닐테니요....ㅡㅡ;

  • 27. 사과킬러
    '08.2.21 10:03 AM

    ㅎ ㅎ 왠지 옛날 스텐요강이 생각나는... ㅎ ㅎ 죄송하와요~~~

  • 28. 윤아맘
    '08.2.21 10:45 AM

    저도 이런거 눈독 들이고 있었는대 마침 ... 식구적은집 딱 이내요 우리아이는 겁 이많아 까스를 못 켜요 그런대 이건 자신 있게 여기에다 라면 끊여 먹으니 제가 편안해요 부탁 안해도 되니 ... 저에게나 우리딸에게나 딱 이어서 좋습니다

  • 29. jjaru1004
    '08.2.21 2:36 PM

    ^^ 저도 보라돌이맘님 글보고 바로 주문했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되네요..^^

  • 30. spoon
    '08.2.21 6:17 PM

    아하하~
    저 요거 지금 받았는데 너무 웃겨요~
    작은건 예상 했지만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

  • 31. 보라돌이맘
    '08.2.21 11:42 PM

    이영희님... 정말 그렇네요. 아주 잘 쓰실 것 같은 예감...저도 동감이예요. 양은냄비라면 찌그러지기라도 할텐데 작아도 단단하니 야무지게 생긴 스텐이라... 라면전용 냄비로만 계속 써도 일부러 버리지 않는 한 오래 쓰이겠지요. 하물며 손맛 좋으신 콩새님댁에 입성하는 그 쿠커는 참 운이 좋은듯 합니다.^^

    아가다님... 식구가 두분이시면 적은 용량 음식 따뜻하게 드시기에 유용하게 두루두루 잘 쓰일껍니다. ^^ 저처럼 따로 스텐내솥만 꺼내어 너무 세지않은 가스불위에 놓고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것도 자주자주 끓여 드셔도 2분 드시기에 충분할테니... 이 스텐내솥은 일반 냄비처럼 박박 닦아가며 오래오래 잘 사용하세요~

    아직은초보님... 오빠네까지 챙겨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시네요. 배려깊은 선물에 올케언니가 크게 감동하셨을꺼 같아요...^^

    씽씽님... 링크는 아래에 또하나의풍경님께서 수정해 주셨네요. 저도 씽씽님 아이디 기억하겠습니다.^^ 그저 좋게만 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또하나의풍경님...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일부러 링크도 다시 써서 올려주시고... 친절과 배려에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셨을꺼예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파찌마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파찌마미님을 처음 뵙지만 조목조목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담긴 글 너무나 감사드려요...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제가 더 기쁘지요.^^ 늘 평안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마이준서님... 제가 사는곳이 부산쪽인지라 생땅콩이나 정구지가 주위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들이니.. 아마 조금 생소하신 분들도 계셨을테지요.^^ 안그래도 처음에는 스텐쿠커의 쓰임새에 관한 내용이기도 하니 살림돋보기 게시판에 올리려다...사실 그저 다른 방식으로 쓰여지는 또 다른 하나의 작은냄비에 불과할뿐인데 그 쓰임새 보다 또 다른 하나의 가전제품에 촛점이 맞춰져서 많은 분들께서 굳이 필요없는데도 많이들 구입하시게 되는 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었어요. 오마이준서님의 멋진 마지막코멘트에 제 맘이 괜히 뭉클해지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과킬러님... 재치있는 유머에 얼마나 웃었나 몰라요...^^ 저도 어릴 적에 스텐요강 써본지라 잘 알고 있지요. 실제로 보면 전혀 다른 모양인데 그게 떠올랐다니...저도 덕분에 잊혀졌던 옛 기억속에 오랫만에 젖어봅니다.^^

    윤아맘님... 가스불 다루는데 좀 두려움이 많다면 아마 가스위에서 직화로 조리하실때보다 편하게 잘 사용하실 꺼 같아요. 전기쿠커라도 직접 끓는 스텐냄비에다 손을대면 많이 뜨거우니 주방장갑이나 행주등을 사용하셔서 조심스럽게 잘 사용하시구요. 윤아맘님도 그리고 따님도 두루두루 편하게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jjaru1004님... 스텐을 평소에 편하게 잘 쓰신다면 아마 이것저것 편하게 잘 만들어 드실꺼에요. 뭐든지 조금 적게 기대하시면 더 만족감은 크다는 것 잘 아시지요?..^^ 스텐내솥의 전기쿠커라는 장점을 이용해서 앞으로 지금보다 더 편하게 맛있는 것 많이 만들어 드세요.

    spoon님... 제가 처음 이 전기쿠커를 주문하고 받아서 개봉했을 때의 느낌이 딱 지금의 스푼님 맘과 똑같았지요...^^ 아마 저처럼 부담없이 앞으로 자주 잘 사용하실꺼예요.

  • 32. 푸른나무
    '08.2.21 11:54 PM

    가지고 있던게 법랑에 중간이상 사이즈라서, 작고 아담한 것 보자마자 또 필이 팍~
    덕분에 밤중에 그만 번개같이 지르고 말았네요^^
    감사해요
    잘 써야 할텐데...언제나 보라돌이맘님처럼 부지런히 해먹고 살아보나..쩝!

  • 33. 보라돌이맘
    '08.2.22 11:49 AM

    푸른나무님... 기존에 작은 사이즈의 냄비나 비슷한 쓰임새의 조리도구가 없던 상태에서 작고 아담한 것이 필요구입하신거라면...분명 유용하게 잘 쓰이겠지요. 보통 비슷한 것이 있는데 미처 생각을 못하고는 겹쳐서 이것저것 구비하게 될 때 별 쓰임새없는 애물단지가 되곤 하니까요. 앞으로 두루두루 잘 쓰시기를 바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4. audrey
    '08.2.22 2:33 PM

    저도 하나질렀어요. 보라돌이맘님 너무너무 부러워요. 항상 우러러 보고있답니다. ^^
    캐시백포인트 카드 신랑이 갖고있어 저녁에 포인트로 사도는데 성질 급한 저.. 걍 신용카드결제했습니다. ^^;;

  • 35. 해피송
    '08.2.22 4:37 PM

    저두 바로 보자마자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스텐이 아니라 알미늄이네요..
    스텐이 아니라 살짝 실망~ 하지만 넘 귀여워서 실망한 맘 패스합니다..
    전기료도 걱정되네요...

  • 36. 해피송
    '08.2.22 6:38 PM

    아~~스텐맞나요? 그렇담 정말 다행이예요..
    짧은 안목으로 암만봐도 꼭 알미늄처럼 생겼어요...죄송합니다~

  • 37. 정경숙
    '08.2.22 9:22 PM

    제가 찾던 거라 바로 하나 질렀네요..
    동생에게도 얘기해 줘야 겠어요..
    감사 드리며..님이 추천해 주신 음식들도 맛있게 따라 해 볼게요..

  • 38. 바람의 여인
    '08.2.22 11:25 PM

    저도 지금 지르고 왔어요. 다행이 포인트가 있어서..ㅎㅎㅎ 기분 좋아요.

    제가 사용해 보고 좋으면 엄마도 사드려야겠어요.

  • 39. 만성피로
    '08.2.27 12:46 AM

    보라돌이님 정말 존경합니다 ^^ 보라돌이님 레시피들 너무 좋아요. 특히 즉석된장은 감탄했습니다... 정말 좋은 분이세요. 요리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구세주입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실거에요. 알라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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