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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이런 원피스는 너무 여러울까요?^^;

베이지 조회수 : 15,770
작성일 : 2014-07-10 13:16:01

http://jucifaci.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3950&main_cate_no=35&dis...

 

우연히 딱! 옆에 광고창 뜨는 바람에 혹하고 들어가봤어요~

40대 초반 끄트머리 ㅎㅎ 이런 원피스 입고 다니면 너무 여러울까요?

길이가 조금만 더 길면 괜찮을거 같은데 아쉽기도 하고요~

어떤가요? 키는 160이고 몸무게는 57이나 나가는 통통아줌마예요;;;

IP : 115.126.xxx.100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7.10 1:17 PM (112.153.xxx.245)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쉽겠어요 ㅋ

  • 2. 원글
    '14.7.10 1:18 PM (115.126.xxx.100)

    어려운거 아니구요~~여러운거요~~ㅎㅎ

    여럽다는 말이 사투리인가요??? @_@
    저만 쓰는 말인가요? 으핫 놀라움!

  • 3. 그냥
    '14.7.10 1:18 PM (124.49.xxx.162)

    무난한데요

  • 4. 라라
    '14.7.10 1:18 PM (1.222.xxx.115)

    40대에게 오히려 어울리는 옷 같은데요?
    몸 라인 하나도 안보이고 자루처럼 풍성하고 루즈해서, 20대 30대라면 오히려 안입을것 같아요.
    막상 입으면 그냥 아줌마 원피스로 보이겠는데요 ㅡㅡ;;

  • 5. 근데
    '14.7.10 1:19 PM (14.53.xxx.1)

    여럽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처음 듣는 단어예요.^^

  • 6. ..
    '14.7.10 1:19 PM (121.161.xxx.207)

    아니요..전혀요~색도 고상하고 이쁜데요.~~ 몸매 커버될꺼같아요~~이쁘네요

  • 7. 저도
    '14.7.10 1:19 PM (203.152.xxx.109)

    여럽다 첨 들어보는데 무슨 뜻인에요?

  • 8. ...
    '14.7.10 1:20 PM (110.13.xxx.25)

    어려운게아니고 여러운거였나요? 우와 신선하네요! 저도 처음 들어봐요.
    무슨 뜻이지요? 덕분에 하나 배우네요.
    원피스 예쁘네요. 입으세요. 저 40 중반인데 이런 원피스 좋아라합니다.

  • 9. 원글
    '14.7.10 1:20 PM (115.126.xxx.100)

    쑥스럽다는 뜻이예요~ㅎㅎㅎ

    전 자주 쓰는 말이라 별 생각없이 썼는데
    검색해보니 전라도 사투리라네요~전 부산토박이 아줌만데;;;

  • 10. 저도
    '14.7.10 1:21 PM (14.53.xxx.1)

    검색해보니 '열없다'라는 단어의 방언이라네요.
    뜻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게 맞구요.^^

  • 11. 사투리
    '14.7.10 1:21 PM (58.126.xxx.174)

    쑥스럽다 부끄럽다 정도로 해석하심 될거에요
    부산인데 여럽다 소리 잘 사용해요

  • 12. ...
    '14.7.10 1:21 PM (119.197.xxx.132)

    잘못하면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을지도

  • 13. 저두
    '14.7.10 1:21 PM (112.148.xxx.5)

    아이보리에 파란 꽃무늬, ㅎㅓ리부분에 주름 많고 무릎길이 마원피스하나 사두었는데
    이 나이에 주책인가 싶어서
    옷장 앞에 걸어만두고 오며가며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럼타지 말고 꿋꿋하게 입어보까요?

  • 14. 울 엄마 쓰심
    '14.7.10 1:22 PM (118.219.xxx.92)

    부끄럽다. 창피하다 이런듯으로 쓰시더라구요 ㅎㅎㅎ

  • 15. 원글
    '14.7.10 1:23 PM (115.126.xxx.100)

    ㅎㅎㅎ그럴까요?

    뭐 특별한 곳에 갈 것도 아니고
    아이들 학원에나 데릴러 왔다갔다 하는데
    펑퍼짐~해서 시원할거 같아서요^^

    근데 구김은 무지 많이 갈거 같긴 하네요~

    저두님 예쁘게 입으세요^^

  • 16. 원글
    '14.7.10 1:24 PM (115.126.xxx.100)

    여럽다가 사투리인거 43년 살아오면서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

  • 17. 아주 시원할듯한데요...
    '14.7.10 1:25 PM (125.182.xxx.63)

    옷은 이뻐요. 나도 냉큼 사고 싶....ㅎㅎㅎㅎㅎㅎㅎㅎ 저렇게 고무줄치마입고, 배가 얼마만큼 부푸는지 보이지않게 가리면...
    아주 날씬 아짐 아니면, 오동통 해지는거 순식간~일지도 몰라요.

    살 찌지 않게 조심 하세요....ㅜㅜ

  • 18. ㅇㅇ
    '14.7.10 1:27 PM (210.91.xxx.116)

    10살짜리가 3살짜리 같은 행동할때(어리광 같은)
    경상도분인 저희 시어머니가 아이구 여럽다 그러세요
    나이에 안맞게 행동한다가 정확한 뜻일듯

  • 19. 원스마미
    '14.7.10 1:29 PM (113.226.xxx.126)

    잘못 입으면,,,임신하셨어요 소리 들을거 같아요,,
    집에서 동네서 입을 정도,,,
    쑥스럽지는 않고 아주 편해보일거 같은데요,,구김 많아 후질근해보일것 같기도,,ㅠ

  • 20. 원글
    '14.7.10 1:29 PM (115.126.xxx.100)

    아~맞아요~그런 의미~~
    나이에 안맞아서 쑥쓰럽지 않을까요 하는 뜻으로 저도 썼어요^^

  • 21. 50대분이면 몰라도
    '14.7.10 1:29 PM (180.65.xxx.29)

    저옷 잘못 입으면 진짜 자리 양보받을듯 해요

  • 22. . . .
    '14.7.10 1:30 PM (223.33.xxx.8)

    여럽??지는 않은데 안예뻐요ㅠㅠ
    비해서 가격도 비싸구요
    넘 후줄근하지 않나요?

  • 23. 원글
    '14.7.10 1:30 PM (115.126.xxx.100)

    임신의심 받을 나이는 이미 지났기에 ㅠㅠ
    그런 의심은 아무도 안하실거예요. 살이 많이 쪘구나~~~그리 생각하실듯;;;

    집에서 입고 동네에서 입고 하려구요.
    남색이 아무래도 시원해보이겠지요?
    충동구매라서 아직도 마음은 못정했답니다~이러다 회원가입하는거 귀찮아서 안살지도 모르구요~
    날이 너무 덥네요. ㅠㅠ

  • 24. 저입고다녀요
    '14.7.10 1:41 PM (218.38.xxx.157)

    무지시원합니다.
    단지 어려보이진않고요...
    여럽지도않아요.
    크록스샌달신고 편하게 입고댕깁니다.(저 부산출신^^)

  • 25. 주은정호맘
    '14.7.10 1:46 PM (112.162.xxx.61)

    시원하겠는데 가격이 비싸요

  • 26. 부산 아지매
    '14.7.10 1:46 PM (125.182.xxx.3)

    여럽다.ㅋㅋㅋㅋㅋ저 아주 자주 쓰는 말입니다.
    서울분들은 모르시는구나...
    그 단어에서만 느낄수 있는 딱 그 고유의 느낌이 있죠.^^
    옷은 예뻐요. 입고 지하철이나 멀리 나갈땐 쫌 그렇고
    집 가까운곳 잠시 나갈땐 괜찮겠어요.
    몸매 다 가려주고.여성스럽네요.
    젊은애들 옷은 아니에요.여럽지 않습니다.^^

  • 27. --
    '14.7.10 1:51 PM (24.16.xxx.99)

    10대 후반-20대 초반 마른 아이들이 입으면 예쁠 것 같아요.
    40대 50대도 입으면 입겠지만 그냥 집에서 입는 옷 느낌으로 전락하겠는데요.

    여렵다는 말 처음 들어요. 부산 고향인 친구 있어서 경상도 말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 28. ..
    '14.7.10 2:01 PM (14.32.xxx.25)

    나이 타는 옷이 아닌것 같은데요? 할머니도 마르면 어울릴 듯해요.. ^^

  • 29. ....
    '14.7.10 2:01 PM (112.220.xxx.100)

    여럽다? 저도 40살면서 처음 들어보네요 ㅋ
    저런옷은 좀 날씬해야 이쁠듯....ㅎ

  • 30. ..
    '14.7.10 2:04 PM (218.52.xxx.245)

    여럽다..전라도에서 자주쓰는 사투리예요^^
    부끄럽다 쑥스럽다 낯간지럽다 라는 뜻이죠.

  • 31. 나무
    '14.7.10 2:05 PM (121.169.xxx.139)

    여럽다... 우리 할머니가 잘 쓰신 말이에요
    아 그리워라..
    낯간지럽다 의미로 자주 쓰셨죠

  • 32. 나무
    '14.7.10 2:07 PM (121.169.xxx.139)

    키가 커야 어울릿듯 해요

  • 33. ..
    '14.7.10 2:09 PM (218.52.xxx.245)

    여럽다 여러워 전라도 장흥 사시던 울할머니가 많이 쓰셨는데ㅎ

  • 34. 옷은
    '14.7.10 2:14 PM (220.76.xxx.234)

    이뻐보이는데
    어째 안감도 없을거 같고 ..그냥입기에는 가격도 비싼거 같고
    인터넷구입을 안해봐서 ..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

  • 35. 사지 마세요
    '14.7.10 2:14 PM (114.29.xxx.210)

    중간에 저렇게 허리선 있고 핀턱까지 잡혀있는 옷은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한텐 어울리지 않아요
    더군다나 키도 안크고 날씬형도 아니라면...ㅠ

  • 36. 이거 입고
    '14.7.10 2:27 PM (221.146.xxx.195)

    감자밭에 나가면 딱 좋을듯.

  • 37. ..
    '14.7.10 2:28 PM (115.139.xxx.61)

    저희 엄마도 그 단어 한번씩 쓰시는데 ㅎㅎ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저흰 대구에요 대구에서도 씁니다 ^^

  • 38. 이집 옷이
    '14.7.10 2:28 PM (61.82.xxx.151)

    품이 대체로 많이 크요 글고 비싸고

  • 39. 원글
    '14.7.10 2:32 PM (115.126.xxx.100)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하죠?

    저런 스타일 은근히 많이 보이긴 하던데
    그때도 여러울까봐 그냥 넘기고 넘기고 하다가
    오늘은 어쩐다고 딱 꽂혀버려서 여쭤본거예요 ㅎㅎ

    슬슬 가격 저렴한 다른 곳도 찾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마구잡이로 입을 수 있게요^^

    덧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시원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40. ~~
    '14.7.10 2:37 PM (58.140.xxx.162)

    덕분에 새로운 말도 배웠네요ㅎ 어감도 좋고요.
    마 원피스는 주름 너무 많이 질 것 같아요.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요.

  • 41. ...
    '14.7.10 2:40 PM (121.134.xxx.152)

    집안에서 또는 동네에서는 괜찮고 그 이외에는 안 될 듯요...

  • 42. ^^
    '14.7.10 3:27 PM (115.140.xxx.66)

    옷이 내추럴하고 이뻐요
    나이 관계없이 다 어울릴 듯 해요.
    저도 하나 사고 싶네요

  • 43. ....
    '14.7.10 3:36 PM (211.107.xxx.61)

    뚱뚱한 중년아줌마로 보이기쉽상인 옷이예요.
    키크고 날씬하면 그럭저럭 어울리겠지만요.
    여럽다 엄마가 자주 쓰시던 말인데 추억돋네요^^
    낯간지럽다 뭐 그런뜻인데 나이든 사람이 어린애같은 행동이닌 말투를 할때 여럽다고 해요.

  • 44. 마흔셋
    '14.7.10 4:02 PM (121.148.xxx.104)

    저두 마흔 셋.
    저두 입고 싶은 옷이에요.
    제 나이때 아줌마 들이 입고 다니면 편해보여 좋아요. 천연소재라 몸에도 좋고
    입고 다니세요.
    근데 위 어떤 님 말씀대로 원피스 애용 하심 뱃살이 확 늘 수 있어요. 배에 힘들어 가는지 수시 체크하세요.

  • 45. adf
    '14.7.10 4:29 PM (211.210.xxx.143)

    50대 인데도 하나 사고 싶네요.
    진초록 입으세요 이쁘네요.

  • 46. ,...
    '14.7.10 4:55 PM (182.224.xxx.13)

    공효진이 입음 이쁠듯

  • 47. ㅎㅎ
    '14.7.10 5:14 PM (223.33.xxx.46)

    자기맘이죠
    제가 볼땐 이뻐요

  • 48. ㅇㅇㅇㅇ
    '14.7.10 8:10 PM (121.130.xxx.145)

    저런거 원래 중년 아줌마 원피스 아닌가요?
    물론 젊고 스타일리쉬한 애들이 입음 나름 패셔너불하겠지만
    보통 5~60대 어머님들이 시원하고 편하게 입는 옷이잖아요.
    저 모델이 젊어서 그렇지 5,60대도 전혀 안 '여러'울 거 같아요.
    ㅎㅎㅎ 저도 어려울의 오타구나 생각했네요.

  • 49. ㅎㅎ
    '14.7.10 8:41 PM (220.76.xxx.115)

    아이고~ 여러버라~ 이러면서 썼죠.ㅎㅎ 우리 쑥스럼 보다는 민망함에 더 가깝게 쓴 듯해요.
    옷 괜찮은데요. 고급스럽진 않아도 편하고 시원할듯 해요.
    원단이 나쁘지 않아 저 가격인 듯

  • 50. ..
    '14.7.10 8:53 PM (211.224.xxx.57)

    이런류옷 40중반이후 배 나오고 몸매 무녀진거 다 가려지고 아주 좋아요. 요새 언니랑 이런류 옷 파는 매장가서 마 배기칠부 알라딘풍 바지랑 마 칠부소매 꽃무늬 블라우스 샀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옷도 엄청 시원하고 몸매 다가려주고 좋아요. 엄청 시원하고 편하고 보는 사람들도 다 맘에 든다고 가게 알려달라 했대요.
    원피스 예뻐요. 나이에 어울려요.

  • 51. 통통아짐
    '14.7.10 8:59 PM (58.140.xxx.210)

    저 40대 초반 끄트머리고
    통통 아짐인데
    저 옷이랑 비슷한 옷 있어요.
    잘 입고 다녀요.
    워낙 저런 라인을 좋아라 해요.

    여러우실 일 전~혀 없습니다.

  • 52. ...
    '14.7.10 10:00 PM (121.181.xxx.223)

    40대가 입을옷 같은데요..ㅋㅋㅋㅋ

  • 53. 오잉
    '14.7.10 10:44 PM (175.116.xxx.45)

    여럽진?않은데 너무 비싸네요.. 근데 저 사이튼 코디를 왜 저모냥으로 해서 옷을 더 이상해보이게 하는지.. 모델 어울리지도 않는 썬그라스랑 모자좀 벗어버렸으면좋겠네요.. 이긍..

  • 54. 옴마야
    '14.7.10 11:32 PM (49.1.xxx.47)

    전 개인적으로 여기 옷 너무 이상하던데.. 비싸기만 하고요..

  • 55. 무우배추
    '14.7.11 1:19 AM (119.69.xxx.156)

    어려워 보이는게 아니라 집이나 집앞에서 왔다갔다 할때 입는 옷 스타일 같아보이는 데요~

  • 56. 무우배추
    '14.7.11 1:20 AM (119.69.xxx.156)

    괜히 모자에 혹하지 마세요
    옷 너무 편해보이고 평범해 보이는데요

  • 57. ..
    '14.7.11 3:00 AM (112.150.xxx.32)

    쑥스러운건 둘째치고 옷재질이 넘 싸보여요.
    사진이 저정도면 실제로 입으심 더 후즐근할것 같아요.
    저 사이트 옷들 보니 다 별론데요ㅠㅠ

  • 58. ..
    '14.7.11 6:18 AM (1.240.xxx.154)

    하나도 안쑥스러워도 될거 같아요
    너무나 평범하고 무난하네요
    그냥 막입는 홈웨어 정도로밖에 안보이네요

  • 59. 댓글기네
    '14.7.11 6:25 AM (14.32.xxx.97)

    말라야 이쁠 옷이예요. 끝.

  • 60. 똥굴이
    '14.7.11 7:14 AM (223.62.xxx.15)

    부산사는데 그런말 첨 들어봐요. 주위에도 아무도안쓰고

  • 61. ㄴㄴ
    '14.7.11 7:39 AM (211.48.xxx.217)

    할머니 엄마 아빠...다 전라남도.영암...
    토종 사투리 서울 온지 40년이 넘었지만
    할머니 여전히 팍팍 쓰십니다..
    여럽다... 부끄럽다 창피하다...쑥스럽다... 혹은 남사스럽다..등등의 의미로 우리집에서 두루두루.. 씁니다.
    ^^
    부산서도 쓰는지 몰랐네요..

    암튼 저 원피스 살집이 좀 있으시면 팬던트가 큰 목걸이나 모자를 코디하시구요..
    마르셨으면 화려한 샌달과 썬글라스로 로 마무리 하시면 어떨까요?

  • 62. ㄴㄴ
    '14.7.11 7:40 AM (211.48.xxx.217)

    저도 네이비 색 린넨 원피스가 거의 저런식인데 시원하고 체형 가려주고..
    자주 입습니다~^^

  • 63. 별로예요
    '14.7.11 7:43 AM (223.62.xxx.46)

    가늘고 길어야 예뻐보이는 옷인데요. 잘못입으면 더뚱해보일옷네요

  • 64. 크렌벨
    '14.7.11 8:15 AM (42.82.xxx.29)

    우리외할머니가 자주 쓰셨어요.할머니는 마산사람이거든요.
    어릴땐 저 뜻이 뭘까 참으로 궁금했었죠..
    어른이 되어서 저한테 가끔 그말해주실때가 있는데 그당시 저 대딩때 찢어진 구제청바지 유행했거든요.요즘유행하는건 좀 붙는스탈이고 저 대딩때는 살짝 통이 있는 찢어진 바지.힙합스탈로 입는거요.
    아무튼 그바지 입고 나갈떄 그말해주셨어요.

  • 65. 여럽다
    '14.7.11 8:45 AM (82.216.xxx.61)

    전 서울사람으로 여럽다란 말 첨 듣네요.
    근데 댓글보며 방금 퍼뜩 든 뜬금없는 생각인데...
    전라도에서도 경상도에서도 같이 쓰이는 사투리인데, 솔직히 서울사람이 볼 때는 전라도나 경상도나 똑같은 남부지방인데, 왜 그 두 지방 사이에는 그리 큰 장벽이 있을까요?

  • 66. 사랑
    '14.7.11 9:19 AM (183.99.xxx.21)

    걍~ 입으세요
    편하고 시원해보이는데 뭘 말성이세요.
    더군다나 외출복도아니고 - 집에서, 집근처에서 간단하게 입을건데...
    처음이 어색하지 1~2번 입으면 익숙해집니다.

    저도 40대 중반인데 저런스타일 그냥 편하게입어요
    요즘 티나 블라우스에 레이스나 프릴달린거 많이나오는데, 어울리지않아도 맘에 들면 선택해요

    2단캉캉치마레깅스도 겨울에 종종입고 어그신어요
    레이스달린 달달한것도 나이에맞지 않아도 인정하면서도 철판깔고 그냥 입구요
    남편은 어울리지않게, 아래위가 맞지않게 입는다고 타박하는데요

    저는 꿋꿋하게 "내가 지금 발악하고 있는거거등...."
    "내가 50, 60이 되서 이런옷을 입으면 좋겠어!! 내가 이런옷을 언제 입어보겠어. 그러니까 그냥 좀 봐줘. 이럽니다

    바지만 주구장창입어서 치마입으려면 저도 어색하고 쑥스러운데 치마가 좋아요
    그런데 옷을사면 원피스종류를 많이 사는데, 막상 입는건 바지더라구요. ㅠㅠ

    지금이 아니면.. OO 하고싶다 이럴때가.. 바로 그때니 그냥 하는겁니다.
    걍 꿋꿋하게요 ^^

  • 67. 원글
    '14.7.11 9:28 AM (115.126.xxx.100)

    사랑님 멋지세요~ㅎㅎㅎ
    저도 좀 배워야할 거 같네요^^

    여럽다..에 대한 논의가 많았나봐요.
    에구 뭐가뭔지..
    암튼 전 43년 평생 나이에 안맞게 행동해서 좀 쑥스럽거나할 떄 사용해온 말이라서
    계속 쓰지 싶습니다~ㅎㅎ열없다인지 여럽다인지.. 암튼 열없다는 말도 배웠네요^^

    괜히 광고에 혹해서 한동안 잠잠하던 여름옷 구경 실컷 했네요.
    더 맘에 드는 옷도 있던데 어디 딱히 나갈 곳 많지 않은 전업이라
    그냥 가격 적당하고 편하게 입을 옷으로 주문해야겠어요.
    솔직히 편하게 입을 옷 많은데 ㅎㅎ충동구매가 문제예요~문제~

    오늘도 무지하게 더울거 같습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68.
    '14.7.11 9:37 AM (211.196.xxx.253)

    평소에도 그사이트 가끔 광고떠서 보면 옷이 다 이상하다 생각했는데요. -_-;;
    나이를 떠나 옷이 별로예요 .

  • 69. ..
    '14.7.11 10:18 AM (115.140.xxx.133)

    딱 40대 옷이네요..

    그냥 동네에서 입을 시원하고 편해보이는 옷인데 용도에 비하면 비싸네요..
    요즘 브랜드 원피스도 아웃렛가면 저 정도 하는데..

  • 70. --
    '14.7.11 10:18 AM (118.36.xxx.253)

    저 30대인데요..

    나이를 떠나 옷이 별로에요 222222222222

  • 71. 입을 수는 있는데
    '14.7.11 10:56 AM (36.38.xxx.249)

    용도가 문제일듯......

    약간 잠옷 같아보입니다....
    색만 흐릿하면 아이들 잠옷하고 모양이 같아요.....

    입을 수는 있는데
    너무 캐주얼하여 외출이나 하다못해 시장가기도 어려울 듯한게 문제일듯요..

    하지만 그냥 기분따라 집에서 입을 수는 있을 거 같아요..

    꼭 마음에 드시면 원피스 용도 말고
    아래 하얀 반레깅스나 흰색진(칠부 정도) 하고 같이 입으면
    외출시에도 입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모델에게 너무 커 보여서
    그 모양이 나올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 72. ...
    '14.7.11 11:13 AM (1.223.xxx.2)

    마음속에는 로망인데 입으면 별로인 옷들이 있어요.
    길지 ㅇ낳은 인생입어보고 아니구나 느끼셔도 되지만..
    이런 원피스도 그런 옷 중 하나죠.
    정은채 정도되면 부츠에 이런 옷 입고 공항을 들락거려도
    정은채 린넨 원피스 검색어로 인터넷을 도배하겠지만..
    우리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이런 옷입으면 그대로 학살된다는..

  • 73. ..
    '14.7.11 12:04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40대이상에 어울리지 2~~30대는 안입을 옷인데..

    저 부산사람인데 여럽다는말도 처음들어봄..

  • 74. 50대 편해요
    '14.7.11 12:16 PM (121.186.xxx.147)

    제옷들이 거의 이런 스타일들인데
    무난하게 아무렇게나 입을수 있어요
    시원하기도 하구요
    마트 집안 가벼운 외출 두루두루 입어요

    어차피 정식모임엔 정장차림이니 상관없구요
    그 외에는 어디든 잘입고 다닙니다
    굽없는 줄로 이어진 앵클부츠(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신구요
    웬만한 옷들 보다는 가격도 편하고
    자연스러워 보이고 후져 보이지도 않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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