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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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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점심에는~

| 조회수 : 5,31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10-24 20:45:08



며칠전에 찬바람이 쌩쌩불던날 우리는 벼 수확하는라 정신없이 바쁜데

어머님이 아무래도 새벽에는 서리가 내리겠다며 울타리에 걸쳐있던 호박잎을 따다 놓으셨어요




우후~ 아니나 다를까 그날 새벽에 하얗게 서리가 내리고 살짜기 얼음이 얼었으니

어머님이 호박잎을 따지 않았으면 푹 삶아 놓은것 처럼 되었을테고 아까워서 어쨌을까요~

그래서~~~ 밀가루 반죽에 호박잎을 풍덩 빠트리고 호박잎 전을 부쳐먹어보자~~




사실은 형님네서 딸래미가 한번 먹어보고는 맛이 괜찮더라고 추천 해준거랍니다

벼베기 하는날인데 부침 해 먹을 시간이 어디 있나요? ㅎㅎ

신랑이 축사에 잠깐 간 틈을 타서 점심상을 차리면서 후다닥닥.....번개처럼 몇장 부쳤지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먹은 맛이었으니 일단 성공...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두이파리
    '07.10.24 9:00 PM

    호박잎전..저는 첨이네요^^
    고정관념을 깨는 호박잎전이네요.호박잎쌈만 생각했다는..^^

  • 2. 금순이사과
    '07.10.24 9:21 PM

    싱싱이님 요즘 바쁘시죠.

    호박잎도 전으로 해 드시네요.
    전 된장찌개에 아니면 쌈으로 먹었는데
    내년엔 한번 해 봐야겠네요.

  • 3. Highope
    '07.10.24 10:41 PM

    호박잎으로도 전을 하시는군요.
    맛이궁금해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아야
    겠네요. 호박잎을 어디서 구할까나 고민중...

  • 4. 상구맘
    '07.10.24 10:54 PM

    어머,호박잎으로도 전을 부치는군요.
    저도 깻잎은 저렇게 해 먹는데
    호박잎전은 어떤 맛일까?

  • 5. 시골아낙
    '07.10.24 11:21 PM

    어머님과 촌장은 맨 날 호박잎쌈에 된장넣고 고추장 얹어 맛나다고하는데
    전 아직 맛을 모르는 시골아낙입니다.

    어제도 호박잎 따러가니 서리가 조금 내려 호박잎이 파김치가 되어 있네요.
    싱싱이님도 많이 바쁘시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화장품도 듬뿍 바르시구요.
    저도 여기들어와 살면서 화장품과는 담 쌓고 살지만요.
    한 번씩 우리 막내 시누님이 셋트로 보내 주네요. 화장하고 살으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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