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로 국을 주로 끓여 먹거나 아님 빨갛게 고추장양념에 무쳐서 드시죠?
그리고 요즘엔 잘 안해 먹지만 어른들 계실때에는
황태포 펼쳐진거 사다가 잘라서 양념장 뿌려서 조리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이렇게 한 번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가시가 없어 좋구요.
맛도 쫄깃하면서 짭짤해서 요즘 반찬으로 좋은것 같아요.
조리법은 다 들 아시죠?
국이나 무침용으로 황태포 찢어놓은 것을 준비해서
한번 슬쩍 씻어서 물과 간장 포도씨유 물엿 조금 넣고
풋고추 구멍 살짝 내서 같이 조려주면 되어요.
물기가 있게 조려야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좋아요.
꽈리고추가 아직은 안맵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리면 고추 안넣어도 맛있어요.
그래서 장조림이라고 해 봤어요.ㅋㅋㅋ
넘 쉬운걸 장황하게 했죠. 너그러이...
폰으로 찍어서 실물보다 선명하지 못해요ㅠ.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황태포 장조림.
제제꼬 |
조회수 : 4,055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7-08-16 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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