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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피망고추 장아찌와 오이피클

| 조회수 : 11,483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7-07-13 08:42:54
오늘은 양도세 신고하러 시청, 법원, 세무서를 종횡무진 바쁘게 다녔습니다.
법무사사무실에 맡기면 쉬울텐데 하시겠지만...수수료가 10만원이나 한다고해서 제가 직접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제 전공이 이쪽이라며.....큰소리치고~ㅎㅎㅎ

헉~근데 막상 양도소득세 소득금액 신고서 작성하려고하니 딱 막히네요.
세무서 남자직원분에게 물어물어 겨우 신고서 작성해서 접수하고 왔습니다.
예전엔 세무서 공무원하면 목에 깁스한것처럼 뻣뻣하게 그랬는데...오늘 보니 많이 좋아졌네요.

오후엔 아파트 장 서는날이라 시장가보니 피망고추가 나왔네요.
이거 간장에 절여서 먹어야겠다 싶어 제가 모두 사왔습니다.
할라피뇨라고하는 멕시코 고추인데, 크기는 풋고추랑 비슷한데 저처럼 통통하고 실해보입니다.ㅋㅋㅋ


▶피망고추절임

피망고추 18개, 피클링스파이스1/2t
간장소스=간장1/2C, 식초1/2C, 설탕1/4C, 소금1T, 물1C

① 피망고추 식초에 3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헹궈 물기 빼주고, 바늘로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고추몸통에 몇개 찔러준다.

② 간장소스는 설탕이 녹을정도로 한번 끓여서 식힌다.

③ 유리병에 피망과 피클링스파이스 넣고 식힌 간장소스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④ 2일후 간장소스만 꺼내서 한번 끓여 식혀서 다시 부어준다. 이작업을 2~3번 해주고 냉장고에 보관 → 20일정도 지나면 먹을수 있다.

♣ 피클링스파이스 없으면 안넣어도 되구요,
전 피망고추 72개를 위 간장소스를 4배분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이피클

백오이5개, 피클링스파이스 1/2T
소스: 물1c, 식초1/2c, 설탕1/2c, 소금1T

①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서 길이를 4등분해서 1/4로 쪼갠다.

② 오이에 피클링 스파이스(모든 향신료가 조금씩 섞여있는) 1/2T를 섞어준다.

③ 여기에 끓인 소스를 뜨거울때 부어 섞어준다.

④ 첨엔 오이가 다 잠겨지지 않지만, 오이가 절여지면서 국물이 많아집니다.

⑤ 다 식으면 유리병이나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하루정도 지나면 드실수 있구요, 일주일정도 지나면 더욱 깊은맛이 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ulan
    '07.7.13 9:01 AM

    할라피뇨 넘 좋아하는데 담그고 싶어지네요.

  • 2. 상추
    '07.7.13 10:10 AM

    할라피뇨고추랑 퍼팩트고추(아삭이고추)랑 다른건가요??
    저도 저렇게 생긴거 작년에 담궈놧거든요.

  • 3. 냥냥공화국
    '07.7.13 10:13 AM

    사진의 고추는 아삭이고추인데요. 저렇게 짱아치 해놓으면 정말 맛있지요

  • 4. 개골
    '07.7.13 10:43 AM

    요ㅡ즘 정말 장아찌의 계절인것 같아요...
    저도 양파랑 고추를 담궜는데 요리초라는게 나와있어서 이걸로 담았어요
    식초에 단맛이 있어서 그냥 물만 적당히 부어서 만들었답니다
    편하긴 하더군요
    저도 아삭이고추 사서 담아볼까봐요

  • 5. Goosle
    '07.7.13 11:14 AM

    아삭이는 매운 맛이 전혀 없는 고추인데, 할라피뇨는 굉장히 맵잖아요.
    아주 다른 물건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니까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국내에서 할라피뇨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랍니다. ^^;;;;;
    항상 병으로 사다 먹는데, 너무 물러서 제 손으로 담가보고 싶어서요..

  • 6. 초롱
    '07.7.13 2:30 PM

    어느 식당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길게 갈라 된장에 박은 장아찌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식감이며 매콤한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이 있던차에 아시아종묘에서 엄지고추 씨앗을 구입해서 심으니까 매운맛이 있는 위 사진의 고추같은게 열렸어요.
    그런데 그 사이트의 설명에도 할라피뇨종이란 말이 없어 어리둥절...^^
    아삭이고추랑은 틀린거 같아요.
    제가 보기론 엄지고추 같은데. 할라피뇨 고추가 시장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7. 어여쁜
    '07.7.13 2:32 PM

    할라피뇨는 더 작고 매운 고추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사진의 고추는 피망고추인 거 같아요.오이고추도 나왔던데.
    피망고추 장아찌의 맛은 어떤지 정말 궁금해요.

  • 8. 상추
    '07.7.13 3:31 PM

    이 고추는 제 밭에 심어진... 퍼펙트고추(일명 : 아삭이고추) 맞아요
    퍼펙트 고추도 매운맛이 도는게 있고
    안매운것도 있습니다.
    전 작년에 두가지다 담아놨습니다.
    저도 처음엔 매워서 아삭이도 매운게 있구나 싶었습니다.
    퍼펙트고추는...포천.화천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 9. 이현주
    '07.7.13 4:19 PM

    그렇군요~전 모양이 비슷해 할라피뇨 고추인줄 알았다는...아직은 못먹어봐서 매운지는 모르겠습니다.
    얼른 제목 수정해야겠네요~
    피망고추가 맞는가 보네요~
    무식이 탄로나는 순간입니다.죄송~^^

  • 10. 이현주
    '07.7.13 5:31 PM

    제가 첨에 이름을 잘못 올려서 고추이름을 잘못 아신분들께 머리숙여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 11. 냥냥공화국
    '07.7.13 5:43 PM

    아고 현숙님 머리숙여 사과하실것까지....제가 다 죄송하네요...;;;
    사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저 고추가 뭔고추인지는 사진의 주인공만 정확히 알고 있을듯 ^^;;;
    재료가 뭐든 전부 고추장아치가 되는건데요. 걱정하지마시옵소서~~

  • 12. 이현주
    '07.7.13 10:38 PM

    그래도 제가 잘못 글을 올렸으니 잘못 아신분들에게 죄송하네요...
    할라피뇨 고추는 국내에선 살수 없나봅니다. 제게 물어오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 13. 요리사랑
    '07.7.15 1:51 AM

    어 이고추 미국살때 장아찌로 많이 담궈먹었어요!




    그냥 멕시코 고추라 부르곤 했는데 이게 약간 맵기도 하고 어떤건 맵지않고 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트에가면 장아찌로 파는건 봤는데...이걸 퍼펙트고추, 아삭이고추라고도 하나보죠? 정확한 이름을 기억못하겠어요. 미국사시는분들은 잘 아실텐데...

  • 14. 소라
    '07.7.16 11:00 PM

    저 이 오이피클 만들어 먹었는데요.
    정말 짱! 특히 아이들이 더 난리예요.
    향신료는 없어서 안 넣고 했는데도 맛이 괜찮아요.
    넣으면 더 기막히겠죠. 볶음밥이나 기타 기름기 있는 음식이랑 먹으면 더 좋을 듯...

  • 15. 유진마미
    '07.7.17 12:54 AM

    할리피뇨 고추 이마트에서 봤어요..
    국내에서 생산이 되는지..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제가 할리피뇨 고추를 좋아해서 기억이나요.
    다른 고추처럼 쌓아놓고 파는건 아니구..곽에 예쁘게 담아 냉장코너에 요염히 앉아 있던걸요..^^

  • 16. 인도댁
    '07.8.2 3:40 AM

    전 채소를 그냥 양파,당근,무,매운고추,카프리카를 넣어서 해요. 여긴 오이가 어떤것은 쓰거든요..아참!! 마늘도 굵게 저며서 추가... 무와 양파가 맛있어요.

  • 17. 이현주
    '07.8.16 2:21 PM

    여름이라 더워서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이제서야 겨우 익었네요~
    근데 피망고추는 안맵다고 했는데...이건 너무 매운데요~
    저희집 식구들은 저만 빼고 매운거 잘 못먹어서요.

    피망고추인지...할라피뇨고추인지...헷갈립니다.
    피망고추인데...조금 매운걸까요?

  • 18. 새댁 냥~
    '07.10.26 2:25 PM

    --부여에서 실험재배에 성공한 피망과 땡초의 교배종이 퍼펙트 아삭이 고추인데요,,
    이건 제가 부여군청에 전화해서 알아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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