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날...
아기들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내내 시무룩해 있었는데..
저녁에 남편이
"우리 맥주한잔 할까?"
"그러지.."
"안주 뭐있어?? 똥집있어?"
"그럼~~(저는 남편이 뭐 해달라고 하면 왜케 좋은지~아무때 아무시간에나~~^^)"
뚝딱 뚝딱
포장마차 버전으로 만든 닭근위라고 하지요??
맥주와는 영~ 안어울리지만.. 늦은시간이라 소주로 과음하기엔 그렇고 해서...^^
굵은소금에 기름장... 한번 해보세요^^
포인트는... 노릇노릇 약간 태우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장마차 버전 닭근위(똥집)..
스카이 |
조회수 : 4,480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12-27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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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깃털처럼
'06.12.27 5:16 PM이래서.. 오래된 주부와 신참 주부가 차이가 난다는..
전 아무 때가 아니라
정시에 (밥 먹어야 할때)도 남편이 뭐 해달라구 하면 짜증나는디...
여기저기 쑤시는 데가 많아서..
15년 다된 주부의 변명입니다.
저는 못먹는 음식인데.. 맛있겠어요.. 흑2. Runa
'06.12.27 5:23 PM전 이거 그냥 하면 비린내나던데...ㅠ..ㅠ 냄새 어떻게 없애세요?
3. 미루
'06.12.27 9:22 PM어떻게 만드는건지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스카이
'06.12.27 11:36 PM이거요.. 끓는물에 소주 조금 넣고 데쳐서..
후라이펜에 기름 두르고 생강가루 조금 넣고 달달 볶았어요..
소금을 약간 넣으니가 더 맛나더라구요...
냄새는 안나던데...^^5. 신수진
'06.12.28 4:09 PM저도 요거 좋아하는데..
후라이팬에 볶을때 마늘은 편썰고 후추 조금 넣고 소금간 해서 청양고추 쫑쫑썰어
같이 볶아주면 매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가 워낙 매콤한걸 좋아해서..^^;6. 하얀
'06.12.29 10:05 AM음...
이건 제가 못먹는 음식인데...
닭고기 살때 시장아주머니께서 이거 넣어주시면
넣지 말라고 한다는...ㅡ.ㅡ
소주 넣고 데치면 냄새가 안나나여?
덤으로 주시는거 받아다 해먹어 볼께여~^^
스카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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