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은 추운겨울에 약효가 가장 좋다
솔잎은 흔하지만 청정지역에서 자란 깨끗한 솔잎을 구해야 한다.
또한 병해충 방제 주사를 맞는지역 소나무도 피해야 한다.
쳐온 솔가지에서 일일이 솔잎을 뜯어내어 깨끗이 씻는다.
깨끗이 씻은 솔잎을 항아리에 황설탕과 켜켜이 채운다.
솔잎은 액이 거의 나오지 않기때문에 생수를 부어주어야 한다.
생수를 부어주고 잘 저어서 한지로 항아리를 봉한후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곳에서 3~6개월간 발효시킨다. 자주 저어주면 좋다.
1차 발효과정이 끝나면 깨끗한 면보에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넣고 숙성시킨다.
1년이상 숙성시키면 좋은 솔잎효소를 만들 수 있다.
효소를 만들때 들어가는 설탕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발효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에 해로운 설탕이 미생물의 먹이로 분해되어 몸에 좋은 새로운것이 만들어지는것이다.
효소를 인공적으로 꿀을 만드는거라고 한다.
그만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솔잎은 쓴맛을 가지고 있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주로 심장을 관장하는 심장경락과 비(脾)경락에 작용한다.
최근의 중국과 북한의 약리 실험에서는 생체조직의 산화환원과정의 촉진작용, 수렴성 소염작용,
지혈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솔잎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사람의 체질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뇌졸중과 고혈압 등에 좋은
장수(長壽)를 위한 약으로 전하고 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솔잎효소 만들기
여름나무 |
조회수 : 14,922 |
추천수 : 98
작성일 : 2006-12-25 1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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