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솔잎효소 만들기

| 조회수 : 14,922 | 추천수 : 98
작성일 : 2006-12-25 13:23:40
솔잎은 추운겨울에 약효가 가장 좋다

솔잎은 흔하지만 청정지역에서 자란 깨끗한 솔잎을 구해야 한다.

또한 병해충 방제 주사를 맞는지역 소나무도 피해야 한다.

쳐온 솔가지에서 일일이 솔잎을 뜯어내어 깨끗이 씻는다.


깨끗이 씻은 솔잎을 항아리에 황설탕과 켜켜이 채운다.

솔잎은 액이 거의 나오지 않기때문에 생수를 부어주어야 한다.

생수를 부어주고 잘 저어서 한지로 항아리를 봉한후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곳에서 3~6개월간 발효시킨다. 자주 저어주면 좋다.


1차 발효과정이 끝나면 깨끗한 면보에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넣고 숙성시킨다.

1년이상 숙성시키면 좋은 솔잎효소를 만들 수 있다.

효소를 만들때 들어가는 설탕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발효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에 해로운 설탕이 미생물의 먹이로 분해되어 몸에 좋은 새로운것이 만들어지는것이다.

효소를 인공적으로 꿀을 만드는거라고 한다.

그만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솔잎은 쓴맛을 가지고 있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주로 심장을 관장하는 심장경락과 비(脾)경락에 작용한다.

최근의 중국과 북한의 약리 실험에서는 생체조직의 산화환원과정의 촉진작용, 수렴성 소염작용,

지혈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솔잎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사람의 체질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뇌졸중과 고혈압 등에 좋은

장수(長壽)를 위한 약으로 전하고 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7,834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324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24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341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823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74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16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13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7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079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7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50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87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73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12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2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54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53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27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1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31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00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14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57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95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6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