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즈이불 좋아하는 백만순이입니다^^
한때 거즈블랭킷 하나 만들어서 82에 올리고 그 원단을 품절시켰다는 자부심으로 산다는~ㅋㅋ
더블거즈 대폭원단 두마로 만들었어요(싱글사이즈)
가장자리는 청해지 바이어스로 했구요
한쪽은 브라운체크
다른쪽은 블루체크
촉감이 보들보들~
요 이불은 더블거즈 2종류를 이어붙여 4겹거즈이불로 만들어봤어요
가장자리 끼움라벨~
거즈이불은 여름이불로도 좋지만 가볍고 부피가 적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요
차에서 에어컨 틀고 아이들 덮어주는 용도로도 쓰구요
여행가서도 요긴해요
5성급 럭셔리 호텔에 묵으면 그럴일이 없겠지만 돈이 없는지라ㅠㅠ 여행가면 웬만한 콘도나 그지방 호텔로 가는데요
그래도 모텔도 아닐진데(유명 콘도체인이나 지방의 제법 큰 호텔들도) 어지간한곳은 침구때문에 꼭 컴플레인을 걸게된다는~
침대에 있는 침구는 새로 교체해서 깨끗해도 아이들이 덮고 자게될 여벌 침구는 교체안한듯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남편이 침구쪽에 굉장히 예민해서 숙소에 들어가면 우선 침구부터 확인하고 교체요구를 합니다
근데 교체 요구하기에 애매할때는(지저분한건 안보이는데 왠지 새거같지않음) 이렇게 거즈 이불 가지고 다니다 사용하면 좋아요^^
이건 린넨원단으로 만든 프린터커버
프린터에 먼지가 보기싫어서 뚝딱 만들어서 씌워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