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일케잌세판

| 조회수 : 4,91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4-21 00:52:41
내일이..아니 이제 오늘이군요.
울 찐빵 생일..두돌이거든요.
내일은 제가 바빠서, 오늘 시간을 내어 생일을 챙겨줬습니다.
제가 쉬는 날이면 늘 세집을 다녀야 하는 관계로
생일케잌도 세개나 필요하여..약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가족들 생일이 겨울과 봄에 몰려 있어서,
그동안 고구마케잌 또는 생크림케잌을 물리도록 먹은터라
더이상 케잌을 먹고 싶지는 않고,
울찐빵은 축하축하빰빰빰을 너무 좋아하고 해서,
첨엔 떡케잌을 만들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포기하던차..
annie yoon님의 프룻피자가 제 레이다에 포착되어
고소미님의 시트만드는 법과 오렌지피코님의 비스킷으로 만드는 시트를
보고 허접 프룻피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너무 허접해서 조각으로 자르기도 어려워 그냥 포크로 다같이 덤벼~~였죠^^
집에 밀가루가 얼마없어서 고소미님의 시트로 한판..
다이제비스킷으로 두판을 만들었는데, 만들 수록 모양새가 깔끔해지더군요.
쉬운듯하면서도 시트반죽 펴는거랑 크림치즈 바르는건 제법 정성이 들어가네요^^

저는 시트위에 크림치즈 펴바르고, 과일 올려준 후
살구쨈+파인애플캔의 과즙을 끓여서 거른 후 식힌 걸로 광택을 내주었습니다.
오오..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저도 반판 아작내었답니다 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tenay
    '06.4.21 7:31 AM

    간단하고 맛나고,폼나는게 최고지요!
    아가가 넘 귀엽네요~활짝웃는 모녀의모습이 일품입니다!

  • 2. 오이마사지
    '06.4.21 9:07 AM

    찐빵이 생일축하해~~!!
    이모가 담에 만나면 맛나는거 사줄께...^^

  • 3. 영양돌이
    '06.4.21 11:11 AM

    찐빵 생일 추카~~~
    웃는 얼글이 늠 이쁜 엄마와 딸래미입니당~~~

  • 4. 야리야리
    '06.4.21 6:00 PM

    아기도 귀엽고 엄마 인상이 넘 좋으시네여^^

  • 5. 꼼히메
    '06.4.21 6:33 PM

    흑..저 아니예요. 오이님과 영양돌이님은 저 보셨으면서 ㅋㅋ
    저희 찐빵고모예요. 하긴 고모랑 찐빵이가 좀 닮았죠? 저랑은 별로 안닮았거든요..
    저 닮았으면 더 이뻤을텐데, 지아빠 닮아서 좀 아쉽네요 ㅋㅋ
    82에 제사진을 한번도 안올렸나봐요^^ 궁금하신 분이 없으실것 같아서요

  • 6. 영양돌이
    '06.4.21 11:39 PM

    어쩐지~ 긴가 민가 했다는,,,^^
    ㅠㅠ

  • 7. 주이
    '06.4.25 5:48 PM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159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519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63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374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869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779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203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3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8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36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96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71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903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86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2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43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6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4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64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3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3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38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07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2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20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61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00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