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속초] 김영애할머니 원조순두부 먹고왔어요

| 조회수 : 4,660 | 추천수 : 194
작성일 : 2009-09-20 00:38:04

 


뜨겁지 않은 적당히 따듯한 순두부

 


이 오이무침이 예술이네요, 큼직큼직 썰어 바로 무친듯한..너무 맛있어요

 


주인공인 순두부보다 더 손가게 만들던 콩비지. 멸치를 함께넣고 끓였더라구요 이거이거 따라해보려구요~

 


김치가 어찌나 시원하고 맛이 깊던지..갓 향이 나는걸 보니 함께 담궜나봐요

 


살짝 찐 꽈리고추무침. 슴슴하고 칼칼한게 입맛당기네요

 


이 가지무침도 세번리필~가지 한조각 크기가 완전 큼직하다는..

 


무말랭이 요거 먹고 함 따라해봐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순두부에 함께 넣어먹는 양념장~저거 들깨맞죠? 완전 듬뿍.. 모든 반찬도 큼직한 크기에 들깨듬뿍~ 바로 무쳐나오는 듯한 그 맛.. 며칠 피로를 확 날라가게 만드는 환상의 밥상였답니다
서울 분점이 예술의 전당 앞 백년옥이라네요   이제야 알았다는..  그런데 반찬종류와 가짓수도 다 틀리네요. 서울분점 반찬도 맛있다고들 하던데 여기 속초 분점이 더 내공이 깊은듯합니다.  아 또 가고 싶어집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걸
    '09.9.22 10:11 PM

    저도 한화콘도에 묵었을때, 일부러 먹으러 갔던 곳이랍니다.
    특별한 맛보다는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는 단백한 맛이 참 개운하고 깔끔했던 기억이 납니다.

  • 2. gosuzzang
    '09.9.23 10:58 AM

    저도 얼마전에 먹고왔습니다.. 애매한 3시쯤 가서 사람은 없었지만 우리만의 밥상을 받은듯 특별하더군요..저 반찬들 정말 잊지못할것같습니다 ..

  • 3. 이사벨라
    '09.9.30 7:46 PM

    근데 여기 가보세요 속초사람들이 소개해준곳인데 가격은 같지만 나오는 수준이 배는 더 좋아요
    지금 가시곳에서 계속 직진하다가 왼쪽편으로 이모네 순두부집있어요 거기가봐요 잘했다는 생각 드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43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1,907 0
4842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1,632 1
4841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2,304 0
4840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아가다 2023.01.19 2,742 0
4839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4,336 1
4838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캔디맘 2022.04.11 8,844 0
4837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아줌마 2022.02.21 10,619 0
4836 한국의 집 고호재 3 바이올렛 2022.02.11 12,000 1
4835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3,535 1
4834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3,695 0
4833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2,091 1
4832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5,031 2
4831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0,713 1
4830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1,946 0
4829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5,098 0
4828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2,190 0
4827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0,827 0
4826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5 mercury 2019.10.09 12,858 0
4825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4,519 0
4824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2,938 1
4823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1,942 0
4822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3,252 1
4821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1,205 0
4820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1,546 1
4819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백년동안눈팅 2019.05.15 13,08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