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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용두동 사거리 쭈꾸미볶음집...(고흥쭈꾸미)주황색간판!!!!!!

| 조회수 : 3,52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7-01-02 08:26:19
연말에 모임이 있어...친구따라 첨 갔는데요...
거기가 쭈꾸미골목이라서 몇집이 있더라구요...
모임을 한곳은 원조집은 아니구요...

제가 집에서도 화학조미료는 일체 안쓰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하는지라...
외식음식 안 좋아하는데...
먹을수록 감칠맛 나는게...그집 쭈꾸미맛에 빠졌답니다...

넉넉한 양의 쭈꾸미에 삼겹살...가래떡..버섯... 골라먹는 재미에...홍합탕 써비스까지...볶음밥두 당연히 맛나죠~~
1인분에 만원입니다...양두 푸짐하고..포장두 되는데..포장은 양이 엄청 나더라구요~~

원조집은 넘 맵다고들 하시던데...
여긴 적당히 매우면서 감칠 맛이 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닝
    '07.1.2 1:10 PM

    원조집은 가지 마셔요. 비추입니다. 이름을 얻더니 초심을 버렸네요.

  • 2. 라임트리
    '07.1.2 6:13 PM

    진짜 초심이 중요한데.. 다들 이름이 나면??

  • 3. capixaba
    '07.1.2 8:53 PM

    원조집(***할매 쭈꾸미) 갔다가 입 아프고 배아파서 혼났습니다.

  • 4. 불량공주
    '07.1.2 9:59 PM

    원조집 맛은있는데,, 왕 불친절이죠.

  • 5. 제시카
    '07.1.2 11:40 PM

    쭈꾸미 신선도 문제로 한동안 입에 오르내렸죠

  • 6. 박경영
    '07.1.3 7:40 AM

    저도 다 먹어봐도 원조집이 맛으로는 젤 나은듯 . 하지만 물한잔 먹을라해도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죠.
    세번갔는데 세번다 수저에 고추가루도 묻어있고 덜 세척되고 ..

  • 7. 다은맘 연주
    '07.1.3 2:57 PM

    제가 간 곳은 원조집이 아니라 3번째로 생긴 고흥쭈꾸미이구요~~전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지저분하지도 않구요....

  • 8. 까만콩
    '07.1.3 6:15 PM

    원조집갔었는데 ..그 할머니 재밌던데요..ㅎㅎ
    어찌보면 무지 불친절에 자기멋데로고..어찌보면 구수해보이기도 하구요..
    너무 맵긴 하지만 맛은 있어요~~

  • 9. july
    '07.1.5 5:39 PM

    원조집 너무 불친절해요.. 주인은 괜찮은데
    일하는 아주머니들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 넘 많아서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먹다보면 양념 옷에 다 튀어있고..
    지난번 친구들이랑 갔다가 다시는 여기 와서 안먹으리라 생각했어요
    먹고 싶음 포장해와서 집에서 볶아 먹어요.
    양도 더 넉넉히 주는것 같고, 떡볶이 떡 이랑 야채 더 넣어서 볶으면 짜지않고 더 맛있어요^^

  • 10. 쿠키맘
    '07.1.30 4:01 PM

    무슨 할매집은 일욜날 문 닫아서 옆(비슷비슷)에 갔는데
    어이구 매운거 좋아하는 저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고
    울 남편은 물에 씻어 먹고...
    밥 2공기 시켜서 볶아 먹고 남은 건 싸와서 저혼자
    먹었네요.
    다들 매운거 잘드시네요. 전 배아파서 혼났는데....

  • 11. 한주희
    '07.1.31 4:48 PM

    저두 친구랑 용두동 원조 할머니 집에 가는데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일하는 아줌마들 그렇게 불친절 한것 같진 않구요 ^^;; 지금은 임신해서 못가지만 친구들이랑 갈때는 항상 반주를 곁들여서 그런가 별로 상관 안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친절 기대 안해서 그런지 별로 불편한건 못느꼈던거 같아요. 매운거 못먹는데 참 맛있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고흥 쭈꾸미 집에 가보고 싶네요. 친구들 만나면 그곳으로 한번 가보자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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