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야쿤 카야 토스트..정말 맛있어요..^^
파이낸스 센타 지하를 괜히 기웃거리다가...
볼 일은 프레스센타인데..실은 파이낸스센타로 잘못 갔다죠..ㅎㅎ
비~싼 식당들 사이를 돌아댕기다가 발견한 토스트집!!
82에서 사람들 이야기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나서..일단 먹어보았어요.
가장 기본 메뉴라는 카야 토스트(2300원) 먹었는데..진짜 맛있는 거 있죠..^^
세트로 시키면 음료랑 반숙계란에 찍어먹는다는데 전 커피, 계란 둘 다 별로라서..토스트 하나로 충분했어요~
만드는 것 구경했는데,
일단 야쿤 토스트 전용 식빵 두 장을 그릴에 충분히 굽고, 카야잼 적당히 바르고..
그 위에 얼음속에 있던 차가운 버터 슬라이스를 올려줍니다.
참..식빵은 얇게 빵칼로 잘라주어요.
빵이 정말 바삭바삭하고..차가운 버터 느낌이 참 좋아요..
암튼, 맛있게 먹었어요..
근처 가실 일 있으실때 한번쯤 들러서 간식으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야쿤 카야 토스트 02-775-1105
(압구정 매장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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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설픈주부
'06.11.17 10:53 AMㅋㅋ 접때 제가 여기에 질문 올렸는데
저도 그 후에 먹어봤거든요..
진짜 제 입에 잘 맞더라구요.. 달달해서.. ^^
프렌티 카야 토스트도 맛나다고 하던데 아직 못먹어봤어요..
빵이랑 쨈도 사오고 싶었는데 (빵이 일반 식빵과 달라서)
가격의 압박으로 못사왔어요...
빵 4,000원이고 쨈도 글케 작은 병이 10,000원... orz ...2. 둥이둥이
'06.11.17 10:55 AM네...
저도 그때 올리신 글 보구 알게 되었어요..^^
저는 아마 조만간 또 먹으러 갈 것 같아요~~ㅎㅎ3. july
'06.11.18 1:06 PM싱가폴에선 커피두잔이랑 토스트 두조각(2인셋) 에 우리돈 2500원정도인데
여기선 넘 비싸더라구요.
전 압구정 시네시티 옆에 있는 야쿤만 가봤는데..
연유 들은 커피도 찐하구 달달하고, 토스트도 달달하고 바삭해서 저도 좋아해요^^4. 리미
'06.11.18 2:14 PM압구정 시네시티 옆 SK텔레콤 매장 안에 있어요.
전 휴대폰 하러 갔다가 직원이 애기한테 토스트를 하나 줘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유~명한 곳이었군요.5. 둥이둥이
'06.11.18 10:19 PM오늘 압구정 갔다가 똑같은 카야토스트 먹어보았어요..
여긴 좀 맛이 떨어지더군요..
빵과 카야잼의 밀착력, 빵의 온도와 바삭함..
카야잼도 적게 발라진 듯..
좀 별로였어요~ 매장 분위기도 별로고..
파이낸스로 다시 가봐야겠어요..^^6. who knows?
'06.11.20 2:30 PM오늘 압구정 가서 먹어봤어요
잼이 맛나긴 했는데 조금밖에 안발라주었구 토스트는 차갑게 식었더군요. 좀 많이 단 듯 한데다 연유들어간 달달한 커피를 시켰더니 아직도 입이 달달한거 같아요. 전 초코렛 단 건 좋아도.... 다른건 넘 단게 별로라...
기대했던거 보다는 별로였어요. 가격대비 만족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었던듯...7. 비구름
'06.12.19 7:37 PMㅋㅋ 싱가폴가서 열심히 찾아 다닌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다 한국에 와서 직장 근처 파이낸스 센터에서 보고 허무했죠...
버터를 썰어 넣는 모습에 뜨악 했었지만
달달한 카얏쨈이 맛있죠...
싱가폴에서 한병에 2000원대에 쨈을 샀던 것 같은데...
한국에 들어오니 몇배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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