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소소소한 간식 이야기(아이+고양이사진)

| 조회수 : 14,28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8-21 00:26:46

 

더워서 뭘 해먹고 살았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거의 안해먹었는지도??;;;)

간혹 뭔가 만들었다고 사진찍어둔게 있어 올려봅니다.

주로 아이 간식이 많네요 ㅋㅋㅋㅋ

 

 

 

 

남편 아침식사로 옛날도시락~

몇번 해주고 안해줬더니

왜 안해주냐 물어보네요.

까먹는 재미가 있나봐요 ㅋ

 

 

요즘 더덕이 많이 나와서 더덕구이~ㅋ

 

 

 

그냥 삼겹살..

다진마늘바르고 소금뿌려 구운..ㅋㅋ

 

 

 

딸랭구 먹으라고 양파링튀김~ㅋ

 

 

식빵 깍둑잘라 스파게티소스얹고 치즈얹고 양파파프리카 얹어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 만든 떠먹는 식빵피자~

 

 

식빵으로 치즈 돌돌 말아 팬에 구운 식빵치즈스틱~

생각했던 식감은 아니었다는 후문..

 

 

 

어느날은 두부로 탕수육했다가....

에잇!!!! 입맛만 버렸어!!!!!!!!!!하고 분노하여

 

 

 

돼지고기 당장 사와서 탕수육 다시 만들기 ㅋㅋㅋㅋ

역시~~ 고기가 짱이야요 ^__________^므슿~(기분급풀림ㅋㅋ)

 

 

어머님이 감자를 무지무지 많이 주셔서..

한동안 매일 오븐이 돌아갔어요~ㅋ

 

 

 

기름발라 구우니 겉이 약간 바삭해지더라구요.

간편하니 좋았던 포테이토스틱!

감자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니 담백하기도하고 건강에도 좋고일석에 이조로쿠나

는 커녕 에잇.. 롯델야 포테토먹고시펑..쥘쥘....ㅡㅠㅡ

 

 

 

포테이토칩 오븐에 돌려놓고  잠시 까묵고 다시 왔더니

요모냥..

 

 

다시 구워내기..ㅋㅋㅋ 10분이상되면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하지요.. ㅋㅋ;;;;;

 까다로운 녀석...흠..

 

 

 

 

이하..

이 모든 간식의 주인공!!!

어린이집 다녀오면 당당히 간식을 요구하는 바로 그녀석!!!

딸랭구 사진 뿌라스

그의 애정하는 고냥이 사진있슴미다..ㅋㅋㅋ

 

 

 

 

 

예전에 올렸던 사진 재탕...ㅋㅋㅋ

 

 

그런데 한동안 고냥이가 안보여서 헛걸음 자주했지요.

많이 섭섭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 뉴 풰이스가!!뙇!!

 

 

 

 

여전히 새끼고양이에요

 

 

역시 좋아하는 딸램..

 

 

무안하게 코박고 들여다보기

 

 

 

어떻게 친해져볼까...

 

 

나뭇잎쪼가리로 꼬시기?

 

 

 

냥이는 아직 경계중..ㅡ.ㅡ

 

 

새 친구와 친해지려면

열심히 방문해야하는데

더워서 또 한동안은 못갈거같아요 ㅋㅋ

 

 

가을이 어서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토란
    '13.8.21 12:36 AM

    요 작고 예쁜 두 아가들.....^ㅇ^

  • 깨꿍
    '13.8.21 12:47 AM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아가들은 참. 순수하고 그자체로 이쁜거같아요^^

  • 2. 토루코막토
    '13.8.21 12:41 AM

    따님이 정말 귀엽네요.^^

  • 깨꿍
    '13.8.21 12:46 AM

    귀엽게봐주셔서 감사~~!
    미운세살이랍니다ㅋㅋㅋ하하..

  • 3. 오수정이다
    '13.8.21 2:02 AM

    따님도 이쁘고 사진실력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 깨꿍
    '13.8.21 7:23 AM

    헤헤..누가 찍어도 요래 나오는 렌즈에요ㅋㅋ 칭찬감사^^

  • 4. 미란다작아
    '13.8.21 6:28 AM

    아~~악!!

    일단 도시락이 넘 먹고 싶고요,
    그리고 이쁜 두아가들보니 얼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아기고양이에 줄묶은걸 보니 데려다 키우시나봐요?
    어여 아이와 고양이가 친해질 수 있기를~ ^^

  • 깨꿍
    '13.8.22 8:02 AM

    제가 키우는건아니구요~~
    산책다니다보니 한 아파트상가 앞에
    늘 항상 새끼고양이가 묶여있더라구요~~
    이른아침 늦은오후에 가면 없는걸로 봐서 확실히 주인있는 고양이인거같아요
    덕분에 자주 구경가고 놀러가고 그러네요ㅋ

  • 5. sm1000
    '13.8.21 8:19 AM

    저도 아파트에 거의 상주하는 길냥이 밥 챙겨주는게 요즘 일입니다! 원낙 딸이(대딩) 좋아해서 참치캔, 생선, 사료 주고 고양이 밥그릇까지 이쁜걸로 시다놨어요.. 길냥이라 가끔씩 사라졌다가 나타나는데 밥 주는 거 알아가지고 막 도망가다가 이젠 도망도 안가네요 ^^
    따님이 엄마 사랑 듬뿍 먹고 크네요~~~^^

  • 깨꿍
    '13.8.22 8:01 AM

    이쁜 마음씨 가지셨네요!! 복받으셔요...^^

  • 6. 진선미애
    '13.8.21 9:17 AM

    같은 아가인데 다들 두아가라 하셔서 잠시 혼란 ㅎㅎㅎ
    실패하면 다시 뙁 !! 해내는 솜씨&부지런함&순발력이 부럽사옵니다

  • 깨꿍
    '13.8.22 8:01 AM

    설마 매일 요렇겠어요.. 대충먹고살다 삘받으면 한번씩.....ㅋㅋㅋ
    그리고나서 사진 모아놓아보면 뭔가 나름 열심히 산거같은 그런 착각이...하하

  • 7. 백만순이
    '13.8.21 9:43 AM

    이 더위에 양파링튀김까지!
    엄마정성으로 자라서 공주님이 너무 예쁘네요~

  • 깨꿍
    '13.8.22 8:00 AM

    양파튀김.. 오븐에 구웠어요 ㅋㅋㅋ
    기름감당하기 힘들어성...헤헤

  • 8. SilverFoot
    '13.8.21 10:54 AM

    원피스 입은 꼬마 아가씨~ 꺄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수가 수가~~
    새끼 고양이도 느무느무 귀여버요!

  • 깨꿍
    '13.8.22 8:00 AM

    어리고 순수한 존재들이라 더 이쁘고 귀여웁지요!!ㅋㅋㅋ

  • 9. 동짱
    '13.8.21 12:03 PM

    아이와 고양이 사진 보니까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제일 이쁠때인거 같아요.

    옛날 도시락 너무 탐나서 검색하러 갑니다..

  • 깨꿍
    '13.8.22 7:59 AM

    도시락에 아침밥주면...은근 편해요
    반찬 몇가지없어도 양적어도
    그안에 넣어주면 좀 있어뵌달까??
    뚜껑닫고 숟가락 뙇 올려놓으면
    궁금해하면서 까먹는데 그게 재밌나봐요 ㅋㅋㅋ
    그리고.. 결정적으로
    설거지거리가 적다는거!!!!^___________^

  • 10. 별심기
    '13.8.21 2:25 PM

    사진이 너무 예뻐요 ㅠㅠ

  • 깨꿍
    '13.8.22 7:58 AM

    감사해요.ㅎㅋㅋ 저의 오랜 취미랍니다..ㅋㅋ

  • 11. 달빛소리
    '13.8.21 3:58 PM

    아기와 고양이... 너무 예뻐요...

  • 깨꿍
    '13.8.22 7:58 AM

    둘다 아가라 더 이뿐가봐요 하핰ㅋ

  • 12. 싸리꽃
    '13.8.21 5:52 PM

    아가랑 고양이 사진이 정말 화보예요.
    절로 입꼬리를 올리게 하는 사진 너무 이뻐요

  • 깨꿍
    '13.8.22 7:57 AM

    35도에 육박하는 무지무지무지 더운 날이었는데...
    사진은 요리 하나도 안덥게!!나오네요 ㅋㅋㅋㅋ

  • 13. 맥도날드
    '13.8.21 8:27 PM

    식빵에 치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얼른 따라 해봐야지..참 우리집 렌지 없는데 후레이팬에 해도 될지요

  • 깨꿍
    '13.8.22 7:56 AM

    네~~~ 후라이팬에 살살 구웠네요
    가장자리 잘라내고
    밀대로 쭉쭉 밀고
    계란물바른후 치즈놓고 김밥말듯이 말은 후에요 ㅋㅋ

  • 14. 손사장
    '13.8.21 10:02 PM

    그거 뭐죠?
    예쁜 아가들 사진 뽑아서 모델하는 거...?
    (제가 애를 안 키워봐서...)
    그런 곳에 이 사진 보내보세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워요.

  • 깨꿍
    '13.8.22 7:55 AM

    그런곳은 워낙에.. 진짜 이쁜 아이들만 뽑아서요~~
    저희 애는 눈크고 쌍컵있고 하얗고 그러진않아서...ㅋㅋ
    (한번 응모했다가 물먹고 상처받은 1인..흑...)

  • 15. simply
    '13.8.21 11:27 PM

    도시락과 간식도 정성이 듬뿍 담겨있고

    따님도 너무 이쁘네요~

  • 깨꿍
    '13.8.22 7:54 AM

    헤헤헹 ~~ 감사합니다ㅋㅋㅋㅎㅎㅎ

  • 16. 모모마암
    '13.8.21 11:53 PM

    아이사진 ..넘 정겹고예뻐요^^

    머하나여쭙고싶어요~
    양파링 튀김옷 뭘로하면 저런 비주얼이 나오는지용~^^

  • 깨꿍
    '13.8.22 7:53 AM

    양파 링모양으로 잘라서 소금후추뿌린후
    봉지에 밀가루넣어서 양파넣고 흔들고
    그다음 계란물
    그다음 빵가루 입혔어요 ㅋㅋ
    흔하디 흔한 밀계빵 순서로 했는데...ㅎㅎ
    그리고 기름에 살짝 넣다 빼서 오븐 200도에서 10분 구웠더니 저리 나왔어요
    튀긴게 아니고 구운 것이지요 ^^

  • 17. 튼튼맘
    '13.8.23 9:59 PM

    세상에...정말 아름답고 고운 모습이에요.

  • 깨꿍
    '13.8.26 11:23 AM

    아이와 동물이 어울려있는모습 참 이쁘지요^^

  • 18. 당근주스
    '13.8.26 12:37 AM

    저렇게 예쁘고 정성이 담긴 간식의 주인공은 넘 행복할듯해요..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사진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제가 늦둥이를 낳아서 이제 돌인데.. 저도 깨꿍님처럼 사진을 잘 찍어주고싶어요

    핸드폰으로 찍어주니.. 잘 뽑을만한게 없네요..

    사진은 어떻게 배우셨어요? 저.. 카메라 하나만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깨꿍
    '13.8.27 12:32 PM

    사진은 저의 오랜 취미에요 ㅋㅋㅋ
    그냥 찍기만 해서 사실 메뉴얼같은건 잘 모르구..

    그냥 작은 소형카메라들은 다들 비슷비슷하구요
    제가 쓰는 카메라는 dslr인데 캐논 350d 에요
    거기에 렌즈는 '삼식이'하고 '여친렌즈'를 추천해드려요
    위에 고냥이랑 아가 찍은 렌즈는 여친렌즈 이구요 ㅋㅋㅋ(85mm f 1.8)
    이 렌즈는 초점맞는 부분 빼고는 앞뒤로 샥~~~ 배경을 날려주어서
    인물이 두드러져보이지요 ^^ 근데 실내에서 쓰기엔 좀 어렵구요
    실내에서 쓰시려면 삼식이(30mm f.1.4)정도면 아주 훌륭하게 쓰실수 있어요.
    두 렌즈 다 중고가로 35정도 하구요.
    제꺼 카메라는 350d인데 그뒤로 650까진가? 나왔던거같고..
    아주 최근엔 100d 광고나오는 거 봤네요 ^^

  • 19. 당근주스
    '13.8.27 3:12 PM

    정말 감사합니다. 삼식이 여친렌즈.. 다 이름이 재미있네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 catmom 2024.03.29 322 0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솔이엄마 2024.03.26 5,931 1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진현 2024.03.25 4,894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0,682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37 Alison 2024.03.14 12,332 4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뮤즈82 2024.03.13 9,03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행복나눔미소 2024.03.08 5,67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3,769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1,716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664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001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솔이엄마 2024.02.25 14,57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4,905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015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136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73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6,896 7
40952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행복나눔미소 2024.02.14 4,882 6
40951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주니엄마 2024.02.12 7,904 4
40950 봄이 온다 23 고고 2024.02.10 6,995 7
40949 키톡 데뷔해유~^^ 21 행복한시간 2024.02.09 8,053 2
40948 나도 만두^^ 28 Juliana7 2024.02.08 8,132 3
40947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냉이꽃 2024.02.06 10,962 2
40946 당근의 계절 37 메이그린 2024.02.06 7,814 3
40945 BBQ로 대접하던 날 14 강아지똥 2024.01.31 9,926 3
40944 키친이 문제 24 juju 2024.01.28 10,960 3
40943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깍뚜기 2024.01.24 13,163 2
40942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진현 2024.01.22 13,79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