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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혼후 처음으로 차려드린 시아버님 생신상!!

| 조회수 : 23,73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7-23 10:33:19

그동안엔 늘 먼저 밖에서 사먹자!해주셔서 외식하고 용돈드리고 했는데...

결혼 4년만에 처음으로 생신상 차려드렸어요~~ㅋㅋㅋ

이번에도 더운데 애데리고 무슨 요리냐 사먹자!! 하셨는데 기어이 우겨서(제가 아닌 남편이 -_-).. 차려드렸네요..ㅎ

그런데 두분이 어찌나 즐거워하시던지... 진작 못해드린것이 죄송할 정도였네용..^^;;;

 

 

 

생신 일주일전..... 우선은 메뉴를 정해야 하니 열심히 검색에 검색에 또 검색 뒤적뒤적 여기저기 클릭클릭

다 해보고 맘에 드는 메뉴를 적어보았어요~~

하지만 딸램이가 도와주질 않아요.....ㅋㅋ

그래서 잘때 몰래 다시 -

식사하실 반찬종류와 기타 메뉴들을 적었지요~!ㅋㅋ

특별메뉴?만 많다보면 정작 반찬이 없어서..ㅋ

(동그라미 친것은 집에 없어서 사려고 체크해놓은것)

 

 

 

그리고 전날... 열심히 장을 보고, 미리 해서 냉장보관해도 되는 반찬종류를 했어요.

그래봤자 가지나물 하나 했지만...ㅡ,ㅡ

(그나마도 가지가 이상해서 담날 다시 사서 다시 함.....T.T)

그리고 그릇을 한번 셋팅해보았죵

안에 메뉴를 적은 메모들을 넣어놓았어요. 대충 이렇게 이렇게 펼쳐지는구나

요 그릇들을 다 채워야 하는구나 한숨 한번 쉬고

다시 착착착(메모안치우고 같이) 겹쳐서 한쪽에 잘 두었어요 ㅋㅋ

그릇은.. 다이소에서 몽땅 사온건데 메이딘 차이나지만.. 아주 깔끔한 것이 꽤 맘에 드네요~~!!

가운데 젤큰 네모접시가 삼...천...원...ㅋㅋㅋㅋㅋ 제일 비쌋다능~~

다 합쳐 이만얼만가 나왔쥬. 득템득템~~*^^*

 

 

 

 

그리고 디데이!!!

아침에 일어나니 부담감이 켁~하고 밀려오지만...

그런 쓸데없는 감정에 휘둘릴 시간이 없어요 어서어서어서

서둘러서둘러 준비하고 해야지요 ㄷㄷㄷ

우선 어제 실패한 가지나물을 볶고~~

떡갈비 빚어놓고~

잡채완성해놓고

더덕 납작하게 해서 챔기름 발라놓고

송이버섯 안에 재료넣고 치즈올려놓고

요 모든 것을 그릇째로 비닐팩으로 묶어 냉장고로 고고~~

그리고 오시기로 약속된 세시간 전부터 본격적으로 폭풍포포포포풍 요리를 시작합니다!

거의 재료를 다 다듬고 왠만한건 마지막 과정(굽거나 끓이거나 등등)만 남겨놓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왔다갔따 이리저리 냉장고 문열었다 닫았다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다른 과정샷은 없음...ㅠㅠㅠ 찍다 포기요

 

 

 

완성된 요리들 나갑니다요~

단호박찜~(잣으로 장식)

가지나물, 오뎅볶음~

  두부부침

장수하시라고 면요리, 잡채^^


 

양송이버섯치즈구이~

양송이 버섯안에 파프리카양파 피자치즈넣고 오븐 200도에서 10분정도 구웠어요~

더덕구이~

더덕을 납작하게 밀고 참기름 발라 재워놓은 다음

양념장(고추장2, 고춧가루2, 간장1, 마늘0.5, 참기름약간, 물2, 통깨, 올리고당2) 넣고 섞어

양면에 바른다음 후라이팬에서 살살 구워주었어요.

식감도 좋고 향도 좋고 매콤하기도 해서 남편이 무지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 ^^

삼치구이~ 간이 되어있는거라 그냥 구웠음!

오리훈제~

사다가 해동한 다음 후라이팬에 구움요.

파프리카, 오이랑 같이 해서 쌈무에 싸먹으면 아쥬쥬 ㅠ상큼해요~~~*^^*

부럼새송이버섯떡갈비~

도시락지원맘님 따라하기!!!ㅋㅋㅋ

(저번에 남편생일때 처음 해봤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또 했어요 ㅋㅋ 감사감사~~)

아까 오리훈제..  시간다되서 급히 말았네요;;ㄷㄷ

휴휴~

겨우겨우 시간맞춰 다했으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제 상으로 다 옮기고, 국이랑 밥도 올리고..

어른 넷에 아이 하나라 한상으로 꾸역꾸역~ㅋㅋ

그리고 시부모님 오셔서 맛있게 잘 드시고

칭찬많이 받고~~^^

용돈까지;;ㄷㄷㄷ 주시고

딸램 재롱 또 한바탕 부리고 ㅋㅋ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었답니다~~*^^*

 

 

 

신경도 많이 쓰이고, 더운데 하루종일 불앞에서  힘도 들었지만..

그래도 마치고 나니 역시 기분이 참 좋아요^^

무뚝뚝한 아버님도 즐겁게 드시고 계속 맛있다고 하셔서요 ㅋㅋㅋㅋ

요리너무나 잘하시는 최고 손맛을 가지신 우리 어머님께서도 자꾸 맛있다고

다 칭찬해주시고..(저는 사실 좀 뭔가 부족한거같은데^^;; 이쁘게 봐주신듯..ㅋ)

무튼 무사히 행사 끄으으으읏입니다요~~~~~~~*^^* (자축자축)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3.7.23 11:22 AM

    수고 많이 하셨네요... 생신날 오히려 용돈씩이나 받으시고 ... 좋은 며느리에 또 좋은 시부모님

    계속 행복하세요

  • 깨꿍
    '13.7.23 11:56 AM

    용돈은..평소에도 자주 주시는데..ㅋㅋ
    제가 생신상 차렸다고하니 또 특별히 준비를 해오셨더라구요ㅠㅜ..

  • 2. 행복
    '13.7.23 11:23 AM

    아침에 일어나니 부담감이 켁~하고 밀려오지만...
    그런 쓸데없는 감정에 휘둘릴 시간이 없어요

    ---------------------

    참 와 닿는 말이에요. 손님 초대 할때 마다 느끼는 감정...

    아주 잘 하셨어요. 왕 깔끔에 이것 저것 아기 자기...흰 접시에 이쁜 색깔의 음식들... 애이 뿔!!!!!!!!! :)

  • 깨꿍
    '13.7.23 12:20 PM

    에이뿔씩이나 주시다니 감격감격*.*♥♥
    저는 이번에 처음 생신상 차려드린거라..
    일주일 내내 신경도 많이 쓰이고
    그냥 다시 외식하자할까 전날까지도 무지 고민했답니다ㅠㅜ 무사히 마쳐서 기쁘네요 헤헤

  • 3. 디자이노이드
    '13.7.23 11:42 AM

    와~ 마음 이쁘시구요^^

    글도 훌륭하시고
    음식은 전문가의 포스가!!

  • 깨꿍
    '13.7.23 1:26 PM

    데코를 열심히 해놔서 글치 다 단순한 요리들이에요 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닷 꾸벅~^^

  • 4. 셋째
    '13.7.23 11:45 AM

    깔끔하고 사랑스런 밥상이네요^^

  • 깨꿍
    '13.7.23 1:45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ㅎㅎㅋ

  • 5. 귤우유
    '13.7.23 11:58 AM

    저렴이 접시로 일품 생일상 차리셨네요!! 정말 멋져용 ^^ 잘 보고 가요~~

  • 깨꿍
    '13.7.23 1:46 PM

    저 그릇들 살때 남편이.."우리집에 그릇이 없어???ㅡ,.ㅡ" 이러더니
    그뒤로 저기에 요리들 담아서 주니 왠지 더 맛있어보인다고 좋아하네요 ㅋㅋㅋㅋ

  • 6. cksal
    '13.7.23 12:17 PM

    애기까지 데리고 이더위에 ....칭찬 받으실만하셔요
    음식도 깔끔하면서 맛있어보이네요^^

  • 깨꿍
    '13.7.23 1:47 PM

    아이는 남편이 봐주어서 괜찮았는데....
    더워서 힘들긴했어요..ㅋㅋ 문열면 바람이 시원한데 대신 가스불이 제대로 안되어서 ㅠㅠ 문 꼭 닫고
    환풍기만 돌리고 하루죙일 더운데 서있었네용..흐흐
    ㅋㅋㅋ 그래도 잘 마쳐서 기분좋아요 ^^

  • 7. 별헤는밤
    '13.7.23 12:26 PM

    넘 예쁜 며느리
    그러나 울 시어머님께는 감추고 싶은 며느리^^

  • 깨꿍
    '13.7.23 1:49 PM

    평상시에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살갑게도 못하는
    아주 이쁜 며느리는 아니랍니다 ㅠㅠㅋㅋ

  • 8. 꼭대기
    '13.7.23 12:46 PM

    잘 아셨네요. 박수 따따불로 보냅니다. 이더위에 고생하셨어요 나도 아들이 있었다면 댁 같은 며느리 봤을텐데 딸만있어서....

  • 깨꿍
    '13.7.23 1:50 PM

    하핫 최고의 칭찬이네요 ㅋㅋㅋ>,< 감사해요...^_____^

  • 9. 루루
    '13.7.23 1:52 PM

    음식이 잔손질이 많이 가는데
    후딱 잘 하셨네요

    굿이에요,사랑받고 사셔서 부러워요~~

  • 깨꿍
    '13.7.23 3:14 PM

    간단한 요리들도 은근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ㅠㅠ 혼자서 아주 많은 양 차리시는 분들은 어케 하는건지 ㅋㅋㅋ

  • 10. 여니
    '13.7.23 2:03 PM

    어머나 너무 예쁘게 잘 차리셨네요.
    박수 보냅니다.
    날 더운데 수고 많이 하셨어요. ^^

  • 깨꿍
    '13.7.23 3:14 PM

    감사해요 더운데 무사히 잘 마쳤네요 ㅋㅋㅎㅎ

  • 11. 이플
    '13.7.23 3:02 PM

    아버님..행복하셨을 듯..ㅎㅎㅎ

  • 깨꿍
    '13.7.23 3:15 PM

    무뚝뚝하신 분이신데 시종일관 싱글벙글 하시며
    맛있다고 이것은 무슨요리인지 설명해달라고 계속 그러셨어요 ㅋㅋㅋ
    며느리에게 처음 받아보시는 생신상이라 그런지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

  • 12. 별님
    '13.7.23 4:06 PM

    칭찬해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사랑받는건 자기가하기 나름이지요..
    예쁜며느리..사랑받는아내신거 같아요 ..
    시부모님도 행복하셨겠지만 남편분이 정말 행복해하셨을거 같아요.

  • 13. 꽁쥐빹쥐
    '13.7.23 5:06 PM

    우와 엄청 사랑받는 며느릭 되셨겠네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안됫는데 곧 아버님 생신 ㅠㅠ

  • 14. 보아스
    '13.7.23 5:12 PM

    저도 칭찬해 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며칠동안 고민에 고민을 하셨을텐데

    메뉴도 좋고,

    같은 음식이라도 참 예쁘게 잘 차려내셨네요.

    한분의 수고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된듯 전해집니다.

    저도, 이렇게 예쁜 밥상 시부모님께 해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두 분 모두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그리움만 가득이네요.

  • 15. cactus0101
    '13.7.23 5:48 PM

    더운 여름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이 메뉴들 저도 참고했다가
    손님 접대할때 차려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6. 최부인
    '13.7.23 9:09 PM

    짝,짝,짝

    며느님,,맘이,참 예쁘네요

    수고하셨어요...

  • 17. 태풍누나
    '13.7.23 9:24 PM

    사랑받고 용돈받는 며늘님 비법이 이곳에 담겨있군요 ㅎㅎ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어요! 음식들이 참 정갈해보여요 . 젊은사람들의 특선요리 어르신들께 낯선 경우도 있는데 너무 식상하지도 않으면서도 , 새로운 메뉴 ... 저장해두었다가 언젠가 그날이 오면 저도 꼭 이런 생일상 차려드리고싶어요 ㅎㅎ

  • 18. 수다쟁이자두
    '13.7.23 11:01 PM

    대단하세요. 세상에... 이 삼복 더위에 ^^
    오고가는 푸근한 마음이 너무 부럽네요.
    데코레이션 솜씨도 부럽구요.
    저... 노력해야 겠어요 ㅎㅎ

  • 19. 애블린
    '13.7.23 11:30 PM

    아..정말 시부모님께서 감동받을만하고 사랑받으실만 해요..
    아무 상관없는 제가 봐도 마치 고사리손으로 만든 정성가득 담긴 상을 받은것 처럼 행복하네요.
    신랑이 얼마나 자랑스러웠을지..안봐도 보여요^^
    고생하셨어요!!!

  • 20. 둥이네77
    '13.7.24 12:37 AM

    우아 정말 잘차리셨네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 21. 양파궁뎅이
    '13.7.24 12:38 AM

    시부모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상상이 되네요~~ 정말 훈훈한 밥상입니다 ^^
    저는 결혼 7년차인데도 생신상 차린게 딱 한번밖에 안되네요 ㅠㅠ 반성하고 갑니다!~

  • 22. 섭소천
    '13.7.24 2:52 AM

    반성하고 담아갑니다.ㅋ

  • 23. 파란궁
    '13.7.24 4:20 AM

    요즘 잠깐만 불앞에 있어도 땀범벅이되어 지치는데 대단하세요
    음식 담음새가 참 정갈합니다 또 배우고 가요

  • 24. 철마
    '13.7.24 4:49 AM

    우아. 로그인 일부러 했어요.
    8연차인 제가 배워야할듯
    데코는 신경도 못 쓰는데.
    예쁜 아내 사랑받는 며느리 이세요~^^

  • 25. 미녀와야수
    '13.7.24 8:17 AM

    저도참고할게요,,대단하세요!

  • 26. 행복의길
    '13.7.24 10:18 AM

    시아버지 생신상 차린 마음 자체가 너무 이쁩니다.

  • 27. Mignonne~
    '13.7.24 10:29 AM

    K. 생신상차림 (더덕양념) / 와우. 넘 좋아하셨겠어요. 대단하세요~~

  • 28. 충충충
    '13.7.24 10:49 AM

    현실적인 메뉴 구성이라 너무 맘에 들어요~ 저도 한식상 차릴때 참고할께요.
    생선 구이는 깻잎이랑 레몬슬라이스만 깔아도 완전 달라보이는군요!!

  • 29. 유시아
    '13.7.24 10:52 AM

    상차림 센스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음식만드는것도 힘드셨을텐데
    접시에 담는 솜씨가 일류 레스토랑 뺨치네요..
    시부모님 참 좋으시겠어요
    요렇게 야무진 며느님 보셨으니요...

  • 30. 도시락지원맘78
    '13.7.24 8:09 PM

    아버님이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저도 어른들 생신상 몇번 차려봤는데 보통 힘든게 아닌데. 거뜬하게 잘 하셨네요.
    워낙 손끝이 야무지신 것 같아요.
    하나를 차려도 깔끔하고 예쁘게.
    새송이 떡갈비 반응 좋았다니 괜히 뿌듯하네요.^^

  • 31. letsgo
    '13.7.25 2:58 PM

    사랑스러운 분이시네요 ^^

  • 32. 내일
    '13.7.25 4:25 PM

    정성이 보이는 상차림^^
    넘 부럽사와용~~~

  • 33. 햇살가득
    '13.7.26 3:48 PM

    효부세요..진짜!^^
    사랑 많이 받으실 분 이네요~
    저도 다음에 참고 할래요. 감사합니다^^

  • 34. 행운의여신과
    '13.7.29 4:46 PM

    정말 맛나겠는데요...
    사랑 많이 받으실것 같아요...
    근데 양을 얼마나 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저희집은 남자들이 더 많아서 인지 이쁘게 보단 양에 승부를 ....
    너무 이쁘게 상차림이되어서 먹기 아까워요....

  • 35. dhoiash
    '16.1.30 9:32 PM - 삭제된댓글

    ..........

  • 36. dhoiash
    '16.1.30 9:32 PM

    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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