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초파리로부터 해방된 음식물처리기

| 조회수 : 12,79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11-08-13 13:17:16
아, 정말이지 여름마다 반복되는 초파리와의 전쟁...
특히나 하루만 깜빡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안버리고 지나가면...듁음이지요. 수박껍질, 참외껍질 특히나 초파리들이 엄청 사랑하는 복숭아껍질까지.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날마다 버리기 무지 귀찮은데, 냄새나고 초파리 꼬이고...
어쩌다 묵혔던 쓰레기 버리려면 엘리베이터 타다가 다른 사람 만날까 창피스러워 일부러 비상계단 이용해서 내려오곤 했는데, 지난달에 어느 님께서 귀차니즘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물품들이라고 하셔서 눈이 번쩍 뜨인 상품이..........
다름아닌, 매직에서 나온 냉동 음식물처리기 되겠습니다. (닉넴을 까먹어서...소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어차피 저희 집이야 냉동실이 워낙에 꽉차서, 문열때 발등 조심해야할 지경이라, 어떤 분처럼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위생상으로도 그렇지만 공간 자체가 없어서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요즘 인기라 바로 질렀는데도 열흘 이상 걸렸었어요.

꽝꽝 어는게 아니라, 살얼음 끼는 정도로 얼려주는데...8리터 정도니 자주 버릴 필요도 없고, 내려가서 음식쓰레기통에 탁 털어버리면 끝이네요.
이것저것 처리기 사실 많이 써보았는데, 만족도는 이 제품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초파리와 안녕을 고한 여름입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나무
    '11.8.13 1:49 PM

    http://www.hyundaihmall.com/front/shItemDetailR.do?ReferCode=429&ItemCode=201...

    일부러 한달정도 사용해보고 후기 올리네요.
    가격이 좀 더 착하면 참 금상첨화인데....

  • 2. 해바라기
    '11.8.13 5:02 PM

    저도 요즘 음식물처리기중에 이걸 노리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만 착했음 좋겠어요..단순살얼음냉동방식인데 뭐이리 비싼가요..쩝..

  • 3. 푸른나무
    '11.8.13 8:55 PM

    그러게요, 가격 좀 낮춰주면 안되나.
    작아도 콤프레샤 라든가 뭐 냉장고에 들어가는 냉각기는 다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살얼음으로 얼려주는 이유는, 딱딱하게 얼렸을때 통에서 떨어지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괜히 내가 매직 홍보도우미 같네요.^^

  • 4. 산에 들에
    '11.8.13 9:01 PM

    저도 작년부터 사서 정말정말 잘 쓰고 있어요..
    한겨울 빼고는 다 사용하고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스트레스에서 해방돼서 너무 좋아요~

  • 5. 코코몽
    '11.8.14 2:51 PM

    이거 정말 좋아요
    저도 이거사고 너무 편해졌어요,,,

    저는 인터넷에서 15만원주고 샀구요,, 이거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조금 냄새나면 커피가루 찌꺼기 뿌려주면 되요

  • 6. 발상의 전환
    '11.8.15 2:17 AM

    그래봤자(?) 쓰레기 보관함인데, 가격이...ㅠㅠ
    저는 기냥 초파리와 함께해야겠습니다. 파리보다 귀여운 거 같기도 하고... 자꾸보다보니 정이든 듯! ㅋㅋㅋ

  • 7. 푸른나무
    '11.8.15 2:01 PM

    발상의 전환님, 그렇죠?^^
    귀차니즘으로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이 생각보다 힘든 분은 권할만하고, 부지런해서 날마다 쓰레기 버리는게 하나도 안귀찮다 아님 냄새나 파리쯤은 애교로 생각할 수 있다...하는 분에겐 비추인 상품 같아요.

  • 8. 리치
    '11.8.15 9:44 PM

    저도 여기서 tip을 얻어서 한달전인가 인터넷 구입하고서 얼마나 음식물 버리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너무 좋아요.강추하고 싶어요.

  • 9. 나만이래
    '11.8.16 10:17 AM

    너도 너무 갖고 싶은 쓰레기통입니다. 저희집은 전용봉투에 버려야 하니 매일 버릴수가 없거든요.
    봉투 찰때까지 며칠 놔두면 요샌 구더기까지 너무 생겨서....흑.....
    가격만 조금 더 저렴해지면 얼른 살텐데.....

  • 10. 샤리뚱
    '11.8.16 2:31 PM

    저도 살려다가..맘 접었어요...돈 더 보태서...
    지긋지긋한 빨래...위해서 제습기나 사야겠어요

  • 11. 맘이야
    '11.8.16 3:19 PM

    이런게 있었군요.
    링크 걸어주신대로 가봤더니 더 탐나네요.
    저도 작년엔 전용통에 냉동실 보냈었는데 저희집이 집에서 해먹는걸 좋아하고 식구들이 자주모이다보니 쓰레기양이 많거든요. 요거 용량이나 편리함에 고민좀 하게생겼네요 .

  • 12. 꿈꾸는자
    '11.8.17 10:21 AM

    오우~ 좋네요~ ㅎㅎ 건조되는거나 그런거는 내키지 않아서 안썼는데...
    이건 살짝 맘이 가네요. 근데 초창기라 가격이 좀 비싼거 같은데... 좀 있음 다른회사에서도 나오고
    더 좋아지고 더 싸지고 할꺼 같아요 ㅋ 아직 버리는게 그닥 불편하지 않아서
    전 좀 더 기다려 볼랍니다.

    참, 링크 걸어주신분 제품보다가 후기에 어떤분이 쌀통으로 쓴다는 분이 계시던데요 ㅎㅎㅎ
    이번 여름에 쌀벌레가 다량으로 출현했던지라... 김치냉장고없는 저는 쌀통으로 쓰는 아이디어가
    급 땡기네요 ㅎㅎㅎ

  • 13. 용준사랑
    '11.8.18 9:40 AM

    제동생이 클리베 준다고했는데 동생은 음식물이 너무많이나와서 못쓰겠데요 가격이 비싸던데요
    살림을 잘못해서 안쓰고싶데요
    걍 버린다고하길래 미쳤니?나달라고했죠 필터교환해야한데요
    가격은모르겠구요
    전에보니 가루로 나와서 나도 가지고싶었는데 ....
    혹시 필터교환 얼마인지 아시는분?루펜도 있는데 쳐박혀있네요 아파트라서 안쓰게돼요

  • 14. 푸른나무
    '11.8.18 8:20 PM

    지금 제가 샀을 때보다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 들어가보세요.
    http://www.ticketmonster.co.kr/deal/?p_no=200285&cat=&area=&mode=&code=&page=...

    새로 연두색이 나왔군요.

  • 15. 쇼콜라
    '11.9.2 11:22 PM

    이 글 보구 주문했어요^^ 어제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넘 좋아요!!! 저는 cj몰에서 샀는데 쿠폰 이용하니까 16만원 조금 넘었어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3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2 잘될꺼야! 2024.03.23 777 0
15842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954 0
15841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1,834 0
1584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4 Mate_Real 2023.07.12 4,024 0
15839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5,000 0
15838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2,222 0
15837 후라이팬 3 아줌마 2022.02.12 14,333 1
15836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3 엘리제 2021.10.13 24,930 0
15835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2,108 0
15834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6,301 0
15833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7,608 0
15832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4,054 0
15831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5 abcd 2019.08.08 27,457 0
15830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7,448 0
15829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1,678 0
15828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7,811 1
15827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0,411 0
15826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2 쯩호엄마 2017.12.17 49,334 2
15825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7 arbor 2017.12.11 60,720 4
15824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4 투동스맘 2017.11.06 51,644 0
15823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164 0
15822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245 2
15821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6 적폐청산 2017.08.21 61,980 0
15820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5 콩나물반찬 2017.06.25 33,580 0
15819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11 고고 2017.04.04 45,239 0
15818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11 행복만땅 2017.03.01 31,211 3
15817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26 개굴굴 2017.02.24 62,51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