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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벤트-뒷북) 콘도를 지향하는 ..하지만 거리가 좀 머언 ~~

| 조회수 : 18,324 | 추천수 : 52
작성일 : 2011-06-29 14:21:01
이벤트가 6월한달이란 말만 얼핏보고 여유부리다 이렇게 뒷북치네요.
관리자님께 연장!연장! 해도 소용없겠지만 작성한 게 아까워 걍 올리렵니다.
이벤트 응모했지만  점수가 모자라 떨어졌다 생각하렵니다. ^^

남편과 저와의 오랜 갈등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조금이라도 필요없는 것이라면 아까운줄 모르고 후딱후딱 버리는 남편의 성격과
아깝고 아까워서 이리저리 쌓아두는 제 성격때문이었답니다.

하지만  오래살다보니 저 역시 남편의 말이 옳았다고 느끼게 되었고
지금은 제가 더 집안에 불필요한 거 쌓아놓고 있으면 몸이 근질거리네요.

우선 저희집 조그만 부엌의  전경이랍니다.


열어보고 찍은 모습..

왼쪽에서부터 돌아갈게요.~



저희집의 유일한 사치품장소 (집안에 귀금속도 일절없으니 여기가 젤 값나가는 곳!)..


정면에서 보자면 .. 아 그리고 장식장의 위의 꽃은  늘상 있는 것도 아니고 설정도 아니니 오해하지 마소서.
저희 딸이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쓴다고 사다 놓은 것이랍니다. ^^




그 옆엔 자주쓰는 가전제품들.


브레드통에  영양제, 기타..를 넣었더니 먼지안쌓이고 좋네요.


그 밑엔 저의 서고랍니다.
요리,애들입시정보 파일들, 가계부, 피아노 책들, 그리고 요즘 제가 국사이야기에 빠져서 수십권을 탐독중이라
역사책이 빠꼼히 꽂혀있네요.




옆의 긴 장엔 제일 많은 물건들을 보관합니다.


상하좌우순서대로 보자면

차종류통,쓰레기봉투/장바구니통  , 마른행주통, 기타 안쓰는 집기통, 그아래는 빈공간도..
유리뚜껑류/모양이 큰 접시 , 안이쁘지만 편리한 머그잔들, 스덴뚜껑들/쟁반,도마, 전기후라이팬...



씽크통 주변 전경입니다.



그릇은 바로바로 마른행주로 닦아 넣어줄만큼 부지런해야  간신히 이 모습이 유지되더군요.ㅜㅜ
저 음식물쓰레기통은 완소품이예요 ! 양은 적지만 씽크통을 싸악~ 정리해주지요.



씽크대 밑은 청소도구들, 기타 잡다구리들...



싱크대 위는 창문이 숨어있어요. 집에 있는 시트지로 지저분한 벽을 막았지만 어설프게 되서
막아놓고 싶지만 통풍과 환기를 위해 가끔씩은 열어줘야 하네요.



유리창 옆의 그릇장. 요거이 유일한 저희집의 밥그릇이랍니다.
코*, 한* 도자기.. 몇번씩 식구수대로 샀지만 쓰다보니 깨진것이 더많아  짝이 잘 안맞지만
그래도 둘둘(남자둘 여자둘) 짝은 맞아서 그냥 써요. 이제 물건 사들이는 것 정말 싫어하거든요. ^^


반찬통과  물병들.. 정말 없다싶을 때 가끔씩 두세개씩 사들여 모양이  좀 제각각이긴하지만
하지만  콘도를 지향하는 저는 막~  살수가 없어요.^^



조리대 밑 부식거리들..
먹을 거  별로 엄써요ㅜㅜ
스파게티면  누가 준거, 국수,다시마,참치캔,가루정도..



제일많이 쓰는 도구들, 아이들이 사온 삼각김밥통은  버리지 못하고 빨래집게통,각종 철심,고무밴드통..


키크고 조금 덜 쓰는 아이들..
도구종류는 요거이 다입니다.


비닐팩류


양념류 보관소.
바닥에 키친타월 깔고 가끔씩 갈아주고,
쓴 양념을 넣을 때는 병을 한번씩 휴지로 닦아주니 깔끔히 쓸수가 있네요.

키친타월대는 애들쓰던  고리던지기 기둥이랍니다. ^^
타월 풀어지지말라고  긴못박고 색연필 깍지 끼워줬어요.~



구부리는게 힘들어 ..애궁... . 양념통은 손 위쪽에 놓구요.




그 밑은 쌀과 곡류. 기타 남는 바구니들..

그리고 비닐보관함 조거조거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문짝안에 다는게 보통이지만 저희문짝 구조상 달 데가 없어 밖으로 나왔네요.
냉장고가 막아서 거실쪽에선 안보여 용서합니다.

그리고  아일랜드의 바깥쪽과  안쪽의 모습






먼저 아일래드는 문짝이 있어  이게 쓰다보니 걸리작거려  새로하면서는 없는 거로 했답니다.

.
.
.
그렇다고 제가 먹는 것마져 콘도식이냐 ??

그것은 아니었답니다. (과거형!!)




다이닝룸은 없지만 식사는 적어도 다이닝 테이블에서 해야했었으며 ~~



한때 예쁜 접시를 찾기 위해선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고..





머그잔에 새겨진 장인의 그림들을 한획한획 감상하는게 즐거움일 때도 있었네요.^^




남편 늦게 들어오는 날 애들과의 점저..




아는 친척이 수술들어간다기에 가기전에 담백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한상..


자게에서  한동안 유행이었던 토마토볶음을 전 일찌기 실행하고 있었공..




이삼십명 아이생일파티도  집에서 뚝딱 ~~


두어시간전 남편이 저녁손님오니 상차려놓라 ~ 해도  너끈너끈  ;;



회못먹는 애들에게 회맛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새우,연어,계란초밥..



아직도 김치는 잘 못담그지만 한때 나의 요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운전면허증과 함께 유일한  나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 양식 요리자격증..



하지만 지금은 다 아~ 옛날이여 ~~ 던가...


제나이 꺽어진  90 ! 이 가까워지다 보니
요리한다고 두세시간 서있는 것도 힘들고
인간이 이리 먹어도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인슈타인은 생활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생 치약을 한종류만 썼더래 ~~ 하는
초딩시절 루머?를 떠올리기도 하면서  생활을 아주 단순화하고 싶어져요.
비싼거 사들이자니 이젠 정신이 들었는지 아깝단 생각도 들구요.

집안에 있는 그릇들은 죄다 평평한 접시인 관계로 모처럼 다이소에서 1~2천원에 몇개 사들인 보울 종류들...



스파게티 볼은  가격에 비해 예뻤고,
스텐대접은 냉면이나 비빔밥 그릇으로 짱이예요.
이것저것 섞어  반죽하는 임시그릇으로도 굿 ~


이정도면 훌륭한가요 ~



얼마전 후라이팬이 낡아 사야했는데
무쇠솥도 그렇고 테*도 쓰다보면 그져그래서
고민끝 (요즘은 살림을 새로 사야할 때는  고민고민...)에
일년쓰다 새거로 바꾸자는 마음에 마트표 만원짜리 중사이즈로 두개샀더니

요거이 계란후라이서부터 국,찌게,볶음,라면,스파게티,튀김.. 못할 요리가 없네요.
몇개월 째 쓰고 있지만 코팅상태도 양호하고요..
기회봐서 기존거 하나버리면 이거로 새로 하나더 사야겠어요.

완소후라이팬 ~



친정엄마네 살림정리할 때 옆에서 주워온 스텐도구들..
대접,공기 ,한두번이면 떠지는 업소용국자,
손잡이에 비해 scoop이 커서 편리한 국자.
플라스틱 손잡이가 떨어졌지만 있는 것보다 편리한 뒤집개..



그리고 이거슨 요즘의 밥상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 (leegarden)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사이다
    '11.6.29 2:47 PM

    저도 너무 많은 살림살이나 가구들이 집안에 들어차 있으면 왠지 숨이 막히고 답답해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전에는 쇼파도 없이 살았는데 이제는 불편해서 샀는데 긴 카우치가 왜그렇게 짐스러운지.... 왠만하면 짐을 안늘리려고 다짐하고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점점 커가니 것도 잘 안되네요.

  • 2. 투덜이스머프
    '11.6.29 3:03 PM

    제가 요즘 아일랜드 식탁이 맘에 있어요. 가족들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간이용으로 쓰고 싶은데 발 놓기 등등 불편하지 않나요? 이젠 가구 하나 들이기가 참 어렵네요. ㅠㅠ

  • 3. ohmy82
    '11.6.29 3:10 PM

    과거형의 살림이랑 그릇이랑 다 너무 이쁘고 좋은데 일부러 콘도급의 상품으로 다시 마련하신 건가요..?
    읽다 보니 정리..를 하신 게 아니라 개비..를 하신 것 같아 좀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어느날 싹 다 내버리고 간소한 걸로 장만하신 건가요...?
    전 안쓰는 종지 하나도 아까워서 쥐고 사는 스타일이라 콘도는 커녕 재활용센터를 방불케 하거든요..안쓰는 물건 쌓아둔 데만 쓰나미가 몰려왔음 하는 소망이..ㅠ.ㅠ

  • 4. 뒷북
    '11.6.29 3:36 PM

    저랑 동지시네요..ㅎㅎ
    반가와요.
    근데 살림솜씨랑 요리 솜씨는 많이 차이나네요... 고수이신듯

  • 5. 익스맘
    '11.6.29 4:03 PM

    레몬사이다님/ 저는 얼마전 왠만한 작은방만한 소파 하나있었는데 낡아서 가죽이 점점 벗겨져 버리고 집이 작아 이번기회에 그냥 지내볼까.. 두어달 소파없이 살았었는데요. 맨바닥이 넘 차갑고 썰렁해서 작은 3인용 소파 하나 마련했어요. 소파정도는 있어도 괜찮겠죠??

    투덜이님/ 전 아일랜드를 집수리할 때 조리대가 너무작아 식탁겸으로 마련했어요. 발놓기는 의자에서 보시듯이 발올려놓는데가 따로 있어 괜찮아요.

    ohmy82님/ 과거형의 좀 이쁜 그릇들은 10여년전에 장만했던 것들인데요, 쓰다보니 그동안 조금씩 깨지고 이빨빠지고,, 해서 그중 접시는 20~30%, 찻잔은 반이 넘게 ,, 밥그릇종류는 한두개 남아 다 버렸어요. 와인잔도 10개가 넘던거 4개 남았지만 남편과 한잔하는데는 문제가 없고요,
    누구 온다면 그 때나 사려구요.
    밥공기 정도나 셋트로 살때는 백화점이나 마트 세일할 때 과하지 않은 금액에
    적절한 그릇으로 조금씩 사구요, 아직까지 접시는 넉넉하니까요.
    지금있는 그릇으로도 근사하게 한상차리는데는 괜찮거든요.
    그 이후로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잘 안사기에 그릇은 점차 줄어들일만 남았네요 ^^
    물건을 버리거나 살 때 전 이렇게 질문을 해요.
    "과연 낼 지구가 망하더라도 이 물건이 필요한가??"
    좀 과장되고 비약적으로들릴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한동안 버리지 못해 집안을 남편과의 갈등!을 심하게 ^^ 겪었던 저로선
    좀 잘 듣는 문구랍니다. ^^

    뒷북님/ 동지님 반가워요 ~~ ^^
    그림의 저의 요리솜씨와 살림솜씨는 분명 과거형이랍니다. ㅠㅠ

    가마솥님/ 이젠 저 예쁜 그릇들은 추억속에서 장식장안에 묻어있구요,
    한때는 요리한다고 한식,양식 자격증까지 땄었는데 그것들도 이제는 지나간 수첩들과 함께 나란히 누워있네요.
    체력도 안되고, 생각도 단순해지고,청소나 열심히 하자, 청소를 잘하려면 짐이라도 적어야지... 이러고 삽니다 ㅎ
    그래서 부지런한 이곳의 많은 82님들 보면 입이 떡 벌어질 떄가 많아요.^^

  • 6. 익스맘
    '11.6.29 4:43 PM

    햇살가득님 / 살림은 버리고 나니 좀 쉬워지고요, 요리는 즐거워야 하는데,, 것도 요즘은 한풀 꺽이긴 했지만 한번 기회되면 공유하고 싶네요.^^

  • 7. 스콜라
    '11.6.29 5:15 PM

    공감하는 바가 많네요. 누군가 그 비싼 땅(요즘 전세가 좀 비싼가요!)에 무슨 물건들을 그리 많이 쌓아놓고 사느냐는 말에 무릎을 쳤는데 정말 생활은 그렇지가 않네요. 소비를 자제하는게 정말 어려워요.. 자꾸 생각해야 개선이 되겠지요? 잘 봤습니다.^^

  • 8. candy
    '11.6.29 5:35 PM

    친해지고 싶네요~^^*

  • 9. 찐쯔
    '11.6.29 6:38 PM

    와우~ 이삼십명 아이들의 생일파티도 너끈히??? 남편분의 2시간후 손님식사 예약도 오캐바리??
    너무 놀라습니다~~~~~

    살림도 너무 한깔끔하시고 음식 담으실때 저처럼 셋트가 아닌 여러스타일의 접시류 쓰시는것도
    저랑 비슷한것 같아요~

    저도 나름 손에 모타 달고 일한다고 시간대비 음식 가짓수는 엄청여러개 한다 싶었는데 님사진보고
    바로 눈 내리 깔았어요~~
    벌써부터 하려고 벼르던 브래드 통안에 약품들과 수납하신물품들 정리된 님의 사진보니
    이제는 더이상 미루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 10. 캐서린
    '11.6.29 6:59 PM

    추천 날리고 싶은 글입니다.

  • 11. 성인맘
    '11.6.29 9:12 PM

    백만년만의 로그인^^
    저도 마흔 넘으니 점점 버리고 또 버리고... 여백의 미가 얼마나 우릴를 자유케하는지...
    추천 날리구요. 집 구경도 시켜주세요. 정리하시는 노하우도 궁금하네요.

  • 12. 뭉크샤탐
    '11.6.29 11:39 PM

    부엌구경보다 지인을 위해 차리신 밥상 메뉴가 넘 훌륭해보입니다

  • 13. 야봉이
    '11.6.30 6:21 AM

    wow~~!!! 이삼십명 아이들 생일파티도 너끈히 하신다니...
    정말 존경스러워요..전 열댓명 애들 생일파티도 엄두가 안나 여태(울아덜 초3)
    생일파티 한번 못해줬어요..ㅠ.ㅠ(전 정말 계몬가봐요-.-;;)
    저도 익스맘님 나이가 되면 정신이 들란가 모르겠네요..
    요즘 왜케 사고 싶은 살림들이 많은지 소소하게 조금씩 산 것 같은데
    엄청난 지출에 타격받고 있는 한심한 아짐이네요..
    82하면서 눈높이가 자꾸 높아지네요..
    ===>비닐보관함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해요..정말 괜찮은 제품이라서요....

  • 14. 오뎅조아
    '11.6.30 8:30 AM

    우와,,,,진정한 콘도같은 집이네요..
    하지만 고수의 느낌
    살림이 적어야 일하는것이 쉬워진다에 정말 공감
    저도 꺽어진 90에 다다르는 요즘 평생 껴안고 살다가 비우는것 하고 있습니다.
    전 요즘 시작인데 완전 내공이 다르신데요
    한수 배우고 싶어요

  • 15. 탱크맘
    '11.6.30 10:01 AM

    정말 살림솜씨가 대단하세요.
    요리며 집안 살림정리하고 계신 게 입이 벌어지네요.
    저랑 비슷한 연배인 것같은데 말이예요.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16. 조금느리게
    '11.6.30 10:46 AM

    맞아요..
    정말 콘도만큼의 살림 갖고도 살 수 있는데......
    그런데,
    키 작은 장식장이 참 마음에 들어요..
    어디 제품이냐고 질문해도 용서가 될까요?

  • 17. 동아마
    '11.6.30 2:17 PM

    진정한 살림의 고수님이시네요.
    와락~~~~~~~~!
    명심하고 따르겠사와요.

  • 18. 익스맘
    '11.6.30 3:42 PM

    스콜라님/ 옛날 저희엄마 말씀하시길 " 나가면 돈이다 ~ " 하시곤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가계부 쓰면서 어느날 지출이 없네..하고 보면 그날은 집에 꼼짝 않고 있었던 날이더군요.
    적어도 충동구매만 안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줄일수 있을것같아요 ^^

    candy 님 / 저도 만빵 환영해요 ^^^

    찐쯔님/ 제살림을 보시고 이렇게 격찬을 하시다니 몸둘바를 몰라요 *^^*
    예전엔 상차리는거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게으름이 뻗치네요.ㅠ
    그러니 찐쯔님도 눈 바로 내리깔으실 필요 엄써요 ^^
    답글 감사해요 ~

    캐서린님/ 추천 감사해요 ~

    성인맘님 / 그쵸 ? 버림이 진정 저희들의 육체와 사고를 자유롭게 하지 않을런지??.. ..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이제서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리노하우는 엄써요..
    단지 진정한 정리를위해선 촘촘한 수납보다는 버리는게 가장 빠른 길이다.. 이런정도??
    빈공간의 최대 확보 @.@? 이정도예요 ^^

    뭉크샤탐님/ 키톡에 올리면 감히 기죽을까 올리지 못하고 여기에 살짝 올린거랍니다 ^^

    야봉이님/ 몇년전만 해도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뭘해도 최고로.. 이런게 제 삶의 추구하는 바였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이런 저런 시련도 좌절도 겪다보니 또한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다보니
    뭐 그렇게 최고를 위해 애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요.
    그런 삶 자체가 너무 피곤하다고나 할까..
    이제는 조용하게 단순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비닐보관함은 저는 c* 몰에서 샀는데 "비닐보관함" 이렇게 치면 나올거예요.

    오뎅조아님/ 저도 이렇데 날씨가 꾸리꾸리한 날이면 뜨끈한 오뎅이 땡겨요 ^^ ~~
    콘도와는 아직 좀 거리가 머언 ~~ ..
    지금의 살림에 50% 정도 더 비웠을 때 쯤이면 "울집 콘도" 같다는 말을 제도 써도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저 역시 집에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짐들 계속해서 비우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러다 보면 제 마음의 욕심도 비워질라나요 ..

    탱크맘님/ 별거 없는 제 글보고 입이 벌어지시다니.. 실제로 보시면 그냥 꿀꿀할지 몰라요^^
    비슷한 연배시라니 그것만으로도 걍 반갑네요.
    박수소리도 감사하구요 ^^

    조금느리게님/ 님의 닉네임이 제가 추구하는바이네요 ^^
    언젠가부터 점점 지구와 환경이란 걸 생각하게 되었네요.
    자연에 나가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뿐만아니라
    과소비도 역시 그로인해 과하게 나오는 쓰레기들 또한 환경오염이란 생각이 점점 들게 되었어요.
    전 요즘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것 또한 환경을 배려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장식장은 예전에 5년전 즈음에 c* 몰에서 주방수납장코너에서 샀었는데 (상표란 게 딱히 없는..)
    지금은 없는 것 같네요. ㅠ
    당시 이것 사고서도 왜 불필요한 걸 샀나고 남편에게서 한동안 쿠사리 많이 들었었어요 ㅠㅠ

    동아마님/ 진정한 살림의 고수란 말은 저같은 사람에겐 진정 안어울린답니다 ㅠㅠ
    키톡에 가득가득하신데 이런말 들으면 저보고 계속 청소하란 말씀이신것 같아
    저 정말 힘들어욧 ㅜㅜ ..^^;;

  • 19. 용준사랑
    '11.7.9 7:49 AM

    와 !감동이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저도 아일랜드식탁 사려고 하는데 그안에 미니오븐을 넣으려고하는데요.열이 발생할텐데 괜찮은지요?

  • 20. 정옥화
    '11.7.10 11:39 AM

    음식물쓰레기통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스텐인것같은데요 부탁드려요^^

  • 21. 익스맘
    '11.7.11 9:45 AM

    용준사랑님 // 전 싱크대 맞출 때 함께 맞춘거였는데 저도 뒤가 막혀 혹시나.. 하고 걱정했는데
    의외로 색깔변화도 없고 괜찮더군요. 그정도 열에 대해서는 내열성이 있는것 같았어요.
    그뿐만아니라 부엌에 일반수납 벽장에 전자레인지나 전기오븐 등을 많이들 맞춰넣고..
    아는 동생도 그렇게 넣었는데 그 친구도 별 문제 없이 괜찮았어요.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개별적으로 아일랜드 많이 팔던데
    그것도 같은 재질로 되어있다면 (특별한 거 없고 보통 다 나무겠죠?) 별 이상 없을거 같아요.

    정옥화님// 전 c* mall 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검색해서 샀는데 가격순으로 정렬해서 보시면 7900 원짜리예요. 그외에도 어느싸이트든 어느가격이든 "음식물쓰레기통" 검색해 보시면 많을거예요.

  • 22. 피리부는사나이
    '11.7.21 7:24 AM

    와~~
    2-30 명 아이들 생일파티.. 사진에서.. 놀래서.. 잠시 반성했다가..
    자격증 사진보고.. 그럼 그렇지.. ㅎㅎ 하고 안심하고 갑니다.. 살림의 고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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