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강 아 지 ^^

| 조회수 : 3,8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14 23:28:30








산책하다가 집에 가자 했더니 갸우뚱?합니다^^

어느날 눈밭에서 분위기잡고ㅠㅠ

언니 나도 먹을거 줘 줘봐바ㅋ

이 눈빛으로 늘 저를 감시합니다.

산책하다 만난 밤비와 밤비엄마.. 뭐가 그리 좋은지 헤헤헤~ 영구버전입니다.

산책하다 만난 밤비와 곰돌이입니다. 이산가족 만난 듯 하네요.

저희 뚱이는 잠시 뒤에서 헥헥 >.<  쉬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먹다가 산책가자고 했더니 어찌하나 갈등중^^

저희 딸이 2개월때 데리고 와서 뚱이라고 이름짓고 잘 크고 있습니다.(저는 캔디라고^^)

일은 다 제 차지입니다만 일한만큼 사랑하게 되었네요.

처음 데려온 그 막막함에 올렸던 문의에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셨던 많은 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지요.

1년후에는 더 많은 것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어떤 분의 말씀은 진실이었어요^^

삭막한 제 마음속 어딘가에 분명한 한줄기 기쁨과 위안이 2년이 지난 지금 조용히 새어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빌어봅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가리
    '13.6.14 11:58 PM

    정말 뒷일은 엄마들의 몫!!!
    싫어라 해도 이뻐지고 정이 깊어지며 사랑하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아주 이쁜 뚱이...행복하게 보여요...ㅎㅎㅎ

  • 2. 쿠커77
    '13.6.15 1:31 AM

    내눈을 봐~ 이쁘지? 날 안좋아할수가 읎어~ 이렇게 말하네요 넘 귀여워요

  • 3. ocean7
    '13.6.15 2:11 AM

    어머나 얘는 또 누구래요?
    까만 주둥이를 가지고있는 귀여운 강아지네요 ^^
    제가 좋아하는 스퇄..ㅋ

    이름이 두개네요?
    호적엔 무슨 이름이? ㅋ

  • 4. 털뭉치
    '13.6.15 6:22 AM

    여기 또 한마리의 견데레라가 있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존재 자체만으로
    기쁨을 주는 아이들 같아요.
    뚱캔디 자주 보여주세요.
    눈빛이 너무 순하고 이뻐요.

  • 5. ♬단추
    '13.6.15 8:35 AM

    아 이뻐라...ㅎㅎㅎ

  • 6. 띠띠
    '13.6.15 8:39 AM

    아...첫번째 사진은 정말 와락 껴안아 주고 싶게 만드는 표정이에요. ㅎㅎ
    정말 귀엽네요.ㅎㅎ

  • 7. 가을아
    '13.6.15 11:20 AM

    천사같은 강아지들이네요.
    정말 욘석들보면 행복해지는게 신기하죠^^

  • 8. 봇티첼리핑크
    '13.6.15 11:55 AM

    에고 에고 귀욤 귀요미네요

  • 9. 심심한동네
    '13.6.15 12:27 PM

    삽살이 느낌도 나고 영리해보여요^^

  • 10. 미루사랑
    '13.6.15 11:11 PM

    아..정말 사랑스러운 녀석이예요.~^^*

  • 11. 긴머리무수리
    '13.6.16 9:38 AM

    캔디,, 음 사랑스런 아이네요..분홍색 혀 귀여워요,,
    첫번째 사진 꼬리가 분수머리 인 줄 알았어요,,
    다섯번째 사진 안경낀 애..
    파트라슈 닮았시유,,,,,

  • 12. 캔디
    '13.6.16 11:19 AM

    많은 분들이 강아지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강아지라는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요.
    강아지라는 글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한때는 강아지라는 단어만 여기저기 검색해서 읽고
    또 읽고ㅡ
    ㅎㅎ안경낀? 강아지 밤비예요.. 정말 파트라슈랑 비슷한거 맞네요.ㅋ 까만 포메라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아이샤도우 칠한 것 같아요. 신기해서 손으로 만져봤다니까요.
    제가 밤비 귀에 대고 속삭였어요.ㅋ
    밤비야 너 엄마가 눈화장해주셨니?
    정말 예쁘다. 예뻐^^*
    7개월쯤 되는, 에너지가 철철 넘쳐서 저렇게 어쩌다
    만나면 아주 난리부루스?를 칩니다.
    정말 부루스라도 치는 것 처럼 너무 재밌어요.
    나이좀 든 강아지끼리는 대충 킁킁 인사만 하고 각자
    자기 볼일 보고 있다가 밤비가 뛰어와서 끼이면 분위기가 급쇄신됩니다^^ 아주 신납니다.
    저희 뚱이도 작년부터 좀 차분해지고 우다다도 많이
    안하네요. 그런데 잡기놀이는 좋아해요^^
    숨어있다가 잡으로 가면 도망가고 또 숨어서 살짝 보면 살며시 오는 모습이 웃겨요.
    제가 직장인이라서 공놀이나 장난 좋아하는데 많이
    못놀아주는게 늘 아쉬워요.
    이제 더워서 털 깎으면 또 다른 모습이 나옵니다^^
    이쁜 빡빡이들^^

  • 13. apples
    '13.6.16 1:35 PM

    아고 사랑스러워요
    저도 개를 키우지만 정말 순진하게 생겼네요

  • 14. 열심히살자2
    '13.6.17 8:26 AM

    와~ 정말 이쁘네요..ㅋ

  • 15. 굿라이프
    '13.6.17 11:38 AM

    와~ 정말 정말 예뻐요^^ 안아보고 싶어요~

  • 16. 자작나무숲
    '13.6.19 12:55 PM

    사랑스런 녀석들....강아지 사랑하는 원글님 마음이 느껴지네요~~

  • 17. amare
    '13.6.20 10:29 AM

    눈이 참 이뻐요..흔치 않은 모색두 이쁘고요

  • 18. 은후
    '13.7.3 6:36 PM

    아구 귀여워라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29 배필 도도/道導 2024.04.25 33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1 양평댁 2024.04.24 149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은초롱 2024.04.24 733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141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212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3 도도/道導 2024.04.23 168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228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595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271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422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36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293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09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56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547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40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35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20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25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464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54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62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75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511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70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