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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수정) 어린이용 스텐레스 식판

| 조회수 : 10,331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10-07-23 02:26:25
어린이용 스텐레스 식판입니다.

아... 열심히 글을 썼으나 자동로그아웃으로 다 날리고... 허탈해서 다시 쓸 마음이 안나네요. 이 기능 좀 없애면 안될까요?
키친토크 에서 한 번, 살림돋보기에서 또 한 번...
에잇, 오늘은 그만 쓰라는 신의 계시인가봅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시고 구경하세요.

지난 주에 미국 동부에 있는 에이치마트에서 10달러 주고 산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길래 갖고싶어서 눈독을 들이다가, 미국에서 팔고 있는 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구입했어요.

=========절취선===========================

부실한 사용후기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늘의 새로운 태양이 뜬 고로... 힘을 내어 추가해 봅니다. ^__^
(이번엔 컨트롤 씨를 잊지 않을께요, 은채은찬맘님)

요 물건은 도시락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 건 분명해요. 뚜껑자체는 밀폐가 되지만, 뚜껑을 닫아도 속에서 칸칸은 서로 열려있어서 음식을 담은 상태에서 운반하면 음식이 다 섞여버리겠더라구요.
아마도 일부 어린이집에서 설겆이 인력을 줄이려고, 원아들로 하여금 빈 식판을 가지고 오게해서 음식을 담아 주는 것 같아요. 다 먹고 남은 잔반은 버리고 뚜껑을 닫아서 집에 오면 엄마가 설겆이 하고... 그렇게 사용하기엔 편리하겠더군요.
저는 집에서 아이 밥그릇으로 쓰기 때문에 뚜껑은 사실상 전혀 안쓰고 있어요. 하지만 얼룩말님이 귀띔해주셔서 알아두니 좋네요.

어제 자로 재어보니 가로가 19.5, 세로가 15, 깊이는 4 센티미터 정도 였어요. 크기가 짐작되시죠?
유치원 다니는 연령의 아이의 한끼 식사를 담기에 알맞은 것 같아요.
그래도 깊이가 꽤나 깊어서 국물음식도 충분히 담을 수 있어요. 여기 미국에서 파는 아이들 식판(이라기 보다는 그냥 칸이 나눠진 접시)은 너무 얕아서 국이나 찌개류는 담아 먹기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요~게 요~게 아주 엄마한테도 좋은 점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우선 좋은 점 하나: 아이가 뭘 잘 먹고 뭘 남겼는지 한눈에 보이고, 또 얼마만큼 먹었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둘: 한 끼에 적어도 반찬을 세 가지 이상은 먹이게 되니까, 게으른 저같은 엄마에게 경각심을 주지요.

셋: 아이도, 어떤 반찬은 너무 매워서/질겨서/짜서 엄마 아빠만 먹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걸 열심히 외울 필요없이, 자기 식판에 담긴 것만 먹으면 편식도 안하고, 어른 반찬 잘못 먹었다가 고생할 일도 없어요.

넷: 요게 이쁜강지님과 초큼 일맥상통 하려나...요?
아이가 먹고 남은 식판에 밥과 반찬을 더 덜어서 제가 먹어요. 그러면 음식찌꺼기도 안남고, 저절로 소식을 하게 되니까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어요.

저희집은 아침은 매우 간단히 먹고, 점심은 도시락이나 급식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점심과 오전오후 간식을 주거든요) 으로 해결하고, 저녁 식사를 제대로 차려 먹는 편인데, 저녁 식사할 때, 제 밥을 따로 뜨지 않고 (어차피 아이가 먹는 걸 옆에서 도와주어야 하니까요), 아이가 다 먹은 후에 요 식판에 밥을 먹는 다이어트를 며칠 째 하고 있어요.
이 다음에 날씬해지면 다이어트 후기를 올려볼까요? 후후후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으냥
    '10.7.23 10:32 AM

    ㅎㅎ미국에서도 뽀로로가 인기인가봐요~~

  • 2. 얼룩말
    '10.7.23 10:40 AM

    저도 똑같은것 색깔만 다른것으로 있는데
    사용하시다보면 저 파란색의 고무바킹에 곰팡이가 엄청 끼더라고요.
    저는 모르고 계속 썼었는데, 엄마가 집에오셨다 보시고 알게됐어요.
    그것만빼면 식당갈때도 이것 들고가서 아이앞에 놔둬서 먹으라고하고
    국물같은것 묻으면 뚜껑닫고 집에와서 씻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고요^^

  • 3. naamoo
    '10.7.23 10:42 AM

    글쓰기 ... 후딱 날려버리는 기능.. 저도 개선했으면 하는 점입니다.
    어쩌다보면 로긴 하는 걸 깜빡하고 그냥 글쓰기 눌러 쓸때가 있는데요,
    실컷 다 써서 올리려면 ..
    글쓰기 권한 없음다.. 하면서 알짜없이 날라가 버리더군요. ㅠ.ㅠ

    로긴부터 하는 주의가 필요한거 맞지만
    급할때는 깜빡 할때도 있는데..저만 . 그런건지.
    로긴 안되어 있을때는 글쓰기 처음부터 로긴 하라는 메세지가 뜨게 할수 는 없나요?
    쇼핑몰이나..기타 사이트가 대부분 그렇던데.

    저도 평소부터 건의 하고 싶었는데 소년 공원님.. 짜증에 공감합니다.^^>>>

  • 4. 백조
    '10.7.23 11:35 AM

    저도 미국서 그 식판 봤어요
    한국거구나 하고 반가워했었는데요
    마데인코리아를 미국서 구매하셨네요 ㅎㅎ
    저도 미국서 한국옷 종종 산답니다 ^^;;

  • 5. 은채은찬맘
    '10.7.23 4:25 PM

    자동로그아웃기능 그건 보안상 필요한 기능이라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항상 글쓰고 확인키 누르기 전에 Ctrl+A 에서 Ctrl+C 한번 해줍니다.
    그러면 이때까지 쓴 글이 복사가 되거든요. 요거 습관을 들이면 좀 오래 글 쓰는 것도 안심되고 괜찮답니다.^^

  • 6. 이쁜강지
    '10.7.23 10:26 PM

    아이도 없는 저희집에도 저거 하나 있어요^^

    가끔 저혼자 밥먹을때 한칸엔 김치,한칸엔 달걀후라이,,작은 칸엔 각각 장아찌,마른반찬등등 담아서 반찬그릇으로 사용하는데 넘 좋아요.
    참! 언젠가 동해안 낚시가서 미끼사러 낚시가게 들렀는데 연세많으신 주인아저씨는 저걸 낚싯대소품(봉돌..)정리함으로 쓰고계시더라구요^^

  • 7. 콩선인장
    '10.7.24 12:45 PM

    저도 여러 번 그런 꼴 나고 나서는 이젠 글쓰고 나서 무조건 복사부터 해둡니다.
    혹 로긴이 풀려 있더라도 로그인 후 붙여넣기 하면 되니까요.
    허탈하게 다 날리는 거보단 조금 번거로와도 안심되더군요.

  • 8. Clip
    '10.7.24 2:10 PM

    뽀로로는 아니여도 요즘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입학때 저런 도시락통 나눠줘요.
    점심시간에 저기에다 음식을 담아서 먹도록 하고 설거지해야 할 빈 그릇만 도로 가져와요.

  • 9. 대전아줌마
    '10.7.26 7:40 PM

    위에분 말씀처럼 어린이집서 급식하는 용도예요. 대신 설겆이는 집에서 해서 보내줘야 한다는..
    근데 요즘엔 저거보다 저 좋은거? 나왔어요. 저건 전체가 다 스탠이잖아요..그래서 뜨거운 국이나 밥을 넣으면 바닥이 뜨거워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나온게..바닥과 겉은다 플라스틱인데 속에 그릇만 스탠리스에요. 물론 분리는 안되구요.
    근데 단점은 뚜껑이 저런식으로 밀폐가 안되고 그냥 타파처럼 닫아만 놓을 수 있어서..간혹 세기도 하더군요.
    가격도 완전 비싸요..2.5만원..특허내서 한곳에서만 온라인으로 판매하던데, 저희아인 어린이집서 단체구매해서 아예 입소할때 나눠주더라구요.

  • 10. 느린토끼
    '10.7.28 11:46 AM

    플라스틱에 스텐인건 사이에 음식물 끼지 않나요?
    비싸도 찌꺼기 끼일까 우려가 생겨서요~

  • 11. 자꾸자꾸행복해
    '10.7.28 9:54 PM

    저도 대전 아줌마님께서 말씀하신 제품을 아이 어린이집에서 쓰는데요 플라스틱과 스텐 사이에 음식물이 끼진 않지만, 뚜껑 부분이 좀 끼더라구요 늘 칫솔질을... ㅋㅋ
    그런데 제 친구 아이 어린이집에서 쓰는 건 위에 원글 사진처럼 생긴 것에 아래 플라스틱을 끼우게 되어 있는 모델이예요
    그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스탠리스 부분만 빠지니까 뜨거운 물로 소독하기도 좋구, 락앤락 처럼 뚜껑이 닫히더라구요

  • 12. 잠오나공주
    '10.7.31 2:24 AM

    저는 아래 플라스틱이 분리되는거 써요..
    대신 캐릭터는 스폰지 밥이예요..
    아래 플라스틱에 미끄럼 방지도 되어 있구요..
    딱 저거랑 모양은 같은데 스텐을 넣는 플라스틱 통이 추가로 있는거예요..
    sk상사에서 나오는거더라구요..
    가격은 만삼천원인지 만오천원 줬어요..

  • 13. 잠오나공주
    '10.7.31 2:25 AM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요거예요..

  • 14. 당근먹는 아줌마
    '10.8.29 1:38 AM

    요 디자인으로도 식판이랑 플라스틱이랑 분리되는거 나왔어요
    저두 얼마전에 선물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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