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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 리 큅 건 조 기 +

| 조회수 : 14,388 | 추천수 : 190
작성일 : 2010-06-19 01:21:50


엘비스입니다아^_^
아기낳고 돌아오기로했는데.....
아직 우리선물이는 뱃속에 잘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정일은 이제 내일이지만
언제나올지는 선물이 마음이니....
그냥 마음편하게 기다리고있답니다.



감사하게도 능력자님들 사이에서 5월의이벤트에서 당첨된뒤....

새로운물건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못하는 전- 평소같았음 정말 바로 사용해봤을텐데...
혹시나 우리선물이가 건조기 돌리고있는중 나오면 어쩌지...하는마음에 바로 사용을 못해보겠는거예요.

그리고 중요한건
냉장고에서 힘들어하는야채들 싹다 정리해서 말려줘야지..마음먹었는데
가진통이 너무빨리와서 한달을 마음조리며 보냈더니
냉장고에서 힘들어하는 야채가 있을새가 없이 빈곤한 냉장고가 되지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릴야채는 없고-
우리선물이는 언제나올지모르고-

어느날 마음먹고 감자를 조금 넉넉히 사왔어요^_^;;;
전 감자가 말려보고싶었거든요.







주소알려드린뒤 2틀인가만에 도착한 리큅식품건조기입니다아.

박스가 꽤나크고 묵직하더라구요^^;;;;
이런 이벤트선물 제 기억으로는 처음받아봤던거라 굉장히 기쁘고 설레였어요.
흐흐흐






원래 작년가을쯤에 살까말까 백번망설이다가...
안샀었거든요@_@
박스에서 꺼내 올려놓고 우리집에 들어온 입학식거행했습니다.





나의 스뎅구루마덕택에 이벤트당첨된거나 다름없으니....
건조기도 한자리내어주었어요^^;;;;;




.

무얼말려볼까....고민고민하다 책자를 읽어보았죠.
무궁무진합니다^_^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 다해보지못하지만 가을이되면 말릴것 엄청많을것같아요.
제가좋아하는 말린호박나물을 위해 호박도 말려야하구요.
쫄깃쫄깃한 가지나물도 먹으려면 가지도 말려야해요.
그리고 무우도 잔뜩말려서 냉동실에 넣어둘꺼예요.
이번가을-겨울엔 야심차게 말린무우장아찌를 만들어볼꺼거든요.
토마토도 말려야해요. 이태리요리에 말린토마토가 많이들어가거든요.
아하하하하-

뭔가 하려는계획이 생기면 생각만해도 설레인답니다.






감자를 깨끗히 씻어 채칼을 사용해 일정한 두께로 밀어주었어요.
아주 얇게 하진않았답니다.
전 감자밥을 만들어먹어보려고하거든요.
쫄깃한식감을 위하여^^;;;;;






채썰은 감자는 차가운물에 한번씻어낸뒤
물에 1시간가량 소금뿌려 담궈놨어요.
전분기를 좀 제거해주려구요.






채반에 담아 어느정도 물기뺀뒤
건조기위에 조로록 올려주었답니다.
건조기 한줄제외하고 다 사용했어요.






시간설정을 어찌해야할지몰라
70도 10시간으로 설정해놨는데....
5시간뒤쯤 열어보니 잘말라있길래-

70도 5시간으로 마무리 : )






잘 말랐죠^^;;;;;





따뜻한기운 다 날려보낸뒤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로 보내놨어요.

고구마밥이나 버섯밥이나 해물밥하듯이
감자밥을 해보려구요.

아직 해먹어보진못했지만-
언제 해먹어볼지 사실 모르겠어요 ㅠ.ㅠ
내일 아가낳으러가면 한달이나 두달뒤쯤?????
그때 먹어보고 후기남길께요!!!!!!!

선물로 너무 훌륭한걸 받아서
부지런히 사용해보고 후기도 남겨드리고싶은데@_____@
마음과 몸이 따로놀아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완성된 후기를 남기지못하여-
맛있는 김밥사진이랑 빙수사진 남기고 갈께요^^;;;;;






김밥한줄씩드시고






빙수도 한입하고 가세요^______^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구
    '10.6.19 1:42 AM

    긴긴밤 제가 첫번째 글을 다네요...너무너무 예쁜 엘비스님... 아직 아기를 기다리고 계시군요... 이제 곧 만나야 하니 얼마나 흥분될까.. 저도 저의 첫애때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는 두려움이 더 앞서는건 사실이긴 하지만..우린 엄마니까요...그죠? 아이를 낳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우리 엄마들을 기다린답니다... 아직 잠을 못주무셨군요... 마음 편안히 하시고,.... 건강한 쥬니어 엘비스 저도 기다릴께요... 미리 축하드릴까요? 건강하시구요... 화이팅...

  • 2. ribbonstuffie
    '10.6.19 2:49 AM - 삭제된댓글

    아직 안주무시고 늦은 시간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
    내일이 예정일...
    다음엔 예쁜 선물이 데리고 오세요...
    축하해요 !!!!

  • 3. 미모로 애국
    '10.6.19 3:10 AM

    어후.. 같이 두근두근..
    만두 만나던 날이 생각나네요.
    화이팅~~!! 순산하세요!!

  • 4. 쥬쥬
    '10.6.19 8:57 AM

    예쁜 아기 순산하고 오세요^^

  • 5. yuni
    '10.6.19 9:38 AM

    쑨~~~풍!!! 아시죠?

  • 6. 푸른두이파리
    '10.6.19 9:46 AM

    엘비스님..순산하세요...퐈이야~ㅎ
    항상 글 읽으며 레몬티 마시는 기분이었답니다
    선물이 건강하게 숨풍 순산하시고 더운 여름이지만 산후조리도 잘하시구요...
    미리 선물이 탄생도 축하드립니다^^

  • 7. 아이보리
    '10.6.19 11:35 AM

    당첨자는 엘비스님이 아닐까 내심 점을 치고 있었는데.. 역시나군요!!!!
    축하드리고.. 건조기도 옳은 주인찾아가 자부심 느낄듯^^

    예쁜선물이.. 상상만해도 전율이...
    순산하길 빌어드릴께요^^

  • 8. 윤주
    '10.6.19 1:14 PM

    엘비스님....선물이 순산하시고 날씨 더워도 몸조리는 잘하세요~

    건조기 욕심 나네요.
    어찌 없는것 없는 집에 건조기가 빠졌었나 보군요....ㅎㅎㅎㅎ

  • 9. 별꽃
    '10.6.19 4:01 PM

    저도 울 강아지 간식 만들생각에 늘 장바구니에 넣었다뺐다 궁리중여요~

    선물이 쑴~풍 순산하시고 산후조리도 잘 하셔요~~~

  • 10. 곱다시
    '10.6.19 5:17 PM

    더워서 힘드시죠?...임신기간 돌아보면 더울때가 젤로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순한 아기 순산하세요.
    참~참 말린 무로 장아치는 어떻게 담글까요? 혹시 댓글 다시면 갈켜주세요.

  • 11. red
    '10.6.19 6:17 PM - 삭제된댓글

    리큅건조기를 얼마전에 회사에서 직원들한테 주는 사은품으로
    선택해서 받았는데 아직 한번도 개시를 안했어요..
    멀 해볼까 몇개월째 생각만 하고 박스채 있는데...
    살려고 마음먹었던게 아니라서 그런지..ㅡㅡㅋ
    건조기도 주인이 있나봐요..^^

    엘비스님 블로그랑 키톡글 늘 잘보고 있어요.
    모쪼록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12. 사막여우
    '10.6.19 10:02 PM

    더운날씨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순산하시어 예쁜 선물이 만나길 바랄께요.

  • 13. 보라돌이맘
    '10.6.19 11:06 PM

    어느새 내일이 예정일이라니...^^
    그런데도 두려움보다는 이렇게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글도 올리시고..
    앨비스님.... 아니 선물이 엄마..참 용감하고 믿음직합니다.^^
    분명 엄마 아빠 골고루 닮았겠죠?
    사랑스러운 아가 선물이와 얼른 만나시길... 꼭 순산하시구요.

  • 14. 탱고레슨
    '10.6.20 12:05 AM

    빙수 죽이네요!!!
    저도 예전에 우연히 좋은 기회에 선물 받은 리큅 건조기가 있는데
    여지껏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따는...쿨럭...
    조만간 사용해야할텐데...흠..

    앨비스님, 순산하세요.
    저도 39주 째에요..흐미....가진통? 아직 감감무소식이에요..
    언제 나올런지.
    선물이 화이팅! 어여 나오거라~~~

  • 15. momo
    '10.6.20 1:34 AM

    저도 순산을 기원합니다.

    6월 초부터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일이 예정일이군요~!

    순산하시고 조리도 잘 받으시고 선물이와 같이 빨리~ 돌아오세효~ ^^*

  • 16. onion
    '10.6.20 6:16 AM

    엘비스님, 순산하시길 바래요.
    천천히...조리 잘 하시고 돌아오셔서 다시 만나요!

  • 17. 예쁜이
    '10.6.20 11:09 AM

    순산 하시길 바라요.

    몸조리도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18. 올리브
    '10.6.20 11:36 AM

    올라오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기 낳으시고,
    다음엔 이쁜 아기 사진 가지고 오셔요~

  • 19. 예쁜꽃님
    '10.6.20 6:53 PM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아가 사진 올려주세요

  • 20. 포춘쿠키
    '10.6.21 9:57 AM

    엘비스님께서 아가는 얼마나 야무지게 잘 키우실지 눈에 선하답니다.
    지금쯤 이쁜 아기 낳으셨겠지요.
    해피버스에 나오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이쁜 아가 소식 기대만발입니다.

  • 21. pine
    '10.6.21 3:06 PM

    엘비스님도 이제 곧 아기엄마가 되시겠네요.
    워낙 꼼꼼하셔서 육아도 당연히 잘하시겠네요.
    얼마남지 않은 혼자만의 시간을 잘 즐기셔요.
    저는 제법(?) 큰 (12살, 8살) 두 아이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제 시간이 없네요.
    가끔 아이가 체험학습을 보내면 아이가 보고 싶지만
    얼마나 그 시간이 행복한줄 몰라요^^

    순산하시고 몸조리도 잘하셔요.

  • 22. 좋은 하루
    '10.6.21 6:50 PM

    순산하시고 모유 수유도 잘 하실 수 있기를..나중에 뵐께요

  • 23. 뱃살넝주
    '10.6.21 10:27 PM

    순산하시고 저는 예전 제품 벼룩에서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24. 마미
    '10.6.22 11:46 AM

    김밥 보니 배고파요....에구 벌써 점심때가 되었네...

  • 25. 행복이네
    '10.6.22 4:32 PM

    건조기가 유용하게 쓰이는 군요 몰랐어요 순산하시고 , 건조기 저도 갖고 싶네요

  • 26. 별찌별하
    '10.6.23 11:50 AM

    순산하시길 바래요~
    선물이 조금 크고나면 시판과자나 시판말린과일말고 엄마가 직접 과일 말려줄수도 있고 ...
    선물이를 위해서도 많이 사용하시게 될거에요~ ^^

  • 27. 빌리브
    '10.8.10 12:53 PM

    식품건조기 아이들에게 정말 좋지요 ^^ 건사모에 가면 건조식품정보가 꽤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dri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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