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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쿡 서울매장에 갔다왔어요~

| 조회수 : 10,468 | 추천수 : 207
작성일 : 2010-05-02 23:36:44
아는 사람이 22cm 웍 사고선 자랑을 어찌나 하던지...
가서 봐도 괜찮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때마침 82에 못 들어왔던것이 후회되던 찰나 다시금 서울매장 얘기를 올려주신 덕분에 가서 마구마구 질러줬습니다.
22cm웍과  삼겹살팬, 스텐볼세트 26cm 후라이팬등을 질렀는데,,,
신나게 구입해 집에 와서 보니, 모두 리벳이 떡하니.. T.T
그렇담 이게 과연 그렇게 열광할 정도로 저렴한 것이었을지, 살짜기 후회가 되더라구요..
리벳 말고는 그립감이며 그다지 무겁지 않은것 같은 느낌하며 제품 괜찮단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용접식으로 되어있는 냄비들은 어찌나 이쁘던지...
사고 싶은걸 꾹 참으며 세일 하는것만 사리라 하며 맘 다잡고 왔습니다.

이번에 풍년압력밥솥 사고서 느낀점인데, 국산도 품질이 꽤 괜찮은것 같아요..
압력밥솥도 조용한 수입제품 버튼 올라가는 것  신경써야 하는것 보다 약간의 치직  소리 나는것이 차라리 괜찮단 생각도 들고,, (전 써보기 전엔 수십년전 엄마가 쓰시던 그 시끄러운 압력밥솥 소리가 나는줄 알았거든요.. 그거 상상하다 써보니 넘 조용하고 좋아요. 밥맛도 좋고, 게다가 수입은 밥솥 바닥과 옆 벽면이 모서리가 지어 있어서 밥이 싹 안 퍼졌는데, 국산은 둥그런 밥주걱과 궁합도 딱 맞는것 같아요)
별 품질의 차이도 없는것을 브랜드 따져가며 사는것도 좀 바보같았단 생각이 드네요..

암튼 가격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만 빼면 없는 시간 만들어가며 후다닥 달려갔다온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어요..
삼겹살 팬은...  고기가 들러붙을것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그동안의 찝찝함을 한 방에 날려줄수 있는  대박 아이템인 것 같아요..  평생 쓰겠죠??

다시 한번 82 님들 감사드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이네
    '10.5.2 11:53 PM

    저두 다녀왔는데요,,
    22웍은 튀김망이 없어서 못사고,,
    스텐볼은 가격대비 별로 싸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그냥 제값인것같은,,)
    왕복4시간 걸려 헛탕치고 왔어요 ,,ㅠ,ㅠ,

  • 2. 키위
    '10.5.3 3:27 PM

    일부러 리벳만 사는 사람도 있어요.. 스텐은 한번 사면 진짜 오래쓰는데..용접냄비 손잡이 떨어지는 경우도 봤네요..메이커인데...

    리벳은 튼튼하잖아요.. 저는 용량 좀 큰거는 무조건 손잡이 리벳으로 된거삽니다..
    안에 음식물 잔뜩 있는데...들다 떨어지기라도 하면 아찔하잖아요.. 전 리벳도 깨끗이 관리할 자신있기때문에 오래써도 안전한 리벳이 좋아요..

  • 3. 하니사랑
    '10.5.3 4:07 PM

    리벳 디쟌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글고 더 튼튼하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도 스텐볼 좋은 거 사고픈데,,울집 못난이 스텐볼들, 빵꾸안나나...ㅠㅠ

  • 4. 스카이
    '10.5.3 10:20 PM

    22웍 한개 사서 써보고 한개 더 살걸 후회 됐어요..언젠가 한번 더 할 때 있겠죠..

  • 5. 스카이
    '10.5.3 10:51 PM

    언젠가 특판 한번 더 하지않을까 싶었는데, 웬걸 담달부터 전반적으로 가격인상이 될 모양이네요..ㅠㅠ

  • 6. 이발관
    '10.5.4 5:54 PM

    22웍 말이 나와서 묻는데요. 다 맘에 드는데 뚜껑이 유리잖아요
    그리고 테두리가 철로 감싸져있고요. 근데 그 사이에 미세한 틈이 있는건지 자꾸 틈으로 물이 들어가요. 께끗한 물도 아니고 설겆이 물이 들어가서 딱 봐도 때깔구린 설거지물이 들어간게 보이더라구요. 이거 뺼수도 없고,,안쓰자니 아쉽고...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 7. 자미성
    '10.5.4 7:31 PM

    위에 이발관님 빙고!!
    저도 여기 82쿡에서 너무나 유명하길래..
    냄비가 쌓여 넘침에도 불구하고 몇개 구매해봤는데요.
    유리뚜껑에 수세미 미세 성분도 끼고 세제도 덜 빠져 나왔는지
    스파게티 삶을 물 끓이다 뚜껑에서 세제가 뽕글뽕글 거품내고 있어..
    그 다음부터는 유리뚜껑 사용 안해요. 아미쿡에서는 어찌 개선할 생각이 없는지?
    그리고 유리뚜껑 손잡이 쉽게 쓱~ 빠졌버렸어요. 이런거 AS 되나요?
    귀찮고 왕복택배비만 들겠다 싶어 그냥 내 버려둔지 오래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미쿡 별로던데..제가 잘 사용을 못해서인지
    스텐질이 휘슬러나 WMF랑 차이가 많이나나봐요.
    휘슬러나 WMF는 좀 태워도 소다넣고 팍팍 삶으면 원래대로 복원되던데
    아미쿡은 어찌해도 시커멓게 되어 복원이 안되네요.
    제가 저주받은 손이겠죠?

  • 8. 키위
    '10.5.4 9:06 PM

    저도 유리뚜껑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냄비 22사이즈 스텐뚜겅으로 써요.

    .유리뚜껑 참 비위생적이죠? 요리할때 안에 것이 보인다는 장점외엔 좋은게 없어요.,. 사실 그것

    도 김서리면 안보이는데 보이든 안보이든 별 의미가 없는듯.,..

    저도 유리뚜껑은 어느정도 사용하고 다 내다 버렸어요..

  • 9. 사막여우
    '10.5.6 7:46 PM

    유리뚜껑이요....
    소다물에 푹푹삶아 다이소솔3종세트중 쇠솔로 유리와스텐사이 박박문지르면 때 벗겨져요..
    때끼기전에 가끔 사이사이 솔로 세척하면 아쉬운데로 사용할만 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도 유리뚜껑은 정말 비추예요.ㅠㅠ

  • 10. 콩선인장
    '10.5.9 2:36 PM

    저도 아미쿡 22웍 쓰는데요.
    저는 전에 다소님께 일부러 스텐 뚜껑으로 주문해서 받았어요.
    튼튼하고 너무 좋답니다.
    주로 소량 볶음하거나 애들 간식(오늘도 떡볶이해서 지금 먹고 있네요.),
    특히 국 끓일 때 항상 쓰기 때문에 가스렌지 위에서 떠날 때가 없네요.
    써보니 편해서 26웍과 30웍도 사서 걸어두고 잘 쓰고 있답니다.
    덕분에 냄비종류가 싱크대 안에서 썩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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