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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에 사신다면.... (또 스압;;;;;)

| 조회수 : 26,026 | 추천수 : 260
작성일 : 2010-04-28 16:47:58
내일 모레면 5월인데 왜 이리 추운가요?
비도 오고 날도 춥고,
문 열었다가 얼른 닫고 살돋 나들이 나왔습니다.
제가 요즘 정신없이 좀 바쁜 일이 있어서 한동안 82 접속도 못하고 지냈어요.
이제 바쁜 일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ㅋㅋㅋ
오늘 보여드릴 건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 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복도식 아파트에 사시면 복도 쪽 창문이 신경 쓰이시죠?
문 열어 놓으면 사람들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닫고만 지낼 수도 없고...
저도 신혼 초에 그게 고민이었어요.
저희 집은 침실 창문이 복도 쪽으로 나 있어서 더 그렇거든요.
사실 저도 복도 지나다닐 때 다른 집 창문이 열려있으면 저절로 눈이 가거든요.
의식적으로 고개를 외로 돌리면 모를까 사람이라면 다 그렇지 않나요?
(혹,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저희 집 블라인드에요.
일반 블라인드와는 좀 차이가 있는데,
조직이 부직포??? 재질이라고 해야 할까?
물론 부직포보다야 얇고 부드럽지만...
이런 걸 허니콤재질이라고 부르더군요.
(깨끗해 보이지만 프레임 바깥은 ㄱ ㅐ ㅍ ㅏ ㄴ !@$%#^$&%& 이라는 수줍은 고백... )







암튼, 이 블라인드의 가장 큰 장점은 top, down이 된다는 것.
오늘 날이 꾸물꾸물해서 사진이 어두침침하네요.









이렇게 아래로 고정도 됩니다.
사실 이렇게 아래로만 해둬도 어느 정도 다 가릴 수 있어요.
베란다 같은 경우 보통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식이잖아요.









중간에 걸쳐 둘 수도 있구요.
어느 지점에나... 원하는 면적만큼 조절이 가능하지요.











블라인드 양 옆에 이런 끈이 달려있는데 이걸로 조절하면 됩니다.
오른쪽 끈은 올리는 거,
왼쪽 끈은 내리는 거...









내부는 이렇게 벌집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런 구조 때문에
보온 효과는 물론 방음 효과까지 있다는 게... 판매사 측의 설명이고...
사실 그렇게까지는 모르겠어요.
안 되는 것보다야 낫겠지... 싶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 다른 걸 사용해보지 않아서 객관or주관적으로 비교 불가라는 게 후기를 쓰는 입장에서 조금 아쉽네요.
암튼, 큰 기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대략...
베란다와 통하는 쪽은 인디 핑크 색상으로 해서 그냥 무난합니다.
사실 이거 고를 때 머리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제가 뭘 살 때 고민 무지하게 하거든요.
지은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아파트라 입주 전에 배관공사부터 인테리어 공사까지 (인테리어랄 것도 없지만) 다 했거든요. 그래서 당연한 수순으로 커튼을 달기로 했는데...
커튼이라는 게 왜 그렇게 비싼 겁니까...
결혼 전에는 커튼이라는 거 신경 써 본 적도 없고... 달려 있는 건지 어쩐건지 관심도 없었는데 말이죠.
가격이 괜찮은 건 맘에 안 들고,
맘에 드는 건 눈 튀어 나오게 비싸고...
주머니도 얄팍한 것이 어쩜 그렇게 수입 원사만 쏙쏙 잘도 골라내는지...
아예 자리 깔 뻔 했습니다.
암튼, 가격도 그렇고... 커튼은 세탁도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결혼 전까지 커튼 같은 건 정말 반영구적으로 달려있는 건 줄 알았어요.
아....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살았는지 정말 뼛속 깊이 절감했습니다.
저는 맘에 쏙 드는 거 안 나타나면 기냥 없이 지냅니다.
그래서 결혼하도고 한참 동안 커튼 없이 살았어요.
아무 것도 안 달고...;;;
봄에 결혼을 해서 별 불편함 없이 지냈지요.
근데, 저희 아파트 공사할 때 당시 구로 롯데 지하에 있던 B&Q 매장에 참 자주 갔었거든요.
남편이랑 (당시 남자친구) 데이트 삼아서요.
한국에서는 집수리든, 뭐든 직접 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시장성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었는데...
B&Q 매장이 없어지니까 조금 아쉽네요.
지금 집에 있는 공구들 다 거기서 샀는데...
암튼 그 때 허니콤 블라인드를 거기서 처음 봤어요.
어, 이거 괜찮다... 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B&Q 매장이 자체가 없어져서 마음먹었던 것이 유야무야...
그래서 또 커튼 생각 없이 지냈죠.
그런데 어느 날 사단이 나고 말았어요...






저희 아파트 뒤쪽으로 약수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침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요.
어느 날 아침에 일어서 부엌으로 가려는데... 베란다 뒤로 지나가던 사람들의 무리를 발견하고 만 거에요.
때가 언제였는고 하니... 바야흐로 헐벗고 지내던 신혼 시절...;;;
게다가 저희 집은 1층....
제가 이불 속으로 냉큼 파고 들면서 이렇게 소리쳤어요.
“악!!!!!!!!!!!!!!!!!! 나 저 사람들이랑 눈 마주친 것 같애!!!!!!!!!!!!!!!!!!!”
이제 시집 다 갔다고 울부짖는 제게 남편이 차분히 일러주더군요.
첫째, 시집은 이미 갔고...
둘째, 이제 그만 재고 제발 뭐라도 좀 달자는...
마지막으로는 배고프다는... 뭐 그런 얘기를 했던 거 같아요.
그 맘 때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배고프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던 듯...ㅎㅎㅎ
헐벗고 배고프고... 적고 보니 참 괴롭고 힘든 시기를 거쳤네요. ㅍㅎㅎ
암튼 그런 일이 있은 뒤로 부랴부랴 알아보고 달았지요.







복도쪽 창문은 좀 진한 색으로...
침실이라 “수면” 자체에 충실하고 싶었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움직이구요.
창문 크기에 맞춰서 딱 들어가게 했어요.







다 접어서 위에 올려 놓을 수도 있고,
아래 내려놓을 수도 있구요.







이렇게 아래 고정해 놓으면 복도에서 지나다닐 때도 방 안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거의 이렇게 고정해 놓고 지내요.
겨울에 환기할 때도 그렇고...
저희 집은 끝에서 두 번째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꼭 그럴 필요는 없는데 그냥 습관처럼 그렇게 되었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운데 고정도 되구요.









옆에서 보면 이렇고...








조직이 좀 감이 오시나요?
이거 쓴지 벌써 4년째 접어드는데... 세탁 해본 적이 없네요.
핑크 색의 연한 색상도 때가 별로 안타요...
뭐랄까 크게 때 타는 재질도 아니고,
안 쓸 때는 쫙 접어놓으면 되니까 크게 먼지가 앉지 않아요.
그리고 가끔 청소기 밀 때 여기도 한번씩 흡입해주면 되구요.
설치할 때 여쭤보니까 이것만 전문적으로 세탁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진한 색상이든 연한 색상이든 색은 앞면만 있고 뒷면은 그냥 흰색.








색상에 따라서 빛이 들어올 때 제각각 다른 분위기가 난답니다.
여긴 완전 수면의 방.
오전까지는 쥐죽은 듯이 잘 수 있어요. ^^;







저는 헌터더글라스사로 결정했거든요.
이런 재질의 원조가 헌터더글라스랑 허니콤이랑 두 군데라고 들은 거 같아요.
저는 설치한지 벌써 4년이나 지나서 어디서 설치했는지 생각도 안나요.
암튼, 인터넷으로 뒤지다가 믿을 만한 곳을 발견해서 제가 대충 잰 사이즈 말씀 드리고 대충 견적 뽑은 다음에 설치 의뢰하고 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재고 샘플 가져오셔서 제가 색상이랑 재질 같은 거 집에서 고르는 방식으로 결정했어요. 에고... 숨차다...
그리고 얼마 뒤에 저희 집에 설치 했구요.
이사갈 때 떼어 갈 수도 있다는 데 이 사이즈에 맞게 한 거라서...
나중에 집 팔 때 이거 알아보고 놓고 가달라고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집 값 깎지 말고 말이죠...;;;;
아, 또 별거 아닌데 말만 또 길어졌네요.
암튼,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셨거나 필요한 게 있으셨던 분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P.S: 3월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만덕이!


저희 집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4월에 바쁜 일이 있어서 이렇게 뜯어보기만 하고 아직 개시를 못했네요.






보호 커버까지 들어있더군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조만간 열심히 사용해보고 후기도 올릴게요.
암튼, 저희 집 살림에 무쟈게 도움되는 82와 82 식구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쪼록 저도 82에 도움 되는 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앨리스
    '10.4.28 5:17 PM

    저는 82님들 보면서 신기한 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너무 많아요.
    물건 하나 고르실 때도 어찌 이리 꼼꼼하고 안목이 있으신지~^^
    아직 필요한 일은 없지만 꼭 기억해 둬야겠어요.

  • 2. 손마녀
    '10.4.28 5:18 PM

    이사하고나서 거실에 베란다 커튼을 색다른걸 해보고 싶었는데....
    플리티드를 하고싶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별로라고 하더니만..결국 못하고 우드 블라인드 했네요.

    위, 아래.. 내렸다 올렸다 하는게 맘에 들었는데..ㅎㅎㅎ
    색깔도 이쁘고 창문에 너무 잘 어울려요...

  • 3. 고독은 나의 힘
    '10.4.28 5:32 PM

    대충 견적좀 알려주세요.. 저는 동향집에 살아서.. 요즘 아침햇살과의 전쟁이거든요..

    평일날은 일찍일어나게 되는게 좋긴한데..

    일요일에 아침 6시 반에 눈뜨고 나면.. 정말 죽음이에요..

  • 4. 만복이
    '10.4.28 5:43 PM

    블라인드 색상이 참 이쁘네요~ 저도 복도식 아파트라 복도쪽 창을 탑업방식으로 블라인드 했는데
    넘 좋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벌집모양보단 그냥 부채모양으로 접혀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벌집모양 안으로 여름에 날파리들이 들어가서 죽더라구요...ㅠ.ㅠ 판매처에서 청소기로 흡입하라는데...그것도 귀찮고...에공 참고하세요~

  • 5. 아크
    '10.4.28 5:53 PM

    ㅎㅎㅎ 저희랑 같은거 쓰시네요.
    저희도 핑크 ^^;;;
    저거 달고나니.. 지갑에선 먼지만 폴폴 날리는 개털이 됬더라지요.. =.=

  • 6. 소박한 밥상
    '10.4.28 6:36 PM

    세상 참 좋아집니다 !!
    브라인드가 위로만 가는 게 아니고
    요술을 부리는군요 !!!!!!!!!

    <질문>
    나름 우드 블라인드를 좋아하는데
    다른 블라인드에 저런 위치 조절이 마음대로 되는 기능만 가능한가요 ??

    전문적 세탁하는 곳이 따로 있다면 물세탁은 안되는 건가요 ??
    물세탁이 항상 개운해서요 ^ ^

    부직포 느낌 비슷하기도 한데....
    미관상 멋진지 예쁜지 참 궁금하네요
    기능보다는 비쥬얼에 약해질 때가 많아서요

  • 7. clauds
    '10.4.28 9:08 PM

    저희 안방이랑 똑같은 색이네요~ 와인색...

    저는 거실 작은창, 안방, 서재 이렇게 달았는데 88만원정도 줬어요.
    원래 하려던건 헌터글라스의 다른 모델이었는데... 그건 300정도 달라고해서. 포기... -.-

  • 8. 발상의 전환
    '10.4.28 10:36 PM

    고독은 나의 힘님... 제가 완전 기억을 못해요... ^^;;;
    이게 재질과 모델만 선택하면 면적당 얼마라고 딱 나오거든요.
    정찰제처럼요.
    사이즈 재보시고 업체랑 전화만 하시면 견적 나옵니다.
    그게 더 정확할 듯...



    소박한 밥상님,
    글쎄 다른 블라인드에 저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탑, 다운이 되는게 저 블라인드만의 특징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설치할 때 물세탁도 가능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한번도 시도해 본 적은 없어요.
    시도했다가 괜히 이상해질까봐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곳이 있냐고 물어본 거였거든요.
    그리고 이걸 부직포에 비유해서 혹여 싼 느낌이 날까 염려하시는데,
    부티 좔좔좔 초절정 럭셔리... 이런 건 물론 아니지만,
    싼티는 절대 아닙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런 비슷한 느낌으로 좀 저렴하게 나온 브랜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기능만 필요하시다거나 그냥 싸게 가자... 그러면 다른 브랜드를 택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만복이님이 말씀하신 벌레 말인데요.
    제가 벌써 4년째 사용중인데 벌집 모양 안으로 벌레가 들어간다든가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댓글 보고 안을 유심이 봤는데...
    그 동안 아무 것도 안 들어갔다는 게 이상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네요.
    저희 집은 괜찮은가봐요.
    다른 분들도 벌레가 들어가고 그러셨나요?

  • 9. 꾸리
    '10.4.29 9:20 AM

    전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데 너무 갠찮은것 같네요
    원룸아시죠..복도식에..문열면 ..헉~!!
    사생활 꽝이거든요
    당장 구입해야 겟어요
    발상의전환임 도움 많이 됫습니다 ^^

  • 10. 꾸리
    '10.4.29 9:27 AM

    발상의전환님 견적이 어느정도 이셧나요??

  • 11. 민이마눌
    '10.4.29 10:14 AM

    색깔이 넘 예쁘고 또 나름 방음도 된다고 하니 좋은데용~ 침대 시트와 색깔도 넘 잘어울리고 예쁘네요^^

  • 12. 열쩡
    '10.4.29 10:19 AM

    제가 알기론 상당히 비싸요
    저도 탐나서 하고 싶었는데
    가격에서 좌절하고 그냥 남들에게 다 보여주며 살고 있어요.

  • 13. tods
    '10.4.29 11:00 AM

    이 블라인드 참 예쁘죠...특히 밝은 오렌지색이나 레몬색 뒤로 해가 비쳐 들어올때면 그냥 기분이 붕~ 뜨죠 ^^
    저희는 주방창이랑 주방과 뒷베란다 사이의 창에 걸었어요.
    집 전체에 하고싶었으나 금전적인 압박이...
    길이 1m조금 넘는 블라인드 2개 값이 집안 나머지 블라인드 값 합친정도...
    그리고 기존 블라인드처럼 위쪽으로만 모을수 있는 모델도 있어요(우리집...)
    가격이 다를거에요.
    근데...헐벗고 배고픈 시절에 이 블라인드 사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진짜루요)

  • 14. 발상의 전환
    '10.4.29 11:22 AM

    야미님,
    허니콤 정품이시라면... 그 브랜드 취급하는 곳에 AS문의해도 되지 않나요?
    머... 물론 설치한 곳에서 AS 받는 것보다야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저희는 자주 오르락내리락하지 않아서 그런지 줄이 여전해요.
    자주 사용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말의 어폐가 좀 있는 거 같은데...
    헐벗고 배고픈 시절이라함은... 신혼시절을 가리키는... 조...크...ㅋㅋㅋ
    이 블라인드 절대 싸지 않습니다.
    저희 기준으로도 비싼 축에 속합니다.
    한동안 손가락 빨고 지냈어요.
    하지만,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켜주었기에... 무리를 좀 했습니다.
    싸고 괜찮아요는... 아니니 오해마시기를...
    이런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비슷한 기능의 제품도 있으니 그런 걸로 갈아타셔도 괜찮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 15. candy
    '10.4.29 2:20 PM

    안녕하세요~ㅎㅎ
    이벤트당첨도 되시고...역시 발상의 전환님이시네요.^^
    그리고,쌀독뚜껑 잘 쓰고 있어요.^^*

  • 16. 바람꽃
    '10.4.29 3:19 PM

    3년전쯤 지인이 선릉옆에 참치집을 개업 했는데.. 그때 참 신기하고 좋아서 가격을 물었더니 아주 비쌌어요.. 그건 보통 쓰는 블라인든데.. 탑 다운이 되더군요 창밖으로 선릉의 정경을 맘대로 주절하는...

  • 17. 하늘바다
    '10.4.29 3:43 PM

    아하..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저희 집도 거실에 설치했는데.. 아주 맘에 든다는..ㅎㅎ
    거실을 확장하지 않았는데도.. 블라인드 하나만으로, 확장 효과가 난다고 하면.. 믿으시려나? ㅋㅋ
    기회되면, 사진 올려봐야겠네요^^;

  • 18. 나야
    '10.4.29 3:46 PM

    저희 거실에도 허니콤이에요~
    아주 밝은색 ㅎㅎ
    빛이 들어오면 너무 이뻐요~

  • 19. bistro
    '10.4.30 6:14 PM

    내내 커튼없이 살다가 이제사 구입했다는 줄 알았자나욧! ㅋㅋㅋ
    속으로 지금까지 맘에 드는 걸 찾아 버텼다니 대단하다했는데
    한참 읽다보니 4년됐다는 ㅎㅎㅎㅎ

    전 일본에서 맞춘 커텐 홍콩에 끌고와서 길이도 안맞는 거 그냥 걸고 살아요 휴-_-
    일본 살던 아파트가 쓸데 없이 천정만 높아가지고 (창가쪽으론 더 높은 ㅡㅡ;)
    바닥에 질질 끌리는 걸 방치중이에요. 처음엔 손바느질로 고정시켜보겠다 했는데
    작년에 어디 놀러갔더니 커텐이 바닥에 질질 끌리는 게 우리집이랑 똑같아서
    그냥 다짜고짜 휴양지 스따일이라고 우기는 중이랄까요 ㅋㅋ

    간만에 반가워서 우다다다 수다 한판 ㅎㅎ
    (울 사위 사진 좀...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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