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고손자 며느리 에게 마저 배우고 죽눈다더니...

| 조회수 : 10,992 | 추천수 : 246
작성일 : 2010-03-29 14:40:20
며칠전 어떤 새댁이 올린건데 이렇게 해놓고 쓰니까 정말 좋더군요

그동안 저는 수세미 두고 쓸곳이 마땅칠 않아서 수도 꼭지에 매달아서

써보기도 하고 싱크볼 안에 부쳐서 써보기도 했는데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근데 이걸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재빨리 부엌으로 가서 실행에

들어갔죠 완전 좋아요 저렇게 접착고리에 걸어놓으니까 물은

볼 안으로 떨어지고 또 뽀송뽀송 금방 말라서 다음 설겆이 할때도

좋더군요 그리고 아래에  네트에 이것 저것 걸어놓으니 정리도 되고 쓰기도 간편

해요 이건 어떤 님이 올리신건지는 잘 모르는데 이분께도 감사드려요

예전에 울엄마 말씀이 사람은 죽기전까지 배운다네요 그래서 고손자

며느리에게 까지 배우고 죽는데요 이 말씀 을 참 많이 하셨죠 맞아요

난 70 이 되도록 이런생각 한번 못해보고 살았으니 대체 내 머리는 왜달고 다니는걸까요 ㅎㅎㅎ

82cook 여러분 감사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0.3.29 2:45 PM

    아유 어르신
    저는 그 글 보고도 놓친 포인트 구만요.
    저도 어른께 새로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복습 시켜주셔서요.

  • 2. 대전아줌마
    '10.3.29 3:21 PM

    헛..70이 넘으셨다니..
    82에 들어오신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거에요..^^
    저희 친정엄마 아직 70 안되셨는데..인터넷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세요..
    짝짝짝..대단하세요.

  • 3. 둘리맘
    '10.3.29 3:53 PM

    우와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고 그냥 따라다니면서 수제자하고 싶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서 배우신다하시지만 글에서도 무시못할 포스가 작렬하십니다.
    저도 앞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겠습니다 .
    전 아직 마흔도 안 된 어리버리한~
    아뭏든 귀엽게 봐주세요.
    꾸벅.

  • 4. jack
    '10.3.29 5:11 PM

    인터넷에 글쓰시고 사진도 올리시다니 대단하세요^^
    글 다시 읽었어요 정말 70이 다되가시는분일까하면서...^^
    저도 수세미 저렇게 하는게 딱이겠다 싶어서 걸만한 고리 찾고잇어요^^

  • 5. 너트매그
    '10.3.29 6:07 PM

    연세가 믿기지가 않아요.
    정말 감각이 젊으시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자주 글 올려 주세요.

  • 6. 예술이
    '10.3.29 6:41 PM

    세상에.. 전 새댁 아이디 인 줄 알았어요^--^;;

  • 7. 봄(수세미)
    '10.3.29 11:44 PM

    수세미랑 양귀비덮게가 제 손을 거쳐간거네요^^
    그런데..70이 다되셨다니 누구실까?...
    ^^ 알았습니다.
    전 제 큰언니 나이(60대초반)쯤 되셨나 했는데
    70세가 다 되간다는건 오타죠?^^
    정말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가위집 예뻐요.

  • 8. 소박한 밥상
    '10.3.30 12:36 AM

    agada.......
    혹시 세례명이실까요 ??
    건강하시길......
    운동 열심히 합시다 !!! ^ ^

  • 9. 쑥송편
    '10.3.30 10:00 AM

    부엌이 참 예쁘네요.
    연세가.. 믿깁니다.
    왜냐하면.. 제 시어머님은 70 넘으셨는데
    컴 동호회 회원이시라
    동영상 제작까지 하시거든요.
    오히려 손주들이 아무 것도 못하며 뻘쭘..

  • 10. 소슬
    '10.3.30 4:49 PM

    저 수세미를 어떻게 저기 걸어놓았을까 분석하고 있는 살림 초보에요..
    암리 생각해도 저기 매달려 있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동그란 고무 흡착판이 붙어 있는것까지는 알겠는데..)
    수세미에 고리를 매단건가요?
    다른 분들은 모두 이해하시다니... 대단해요.^^;

  • 11. 소슬
    '10.3.30 4:50 PM

    앗... 저도 이제 이해했어요...^^;;;

  • 12. 사람
    '10.3.31 8:29 PM

    고무흡착판에 고리 달려있는 제품 팝니다. 집앞 슈퍼에서도 팔아요.

  • 13. REG
    '10.4.1 1:05 PM

    대단하세요. 저도 못하는 일을.. 글도 너무 잘 쓰시네요. ^^

  • 14. 푸른두이파리
    '10.4.2 1:15 PM

    반갑습니다(__)
    이렇게 인사드리기도 황송하네요
    지혜로운 말씀도 많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3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2 잘될꺼야! 2024.03.23 736 0
15842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922 0
15841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1,823 0
1584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4 Mate_Real 2023.07.12 4,007 0
15839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4,983 0
15838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2,213 0
15837 후라이팬 3 아줌마 2022.02.12 14,324 1
15836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3 엘리제 2021.10.13 24,904 0
15835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2,084 0
15834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6,286 0
15833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7,594 0
15832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4,039 0
15831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5 abcd 2019.08.08 27,442 0
15830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7,431 0
15829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1,671 0
15828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7,800 1
15827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0,404 0
15826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2 쯩호엄마 2017.12.17 49,319 2
15825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7 arbor 2017.12.11 60,705 4
15824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4 투동스맘 2017.11.06 51,633 0
15823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156 0
15822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237 2
15821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6 적폐청산 2017.08.21 61,963 0
15820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5 콩나물반찬 2017.06.25 33,569 0
15819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11 고고 2017.04.04 45,225 0
15818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11 행복만땅 2017.03.01 31,200 3
15817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26 개굴굴 2017.02.24 62,49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