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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극히 개인적인 살림입니다^^

| 조회수 : 9,306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10-03-25 01:58:40

결혼한 지는 햇수를 잊어버릴만큼 오래되었지만
아직 살림이 손에 익지를 않았어요.

결혼 초에 직장을 다녀서 그런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해보지만
그건 정말 위안일 뿐이고요..ㅎㅎ

자주 쓰는 살림을 자랑하는 이벤트가 있다는 공지를 보고,
제 살림을 둘러보았습니다.

참.. 자랑할만큼 자주 쓰는 살림이 없더군요 --;;

제가 자주 쓰는 것들은
다음과 같이
가족을 위한것이라기 보다는
제가 스스로 편하려고..
혹은 제 개인 취향에 맞아서 한번 장만해 본거..
뭐 이런것이네요.

제 원칙중에 하나가 '고가사절'이라
조금은 저렴해보이지만
아~ 이렇게 사는 아줌마도 있구나.. 하고 구경해주세요^^

우선 커피믹스 매니아인 저에게 딱 좋은
커피믹스 보관함이예요



커피는 맥쉼~이 쵝오!!
요렇게 한쪽에 세팅해놓고 엄청나게 커피를 마셔대요~~지금도~~


제가 설겆이 하는 개수대 앞에는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압화라고  해야하나요?  인사동에 갔는데 한지에 꽃잎을 입혀놓았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코팅을 해서 이렇게 사용해요.



식탁 매트예요.  코팅을 해서 음식이 묻으면 행주로 닦아주기만 하면 돼요.


마지막으로 냄비받침이예요.



크기는 일반 타일 한장크기예요.  실제로 타일에 작은 색타일을 붙여 만든거예요.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깜짝 놀랐어요^^





냄비 아래에서 이렇게 살신성인해요^^


저도 몇년 뒤에는 음식 만드는 내공이 마구 묻어나는 살림을 올릴 수 있을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월의 하늘
    '10.3.25 3:22 AM

    냄비랑 타일 받침이랑 다 진짜 예쁘네요. 근데 타일 바닥은 어떻게 마감 처리하세요? 식탁이나 싱크 등에 놓을 때 상처나지 않게 무슨 처리가 있겠죠?

  • 2. 소박한 밥상
    '10.3.25 8:04 AM

    한지 압화 식탁매트 ....... 참 분위기 있네요 !!
    타일 냄비 받침은 밑면에 네 귀퉁이에 고무 붙이면 더 좋겠네요.
    대형 문방구나 다이소 가면 의자 다리 밑면에 붙이는 거 크기별로 있으니 이용하시면 ??

  • 3. artmania
    '10.3.25 8:46 AM

    와~ 이른 아침인데, 댓글이 있어 너무 놀랐어요^^
    저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잠시 들어왔답니다.
    맥쉼~한잔 하면서요..

    4월의 하늘 님, 타일은 처음 색타일을 붙일때, 타일 뒷면에 붙여요.
    그러니까 냄비받침의 식탁에 닿는 면은 타일의 윗면이 되지요.
    그냥 써도 되는데 소박한 밥상님 말씀처럼 의자 다리 밑에 붙이는 부직포를 작게 잘라 네부분에 붙여 사용하고 있어요.^^

    소박한 밥상님, 안보고도 어떻게 아셨어요?^^ 항상 좋은 댓글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4. 상큼마미
    '10.3.25 8:53 AM

    넘넘 멋있어요^^
    저도 따라할래요~~~~~~~
    인사동으로 달려갈랍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ㅁ^

  • 5. 아자비니
    '10.3.25 10:51 AM

    지극히 개인적인취향이고 나와는 달라도 모두 공감할수 있는곳이 여기인거 같습니다.
    훈훈한 덧글과 답글에 괜히 맘이 짠해와 로긴하네요.
    저도 항상 맘속으로 여러가지 덧글을 쓰지만 그냥 보고 말지요.

  • 6. 허니맘
    '10.3.25 11:15 AM

    타일색 넘 이쁩니다
    저두 따라해봐야겠어요

  • 7. 서연정
    '10.3.25 12:12 PM

    커피믹스 보관함은 어디서 구입했나요??
    꼭 필요한 물건이네요 타일이랑 입화랑 너무 이쁘네요..

  • 8. 소롯길
    '10.3.25 1:17 PM

    내일 종로5가 가는길 인사동에 들러 압화 구매해야겠네요^^*

    타일,압화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좋을듯해요.

  • 9. artmania
    '10.3.26 8:54 AM

    또 새로운 아침이 되었어요.
    저는 인스턴트 커피 한잔을 옆에 놓고 있구요^^

    '상큼마미'님-인사동 너무 괜찮은 동네죠~~ 댓글 읽으니 저도 한번 나가고 싶어집니다.

    '아자비니'님-저도 그래요. 마음으로는 댓글을 수백개도 쓰는데.. 저에게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허니맘'님-색타일이 조합하는것에 따라 느낌이 수백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예쁘게 만드세요.

    '서연정'님-1년전에 선물받은거라 주신분께 여쭤봤어요^^ 그때 '오토'에서 구입하셨다고 해요.

    '소롯길'님-그러고보니 봄에 압화매트 선물 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 10. 올리비아
    '10.3.26 9:21 AM

    타일받침 정말 예쁘네요.. 색감이 참 멋스러워요~~^^

  • 11. artmania
    '10.3.26 10:09 AM

    '올리비아'님

    타일받침은 저도 만들어보고 놀랐어요.

    초기 재료 구비가 조금 번거로워서 그렇지

    대량생산이 가능하겠더라구요^^

  • 12. 구구팔팔
    '10.3.31 12:56 PM

    타일받침대 색깔도 이뻐서 주방을 한껏 살려주네요. 재료는 인터넷에서 구입하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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