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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방보물 그리고 선물받은 리쿠르제

| 조회수 : 12,999 | 추천수 : 144
작성일 : 2010-03-17 13:44:32
제가 느림보 거북이 손을 갖기도 했지만,
참 허약한 체질에 맞는 참 허약한 아귀힘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나물을 짜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할 때 참 곤란을 겪을때가 많습니다.
그중에 빠지지 않는 병뚜껑 열기!!
정말 요리는 무한한 자기 수양을 필요로 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느날 교주의 손에 들린 이 보물때문에 저 성질 많이 좋아졌습니다^^



흰색부분의 레버를 누르면 끈이 원하는 사이즈로 조절 가능하답니다.
병을 열때마다 교주부터 딸까지 안 불러도 됩니다^^



이 역시 가냘픈 저를 위한 필수품 캔오프너입니다.

참 얌전한 제가 캔만 열면 어김없이 대일밴드 한두개는 손가락에 꼭 감았는데 정말 구세주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참 얌전한....이렇게 쓴 걸 교주가 보더니 참 쑥스럽지도 않아? 이럽니다...룰루랄라....뭔뜻인지 알아들으시죵?^^)



단순한 오프너가 아니라 캔이 날카롭지 않게 잘려서 손을 데도 베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자랑모드 시작됩니다^^


3월 14일 무슨 날입니까?
화이트데이였죠?

저 선물받았습니다.
싸랑하는 교주님께!!!
니나노잉~~~~~~~~~~~~~~~~~~~~~~~~~~~~~~~~~~~~~~~~~~~~~~~~~

평소 연약한 손목땜새 절대 못 쓰겠다고 한 리쿠르제였지만
무쇠솥의 참맛을 뿌리치지 못해 갈등했는데
교주가 선뜻 화이트데이 선물로 해주겠다 하여 오늘 지림신 접신했습니다^^

먼저 오늘의 전리품들입니다^^



박스를 벗고 인사드립니다^^
오호....
어쩜어쩜!!!



가스렌지 위에 새 식구들을 올리니 완전 주방이 멋져 보입니다~~~
나, 요리할거야!!!!



게다가 오늘 리쿠르제 갔는데 빅세일을 해서
너무나 너무나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구입을 해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습니다.!!

니나노잉~~~~~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맘
    '10.3.17 1:50 PM

    우와...좋으시겠당....부럽사와요...^^

  • 2. 딩구
    '10.3.17 1:57 PM

    우와~!! 부럽다~ㅎㅎ

  • 3. 두리번
    '10.3.17 2:07 PM

    우와~~~~!! 저두 부러워요. 남푠님 짱입니다^^;

  • 4. 내이름은룰라
    '10.3.17 2:28 PM

    구경만해도 니나노잉.............릴리리야...니나노잉....

    님남푠좀짱인듯^^

  • 5. 니나
    '10.3.17 2:37 PM

    평소 좌충우돌 맘 님 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잘 키우신 엄친아 아들내미랑, 화이트데이에 저런 선물보따리를 안겨주시는 교주님까지~ 부럽습니다...근데, 도대체 얼마나 세일을 했기에 상상할수 없는 가격인지,좀 알려주시와요..그저 부러울뿐...

  • 6. 토끼
    '10.3.17 3:01 PM

    첫번째있는 병열개 기구 저도 갖고 싶어요 워낙 손목이 약해서..
    열때마다 안열리는병이 있을때 남편, 아이들 부르는데 구입하고 싶어요.
    구입처 알수 없나요?

  • 7. 상큼마미
    '10.3.17 4:08 PM

    우와~~~
    좋으시겠다^^
    르군 색상이 넘넘 예쁘네요^--^
    좌충우돌맘님 뵈니 반가워요^ㅁ^
    오늘 하루도 기쁜일이 많으려나 봅니당~~~~~~~
    니나노~~~~~~~~~~~~~~~~~~~~~~~~~~~~

  • 8. 윤주
    '10.3.17 5:35 PM

    덕분에 눈도 호강했수다......나도 니나노잉~ ㅎㅎㅎ

  • 9. 거품
    '10.3.17 5:36 PM

    저도 오늘 르양 셋이서 어찌나 일들을 잘해주는지..
    뽀사시하게 샤워해주었네요..

  • 10. 윤주
    '10.3.17 5:36 PM

    병 안열어져서 저런것 필요한데 서울에서는 저런걸 어디서 파는고....

  • 11. 바니
    '10.3.17 8:13 PM

    윤주님 대형마트에 가시면 있어요.....저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 12. ubanio
    '10.3.17 8:14 PM

    부러버라~~~~
    어쩜!!!! 저런 선물을 받을수 있을까요?

  • 13. 귀여운엘비스
    '10.3.17 11:59 PM

    흐흐흐
    화끈한 교주님!!!!!!!!!!!!!!!!!!!!

    화이트데이챙겨주시는 교주님~
    니나노잉~~~~~~~~~~~~~~~~~~~~

  • 14. emilie
    '10.3.18 1:49 AM

    어디서 세일을 하던지 여쭤봐도 될까요? 메이시는 아니였던 것 같구요.

  • 15. 사람
    '10.3.18 3:35 AM

    눈호강하고가요~~

  • 16. 화양연화
    '10.3.18 7:48 AM

    가격,모르는 편에 제 정신건강에 좋겠죠..ㅠ.ㅠ??알고싶지 않다..알고 싶지 않다...그러나 궁금하다..

    캐서롤,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중이라 걔만 보이네요,저는 ㅎ
    우리남편은 저런 선물 사오기는 커녕 화이트데이에 태어나서는 생일상만 받아먹구 흥!

  • 17. 좌충우돌 맘
    '10.3.18 12:38 PM

    • 행복한 맘님…..정말 부엌에 들어가니 행복합니다^^

    • 딩구님….딩구님도 더 좋은일이 많이 생기실듯 합니당^^

    • 두리번님….저는 두리번님이 더 부럽습니다.ㅎㅎㅎ….요즘 지름신 제대로 영접하신듯해서^^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 내이름은몰라님….저도 요즘 이뻐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리쿠르제가요^^

    • 니나님…..아이고 감사합니다.

    • 토끼님….맞아요. 손목 약한 사람에게는 정말 큰 도움을 주는 물건입니다. 제가 구입한곳은
    Crate and Barre이었습니다. 담에 가서 보고 있으면 쪽지드릴께요.^^

    • 상큼마미님….저도 맨처음엔 빨강을 살까 하다가 매장가서 보니 오렌지가 너무 이뻐 구입했는데 부엌이 너무 산뜻해진것 같아 더 기분이 좋습니다^^

    • 윤주님…다 함께 니니나잉~~~~~~~~~~~~~~^^ 서울에서는 어디에서 파는지는 제가….

    • 거품님…전 오늘까지 보고만 있었습니다….ㅎㅎㅎ 내일부터 가동시킬려구요^^

    • 바니님…대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하죠?

    • ubanio님….제가 한 체격 합니다…아마 그래서일듯^^

    • 귀여운엘비스님….아이고 82쿡의 귀염둥이 엘비스님…선물이도 잘 있지요? 이사까지 하시고 힘드셨죠? 제가 집들이 선물을 어떤거 해 드려야하나요? 고민고민^^

    • emilie님….쪽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사람님…관람료 받을까요? ㅎㅎㅎㅎ

    • 화양연화님…댓글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중국에 계실때 제가 보내드리기로 한거 못 보낸 죄송한 마음으로 특별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쪽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18. 기쁨가득
    '10.3.18 1:59 PM

    눈이 호강했어요.
    저도 어디서 사셨는지 많이 궁금해요.
    세일은 언제까지인지 끝나기 전에 서둘러 보고 싶어요.
    제게도 연락주세요. 감사드려요.

  • 19. 올리비아
    '10.3.18 3:27 PM

    와~ 저절로 막 요리하고싶은 기분 들겠어요..부러워용~~^^*

  • 20. 화양연화
    '10.3.18 7:44 PM

    으아~~~~~~~~~`알고싶지 않다니까요..저 병생길지도 몰라요..ㅠ.ㅠ

  • 21. 좌충우돌 맘
    '10.3.19 1:30 PM

    아....
    많이 궁금해 하셔서 쪽지를 주시는데 제가 쪽지 보내기가 잘 안 되어서,
    회원장터에 올려놓았습니다...ㅠㅠ
    이제 어쩔 수 없이 구매대행의 길로 들어서야하나 봅니다....^^

  • 22. 우리올레
    '10.3.20 4:09 PM

    넘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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