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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 술집여자출신,신분세탁하고

// 조회수 : 68,288
작성일 : 2013-02-24 22:39:02

미치겠네요..

말하자면,참 긴데요..

쓰자면 한도끝도 없고,,

지금 동생이 결혼할려고 하는여자가 과거 술집여자출신이예요.

참 어디가서 챙피해서 말하기도 그렇고,

제가 결사적으로 막을려고 그래도 안 들어먹네요.

대학교다닐때 방학때 알바하라느라 술집을 다녔다느니,,

몇달 안 다녔다느니,,

정신머리 제대로 든 여자는 절대 아니고,,

암튼,답답하네요.

엄마도 팔짝 뛰고요.

동생은 그 여자가 술집다녔던건 모르고 만났었구요.

지금 절대 못헤어지겠다고 그러는데..

지금 눈에 콩깍지 씌어서,,말을 절대 안 듣네요.

지신세 지가 망친다지만,,

동생이라 게다가 결혼이라 가볍게 생각도 못하겠고..

어떡해야할까요.

IP : 121.137.xxx.9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4 10:41 PM (193.83.xxx.78)

    동생 미쳤네요.

  • 2. 말리면
    '13.2.24 10:41 PM (125.178.xxx.170)

    불타오르죠. 결혼하면 경제적 모든 지원끊겠다하세요.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 3. 줄리엣로미
    '13.2.24 10:43 PM (180.64.xxx.211)

    강하게 반대하면 더 붙어요. 큰일나셨네. 근데 그런것도 팔자인지 꼭 해버리고 말다 깨지고 난리더라구요.
    남편 친구가 부인을 그런여자 얻었는데 금방 바람나서 나갔어요.

  • 4. ..
    '13.2.24 10:43 PM (1.225.xxx.2)

    이놈 저놈이 다 주무르고 만지고 핥은 몸뚱아리 (좀 원색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가 그리도 좋냐고 하세요.

  • 5. ....
    '13.2.24 10:44 PM (175.223.xxx.184)

    결혼을 우선미루세요.말려봐야 기름붓는격이니 그냥 만나는건 냅두시고 결혼을 2~3년 뒤로 우선 미류자고 살살 달래보심이..그리고는 지켜보면서 콩깍지 벗셔지길 기다려야죠.

  • 6. ..
    '13.2.24 10:44 PM (14.52.xxx.192)

    유예기간을 주세요.
    3년동안 사귀어도 그 마음이 바뀌지 안으면 한번 고려해 보겠다고 하세요.
    그때까지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 하고...
    우선 시간을 버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7. 나는 나
    '13.2.24 11:06 PM (119.64.xxx.204)

    제 신랑친구는 전문직인데 30세가 넘도록 공부만 하다가 술집한번 가서 여자한테 푹 빠져서 결혼까지 했어요. 여자 씀씀이가 워낙 커서 결국 공직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개업했어요.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안들어요.
    말리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고 하면서 미루는 수밖엔 없어요.

  • 8. 이게 아마 한때 유명했던 글
    '13.2.24 11:09 PM (60.241.xxx.111)

    http://pann.nate.com/talk/317732836

    제목은 눈길 끌려고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달아놓은 듯 하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내용을 보세요.

    http://pann.nate.com/talk/317706361
    이건 자기가 선수 출신인데 일반인과 결혼하려 하니
    일반인의 형이 태클링 한다는 내용이네요, 이런 사연 꽤 있나봐요.

    http://hgfam.kr/bbs/board.php?bo_table=com02_1&wr_id=187105
    이건 한 선수 언니의 애환 인터뷰.

    이런 환영받기 힘든 정보를 굳이 올리는건
    알아야 덜 속도 덜 당하리라 싶어서요.

  • 9.
    '13.2.24 11:12 PM (175.118.xxx.55)

    남자도 자기 팔자 볶는 사람이 있어요ᆞ결혼 최대한 미루고 알아서 하게 두세요ᆞ오래가지도 않아요ᆞ너무 말리고 여자 욕하면 여자더 안쓰러워하고 보살피고 싶은 멍청한 생각하게 돼요ᆞ남일같지 않아요ᆞ전세금 다 까먹고ᆞᆞ아니 여자 주고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인간 하나 알아요ᆞ 어휴ᆞ속터져

  • 10. 00
    '13.2.24 11:13 PM (121.166.xxx.225)

    술집 했던 여자... 절대 지버릇 개 못 주더군요...
    교회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려는 것같아.. 가까이 지냈는데....
    사소한 것 하나 하나까지 .... 끝까지 벗겨 먹으려고 의도적인 행동밖에 안하더군요....
    밑밥 단단히 깔면서.....................

  • 11. 00
    '13.2.24 11:14 PM (121.166.xxx.225)

    그리고 힘든 상황이나....구체적인 상황에서는.......
    본성이 튀어 나와 ... 내 직장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하더군요........
    막가자.........판....... 이런거....... 구체적인 상황에서 꼭 드러운 행실꼬라지 나옵니다................

  • 12. ㅠㅠㅠㅠㅠㅠ
    '13.2.24 11:21 PM (218.151.xxx.232)

    답답하시겠네요.

    난리 치지 말구요..결혼을 하던지 말던지. 인연끊으세요.
    아니면....직접적으로.....그 여자분 만나서요...우리는 그쪽이랑 결혼하면 모든경제적인
    지원끊을것이고 재산도...딸들앞으로 다줄거라고 생각하고..개털이랑 잘살아보라고..


    아니면......방법이 있어요..그여자분만나서요......오천만원만 빌려달라고하세요.
    결혼할사이인데..오천정도 해달라고..ㅎㅎ 거의가 돈얘기하면.떨어지더군요.

    님 어머님이 얼굴에 아들인생구한다하시고 어머님이 보증선게 어렵다고
    아들한테..비밀로 했는데.. 결혼할 혼수비..빌려달라고 하시고 합가해서 같이 살자고
    먼저..연기하시면 됩니다..돈 빌려달라고 하면..애정이 날아갑니다.

  • 13. 참..
    '13.2.24 11:31 PM (60.197.xxx.2)

    눈에 불을 보듯 결말이 뻔해요.
    옛날에 양공주식으로 어쩔수 없이 입에 풀칠하면서 살아야 했던 그런 시대는 아니잖아요.
    인신매매라도 당해서 직업여성이 된게 아니라면요.
    정신이 썩은 사람인데 그런 여자와 얼마나 행복해 질수 있을지..
    그런데 본인이 좋다하는데 가족이 말릴수 있을까요?
    털려서 개털되도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까지 뜯어먹으려 달려들지 모르니 그거나 단속 잘해야 할듯합니다.
    아들결혼할때 1억정도 부모가 준다는데
    그거 달라고 할지도 모르지요.

  • 14. ..
    '13.2.25 12:46 AM (211.224.xxx.24) - 삭제된댓글

    술집다닌건 어떻게 알았대요?
    여자 지입으로 말한건가요? 지입으로 말한거면 뭔신분세탁도 아니네요 ..바보녀지

  • 15. AAD
    '13.2.25 8:22 AM (116.37.xxx.47)

    동생 분에게 뭐라 욕하지 마시고 동생분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지금은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결혼은 안된다.
    결혼을 좀 미루자고 해보셔요.
    술집 여자였으니 남자를 다루는 기술은 또 얼마나 좋겠어요.
    남자가 폭 빠지는건 너무 당연할거 같아요.
    지금 남동생을 궁지로 몰면 더 여자에게 갈거 같으니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네요.

  • 16. 동네
    '13.2.25 8:43 AM (203.170.xxx.31)

    아줌마중 한분이 술집출신이신데. 남편분이 되게 좋아하셔서 결국 결혼한 커플이 있어요.

    아줌마 엄청 멋쟁이시고, 두분 화목하시고. 아들하나 딸하나 낳고 잘사시는데.
    딸이 검사가 되었어요. 나중에 또 연하의 검사랑 결혼했죠.

    이런경우도 있더라구요. 과거는 과거인데. 그 과거를 왜 선택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게 되냐. 이런게 남는거 같아요

  • 17. 저 아는 케이스
    '13.2.25 8:51 AM (203.247.xxx.20)

    여자가 룸쌀롱 알바 다년간 했고 (말이 알바지.. )
    그 과정 다 보고 알았던 남자 친구...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예요.
    여자가 다른 남자랑 거의 동거 단계까지 거친 남자가 3명이나 있었고, 그 남친이 그과정 다 봤어요.

    근데 결혼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십년 될 때까지 전 남자들에 대한 언급 일언반구 없이 산다고,
    그 여자가 남편 대단한지 결혼하고 알았다고 하면서... 결혼하고는 조신하게 살림살며 잘 살았어요.
    아이도 셋 낳았는데,

    어느 날 그 남자가 아이들이랑 여자를 버리고 떠났어요.


    일단 결혼을 지금 못 하게 할 방법은 없을 거예요.
    남동생이 조금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그 방법 밖에 없어요.
    과거를 알고도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 마음을 돌리는 길은 사실 당장은 없어요 ㅠ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그게 너무 길지 않길 바랄 뿐인 거죠.

  • 18. 저 아는 케이스
    '13.2.25 8:52 AM (203.247.xxx.20)

    아, 여자가 다른 남자 아이 세 번 낙태한 것도 그 남자가 다 알았었어요.
    한 번은 같이 병원가 보호자 노릇도 했으니까...
    그래도 결혼하는 거 보면 죽어도 같이 살아보고 싶은 여자인 건 어쩔 수 없나 보더라구요.

  • 19. .........
    '13.2.25 9:08 AM (118.219.xxx.75)

    엄마가 어찌 알게된 술집여자 어느날결혼해서 조신하게 산다고 그러더니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남편한테는 친정간다고 말하고 매춘했다고 자기가 엄마에게 말하더래요 그래서 엄마가 절대 술집여자출신은 며느리로 안들인다고 결심했대요

  • 20. 살다가
    '13.2.25 9:19 AM (121.151.xxx.74)

    어떤 힘든일을 겪게되면 와이프의 본모습을 보고
    도망가고 싶은날이 있겠죠.

  • 21. ..
    '13.2.25 9:25 AM (175.209.xxx.5)

    사랑에 빠져서 저러는것은 약도 없어요.
    특히 남자가 순진할수록 저런여자들에게 빠지면, 대책이 없죠.
    문제는 결혼이 끝이 아니고 시작인데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저런 여자들이 가정에 충실하기는 힘들잖아요.
    곧 동생이나 다른 사람들이 불행인데요.

    제가 아는경우는 남자가 돈이 많고, 잘생기고, 집안좋고, 직업도, 그러니까
    여자도 직업은 괜찮은데 마음먹고 남자에게 접근했는데
    직업빼고는 다 거짓, 그리고 남자관계도 복잡했어요. 이남자와 사귀기위해서
    사귀던 남자도 버렸고, 나중에 남자도 다 알았는데 너무 사랑해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결혼한다고 했는데 남자집에서 다 알고, 결국 몇달 걸려서
    남자와 여자애를 떼어놨어요.
    그사이에 과정은 정말 사랑과 전쟁에 나올정도, 그엄마 아들이 불행으로 가는것
    볼수 없다고 해서 죽기살기로 둘이 헤어지게하고 남자한동안 방황하고,
    그 엄마 그후유증으로 크게 아파서 병원에서 한동안 지내고
    나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자기때문에 그렇게됐다고 굉장히 미안해하고 잘했다고 해요.
    지금은 다른여자하고 결혼해서 잘 살아요.
    두고두고 자기 가족에게 미안하고 그리고 고맙다고 이야기 한데요.

    가족문제이면 심각한데요. 일단 사랑이 붙으면 눈에 보이는것이 없으니까
    시간끌고. 화내지말고, 동생을 설득하세요. 그런 역할은 누나가 부모보다
    나은것 같더라구요. 조금 식고 이성이 돌아올때까지 ..

  • 22. 흐미 말리세요
    '13.2.25 9:25 AM (117.111.xxx.7)

    어제 드라마시티에 비슷한내용했어요
    텐프로출신 김세아가 늙은이 첩하면서 딸낳아 강남사모님 놀이하다 애 유치원에서 완전 들통나서 쫒겨나는이야기~
    애한테도 못할짓이죠

  • 23. --
    '13.2.25 9:30 AM (121.174.xxx.200)

    공사 친다는건...봉으로 잡아 놓고 작정하고 뜯어먹을려고 하는걸 말하는거예요.

  • 24. ...
    '13.2.25 9:33 AM (58.87.xxx.207)

    신분세탁녀....
    대부분 가정 형편으로 입문합니다...
    그중 90%가 일반적인 가정을 꾸립니다... 그러나...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 다시 발담굼니다...
    남편도 자기가 못벌어오니 모른척 합니다...

    한국 여자의 20%가 직업 여성입니다.
    누굴 탓하기보다 우리사회가 그들을 그늘진곳으로 내믿게 만든겁니다.
    학자급 대출, 부모의 사채빚, 본인의 명품욕심 , 성형빚, 아이돌 진출비용을 갚기위해....

    시대의 아픔이지요....

  • 25. 결사반대
    '13.2.25 9:39 AM (118.45.xxx.114)

    시댁 사촌 시동생이 그런 결혼했어요
    사촌시동생이 외동이라 저희 남편과 친형제처럼 지내는데
    업소(룸살롱)아가씨란걸 알고 만났고 남편이 고민하다 저한테 털어놨고
    제가 작은집에 얘기하고 시동생 저를 너무 싫어했죠.
    작은어머님 혼절기절 쇼해도 결혼은 진행됐구요
    연애할때 온갖 천사표 연기는 다하더니 결혼하니 근본이 나오더라구요
    버젓히 담배피고요 집에서.. 애 하나입니다
    술집출신들 여전히 만나고 다니며 언행이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하질입니다.
    경제권을 시동생이 이제 안주고 필요한 생활비만 주는데
    돈 부족하다고 밤에 친구가 하는 - 역시 출신 친구. 단란주점합니다
    거기서 카운터만 본다고 하는데,, 본인용돈 본인이 번다고
    여기 나가기 싫음 돈 더달라고 하고요
    암튼 총체적 난국입니다.

  • 26. 술집출신
    '13.2.25 10:00 AM (58.236.xxx.15)

    이런 여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잘 살다가 돈이 부족하거나 가정경제가 휘청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납니다.
    집안에도 그런 여자가 한명 있습니다.
    자식 3명을 놓고 도망가더군요. 여기저기 돈사고 치고나서요.

    그래도 자기 자식은 끔찍해서 도망갈지는 몰랐는데..
    근데 뭐 하두 여기저기 돈 빌리고 못갚으니 도망밖에 할 수 없었겠지만요.

    우리 어머니는 차라리 떠나준게 고맙다하네요,,더 같이 살았으면 집안이 어떻게 될지, 줄줄이 어떻게 될지 모를거라고요.

  • 27. ..
    '13.2.25 10:17 AM (211.224.xxx.193)

    동창이 학창시절 불우한 환경탓에 집나가서 방황하다 술집여자가 됐어요. 그렇게 방황하다 술집 그만두고 집에 들어와 쬐그만 회사 다니다 회사분 소개로 남자만나서 잘 삽니다. 술집 다니면서 세상사에 대해 어린나이에 일찍 깨달았고 남자에 대해 여자인생에 대해 뭔가 깨달았는지 남자 학력이나 외모같은거 안보고 그냥 그 남자 집안환경,먹고 살만한 집인지 보고 결혼해서 아주 잘 살아요. 남자는 별론데 여자가 아주 야무지게 남자 단도리하고 어른들 잘모시고 살림 깔끔하게 하고 부지런하고 해서 어른들한테 귀염받고 산대요. 그애는 아마도 술집생활하면서 뭔가 많이 깨달은 모양이예요. 여자가 남자돈으로 애들만 키우고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깨달았나보더라고요.
    아주 저렴한 술집같은데서 일한것 같던데.

  • 28. 솔직히..
    '13.2.25 11:05 AM (110.70.xxx.240)

    연애 많이해서 여러 남자와 경험 있는 것보다 나은 것 같은데요. 집안이 어려워서 잠시 잘못된 길에 빠졌을 수도 있자나요. 과거 일인데요.
    현재가 중요하죠. 둘이 사랑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 29. skeh gksakel.
    '13.2.25 1:47 PM (220.83.xxx.97)

    오래전엔 생활고로,혹은 어쩔수없는 이유 등으로 시작하게된 ,안타까운 여자들이 많았죠.
    그런데 요즈음엔 남자가 좋아서, 그 좋아하는 남자를 마음 편하게 만날수있어서 시작하는 여자도 절반이 넘는 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맘편하게 만나는 남자들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죠.
    나이많은사람 ,스타일 맘에 안드는사람,못생긴 남자 등등,그런정도의 단점은 좋은것들이 많으니까 감수할수 있는것이고....
    거기에다 돈을 펑펑 쓸수있죠.
    명품 ,화장품 ,맛사지,등등,아름다운 몸매를 치장하는 재미까지 만끽하면서...
    그런데 이런 화류생활도 어느정도 하다보면 지겨울 때가 있습니다.
    마치 직업병처럼 그만두고 싶을때가 있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친구들이 부럽기도하고,평범한 가정이 좋아보이기도 하고,그래서 적당한 ,나좋다는 남자위주로 골라서 정착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간과 하는것이 꼭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평범한 나날들이 지나면 반드시 권태가 찾아옵니다.
    다수 의 여인네들에게도 찾아오는 일상의 피곤함과 권태가....
    대부분의 주부들은 잘 이겨내고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그런데 과거지사가 있던 여인들은 첫째 몸의 권태로움과 단조로움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술의 향기도 기억에서 떨쳐버리지 못 합니다.
    제 주변에 서너쌍을 보았습니다.
    단조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술을 먹다보면 일단 몸이 반응을 해서 주변의 가까운 남자부터 공략합니다.
    교태로 혹은 눈물로...
    대부분의 남자들 잘넘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이쁜얼굴에, 몸매에,대화술에,결정적인것은 그녀의 몸짓에....
    체면도 이성도 마비되어 일을 치루고....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들통날 가능성이 높죠.그중엔 가려지는 건수도 더러있을 것이고...
    그러다 이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
    사는경우도 있습니다.
    절대 안그러겠다는 다짐도 서너번,그래도 놓치고 싶지않은 남자도 있고,자식들때문에 갈라서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 ,
    각설하고 오래도록 잘 사는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불행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 살고 싶으면 동거까지는 허용하시고...
    2-3년정도 동거하다보면 거의가 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의 몸도 마음과는 달리 거짓말을 안 하니까요...

  • 30. 제 친구 친구가
    '13.2.25 2:51 PM (110.8.xxx.44)

    초등학교 절친이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저 아닌 다른 무리들과 다니더니 잠깐사이에 머리 염색에 나시티에 흰남방 단추 풀고 승마바지에 슬리퍼 질질끌고 잠깐 이더군요~~ 다행 그친군 잠시 좀 놀고 말았는데 같이 다닌 친구멤버중 두명이 고등학교 자퇴하고 그래도 꽤 오래 술집 다녔는데 20대 초반 청산하고 일반 경리직 취직해서 직장생활 하다가 결혼까진 잘 하더군요~~ 희한하게 둘다 여자가 먼저 바람나서 이혼하더군요~ 그러고는 둘다 이남자 저남자 동거수어명 지나가고 ~~ 분명 이들이 우리와 다른점은 결혼해서 살다보면 어려움 다 있잖아요~~ 경제적이던 시댁과의 갈등이던 남편과 성격차이 다툼이던 살면서 분명 당장 이혼하고 싶은 사건사고가 있잖아요~그런 과도기를 거쳐가야 하는데 그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우리같으면 친구랑 실컷 수다떤다거나 친구를 만나도 술한잔 하는정도 ~~ 근데 그들은 열받으면 딴 남자 만나고 정주고 몸주고 자고 오고 바람피고 걸리고 이혼 당하고 애 뺏기고 결혼해서 산다 소식 들려오길래 이제 사람 사는거처럼 살려나보다 했더니 결국 자기인생 자기가 구기기로 자초~~그래서 출신 어쩔수없단소리가 나오나봅니다

  • 31. ..
    '13.2.25 3:23 PM (122.45.xxx.22)

    죽기살기로 반대하고 그래도 하겠다면 인연 끊으심이

  • 32.
    '13.2.25 3:41 PM (39.114.xxx.84)

    그니까 다들 아들 공부만 시키지 말고 여자 보는 건강한 눈도 좀
    길러주세요......공부만 하고 순진한 남자들 많네요 정말.....

    그렇게 열심히 돈벌어 여자 다 갖다주고,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그럴려고 그렇게 열심히 키우는거 아닐텐데요.......

    술집나갈 정도면 가정환경이나 친정 가족들 사정 알만하구....
    결국 그 뒷감당은 그 남자와 가족들이 해야할텐데,
    언젠가 콩깍지가 벗겨지면 그남자가 먼저 문제만들지도 모르겠네요.....

    여자를 설득해서라도 결혼만은 미루라고 하세요......

  • 33. ..
    '13.2.25 4:02 PM (61.102.xxx.87)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으면 더 불타오르는게 사랑이에요.
    지금은 온 식구가 자기네들을 결사반대 하니까 본인이 로미오 같겠지만
    2년 정도만 동거해서 살아보면 자기가 자기 두 눈을 찌르고 싶어할 겁니다.

    막으면 더 엇나가려 할거에요.
    그냥 협상(?)을 하세요. 혼인신고 안하고 그냥 동거식으로, 집만 얻어서
    함 살아봐라. 기한을 정해두고 그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초심이라면
    허락하겠다 하세요.

    그 외엔 답 없어요.

  • 34.
    '13.2.25 8:37 PM (61.81.xxx.53)

    제가 아는 사람중에 그런 케이스 많은데
    열에 아홉은 대부분 파경을 맞든지 가정생활이 원만치 못하더라구요.
    대부분 여자들이(술집..다방) 하던 버릇 결국 나와요.
    맘 고쳐먹은듯 싶다가도 조금의 어려움 있으면 가정생활 유지 안합니다.
    제가 식당을 하는데
    조그마한 동네라서 술집이나 다방에 있다가 총각 물어 결혼한 여자들이 남편 아닌 다른 남자들과 어울려 밥 먹으러 자주 옵니다.
    행태는 말 안해도 뻔하구요. 집에 들어가면 조신한 척 하겠죠 아마?
    워낙 그런 일을 많이 보다보니 열에 아홉 아니고 열이면 열 다 그렇다고 봅니다.

  • 35. ...
    '13.2.25 10:18 PM (175.192.xxx.241)

    지 버릇 개 못줍니다
    술집여자로 벌어먹던 꽃뱀 기질 어디 안갑니다.

  • 36. ㄴㅇㄴㄴ
    '13.2.25 10:23 PM (121.166.xxx.214)

    일단 반대하고 혼사를 미루는 방식으로 하다가 그래도 동거한다고하면 걍 동거만 하게하시고 결혼신고는 못하게 하세요..정말 순진한 아들꼬셔서 왠말입니까..제가 다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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