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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들이 명문대 합격을 포기했어요

드림 | 조회수 : 69,229
작성일 : 2013-02-06 00:17:50
아이가 이번 입시에서 경찰대와 고려대를 합격했는데
다른곳으로 가겠다네요
이곳은 바로 포털업체로 유명한 모 대기업에서 설립한
아이티 인재 양성 학교로 아직 학위는 받을 수 없는곳이지만
모든 학생이 전액 장학금과 그밖에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는데
올해 처음으로 1기생을 90명 모집했습니다
지난주 이미 입학식과 부트미팅도 다녀왔네요
아이가 다녀와서 하는말이 나는 명함도 못내민다네요
대부분 스카이출신이며 고졸학생은 특목고 출신이라면서
너무 서운한 생각하지 말라네요 물론 이 학교도
까다로운 전형으로 선발 되었지만 엄마인 저로서는
대학캠퍼스 생활도 즐겨보고 내년에 다시 도전했으면 하는데
궂이 올해1기생으로 입학해서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의
인재로 나아가겠다니 이제 마음을 비울까합니다
주위사람들도 아깝지만 아이가 진정 원하는 길로 밀어주라고
부모만 욕심을 비우면 된다네요
그래요 이제 아이만 행복하다면 그냥 지켜볼까해요
이번주 고대 등록 기간인데 그래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건
아직도 다 비우지 못한 마음 때문일까요
IP : 39.7.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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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2:19 AM (218.38.xxx.6)

    어머님 심장이 벌렁벌렁하시겠네요...

  • 2. ...
    '13.2.6 12:24 AM (59.15.xxx.61)

    흐미~
    경찰대 아까버 어쩔겨...나 라도 가고 싶어요...

  • 3. ㅁㅁ
    '13.2.6 12:25 AM (114.202.xxx.2)

    고려대에 합격한 전공이 뭔가요?
    지금 선택한곳과 관련해서 연관있는 전공이라면
    우선 대학 다니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해요.
    한굳 사회 아직은 학력 무시 못하잖아요.
    명문대 나온 부모가 그 영향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에
    자식에게 대물림하려 더 안간힘 씁니다.
    아직 등록 기간이 남아있다면 아드님 설득해 보세요.

  • 4. .....
    '13.2.6 12:25 AM (116.126.xxx.124)

    NHN에서 만든학교 이거 같네요.
    우리아들도 포스텍 다니는데 거기로 가겠다해서 일단
    포스텍 졸업하고 생각하자고 겨우 말렸습니다.

  • 5. 그런데
    '13.2.6 12:28 AM (211.234.xxx.139)

    그곳이 학력인증이 안되는곳 아닌가요
    아드님이 고졸학력으로 명함 내놓을곳이
    많지않아요

  • 6. 경찰대도
    '13.2.6 12:29 AM (14.52.xxx.59)

    학비는 별로 안 들지 않나요??
    뭐든 우리나라에서 1회는 위험해요,아직 기간 있으면 말려보세요

  • 7. ....
    '13.2.6 12:32 AM (121.163.xxx.77)

    그냥 정규대학교 가세요...
    네이버 다니는 직원들도...회사 옮기는거 고려하고...오래 못다니는데...

  • 8. 오 노...
    '13.2.6 12:32 AM (211.201.xxx.173)

    경찰대 보내세요. 학비로 저렴하고, 취업도 보장되어 있고, 대우도 좋잖아요.
    어떤 학교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고대나 경찰대를 포기하고 후회 없을까요?

  • 9. ...
    '13.2.6 12:32 AM (220.78.xxx.186)

    경찰대는 학비전액 면제 입니다.. 아까비..
    여기 댓글 보여주시고 설득해 보세요

  • 10.
    '13.2.6 12:34 AM (175.193.xxx.31)

    경찰대 아깝네요 너무너무.

  • 11. ᆞᆞ
    '13.2.6 12:34 AM (115.41.xxx.216)

    거긴 나중에라도 기회 있지 않나요. 취업 100프로 보장인가? 암튼 아깝네요. 대기 똥줄 타는 누군가에겐 큰 선행이 되겠군요.

  • 12. 일단
    '13.2.6 12:35 AM (117.53.xxx.164)

    일단 등록하고 바로 휴학하는게 어때요~

  • 13. ..
    '13.2.6 12:37 AM (220.78.xxx.186)

    그러네요..일단 등록하고 바로 휴학하세요..

  • 14. 아깝네요
    '13.2.6 12:41 AM (221.149.xxx.174)

    경찰대ㅜㅜ

  • 15. ,,,
    '13.2.6 12:44 AM (119.71.xxx.179)

    등록하고 바로 휴학이 되나요??????
    근데 뭐든간..남들이 안한걸 앞서서 하는건 너무 위험해요.

  • 16. 용감한남자
    '13.2.6 12:46 AM (39.7.xxx.73)

    네nhn맞아요 그리고 이과 성향인아이를
    외고로 진학해서 공부에 흥미를 잃었어요
    고대 인문학부인데 역시 재미없을것같다네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얼마나 중요한지알아요
    그나마 아이티업계에선 덜하다고 하지만
    그래서 이 학교에서도 만약 학위를 원한다면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할수있다고해요

  • 17.
    '13.2.6 12:47 AM (211.219.xxx.152)

    IT쪽이 수명이 짧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일찍 들어가면 좋긴하지만
    대학생활이란게 인생에서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고 사고도 넓히고
    그런 기회의 시간도 되는건데 저라도 아쉬울거 같아요

  • 18. 시나몬애플
    '13.2.6 12:49 AM (211.187.xxx.220)

    경찰대 너무 아깝네요..
    결국은 아이가 선택하는것이고,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해야함이 맞긴하지만...대학교를 다니다 정 아니다 싶은 그때 다시 결정해도 될것 같은데...ㅜㅜ

  • 19.  
    '13.2.6 12:51 AM (1.233.xxx.254)

    저도 IT쪽 일하는데 고졸은 어림없습니다.
    무슨 학교요? 4년제 대졸자부터 시작하지 학교졸업자는........

    고대 들어가서 휴학하고 고대 학벌 걸고 그 학교 다니라고 하세요.
    그리고 실무자 양성학교에 고졸이 들어가서 뭘 배우겠다고.

    아는 후배가 고졸 안 하고 유학갔다 돌아와서 자리 못 잡습니다.
    국내 학벌이 없어서요. 선후배도 없고.

    고대 버리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이과 성향 아이가 외고는 왜 갔대요?

  • 20. 고대
    '13.2.6 12:52 AM (117.53.xxx.164)

    경찰대는 그럼 너무 적성에 안맞을것 같으니. 고대에 등록하시고 어떤핑계라도 만들어서 휴학한다음에.

    nhn거기 다니라고 하세요.

    그리고 고대 다니면서 전과도 가능하고.. 아니면 다른대로 편입도 가능하고. 과를 변경해서 다 가능합니다.
    그런길을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21. ....
    '13.2.6 12:52 AM (121.151.xxx.218)

    예전 대우 한창 잘나갈때동생이 한양대공대랑 아주대 공대랑 같이 붙었는데

    학교샘이 아주대가 요즘 아주 잘나간다고 가라고 ....그랬는데

    엄마께 대우라는 기업이 언제까지 잘나갈거냐고 못믿는다고 막 우겨서 한양대보냈는데

    내말이 씨가 되었는지 대우망하고 아주대 완전 헐~~~ 되었음

    세상에 믿을회사 없어요

    경찰대 ~~~ 내가 다 아깝네요설대보다 들어가기 더 힘들다던데

  • 22. 고졸
    '13.2.6 12:52 AM (39.7.xxx.169)

    대학 아니니
    고졸이잖아요~
    헐~
    이건 실수하신거 아닌가요...

  • 23. 고대
    '13.2.6 12:53 AM (117.53.xxx.164)

    그리고 고대 나고오 nhn들어가도 충분히 됩니다.

  • 24. 고졸
    '13.2.6 12:54 AM (39.7.xxx.169)

    제가 알기론 icu 인가 뭔가 하는 카이스트비슷한 학교 도.. 있었는데..그래도 거긴 대학... 지금은 아무도 모르던데ㅋ

  • 25. 아니 그 나이에, 그 실력에
    '13.2.6 12:56 AM (175.197.xxx.187)

    뭐가 급해서 벌써 회사를 네이버로 정하는건가요?
    현재 최고로 알아주는 곳도 아니고....직장다녀보면 삼성이나 네이버나 고만고만할겁니다.
    똑같이 어려움있고, 조직관계 복잡하고, 줄도 서야하고, 경쟁도 치열하고요.....
    그러니 딱 회사를 네이버, 혹은 전공을 네이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아이티. 이렇게 정하는건 성급하지요.
    고대나 경찰대 더 다녀보고 결정해도 안늦습니다.

  • 26. 이댓글
    '13.2.6 12:56 AM (117.53.xxx.164)

    이댓글 아드님한테 꼭 보여주세요. 남의 일인데도 내가 다 안타깝네요

  • 27. 고대나오고
    '13.2.6 12:57 AM (117.53.xxx.164)

    고대나오고 유학도가서 구글가라고 하세요
    왜 어린나이에 꿈을 네이버로 한정시키려는지..
    더 크게 될수있어요

  • 28. it마눌..
    '13.2.6 12:59 AM (59.12.xxx.52)

    저희 남편도 대기업it계열...맨날 12시 ...좀 바쁘다싶으면 1~2시...프로젝트 막바지면 3~4시...

    사는게 사는게 아녀요..

    친구 남편은 네이버인데..이집은 쫌 낫지만..역시 마이 바쁘더군요..

  • 29. ㅇㅇ
    '13.2.6 1:04 AM (203.152.xxx.15)

    근데 저런 애들이 설득이 안되는게 더 문제죠..
    ㅠㅠ
    에효.. 아까워라..
    저도 고딩딸이 있어서 아까워 미치겠네요..
    저같으면 죽음을 불사하고라도 말려보겠지만..
    제 딸이라도 자기 원하는데 가겠다고 나설것 같아요
    (이맘때 애들이 자기가 원하는곳에 고집 잘 안꺾어요 ㅠㅠ)

  • 30. !!
    '13.2.6 1:04 AM (39.7.xxx.169)

    네이버가 잘못했네

  • 31. 대동단결
    '13.2.6 1:06 AM (183.114.xxx.109)

    이구동성 댓글로 말릴만한 일이군요
    무려 경찰대와 고대를 포기한다니 ...
    무조건 포기쪽으로 단정짓지 마시고 샛길을 터두세요
    여기 댓글들이라도 아드님 꼭 보여주세요
    고딩 아이의 생각과 경험의 폭보다 훨씬 알찬 댓글들이니까요

  • 32. ....
    '13.2.6 1:07 AM (121.151.xxx.218)

    네이버가 잘못했네 22222

  • 33. 에고에고
    '13.2.6 1:08 AM (175.121.xxx.225)

    일단 고려대 등록하시고
    아이에게 부탁이라도 하셔요...똑똑한 인재가 ~~
    제맘이 안타까워서
    콩닥콩닥 떨립니다...ㅠ

  • 34. ...
    '13.2.6 1:08 AM (220.78.xxx.186)

    네이버 요즘 예전 같지 않아요.. 네티즌들 한테 외면 받고 있답니다..
    기업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네이버 말고도 좋은회사 널렸답니다..
    여기 댓글들 꼭 보여주세요

  • 35. ...
    '13.2.6 1:10 AM (175.193.xxx.31)

    휴우 뭐니뭐니 해도.. 학연 타파 지연 타파 하자해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연, 지연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제 주위만 봐도 그 출신들끼리 똘똘 뭉치는거 있더라구요. 네이버 학교가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지 알 수 없으나, 그래도 고대 학력 우스운거 아니니 정식대학 졸업하고 그 다음에 실력되면 네이버학교 대학원 과정이나 그 이후에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드님 하고 싶은 분야가 꼭 네이버학교를 들어가야만 할 수 있는 공부인 것 같지는 않아요.

  • 36. ......
    '13.2.6 1:12 AM (211.243.xxx.143)

    원글님,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아드님에게 결정권을 주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아드님이 간다는곳은 고려대 다닌 다음에 가도 되잖아요.
    우리나라에서 학벌도 없이 어떻게 하겠다고,
    어릴때부터 그쪽 계통으로 나간것도 아니구요.
    학위받을수 없는 곳이라면 어머님이 고려대 등록하면 안되는건지요.
    입시가 쉬운것도 아니구요. 공부 잘한다고 다 경찰대나 서울대 고대가는것도 아니예요.
    점수차가 많이 안나거든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요.
    정말 제가 남이지만 걱정되네요.
    잘좀 설득해보세요.
    그런데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 37. 말리세요~
    '13.2.6 1:15 AM (124.50.xxx.164)

    그곳 수료하고 100% nhn 취업보장이 된다고해도 말리고 싶네요.
    NHN에서 정녁퇴직할것도 아니잖아요?
    개발자는 아니지만 IT 회사에서 꽤 오래 일했는데 스카이 또는 카이스트 석박사는 많이 봤어도 고졸자는 못봤어요.
    정말 프로그래밍 천재가 아닌 이상 고졸학력으론 분명히 한계를 느낄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쪽은 인맥도 중요해서 같은 랩 출신이거나 소개로 채용하는 경우도 무척 많고요.
    그리고 ICU는 아무도 모르는게 아니라 KAIST랑 통합된거랍니다.

  • 38. 그리고
    '13.2.6 1:19 AM (211.243.xxx.143)

    제가 심장이 다 떨려서 더 쓰는데요,
    주위분들 누가 아이가 원하는 길 밀어주라고 하셨나요.
    대학졸업장없이 어딜 가겠다고 그러세요.
    이게 지금 원글님이 마음 비울 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고대라도 가셔서 등록하셔야할일 같은데요.
    인생 긴데 뭐가 급해서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나요.
    사람 결정은 항상 달라질수있어요.
    이제 겨우 고3 졸업한 아드님 의견만 듣고 이건 아니지않나요.

  • 39.
    '13.2.6 1:20 AM (121.163.xxx.77)

    네이버는 최근 몇년간 포탈1위로 뜬거구요...얼마나 오래갈지도 몰라요...
    과거에...야후나....프리첼....다음(포탈2위긴하지만...) 몇년 주기로 흥망을 반복할거에요...
    취직된다고해도 오래다니는 회사도 아니구요...
    nhn이 괜한 청춘 여럿 잡는군요..

  • 40. 19살 애들이
    '13.2.6 1:21 AM (14.52.xxx.59)

    뭐 알아서 그런 큰 결정을 맡기세요
    우리애도 특목고 나왔지만 특목고 나온 애들 많다는게 무슨 대수에요,어차피 고졸인데요
    지방부터 별별 특목고가 다 있어요
    사람들이 대원정도나 알아주지 다른데 알지도 못해요
    입시 치러보면 알지만 올해 고대 경찰대 붙어도 내년에 그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도 거기 못가는게 입시판이에요
    들어가서 학사경고 받더라도 등록하세요

  • 41. ..
    '13.2.6 1:26 AM (117.53.xxx.229)

    일단 고대 등록은 해두셔야죠.
    물정 모르는 아이 말 믿고 가만 두실게 아니라요.

  • 42. ........
    '13.2.6 1:27 AM (211.243.xxx.143)

    그런데 쓰다보니 이글 낚시글 아닌가요.
    대학에서 복수전공 하면 되지
    명문대 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이런 결정을 하며
    또 부모님이 이런 결정에 따르세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네요.

  • 43. ...
    '13.2.6 1:31 AM (175.193.xxx.31)

    저도 안타까워서 자꾸 댓글 답니다.
    원글님 19살때 생각해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죠. 사실 대학 졸업하고 스물서너살 되도 지금 돌이켜보면 어린아이고요.. 그동안 인생 전반을 바라보는 생각 얼마나 많이 바뀌던가요?
    19살, 자기의 평생을 책임질만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nhn학교가 어떤 곳인지 모르지만, 윗님들 말씀처럼 실무자 양성을 위주로 하는 곳이라면.. 저는 대학생활 4년 후에 다시 도전해도 나쁘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제 남동생이 지금은 it분야 꽤 촉망받는 직종을 선택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요 학부때 전공은 낙농과였습니다, 적성에 안맞아 졸업하고나서 다른 대학교 it계열 전공으로 편입했고요..
    아드님 미래는 아직 창창하고 선택의 경우의 수도 많으니 미리부터 너무 작은 범위의 틀 안에 본인을 가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 44. .....
    '13.2.6 1:33 AM (175.223.xxx.207)

    말도 안되는 소리마세요.
    둘 중 강제로라도 대학에 보내세요.

  • 45. ..
    '13.2.6 1:44 AM (175.126.xxx.200)

    낚시는 아닐거에요. NHN NEXT 이번에 인재들 엄청 몰렸어요. 경쟁율 엄청 쎘던걸로 압니다.
    단... 이 명성이 얼마나 가겠냐는거죠. 우리는 아주대의 현재를 알고 있잖아요.

  • 46.
    '13.2.6 1:58 AM (175.223.xxx.235)

    저랑 제 친구 둘다 같은 외고 나와서 같은 대학 인문학부 들어갔어요.
    전 인문학이 좋아서 만족하며 다녔는데 제 친구는 게임회사가 자기 천직이라며 무려 자퇴하고
    웹디자인 공부한다며 유학갔어요
    다들 좋은 학교 너무 쉽게 그만둔다며 만류했지만 친구는 자신만만했구요
    결국 그 친구 저희 다 졸업한 담에 다시 재입학 허가 받고 학교 다녀 졸업했어요.
    지금 원하던 대로 게임회사 잘 다니지만 대학 졸업장과 인문학적 소양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 깨달았다고 하네요.
    대학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 전공이랑 안맞아 괴로운 사람의 경우 오히려 인문학이 이공계보다 더 버티기 수월해요.
    어머님이 아드님 설득해 보시고 안되시면 몰래 등록하세요.
    고마워 할 날 있을 겁니다

  • 47. 경찰대
    '13.2.6 2:05 AM (189.79.xxx.129)

    꼭 등록해 두세요. 제가 다 아깝네요.

  • 48. tt
    '13.2.6 2:25 AM (24.255.xxx.143)

    경찰대를 포기하다니......
    그리고 남의집 일이라고 애 의견을 존중하라고 하는분들 고대 경찰대 예비생들 학부모임니까

  • 49. ....
    '13.2.6 2:37 AM (180.69.xxx.121)

    정말 말안들으면 몰래라도 등록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아직 뭘 몰라서 그러는건데... 어렵게 공부하고 왜 기회를 놓치나요..
    설득해보시고 말안들으면 몰래 등록하고 휴학이라도 시키세요..
    분명 나중에 후회할거에요... 그대로 포기하면,,

  • 50. ..
    '13.2.6 3:02 AM (175.126.xxx.200)

    몰래 등록하고 휴학해놓으면 됩니다! 어머님.. 여기다 상담만 하지 마시고 꼭 등록해두세요~!!

  • 51. 드림
    '13.2.6 3:28 AM (39.7.xxx.73)

    정말 몰래라도 등록하고싶어요
    고대전화해서물어보니 첫학기부터 휴학은
    안되고 등록하고 출석하지 않으면 학사경고에
    결국 자퇴나 퇴학이 될것인데 등록금은 장학금일부 제하면
    400남짓이네요 등록해 놓아도 아이는 고대로 절대가지
    않을것같고 남편은 그냥 독학사 준비해서 편입이나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해도 될톈데하구 정말 이시간에도 어찌해야
    좋을지 잠이 오질않네요

  • 52. 몰래 등록 강추!!!
    '13.2.6 3:28 AM (211.58.xxx.70)

    넘 아까워여

    몰래 등록이라도 해 놓으셔요

  • 53. 헐.. 한성대, 숭실 전산원이 좋았다니..
    '13.2.6 3:31 AM (211.58.xxx.70)

    도대체 좋았다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예나 지금이나 더 나뻐진거 없이 그대로 별루 잖아요

    특히 숭실 전산원은 저희 학교 전교 꼴찌가 들어갔어요

  • 54. 드림
    '13.2.6 4:24 AM (39.7.xxx.73)

    낚시글이라고 하시는분들께 정말 죄송한데요
    절대아니구요 제가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얼마안되서요
    방금 올린글 조작미스로 다시올려서 삭제하게되었네요

  • 55. 아까워요
    '13.2.6 5:26 AM (108.180.xxx.206)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딱 한 학기만 수업 조금 선택해서 다니고 휴학하라고하면 안되나요? 휴학하면 돌아갈 수 있지만 처음 부터 안다니면 다시 시작.. 완전 다른 얘기인데요.

  • 56. 그런가요?
    '13.2.6 5:48 AM (112.171.xxx.142)

    하도 낚시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드님이 중요한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네요.
    여기 댓글 잘 읽어 보시고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대 인문학부가 맞는지 아닌지는 최소 1년은 다녀보고 나서 판단하라고 하세요.

    살아 보니 인생 선배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이 덜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 57. ,. . .
    '13.2.6 6:05 AM (203.226.xxx.26)

    특목고맘인데요. 고대 가세요.
    과고에서 공부하다보면 미적분에 수학경시 정보경시 장난아닙니다.
    왠만한 머리아니면 감당이 어렵고 과고에서도 it대회있으면 가장 머리좋고 수학실력되고 창의적인 아이들이.몰려듭니다

  • 58. 정말
    '13.2.6 6:16 AM (114.200.xxx.150)

    편입시험 보더러고 고대가면안되나요?
    기업에서 시들해지면 그학교는 거의 명맥만 유지할 수도 있어요.
    네이버가 야후나 엠파스처럼 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 59. 그런데
    '13.2.6 6:18 AM (78.225.xxx.51)

    저 위에 icu 듣보잡이라고 쓰신 분 있는데 icu는 카이스트랑 통합되어서 거기 학생들 다 카이스트 학생들 되었습니다. 슈스케에서 카이스트 출신이라고 화제가 되었던 김소정양도 사실은 icu 로 입학했다가 카이스트 학생이 된 케이스죠.

  • 60. 고대
    '13.2.6 6:18 AM (115.161.xxx.209)

    경찰대는 적성에 안맞을거 같고 고대 등록하고 일년후에 다시 생각해보자고 설득하셔요...네이버가 정말 ㅉㅉ....

  • 61. ho..
    '13.2.6 6:33 AM (49.50.xxx.237)

    독학사를 누가 알아주나요.
    남편분 뭘 모르시는거같고
    아빠가 설득을 해보세요.
    정말 학벌 중요하다는걸 살아가면서 새삼 느낍니다.
    자식이 클수록 더 느끼구요.
    학창시절 공부 꽤나 했지만 형편땜에 대학안가고
    취직해서 돈벌이길로 나선걸 가장 후회합니다.
    살면살수록..

  • 62. ....
    '13.2.6 7:03 AM (132.216.xxx.53)

    원글님..현명하게 생각하시고 좋은 결정하시는데 도움을 될까 답글 남깁니다.

    우선, 아이를 믿어주신다고 이야기하세요.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니 원하는 그대로 하라고, 지원해주겠다고 하시고..
    대신 부모님 인생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늘 모든 경우, 대비할 일이 생길 수 도 있으니...부모가 원하는 데로 합격한 두 곳 중 어느 곳이든 등록하는 조건을 다세요. 현명한 아이인 만큼 잘 처신 할 거라 생각합니다.

  • 63. 아이기
    '13.2.6 7:25 AM (118.47.xxx.13)

    똑똑하니 더 걱정이 되시겠어요
    금요일까지 .학교마다 달라요 오후 2시까지 인곳..은행마감시간까지 등록금 납부
    이니..꼭 등록이라도 하셔요

    똑똑하니까 기존 사회의 길 아닌 다른곳으로 가고싶어 하기도 해요 그러나

    아드님이 자라서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하셔요
    새로운것은 기존의 것 바탕으로 창조되는거예요

    읍소를 하 시더라도 등록을 하셔요

    전 명문대 비인기 학과 졸업했습니다 그 당시 앞으로 그 전공이 앞길이 창창 할것 같다
    문과에서 생물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해서 트렌드를 주도 하는 하여튼 앞서가는
    진로도 좋을거고..등등..교수들도 학생들도.그렇게 자부심 가득이었으나 여전히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이너입니다

    제가 대신 기도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말리고 싶어요
    집 형편이 준 재벌급이라면 등록 하셔요

    아니면 고대나 경찰대 등록하셔요

  • 64. --
    '13.2.6 7:31 AM (92.74.xxx.46)

    경찰대 가세요 제발;;;;;;;;;;;;;;;;;;;;;;;;;;;;;;;;;


    고대도 소용없어요. 경찰대가 짱입니다

  • 65. 아...
    '13.2.6 7:46 AM (39.114.xxx.211)

    NHN학교 장학금 외에 무슨 혜택이 있다는거죠?
    명문대학원 진학이라니, 학위를 안주는데 어떻게 대학원 진학을 하나요.. 이미 학부 졸업한 등록생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 아드님께는 아무 실효가 없는 혜택이고요!
    독학사... 나중에 가면 대학원으로 학력세탁이 안됩니다.
    취업시엔 학부 어디나왔는지가 학력의 기준이 되요.

    그리고 대체 무슨 전망을 보여주었는지 모르겠으나 주변에 NHN 다니는분, 다니시던분 많은데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아요..
    아무리 IT쪽 실력위주라지만 자기만의 뭔가가 없으면 결국 소모품만 될 뿐이에요.
    지금 주변 it종사자중 만족하는사람 딱 하나있는데 여러분 다 아시는 벤처 앱게임 대박난 사람이요. 이분도 학벌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대학은 나왔고 워낙 특출난 사람이에요. 이분도 대학 좋은데 나오진 않았지만 그시간동안 여러가지 경험하고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그런것들 큰 밑거름 됐다고 했어요.
    학벌 대단한 타 지원자들은 이미 어느정도 갖춘사람들이에요. 막말로 엔에이치엔학교 그거 다니다 때려처도 학벌갖고 어디가서 손해안보는 직장 구할수 있는이들이 플러스 알파를 노리고 온거죠.
    그들과 어울린다고 그들처럼 될 수 있겠나요?

    맨처음 말씀드린것처럼 거기 졸업해도 아드님은 그냥 고졸이에요. 대학원을 어떻게 진학을 한다는건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네요.

    회사를 차려도 회사 직원들이 뭘 보고 따르나요.
    결국은 모두를 수긍시킬만한 업적이 있어야지 ..
    요새 개나소나 다 나오는 대학이지만 그것도 안나온 사람을 무시하지 않겠냐고요..

    페이스북이라도 만들려고 그러시는지..

    포부는 좋지만 진짜 말리고싶네요.
    요즘 아이티업계에서 성공하려면 어떤분이 말씀하신 인문학적 감성,소양 이런거가 얼마나 중요한데
    스스로 기계적인 소모품이 되려하나요ㅠ

    숭실대전산원 나와 아이티쪽 일 하던 지인..
    얼마전에 보험설계사로 전업하고 너무 만족해합니다.
    거기나와서 취업해서 할수 있는 일이란게 사람을 너무나 도구화시키고 그런생활 6년,7년 지속하다보니 삶의 의미를 잃었대요.

    지금 아드님의 선택은 한방을 노리고 올인배팅한 도박사의 그것과 같아요.
    옵션에 역배당 걸어놓고 주식시장이 내 바람처럼 움직여주길 바라는 개미투자자와도 같습니다.
    개미는 자기가 공정한시장에서 경쟁하는줄 알지만 사실 호가창의 외국인은 검은머리외국인이고 지금 듣는 뉴스속보는 누군가가 벌써 애저녁에 써먹고 선심쓰듯 흘려논 정보인거에요..ㅈ
    안타까워서 말이 자꾸 길어지네요.
    조급해하지말고 멀리 보라고 하세요.

  • 66. 부러워
    '13.2.6 7:53 AM (218.150.xxx.165)

    어쨌든 잘되기를 바랄뿐이고~

  • 67. 융합과학시대
    '13.2.6 7:59 AM (119.70.xxx.113)

    예전처럼 자기 전공분야만 판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고 요즘 어디서나 융합을 외치는데
    고대를 들어가던 경찰대를 들어가던 자기 분야를 찾아 복수전공하면 되지 않나요?

    경찰대도 졸업후 진로가 여러가지던데요.
    경제분야부터 여러가지로 세분화되어 있는거 같던데 알아보세요.
    컴쪽 좋아하면 사이버 수사대 같은곳으로 가도 좋을거 같은데 본인 적성 충분히 살릴수 있을듯한데 왜 뭐하러 검증도 되지 않은곳에 가려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그런곳은 대학 졸업하고도 얼마든지 갈수 있는 곳입니다.
    아는 사람들이나 알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전산관련 공부하는곳(아직 학력인증도 안된다니)일 뿐입니다.

    외고를 나왔다니 우리 사회에서 어디 학교를 나온다던가 다닌다는것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주는지 알텐데요.
    특히 고등학교야 일부 특목제외하고는 비슷하게 봐주지만 대학은 아니잖아요.

  • 68. ***
    '13.2.6 8:00 AM (203.152.xxx.190)

    아이가 아직 철이 없고 뭘 몰라서 그래요.
    저희 아이도 2회 신입생 받는 대학(전액 장학금, 생활비 지급, 기숙사 제공)과 고려대 합격했는데
    무조건 전자로 가겠다고 우기더라구요.
    그나이때는 왠지 새로운 도전과 기성 제도에 반하고 싶은... 뭐... 그런 생각이 있더라구요.
    결국 고려대로 입학했구요,
    지금 4학년 올라가는데 그때 얘기 가끔씩 해요.
    그때 거기 갔으면 어쩔뻔 했냐요.
    엄마가 목숨걸고 반대해줘서 고맙다구요.

    아, 거기는 그때보다 평가가 많이 절하되었고 문제점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더라구요.
    신설학교는 추후 어찌될지 몰라요.
    졸업생이 나오고 그 졸업생들이 사회활동 하는 단계 아니면 너무 위험합니다.
    하물며 학력인정도 안되는 곳이라니....
    원글님,제발 ㅠㅠ

    그때 아이 의견 존중해준답시고 거기로 보냈으면 어땠을까....
    지금도 가슴이 서늘해요... 휴..

  • 69. 아이고
    '13.2.6 8:01 AM (58.140.xxx.147)

    경찰대...ㅠㅠ 고대 놓치는건 그렇다쳐도 경찰대놓치는건 마이 마이 아깝네요..대학 커리큘럼도 좋지만 인맥도 무시못하는데...ㅠㅠ

  • 70. 아...
    '13.2.6 8:01 AM (39.114.xxx.211)

    추가로..
    윗분 말씀처럼 재입학 되는경우 많으니까 일단 어머님이 등록은 해놓으세요.
    다시수능보는것보다 훨씬 간단하니 보험든다 생각하시고 재입학 가능한지 여부 알아보고 등록금 내시고 아드님 설득하세요.

    정말 남의 자식 일에 제가 왜이리 열을 내는지..

    그만큼 제가 살면서 느낀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실례지만 원글님과 부군의 학벌이 어찌되는지 무슨일을 하시는지요.
    주변에 명문대 나온 사람 없으세요?
    학벌로 기득권을 누렸거나 학벌로 한계를 느껴봤으면 지금같은 반응ㅇㅣ 아니실텐데..

    가정에 여윳돈이 있어 아들이 벤처한다면 창업자금 대주실 수 있나요? 그런거 아니면 어차피 취직해야되는데 참... 답답하네요.

    기업에 들어가서도 높은자리 못올라가요...
    지금 아드님이 이야기하는 그 대단한 스펙의 사람들을 실력으로 깔아뭉갤정도 되야 비벼볼수 있어요.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정도로 상대가될수없어요.

    자신감이 대단한건지 순진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부분을 반드시 인지시켜주시고 창업에 뜻이 있는거라면 계획같은걸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절대 막연한 생각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니 대학 개강전까지 부모를 완전히 설득시키지 못하면 허락할수없다며 비전과 계획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서로 근거를 갖고 가열차게 토론해서 끝장을 보세요.
    등록 꼭 하시고요.

  • 71. 평생 연봉이 틀려요.
    '13.2.6 8:06 AM (116.40.xxx.165)

    제가 it 업계에서 사람 뽑는 위치예요.
    NHN이 만든 학교는 프로그램 개발자를 만드는 회사구요. 소위 말하는 IT업계의 최전방 프로그래머들이예요. 그래서 값이 싸요. 10년을 일해도 연봉 4천이 안되요. 가장 유명한 우리나라의 IT 3D업종입니다,
    밤새고 몸 망가지고 10년을 일해야 되요. 그래서 장학금에 비용도 주는 겁니다, 거기에 홀려서 고대가는 애가 온다니 정말 황당하고 부모님도 정심 차리셔야 합니다,
    연봉 적게주는 이유중의 하나가 대학교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도 됩니다,
    저희는 개발자들을 언제라도 대체가능한 소모품으로 봅니다, 그래서 싸게 쓸려고 하고, 이런 이유로 대기업들이 개발자 학원장사를 하는 겁니다, 대량으로 필요한데 싸게 쓸수 있도록 학원 형태로 만드는 겁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들 설득하셔서 고대 보내세요.
    대졸 애들이 개발자 학원 다니고 취직하는 거랑 고졸로 개발자 학원 다니는 거랑 천지차이 입니다,
    대돌 간디고 흥분해서 고졸로 거기 가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대졸 중에서 진짜 취업시장에서 실패해서 간 애들을 가지고 다른애들 sky라고 자랑하는 아드님 한심합니다,
    부모가 강하게 그건 안된다고 하시거나 고대 등록하시고 휴학시키세요.
    아이의 평생 연봉의 00단위가 걸려 있습니다,
    주변에30대 프로그램머들의 하는 애기가 있어요 평생 밤새고 열심히 하는데, 도대체 인생이 나아지질 않는 다구요...
    지금 아드님의 인생은 저임금의 노동자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겁니다,

  • 72. nhn직원
    '13.2.6 8:09 AM (211.246.xxx.120)

    말리세요!!!!
    지금 nhn 실적이 안좋아 구조조정 중입니다.
    위기라서 4개로 분사하고요.
    졸업까지 회사가 지원해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nhn 내에서도 카이스트가 더 지원 받는 세상입니다.
    벤처 창업에도, 구글/애플 같은 외국사 입사에도, 다음, 넥슨, 카카오 등 주요 회사에도 명문대가 훨씬 유리해요.
    고대 등록하세요, 학원은 대학 졸업하고 다녀도 늦지 않아요.

  • 73. 제발...
    '13.2.6 8:10 AM (203.247.xxx.20)

    우선, 아이를 믿어주신다고 이야기하세요.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니 원하는 그대로 하라고, 지원해주겠다고 하시고..
    대신 부모님 인생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늘 모든 경우, 대비할 일이 생길 수 도 있으니...부모가 원하는 데로 합격한 두 곳 중 어느 곳이든 등록하는 조건을 다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

  • 74. 전 nhn 직원
    '13.2.6 8:12 AM (211.246.xxx.120)

    아 전 자 표기가 안 붙었네요. 퇴사한 직원입니다.
    저는 현재는 위의 거론한 회사 중 회사 다니고 높은 급에 있습니다. 원글님 전화번호나 이메일 알려주시면 제가 아드님과 직접 상담해 드릴수 있습니다.

  • 75. 무알콜맥주
    '13.2.6 8:15 AM (223.62.xxx.59)

    우리나라에서 IT 종사자는 노예입니다. 하루 16시간 일하고 연봉은 쥐꼬리에요. LG CNS 에서 작년에 본인상만 6명이었습니다. NHN 지금은 잘 나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카카오톡이랑 페이스북에 밀려서 지금 조금씩 맛이 가는 중입니다. 정 이쪽이 하고 싶으면 미국 가서 공부하고 거기서 취직하는게 답입니다. 거기는 그래도 의사 연봉에 준하는 대우 받아요(경기 좋을 때만).

  • 76. 솔직히..
    '13.2.6 8:26 AM (58.140.xxx.147)

    주위사람들 좀 많이 이상하네요..82와 같은 반응을 보여야 정상아닌가요?? 맊시거나 님주위에 적들만 두셨나싶네요..

  • 77. ...
    '13.2.6 8:32 AM (115.142.xxx.219)

    네이버 학교 나와서 네이버를 퇴사하면 어디서 받아줄까요?
    그걸 학력이라고 적을까요 경력이라고 적을까요?
    학교를 운영하다가 적자라고 접기라도 하면 그때는 어쩌려구요.
    절대 반대하세요.

  • 78. 파사현정
    '13.2.6 8:48 AM (203.251.xxx.119)

    IT업종 연봉은 정말 최악이죠.
    엄마라 설득해서 경찰대로 보내기를 권합니다.

  • 79. 파사현정
    '13.2.6 8:49 AM (203.251.xxx.119)

    아드님한테 여기 댓글 한번 보여주세요.
    자식키워본 부모님 안목 무시못합니다.

  • 80. 네이버 대학?
    '13.2.6 8:52 AM (118.91.xxx.218)

    이번이 아마 최초 모집이었지요? 머리좋은 인재들이 모일거라고 홍보되었긴하던데
    정말 원글님 아이같이 공부잘하는 애들이 많이 모여들었나보네요.
    경찰대가 아깝긴해도, 미래를 다 알긴 어려우니 참 어렵네요....

  • 81. ㅇㅇㅇ
    '13.2.6 8:53 AM (124.51.xxx.101)

    저희 애 아빠가 명문대 출신에 아이티 업종 근무 입니다.
    나쁜학교 나온애들 절대로 오래 못가고 그냥 끝입니다
    왜냐고요?
    그쪽 업게가 연예인 같아요
    젊은애들이 밀고 밀고 올라오는
    애아빠 30후반인데
    완전 노인네 죠
    학벌이라도 밀렷으면
    벌써....

    울나라는 학벌이 내 인맥...
    아는 선후배 없이는
    그냥 끝입니다.

    제발..... 고대 가세요
    제발...........

  • 82. ......................
    '13.2.6 8:53 AM (116.127.xxx.229)

    학부가 이름패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사회에 나와보면 알아요.
    전 모래알이라는 연대 나왔구요. IT에서 일해요. IT 빡세다.. 3D다.. 말 많죠.
    그래도 전 전공이 컴공이라 IT쪽으로 왔는데 IT도 분야에 따라 달라요.

    저는 소프트웨어 설계만 하고 개발은 안합니다. (연봉, 대우 매우 좋습니다.)
    물론 저랑 비슷한 직급에 명문대 문과나온 동기들도 있어요.

    개발은 보통 계약직 쓰거나 외주주고요. IT쪽 하고 싶어도 학부때 꼭 그 전공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입사시에 간판 필요해요. 그러니까 꼭 고대나 경찰대 보내세요!
    아마 지금 아드님이 가려는 곳에 가면 좀 있다 저같은 사람 밑에서 그냥 개발만 하게 될꺼에요 -_-;;;;

  • 83. 파사현정
    '13.2.6 8:56 AM (203.251.xxx.119)

    경찰대 넘 아깝네요.
    학비면제에 졸업하면 바로 취업. 인맥도 상당하죠. 사회진출하고 많은 이득있습니다.
    경찰대 적성 안 맞으면 고대라도 들어가야죠.

  • 84. ..
    '13.2.6 9:09 AM (211.238.xxx.139)

    본인이 더 잘 알거예요
    포기하는것이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게될지

    하지만 저라면
    아드님의 그런결정을 받아들여줄것 같아요
    그정도 결정을 할줄 아는 아드님이라면
    자신의 미래역시 잘 헤쳐나갈것 같아요

    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설수 있는
    그런 마인드 같아서요

  • 85. ㅇㅇ
    '13.2.6 9:13 AM (222.112.xxx.245)

    근데 궁금한게....그게 학력인증이 안되는 곳이면
    군대는 어떻게 되는거래요?

    고졸이면 바로 군대 가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뭔가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것도 잘 알아보고 선택하라고 하세요.

  • 86. 그냥임시로
    '13.2.6 9:17 AM (222.235.xxx.153)

    댓글 남기려고 가입했어요.

    제가 고졸 출신 IT 기술자입니다.

    제 자식이었으면 패서라도 대학교 보냅니다.

    NHN에서 가르치는건 한 때 기술입니다. 5년 후에 안써요.

    말로는 기본을 가르친다고 하지만 그게 학교에서 가르쳐주는거에요.

    학교에서 배우는거 없다는 말은 중하권 대학들이나 그렇죠.

    학과가 안맞으면 전과나 복수전공이나 기타 다른 방법을 동원해봐야죠..

    IT 기업들이 실력을 위주로 본다는 말 헛소리에요..

  • 87. nhn,...
    '13.2.6 9:22 AM (218.234.xxx.48)

    NHN의 넥스트..학교 아는데요, 음.. 뽑아놓은 인재니 NHN에서 취직해서 잘 되지 않을까 하시는데요,
    네이버(NHN) 자체가 서울대 출신 삼성전자 벤처가 모태에요. 저는 IT쪽 발 걸친 지 20년 넘은 직장인입니다.

    NHN이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 인수했고, 제 선배들도 그 중 많아요.
    좀 작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다니다가 NHN이 인수해서 NHN으로 직장소속이 바뀐 거요.
    거기 위는 철저하게 학벌 위주에요. 서울대 출신 아니면 고위급 올라가지 못해요.


    NHN 스스로는 서울대 출신 중시하는데 (밑에 개발자들은 상관없지만 부장급만 되어도 학벌 봅니다..)
    자녀분이 어려서 세상 물정을 잘 모르신 듯.

  • 88. --
    '13.2.6 9:25 AM (183.109.xxx.150)

    nhn 5년 안에 망할것 같아요 --
    어머님 심정이 정말 힘드시겠네요
    꼭 아드님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89. ㅠㅠ
    '13.2.6 9:26 AM (132.239.xxx.171)

    말리세요. 말도 안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물정을 몰라서 그런거예요.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만 막아주세요. 부모님 본인이 설득이 안 되면 NHN직원이나 요직에 있는 분들이라도 알아내서 그분들 통해서 현실을 알게 해주세요. 현실에 굴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준비를 하게 해줘야지요. 고대가 종합대학이라서 문과 이과 두루두루 공부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환경인데요. ㅜㅜ 제가 다 답답하네요 ㅠㅠ

  • 90. ...
    '13.2.6 9:26 AM (59.15.xxx.184)

    경찰대 고대가 아까워서라기보담 넘 빨리 선택한 거 같아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중 원글님 아드님처럼

    남들이 좋다는 학교 나와 직장 다니다 이길은 내길이 아니다 퇴사하고 자기 가고 싶은 곳 가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대요

    근데 그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학업 능력이 있고 다시 시작한다해도 남들보다 더 빨리 자리 잡긴 하지만

    원글님 아들은 좀 생각해봐야할 거 같아요

    아는 분 따님이 좋은 고등 학교 좋은 대학 나오고 요리에 관심도 많아 전공과는 무관하게 르꼬르동블루도 다니고 싶어해서 보냈고 세계적인 요리학교까진 힘들어 거기서 멈췄다해요
    졸업 후엔 자기가 알아서 직업전문학교? 다니겠다고 하더니 네이버에 취직해서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

    이분 따님은 방황하진 않았고 그때그때를 충실히 즐겼어요
    그리고 졸업 후 다닌 학교는 삼성인가 에서 만든 전산원 같은 데라 했는데 저도 이건 잘 생각 안 났어요
    수업료도 싸진 않았고 시험 봐서 들어갔고 지원자들 스펙도 장난 아니고 다니는 동안 공부도 만만치 않았다고 ..
    전공과 별개로 졸업한 후 새로 다닌다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믿고 보냈대요

    근데 이분 따님은 아름 있는 대학을 나온 후라 계속 진급이 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아이 친구 아빠가 네이버에서 일하는데

    신입사원 지원자 이력을 보니 스무 명 모두 후덜덜하더래요

    그와는 별개로 인성이 좀더 좋은 직원을 원하지만요

    고졸로 들어가서 자기가 정 필요하면 다시 학교를 가겠죠

    근데 이분 말로는 더이상 승진이 어려운 게 학벌에서 막히더래요

    요즘 이십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이년 지나면 본인도 현실을 느끼지 않을까요

  • 91. ................
    '13.2.6 9:27 AM (116.127.xxx.229)

    나중에 되서 깨닫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IT는 기술이니까 실력 위주고 어쩌고...
    아무래도 스티브 잡스 영향이 크죠.

    어느 IT회사나 개발자에서 관리자로 위치가 바뀝니다.
    개발자는 상관없지만 관리자 하려면 학벌은 기본이에요.
    30대 중반만 되도 개발자로서의 능력은 필요 없어요. 관리자로 넘어가는데...
    학벌이 없으면 계속 밀려요. 밀리다가 나이들면 잘라요 -_-;;;
    IT세계의 무서움을 아직 한참 모르는 듯.

  • 92. ....
    '13.2.6 9:27 AM (125.178.xxx.22)

    it도 어느 정도 지나면 나이가 있으니 관리자 급이 됩니다. 그럴때 이직하고 그러는데 학교 안 볼수가 없어요.
    그리고 서울대가 조금씩 융학교육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한가지만 잘하는 아이는 실패해요.
    전체를 아우를수 있는 아이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 앞만 보지 마시고 아이가 40을 넘겼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제 남편이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본인도 그렇고 그냥 자격증 하나 더 받았다 여깁니다. 별로 쓸데없는...
    근데 이직시 나이 들었을 때 좋은거 같아요. 그나마 한번 더 이력서 내거나 쳐다봐줄 수 있는 여건....
    만약 아이 합격 대학이 정말 듣보잡이면 여기 분들 이러시지 않으실거 같습니다.
    다들 가고 싶어하는 대학인데 힘들게 공부해서 그런다니 안타까워 하시는거 같아요.
    말그대로 실무자는 한계가 있어요. 길게 잡고 대학 다니면서 부전공 하고 나와서 해도 늦지 않아요. 한국 뿐만이 아니라 외국으로 갈 때도 그렇구요. 길게 보세요.

  • 93. 설득의 기술
    '13.2.6 9:35 AM (125.128.xxx.26)

    아들이 IT에 대한 강한 신념이 있는 모양이니 설득도 IT업계 동향을 고려해서 잘 설득해야 되겠네요.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 회사 사세가 많이 후퇴했고,
    구글과 같은 외국계 기업과 달리 개방형이 아니라 폐쇄형이에요.
    자사 위주의 플랫폼-서비스 연결에만 신경쓰는...
    전 네이버 인기가 높았던 5-6년전부터 세계적인 IT트렌드에서 과연 저 마인드로 어떻게 살아남을까 싶더군요.

    그러니 학위대체과정도 자사 IT인력 위주로 훈련시킬 텐데...
    인터넷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해체 모여를 잘 해야 합니다.
    예전과 같이 삼성, 현대 들어가서 정년 다 되도록 일하는 때가 아니에요.

    엄마가 직접 설득하는 것보다
    IT쪽에 경력이 많은 30대 남성분을 찾아서 함께 설득하는 것을 권합니다.
    논리적으로 말해줘야 되요.
    포항대나 공대가 아깝다... 이런 말 해 봐야 본인은 이상, 부모는 현실 강요 이런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이죠.

  • 94. ..
    '13.2.6 9:53 AM (88.74.xxx.188)

    해외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일하는 it업계 10년차분도 애 키우며 뒤늦게 학위하던데...물론 it업계 진입할 때는 고졸이나 명문대 학위가 상관이 없겠지만, 글쌔요. it쪽 관심있다면 해외로 나가는 게 젤 좋은데... 일단 고대 가라고 하고 딱 2년만 다니다 유학이던 네이버던 다시 결정하라고 하세요. 네이버가 한국안에서 네이버지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그저 구멍가게식인데...

  • 95. Mm
    '13.2.6 9:59 AM (118.220.xxx.191)

    고대 포기하고 네이버학교요? 애가 어려서 네이버만이 최곤줄 아나봐요. 제 동생이라면 고대 보내서 복수전공시키고 대학원을 미국으로 보내서 더 넓은 아이티 세상 바라보게 합니다

  • 96. mm
    '13.2.6 10:03 AM (112.150.xxx.146)

    제가 다 머리가 띵하네요.

    어머니 꼭 고대 등록하세요.
    입학금 400 버리는 한이 있어도 등록하세요.
    아이의 향후 10년과 400만원 비교가 안되요.
    고졸로 느끼는 벽이 너무 클텐데 아이의 시야가 너무 좁고
    현실을 너무 너무 모릅니다...

    나중에 길을 돌아돌아가서 이름난 대학원을 가 학력세탁한다고 해도
    사람들 대학졸업을 우선으로 보지 대학원을 보지 않아요...

  • 97. 푸하하
    '13.2.6 10:08 AM (121.190.xxx.130)

    아침에 it업종에서 일하는 남편한테 이 글 읽어줬더니 꼭 붙은 대학 보내시래요..제 남편도 대기업에서 일하는데 주위에 고졸은 단 한 명도 없구요 대부분 다 4년제 대학은 나왔다네요. 그리고 nhn 구조조정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개발자들 많이 떠난 거 맞구요. 이 분야가 경력이 제일 중요한 건 맞지만 그래도 학력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월급 쥐꼬리인 거 아니예요ㅠㅠ다만 천차만별이긴 하죠. 그래도 경력 붙어서 프리로 뛰면 5~600정도는 받아요. 다들 IT업계 수명 짧다고 하지만 계속 배우고 실력 있으면 오래합니다. 오히려 일반사무직보다 훨씬 나아요. 한참 초보일 때 어려운 시기가 있긴 한데 그 때 넘기면 다들 돈 좀 벌고 잘 일하고..그리고 위에서 LG CNS 얘기하신 분 원래 거기는 월급 짜기로 유명하잖아요.ㅎㅎ

  • 98. 와~~
    '13.2.6 10:12 AM (118.45.xxx.30)

    여기 원글님 걱정하는 분 많네요.제가 다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로'''.

  • 99. 드림
    '13.2.6 10:14 AM (39.7.xxx.73)

    정말로 많은분들께서 내자식처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입부터 진로문제로 꼬이더니 대입에서 또 이렇게 힘드네요 얼마전에 남편과도 다투었는데요 저는 일단 고대를등록해놓자하는데 남편은 다른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우리아이의 성향을 잘 알기에 아들의 의사를 존중해 주자고하니 정말로 남편과 아이에게 여기 소중한 의견 보여주면 조금은 돌아설지 모르겠지만 저는 줄곹 아이에게 대학 일년만이라도
    다녀보고 휴학계내고 가면안되냐고 했는데 이쪽학교가 이미 입학식도 끝나고 다다음주부터는 프리스쿨에 들어가는데 참 어찌해야되나요 글쎄 아이가 3차 면접보고 와서 하는말이 면접관 교수님께서 학생은 이렇게 성적이 좋은데 설대 컴공가지 왜 여길오냐구 하시면서 합격하면 부모님 설득할자신있냐구 하셨다네요 이런데도 아이의 마음이 바뀌질 않으니 어떻게 설득을 시킬까요 nhn계신분도 댓글달아 주셨는데 정말 상담이라도 받고싶네요

  • 100. 나님
    '13.2.6 10:18 AM (222.114.xxx.57)

    어머님께.
    네이버학교는... 정식인가학교가 아니라는거지요?
    그럼 아들만 바라보지마시고. 일단 고대 등록금 입학금을 넣으세요.
    그리고 고대에 학적을.만들고.
    어머님이 중간고사던에 휴학신청하시고요.
    아들은 아무것도모르고 네이버학교 다니게하세요.
    정식인가학교가 아니라면 이중등록해도 상관없습니다
    대학교에 등록을 하시고
    아드님은 학원을다니던 다음을다니던 네이버를.다니던 신경꺼버리세요.

  • 101. 헉;
    '13.2.6 10:21 AM (125.128.xxx.13)

    1. 어머님이 먼저 고대 등록을 하세요.
    2.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등록 후 휴학을 하게 하세요.
    3. 원하는 대로 해 보라고 하세요.(나중에 몇 개월 쯤 하면 후회할 가능 성 높습니다;)

  • 102. 헉;
    '13.2.6 10:22 AM (125.128.xxx.13)

    근데...
    전 고대도 아깝지만.
    경찰대 정말 아깝네요ㅠㅠ ㅠㅠ
    아, 나라도 가고 싶다ㅠㅠ

  • 103. 나님
    '13.2.6 10:23 AM (222.114.xxx.60)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nhn학교가 정식 인가가 안나서 다행이네요.
    정식대학교랑 이중등록해도 상관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아들에게 맡길 문제가 아니에요.
    어머님이 등록금 입학금 납부하세요.
    수강신청도 어머님이 하시구요.
    학교 출석안해도.
    휴학하시면 학적은 살아있습니다.
    휴학 연장하시면서
    아들 정신차리거나
    뭐 거기가 잘되면요. 아마 휴학연장 안하면 재적처리?"?? 그런거 되는데
    나중에 학교 다니고싶으면 그냥 재등록 하면 됩니다.

    일단 학적을 살려놓으세요.
    아들 동의 필요없습니다.
    어머님이 오늘 당장 입학금 등록금 넣으세요.
    nhn이랑 상관없으니까요.. 걔네는 정식 대학아니니 ..
    다행입니다.

    하튼, 어머님이 고대에 돈만 넣으면 학적은 살아납니다.

  • 104. 플리즈
    '13.2.6 10:23 AM (118.47.xxx.13)

    몰래 등록하시고.

    아이가 학교 안가면 학사 경고 받아요
    괜찮아요 다 방법이있어요

    안가면 어때요 그래도 되니 나중에 다시 시험바서 고대 간다는 보장없어요
    그러면 진짜 아드님 인생 꼬여요
    고대 붙은 자존심은 있지 다시 보면 수능이 그때만큼 안되고.

    그러니 제발 등록하셔요
    등록금 버린다 생각하셔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요
    제가 플리즈라 말까지 사용하는것은
    제가 그런식으로 살았기에 그래요
    자식은 어려워요 제 아인 문과인 아이가 이과를 가서 문과 쪽으로 가느라
    엄청 손해 보고 갔어요 저 역시 학교 이름 맘에 안들어요 그저 인서울인걸로 만족해요

    등록하셔요 !!!!!!!

  • 105. ㅇㅇㅇ
    '13.2.6 10:23 AM (121.146.xxx.35)

    저는 아이보다는 부모님이 더더더 이상한 분들같습니다
    어떻게 19살먹은 아이의 의견으로 인생에서 중요한결정을 내리게하나요?
    이제막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가 무엇을 알까요?
    부모님이 너무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조심스런 예측으로 부모님이하 친척 주변사람들이
    모두 조언을 해줄수있는 위치에 있는분들이 아닌거같습니다.
    제발 부모님이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이 댓글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주변에서 자식뜻대로 하라고 한사람들
    모두 연끊으세요..
    님네 아이가 고대도 붙고 경찰대도 붙어서 절대 좋은맘으로 그곳에 가라는것이 아니네요

    정말 대단한 부모님이네요
    꼭 등록하세요..
    일년안다녀서 학사경고 받으면
    등록금내고 다시 일년더 다니면 됩니다
    제발...
    자식을 위해서 맘을 비우실것이 아니라
    현명한 판단고 조언을 해주어야합니다

  • 106. ㅇㅇㅇ
    '13.2.6 10:25 AM (121.146.xxx.35)

    그리고 고대에서 이중전공하면됩니다.
    컴공 이중전공할수있어요
    모집부터 컴공은 문과도교차지원가능했습니다..
    그집아버지도 정신차리시고
    어쩌면 저렇게 세상물정을 모를수가있지요?

  • 107. 사디
    '13.2.6 10:25 AM (211.35.xxx.21)

    sadi

    삼성에서 만든 디자인학교가 sadi입니다.
    신설된지 15~ 20년은 되었으니
    평가하실 수 있는 기준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려 삼성이 만든 학교인데 ...
    네이버보다 더 인지도 높고 국제적인 브랜드인데
    사디의 명성은 ...

  • 108. ㅇㅇㅇ
    '13.2.6 10:27 AM (121.146.xxx.35)

    그리고 댓글보니 모르시는분들 많은신것같은대고대 인문가려면
    5과목 모두 잘봐야 합격입니다
    정시에 몇명 모집도 안하는대
    인문이라니까 우습게 생각하시는거같은대
    이번에 원서쓰신분들이라면아시겠지요?
    고대인문가서 이중전공하면됩니다

  • 109. 이와중에
    '13.2.6 10:27 AM (14.43.xxx.111)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러 갔는데 스티브잡스를 보며 느낀바가 있어 대학 들어가자마자 자퇴했다는 어떤 키크고 멀쩡했던 훈남이 생각날 뿐이고 ,,,,그 친구의 고민은 자기는 뭔가 많은 꿈을 가지고 생활하려 하는데
    주위에서 보는 시선들이 자신을 백수로만 보는것 같아 고민이다....;;라는 안타까운 사연이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본인 생각만이 정답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특히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좌절을 겪어본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본인위주로 더 생각하게되고..

    일단 원글님 등록은 꼭 하셔야할듯이요...
    화이팅이요!!

  • 110. 으헉
    '13.2.6 10:27 AM (175.214.xxx.175)

    그렇게 대입 때 고집부리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네요. 99%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데 인생선배로서 참 안타깝네요. 1%는 it쪽으로 잘풀려 수퍼급 인재가 되는 거겠죠...그치만 그게 얼마나 확률이 낮을까요...

  • 111. ㅇㅇㅇ
    '13.2.6 10:28 AM (121.146.xxx.35)

    그리고 학생 아버님이 너무 판단이 흐리신거같고 잘 모르시는분같네요.

  • 112. 말려요 말려
    '13.2.6 10:30 AM (211.217.xxx.165)

    파슨스 표방하며 삼성에서 세운 sadi 보심 답이 나올텐데요......

    우리나라 디자인을 선도하겠다!! 라고 시작됐죠.
    학위 인정 안되지만 좋은 학교 디자인 출신들 학사 받고 대학원처럼 다시 입학한 경우, 고졸입학도 있고...
    성적도 꽤 높았고 포폴까지 엄청났어요.

    십년 훨씬 넘은거 같은데..현실은요??
    변한거 하나도 없고 거기 졸업하고 공부뜻있거나 꿈이 큰 애들은 다시 유학가는 기현상...

    더 암담한건 디자인업계에서 sadi출신 그닥 안 쳐준단게 젤 큰 문제에요..

    네이버도 비슷할거같은데요.

  • 113. .....
    '13.2.6 10:36 AM (211.243.xxx.143)

    원글님!
    학위를 안준다는데,어떻게 명문 대학원을 가나요.
    학위주는 대학이 아닌데, 어찌 남편분 말씀대로 편입을 할수가 있냐구요.
    아니면 수강인정은 해주어서 대학원은 갈수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이곳에 올린 글들 프린트해서 아드님 보여주세요.
    어린 아드님이 세상을 어찌 안다고 아드님결정에 맡기시나요.
    그렇게 공부도 잘하는데, 너무 아깝네요.
    패서라도 고대 보내세요, 고대가면 잘난놈들 얼마나 많은데요.^^;;
    대학 안가더라도 세상물정은 제대로 알고 판단한 후에 결정해야지
    이러시면 나중에 후회하시면 어쩌시려구 그러세요.

  • 114. 이건 말려야돼
    '13.2.6 10:38 AM (130.91.xxx.73)

    남의 자식 남의 인생이지만 정말 말리고 싶네요....

    사람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데는 단순히 전문기술만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절름발이 지식인을 만드는지 아십니까? 대학을 가고, 다양한 경험을 한 뒤에 선택해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나가는 집단에서 잘 적응하지 못한 애들이 - 특목고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경우같이...- 무언가 자기의 소신대로 하는 것이 굉장히 멋지고 인생 제대로 사는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연고대 중위권과 대신에 소신이라며 서강대/한양대가고 그런 친구들 많이 봤는데 결국 후회해요, 지금은.

    저라면 경찰대 강력히 추천합니다. 학과가 정해진 고려대보다 본인 적성에 맞는 공부를 찾을 폭이 더 넓은 것 같고 미래도 탄탄한데다 등록금도 무료잖아요.

  • 115. 고대 NO
    '13.2.6 10:41 AM (1.231.xxx.229)

    경찰대 강추!!! 그리고 고대 신입생은 1학기 휴학안됩니다.

  • 116. 후회 뿐
    '13.2.6 10:41 AM (115.161.xxx.139)

    고대보내세요. 121.124.xxx.15 님의 말씀 구구절절 새겨들으심 좋겠어요.

    이제 막 성인이 되어가니 자기 생각이 옳다고, 자신에 대해서 자기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정보부족에 자기 파악이 덜 돼 그럴 수 있어요. 한마디로 식견부족인 거죠.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그때는 제가 옳은 줄 알았어요.
    고3 담임이 극구히 말렸지만, 저희 부모님은 저를 지지해 주셨고요.
    그런데, 결국엔 내가 많이 몰랐던 거구나, 부모님도 말려주셨다면... 하고 후회했어요.
    사실 제가 워낙 스스로 제 일을 잘 했기도 했거니와 강단이 있는 성격, 나쁜말로 똥고집이어서 알아서 잘 하려니, 말려도 소용 없겠거니 했던 거지요.
    결국엔 20대에 방황하다가, 돌아 돌아서 20대 중반에 저에게 꼭 맞는 일을 찾아 다시 시작했어요.
    제가 겪었던 후회와 허송세월이 결국 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거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제 경솔함으로 인해 학벌과 시간을 잃은 것을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아드님께 대학이란 게 직업학교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시고요, 대학에서 얻어야 할 것들이 학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네가 지금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네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막상 해보면 그게 아닐 수도 있고, 네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다를 수도 있다고 알려주세요.
    나이를 먹으면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그 학교는 그때가서 다시 가도 늦지 않다고요...
    어딜 가도 후회할 거면, 운신의 폭이 넓은 쪽에서 후회하는 게 낫다고, 꼭 말해주세요.
    남편 분께도, 이건 존중의 문제가 아님을 알려주세요.
    아,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 117. 안티포마드
    '13.2.6 10:46 AM (220.85.xxx.55)

    고대 등록부터 하고 수강 신청도 하세요.
    제 친구 딸 재수시킬 때 보니 등록하고 수강 신청은 한 과목?인가 최소 과목만 해놓고요
    수업이고 오티고 하나도 안 나갔어요.
    그래서 그 과목 F 나오면 나중에 그 학교 다니게 될 때 재수강하면 될 일이구요.
    요즘은 재수강이란 제도가 생겨서 F 받는다고 두고두고 학점에 영향주는 것도 아닌가 보더군요.
    그리고 최소한 고대 입학했다는 경력이라도 생기는 거니까요.

    참! 제 친구 딸은 연대였는데 아마 고대도 비슷할 거예요.
    요즘 1학기 등록만 해놓고 재수하는 애들 한둘이 아니니까요.

  • 118. 말려야돼
    '13.2.6 10:47 AM (118.220.xxx.191)

    명문대학원이요? 웃고갑니다
    한국에서는 학사학위가 더 중요합니다

  • 119. 그회사 직원입니다..
    '13.2.6 10:48 AM (111.91.xxx.70)

    어머님 아이디 알면 쪽지라도 보내고 싶네요..
    어떻하든 일단 고대 등록하세요...

  • 120. 고대가 1학기 휴학 안되면...
    '13.2.6 10:51 AM (125.128.xxx.13)

    경찰대라도 어머니가 등록해 주세요ㅠㅠ
    왜 내 일도 아닌데, 댓글을 계속 달고 있을까ㅠㅠ

    에고.
    지 인생 지가 사는 것이긴 한데;
    이건 너무 명약관화해서;;;

    말려 주세요.
    나중에 99% 후회합니다.

  • 121. ㅠㅠ
    '13.2.6 10:52 AM (132.239.xxx.171)

    차라리 낚시였으면 좋겠어요. 어머님, 아이가 수영을 못하는데 깊은 물에 들어간다고 하면 그때도 아이 의견을 존중해주시겠어요?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아이의 10년 20년을 좌우하는 상황이에요. 지금 고대 붙었다고 해서 내년에도 고대 붙으리라는 보장 전혀 없어요. 주변에서도 sky인문대 붙었다가 법대 가겠다고 등록 안하고 재수했는데 성적 더 떨어진 케이스도 봤어요. 그러니까 돈 400만원, 앞으로 10년 나누면 일년에 40만원이고 한달에 4만원이네요. 그냥 버리는 셈 치고서라도 꼭 등록하세요.

  • 122. 학연, 지연
    '13.2.6 10:54 AM (211.63.xxx.199)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 사회라는거 모르세요?
    우선 학연과 지연을 탄탄히 만든 후에야 인증안되는 곳에 가도 후회 없을겁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일단 어디든 입학하고 다시 생각하세요.

  • 123. 파사현정
    '13.2.6 10:54 AM (203.251.xxx.119)

    아들한테 댓글 꼬 한번 보여주심이.
    고졸은 언제나 소모품입니다. 이게 현실.
    대학졸업하고도 언제든 IT진출할수 있습니다.

  • 124.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13.2.6 10:59 AM (207.114.xxx.30)

    저희 부부 모두 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 중 하나에서 컴퓨터 전공했고요. 저희 모두 한국에서 NHN 만큼이나 좋은 회사를 잠시 다녔고 지금은 유학와서 여기서 학위 후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름 말 하면 모두 다 아는 회사입니다. 남편은 박사를 땄고 저는 석사를 마쳤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무조건 고려대학교 등록 시키세요. 그리고 거기서 얼마든지 복수전공이나 전과가 가능합니다. 당장 대학교 1학년때부터 컴퓨터 관련 교양 과목을 대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NHN Next 나와서 제 생각에 좋은 대학원, 특히 유학 가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아요. 당장에 학위 인증이 안 되잖아요.

    NHN Next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요, 거기는 대학교 가서도 얼마든지 갈 수 있고요. 대학교 가면 저희처럼 미국 유학도 가능하고 더 나가 NHN 보다 훨씬 좋은 미국 회사에서 더 많은 돈 받고 살 수 있어요. 물론 NHN Next를 나와서 그게 안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직 학위 인증도 안 되는 기관이라 많은 난관이 있을 거에요.

    저희 부부 둘 다 컴퓨터를 무척 좋아했는 사람으로서 아드님의 결정이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대학교에 가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어머님이라도 그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학교 일단 등록 시키세요. 안 되면 아드님께 제가 이메일이라도 써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ㅠㅠ

    NHN이 좋은 회사이기는 합니다만 수년간 정체가 되어있고 미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에 비하면 기술력이 많이 모자랍니다. NHN Next의 개설 과목만 봐도 그냥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고요.

    물론 여러 진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NHN Next에 가서 똑똑한 친구들과 창업해서 성공을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대학교를 붙여 놓고도 포기하는 건 너무 안타깝네요. 왜 NHN만 바라보고 있는지. 아드님께 NHN 보다 더 좋은 회사는 갈 맘이 없냐고 물어보세요.

  • 125. ...
    '13.2.6 11:01 AM (211.192.xxx.114)

    인문학부면 IT랑은 너무다른데 그냥 고대 타이틀만을 위해서 지원한건가요? 만일 그런거라면 님아들 고대 다닌다고 해도 방황할겁니다. 복수전공할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한국에서 학벌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여러분 말씀대로 휴학후 생각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님 아무리 명문대라도 명문대생이라는 타이틀이 중요한사람에게나 뿌듯하고 효용있지 님아드님같이 자기적성을 알아버린 사람한테는 빈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이미 적성과 다른 선택을 한번 해보았으니 더하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휴학을 권해보긴 하겠습니다만 인문학부에서 행복할것같진않네요 아드님은..

  • 126. 원글님,
    '13.2.6 11:03 AM (222.106.xxx.220)

    제가 비슷한 경험자입니다.
    꼭 말려주세요.

  • 127. 어휴
    '13.2.6 11:09 AM (211.217.xxx.165)

    삼성 사디 글 달고 또 답니다.

    집이 형편이 많이 어려우세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
    자식 입장: 본인에 대한 자신감 의지+ 외고 갔을때의 좌절감(부모에 대한 반항감: 외고 생활이 정말 답답했으나 신나지 않았어도 난 이정도 했음) + 난 달라 난 특별해 두고봐라 성공할거야.

    아버님: '거봐라. 쟤가 알아서 저렇게 잘 하는 애인데 우리가 괜히 고집부려서 저렇게 만들었다' 외고 아닌 딴데 보냈음 더 잘됐을 애다. 적성 안 맞는 학교에서도 경찰대 붙고 고대 붙은애다.
    이거 아니에요??

    심리상태 이럴거 같구요.

    애가 말은 안해도 집 형편이 좋지 않으니까 돈얘기는 안 하는걸수도 있어요.
    일년 등록금만 천만원+용돈 및 등등 일년 2천 이상 든다치면 집에 부담주기 싫은데 때마침 뭔가 새롭고 나름 수재들만 간다는 곳에 붙었으니 희소성에서 지금 만족하고 있는겁니다.
    진정 만족이라기보단 자기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죠.

    글구 부모님이 학벌 상관없는 곳에서 사업이나 자영업하시나요?
    직장 다녀보면 학부학벌 엄청 중요하고...게다가 it업종이라뇨.ㅜㅜ
    개발자가 잘나봐야 개발자고요.
    명문대 인문대 출신 대기업 공채/ 정부기관 공채 출신 밑에서 개발자 되는겁니다.
    위에 현업에서 일하신다고 적으신 분 있잖아요. 딱 현실이에요.

    네이버가 잘나봐야 급여나 처우에서 대기업 계열사랑 별 차이도 없는데 눈을 홀리게 하는거 하나 있죠.
    건물이 삐까뻔쩍하고 감성 도서관이니 뭐니 구글 벤치마크해서 사내에 까페있고 이런거요.
    어린눈엔 구글스러워보이고 좋아보일수 있죠. 대기업보다 연봉도 더 잘 받을 수 있고..환경도 창의적이구요.
    그게 학벌 안본다고 내세우는 곳들의 특징이에요.

    어휴.무조건 등록하세요.
    경찰대 아까운데 거긴 반군대라 못 견디면 고대보다 더 빡빡할거 같아요.
    근데 경찰대 가서 세부전공 엄청 많고 나랏돈으로 유학가고...경찰대 나와서 사시하는 인간들 천지에요.
    근데 조직문화 싫어할거 같으니 고대 등록하세요.

    그리고 이 말 꼭 해주세요.
    너 후회안할거야?? 물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럴건데요.
    "후회란거는요...세월이 십년 이상 지나봐야 아는거랍니다."
    본인 선택에 대해 당위성을 갖기 위해 대부분 선택 직후 몇년까진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러죠.

  • 128. ....
    '13.2.6 11:19 AM (211.243.xxx.143)

    아드님 입장에서는 자신이 하고싶은 소프트웨어의 인재가 되고싶은 발판이 지금 마련되었는데
    왜 시간 낭비해가면서 대학 가야되나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위에 댓글들이 많이 말씀하시는것이고
    아드님이 뛰어난 능력발휘 하기전에는 고졸 졸업장 가지고는 운신의 폭이 너무 좁으니
    다시 생각해보라 하세요. 그리고 젊은 나이지만 먼 미래도 생각해보시구요.
    초반에 잘나갔다고 중년 말년까지 잘나가는것도 아니구요.
    경대 고대 붙을 실력이면 똑똑하고 잘난건 알겠는데.
    그래도 세상 사는 지혜와 경험이 있어야 사람이 실수안하고 실수해도
    금방 만회하는겁니다......
    고대 문과 가서 할공부 없겠구, 할 마음도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복수전공해서 일단 고대 가보시라니까요,
    대학생활이 그렇게 가치없는 일이라면 왜 다들 말리시겠어요.

  • 129. 오오오
    '13.2.6 11:22 AM (218.154.xxx.86)

    이건 말도 안되요.
    그 학교를 서울대, 카이스트 졸업하고 온다면 그러라 하겠어요.
    고졸로 가면, 거기 나왔다고 아무도 안 알아줘요.
    그 학교가 학력 인증 안된다면,
    일단 고대 등록하시구요.
    한 학기를 대강 짤리지 않을 정도로 최저학점 신청하고 대충 레포트랑 시험만이라도 보고 휴학하고
    요렇게 하면 일주일에 수업 많이 없을 거예요..
    하루 이틀만 나가도 될 듯.
    그러고 남는 시간에 거기 가라고 하세요.
    양쪽 수업 시간 수강 신청 잘 해서 겹치는 거 없도록 하시고...

  • 130. 에효;;;
    '13.2.6 11:29 AM (125.128.xxx.13)

    제가 원글님이라면 고대든, 경찰대든 등록부터 하고 휴학을 하든 뭘 하든 하겠지만

    정말 죽을 만큼 힘들면 그냥 용돈 줄 테니깐 학점은 신경 안 써도 좋으니 한 학기만 다니고,
    올 하반기에 아니면 어차피 군대 다녀와야 될 꺼 군대부터 가라고 할 듯.
    군대 갔다 와도 생각 안 변하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여러님들이 이렇게 까지 마음 써 주셨는데
    나중에 후기라도 남겨 주세요;;;;

    네이버가 이렇게 사람 인생 하나 꼬이게 하는군요;;;;

  • 131. ,,,,
    '13.2.6 11:31 AM (211.243.xxx.143)

    대학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아버님이 대학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아닌지요,
    대학원은 그냥 대학원까지 공부했다는 증표밖에 안되요. 명문대학원 맘만 먹으면
    사회적 입지도에 따라서 지방대 나와도 갈수 있는것이 명문대학원이예요.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바꾼다는것이 대학교 학적이구요.
    대부분 학적 바꿔보려구 편입도전도 해보고 재수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다니던 학교에 뼈를 묻는것이 또 대학교학적입니다.
    왜 그렇게 급하세요. 남들은 대학졸업하고 간 그곳에
    명문대 붙어놓고 왜 안가세요.
    막말로 이공계열에 적성맞는다 했는데, 이렇게 자기 의지 확실한 학생은
    경대 가서 경찰공무원해도 승승장구할 소질이 다분하구
    그 확단하며 그 성깔하고 경찰해도 잘하겠구만, 경대 안가겠으니 패스하고 고대라도 보내세요.
    혹시 등록금이 부담스러우시더라도 아드님하고 이 댓글들 잘 보여주시고 설득해보시고
    안되면 어머님이 빚을 내서라도 등록해놓으세요.
    지금 간다는곳에 가서 이런저런 정보 들으면서 아드님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후회 안하리라는
    보장 없잖습니까....

  • 132. 제가 아는 선배님
    '13.2.6 11:40 AM (125.128.xxx.13)

    제가 전 직장 다닐 때,
    친하게 지낸 선배가 있었어요.
    그 분이 학력이 그닥 뛰어난 편은 아니었는데 사람은 정말 좋은 분이었습니다.

    그 아들이 유도(;) 운동만 좋아하고,
    공부에 별 흥미 없었는데;;
    다행히 운 좋게, 이름모를 4년제 대학에 붙긴 붙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모회사 생산직(고졸 어쩌구) 들어갈 일이 있어서
    자기는 대학교도 싫고 돈이나 벌겠다.
    난리 치고 대학교 쓸데 없다고 안 가겠다고
    큰소리 팡팡 친 게 2년전인데요.

    제가 선배님한테 다른 소리 필요없고, 그냥 몰래 등록하고 휴학하라고 했어요.
    얘가 이번에 진짜 운 좋아서 학교 된 거 같은데,
    돈 아끼지 말고 투자한다 생각하고 무조건 등록하라구요.
    애한테는 몇 달 후에 말씀하셔도 좋을 거라고.

    제가 몇 날 며칠을 꼬득이고 협박하고,
    선배 그러면 안된다고(이 선배가 시댁이 문제 일으켜서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웠어요;)
    몇 백이 아까워서 그러면 애 인생이 걸려있다고
    제가 오지랖 넓게 난리쳐서
    끝내 등록했었어요.

    그 아들.
    2개월 다니다가 두 손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눈물 쭉쭉 빼다가
    지금 학교 너무 잘 다니고 있어요.

    애들 어려요.
    지가 어른인 척 하지만, 모른다구요.

    엄마가 중심 잘 잡아 주세요.

    그 선배 아직도 절 고마워 합니다.
    저 아니었다면 아마 등록도 귀찮고; 등록금도 아깝고, 지 인생 지가 사는 거라고 아마 안 해 줬을 거라고;;;

    사람 좋은 거랑, 현명한 거는 다른 거 같아요.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 133.
    '13.2.6 11:51 AM (222.110.xxx.48)

    대학 졸업후 대기업 들어갔고 인정도 받으며 다녔는데 다른일하고 싶어 나왔다가
    (있을땐 몰랐는데 아주 인지도가 높더라구요)

    공기업 들어갔는데 일이 여유로워

    다이나믹하게 살고 싶어 일 많은 작은 회사 들어갔지요(물론 연봉은 많았지만)

    후회합니다.

    왜 그만뒀는지
    왜 저를 말리는 사람이 없었는지

    20대 후반에도 철이 없었는데
    스무살이 뭘 알겠습니까?

    아직도 한민국 간판이 한몫하는 세상입니다.

    어머님이 말리셔야할 듯

  • 134. 어른
    '13.2.6 11:55 AM (211.201.xxx.227)

    미안한 말이지만 인생이 제대로 꼬이는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나이 50대에 되고보니 님 아들이 경험한 저 코스를 통과해왔는데 치기어린 결정은 결국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아마 거기 오기로 다니다 1년은 아닌 척하고 다니겠죠.
    그리고 후회하고 다시 대학 들어가겠다고 공부할텐데 그때는 절대로 이 대학들 쳐다도 못봅니다.
    아마 저 하급 대학 갈 점수만 나올 겁니다.
    그러면 절망은 말도 못할 거에요.
    사람이 인생 꼬는 것은 결국 자기 어리석음과, 주변인들의 어리석음과 방관 때문이에요.
    그것도 이제는 '팔자'라고 생각합니다.

  • 135. 부모님이 현실을 잘 모르셔서 답답하네요
    '13.2.6 11:57 AM (223.222.xxx.254)

    경찰대 가서도 아드님 적성에 맞는 분야 찾을 수 있습니다.
    경찰대 졸업생들 진로가 날로 다각화되고 있죠.
    전문성도 높아지고 있구요.
    사이버 쪽은 앞으로 수요도 늘어날 거고 전문성도 많이 요할 겁니다.
    경찰대 출신이 전문성까지 갖추면 금상첨화가 되는 거죠.
    이미 경대 출신중에 사이버 쪽 특기 살려 잘 나가시는 분도 계시는 걸로 알아요.
    물론 it쪽으로 세계적인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되고 싶은 아드님 성에는 안 찰 수 있지만
    현실을 아주 도외시할 순 없으니까요.

  • 136. ...
    '13.2.6 12:01 PM (110.70.xxx.86)

    포털이 얼매나 경기타는 업종인데 지금 명퇴받고있는 회사가 90프로는 돼요 글고 오래다닐만한 회사는 아닐뿐더러 학벌 인맥 엄청 타요 남편이 다니고 있어서 진심 드리는 말씀이니 무조건 고대!!!!

    나중에 부모 원망한다에 백만표날려요

  • 137. ...
    '13.2.6 12:03 PM (14.63.xxx.247)

    30년 전쯤 전형적인 문과스타일 범생인 친정오빠가 엄마가 의사되라는 말에 들볶여 울며겨자먹기로 이과가서 3년내내 울다시피 하면서 고등학교지나고
    대입학력고사가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 지방의대정도 가야하니까 엄마랑 극도의 갈등에 휩싸였었어요
    어떤 의대가 되든 절대! 안갈거고 재수해서 법대간다...이거였는데 이때 갈등이 너무 심해서 순딩이중에 순딩이였던 오빠가 집안 물건도 때려부수고 가출도 하고 그랬네요
    그런데 엄마가 오빠보다 더 강렬한 사람이라는게 함정이었달까요
    결국 엄마 얼굴 평생 보지 않겠다고 이를 갈며 짐싸서 지방의대를 가게 됬구요

    ...지금은 오빠 엄마에게 무릎꿇고 볼때마다 감사하다는 말 되뇌이네요..
    자기를 그때 의대 안보냈음 지금 어쨌을거냐구...친구들 하나둘 명퇴하고 하니 엄마의 고마움을 더더욱 새록새록 느끼나봐요
    그리고 조카들에게는 결국 어른 말씀 들어야한다고 아빠보라고..그럽니다^^;;

    아드님이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라구요
    어머님도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놓지 마시고 설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138. nhn 헤드급은
    '13.2.6 12:12 PM (180.66.xxx.159)

    다 서울대 아니면 카이스트입니다.
    아무리 자기네 회사서 만든 졸업생이라도 이사까지 시킬 생각은 없을 것 같아요.
    왜 헤드가 대부분 서울대인지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it쪽이라서 실력만 믿을 거라고 생각하나본데, 모든 회사가 위로 올라갈수록 할벌을 더 많이 봅니다.
    nhn도 마찬가지구요.
    할벌이 곧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선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세상엔 다양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다수가 따르는 반대를 선택했던 대다수는 역시 피눈물흘린다는 걸 알려주시길...
    댓글 꼭 보여주세요.

  • 139. 경찰대
    '13.2.6 12:17 PM (110.70.xxx.46)

    경찰대 졸업생입니다.

    문과 서울대 최상위과 포기하고 왔지만

    어디까지나 가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만 있지만

    후회는 전혀없습니다.

    It분야는 문외한이라 구체적인 조언은 드리기 힘드나

    아드님 컴퓨터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실제 전문가수준인지 아님 치기어린 호기심인지..

    에초에 전문가 수준까지 실력있는 친구들은 오히려

    대학에 진학합니다. 어떻게서든 명문대가려구하구요

    왜냐면 차별화가되야되는데 그게 명문대에서 배우는 전문지식과 네트워크. 소위말해 인맥이죠.
    그냥 초중고등학교때 선생님 만나듯이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인 교수님들이랑 매일수업을하는겁니다.. 이게 얼마나 큰건데요.. 누구는 티비토론이나 뉴스에서만 보는 사람.. 평생못만날사람을 같은학교 교수-학생. 선배-후배란ㄴ 이유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수준높은 이야기를 한다는게...

    사실 밥먹다가 이글보고 체할뻔했습니다.

    드라마 유령보셨죠?

    실제 경찰대 졸업한 사이버수사관을 모델로한 겁니다.

    경찰대에도 컴퓨터동호회있구요.

    여기서 활동 열심히 한 친구들이 나중에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가서 일합니다..

    건너듣기로는 사이버경력10년정도되는 30대 중후반을
    대기업에서 1억 주고도 못빼가서 안달이라고합니다..
    구체적인 회사는 언급안하겠지만
    다 알만한 기업.포털 등등요..

    부장 차장으로 모셔가서 임원보장 등등..

  • 140. 경찰대
    '13.2.6 12:29 PM (110.70.xxx.46)

    저희학교 오는 친구들이 보통
    문과는 서울대 인문-고대법대.연대경영
    이과는 서울대 공대.포항공대.카이스트.지방의대
    붙고옵니다...

    물론 적성생각해서 등록포기하고 타 대학진학하는 친구들도 있죠..

    의대의 경우에는 직업이 보장된다느 측면이 있으니 다르지만 대부분 타 대학가는 친구들은 젊은 기운에 도전한다고 갔습니다만...

    한손에 꼽는 고시합격생들 제외하고는 다들 후회합니다...

    젊었을땐 무언가 정해진코스를 따라가는게
    답답하고 지루하고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무시했는데

    시간.노력.돈 등등 바쳐가며 빙빙돌고 방황하고
    정착하니 그때야말로 옛날에 무시했던
    제도권의 틀에 맞춰야되니까요...

    결국 따분하다고 여긴 길이
    고속도로 인생이었으니까요...

    글쓴분 아드님께서 정말 it에 뜻이 있으시면

    고대진학하고 반수하셔서

    서울대.카이스트 컴퓨터 공학과 가서
    석박사까지 따기를 권유합니다.

  • 141. .......
    '13.2.6 12:31 PM (211.243.xxx.143)

    아드님이 뭔가 착각하시는것이
    대학도 아닌 인재양성학교, 그야말로 기술학교가서 뭔가 크게 개발하고
    성공할것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럴 확률도 있겠지만.
    인생 생각처럼 그렇게 되는것이 아닙니다요,
    대한민국에서 고졸에게 무슨 미래를 기대해요.
    물론 공무원 하면 고졸이든 지방대든 시험봐서 승진할수있는 직종도 있구
    7급으로 시작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it업종이시구 미래를 보장받는것도 아닌데요.
    중학교때부터 개발해서 지금 사업잘 하고 있는 사람 김미경쇼에 나왔던데,
    그분도 사는것 그리 녹녹치않은것 같던데요.

    어린 아드님에게 인생 결정하라 하지 마시구요.
    어머님이 아드님 잘 설득해서 고대라도 등록하구
    최소한의 과목이라도 신청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대학공부 한번 해보라하세요

  • 142. 경찰대
    '13.2.6 12:32 PM (110.70.xxx.46)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세상에 자기보다 잘나고 독한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봐야됩니다.

    명문대 들어가서 학점애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하면서

    본인의 능력을 체감한뒤에 도전하는것도 늦지않습니다

  • 143. 마언니
    '13.2.6 12:35 PM (211.253.xxx.34)

    오지랍에 말리고 싶어서 가입까지 했어요.
    윗 분들이 다 잘 말씀해주고 계시는데,

    무엇보다도 어머님께서 아드님과 대화를 하세요.
    중복으로 다녀도 될 것 같은데 여러가지 조언들 보시고 생각하셔서요.

    아드님이 원하는 것과 어머님이 걱정하시는 것을 이야기하셔서
    잘 협의 하시기 바랍니다. 하라고 윽박지르거나 그러시는게 아니라 '협상'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예컨데 거기 다녀도 좋은데 한학기 고대도 같이 하면서 해보라던가 그런 식으로요.

    저라면 경찰대 갑니다. 대학원때 경찰대에서 파견온 애들이 무지 부러웠었거든요.

  • 144. cosyair
    '13.2.6 12:48 PM (211.222.xxx.203)

    아드님 이글좀 보여주시고... 빨리 설득하셔야겠어요..어려서 멀 모르는거에요..

  • 145. 인문적 상상력
    '13.2.6 12:54 PM (124.50.xxx.31)

    댓글이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한 방향으로 달리는 건 82에서 드문 현상입니다.
    모두 자식이나 동생을 걱정하듯이 진심으로 충고하시는군요.
    아버님과 아드님께 여기 댓글들 꼭 보여드리고 다시 한 번 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경찰대 졸업생님도 좋은 말씀 해주셨고
    고대도 인문학과 컴퓨터 관련학과를 복수전공한다면 금상첨화일 듯한데 참 안타깝습니다.

    예전 기사에서 뛰어난 프로그래머에게 기자가 어렸을 때 컴퓨터를 많이 다뤄봤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독서를 많이했다고 하던 게 기억납니다.

    최근 기사에도 인문학의 중요성이 나와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복지 경영' 전도사 이 대표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좀 놀면 안 되나요"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방송 뒤 포털에는 '제니퍼소프트' '이원영'이 순위 급상승 검색어가 되었고, 누리꾼 사이에서 한국의 구글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한 정치인이 제니퍼소프트를 방문하고 싶다고 타진할 정도였다.

    IT 기업이지만 지난해 신입사원을 공채하며 '사색가'를 뽑은 괴짜 CEO 이원영 대표. IT 기업이라도 인문학적 상상력을 강조하는 그는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강신주 철학 박사를 초대해 오픈세미나를 연 데 이어 올해에도 인문학 강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 146. renn
    '13.2.6 1:00 PM (175.223.xxx.69)

    리플 남기려고 가입까지 합니다.

    저도 15년 전 아드님과 비슷하게 중고등학교 시절 개발을 했었고, 대학졸업장 같은데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일 하려 했습니다.

    얼마후 잠시 제 뜻을 꺾고 부모님 뜻에 맞추어서 공부해서 서울대에 입학,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꿈을 쫒아 포털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당시 생각이 짧고 아둔했던 저를 일깨워주시고 무사히 대학졸업하게 해주신 부모님께는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아드님 꿈이 있으시다면 경찰대는 너무 다른 분야일 것 같고, 꿈과 현실을 양립할 수 있는건 고려대 입학 후 독학으로 / 복수전공등으로 컴퓨터를 공부하거나, 휴학한 후 NHN next로 가는 것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꿈과 현실을 양립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굳이 누가봐도 악수일 것이 뻔한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마세요.

    막말로, 일단 고려대를 가고 컴퓨터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면, 구글/애플 등 외국계 IT기업은 물론, IT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직(변리사, 벤처캐피탈리스트, 회계사, 사내변호사 등) 등 보다 더 상류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실제로 그런 시야도 생깁니다만. NHN next를 가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갑니다. 그냥 한우 등급 매기듯 인생의 등급이 달라져버리는 거에요.

    부디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47. 아마도
    '13.2.6 1:01 PM (175.199.xxx.6)

    아드님이, 남들 다 하는 건 식상하고 싫고
    나만의 길, 나만 아는 것, 나만 하는 것, 이런 나만의 것이 좋아~
    하는 성격 아닐까 싶어요.

    제가 그렇거든요.-_-

    그러나 살아보니, 나만의 독특한 것이 꼭 좋은 것이냐, 절대 아니더군요.
    타고나길 남들과 좀 다른 사람이라면, 자신의 독특한 면을 버리진 않더라도
    세상의 보편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내 개성과 보편의 조화를 이뤄가야 합니다.


    위에 댓글들 다 봤는데요,
    단순히 학벌때문에 대학 가라는 게 아니라,
    아드님이 하필(?) 학벌이 필요한, 또한 고대나 경찰대에 가면 훨씬 더 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업계로 가고싶어하기 때문에, 다들 자기 일처럼 나서시는 거네요.

    업계 사정을 알고있는 분들의 보편적인 조언을, 아드님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제발 이 많은 댓글들 다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 148. ...
    '13.2.6 1:08 PM (175.253.xxx.204)

    처음엔 하도 어이없는 글이라 NHN Next에서 홍보차 올린 글인줄 알았습니다.-_-;
    윗분들이 주옥같은 말씀들 해주셨으니 길게 덧붙일 필요는 없겠네요~

    이 댓글들 프린트 하거나 이메일로 아드님께(아버님도 필요하실 듯..- -)보내 주세요.
    자긱 인생이 걸린 일에 돈 400 아까우실리 없으니 일단 등록은 꼭 하시구요.

    아..답답해라...남의 일에 체하겠어요..ㅠㅠ;

  • 149. 말림.
    '13.2.6 1:20 PM (155.230.xxx.55)

    저 서울대 나오고 학계에 있어요. 전공이 그쪽이라 그쪽 선후배들 수두룩합니다.
    말씀하신 그 기업에도 많구요. 이유는 윗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거두절미하고 경찰대나 고려대 가라고 하세요. 정말로 오프라인으로 만나 설득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 150. ....
    '13.2.6 1:23 PM (211.243.xxx.143)

    원글님, 제 남편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주위에서 말하는 사람이예요(자랑아니구 하도 답답해서요)
    그런데도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일가친척중에 성공한 사람있구, 지혜롭고 경험많은 조언자 있었다면
    지금 경제적으로 이렇게 살지 않을거라구, 안타까워합니다.
    직장에서는 갖은 우여곡절속에 맨땅에 헤당하듯 하면서 다행히 원을 이루었지만,
    경제적인 문제에서는 실패가 좀 있었어요. 순전히 정보부족과 판단미스로요.
    양쪽 집안이 다 고만고만하고,
    제남편 대에서부터 피기시작한 집안이랄까요.
    부모님의 역할이 자식인생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이 인생이기도 합니다.

  • 151.
    '13.2.6 1:23 PM (118.36.xxx.58)

    부모님이 강하게 나가셔야 해요. 둘 다 등록이 가능한 학교니 다 다니라고 하세요. 고대를 1년 다녀, 제대로 된 학점을 보여준다면 무슨 인생이든 살게 존중하겠다고...

    등록하시면 고대 입학학적이라도 남죠. 재입학을 하든 못하든.
    붙었는데 안갔어.와는 다릅니다.

  • 152. 인명재천
    '13.2.6 1:24 PM (110.70.xxx.153)

    누가 뭐라고 하던 자신만의 인생이 있기 마련입니다.

    고려대 컴퓨터학과 졸업하고 IT 업계에서 사회생활하고 있는데요,
    고3때 부모님이랑 선생님의 압박으로 서울대 지원했지만,
    제가 원하던 전공이 아니라서 시험 볼 때 모조리 백지내고 나왔고,
    지금도 그때의 결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위에보면 좁은 식견을 가지고 IT 업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근무환경이나 보수도 꽤 좋은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아드님과 상의 하셔서) 고려대 등록만 시켜두고 한학기 지나서 휴학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넥스트는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신 좋은 학교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빠르게 바뀌고 있고,
    학벌 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는 것은 점점 학벌만 가지고는 사회 생활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일례로 몇몇 SKY 졸업생들은 돈많고 빽많은 부모를 가진 사람들 앞에서 좌절하고 있습니다)
    학벌도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빵으로 고려대에 한학기 등록만 해 두신 후, 넥스트 졸업 후에 복학을 고민 해 보면 됩니다.

  • 153. ..
    '13.2.6 1:26 PM (175.210.xxx.243)

    저 아는 분 아이는 경찰대 3수중이었는데.... 정말 아깝네요.
    아드님 나름의 뜻과 포부가 있겠지만 그 나이때만 즐길수 있는 대학생활에서의 배움과 추억과 즐거움은 왜 포기할려고 하는걸까요?
    그 점이 전 많이 안타깝네요.

  • 154. 헉,
    '13.2.6 1:29 PM (211.243.xxx.143)

    저도 윗님말씀처럼 고려대 등록후 한학기후에 휴학강추......
    그렇게 원하는 넥스트 공부해보고, 더 정보 들어보고, 나중에 답 나오겠죠.

  • 155. 다른얘기지만
    '13.2.6 1:32 PM (139.228.xxx.30)

    저는 이래서 82가 좋네요. 끊을 수가 없어요.
    다른 거 잘 모르겠구
    주변에 아이뜻을 존중하라고 한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구요.
    이럴경우에 남편쪽이 더 완강해야 정상인데 남편분도 이해 안 되구요.

    사회생활 시작하는 시점에 진로 결정하는 시점에
    주면에 멘토가 될만한 사람 부모나 주변의 사회적 지위나 환경 학력등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나이 40이 되어서도 절절히 느낍니다.

  • 156. 원글님!
    '13.2.6 1:36 PM (211.243.xxx.143)

    면접관 교수님께서 이 실력으로 설대 컴공가지 부모님 설득할 자신 있느냐고 하셨다는데,
    왜 그런 말씀하셨을까...... 아드님에게 곱씹어보라고 하세요.
    오죽하면 면접관이 그런 말씀을 하실까요.
    그 교수님이 설마 세상물정 모르셔서 그러셨을라구요.
    안타까워서 한말씀 하신게지요.

  • 157. 아야어여오요
    '13.2.6 1:38 PM (203.236.xxx.235)

    제가 유사분야 대기업 연구소에 있어요. 관련 트렌드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적절하게 조언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그 학교 꽤 좋죠. 커리큘럼도 좋죠. 하지만 굳이 고대, 경찰대 포기하고 거기만 선택하는건 좋은 선택 아니라고 봅니다.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흐름이 매우 빨라요...그거에 적함한 교육을 대학에서 시키기 어려운 수준이라 nhn의 학교가 의미가 있기는 하죠.

    결론만 말하면 학교 가서도 프로그램 개발이나 이쪽에 관심을 꾸준히 두면 그쪽 분야 진출할 수 있으니 도 아니면 모로 선택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분야에 적을 두고 공부한 기반을 두고 진출을 하면 더 길게 오래 갈 수 있을거예요.

  • 158. 말림..
    '13.2.6 1:47 PM (155.230.xxx.55)

    제가 82에서 본 글중 안타까운 베스트에 속할 글이군요. 오죽하면 저 다시 리플달아요. 이건 답이 뻔히 보이는 글이거든요. 전공자 입장에서요...서울대 그과 커트 날아다닐때 들어가서 어찌어찌 하다가 지금 교수하니 제가 이쪽 분야는 잘 아는편이겠지요. 그 면접관교수가 오죽하면 그렇게 얘기했을까요... 댓글 그대로 보여주셔요. 지금은 부모님의 가이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159. 에효
    '13.2.6 1:56 PM (211.189.xxx.101)

    아 정말 안타깝네요. 전 고대 나와서 12년째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고
    저는 네이버와 업태가 비슷한 부분에 있어서 제 아는 분들이 10명이상 네이버에 다니고 있는데요. 열악한 it에서 좋은 편에 속하는 직장이지 전체적으로 봤을때 좋은 직장은 아니에요.
    그리고 good to great 라는 책 보면 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다는게 정말로 위대할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네이버가 great 라는 확신이 있나요? 전 없는데..
    경찰대도 보장된 미래고. 고대도 예전보단 퇴색했지만 아직 괜찮죠.
    최대한 가능성을 열고 가야지. 왜 한 회사가 만든 대학을 가나요.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it 업계 자체도 정말 열악해요.. -_-; 진짜 제 동생이면 집에 묶어 놨을듯.

  • 160. 부모가 뭘 모르면 자식 인생도 꼬이는듯 싶네요
    '13.2.6 2:05 PM (112.72.xxx.245)

    이과 적성인 아이가 외고간것도 그렇고(아이 고집을 못당하는건가요?아니면 부모가 강단이 없나요)

    고대,경찰대를 포기하고 비인가?인 기술양성학교?에 들어간다는 말이죠?

    그런데 들어가는분들은,비싼 등록금 대학등록금 때문이거나 아니면 세상물정을 몰라서 들어가는거겠죠.

    대학등록하고 1학기부터 휴학 가능한지 잘 모르겟지만,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아이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아니라고 판단되면,돌아갈곳이 있어야 하잖아요.
    고지식한 사람은 한우물만 파는데,
    길은 굉장히 많아요.이 길이 아니면 돌아갈수도 있는데,부모님이나 아들이 아직 그걸 모르시네요.

  • 161. 솔까말 스카이는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는곳인데
    '13.2.6 2:08 PM (112.72.xxx.245)

    고대를 포기하다니,아드님이 아직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모르네요.

    한국사회 학벌 굉장히 중요해요.

    스카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들어가는 사람이 태반이고,
    거기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수 있는곳이 아닌데요.

  • 162. 일단
    '13.2.6 2:12 PM (139.228.xxx.30)

    이과 성향인 아이가 외고간 이유부터 궁금해지네요.
    그때는 아이가 공부 잘 하고 아직 어려서 뭘 모르니 부모님께서 하라는 대로 해서
    외고갔는데 넘 적성에 안 맞아해서
    부모님께서 그때에 미안한 맘도 있고 해서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았다는 거 반대하기 힘드신 건가요?

  • 163. 저기..
    '13.2.6 2:12 PM (165.243.xxx.20)

    IT쪽 학벌 안쎄다는건 자기가 창업할때 얘기구요.

    저 IT쪽 일하는데 여기도 학벌 많이 봅니다.
    네이버도 삼성SDS에서 분사한거라 sky출신 널렸어요..;;;;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도라고 아시나요?
    지금은 경력으로 바뀌었지만...
    대졸출신 관련학과 아니면 중급 고급 받기 힘들어요.

    고졸로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거 거의 없습니다.
    아드님이 잡스급 천재라해도 .... 한국에서 자리잡기 힘들어요.

    꼭 공학을 하고 싶다하면
    고대인문학부 가서 공학부쪽으로 전과를 하든 복수전공을 하든 부전공을 하든 하시는게 맞습니다.

    sky출신이고 IT 현직 근무하고 있으니 꼭!꼭! 알려주세요.

  • 164. IT
    '13.2.6 2:12 PM (122.35.xxx.25)

    it 대기업쪽은 전공불문으로 뽑는 곳이 많아요
    고대 인문학부 출신들 많고 프로그래밍 하나도 할 줄 몰라도 합격가능합니다.
    대기업은 프로그래밍 잘하는 애를 뽑는 것보다 공부 잘하는 애를 뽑아서 가르쳐서 일시키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곳이니깐요. 고졸 출신들 실력있어도 방통대라도 다니면서 학위 따려고 노력합니다. 실력만으로 안되는게 인사예요. 우선 등록하고 고려해보라고 해보세요

  • 165. -_-
    '13.2.6 2:14 PM (211.253.xxx.18)

    엄마분은 덧글 쓴 분 중에 한분이라도 접촉하셔서 아이랑 직접 만나보시는 것이 어떨까해요.
    왜냐면 아이가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거랑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이랑은 다르거든요.

  • 166. 저기..
    '13.2.6 2:15 PM (165.243.xxx.20)

    아이가 정 그 학교 고집하면
    고대는 일단 등록해놓고 !!! 휴학처리를 하시든 학고를 맞든 돌아갈 길을 터주세요.

    나이 40되어가니 정말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는데...
    주변에 IT하는분이 없나보네요.
    아드님 케이스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성이나 엘지쪽에 청소년 멘토제도 있으니 신청해서 현업 얘기도 좀 들어보라 하세요. ㅠㅠ

  • 167. ,,,,
    '13.2.6 2:16 PM (211.243.xxx.143)

    원글님, 아드님이 여지껏 알아서 공부 잘하고 최상위권만 유지하고 똘똘하게 살았으니
    아드님 결정에 나름 어떤 여지를 남기고 아드님을 믿으실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않나요.
    최상위권에 놀던 아드님, 꿈도 클텐데요.
    혹여 제 생각대로 일이 안풀릴때 고졸이라는 학력가지고 어디 비빌 언덕이 있겠어요.
    세상에는 잘난 인간 너무 많아요.
    잘난 사람 틈바귀에서 뒤처지지않으려고 안간힘 쓰면서버티는 사람 많구요.
    그곳에서 이런 불리한 조건을 왜 사서 가지려구 하세요.
    일단 고대 등록하시구, 최대한으로 머리굴려서 한학기라도 버티세요.
    그리고 다음 일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정말 제 자식일도 아닌데 안타까워요.
    원글님은 자식이 공부잘하니 공부하면 다 명문대 갈줄 알지만, 그거 아니거든요.
    한가지만 생각마시고,
    여러가지 수를 생각하시고 결정하도록 아드님 설득해보세요.

  • 168. 저기..
    '13.2.6 2:17 PM (165.243.xxx.20)

    한학기 학고 맞고 자퇴하면 나중에 재입학도 되고...
    군대 다녀와서 복학도 되지만 미등록은 나중에 등록할 방법이 없어요.

    어머님 쌈짓돈으로라도 등록은 해놓고
    고대에도 관련 과목들 많으니 자기과꺼 말고 컴공쪽 수업신청해서라도 들으라하세요.
    특히! IT한다면서 수학공부안하고 그냥 개발만 공부하겠다는건 소모품이 되겠다는 말이예요.
    테크니컬로 승부걸거면 이론수학 깊이 공부해야하는데 문과 출신이라 불리하니
    꼭! 고대 등록하시고...
    전산쪽이나 통계나 수학관련 과목이라도 좀 들으라 하세요.

  • 169. 트렌드
    '13.2.6 2:22 PM (211.217.xxx.165)

    그 시대마다 붐이라는게 있는겁니다.
    it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전체를 봤을때 좋은 직군인지?? 제일 먼저 생각해보셔야 하구요.

    위에 아주대 얘기, sadi얘기 많이 나왔죠?
    학교도 그렇고 과도 그렇습니다.

    십오년 이십년전엔 건축학과, 신문방송학 광고쪽이 엄청 인기있어서 그쪽으로 인재들 많이 갔죠.
    지금은요??
    건축계도 최악이고 광고계도 최악이에요.
    의대는 그때도 높긴했지만 지방의대가 서울대보다 높진 않았죠. 교대도 그렇고 공무원도 마찬가지에요.

    계속 변하는겁니다. 앞으로 10년뒤 20년뒤 뭐가 인기있어질지 예측하는거지 결과는 몰라요.
    그러니까 학교가 중요한거에요.
    학교는 아이의 history로 남아있어요.

    요즘 적성찾아 전공 바꾸고 대학원 다시가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직군 자체를 너무 어린나이에 정하는거 곤란해요.

    하나만 잘하면 된다..이거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융합대학원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거에요. 왜 나왔을까요?

  • 170. ......
    '13.2.6 2:23 PM (119.197.xxx.110)

    경찰대.. 아깝네요

  • 171. 줄리엣
    '13.2.6 2:30 PM (59.10.xxx.145)

    미국 구글은 대외적으로 학력차별 없다고 하지만 아이비리그대학이나 스탠포드같은 명문대생만 뽑는다고 합니다.

  • 172. ....
    '13.2.6 2:34 PM (211.243.xxx.143)

    원글님 생활고로 대학 등록금 못낼 형편이래도 그냥 빚이라도 내서 일단 등록시키세요.
    아직 세상물정모르는 어린나이 아드님 말만 듣고 등록 포기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아버님, 아드님 믿으시는건 좋으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힙니다.
    애가 뭘 알아요.

  • 173. 숲속얘기
    '13.2.6 2:34 PM (111.91.xxx.50)

    댓글 작성하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nhn 개발자 출신인데요. 절대적으로 말립니다.
    고대들어가서, 고대컴공으로 전과를 적극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nhn next는 비전공자를 위한 커리큘럼입니다. 컴공 전공이 가능한 젊은이들이 굳이 이를 택해야 될 필요가 없습니다.
    컴공 하시면서 공모전도 뛰고, 열심히 공부하면 하고 싶은거 다 해볼수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4년제 대학에비해 next는 컴공의 기본 학문 소양이 부족할수 밖에 없습니다.

  • 174. 안타깝네요
    '13.2.6 2:35 PM (61.83.xxx.113)

    자게에 덧글 안 달려고 하다가 어제 이 글 본 이후로 어린 학생의 인생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오늘 결국 덧글 달아요.

    저는 IT 종사자가 아니라 그 분야의 현실적인 조언은 해드릴 수 없고
    아드님이 재미없을 것 같다고 하는 인문학 전공자에 나름 외국물도 먹고 나이도 꽤 먹은 터라
    좀 더 원론적인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전 스펙이나 학점보다 더 중요한 대학의 가치가 대학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고등교육의 장에서 동년배들을 만나는 것(고등학교까지는 중등교육이에요)
    한 분야의 일가를 이룬 지성들을 먼 발치에서라도 보는 것,
    새로운 세계를 보고 들으며 귀동냥이라도 쌓아가는 것

    인생에서 이런 만남을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가져볼 수 있는 때는 대학 4년이 거의 유일해요.
    스티브 잡스가 얘기한 짧은 대학 시절 이야기도 '대학 교육이 필요없었다'가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학에서 이런 새로운 세계와 문화와 만났다는 걸 강조한 거였죠.

    아무리 여기서 200개 가까운 덧글을 달아도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긴 합니다만
    많이 안타깝군요. 부디 아드님께서 현명한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네요.

  • 175. 절대 말립니다
    '13.2.6 2:36 PM (203.249.xxx.21)

    1. 고대에 입학해서 전과를 시키시든지,
    2. 차라리 재수를 해서 정식대학의 IT 관련 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낫습니다.

    NHN NEXT는 정식인가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없고, 대학원 진학도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NHN에서 얼마나 오래동안 이 과정을 유지할지도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대학을 이미 졸업한 학생들이라면 나름 의미가 있는 코스웍이겠지만, 고졸 학생들에게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마치 아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주식시장 작전주를 추천하는 모습이네요...

  • 176. 숲속얘기
    '13.2.6 2:36 PM (111.91.xxx.50)

    혹시 아드님 설득안돼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ㅡㅡ

  • 177. ...
    '13.2.6 2:40 PM (112.168.xxx.71)

    아드님이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애송이네요
    짜증나요 저런 애들 보면

  • 178. 이녀석아
    '13.2.6 2:43 PM (121.134.xxx.90)

    정말 아.깝.다

    얼굴도 모르는 널 위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데 한 번쯤 귀기울여 보기를...

  • 179. 아, 열받아....
    '13.2.6 2:47 PM (211.243.xxx.143)

    부모가 되가지고 자식 앞길 막네요.
    아들 의사 존중해주자구요.
    실력있으니 혹시 내년에 재수라도 하는 일이 생기면 다시 경대나 고대 붙을 것 같으신가봐요.. 참나...

  • 180. 남의사
    '13.2.6 2:50 PM (1.241.xxx.126)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애가 뭘 아나요. 의견을 존중해준다고요? 부모가 정신줄 잡으셔야죠.
    고대. 경찰대 부터 등록하시고 졸업한뒤 무러해도 하게 하세요.. 후회막급... 훤히 보입니다.

  • 181. 등록하시고
    '13.2.6 2:52 PM (118.47.xxx.13)

    수강신청만 하고 아님 그것도 하지 말던가 등록은 하라니까요

    일학기 학사경고 받으라니까요
    그러다 보면 세상 다시 보이고 타협점과 방법이 보여요

  • 182. 이룰란
    '13.2.6 2:54 PM (163.180.xxx.134)

    짜증나서 82쿡 가입까지 했네요. 현직 교수입니다.

    아들은 지 하고싶은 대로 하라고 하고 나중에 엄마가 고마울 일 생기면 열 배 보상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엄마는 고대에 등록을 하세요. 돈없으면 빚내서라도.
    일단 입학을 한 다음에 한학기 째면 경고받을 것이니 휴학을 하든지 아니면 자퇴를 하든지 하세요.
    자퇴해도 일단 입학을 한 번 했으니 재입학 쉽게 됩니다. 일찍 자퇴하면 등록금도 상당히 돌려받습니다.
    성적 경고 누적으로 퇴학 당해도 재입학 잘만 합니다.

    등록금 융통할 여유만 있으면 고민할 일도 아니구만 ..

  • 183. 숲속얘기
    '13.2.6 2:57 PM (111.91.xxx.50)

    등록금 문제 고민하지마세요. 고대까지는 아닌 서울소재 출신 컴공인데 학교다니면서 열심히한 친구들은 다들 좋은데 다니면서 잘 갚아나갑니다.

  • 184. 이룰란
    '13.2.6 2:58 PM (163.180.xxx.134)

    포탈에서 "고대 자퇴후 재입학" 검색 한번 해 보시고 ...

  • 185.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햇나요?
    '13.2.6 3:17 PM (112.72.xxx.245)

    아주 자세하게 자퇴하고 재입학까지 알려주는데도,못 주워먹으면 뭐.

    아들한테는 꼭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아직 어려서 원글님 아들이 지 잘난맛에 사는거 같은데,세상물정이 이렇다고요.

    인생의 쓴맛은 안보는게 낫죠.사람을 성장시키게도 만들지만 그만큼 삶의 궤적이 달라지고,
    좌절을 맛보게 되요

    범생이들은 한번 무릎이 꺾이면 다시 일어나기 힘들어요.길이 거기 아니면 없는줄 알거든요.

    고대 들어가도 지금 들어갈려는데보다 더 잘난 애들 쌔고 쎘다고 전해주세요.
    그런데서 제대로된 성장통을 겪으면서 발전해야지,
    좌절을 맛볼수도 있는곳에 왜 가나요?

  • 186.
    '13.2.6 3:21 PM (211.253.xxx.18)

    이룰란님이 쓰신 글이랑 112님이 쓰신 글 완전 짱이심. 말투는 거세도 거의 정답.

  • 187. ///
    '13.2.6 3:26 PM (50.133.xxx.164)

    주변에 핛식높고 성공하신분 없나요? 부모님이 말씀하셔도 잘 모른다고 속으로 무시할거구요...
    여기에 실제로 엔에이치엔 다니시는분있던데 그분 연락처 받아서 통화연결해주셔서 현실파악을 하시면 어떨지요...그리고 님이 등록하세요...휴학해도 되구요 생각이 바뀔수도있구요...

  • 188.
    '13.2.6 3:36 PM (112.217.xxx.162)

    인기글 되셨네요... NHN NEXT 블로그(?)에도 이 글 옮겨져서 여러 글들이 있네요.

    당연한 이런 반응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대한...

  • 189. dd
    '13.2.6 3:38 PM (121.146.xxx.35)

    제생각엔...아버님이 제일 문제인거같습니다.
    아니면...아버님이나 주변 친인척중에 멘토삼을만한 분이 없는 평범한 가정이든가요..
    에구...너무너무 안타까워 외출해서 돌아와 다시보았네요

  • 190.
    '13.2.6 3:45 PM (119.64.xxx.43)

    어미 . 정말 미친 (죄송) 선택이에요
    1기면 정말 죽도밥도 안되는 실험대상입니다 .
    거기다 네이버라니 .말이되나요

  • 191.
    '13.2.6 3:47 PM (119.64.xxx.43)

    위에 교수님말대로 하세요 제발요 . 부모가 자식앞길 챙기셔야 해요 ㅠㅠ

  • 192. ........
    '13.2.6 3:47 PM (211.243.xxx.143)

    미친 네이버가 지네들 욕심때문에 사람 하나 잡네요.

  • 193. ...
    '13.2.6 3:53 PM (122.153.xxx.130)

    댓글 다신거 보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어머니도 문제지만 아버지가 제일 문제인듯 싶어요. 무조건 고대아니면 경찰대. 둘중 하나에요. 다른 분들이 많은 말씀 하셨으니까 더 얘기 안할께요. 애는 그렇다치고 아버지가 더 답답.. 에효. 일단 고대 등록부터 하고 나중에 싸우세요. 애는 똑똑한데 너무 안타깝네요.

  • 194. 사디 졸업자...
    '13.2.6 3:55 PM (121.162.xxx.91)

    저희신랑 sadi졸업했어요.
    그때 미술로 유명한 4년대 대학 몇개 붙었는데 원글님 아드처럼 호기부리고 사디 간듯합니다.

    저희신랑 입할할때는 사디 졸업(3년제, 게다가 등록금도 비싸요) 하면 바로 삼성갔었는데
    신랑 졸업할때쯤 되니깐 그런거 다 없어졌더군요. (중간에 돈벌려고 휴학도 하긴 했어요)

    삼성에 사디 졸업한사람들 직위 많이 못 올라가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사디는 삼성 딸래미 여기 보냈다가 유학보낼려고 만들었다는 설도 있고요..
    사실 사디는 6개월 다니다가 사디랑 연관된 외국디자인대학 유학 가는게 맞는 코스였었어요.

    이렇게 오래된 사디도 이모양 이꼴로 되는데 네이버에서 만든 대학이라니요..
    사디나 네이버에서 만든 대학이나 다 사설학원으로 보면됩니다.
    절대 절대 반대입니다.

  • 195. 친구딸
    '13.2.6 3:56 PM (218.48.xxx.146)

    서울대랑 경찰대 중 경찰대 선택했는데 대만족합니다.
    일반대학 나와도 엄청 치열한데, 경찰대는 전액 학비지원에 용돈까지 나옵니다.
    졸업후 직장염려도 없고,

  • 196. ....
    '13.2.6 4:01 PM (218.148.xxx.50)

    남의 일에 이렇게 열불나기도 쉽지 않은데...ㅠㅠ

    고대 등록하세요. 400만원 없으신거 아니잖아요.

  • 197. 삶이좋다
    '13.2.6 4:02 PM (211.115.xxx.5)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생각이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아마 100 대 0쯤 되겠습니다.

    저는 글쓴 분이 아드님의 선택을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삶이란 그렇게 속물적으로만 선택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동창중에 서울대 나와서 지리산 골짜기에 은둔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의 삶은 실패한 것일까요?

    알 수 없는 겁니다.

    혹은 서울대를 다닌 경험이 그로 하여금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아드님이 고대를 다니다가 거기서 인생에 회의를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며

    그래서 '내일이 너의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는 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솔직이 말해서.. 한국인들은 속물적이고 천박한 경향이 있습니다.

    아드님이 거기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아주 많이 걱정을 해주시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냉정히 말해서 혹 아드님이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 분들이 실제로 도와줄 것은 아니잖습니까?

    자신의 직관을 믿는 것 - 이것 이상 만족스러운 결정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부모님이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남편 분이 존경스럽네요.

    제 아들이 같은 결정을 해도 저는 아들 편이 될 것입니다.

  • 198. .....
    '13.2.6 4:04 PM (211.243.xxx.143)

    이 세상에 명문대 놔두고, 그것도 요즘 아이들 전공 상관없이점수대로 하는수없이 대학가요.
    복수전공이 있기때문이구 대기업도 꼭 경영만 가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명문대학 물리치고, 양성학교?
    도대체 이걸 허락한 부모님 아니 아버님의 상식이 궁금합니다.

  • 199. 구글
    '13.2.6 4:05 PM (50.76.xxx.162)

    위에 구글이 자주 언급되길래 덧붙여 봅니다.

    남편이 구글 본사 컴퓨터 엔지니어입니다.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전공도 컴공도 아니고, 클래식 음악한다고 연주회가고 응원단 등 써클 활동 열심히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방위산업체 근무하면서부터(프로그래밍) 유학에 대한 계획과 미래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생겼답니다.

    남편이나 팀사람들이니 프로그래밍쪽에서 일인자로 그치는게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이 매우 높아요.
    이건 기술 습득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복수 전공이 가능한 고대를 추천합니다.
    학과 수업, 교수진이 아닌 안정된 시스템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추천합니다.

  • 200. 그리고
    '13.2.6 4:06 PM (211.243.xxx.143)

    경대.... 자신이 그길을 안가봐서 경대 싫다고 할수도 있는데요.
    경대 나와서 경찰하면 직장생활 할만 합니다.
    그보다 좋을수 없어요, 특히 머리좋은데, 시험 봐서 진급 빨리해
    사회적으로 대접받아....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적성은 한군데만 맞는 적성이란법이 어디있어요.
    한번 해봤나요. 이것저것 맞을수도 있죠.

  • 201. grorange
    '13.2.6 4:06 PM (220.69.xxx.103)

    아드님 지금은 절대 타협이 안될것같으시면 우선 등록하고 휴학 혹은 자퇴로 가시기 바랍니다.
    윗분 말씀대로 우선 적이 있으면 재입학 가능하고 이후 전과도 모두 가능하니까요
    인생의 문을 잠궈버리는 일은 없어야죠,.,

  • 202. ,,,,,,,
    '13.2.6 4:09 PM (211.243.xxx.143)

    삶이 좋다님, 인생 더 살아보시고 답글 쓰세요.

  • 203. 계모인거야? 계부인거야?
    '13.2.6 4:10 PM (118.131.xxx.98)

    아니야..

    둘 다 계모, 계부 인거야!!!

    계모,계부 밑에서 아이 인생이 불쌍해 ㅠ.ㅠ

  • 204. **
    '13.2.6 4:10 PM (165.132.xxx.218)

    전 이리도 82분들이 애타게 자기 일처럼 이 아이의 장래를 걱정하며 조언해주는
    이 뜨거운 마음들이 참 보기 좋네요

    좁은 한국이라 속 사정을 세상살면서 알기 때문이겠죠
    어머니께서 이 답글 다 읽으셨으면 이제 한마디라도 글을 올리실때가 된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공부 많이 했습니다. 부모노릇이란게 참 쉽지 않지요
    하지만 또 이렇게 모두가 부모 같은 마음으로 도와주는게 사람사는 정인것 같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현명하게 잘 선택하길 바래요

  • 205. 삶이좋다
    '13.2.6 4:17 PM (211.115.xxx.5)

    쩜쩜쩜님

    저 50 다 되었습니다.. ^^

    쩝쩝쩝

  • 206. ,,,
    '13.2.6 4:23 PM (211.243.xxx.143)

    윗님, 먹고사는 문제이자 직업에 속물적이고 천박한 이야기 왜 나옵니까
    능력되면 최선의 선택을 해서 사는거죠.
    삶이 편안하신가보네요. 하고싶은대로 다 하시고 사시나봐요, 부럽습니다.

  • 207. 삶이좋다
    '13.2.6 4:35 PM (211.115.xxx.5)

    인생은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만이 문제인 것은 아니지요.

    오히려 먹고살만한 요즘에 자살하는 사람들,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뭘로 설명할까요?

    먹고사는 문제'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실망스럽다는 얘기입니다.

    분명 다른 선진국은 그렇지 않을 것이고요.

    한국의 특수성을 탓하면 끝이 없습니다.

    글쓴 분의 아들이 '한국의 특수성'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했는데 저는 거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겁니다.

    간디가 그런 말을 했죠. 당신은 변화를 바라는가? '당신'이 그런 삶을 살아라 - 정말 명쾌한 말입니다.

    고로 그냥 선택의 차이입니다. 우열의 문제가 아니고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208. 저기요 삶이좋다님
    '13.2.6 4:38 PM (175.199.xxx.6)

    이건 속물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전혀~~~~~아니예요.

    이 아드님은 지금 "돈과 명예와 지위를 다 포기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
    하는 게 아니라고요.

    "스카이 나오는 것보다, 스카이출신도 지원한 네이버학교가 더 장래가 좋을거야~"
    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는 거라고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게 아니라고, 고대나 경찰대가 더 장래가 좋다고,
    목놓아 외치는 거고요.

    무슨 속물타령이예요 여기서.
    나이는 많이 자셨지만 이해력은 꽤 떨어지십니다 그려...

  • 209. 저기요 삶이좋다님
    '13.2.6 4:42 PM (175.199.xxx.6)

    물론 이 아드님은, 고대나 경찰대는 IT 계열이 아니니까 그렇게 판단할 이유도 있지만
    수많은 업계 관계자분들이, IT로 진출하려면 오히려 네이버는 안된다고
    국내외 실례를 들며 반대하고 나서신 상황.

    부디 상황 파악좀 하세요.

  • 210. 저같으면..
    '13.2.6 4:48 PM (203.248.xxx.14)

    고려대 일단 등록하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부모 자식간 연을 끊는다고...협박하겠어요..

    그깟 400만원 없으신가요?
    휴학안되고 전과목 빵구나서 자퇴되더라도 나중에 재입학하면
    됩니다..

    근데 죄송한데요..욕한번 하겠습니다..
    아이야 철이 없어서 그렇다지만..

    남편분 정말 개XX입니다...
    남의 아들이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이렇게 분개하는데..
    진짜 친아버지 맞습니까?

    이거 막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가 왜 그때 말리지 않았냐고
    원망할 것 99,99%입니다.

  • 211. ...
    '13.2.6 4:49 PM (14.63.xxx.97)

    대기자들이 다 있는데 학교입장에서는 별상이관 없죠.
    자기인생 자기가 꼬는거 언제건 한번 꼬여봐야 정신차립디다.
    이과성향이면서 외고간거부터 한번 꼬인건데
    아직도 저러는거면
    선동이 잘되는 성향이네요.

  • 212. 원글님!
    '13.2.6 4:53 PM (218.48.xxx.189)

    원글님이 설득해도 이미 마음이 콩밭에 가있어 귓등으로도 안들을거예요.
    댓글 주루룩 출력하셔서 아드님하고 남편분한테 보여주세요.
    그러고도 애가 거기 간다고 하고 남편도 그러라고 하면 그건 걔 팔자입니다.
    나중에 말려주지 그랬냐느니 원망 하지 말라고 하세요.

    여기 분들이 시간 남아 돌아서 로그인하고 남의 일에 이렇게 애걸복걸 하겠습니까?
    아이고.. 천불이 나서.. @@

  • 213. init
    '13.2.6 4:54 PM (175.197.xxx.74)

    저 이 글 보고 82쿡 가입했습니다. 쪽지 보내는 것도 모르겠고, 다 모르겠는데, 아드님이 너무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가입해서 댓글 답니다.

    저는 이미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고, NHN NEXT에서 돌아가는 내용..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 고려대 등록 하십시오.
    아드님이 모르게라도 등록 하셔야 합니다.


    쪽지 보낼 수 있으시면 (오늘 가입해서 쪽지 보낼줄을 모릅니다.) 저에게 보내주세요.
    자세한 상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화면 더 좋고요.


    NHN NEXT?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려대 무조건 등록하십시오. 무조건.

  • 214. 도도핑크공주
    '13.2.6 4:58 PM (211.226.xxx.222)

    아직 아기가 어려서 직접 피부에 와닿진 않지만,,,
    그냥...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15. 저도
    '13.2.6 5:01 PM (121.162.xxx.47)

    학부 대학원에서 전산전공했습니다..
    제 아들이 저런 소리하면 문 걸어잠그고 못박아놓겠습니다..
    그리고 고대 등록하고 입학식때 끌고 갈거에요..
    저 아이들 최대한 자기 의사 존중해서 키우고 있고..
    대학 안간다고 해도 받아들일 생각입니다만..
    저런 병신 짓은 못 봐줍니다..
    전공자고 현업에 있는 사람으로 아주아주 병신같은 선택이라고 꼭 전해주세요..
    지금의 좁은 식견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아주아주 먼길을 돌아가야할 거라고 꼭!!꼭!! 전해주세요..

    한국의 특수성에서 벗어난 선택이 아니라..
    자기가 발담그고 싶어하는 세계를 전혀 모르는 어린애의 치기일 뿐입니다..

  • 216. ....
    '13.2.6 5:17 PM (112.175.xxx.111)

    NHN과 동급 회사 출신으로 지금은 NHN과 조금 나은 회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팀장급이고요. 소위 명문대에서 취업특강 몇번 해본 경력 있습니다.
    아드님께 상담 드릴 수 있으니 전화 번호 알려주세요.

    제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공개하기엔 제가 누군지 바로 추적이 들어오기 때문에 제 전화번호는 공개 못하고요. (이쪽 분야는 업계가 좁아서 조금 높아지면 다 압니다. 그래서 NHN에 지인이 많아서 제가 대놓고 거기 가지 말라고 했다고 제 신상을 공개하기는 좀 그래서요.)

  • 217. ...
    '13.2.6 5:18 PM (125.176.xxx.222)

    IT...바닥에 있는 사람입니다.

    고졸로 거기 나와서는 훗날까지 망칩니다.

    제발 학교 제대로 가세요...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마시구요...

    어머님...
    아드님 몰래 등록금이라도 넣어 시켜 보세요..
    IT..
    빛바랜지 오랩니다.

  • 218. ..
    '13.2.6 5:25 PM (211.214.xxx.159)

    원글님 후기 꼭 남겨주세요.
    제발 조언듣고 선택 잘 했으면 좋겠네요. ㅠ

  • 219. ryulian
    '13.2.6 5:27 PM (175.252.xxx.250)

    이 글에 리플달려고 가입했습니다. 제가 쓴 리플을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자녀 분께서 개발자의 길을 가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하신 것 같은데, 일단은 대학을 간 이후에 개발자의 길을 가고 싶으면 그때 넥스트에 진학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에서 출신대학은 참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는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평가할 때 가장 앞쪽에서 체크하는 항목이 출신대학입니다. 세상을 혼자 살아간다면 모를까, 결국 어디에서든 사회생활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아드님이 포기하려고 하는 대학은 그 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자체로 플러스가 되는 학교들입니다. 살면서 학교 간판 덕분에 고비를 넘긴 사람 입장에서는(이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지만) 좋은 라벨을 붙일 기회를 버리는 건 어리석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보다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중요합니다. 좋은 대학에서 4년간 충실하게 생활하면 그만큼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NHN에서 잠깐 지내봤던 경험으로는 NHN 자체가 그리 비전있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꼭 전하고 싶어요. 밖에서 보면 탄탄하고 수십년 수백년 갈 것 같은 기업처럼 보이지만, 사실 안에서 보면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답니다. 한 방에 뒤집어질 수 있는 것이 인터넷 산업이고(실제로 야후코리아가 2002년만 해도 이렇게 망할 거라곤 아무도 생각 안했죠) NHN은 상당히 부실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모기업이 불안한데 자회사인 교육기관의 운명이 그리 탄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꼭 아드님 설득하세요. 대학부터 가고, 졸업 이후에 그래도 개발자가 되고 싶고 NEXT가 자리를 잡는다면, 그때 진학을 고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때가서 꼭 넥스트가 아니라도 개발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구요. 꼭 설득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220. ----
    '13.2.6 5:35 PM (92.75.xxx.27)

    고대 진학하라는 말도 많은데...



    경찰대한테 비교 안됩니다.....고대 쓰는 건 자유지만...일단 원서 넣었다는건 생각 없지 않았다는 뜻인데..



    훗날 울지말고....아들한테 경찰대 꼭 넣으라고 하세요.
    댓글 보여주세요.

  • 221. 속물? 천박?
    '13.2.6 5:35 PM (124.50.xxx.31)

    82를 지켜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지난번에 서울대 졸업하고 영화판에 뛰어든다는 아들 때문에
    속상하시다는 글 올라왔을 때 댓글 반응이 어떠했나요?

    반 이상이 독립시키고 제 갈길 가도록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고생을 못 견뎌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이 경우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판단이 미숙할 수 있고
    대학에서 더 많은 교양을 쌓고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더구나 고대는 인문학부라던데 무슨 속물?천박?

    학생이 가겠다는 곳은 2년제던데
    4년제 대학에서 복수전공을 하는 것 보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을 지 의문이고요.

    속물이니 천박이니 하는 말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등록이라도 꼭 하라고 충고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222. 고대입학
    '13.2.6 5:40 PM (115.143.xxx.32)

    일단 고대 입학해서 컴공으로 전과하세요.부모님이 중심 잡아주세요..뭣모르고 하는 말에 끌리지마시구요..

  • 223. 뭐여 시방 ....
    '13.2.6 5:47 PM (115.136.xxx.31)

    악 아드님 이거 보여주시고..................

    말려주세요 ~~~~~~~~~~~~~~~~~~~~~

  • 224. 이건
    '13.2.6 5:49 PM (61.73.xxx.109)

    여기 말리는 사람들이 무슨 학벌주의에 찌들어 있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아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의대 졸업한 학생이 의사되어 돈 벌지 않고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 하면서 살겠다 이러면 내 자식 일도 아닌 남의 일인데 이렇게까지 말리지 않을거에요 그냥 박수쳐주면서 대단하다고 하지

    근데 의사가 되고 싶은데 합격한 의대를 포기하고 의사 밑에서 심부름하면서 도제식으로 배워서 의사가 되다 이러면 말려야지요 그 목표를 향해 가는데 좋은 방법이 아니니까요
    아이의 목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아이가 가려고 하는 길로 가기 위해선 지금 아이의 선택한 길이 비효율적이고 부족한게 많은 길이기 때문에 말리는거에요 단순히 한국 사회에서 대학졸업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말도 아니구요 이건 정말 그 길을 먼저 가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 225.
    '13.2.6 6:01 PM (211.217.xxx.234)

    정밀죄송한힌데요
    부모님 대학 안다니셨죠?
    이런얘기 저 어딕서 절대안하는데요
    서울대나온사람,연고대나온이,한대 성대나온이 일시켜보면 다릅니다
    그아이들 고등때 한두문제 차이로 학교갈린아이들입니다만..
    4년 대학공부끝나면 어쩔수없이 실력차이납니다
    우리 부부도 왜일까하고 답을정확히 찾지못하지만,
    학교교수진, 분위기,그학교를 선택한 사고의차이 뭐 그런거아닐까생각해요
    대학은 공부만 하는곳이 아닙니다


    그냉 사회에서 딱 보면 대강 출신교를 알아봐요.그런 분위기가 있단말이예요
    죄송하지만 부모님들 너무 무식해요

  • 226. 익명의N군
    '13.2.6 6:05 PM (111.91.xxx.67)

    이 댓글 달려고 가입했습니다. 아드님이 가고 싶어하는 그곳, 정확히는 본사 현직 직원입니다. (위에 보니 전직이신 분도 계시는군요 ㅎㅎ) 당연히 그곳을 나와서 걷게 될 길을 저 역시 걷고 있는 현업 개발자이고요. 저 역시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그곳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기회비용의 매몰 측면에서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신지라 더 장황하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저 역시 10년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었던지라 왠지 익숙하군요. 정말 설득이 되지 않으신다면, 연락주신다면 저 역시 아드님과 직접 상담해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 227. ..
    '13.2.6 6:06 PM (115.91.xxx.58)

    아...진짜.....너무하네요...아....

    죄송계좌에 돈내는셈치고 우리가 만원씩 모아서 경찰대 등록금 넣어주고 싶네요
    경찰대 나와서 it를하던 뭘 하던 더 업될수 있는걸 스스로 고졸로 한정시키고 싶은지..

    부모님들!!!지금 여기에서 고민이라고 올릴때가 아니에요
    그냥 애한테 비싼 과외 시켰다고 생각하고 아니 정 안되면 몸이 아파서 병원비 했다고 생각하고
    경찰대 등록하세요 우선 등록하고 그돈 날리더라도 지금 기회 놓치면 안되요

    그리고 정식 학교 아니면 두군데 다 다닐수 있는데...

    진짜 만원씩 모아서 우리가 경찰대이던지 고려대 이던지 등록해놓고 싶네요

  • 228. 지구돌기
    '13.2.6 6:12 PM (223.62.xxx.124)

    IT 대기업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지금 매우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 가고 싶다면 학교 등록하고 휴학한 후 가라고 하세요.
    아이의 인생이지만, 부모가 말려야할 건 말려야죠.

  • 229. 드림
    '13.2.6 6:15 PM (125.130.xxx.191)

    정말로 오늘 하루종일 먹먹해 지내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충고와 조언을 해 주시다니
    어떻게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지금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좀더 일찍 82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아직도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삶이좋다 님 글을 보니 저희 집 부자지간의 생각이네요
    제 아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아마도 삶이좋다 님의 글에 공감도 하실겁니다
    하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엔 아이에게도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
    저희 아이도 오늘 수많은 댓글을 읽어보았어요 모든것 다 결정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오늘 또다시 갈등하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저녁 다시한번 가족끼리 대화 한번 나눠볼까합니다
    아직 모레까지 시간이 있으니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 새겨듣고 현명한 방법을 찾겠습니다

  • 230.
    '13.2.6 6:23 PM (124.50.xxx.31)

    원글님 나타나셨군요.
    위에 회사관계자님이 메일 남기셨던데
    아드님이 연락해서 상담 받으면 좋을 듯 합니다.

  • 231. 답답하네요.
    '13.2.6 6:27 PM (69.181.xxx.151)

    어머님, 정말 너무 답답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 제가 그냥 까놓고 NHN 다니다가 유학와서 구글/야후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릴께요. 컴퓨터를 하고 싶으면 반드시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라고 하세요.

    만약에 아드님이 대학교도 겨우 갈 성적이었다면 누가 말립니까. 도대체 고려대를 뿌리치고 학원으로, 그것도 전혀 검증도 되지 않은 학원에 간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NEXT에 서울대 친구들도 있다고요? 그래서 님 아드님이 서울대 나왔나요? 착각이죠. 대단한 착각입니다.

    NHN에서 제가 미래가 안 보여서 유학 나왔고 미국에서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NHN이 만든 학원에 아드님 인생을 건다고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님 아드님 두들겨 패서라도 대학교 보내고 싶네요. 수많은 IT 종사자 분들도 말리는데 여전히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것 같아 정말 눈물이 납니다 ㅠㅠㅠ

  • 232. 답답하네요.
    '13.2.6 6:29 PM (69.181.xxx.151)

    경찰대는 적성이 안 맞을테니 그렇다고치고요. 고려대로 일단 등록하셔서 컴퓨터 관련 과목을 수강신청하도록 해보세요. 한 학기만 참으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아드님을 그 정도도 설득 못 하나요? 정말 직접 전화드려서 상담해드리고 싶을 지경입니다. 정말요. 이 수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댓글 달까요. 그만큼 안타까워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 233. 그럴ㅈ
    '13.2.6 6:49 PM (118.47.xxx.13)

    등록만 하셔요
    아들이 학교 안가도 되요
    부모 돈 버리는거지 아들 돈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제가 이러겠어요

  • 234. 익명의N군
    '13.2.6 6:53 PM (111.91.xxx.67)

    위에 댓글남긴 N사 직원입니다. 글쓴이님 필요하시면 infinite.nought@gmail.com 으로 연락 주세요.

  • 235. //
    '13.2.6 7:00 PM (14.45.xxx.79)

    일단 부모님이 등록하시라니까요;;;
    아이고 답답해 현직 고교 선생입니다.
    제발 고대 보내세요.

  • 236. 역시82
    '13.2.6 7:02 PM (124.55.xxx.130)

    역시 82는 오지라퍼의 궁극이네요..
    여기에 죽자살자 몇번이나 댓글올리면서 흥분하는 분들...참 이상하게 생각되는 사람입니다..
    남이야 그렇게 살더 말던 왜 이리들 불같이 난리난리들인지...
    다 본인들의 선택이고 솔직히 이글이 진실인지 아닌지도 난 잘 모르겠던데..
    참 다들 할일들 없군요..

  • 237. 에고
    '13.2.6 7:12 PM (121.146.xxx.35)

    에고 원글님..이 수많은 댓글을 보고도 또가족회의가 필요합니까?
    닥치고 고대가야지요
    경찰대학을 세상에 포기하고..그것도 아까운대...이 댓글을 보고도 가족회의 운운하니
    원글님 아드님을 위해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댓글달아준 수많은 분들께 제가 더 죄송하네요..

  • 238. //
    '13.2.6 7:17 PM (14.45.xxx.79)

    역시 82야말로 넘이사 댓글을 달든 말든 그냥 지나가지
    왜 자기 의견을 내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소금을 치세요;;
    본인은 오지라퍼 아닌척 하시긴....

  • 239. 와....
    '13.2.6 7:37 PM (1.225.xxx.126)

    감동이네요.
    정말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안타까워하시는 댓글러들...뭉클합니다.
    원글의 물음에 많이 아는 것 없어 도움은 안되겠지만...
    82 회원인게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ㅎ

    총명한 아드님,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 240. 아오~
    '13.2.6 7:43 PM (122.32.xxx.39)

    진짜 쓰까마까하다가 늘 82에서 도움만 얻어가는지라 에라 씁니다. 아는 사람 보면 안되는뎅.
    고대 영문(90년대 중반 학번) 나와서 지금은 사라진 야후코리아, n사 등을 거쳐 이 바닥에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우리나라 문과 들어가기가 어렵지 졸업하는 건 어렵지 않잖아요. 들어가라고 하세요.
    학점 관리 안하고 졸업만 한 사람, 접니다.

    아이가 영화에 나오는 제대로 대우받는 개발자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면 - -;;; 우리나라에 그런 건 없어요.
    실리콘밸리엔 있습디다. 거기로 입성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지요.
    아마 나이가 어리니 구체적인 직무 바운더리만 생각하고 업계 생태계를 보지 못하는게 당연하겠지요.

    주제 넘지만 저의 경우를 한 예로 써봅니다.
    저는 제 실력에 비해 운이 심하게 좋은 사람인데,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더니 언제나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고 비교적 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늘 내가 뭘 관심있고 원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떠들고- -;;; 다녔습니다.
    내가 아는 정보와 사람을 주고받고 또 소개받았습니다.
    대학때 술먹고 친하게 지낸 써클 선배들이 창투사에 있고 금융사의 온라인 담당 임원이며 선배 동기들이 개발사의 팀장, 실무책임자들이며, 절친 동기의 남편이 게임업계 손꼽히는 핵심인력이며 몇 안되는 아는 과 후배가 유학가서 자리잡고 맨해튼 ib에 다니는 아는 사람들을 소개시켜주고 그 사람들이 다시 실리콘밸리에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물론 전 이런 작은 실마리들을 잘 발전시켜 제 자산으로 만들었고요.
    닷컴 버블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대학 3학년때 요즘 그쪽에서 뜨는 회사가 뭐뭔데 이번에 ipo간다더라. 그러면 누가 초기에 자금을 댔고, 어떤 식으로 수익을 가져가냐, 법적인 장치는 어떻게 되냐 궁금하다 이러면서
    경영학과 교수님 중에 한국온지 얼마안 되는 젊은 사람만 찍어서 무작정 쳐들어가 물어봤더니 너 뭐냐? 문대생이냐? 낸들 아냐며 기막혀 했던 교수이 지금도 sos치면 도움주십니다.
    이런 저의 성향이 기막히게 이쪽 업계에 잘 맞더군요.
    이 모든 것들이 점점 제 눈을 트이게 했고 저를 쉽게 높여주었고 열심히 노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대학을 안갔더라면? 그냥 코더로 지지부진하게 힘들어하고 있을 것 같아요.

    유수의 인터넷 기업에는 언제나 세력가의 아들들이 병특으로 떨어져내리셔서 한동안 계시다가 갑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한 명도 님의 아드님이 받으시려는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겠다고 남는 사람은 없어요.
    n사도 성골진골 라인까진 아니지만 서울대 출신 아니면 좀 뻘쭘합니다.


    방향을 정했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탐색 매진하되 굳이 닫지 않아도 되는 문을 성급하게 닫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241. 이 글을
    '13.2.6 7:43 PM (175.223.xxx.156)

    아들에게 보여주시고 설득해보세요.

  • 242. 에휴
    '13.2.6 7:46 PM (121.146.xxx.35)

    댓글들을 읽다보니..과연 학생의 아버님과 학생과 이글의 원글님이..댓글의 주옥같은 경험담을 이해할수있을지 살짝걱정되는군요 위에고대 나오신분 댓글도
    저는 이해못할거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정도의 댓글이면 무슨
    가족회의가 필요할까요?
    이해를 못하는겁니다.
    그냥...
    그렇게 꼬인대로 가겠지요
    제아이가 이번에 외고졸업 문과생인대..고대입학합니다
    얼마나 스카이 진입하기가 힘든지..
    정말 정말 정시 치루면서 너무너무 어렵다는걸 깨달았어요
    장학금까지받을정도면
    아이의 성적이 훌륭한대..
    왜 그러는지 답답하군요

  • 243. 애들이 선생..
    '13.2.6 7:55 PM (210.205.xxx.72)

    젊은 세대들..
    뭐, 문제점도 있겠지만..
    내가 신세대들 존경하는 이유
    실사구시 정신, 멋져요.

  • 244. kyon
    '13.2.6 8:07 PM (220.255.xxx.39)

    일부러 록인했습니다.
    서울대 졸업생이고 그 회사에 동창들 여럿 다닙니다. 아드님이 생각하는 꿈의 직장은 아닙니다.

    1기 입학생 중 스카이 출신 많다구요. 그럼 같이 회사에 들어가서, 어떤 사람이 승진할까요? 스카이 출신 + 2년 넥스트 수료생? 아니면 고졸 + 2년 넥스트 수료생?

  • 245. .....
    '13.2.6 8:14 PM (211.243.xxx.143)

    이렇게들 알려주는데 못알아들으면
    아드님은 견적 안나오는 그저 공부만 잘했던 학생인거지요.
    무엇이 나에게 득이 되는지 모르는 독불장군이던가요.
    더이상 무슨 가족회의가 필요합니까....

  • 246. ㅇㅇ
    '13.2.6 8:31 PM (222.107.xxx.79)

    제가 어제밤부터 이 명문대 포기의 난을 보고 있었는데요 전 it업계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 반응을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울 아부지-_-;;;
    제도 대학갈때 갑자기 말도 안되는 엉뚱한 과에 꽂혀서 거기 가겠다고 대학레벨까지 낮춰가며 똥고집을 피우며 고집부리고 19년동안 모범생이었던 제가 짐싸들고 가출까지 하고..내인생 내가 책임지겠다고 엄마한테 오만 싸가지를 부리며 난리를 쳤는데 그땐 제가 스스로 대단할줄 알았어요
    남들이 다 못한다해도 본인 하기나름이라고 난 다르다고 정말 진짜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엄마는 머리싸매고 반대하셨는데 울 아빠가 절 지지해 주셨죠-_-;;;
    평생 좋은 사람이셨고 자식들에게 강요한적 없으시고 원래가 욕심없으시고 본인이 원하는데로 민주적으로 너무 좋은 아빠로 자식들 키우셨는데 딸이 그렇게 고집부리는 일이면 뭐가 됐든 지원해 주시겠다고-_-;;;;;
    그래서 저 정말 그 말도안되는 대학의 말도안되는 과에 갔어요
    저 그후로 20대를 다 방황만 하며 날렸네요
    제 선택이 잘못됐다는걸 안건 한학기도 걸리지 않았고 바로 때려치고 반수했는데 그새 성적은 더 떨어졌고..
    결국 고3때 합격했던 대학 재수때 다시 썼는데 떨어졌어요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서 다니는데 정말 죽겠더라구요 ㅠㅠ
    2학년 마치고 울며불며 유학보내달라고 또 떼쓰다가 그냥 지쳐서 졸업하고 다시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원가고
    그래도 학벌세탁은 안되고 ㅠ.ㅠ
    20대를 온통 과하나 잘못선택해서 다 날리고 그냥저냥 취직해서 박봉에 시달리며 일하다 결혼했네요
    제 일이 잘 안풀리니 고딩때 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전 지금도 울 아빠를 좋아해요
    그런데 그때 아무것도 모르던 절 말려주지 않고 그냥 니 인생을 존중한다고 내버려두셨던 아빠는 원망스러워요
    아빠가 아니었다면 전 좀더 편한 인생을 살고 있을텐데..그런 생각 지금도 한번씩 하거든요
    결혼해서 아들있는 제 남동생도 그런말 하더군요 울아빠가 너무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본인이 방황할때 좀더 강하게 잡아주시고 길을 제시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본인 아들한테는 울아빠처럼 한없이 좋은 아빠만 하진 않을꺼라고
    님 남편분도 꼭 설득시키세요
    자식의 의견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는것만이 좋은 부모가 아니라는걸..

  • 247. Drakekr
    '13.2.6 8:35 PM (125.7.xxx.165)

    전 솔직히 NHN보다 MIT가 낫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아, 자제분은 이미 결정을 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했을것인데..
    한번 꽂히면 마음 돌리기 쉽지 않을텐데요..

    경찰대 고대 가도 앞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자제분은 자기 인생인데 리스크 대비 전혀 안 했을거라 생각하나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같은것도 없이 무작정 nhn next 가겠다는건 아닐텐데요?

    저는.. 제가 가기 싫은 학교를 가게 되어서 한 10년은 아무것도 못 하고 낭비했었습니다..
    중학교 다닐때부터 세운 계획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순식간에 뒤틀렸었습니다..
    미래. 물론 중요합니다. 근데 그게 자제분의 미래지 부모님의 미래는 아닙니다.

    대화를 하시고,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이미 자제분께서 남편분은 설득하셨나 봅니다.
    이해는 나중입니다. 일단 이야기를 하십시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이건 아닌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냥 속상하신 거 가지고는 자제분 설득 절대 못 하고, 자제분한테 도움 전혀 안 됩니다.
    자제분이 자신감 하나 믿고 가는거라면 윗 덧글들처럼 제동이 필요하지만,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물거품이 된다면.. 그걸 부모님이 그렇게 하는거라면..
    그만큼 힘빠지는 일도 없을테죠..

    결정은 가족이 하는겁니다. 긴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셔야 할겁니다.

  • 248. ....
    '13.2.6 8:49 PM (211.243.xxx.143)

    윗님, 윗님같은 분이 계셔서 인생 헤매는 겁니다.
    누군 가고싶은 과, 학교만 다니나요, 하는수없으니 성적 맞춰 갈수도 있죠.
    그리고 네이버에서 세운 학교 가서 리스크대비 어떻게 할건데요.
    다시 재수하나요.
    그리고 경대 말씀하시는데요, 제대로 졸업하고 직장 잡으면 아무것도 문제 안되는것이
    공무원이기도 합니다, 법만 잘 지키고살면 되구요.
    머리좋은 학생 고대 가면 잘 나가는건 남들이 보기에도 뻔할뻔자구요.
    인생 내맘대로 안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첫단추 잘못 끼우면 다시 끼우는데 시간 좀 걸려요

  • 249. sf이상
    '13.2.6 9:07 PM (61.99.xxx.168)

    네이버...
    http://minix.tistory.com/218 : 포털 비판을 시작하며: IT이야기 웹툰#1
    http://minix.tistory.com/229 : 네이버 검색 조작의 역사: 웹툰#6
    이 웹툰을 먼저 읽어보시고... 네이버를....

    그리고 요즘은 인문학도 정말 중요합니다.... 컴퓨터를 하는데 있어서 말이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82410470448109 : "페이스북 탄생 비결에 '인문학' 있었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80411.html : 구글은 왜 인문학도 5천명을 뽑을까

    좀더 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 담담
    '13.2.6 9:25 PM (218.48.xxx.189)

    저도 열심히 만류했으니 결정은 본인들이 하는거죠.
    82 명언중 하나.. 지 팔자 지가 꼰다

    어떤 분이 우리나라 사람은 왜케 오지랖이 넓냐
    망해도 지가 망하고 지가 좋아 간다는데 뭘 말리냐 하시는 분
    오죽하면 눈팅만 하던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고
    덧글 안다는 사람들이 로그인 하는 수고까지 가입하면서 말리겠습니까?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원글님은 나중에 애가 어디 갔는지 걱정한 모든 분들에게 좀 알려라도 주세요.

    더불어.. 원글 밑에 수많은 소중한 덧글때문에 이 글 저장합니다.
    우리 딸이나 아들이 나중에 뻘짓 할때 이 덧글들 보여주렵니다.

  • 251. 저도 담담님 따라
    '13.2.6 9:47 PM (1.225.xxx.126)

    @@ 저장합니다. 너무 좋은 댓글들이 수두룩한데...설마 원글님이 이 글 지우진 않으시겠죠?
    곧 대학입학을 앞둔 아이가 둘씩이나 있어서...참고하렵니다.

  • 252. 정찬명
    '13.2.6 9:48 PM (125.178.xxx.178)

    수 많은 댓글을 보면서 사람들 생각이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을 수 있는지 놀랐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이제 스무살 성인이 된 자녀를 지지해주고 격려해 주는것 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진로를 자기 스스로 결정한것 만으로도 저는 아드님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부모의 기대를 자녀에게 강요하지 않은 부모님의 결정에도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공부, 학벌, 학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주체적으로 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고 그 결과가 성공으로 이어지든 실패로 이어지든 상관없이 항상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 일을 이렇게 대담하게 결정한 배짱 정도라면 뭐가 되도 될껍니다.

    SKY 나와서 잘 돼봐야 대기업 회사원입니다. 봉급 몇 푼 더 받는 대기업 회사원이 고작 꿈은 아니겠죠.

  • 253. ........
    '13.2.6 9:57 PM (211.243.xxx.143)

    꿈을 키우려면 제대로 길을 걸어가야죠.
    it업계에서 성공하려면 성공할 길로 걸어가야되구요.
    고작 대기업에서 세운 학교 들어가서 성공하겠다니 반대하는거지,
    누가 하고싶은 일 하지 말랬나요.
    똑같은 글을 읽어도 항상 요점을 안읽는 분들은 도대체 누구세요.

  • 254. sf이상
    '13.2.6 10:14 PM (61.99.xxx.168)

    http://minix.tistory.com/363 : 1등 네이버, 대한민국의 불행 : 웹툰 19/20
    이것도 읽어보세요~~

  • 255. 저도
    '13.2.6 10:33 PM (218.145.xxx.215)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서 자꾸 이 글을 보게되네요. 윗분 말마따나 면접관 교수가 이 성적으로 설대 컴공가지그랬냐는 말.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 교수 아들이 그랬다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뒀을까요? 모쪼록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을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래요.

  • 256. 안녕82
    '13.2.6 10:53 PM (182.211.xxx.231)

    주옥같은 답변들이에요

  • 257. 말림..
    '13.2.6 11:12 PM (39.121.xxx.125)

    아..세번째 댓글 달게되네요. ㅜㅜ 학생들 보는게 직업이라 더 참견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가족회의고 뭐고 하실거 없이 윗분들 말씀대로 경찰대든 고려대든 등록하셔요.
    가끔 보이는 소신지지글은... 혹시 경찰대 고대 예비합격자의 관계자이신가 ^^;;
    덧붙여 저 위 고대영문님 보니까 고대영문 나와서 IT쪽 간 제 지인이 생각나는군요 ㅎㅎ 학번도 비슷할거 같고... 세상은 좁아요...
    여튼 원글님~ 대세 잘 아셨지요. 아드님께서 아마도 1년도 안되어 어머니꼐 감사할 거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 258. "-.-"
    '13.2.6 11:37 PM (175.211.xxx.159)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가족일처럼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세상 좀 길게 살다보니까 우리나라에서 학벌 참 중요합니다.

    소시적 고딩때 선생님이 대학 놀러 다닌 놈도 안다닌 놈보다 그래도 낫다고...
    나이드니 그말이 맞구나 알게돼요.

    대학이 단순이 지식이나 기술만 습득하는 곳이 아니예요.
    아직 스무살도 안된 고등학생이라 그런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지요.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고대 일단 등록하고 바로 휴학이라도 시켜놓으세요.
    가고 싶다는 학교 몇 개월 다니다 보면 현실을 알게 되겠죠.
    그때 결정해도 괜찮습니다.

    위에 댓글 단분.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대학 졸업했어도 같은 길을 걸었을 겁니다.
    천재성이 나타나닌 시기가 달랐을 뿐 결국 제 갈길을 갔을 거예요.

    안철수도 서울대 의대 졸업하고 의사생활을 하다가 it쪽에 뛰어들어 천재성을 발휘했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고졸로 천재성을 인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빌게이츠나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좀 엉뚱한 사람 취급을 받았겠죠.

    부디 아이가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59. season78
    '13.2.6 11:39 PM (116.41.xxx.114)

    일단 넥스트 나온다고 다 네이버 가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아마 아드님도 네이버 가고 싶어서 그 학교 가려는건 아닐꺼에요.
    그러므로 일단, 잘해야 네이버 밖에 못가고, 네이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 비전이 어떻게 될지에
    관한 온갖 추측은 접어두고요. 미래는 전망할 수있을 뿐이지,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넥스트 나온다고 완전 학력 버리는건 아니에요. 제가 알기로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대학 학부로 편입이 가능하다고 들었구요.

    일단 저는, 저의 경험에 비춰서 얘기해볼게요.
    전 고등학교때부터 줄곧- 제 마음대로 선택하며 지금 30대 중반까지 살아왔는데요.
    부모님이 하라는 거 하나도 안했어요. 오히려 하라고 하는 것만 골라서 안했죠.

    윗분들중에 부모님이 말려주셔서 감사했고, 말려주시지않아서 지금 후회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 같은 경우엔, 제가 한 선택들에 대해선 온전히 제가 책임 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해보고 싶은 것들은 다 해봤기 때문에, 어떤 미련도 없어요.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인데, 막상 해보니 안맞는 것을 발견했고요.
    10년가까이 올인했던 일도, 이제 더는 못하겠다는 것도 알았구요.
    그렇다면 그 시간이 다 불필요 한 것이냐? 아니죠.
    전 그 시간동안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온 힘을 다했고, 열심히 배웠어요.
    그 경험은 제 인생의 아주 풍부한 자양분이구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게 바뀐 것 뿐이거든요.

    하고 싶은 것은 계속 바뀌어요. 스무살때 하고 싶은 거, 24-5살만 되도 계속 바뀌구요.
    그러니까 그냥 그때 하고 싶은 걸, 온힘을 다해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 그것에서 자기가 뭔가 부족하다거나, 아니라거나,
    그런걸 발견하면 그 때, 또 그 때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됩니다.

    남들이 늦었다고 하면 어떤가요. 그건 다른 사람과 사회의 기준에서 늦은 것이고,
    누군가가 어느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에 못 미치는 것일 뿐이지,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다고 보구요.
    문제는, '하다가 마는 것이겠죠'.저는 방황은..올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하고 싶은 일을 잘하려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그 인고와 수난의 시절을
    버텨내지 못했기 때문에. 애초에 내가 생각하던 '환상'과 달라서. .. 하다가 말고,
    또 저거 하다가 말고,.. 하다보니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시간만 가버리는 거죠.

    하고 싶은 일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며 올인하되,
    처음의 선택과 계획으로 끝까지 가는 법은 거의 없으니.....
    끝없이 어떤 우연적인 것들과 만나며..애초에 자기가 계획한 것과 다르게 가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인생은 그렇게 자기가 선택하고, 자기 선택에 자기가 책임지고, 그렇게 하면서 만들어가는게
    아닐까요. 훗날 아들이 자기를 왜 안말렷냐고, 부모 탓을 한다면 그거야 말로 잘못 키운게 아닐까요.

    저도 가끔 부모님말 들었다면 내가 좀 더 편하게 살텐데..란 생각 가끔 합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도 않고 부모님 탓도 안합니다. 그 길이 더 좋아보이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전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거 같아요. 그냥, 그땐 그것을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 260. .........
    '13.2.6 11:49 PM (211.243.xxx.143)

    아드님보고 하고싶은일 하지말라는것 아닌데, 자꾸들 사람들이 말린다고 생각하고 댓글 다시는분들 계시네요
    아드님! 하고픈거 하세요.
    그런데, 고대 아까우니까 다녀보고 복수전공해서 배워도보고 결정하시라구요.
    넥스트 지금 아니면 안되는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곳에서만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고대는 가기 힘들다니까요.^^;;
    물론 아드님 실력으로 다시 갈수도 있을수 있겠어요 경대붙은 실력이면,
    그런데 아드님 적성 누가 알아요 본인도 몰라요, 해봐야 알지요.
    아이고 맘대로 하세요.
    이젠 지칩니다요.

  • 261. ..
    '13.2.7 12:06 AM (124.50.xxx.144)

    고대는 포기하는게 훨 똑똑한 일이고 경찰대는 아쉽긴한데, 아들이 하고 싶은대로 놔두세요. 똘똘한 녀석같은데 어디가도 앞가림 잘하고 다닐것 같습니다.

  • 262. 경찰대
    '13.2.7 12:40 AM (218.39.xxx.63)

    폐교론도 나오고 있지요.고대 인문 가서 복수전공하라 하세요.

  • 263. 가을
    '13.2.7 12:41 AM (211.51.xxx.88)

    와, 댓글들보니ᆢ감격이에요
    원글님, 아직도 고민하시진않겠죠?

  • 264.
    '13.2.7 12:57 AM (116.37.xxx.135)

    가족회의가 필요합니까?
    대출을 받아서라도 고대든 경찰대든 어디 등록만 하시라구요
    그건 어머님이 혼자 해도 되잖아요
    네이버학교는 어차피 정식학교도 아니니, 다른 대학 등록해놔도 되잖아요

    학벌 안본다고 도대체 누가 그럽니까?
    컴퓨터공학 학문의 역사가 다른 인문학보다 짧고 비전공자의 접근이 쉽다보니
    사람들은 대충 뚝딱뚝딱 만질 줄 알면 되는 건 줄 아나봐요
    저 컴퓨터공학 전공했고 IT업계에서 일했습니다
    저희 학교 선배, 혼자서도 엄청 큰 프로젝트 척척 해낼 정도로 능력있고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그 일에 취해 학교도 등한시 하다 아예 자퇴까지 했었지만 재입학 해서 졸업했습니다
    졸업장 없으니까 어느 이상 안된다고...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IT 역시
    인간에 대한 이해 부족하고 소통능력 없으면 결과물 역시 좋을 수 없고 일 못합니다
    컴퓨터는 기술만 가지고 있다고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고대 인문학부, 경찰대 다 IT로 나가기에 나쁘지 않아요
    거기 들어가서 부전공이든 복수전공이든 공부할 길 찾으면 됩니다
    방학 때 바짝 가르치는 IT학원, 널리고 널렸구요
    제 주변에 IT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 전공 다들 제각각이예요
    국문, 중문, 경영, 심지어 유아교육까지 있네요
    IT 대기업에선 일부러라도 그렇게 뽑습니다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그 분야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원글님 쓰는 댓글들 보자니 벌써부터 지칩니다만 그냥 지나치자니 죄짓는거 같아서...
    손아프게 제 댓글도 올리네요

  • 265. 무타무타
    '13.2.7 1:13 AM (211.36.xxx.245)

    이 글 보고 놀라서 회원가입하고 글 작성합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아주대 정컴계열 출신이고, 국내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에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고려대 등록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는 상하관계가 정말 짙고, 학벌도 많이 보는.. 전형적인 그냥 대기업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올라갈 때 학벌 다 따지고.. 이런말 하면 차별일지도 모르지만 지방 4년제나 전문대 출신은 1회성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근데 NEXT라뇨;; 거긴 학벌 인정도 안되고.. 소프트웨어 업체중에 NHN이 막연하게 좋다고 느낄 수 있는데..(네이버라는게 딱 들어나니까요) 동기들 말 들어보면 일도 많이 돌리고, 퇴사하는 시기도 정말 빠른 편입니다.

    NC 소프트도 서울대나 카이스트 아니면 임원진 올라가기도 힘들 정도구요.. 국내에서 막 딱 하면 알만한 대기업들은 학벌 다 따지고 합니다.

    저희들 입사 할 때도, 학교 선배들 인맥 많이 덕 받고.. 아래 후배들도 많이 덕 보고 있는 편입니다.(아주대 망했고는 말하지만 공대간판들 아직 괜찮습니다)

    물론, 고졸 후 NEXT 입사를 해도 본인이 정말 잘 한다면야 성공.. 할 수야 있습니다. 근데, 학벌 주로 보는 국내에서 그게 잘 성공할까요? 개발진 모으고 사업 시작하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그 학교 인맥이 주는 영향이 엄청나게 큽니다.

    그냥 고려대 등록금 억지로라도 넣으시고 난 다음에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네이버보다 좋은 회사 널렸고.. 고대나온뒤에 해외 유학같다와서 해외계열 소프트웨어 업체 입사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 안되면 고대 졸업 후 NEXT 들어가는것도 늦지 않았습니다

  • 266. renn
    '13.2.7 1:28 AM (211.49.xxx.51)

    혹시 아드님이 남들보다 몸이나 성격에 특별히 불편함을 잘 느끼는 아이는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위에 대세와 같은 리플을 굳이 회원가입을 해서까지 리플 달았습니다만,
    만약 그런경우라면... 네티즌들 보다는 아이와 부모님이 더 대처방안을 잘 아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이 리플을 쓰는 것도 혹시 누를 끼치는게 아닐까 걱정했습니다만, 혹시라도 이후 한 분의 말실수로 평온한 가정에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댓글들 다시기전에 조심하실부분들 되짚어 보시라고 남겨둡니다.

  • 267. 무타무타
    '13.2.7 1:31 AM (211.36.xxx.97)

    다른거 안 보고 당장 NHN NEXT 홈페이지에 있는 IT명사들의 편지만이라도 보세요

    http://www.nhnnext.org/community/letter.nhn

    이분들 다 어디출신인가요.. 다 서울대,카이스트,연세대.. 이런곳 나온 사람들입니다. 최근 막 뜨기 시작한 카카오톡 의장만 보더라도 서울대 출신에 삼성 SDS다니다가 네이버 설립하고 회사 나온다음에 만든게 카카오톡입니다..

    학벌이 없어도 자기가 성공할 수는 있습니다..만 여긴 한국이고, 학벌을 우선으로 보는 한국사회가 최소한 100년전까진 안 없어질 거고, NHN NEXT가 몇 기 생을 뽑고 그만한 아웃풋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아직 아웃풋도 없는 1기생인데, 모험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 268. &
    '13.2.7 1:44 AM (61.83.xxx.113)

    학벌 위주의 획일적 한국 사회 비판하신 분이 계셔서 한 마디 합니다.
    원글님의 아드님이 하겠다는 것이 한국의 대기업 구조와 학벌 구조를 벗어난
    제3의 새로운 실험이나 운동이라면 명문대 입학 포기에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네이버가 세운 넥스트라는 건 그게 아니죠?
    아드님이 위안으로 삼으라고 해준 말도 결국 서울대 나온 사람들 많더라는 거고요.

    고대에 들어가라, 경찰대에 들어가라는 말이
    학벌의 모순을 재생산하는 구조에 동참하라는 게 아닙니다.
    자기를 더 큰 그릇으로 만들기 힘든 한계가 너무 뻔하게 보이기 때문에 모두 말리시는 겁니다.
    아무리 요즘 대학이 학문의 전당으로서 의미가 퇴색했다고 해도
    그 안에서 보내는 젋은 시절 4년이 결코 헛된 게 아닙니다.

    혹시 아버님과 아드님이 비주류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끼시는 거라면 300개의 덧글들이 몽땅 도로가 되겠군요.

  • 269. ..
    '13.2.7 3:04 AM (121.168.xxx.228)

    고대든, 경찰대든 좋은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요...

  • 270. 그냥 등록하세요
    '13.2.7 3:08 AM (1.231.xxx.229)

    엄마가 등록해도 되니까( 경찰대는 모르고) 등록금고지서뽑아서 엄마가 내세요 네이버학교는 전액 장학금이라니 등록할 걱정은 없잖아요 등록금준비는 되어있을테고. 다니던 말던 상관없이 그냥 엄마가 등록해놓으세요 그리고 보는거죠 수강신청도 하고 2학기때 휴학하던가하고. 제발 플리즈
    그건 애의견상관없이 엄마가 할수있잖아요 남편이 반대하면 빚을 내서라도 몰래 등록해놓겠네요

  • 271. 햄복까요
    '13.2.7 3:08 AM (58.236.xxx.24)

    아들에게 다음 링크의 글을 읽어보라고 해보세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코스예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208&docId=151900477&page...

    제 주변에도 서울대랑 고대 나와서 소프트웨어 개발쪽으로 갔던 똑똑한 사람 몇 명 있는데요.
    2~3년 해보더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그만두고 공무원시험 준비한다더군요.
    사기꾼도 많고 조폭들도 너무 많대요.
    프로그램 개발하는 사람 신분도 낮아서 천대도 심하구요.

    솔직히 고졸출신에게 기회를 주거는 회사 없어요.
    신문에 고졸출신 승진사례 나오는건 그만큼 희귀하니까 이슈가 되는거지요.
    고졸이면 그냥 프로그램 개발직으로 과장까지 올라가면 많이 올라간거예요.
    부장은 올라갈 수가 없어요. 물론 중소기업이라면 부장도 시켜주겠지만, 그건 부장이 아니지요.
    고졸출신 프로그램 개발하는 사람이면 그냥 남 위해서 싼 임금 받고 죽도록 대신 일할 노예역할 가는거지요.

  • 272. 원글님
    '13.2.7 8:02 AM (118.220.xxx.185)

    댓글보고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씁니다.

    "삶이좋다 님 글을 보니 저희 집 부자지간의 생각이네요
    제 아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아마도 삶이좋다 님의 글에 공감도 하실겁니다"

    학벌위주가 속물적이고 천박하다고 쓰신 삶이좋다 님의 댓글에 공감하신단 거네요. 부자지간에. 그쵸?
    명문대니 학벌이니 연연하는 건 속물이라고 생각하신단 거죠?

    정말 그럴까요? 정말?

    자.
    고등학교는 외고 진학.
    대입은 고대와 경찰대 지원.
    열심히 해서 합격.
    네이버학교 지원생들은 "스카이" 출신이 대부분이라 나는 "명함도 못내민다"고 생각함.(아드님)
    학력이야 독학사 해서 "명문" 대학원을 가도 된다고 생각함.(아버님)

    -------------- 도대체 어디서 두 분이 학벌을 속물로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닌데요? 두 분도 학벌 따지는 거 맞는데요?

    말씀 못한 사정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위에 어느분이 댓글로 쓰신
    "혹시 아드님이 남들보다 몸이나 성격에 특별히 불편함을 잘 느끼는 아이는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이런 건 아닐테고요. 이런 학생이 무슨 수로 경찰대를 합격합니까??

    아무튼, 뭔 사정이 있건 간에,
    현재 고졸인 자신은 스카이 출신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명문대 포기하더라도 명문대학원으로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무슨 남보고 학벌주의니 속물이니 할 수가 있단 말인지, 한번 생각을 좀 해 보시죠.


    원글님. 이런 건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위선입니다.

    그럼 위선의 끝은?

    숨길 수 없는 속물성이 언젠가 드러나면서, 뼈저린 후회 혹은 끝없는 불평불만으로 인생을 갉아먹을 수가 있지요.
    물론 아니길 바랍니다.

  • 273. ...
    '13.2.7 12:07 PM (122.153.xxx.130)

    궁금해서 가끔 들어와보는데 원글님은 언제 답변 달아주실까요.

  • 274. 제 생각입니다
    '13.2.7 1:18 PM (208.91.xxx.168)

    저는 미국 모 IT 대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김평철 학장님이 NEXT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국에서도 이런 뜻있는 분이 계시구나라는 생각에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있는 대기업에 IT교육현장에 뛰어들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은 한국 IT계 전체로 보면 분명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NEXT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관에, 그것도 1기로 간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개발자의 근무 환경이 어떤지 잘 알고 있기도 하구요. NEXT에 진학하는 것은 모험이 분명합니다.

    저도 이름 있는 특목고를 졸업하고 학부에 진학할 때 정말 비슷한 결정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소신에 따라 모험의 길을 택했구요. 저는 운이 좋게도 그 이후 여러 좋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었고, 지금은 그 당시 제 결정에 정말 만족하고 좋은 근무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일이였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분명히 길이 있습니다.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확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요.

    한 학생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이기에 함부로 조언하지는 않겠습니다. 글쓴이 가족분들과 아들 본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저는 지금까지 아이가 내린 결정과 포부를 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말을 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고 댓글을 씁니다.

  • 275. 휴...
    '13.2.7 1:37 PM (175.199.xxx.6)

    혹시나 이 많은 반대글을 보고 더 삘받아서
    그래! 남들이 가지 말라는 길로 가야지!
    이러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_-

    아드님.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의 인재로 나아가겠다"
    라고 마음 먹었으면,
    어느게 더 "소프트웨어 인재" 그것도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인재" 가 되는데에 도움되는 길인지를
    이 많은 조언들을 통해 잘 판단해 보길 바래요. 에휴....

  • 276. 어제부터
    '13.2.7 2:57 PM (119.71.xxx.89)

    몇번째 들어와서 이어지는 댓글들을 봅니다.
    아이가 공부를 열심해 해서 명문대를 다니기를 바라는 엄마로서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합니다.
    무엇때문에 힘든 길을 가려고 하는걸까요?
    진심으로 내 일처럼 염려해주는 댓글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277. 정찬명
    '13.2.7 4:05 PM (175.223.xxx.44)

    @고대 보내세요
    SKY 출신을 몇이나 보고 이런 이야기 하느냐고 하셔서 댓글 드립니다. 그런 분들 수 백 수 천분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SKY 나왔다고 딱히 존경하지도 않고 본인들도 그걸 오히려 감추려고 하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임원이 되신 분들도 있지만 고작 몇 분입니다. 하지만 부하 직원들이 그를 존경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본인들이 자기 삶에 만족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SKY 출신이 아니라서 우물안 개구리라서 잘 모르나 봅니다.

  • 278. 정찬명씨
    '13.2.7 4:48 PM (223.62.xxx.169)

    학벌이 전부가 아니다,별 거 아니란 말은 sky출신은 절대 하지 않는 말입니다.좋은 대학나와도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 않지만 잘나가는 사람들중 출신학교 나쁜 사람들은 극히 드물지요.자신의 자식이 명문대 합격했을때 다른 선택할 사람 실제론 없습니다

  • 279. 정찬명
    '13.2.7 5:40 PM (175.223.xxx.44)

    @윗분
    SKY 출신은 다들 학벌이 별거 아니란 말을 '절대' 안한다구요? 자식이 명문대 합격했을 때 다른 선택할 사람 실제로 없다구요?

    '절대~' 이런 말을 너무 쉽게 하시네요. 자식이 명문대 합격했는데 포기한 사람이 여기 글을 써서 올렸는데 실제로는 없다고 하시니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 280. 정찬명
    '13.2.7 5:45 PM (175.223.xxx.44)

    학벌 안 좋아도 본인이 인정받고 대인관계 원만하면 사회 선배들이 여기 저기서 끌어 줍니다. 학벌 안 좋으면 뭐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져야 하나요. 학벌 무시하고 대학교육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거죠. 왜 그 좁은 문으로만 통과하려고들 하시는지.

  • 281. ㅋㅋ
    '13.2.8 1:04 AM (223.62.xxx.169)

    말귀 못 알아들으시네요.원글님 자녀가 워낙 이해 못할 선택을 하려하니 이렇게 엄청난 댓글 달린겁니다.좁은 문 통과해서 기득권 누릴수 있는데 굳이 마다하는 어리석음이 안타까와서 이런 어마어마한 댓글 달린거라구요.

  • 282. 정찬명
    '13.2.8 4:14 AM (125.178.xxx.178)

    @ㅋㅋ
    다른 사람의 선택이 이해가 안되시면 저 사람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그냥 인정하시면 될텐데 그게 잘 안되시나봐요? 다른것이지 틀린게 아니잖아요? 보통 사람들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어리석다고 결론 내버리는 태도는 좀. 아이 선택을 지지하고 축복할 수도 있었을텐데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여기서 저주의 말만 퍼붓고 있네요.

  • 283. 정찬명씨
    '13.2.8 11:06 AM (211.212.xxx.57)

    그 다른 선택이 너무 비참한 결과를 몰고 올 것이기 때문이지요.학벌위주 사회가 좋다는게 아니라 학벌이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굳건해져 일개인의 노력으로 깨지 못할 벽이 된 지 오래입니다.노무현 대통령이 명문대 출신이었다면 그렇게 비참하게 죽게 되진 않았을겁니다.

    원글님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어린 치기로 보장된 길 마다하고 가시밭길을 걷겠다고 하니 다들 말리는 거에요.학벌 나빠도 인정 받으며 ㅅ주위 사람들이 끌어줘 성공한 사람이라....가끔 천에 하나,만에 하나 있긴 하겠지요.워낙 희귀한 케이스라서 신문에도 나겠죠.신문기사엔 정말 보기 드문 예만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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