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메주콩의 변신은 무죄~~~~

| 조회수 : 8,394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1-10 22:27:15


길고긴 메주만들기

늘 그렇듯이~~올해로얼추10년정도를 메주 끓인것같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콩으로~~길고긴 메주만들기에 돌입한지 어~~언1달

랑구랑 쉬어가며  만들다보니

거의 한달이란시간이 걸렸습니다

국산콩 100% 메주콩을 물에 담굽니다


거품내며 여러번씻어줍니다


맑은물이 보이시죠?


솥에 쏟아부어 주구요


6시간정도 삶고 뜸들이고 온갓 정성으로 갈색이될때까지 삶았습니다


분쇄기를이용해 빻아주구요~넘 양이많아서 절구로는 불가능해요


예쁘게 모양잡아줍니다~


요렇게 말려주구요


지금은 요렇게 발효시키고 있답니다

곰팡이가 슬슬끼고있지요


애들이 요렇게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전통 장류는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발효가끝나면 맛있게 발효된메주로 장 담그기합니다


60일정도 지나면 장 가르기하구요


건더기는 잘 치대서 된장이되구요


요렇게 비닐덮어 씌운후~


간수뺀 천일염 솔솔뿌려줍니다


얇은 꼬깔하나 덮어준다음


이렇게 보관하면서 햇볕을 자주자주쐬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맛있는 된장이탄생하구요


건더기 건져내고 국물은 맛있는 한식간장으로 거듭나겠지요


오랜숙성을거쳐 맛있는간장이 탄생합니다

이상은 메주쑤고 간장 된장이 완성되기까지를 짧은시간안에 보여드렸습니다

휴~~~전통식품 너무너무 힘들어요  ㅋㅋ

오늘도 뻗어서 잠들것같아욤

몸에좋은 간장 된장 청국장 많이들드세요  ^^*

헉?그런데 키톡에 판매자가 이런글올려도되남유 ?

다들~~한창메주만드는시기라 ~ 올려보았는데요 ~

혹시 아니되오면 삭제하세요   혜경쌤!!!



 

콩새사랑 (ksj630690)

전통4대장류제조사사범, 장아찌제조사사범,농산물,산야초발효액제조사, 한식조리기능사.....좋은먹거리에관심많아요 http://blog.naver.com/ksj630690 구경오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3.1.10 11:02 PM

    궁금한게 있어요..
    전 아직 초보주부인데요.

    메주 말릴때요..
    집안에서 집밖에서 어디서 말리는건가요?
    어디서보니까..

    밖에 메달아서 햇빛도 공기도 쐬게 해주던데요..
    그렇게 되면 메주가 얼잖아요?( 얼리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집은 방에다가 말리시던데..

    이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저는..

    • 콩새사랑
      '13.1.10 11:10 PM

      아~~예
      일반가정에서는 다들 그렇게하지요
      영하 5도정도가되면 메주가 언다고합니다~~~만!
      예전에엄마들은 다들 그렇게 하셨지요

      첨에는 밖에서 말리면서 1차로 발효시키구요
      방안에서 또 발효시키는거에요
      가정에서는 별다른 방법이없기때문이지요
      메주만들기 발효시키기~~글로 설명하기 참 어려워요 ^^*

  • 2. livingscent
    '13.1.11 9:49 AM

    저도 작년에 담근 된장이랑 간장이 아주 맛나게 되서 요즘 잘 먹고 있는데요,
    남은 양이 1년은 먹을 수 있을거 같아 올 해는 된장 간장 안담고 그냥 넘어 갈까 아니면 그래도 담아야 할까
    고민 엄청 하고 있네요.
    전 항아리가 두개 밖에 없어서 다시 담을 려면 간장이랑 된장을 다른 통에 옮겨야 하는데
    사실 그대로 항아리에 두고 묵히고 싶거든요.
    항아리를 더 사자니 미국에서 맘에 드는 항아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고민이네요.
    전문가입장에서 조언 좀 해주세요~~

    • 콩새사랑
      '13.1.11 12:21 PM

      우선 먼나라에서도 울 전통식품을 직접지어서 드신다는님께
      전통식품하는사람으로서 존경을표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장들이 맛나게되었다면~
      올해도 장을좀지으셔서
      지난해두고드시는 맛난된장을 올해담근 장 치댈때 씨된장 씨간장으로 좀 섞어보면 어떨까싶네요
      그런데 제일중요한 항아리구하기가 쉽지않으니...
      지난해된장 간장을 다른용기에 잠시(냉장)보관하시구요
      가지고계신 항아리를 사용해서 올해도 담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만약 지난해담궜던 맛난된장 간장을 올해 장을다시담지않으시고다 드시고나면~
      내년에 담글때 지난해처럼 맛있게 담근다는보장을 할수가없기때문이지요
      특히 타국에서는요.... ^^*

    • livingscent
      '13.1.11 2:14 PM

      정말 정확한 지적이세요^^
      맞아요, 제가 다시 장을 담근다고 해서 또 맛있게 된다는 보장이 없죠~
      사실 저도 경험이 부족한 지라 아마도 맛이 들쭉 날쭉 할거 같아 불안하긴해요.
      그래서 지금 맛있는 장들을 아껴먹게 되네요. 그러면서 자꾸 남들에게는 퍼줘요,,ㅎㅎㅎ

  • 3. 프리스카
    '13.1.11 10:07 AM

    콩새사랑님 질문 있어요.^^
    된장 담글 때 염도는 계란 띄워 보는 게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된장도 맛있고 간장도 맛있으려면 물과 메주의 비율은 얼마면 좋을까요?
    비법이면 대략이라도 알려주세요.

    • 부겐베리아
      '13.1.11 11:22 AM

      remy님이 장담그기 자세하게 설명하신거 검색해보세요.
      저도 remy님 따라 하고 메모도 해 두었답니다.

    • 콩새사랑
      '13.1.11 12:27 PM

      사람마다 천차만별 모두 입맛이다르기때문에요~~
      저는 간을 강하게하지않는데요
      계란은 500원짜리동전이랑 100원짜리 동전이랑 중간정도로간을하구요
      완성메주가 7.5~8kg정도로보시면 간수뺀천일염 4.5kg정도 넣으시면 염도낮은 된장간장을 얻으실수있는데요~
      제가 살고있는곳은 산중턱이라 평균기온이 4도정도 낮기때문에 이 염도로담궈도되지만요
      보통 도시에서는 소금을 5kg정도로 잡으셔야해요
      장이 자칫잘못해 싱겁게담궈서 실패하는것보다는요
      짜게담궈진 된장은 여러방법으로 수리?할수 있기때문이에요
      비법은딱히없구요~정성으로 담그시면되지요 ^^*

    • 프리스카
      '13.1.11 1:09 PM

      부겐베리아님 고마워요.^^
      remy님 장 만들기 글들 찾아서 읽었어요.

      콩새사랑님 바쁘신데 역시 고맙습니다.^^
      이렇게 조금 만드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대단하세요.

  • 4. ~~~
    '13.1.11 1:10 PM

    저장해 두었다가 도전해 봐야 겠어요^^

    • 콩새사랑
      '13.1.11 9:25 PM

      자꾸해보셔야 장도 맛있게 담글수있는것같더라구요
      꼭~~
      도전해보세요 ^*^

  • 5. 게으른농부
    '13.1.12 1:27 AM

    사진으로 봐도 괜히 침이 고이네요.
    콩 삶는 냄새~ 사진을 보니 한주걱 퍼서 입에 넣고 싶어요. ^ ^

    좋은 사진 자료 잘 보았습니다. ^ ^

    • 콩새사랑
      '13.1.12 1:59 PM

      진짜루 그렇게보입니꺼?
      정성들여 메주 쑤니~~ 정말맛나네요
      거의1년동안 소요되는사진을 간단히한번올려봤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함다

  • 6. 독수리오남매
    '13.1.12 7:43 AM

    얼마전에 햇콩을 사서 물에 불려서 삶았어요. 작년에 담근 짭짜름한 된장을 덜어서 삶은콩과 같이 치댔더니 간도 맞고 더 구수하더라구요. 콩새님의 콩 삶는 모습 보니까 또 된장 만들고싶네 요.. 올 연말엔 콩새님 글을 열심히 읽은 후 메주만드는법을 배워서 메주만들기에 도전을 해 봐야겠어요..ㅋㅋ

    • 콩새사랑
      '13.1.12 2:01 PM

      앗? 오남매님이시네요
      메주만들기 참~~~~재미있어요!
      도전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786 수다와 만만하게 해먹은 음식들 새로운글 이미지삽입8 시골아낙 2014.10.02 2,613 0
41785 한여름을 이겨내고(?) 만들어낸 베이킹 결과물들.. 이미지삽입21 제빵머쉰 2014.10.01 6,578 3
41784 깻잎기름과 버찌효소등등....이것저것~ㅎㅎ 23 백만순이 2014.10.01 4,546 4
41783 나의 이상하고 슬픈 요리 탐험 계속 이미지삽입32 열무김치 2014.10.01 5,691 3
41782 조심스럽게 올려봐요^^ 이미지삽입41 당신의햇님 2014.09.30 7,869 5
41781 랍스터 이미지삽입57 연못댁 2014.09.29 8,874 6
41780 양하무침 드셔보셨어요? 29 백만순이 2014.09.25 12,072 8
41779 그간 먹고산 이야기 이미지삽입32 면~ 2014.09.24 15,154 3
41778 본격 광고글!!(광클릭요망) 30 백만순이 2014.09.23 10,215 14
41777 엷지만 바삭한 튀김새우 ~ 요조마의 매콤 달콤 칠리새우~^^ 이미지삽입58 요조마 2014.09.23 14,312 21
41776 생존요리 즉흥요리 릴레이 이미지삽입21 조아요 2014.09.22 10,804 10
41775 모든것이 심신수양이려니...... 이미지삽입27 게으른농부 2014.09.22 6,926 8
41774 일년 지나도 신혼밥상이예요 이미지삽입120 귀연벌꿀 2014.09.21 17,102 10
41773 버터마늘러스크+마늘등갈비+라면 스파게티 예요 이미지삽입9 꽁이 엄마 2014.09.20 8,623 6
41772 요조마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130 요조마 2014.09.20 13,068 24
41771 타지에서 먹고 사는 이야기 이미지삽입64 열무김치 2014.09.19 13,473 10
41770 샌드위치,베란다 허브,텃밭 채소외... 이미지삽입29 동짱 2014.09.18 10,894 2
41769 여름을 보내며.. ^^ 18 양파궁뎅이 2014.09.17 9,079 3
41768 추석, 동해바다 그리고 시금장 뉴스 이미지삽입27 천상연 2014.09.16 6,997 6
41767 제철 전어와 새우, 그리고 천리장(생선주의!) 38 백만순이 2014.09.15 10,881 5
41766 수다와 호박씨 까는 시골아낙 이미지삽입41 시골아낙 2014.09.12 11,085 10
41765 오랜만에~노후의 울집 건강식단입니다. 이미지삽입18 제주안나돌리 2014.09.12 15,199 3
41764 명절 나물이 많이 남았나요? 이미지삽입12 미모로 애국 2014.09.11 11,724 9
41763 어른 밥 보다 아기 이유식 재료 선택이 더 힘드네요... 10 2nani 2014.09.10 5,119 1
41762 (키톡데뷔) 저도 추석을 맞아.. 처음 글써봅니다. 이미지삽입9 Faith21 2014.09.09 8,240 7
41761 낫또와 달걀을 얹은 미역냉면비빔국수와 적양배추 절임 2 유르니 2014.09.05 8,314 1
41760 치킨육수 4 Oldmadam 2014.09.04 8,451 2
41759 추석 명절음식 대표메뉴 갈비찜만드는법!! 이미지삽입16 leo88 2014.09.03 15,78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