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메주콩의 변신은 무죄~~~~

| 조회수 : 9,25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1-10 22:27:15


길고긴 메주만들기

늘 그렇듯이~~올해로얼추10년정도를 메주 끓인것같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콩으로~~길고긴 메주만들기에 돌입한지 어~~언1달

랑구랑 쉬어가며  만들다보니

거의 한달이란시간이 걸렸습니다

국산콩 100% 메주콩을 물에 담굽니다


거품내며 여러번씻어줍니다


맑은물이 보이시죠?


솥에 쏟아부어 주구요


6시간정도 삶고 뜸들이고 온갓 정성으로 갈색이될때까지 삶았습니다


분쇄기를이용해 빻아주구요~넘 양이많아서 절구로는 불가능해요


예쁘게 모양잡아줍니다~


요렇게 말려주구요


지금은 요렇게 발효시키고 있답니다

곰팡이가 슬슬끼고있지요


애들이 요렇게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전통 장류는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발효가끝나면 맛있게 발효된메주로 장 담그기합니다


60일정도 지나면 장 가르기하구요


건더기는 잘 치대서 된장이되구요


요렇게 비닐덮어 씌운후~


간수뺀 천일염 솔솔뿌려줍니다


얇은 꼬깔하나 덮어준다음


이렇게 보관하면서 햇볕을 자주자주쐬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맛있는 된장이탄생하구요


건더기 건져내고 국물은 맛있는 한식간장으로 거듭나겠지요


오랜숙성을거쳐 맛있는간장이 탄생합니다

이상은 메주쑤고 간장 된장이 완성되기까지를 짧은시간안에 보여드렸습니다

휴~~~전통식품 너무너무 힘들어요  ㅋㅋ

오늘도 뻗어서 잠들것같아욤

몸에좋은 간장 된장 청국장 많이들드세요  ^^*

헉?그런데 키톡에 판매자가 이런글올려도되남유 ?

다들~~한창메주만드는시기라 ~ 올려보았는데요 ~

혹시 아니되오면 삭제하세요   혜경쌤!!!



 

콩새사랑 (ksj630690)

전통4대장류제조사사범, 장아찌제조사사범,농산물,산야초발효액제조사, 한식조리기능사.....좋은먹거리에관심많아요 http://blog.naver.com/ksj630690 구경오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3.1.10 11:02 PM

    궁금한게 있어요..
    전 아직 초보주부인데요.

    메주 말릴때요..
    집안에서 집밖에서 어디서 말리는건가요?
    어디서보니까..

    밖에 메달아서 햇빛도 공기도 쐬게 해주던데요..
    그렇게 되면 메주가 얼잖아요?( 얼리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집은 방에다가 말리시던데..

    이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저는..

  • 콩새사랑
    '13.1.10 11:10 PM

    아~~예
    일반가정에서는 다들 그렇게하지요
    영하 5도정도가되면 메주가 언다고합니다~~~만!
    예전에엄마들은 다들 그렇게 하셨지요

    첨에는 밖에서 말리면서 1차로 발효시키구요
    방안에서 또 발효시키는거에요
    가정에서는 별다른 방법이없기때문이지요
    메주만들기 발효시키기~~글로 설명하기 참 어려워요 ^^*

  • 2. livingscent
    '13.1.11 9:49 AM

    저도 작년에 담근 된장이랑 간장이 아주 맛나게 되서 요즘 잘 먹고 있는데요,
    남은 양이 1년은 먹을 수 있을거 같아 올 해는 된장 간장 안담고 그냥 넘어 갈까 아니면 그래도 담아야 할까
    고민 엄청 하고 있네요.
    전 항아리가 두개 밖에 없어서 다시 담을 려면 간장이랑 된장을 다른 통에 옮겨야 하는데
    사실 그대로 항아리에 두고 묵히고 싶거든요.
    항아리를 더 사자니 미국에서 맘에 드는 항아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고민이네요.
    전문가입장에서 조언 좀 해주세요~~

  • 콩새사랑
    '13.1.11 12:21 PM

    우선 먼나라에서도 울 전통식품을 직접지어서 드신다는님께
    전통식품하는사람으로서 존경을표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장들이 맛나게되었다면~
    올해도 장을좀지으셔서
    지난해두고드시는 맛난된장을 올해담근 장 치댈때 씨된장 씨간장으로 좀 섞어보면 어떨까싶네요
    그런데 제일중요한 항아리구하기가 쉽지않으니...
    지난해된장 간장을 다른용기에 잠시(냉장)보관하시구요
    가지고계신 항아리를 사용해서 올해도 담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만약 지난해담궜던 맛난된장 간장을 올해 장을다시담지않으시고다 드시고나면~
    내년에 담글때 지난해처럼 맛있게 담근다는보장을 할수가없기때문이지요
    특히 타국에서는요.... ^^*

  • livingscent
    '13.1.11 2:14 PM

    정말 정확한 지적이세요^^
    맞아요, 제가 다시 장을 담근다고 해서 또 맛있게 된다는 보장이 없죠~
    사실 저도 경험이 부족한 지라 아마도 맛이 들쭉 날쭉 할거 같아 불안하긴해요.
    그래서 지금 맛있는 장들을 아껴먹게 되네요. 그러면서 자꾸 남들에게는 퍼줘요,,ㅎㅎㅎ

  • 3. 프리스카
    '13.1.11 10:07 AM

    콩새사랑님 질문 있어요.^^
    된장 담글 때 염도는 계란 띄워 보는 게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된장도 맛있고 간장도 맛있으려면 물과 메주의 비율은 얼마면 좋을까요?
    비법이면 대략이라도 알려주세요.

  • 부겐베리아
    '13.1.11 11:22 AM

    remy님이 장담그기 자세하게 설명하신거 검색해보세요.
    저도 remy님 따라 하고 메모도 해 두었답니다.

  • 콩새사랑
    '13.1.11 12:27 PM

    사람마다 천차만별 모두 입맛이다르기때문에요~~
    저는 간을 강하게하지않는데요
    계란은 500원짜리동전이랑 100원짜리 동전이랑 중간정도로간을하구요
    완성메주가 7.5~8kg정도로보시면 간수뺀천일염 4.5kg정도 넣으시면 염도낮은 된장간장을 얻으실수있는데요~
    제가 살고있는곳은 산중턱이라 평균기온이 4도정도 낮기때문에 이 염도로담궈도되지만요
    보통 도시에서는 소금을 5kg정도로 잡으셔야해요
    장이 자칫잘못해 싱겁게담궈서 실패하는것보다는요
    짜게담궈진 된장은 여러방법으로 수리?할수 있기때문이에요
    비법은딱히없구요~정성으로 담그시면되지요 ^^*

  • 프리스카
    '13.1.11 1:09 PM

    부겐베리아님 고마워요.^^
    remy님 장 만들기 글들 찾아서 읽었어요.

    콩새사랑님 바쁘신데 역시 고맙습니다.^^
    이렇게 조금 만드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대단하세요.

  • 4. ~~~
    '13.1.11 1:10 PM

    저장해 두었다가 도전해 봐야 겠어요^^

  • 콩새사랑
    '13.1.11 9:25 PM

    자꾸해보셔야 장도 맛있게 담글수있는것같더라구요
    꼭~~
    도전해보세요 ^*^

  • 5. 게으른농부
    '13.1.12 1:27 AM

    사진으로 봐도 괜히 침이 고이네요.
    콩 삶는 냄새~ 사진을 보니 한주걱 퍼서 입에 넣고 싶어요. ^ ^

    좋은 사진 자료 잘 보았습니다. ^ ^

  • 콩새사랑
    '13.1.12 1:59 PM

    진짜루 그렇게보입니꺼?
    정성들여 메주 쑤니~~ 정말맛나네요
    거의1년동안 소요되는사진을 간단히한번올려봤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함다

  • 6. 독수리오남매
    '13.1.12 7:43 AM

    얼마전에 햇콩을 사서 물에 불려서 삶았어요. 작년에 담근 짭짜름한 된장을 덜어서 삶은콩과 같이 치댔더니 간도 맞고 더 구수하더라구요. 콩새님의 콩 삶는 모습 보니까 또 된장 만들고싶네 요.. 올 연말엔 콩새님 글을 열심히 읽은 후 메주만드는법을 배워서 메주만들기에 도전을 해 봐야겠어요..ㅋㅋ

  • 콩새사랑
    '13.1.12 2:01 PM

    앗? 오남매님이시네요
    메주만들기 참~~~~재미있어요!
    도전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2642 육미의 절정~ 요조마의 쫀득쫀뜩 소꼬리찜 22 요조마 2016.09.23 5,122 9
42641 혼자놀기 6 오후에 2016.09.21 5,778 1
42640 솔이네 설렁설렁 추석연휴 보낸 이야기 7 솔이엄마 2016.09.21 8,410 4
42639 뜨겁게 빵 만드는 나날들... 26 아키라 2016.09.20 7,684 3
42638 힘들고 지칠 때 뭐 드세요? 10 오후에 2016.09.20 5,352 4
42637 맛있는 들깨수제비 만들기 27 프리스카 2016.09.19 6,858 6
42636 조금 긴 답장 26 백만순이 2016.09.19 7,015 8
42635 휴일의 일상마무리 6 고릴라 2016.09.18 7,437 3
42634 디비쪼기 12 hangbok 2016.09.10 9,966 2
42633 오랜만에 김밥 14 에스더 2016.09.09 14,690 3
42632 딸의 생일상을 차려봅니다. 그리고 설도 앞에 삼고초려 합니다. .. 16 터크맨 2016.09.09 12,649 4
42631 늙은 호박전 두가지 10 오후에 2016.09.09 7,868 4
42630 오랜만에 직딩아저씨 도시락입니다... ^^;; - >')).. 28 부관훼리 2016.09.09 13,865 9
42629 79차 우리의 여름은 토종닭 황기백숙으로 아름답다- 다이어트에 .. 8 행복나눔미소 2016.09.08 3,057 8
42628 청각냉국 21 테디베어 2016.09.06 5,015 3
42627 노각과 실패한 막장 5 이호례 2016.09.02 7,421 5
42626 78차 숯불갈비와 냉면은 사랑이예요! - 부제:달인은 울지 않는.. 8 행복나눔미소 2016.08.31 8,355 7
42625 남자의 브런치는 진화합니다.(feat. 아내의 감자스프) .. 10 터크맨 2016.08.31 11,911 3
42624 매운떡볶이 14 오후에 2016.08.30 12,926 7
42623 퀘벡의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네요 16 ilovemath 2016.08.30 10,528 4
42622 랍스터 디너 9 에스더 2016.08.27 10,243 2
42621 남푠밥상 11 바스티앙 2016.08.27 12,106 3
42620 오후에~ 님에 이어서 올 여름 생존보고 4 소연 2016.08.26 8,466 4
42619 이 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16 오후에 2016.08.24 11,570 4
42618 책에는 마음의 糧食(양식)을, 제 접시에는 글로벌한 洋食(양식).. 19 터크맨 2016.08.20 11,946 4
42617 가지 브루쉐타 Grilled Eggplant Bruschetta.. 16 에스더 2016.08.18 12,014 3
42616 8월~무화과는 사랑입니다. 14 테디베어 2016.08.16 13,145 6
42615 고기와 샐러드가 많은 저녁... 써비스 ^^;; - >'.. 14 부관훼리 2016.08.15 18,50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