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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피아노전공 어려운 길인가요?

피아노 |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3-01-10 12:54:01
피아노 전공하려면 여러 교수님 레슨받아야하고 한달에 찬만원씩 쏟아부어야한다고 아는 사람이 말하네요. 초등여자아이 피아노 좋아해서요. 진짜 그런가여? 그렇담 빨리 포기하려구요 ㅠㅜ
IP : 223.62.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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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0 1:00 PM (146.209.xxx.18)

    초등 여자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한다고 꼭 전공까지 가라는 법이 있나요.

    물론 예술을 전공해서 그 길로 성공하기는 힘든일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애가 초등학생이고 피아노를 좋아하니 전공 못할 바예야 관둬라 보다는 그냥 좋아서 치게 두세요.

    악기 배우는데 애들한테 여러모로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 2. 전공
    '13.1.10 1:00 PM (175.215.xxx.68)

    전공을 할려면, 위 내용이 제법 과장은 있지만 일리는 있는 말입니다.
    태어나서 한 가지 악기라도 평생 능숙히 다룰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전공을 하고 말고가 아니구요....
    또, 다룰 수 있는 하나의 악기를 마련해 주고자 해도, 본인의 능력이, 끈기가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3. ...
    '13.1.10 1:01 PM (58.227.xxx.7)

    취미로 하세요
    애들은 맘이 자주 바뀝니다.....

  • 4. ㄹㄹ
    '13.1.10 1:07 PM (223.62.xxx.173)

    어른되서 피아노학원 같은것도 괜챦아보여서요..

  • 5. 전공
    '13.1.10 1:11 PM (175.215.xxx.68)

    어른되면 손까락 굳어서 안 됩니다.
    머리 회전은 어린 아이들 보다야 빠른데.... 손꾸락이 여~엉~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언제 배웠냐구요?
    군대 제대하니 형이 결혼했고, 형수가 피아노를 가져 왔더군요.
    열씨미 노력했습니다.
    취향에도 딱 이었고.... 근데, 안되데요?

  • 6. 주은정호맘
    '13.1.10 2:00 PM (114.201.xxx.242)

    10살 울딸래미 피아니스트가 꿈이랍니다 걍 내비두고 있어요 솔직히 전공까진 글코 평생 취미로 악기 하나는 잘다루면 좋잖아요 억수로 재능이 있거나 노력을 마니 하다보면 될수도 있으니까 자기하기나름이라 생각해요

  • 7. 천만원?
    '13.1.10 2:11 PM (218.237.xxx.37)

    천만원은 너무 오버네요...
    무슨 천만원씩이나...
    음대입시중에 피아노가 제일 어렵긴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가장 저렴한 악기구요

  • 8. ...
    '13.1.10 2:14 PM (119.201.xxx.197)

    피아노가 음대중 제일 돈이 안들어요.우선 악기값이 안들잖아요..좋은 선생님들도 워낙 많아서 레슨 받기가 힘들지도 않구요...예중 예고 라인 들어가면 학비가 좀 들지만 그외 어차피 레슨보다 중요한건 연습이고 재능이죠.

  • 9. ...
    '13.1.10 2:34 PM (113.30.xxx.10)

    지인분 과장이 심하네요.

    제 여동생은 예중,예고,음대 졸업하고 지금 독일에서 석사 마치고 최고연주자과정(박사) 하고 있어요.

    돈 많이 드는건 사실인데, 그건 공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애가 실력도 열정도 끈기도 없으면 돈 아무리 쏟아부어도 안되는거구요.

    전 동생 전공하는 과정 지켜보면서 느낀건데..
    얜 다른거 뭘 해도 다 이만큼 성공해냈겠다 싶더라구요.

    피아노는 그래도 '악기'값은 크게 들지 않아서 다른 악기전공에 비해 돈이 수억 들어가지는 않아요.

    참고하셔야 할 부분은

    새벽, 밤에도 연습해야하니 집에 방음장치하고 그랜드피아노 놓으시던지 아니면 연습실을 마련해 줘야해요.
    그랜드 피아노 하나 들어갈 사이즈의 방 24시간 방음장치 설치하는데 15년 전에 천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부터 입시준비할 때는 공부도 엄청나게 해야해서 과외를 돈 더 줘서 밤 11시쯤 오게 하던가 해야하구요.

    예중부터 시작하는게 좋아요. 입학도 어렵지만 하고나서 보면 그냥 피아노를 좋아하고 잘 치는건지, 아니면 진짜 재능이 있고 이게 내 길인지 깨달을 수 있고. 음악은 세계가 좁아요. 연줄이 많이 중요해서 명문예중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예중,예고 강사자리 잡기도 쉽구요.

    대학은 한국에서 졸업하고 그다음에 석사,박사(최고연주자과정)을 해외에서 해오는데 보통 예중,예고 다니면 그때부터 학교에서 언어교육 많이 시키고 애들도 미리미리 어학공부 많이 해둡니다.
    제 동생만 봐도 일반 고등학교 나온 애들보다 영어,독어는 훨씬 잘했고 투자도 많이 했었어요.

    공부나 음악이나 돈 드는건 마찬가지에요.
    그리도 될 애들은 알아서 잘 해냅니다. 엄마가 돈싸들고 여기저기 끌고 다닐 필요 없어요.

    레슨비는 중학교때는 더 저렴했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때는 큰선생님, 작은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20만원 정도. 이게 매일매일 하는거 아니니까 일주일에 1번 가는걸로 한달이면 100정도 잡고, 연습실 사용료랑 기타 국영수 과외 잡으면 될꺼에요.
    물론 실기시험기간, 콩쿨, 입시 때는 레슨을 자주 받아야하니 돈이 많이 들죠.
    레슨비 시세는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방학때 해외연수 프로그램들도 많아서 그런거 한번 참가하면 또 돈 들기도 합니다.

    애가 똘똘하게 알아서 잘 하면 한달에 천만원씩 매달 쏟아부을 만큼 많이 들지는 않아요.

    아직 초등학생이고 그냥 피아노 좋아하면 하고싶은만큼 치게 하세요. 나중에 6학년쯤 되서 예중준비 할껀지 의사 물어보고, 그떄가서 예중입시 전문학원 찾아가서 준비하면 되구요.
    글구 예중 입학하고 나서 다시 진로 고민해도 늦지 않구요.

    제 동생 친구들 음대가서 다른 길 또 찾는 경우도 많았어요. 아나운서된 애도 있고, 대기업 들어간 애도 있구요. 애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전공하겠다고 한다해서 그걸로 평생이 결정되는거 아니죠.
    하고싶을때 맘껏 하게 하세요.
    전공 안하더라도 어릴때 열심히 해둬야하는게 악기,수영처럼 몸으로 익히는 것들이니까요. 나이들면 시간도 없고 제대로 배우기도 힘들어지잖아요.

  • 10.
    '13.1.10 5:47 PM (180.65.xxx.130)

    ... 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일단 열심히해보라고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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