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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카를 데리고 있어야 할까요????

민아 | 조회수 : 11,910
작성일 : 2013-01-10 08:52:11

시골에서 지내는 언니네 큰 딸이 올해 대학을 가야 하는데 울집 근처의 대학만 썻네요...

한군데는 걸어서 다닐수 있는 거리 나머지는 시내버스 약 10-20여분 정도의 거리...

근데 언니가 시골에 사는 관계로 그동안 방학때 몇번 1달에서 2달정도 학원이나 과외를 우리집에서 시킨다고 데리고 있었어요...

데리고 있는동안 스크레스 많이 받았구요

조카가 자기주장이 강하면서 말을 잘 안듣는 편이구요.. 예를 들면 하루종일 안씻고 있어서 씻으라하면 괜찮다고 하고 말을 무시해버리고 울 남편과도 그리 편하게 지내지두 않았구요.. 울 남편도 자기주장이 강하고 지멋대로인 조카를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근데 형부가 작년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중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언니는 저한테 조카를 부탁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넘 심난하네요

언니 상황만 보면 조카를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저도 맞벌이에다 유치원생 아들데리고 있고..

거기다 조카와 코드가 너무 맞지않아 그동안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요..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5.243.xxx.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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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1.10 8:54 AM (119.69.xxx.22)

    언니 사정이 넘 안됐긴 한데 원글님이 집안에 올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도 있고 남편도 불편해하고.. 저라면 거절할 것 같아요 ㅜㅜ
    말이라도 잘 들음 몰라..

  • 2. ,,,,
    '13.1.10 8:54 AM (1.246.xxx.47)

    방따로얻어주라고 하세요 간간히 들여다보구요
    반찬도 가끔해다주고요 한집에서 서로 스트레스받고 사이갈라져요

  • 3. 두분이 그리워요
    '13.1.10 8:57 AM (121.159.xxx.10)

    남편분도 싫어하신다면서요. 시댁 핑계 대고 어렵다고 거절하세요.

  • 4. ..
    '13.1.10 8:58 AM (14.32.xxx.64)

    한두달은 몰라도 몇년은 힘둘다하세요. 서로 잘 안맞는다하고. 조카도 힘들어요.

  • 5. 아이고
    '13.1.10 8:58 AM (115.140.xxx.168)

    그런 상황이면 데리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ㅠ 췌장암 4기면 병원비도 많이 들어갈텐데.

    조카가 좀 괜찮은 애여서 아침에 어아 유치원 보내는 것도 도와주고 하면 서로 윈윈일텐데..

    아버지가 편찮으신 그런 상황에서도 애가 철이 안났나요?

  • 6. 민아
    '13.1.10 8:59 AM (125.243.xxx.253)

    언니 말 들으면 철이 좀 든것 같다고 하던데..
    예전에 데리고 있으면서 워낙 질려서요

  • 7. 잘맞아도
    '13.1.10 9:00 AM (114.203.xxx.160)

    같이 살다보면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잘 맞지도 않는다니
    더 생각할 필요가 없을듯해요.

    조카땜에 온 가족이 스트레스 받을순 없지요.
    차라리 근처에 살때 가끔이라도 챙겨주면 더 고마워 할거에요.

  • 8. 냉정해 보이겠지만,
    '13.1.10 9:02 AM (125.178.xxx.48)

    상황은 보지 말고, 내가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그걸 보셔야 할 듯 싶어요.
    전 원하지 않는 일 하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안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맞벌이도 하시는데, 더군다나 머리 다 큰 조카, 많이 부딪힐 것 같은데요.

  • 9. ..
    '13.1.10 9:03 AM (119.202.xxx.99)

    애도 아니고 다 큰 대학생을 뭐하러 데리고 있어요.
    지가 알아서 살 나이죠.
    기숙사나 원룸 얻으라고 하세요.
    맘 약해서 받아들이면 중간에 원수되고 내쫓아야 됩니다.

  • 10. 이게
    '13.1.10 9:06 AM (203.142.xxx.231)

    시댁쪽 조카라면 고민할 거리도 아니었을텐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최소 몇년일텐데. 첨부터 싹을 자르세요. 대신 자주 불러서 챙겨주긴하겠다고. 함께사는건 좀 아니라고 하세요
    조카가 성격이라도 무난해서. 사촌동생도 잘 봐주고, 이래저래 집안일도 도와준다해도. 별로인데. 그것도 아니면 첨부터 아예 말을 못하게 하세요.

  • 11. --;
    '13.1.10 9:09 AM (118.33.xxx.15)

    윗님 의견에 동의요.
    글구 고등학생이면 모를까 대학생은 안 받아주는 게 나아요.
    1학년 땐 들떠가지고 노느라 바쁠텐데요...
    밤늦게 벌컥벌컥 문 열고 들어오고 이런 거 어떻게 감당하시려고..ㅡㅡ;

    대학생이면 혼자 살 방법은 많아요. 기숙사에 당첨되거나, 원룸이 어렵다면 친구랑 쉐어하는 방법두 있구요.

  • 12. 맘 잘 정하시고
    '13.1.10 9:13 AM (218.52.xxx.111)

    정 내치시는게 힘드시면 조카를 불러 현재 전후 사정 얘기 하시고 담판을 지어서 들이시면 어떨까요. 영 싹수가 웂이 나오면 그만 두시구여..지금 같은 성태로는 같이 못살아요. 대학가면 학교 동아리네 뭐네 하며 술먹고 늦게 오고 누구랑 엠티간다고 외박하고 하면 그 거 관리하며 잔소리하는거 서로 못할짓이고 다 큰처녀 요즘같은 세상에 이리 저리 단도리해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의견이 삐걱거리면 매일이 불화일겁니다.

  • 13. 데리고
    '13.1.10 9:15 AM (118.216.xxx.135)

    있다 내치시면 웬수됩니다.

    그냥 이번 한번 눈 질끔 감고 거절하세요. 서로 좋아요.

  • 14.
    '13.1.10 9:16 AM (116.41.xxx.186)

    미안하다고~~시댁 눈치도 보이고~~나중에 시댁에서 비슷한 경우 생기면. 거절할 명분이 없다고 ~~ 그리고 조카 데리고 있을 자신도 없다고 아주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말투로 말씀하세요 ㅠ

  • 15.
    '13.1.10 9:16 AM (116.41.xxx.186)

    능력부족이라고~~

  • 16. 으으
    '13.1.10 9:21 AM (125.152.xxx.185)

    그냥 제의 받으셨을때 거절하심 서로 껄끄러워 질뿐이지만
    받아주셨다가 서로 안좋게 헤어지면 평생 서로 원수되고 원망하게 됩니다.
    어려우셔도 초장에 잘 정리하세요.

    대학신입생 초반생활은 친부모도 꼴보기 싫어하는데
    가뜩이나 말안듣는 조카라,,, 안될일입니다.

  • 17. 남편이
    '13.1.10 9:23 AM (175.210.xxx.26)

    남편이 불편해서 싫어한다 하세요.

    으으님 말씀처럼 됩니다.

  • 18. 맞아요.
    '13.1.10 9:25 AM (118.216.xxx.135)

    대학생 딸들... 골아파요. 지금 방학해서 매일 신경전... ㅡ..ㅡ;;;;

    여자도 군대 보냈음 좋겠어요...ㅋ

  • 19. 대학생은 아님
    '13.1.10 9:27 AM (211.217.xxx.253)

    어린 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기숙사를 들어가던가 자취를 하고, 간간히 들여다보심 되요.
    남편이나 시댁 핑계대고 거절하세요.

  • 20. ㅇㅇ
    '13.1.10 9:34 AM (211.237.xxx.204)

    시댁 대학생 조카 데리고 있는다고 글 올라왔다면 다들 안된다고 했을듯..
    원글님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남편분과 같이 사는 집인데 남편분이 싫다 했으면 게임 끝임..

  • 21. 기숙사
    '13.1.10 9:37 AM (210.223.xxx.121)

    신입생이면 기숙사 될 가능성이 높아요.
    무조건 기숙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세요.

  • 22. 에구...
    '13.1.10 9:39 AM (125.176.xxx.32)

    저도 해외에있는 동생 아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해서
    기숙사들어가기전 두달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두달후에 기숙사 들어가 마음고생이 끝났지만
    이제 다시는 한 공간에서 한달이상 같이 사는건 하지 말아야겠구나 단단히 결심했죠.
    제가 조카에게 엄마가 될수없듯이 조카도 저에게 아들이 될수없다는걸 깨닫게된 시간이었답니다.
    예전엔 잠깐잠깐 들리고 그럴땐 오히려 지 엄마보다도 더 따르던 아이였는데
    생활습관과 생각이 서로 틀리니까 극복하기 참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가끔씩 밖에서 만나 밥도 사주고 맛있는 반찬도 해다 주면서
    다시 관계가 회복되긴 했지만 님도 현영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만약 같이 살아야 한다면 미리 마음 단단히 먹고 마음을 비우셔야 합니다.
    님에게도 조카에게도 결코 쉬운길이 아니예요
    좋았던 일보다 서운하고 불편했던 일들이 더 마음속에 오래 남아있어서....

  • 23. ???
    '13.1.10 9:39 AM (59.10.xxx.139)

    님 혼자사는 집도 아니고 남편이 싫다는데 고민을 왜하세요??

  • 24. 췌장암 4기면
    '13.1.10 9:47 AM (182.218.xxx.186)

    금방 돌아가실 지도 ..ㅠㅠ
    당분간이라도 조카를 데리고 계시면 어떨까요?
    언니 입장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누구라도 힘이 되주기를 바랄 것 같아요
    그리고 조카도 철이 들어서 나아질 수도 있구요
    일단 병 중인 동생을 생각하시면 당분간이라도 데리고 있으시고
    형부가 돌아가시거나 조카가 서울 생활에 적응이 되면
    다시 협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너무 냉정한 답만 보여서요
    저는 신혼때 대학생 시동생을 3년 용돈 줘가면서 데리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후회한 적 없었어요

  • 25. 민아
    '13.1.10 9:47 AM (125.243.xxx.253)

    휴... 근데 언니네 형편이 많이 어려워 졌어요... 만약 형부가 잘못되면 중소도시 전세값이나 밖에 안 남나봐요..
    벌써부터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자꾸 말하고 있어요... 학비 대주기도 힘들다 하는데 기숙사비는 어떻게 해서든 아끼려구 할거같아요
    중3 아들 조카도 작년 겨울방학때 2달 데리고 있어달라는거 거절했거든요
    힘들다고.. 그때는 형부가 아프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진 않았어요
    근데 이번에 상황이 틀려서..
    내가 어려울때 언니한테서 도움도 많이 받았거든요
    언니는 성향이 있음 주위에 많이 베풀고 또 남들도 그러길 원하는거 같아요..
    조카 데리고 있는거 그리 어렵다 생각하지 않은거 같거든요
    방학때만 되면 조카들 울 집으로 보낼려고 해요

  • 26. 토코토코
    '13.1.10 9:51 AM (119.69.xxx.22)

    도움 받으신게 있으심 차라리 기숙사비를 좀 도와주시는건 어떠세요??
    조카'들'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자꾸 올려보내는거 쉽게 생각하시는 분이시네요... 언니가....

  • 27. 으으
    '13.1.10 9:52 AM (125.152.xxx.185)

    근데 언니신세를 많이 진것은 원글님이지
    원글님 남편분이나 원글님 자식이 아니잖아요.
    남자조카도 아니고 한창나이의 여자조카가 와있으면
    남편은 자기 집이라고 퇴근후나 주말에 편안히 있기는 힘들테고, 아이와도 너무 터울이 져서 도움이 되기보다는 서로 소닭보듯 할텐데...
    언니에게 진 신세를 갚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몇 달 기숙사비를 대주세요.
    어쨌든 집으로 들이시는 것은 신중하셔야 되요. 받아줬다가 안좋게 내치는 것은 안받아주니만도 못하구요.

  • 28. 저는
    '13.1.10 9:52 AM (211.114.xxx.82)

    데리고 있다 서로 원수 됐습니다.
    아이가 바뀌기 전에는 어려울듯하네요.
    맨날 저녁12시1시에 들어와서 연락도 잘 안되고 잔소리하다가 안되겠더군요.

  • 29. 저는
    '13.1.10 9:54 AM (211.114.xxx.82)

    근데 항암투병중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베풀면 언제 어떤식으로든지 돌아오는게 있더군요..
    원글분 힘드시겠네요.

  • 30.
    '13.1.10 9:57 AM (211.234.xxx.95)

    그러게요 님남편이나 자식들은 뭔고생인가요?
    경제적으로 힘들어해서그런거면
    조카아이들 함께 사는건 경험상 서로불편해서 안되겠다 형부가아프니 기숙사비 1년치정도만
    님께서 도와주겠다 그이후는 님께서도 힘들것같다얘기하세요

  • 31. ....
    '13.1.10 9:59 AM (118.33.xxx.15)

    기숙사비나 하숙비를 주는 방향으로 타협을 보세요.
    요새 대학가 주변 원룸이나 하숙도 빨리 안 구하면 방 구하기 어려워요.
    방학 때도 방 안빼고 있는 애들도 많아서...

  • 32. 췌장암 4기면
    '13.1.10 10:01 AM (182.218.xxx.186)

    동생이 아니라 형부네요...죄송!

  • 33. ...
    '13.1.10 10:05 AM (218.236.xxx.183)

    시세진거 있음 원글님이 경제활동해서 고시원이라도
    얻어주세요.
    남편분 핑계대고 집에 오는건 막으시구요.

    저도 시조카6개월 데리고 있어봐서 아는데
    시부모 모시는것과는 또다른 스트레스로
    죽는줄 알았어요.

  • 34. ..
    '13.1.10 10:09 AM (119.202.xxx.99)

    차라리 기숙사비나 원룸비를 원글님이 대주세요.
    데리고 있는건 절대 반대.

  • 35. 경제적으로
    '13.1.10 10:12 AM (222.110.xxx.4)

    금전적으로 도와주세요.
    이미 서로 안맞는 거 알고 있는데 왜 서로 괴로운 길로 가시려고 하나요.
    분명 조카도 원하지 않을 거에요.
    언니분이 서운하실지 모르지만 잠깐이에요.

  • 36. ..
    '13.1.10 10:15 AM (110.70.xxx.221)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땐 갚을거도 다 생각하고 받아야한다니깐요
    언니가 괜히 기대하는건 아닐거같네요
    원글님도 그걸 아시니 맘이 불편하신거고

    과거 언니네의 도움이 원글님 개인적인거였나요? 아님 원글님 가족에 관한거였나요? 후자라면 원글님도 원글님남편도 모른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형부의 기적을 기도할게요

  • 37. 고민이시겠네요.
    '13.1.10 10:19 AM (218.152.xxx.139)

    언니분 형편이 많이어려우신데다가 원글님 언니분한테 도움까지 받으셨다니 거절하기도 난감하시겠어요.
    저도 제조카 10원도 안받고 1년6개월 데리고 있었네요.
    처음엔 잔소리하기싫어서 가만있었더니 점점 늦어지는 횟수하며 통제하기가 힘들어지길래...하루 앉혀놓고 서로 지킬것 분명히했어요. 안그러면 너희부모한테 얘기해서 자취하던지 기숙사얻어 나가라고..그때 오빠네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힘들어했거든요.
    지금에와서는 오빠나새언니 두고두고 고마워합니다. 뭐 보상받고자 그리했던건 아니고 그나마 남편쪽이 아닌 제피붙이라서 좀더 수월했던거 같아요.
    원글님도 만약 조카 들어온다면 첨부터 정확히 규율을 정하시고 그리고 나머진 웬만하면 포기하시며 사시는게 서로가 좋을듯해요. 너무 책임질려하지마시고 잘해주려고도 하지마시고요.
    아빠가 암이라면 본인도 느낄게 있으니 알바해서 용돈벌이정도는 스스로 하겠지요.
    남편분하고 잘 타협해보시길....

  • 38. 차라리
    '13.1.10 10:34 AM (121.134.xxx.102)

    언니한테 받았던 도움을 갚을 생각이라면,
    차라리 돈으로 갚으세요.

    원글님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남편이 불편하고 싫다는데,

    원글님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시나요?

    차라리,
    원룸비용이나 기숙사 비용을 대겠다고 하세요.
    가끔 들여다 보시구요.

    아무리 언니라도,
    동생 부부가,자기 때문에,불화가 생기게 하고 싶진 않겠지요.

    또,데리고 있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인 도움이라고 언니도 고마워할겁니다.


    근데,,언니 형편이 그정도로 많이 어렵다면,
    웬만하면 자식 입장에서도 자기 주장만 펼치지 말고,
    자기 집 근처 대학에 장학금 받고 가는 것도 철 든 일일텐데...
    요즘 지방대 출신 우대채용해 주는 회사들도 많이 생기고 해서,
    인서울이라도 최상위권 대학들 아니면 나와봤자 취업도 어려울텐데..
    조카가 철이 든 건 맞나요?

  • 39. 친절하자
    '13.1.10 10:41 AM (206.212.xxx.40)

    데리고 있으셨으면 합니다.
    그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말하자면 하숙생 하나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언니의 자식이고 지금 형부가 편찮으셔서 언니가 굉장히 힘든 상태입니다.
    췌장암 4기는 길어야 6개월 내지 일년 정도 밖에 못삽니다.
    언니가 부탁하기 전에 데리고 있겠다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니네가 잘 되는 것이 님에게도 좋습니다.
    다른 도시에 유학보내는 것.... 사실 돈 많이 듭니다.
    어디 잘 곳이라도 공짜로 제공받으면 적어도 한달에 30-40 만원은 절약될 수 있으니까요 ...
    남을 위해서 돈도 기부하는데 ....
    도움받았던 언니네를 위해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주는 것도 좋습니다.

  • 40.
    '13.1.10 10:41 AM (221.140.xxx.12)

    상황이 어렵네요.
    항암 투병만 아니라면 그냥 거절하는 게 맞는 듯한데, 더군다나 님 어려울 때 도움도 많이 받은 언니인데요.
    한 집 가장이자 남편이 중병 든 거는 가장 큰 불행 중 하나잖아요.
    님네 가족은 불편한 거고, 그 집은 중환자 두고 생사와 생계가 오락가락하는 거고요.
    불편하겠지요. 싸울 수도 있고요. 그치만 핏줄이라면 불편을 감수할 마음도 어느 정도 먹어보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
    윗님들 말대로 조카아이를 불러서 미리 조근조근 말을 해보세요. 니네 집 이런이런 상황인 거 알 거고 우린 이러이렇다, 우리가 같이 살려면 서로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다, 너가 이런 부분들은 꼭 지켜야 우리가 살 수 있다, 어려운 시기 힘합쳐 지나가 보자... 이런 식으로요. 아빠가 그리 아픈데 철이 좀 났겠죠.
    일단 그런 노력도 안 해보고 무조건 내치면 언니의 서운함은 영영 갈 지도 몰라요. 하다하다 도저히 안 돼서 나자빠지면 님이 할 말이라도 있겠지만.

  • 41. ...
    '13.1.10 10:45 AM (182.219.xxx.30)

    철없으면 자기집 형편도 제대로 이해 못할지도 몰라요
    성격 하루 아침에 바뀌지도 않고 그 성격 죽이려고 서러웠다는 원망만 들어요
    물에 빠진 사람 건졌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속담이 왜 생겼는지..
    그 집은 이제 그집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하고 등록금이나 용돈 조금씩 주시는게 차라리 고마워할 거예요..

  • 42. 올리브.
    '13.1.10 10:51 AM (59.6.xxx.103)

    갓 대학에 입학한 .. 그것도 갓 서울 상경한 20살짜리 여자아이 ... 숙녀 ....
    철이 아무리 잘들고, 생활이 반듯하다해도 .. 부모와 의견충돌이 많이 발생할수 있답니다.
    크고작은 트러블들이 많은데 . 서로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감싸준다고해도 힘든 시간일수있어요 `
    그리고, 이미 집에 몇달 데리고 있는동안 많이 불편하셨다면서요.
    불편한 마음으로 데리고있지마시고 처음부터 곤란하다고 하세요 .
    물론 거절하기 힘들겠지만, 그것때매 관계가 불편해질수도 있겠지만..지금 시작하면 어쩌면 최소 대학4년에 서울에서 자리잡는다하면 독립할때까지 내내 책임져야 하실수 있자나요 .
    요즘 대학가 근처 여성전용 고시원 ... 싸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친절합니다( 밥이나 김치 등 항시 구비해놓은곳도 많아요 ) 이런곳추천해주고 가끔 들여다보며 반찬이나 해주시던지 주말에 다녀가라고 해주세요.

  • 43. 휴..
    '13.1.10 10:53 AM (58.143.xxx.202)

    어렵지만 당분간은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니한테 도움도 받으셨고
    지금 당장 의지할때가 원글님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
    형부 돌아가시면 언니도 무슨 까닭을 내겠죠
    남편분도 반대신가요? 당장 동서가 어찌될줄 모르는데
    이럴때 먼저 나서서 조카 우리가 거두자고 거들면 좋으련만..

  • 44. 언니께
    '13.1.10 11:10 AM (182.218.xxx.186)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면
    답은 알고계시잖아요

    내가 받은 은혜는 갚고 가는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내가 받은 은혜는 뒤로 하고
    난 힘들어서 못하겠다면......배신감까지 더해져서 언니를 힘들게 할 겁니다.
    받으려고 베푼 언니는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동생이 되지는 마세요
    전 댓글들이 좀......
    저라면 언니에게 받은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지금 상황에 언니가 어려우면 어떻게 해서라도 도우려고 할 것 같아요
    딸아이가 잘되서 언니 인생이 좀 편해 질 수도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게 힘들까요?
    진심으로 아이에게 다가가면 아이도 철이 들것 같아요
    남도 아니고 내 조카이고...형부는 아프고 언니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게다가 언니에게 신세 진게 많다면......
    외면하신다면 동생 분은 나중에라도 후회하실 것 같아요
    언니는 힘든 삶이 더 힘들어지시구요
    옳바른 처신을 하시리라 믿어요

  • 45. 저라면...
    '13.1.10 11:12 AM (219.255.xxx.221)

    돌봐줄 것 같아요.. 방이 있다면요..
    췌장암.. 힘들어요..
    언니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아무리 결혼하면 내 가족이 먼저라지만..
    저라면 제가 좀 힘들더라도 봐주겠어요.

  • 46. 민아
    '13.1.10 11:12 AM (125.243.xxx.253)

    휴.... 형부데리고 서울 병원에 왔다갔다하는 언니땜에 마음이 넘 아파요...
    댓글보고 있자니 내가 마음을 비워야 겠다 싶기두 하네요..

  • 47. cookingmama
    '13.1.10 11:14 AM (203.239.xxx.85)

    도움 정말 많이 받으신거면 차라리 한학기 입학금을 선물로 주시거나 위쪽분 말처럼 기숙사비를 주겠다고 하세요
    서로 너무 힘들거 같아요. 우선 입학해서 한학기라도 다니면 그후에 상황봐서 휴학을 하던지 할수 있겠죠

  • 48. 어이쿠...
    '13.1.10 11:27 AM (112.159.xxx.147)

    스무살 딸래미..
    갓 대학들어간 아이..
    내새끼여도 속터질 일 많지 않나요 ㅠㅠ
    여기 82만 봐도 대학생되서 속터지는 딸들 많아서 어머니들 하소연 올라오잖아요..
    그래도 내딸이면 지지고 볶고 하지만...
    조카랑은... 원수되기 딱 좋아요 ㅠㅠ

    저희엄마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딱 그나이 사촌언니 몇년을 데리고 있었어요...
    (물론 그 언니 말고도 줄줄이 많았지요...)
    단 한명도 그거 고마워하는 사람 없어요...
    마지막은 답답하다며 짐싸들고 나갔구요...

    기숙사비라도 아끼려고 한다...라는건...
    원글님이 그냥 공짜로 먹이고 재우고 데리고 있으라는거잖아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무슨 방을 따로 얻으면 이모가 반찬챙겨주고 합니까..
    스무살이면 성인이잖아요...
    가끔... 부정기적으로... 이모가 조카생각나서.. 해줄수는 있지만..
    그것도 정기적으로 해줄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49.
    '13.1.10 11:38 AM (211.234.xxx.95)

    그런데 항암투병할려면 병원에도 왔다갔다하시구 서울에도 묵을만한곳이 있어야하는데
    그럴거면 기숙사말구 조카분 원룸1년치정도만 도움주시는게어떨까요?
    원룸에 지내면 필요할때 언니분 내외 병원갈때 들러서 몇일 있으셔도되구 서로편할것같아요

  • 50.
    '13.1.10 11:45 AM (211.184.xxx.199)

    저같으면 좀 힘들어도 데리고 있겠어요
    조카들도 나이가 있으니 말 알아 듣지 않을까요?
    언니분 지금 너무 힘드실텐데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도움도 많이 받으셨다니
    서로 그렇게 도움받고 도움주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 51. ..
    '13.1.10 11:53 AM (211.246.xxx.112)

    원글님도 턱하니 큰돈내놓고 경제적으로 도움줄 형편이었음 이런글 올리시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해요
    돈으로 도움줄 수 있으면 원글님도 편하고 조카는 더 좋아라하겠지요
    방법이 없으니 이리 올리셨을테고 막상하자니 맘이 불편하실거 같아요 참 어쩌나

  • 52. 에혀
    '13.1.10 12:29 PM (116.37.xxx.135)

    남편분하고도 얘기해보신 후... 잘협의가 되면
    조카랑 얘기 해보세요
    우리집에 있더라도 기숙사보다 더 엄하게 생활을 관리할건데 들어와서 잘 할 마음이 있느냐구요
    네 태도가 좋지 않으면 나랑 네 엄마 간 사이도 나빠진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겠느냐 하구요

  • 53. 저랃
    '13.1.10 1:35 PM (121.166.xxx.70)

    저라도 기숙사비 대줄듯..

    1순위 기숙사.안되면 다시 생각해보시고 일단 기숙사 gogo

  • 54. 우리 큰 엄마
    '13.1.10 1:54 PM (125.135.xxx.131)

    지금 초등 교사인 우리 사촌 언니 똑똑하고 마음도 좋은 편이지만 데리고 있어줬다 원수 됐네요.
    데리고 있는 건 분명 서로 불편한 일인데 끝이 안 좋더라구요.
    큰 엄마 과부라 혼자 산다고 편하게 맡기고 하던데 심하게 원수 된 거 보니까 저도 애 맡는 거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 55. ,,,
    '13.1.10 2:02 PM (119.71.xxx.179)

    당연히 말도안되죠-_-;; 시조카라고 생각해보시면 금방 답나옴..

  • 56. ...
    '13.1.10 2:19 PM (122.42.xxx.90)

    그 놈의 하해와 같은 인정과 형제아이가는 어째 친정식구들에게만 적용되는지.
    님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이미 기존 경험으로 남편분이 불편해하신다면서요. 언니에게 받은 은혜를 꼭 님 집에서 데리고 있는 걸로 갚지 않아도 다른 형태로 님 이름으로 계약 보증금과 기간한정 월세를 대주는 걸로 갚을 수도 있죠. 그리고 어차피 언니가 자기게 베푼만큼 남도 베풀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한다해도 이해 못하고 뒷말 나오게 마련이니 그냥 님이 감수하세요. 내 친정언니 형편 봐주고자 내 남편 내 가족 불편하게 하는 건 하지 말아야 옳아요.

  • 57. .....
    '13.1.10 3:28 PM (203.248.xxx.70)

    이건 여기다 물어볼 일이 아니라 남편분과 젤 우선적으로 상의해야죠
    님 혼자 결정해서는 안되는 문제잖아요?
    입장 바꿔 아이도 아닌 성인 남성인 시조카를
    남편분이 반 강요로 데리고 있자면 어쩌실건가요?
    어린 아이도 아니고 이미 성인, 피도 안섞인 조카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쭉 같이지내야한다는건
    부부 한 쪽이 강요할 수 없는 일이라고봐요.
    언니 분께 도움을 받았다 하시는데
    그게 남편 분도 수긍할 수 있는, 이런 일과 비교될 만한 도움이라면 문제가 또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언니분 사정 안타까우면서도 참 답답하네요.
    객관적으로 집안 사정은 나빠질 가능성이 훨씬 많은데
    앞으로 4년동안 생활비와 등록금은 어떻게 감당하실건지?
    게다가 동생도 있다면서요?
    님이 데리고계시면
    현실적으로 그냥 숙식 제공만 하기도 애매해질 겁니다.
    소소하게 용돈, 책값, 심하면 학비까지...거절할 수 있으세요?
    요즘 아이들 대학 신입생 정도 나이에 철든 애들 거의 없어요.
    솔직히 철 들었다고 보기엔 너무 안일합니다.
    집안 형편 생각하면 sky 정도 아니고서는 서울은 무리죠.

  • 58. **
    '13.1.10 3:32 PM (124.54.xxx.64)

    그런데 저라면 20살 숙녀인데... 이모부? 있는 집에 안 보낼 것 같은데요... 이모부가 나쁜 분이 아니라..그렇게 다 큰 조카 데려다놓으면 집에서 옷도 편하게 입고 있어야하는데 이모부도 불편하고..서로 불편하지 않나요?

  • 59. ...
    '13.1.10 4:06 PM (58.227.xxx.7)

    다 큰처녀를 어떻게 한집에...
    한 여름엔 어떻게 할려구요
    그냥 하숙하라고 하세요

  • 60. ㅇㅇ
    '13.1.10 4:12 PM (211.237.xxx.204)

    저 위에도 시댁 조카하고 입장 바꿔보면 답나온다고..
    게다가 남편이 싫어하면 더더군다나 게임 끝이라고 썼지만..
    밑에 댓글 달린거 쭉 읽다보니 ...
    82님들 이중잣대 쩌네요..
    정말 친정이라면 아무리 남편이 반대해도 뭐든지 다 들어줄태세군요..

    예를 들어
    시누이네 남편이 암말기고 시누이네 대학생 아들을 집에 데리고 있어야할것 같은데
    그 아들은 철도 없어서 계속 숙모랑 부딪히고..
    숙모인 나는 정말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래도 시누이네 형편이 어려우니 데리고 있어줘야 한다고
    대답하실분 손 들어보세요~

    저도 여자지만 참... 왜들 이러세요?

  • 61. ^^
    '13.1.10 4:12 PM (210.98.xxx.103)

    언니네 어려운 상황도 이해가 가고 조카를 데리고 있고 싶으시겠지만 기숙사나 따로 방을 얻어주는게 좋을듯 하네요.
    남편분이 싫다고 하고 스무살이나 먹은 아가씨랑 같이 있으면 얼마나 어색하고 불편하겠어요.
    입장 바꿔 스무살 먹은 시댁 남자 조카 데리고 있으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어떠실지...

  • 62.
    '13.1.10 6:07 PM (1.236.xxx.103)

    시댝조카 꼭 들먹일 필요 있나요.
    시댝형제도 도움 많이 받았고 암말기라 한다면 충분히 같이 사는 거 샹각할 수 있죠. 동일한 조건 비교를 한 바 없는데 꼭 이중잣대 터룡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쩔어요.
    그리고 집안에서 아무래도 더 부딪히고 신경 쓰는 사람은 여자니 친정붙이가 더 편한 것은 사실이고요.

  • 63.
    '13.1.10 6:08 PM (1.236.xxx.103)

    시댝 ㅡ 시댁, 샹각 ㅡ샹각, 터룡 ㅡ타령
    오타가..;;

  • 64. ......
    '13.1.10 6:30 PM (211.176.xxx.105)

    시댁 조카였다면..
    도움 받은 거 다른 방법으로 갚으라는 댓글이 절대적이었을 거예요..
    나랑 함께 사는 배우자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는 댓글과 함께

  • 65. 언니네
    '13.1.10 6:31 PM (14.32.xxx.75)

    건사할려고 하다가 남편이랑도 힘들어집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음 젱리 좋겠네요.
    기숙사비주는 방향으로.

    가끔 들여다보구요
    이번에도 절절하게 느낀 것이지만 돈이 있어야 형제자매도 돕는 군요....

  • 66. ㅠㅠ
    '13.1.10 7:04 PM (121.162.xxx.6)

    조카가 아니라 생사를 다투는 형부랑 언니 돕는 차원에서
    데리고 있어 주시면 좋을듯..
    가장 힘든 시기에 피를 나눈 자매지간에
    그 정도는 힘이 되어 줄 수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으네요

  • 67. 절대 절대 반대
    '13.1.10 7:09 PM (59.9.xxx.181)

    차라리 원룸 방얻을 돈을 조금 보태겠어요.
    맘 맞지않는 사람이랑 같은공간에 살다보면
    남편이랑 금 갑니다.
    가족 전체가 어두워져요.


    절대 반대.

  • 68. 절대반대
    '13.1.10 7:33 PM (203.234.xxx.100)

    대학생이면 기숙사에 살면서 자기 밥벌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알바해서 용돈 벌어 독립 가능해요.
    정 어렵다면 경제적으로 도와주세요. 진짜로 조카 데리고 있는건 좀 아닙니다 ㅠㅠ
    그리고 조카 도와주는것 말고도 언니에게 경제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돈이 훨씬 고맙고 지나고나서도 좋은 기억만 남을것 같네요 서로.

    저희 엄마가 조카(사촌 언니오빠들) 많이 데리고있어 봐서 잘 압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이 보아왔어요.

    님 남편, 자식한테도 너무 안좋습니다.

  • 69. 여유로운
    '13.1.10 7:35 PM (61.252.xxx.173)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언니 가족이 많이 힘들 시기인대
    거절하는건 좋은 생각은 아닌거 같아요.

  • 70. ㅇㅇ
    '13.1.10 9:13 PM (211.237.xxx.204)

    베스트 글이였는데..
    남편이 거의 누나의 도움으로 (양친 부모 어렸을때 돌아가심) 대학 마치고 그래도
    사람구실 하고 살았는데
    매형이 사업쫄딱 망해서 매형은 감옥가고 아이 셋중에 제일 큰
    조카를 데리고 있어달라고 한다는 글에 남편이 데리고 오면 그냥 이혼하는게 낫다는 댓글이 99%였어요..
    하긴 그땐 그 조카는 남자대학생 아이고
    그 집엔 사춘기딸이 둘있었던게 달랐지만요..

    아휴 이래도 이중잣대가 아니에요?ㅉㅉ

  • 71. ...
    '13.1.10 9:54 PM (2.96.xxx.202)

    어려울 때 도움받으셨다면 이번엔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4년이나 데리고 살 형편이 정말 안된다면 금전적으로 힘든 것 같은데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시거나요.... 이쪽도 저쪽도 다 맘이 이해가 가서 좀 그렇네요. 현명한 결정내리세요...

  • 72. 남편이 싫어하면..
    '13.1.10 9:59 PM (175.198.xxx.154)

    안되는 일 이예요..
    남편 입장이 우선이죠..

  • 73. 샘물처럼
    '13.1.10 10:03 PM (125.183.xxx.9)

    정말 난처한 상황이네요. 인정상으로는 데리고 있는게 좋겠지만 한두달은 견딜수 있지만 정말 힘든상황이 오게 됩니다. 사람이라는게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더욱이 조카의 심성마저 그런다면 오히려 내가족관계가 악화됩니다. 그 현명한 선택이라는게 참 어려워요.최대한 기숙사 알아보시거나 한학기만 있는걸로 사전에 이야기 하고 데리고 있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착한 시댁조카 3년 데리고 있었지만 어렵더라구요 서로 잘하려고 해도 순간 순간 감정이 편하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결국은 남편이 먼저 조카 독립시켰어요. 서로를 위해 정말 잘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간혹 반찬챙겨주고 살펴보면서 서로 편해졌네요.

  • 74. 왜저래
    '13.1.10 10:36 PM (1.236.xxx.103)

    남대생 조카와 사춘기 딸들에 답이 있네요. 시와 친정의 차이가 아니라. 어떻게든 남녀 대결구도로 엮으려는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혀까지 차가면서.

  • 75. ..
    '13.1.10 11:10 PM (110.14.xxx.164)

    미리 님 댁에 있을거 생각하고 원서넣은거네요
    저도 경험있지만 힘들어요
    남편이 싫어하고 아이가 그렇다면 참 어렵네요
    차라리 방 얻어주고 방세를 대주던지.. 하면 어떨지요
    언니 입장에선 아이 등록금 대는것도 빠듯할텐데.. 아이가 알바도 해야 할거 같네요
    만약 꼭 데리고 있어야한다면 아이에게 다짐받으세요
    그동안 맘에 안든거 고치겠다고요

  • 76. ,,
    '13.1.10 11:28 PM (119.71.xxx.179)

    남편이 싫어하면 안되죠. 식구가 우선이잖아요.

  • 77. 대학
    '13.1.11 12:43 AM (14.52.xxx.59)

    붙었나요?
    썼다고만 돼있어서...
    정시 우선선발 거의 발표했는데 미리 당겨서 고민하진 마세요

  • 78. ------
    '13.1.11 2:47 AM (188.99.xxx.172)

    언니신세를 많이 진것은 원글님이지
    원글님 남편분이나 원글님 자식이 아니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

    언니에게 진 신세를 갚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몇 달 기숙사비를 대주세요.
    222

    객식구 한 공간에 있는 거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불편해요.


    돈으로 도와주세요.

  • 79. ...
    '13.1.11 4:02 AM (108.180.xxx.206)

    남편이 동의 하면 모를까.... 내 식구가 싫다는데 같이 사는건 좀 무리일 것 같고, 그렇다고 내가 어려울 때 날 도와준 언니모른척 하는건 또 도리가 아니지요. 저라면 여유 되시면 가까운데 전세를 얻어줄 것 같아요. 못받는 이자는 언니한테 기부한다 치고. 그리고 자주가서 봐주시고 반찬해주시고 하면 서로 편하고 좋지요. 아니면 한동안 그냥 기숙사비를 대주시던가요. 돈이 너무 커질 듯 하고 원글님도 부담이 되면 (못 받는 거 각오하시고) 빌려준다는 명목으로 해주셔도 되고요. 그리고 조카가 아르바이트해서 갚게하고요. 철없는 아이라면 더 없이 좋은 교육이죠.

  • 80. .....
    '13.1.11 6:43 AM (49.50.xxx.237)

    일단 형부가 안됐네요. 췌장암은 예후가 안좋아요.

    저라면 안데리고 있어요.
    딸이라도 저런애는 미워요.
    씻지도않고 자기주장강하고,,,
    남편도 싫어하고.

    차라리 한달에 약간씩 보태줄테니
    다른곳을 알아보라고하심이...
    집안분란생깁니다.

    사랑받고 안받고는 본인하기나름이죠.
    집에서 조카공부도 봐주고
    싹싹하면 님이 데리고 있을라고 하겠지요.

    저라면 노우 하겠어요.
    하지만 지금 형부가 저러시니 님도 거절하기가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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