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이 먹고 싶은데..

휴우..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3-01-09 18:09:38

너무.. 자주.. 먹고싶은 음식들이 있고 ..ㅠ.ㅠ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ㅠ.ㅠ

 

생각해보면.. 이게 너무 자주다 보니.. 오늘 하루 17000원 쓴다고 가정하면..

 

한달이면 50만원에서 60만원..

 

물론 매일매일 먹는건 아닌데 ..

 

자주먹다보니..

 

참아야 할까요 ..ㅠ.ㅠ

 

그래도 요즘 몇일 참았으니.. 한번 먹어줘도 되나..

 

친구는.. 집에서 밥만 먹던데 .. 솔직히 그친구 식성이 부러워요 ..ㅠ.ㅠ 

그럼 돈도 안들테니...

 

먹는거 안먹었으면 .. 돈도 많이 모았을텐데 ... ㅠ.ㅠ

 

누가 조언좀 주세요 아님.. 치킨 좋아하시는분 공감이라도 ..

 

집에 혼자서 치킨먹는게 완전 행복하다는.. 물론 먹고난뒤에 허탈함도 있지만..

IP : 180.224.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orian
    '13.1.9 6:12 PM (182.210.xxx.143)

    흑.. 먹는거 안먹었으면 부자됐을 1인입니다.

    전 심지어 교통사고 나던날 회사근처라 간단히 치료받고 가족이 여행가서
    집근처로 좌석버스 타고 오는데 중간에 내려서 계동치킨 사고 택시타고 집에갔다죠..
    그 치킨 먹고 그다음날 입원해서 4주동안 병원신세 졌더랬습니다.

    집에선.. 아예 치킨 귀신이라고 내놓고..ㅎㅎ

  • 2.
    '13.1.9 6:14 PM (118.219.xxx.46)

    저는 치킨보다 피자를ᆢ ㅠ
    오늘도 먹었네요

  • 3. ㅎㅎㅎ
    '13.1.9 6:17 PM (14.32.xxx.35)

    저 지금 치킨 사러가요 ~
    배달치킨은 비싸서 동네에 배달 안해주는곳에 사러가요
    엄청 맛있는데...
    뜨뜻한 치킨 콱 베어물면 정말 행복하죠~

    김어준 뉴욕타임즈 본 날은 항상 치킨 사먹어요 ㅎㅎㅎ
    김총수 치킨 진짜 맛있게 먹어서...

  • 4. ...
    '13.1.9 6:17 PM (122.42.xxx.90)

    치킨마루같이 저렴한데 맛난 치킨들 많잖아요.

  • 5. ㅋㅌ
    '13.1.9 6:18 PM (115.126.xxx.115)

    세 번만 참으면...줄일 수 있고...끊는 거 가능함

  • 6. ㅃㅎ
    '13.1.9 6:18 PM (117.111.xxx.241)

    저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데
    돈아까워서 오븐 사서 집에서 그릴치킨해먹자 했는데
    한번해먹고 사먹는게 낫다ㅠ하고 안해먹어요ㅠ

  • 7.
    '13.1.9 6:18 PM (14.63.xxx.22)

    마트에서 치킨 안심살 사다가 치킨튀김가루 입혀 후라이팬에 지져드세요. 하루 반팩 기준 대략 3천원으로 먹을 수 있어요...

    는 제 경험담....

    짠내가 진동하네요 ㅠ

  • 8. ..
    '13.1.9 6:20 PM (182.210.xxx.69)

    돈도 돈이지만 살찌는게 더 무서워요.

  • 9.
    '13.1.9 6:23 PM (210.206.xxx.209)

    전 지금 먹고 있어요 저녁으로 ㅋㅋ 치킨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 10. ...........
    '13.1.9 6:28 PM (118.219.xxx.196)

    가끔 너무 먹고싶으면 롯데리아나 kfc가서 한조각만 사와서 먹어요 그럼 너무 맛있고 부담도 안되고 근데 혼자 치킨 한마리 먹기는 돈도 돈이지만 양이 부담스러워요

  • 11. ..
    '13.1.9 6:35 PM (114.206.xxx.37)

    다여트의 적이고요...여러 번 튀겨서 닳고 닳은 쩐내 나는 시커먼 기름을 상상하면 식욕이 줄지 않을까요?

  • 12. 저도 너무 비싸서
    '13.1.9 6:37 PM (182.219.xxx.215)

    집에서 몇 번 튀겨먹다 포기했어요
    기름내가 죽어도 안빠져서요 ㅠㅡㅠ

    그래도 이틀에 한 번 먹던걸 일주일에 한번으로, 지금은 한달에 한번(이라고 노력은 하지만 사실은 2주에 한번)으로 겨우 줄였어요

    집에서 오븐에 굽거나 볶아서도 먹지만
    프라이드는....정말 악마의 유혹 같아요

  • 13.
    '13.1.9 8:05 PM (1.245.xxx.3) - 삭제된댓글

    많이들 시켜드셔야 자영업자들도 먹고살죠
    전 배달음식을 잘안먹어 일년에 한두번시키고 집밥
    열심히 해먹는데 남편과애들은 데모하려고 해요

  • 14. 헐...
    '13.1.9 8:07 PM (180.224.xxx.55)

    윗님 저는 정말.. 음식 사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피자니 치킨이니.. 등등이여 ㅠ.ㅠ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시켜먹어요 .. 울집안 거덜나겠다는 ㅠ.ㅠ 가족에게 제일 미안해요 내가 돈을 너무 많이쓰는거같아서.. ㅠ.ㅠ

  • 15. 가을
    '13.1.9 8:33 PM (116.121.xxx.59)

    정말 치킨은 왜그렇게 맛있는겁니까? 저도 원글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는요 애들도 있어서 한번에 두마리는 시켜야해요. 그래서 돈 모으기 힘들어요.ㅜㅜ

  • 16. jjiing
    '13.1.9 9:22 PM (211.245.xxx.7)

    치킨에 있는 트랜스 지방 생각하면 입맛 뚝 떨어져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596 고양이 해먹말이에요 08:18:00 85
1694595 무쇠후라이팬에 에나멜코팅 5 무쇠 08:13:43 175
1694594 고등 아이. 영양제 괜챦은거 있을가요? 4 햇살 08:12:45 160
1694593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법과 정의 08:11:30 89
1694592 사장남천동,내란 모의 선동으로 고발당했어요 7 되면한다 08:11:06 708
1694591 알뜰폰으로 새번호 만들고 신규개통 해 보신분 2 알뜰폰 08:07:43 158
1694590 폐렴구균 예방접종후 8일차인데요... 1 이상 08:04:54 281
1694589 전세 빼고 새 전셋집 구하는 타이밍 어떻게들 맞추세요? 2 이사 08:04:14 263
1694588 양약을 안먹는 성인들도 많은가요? 4 .. 08:03:38 279
1694587 쿠팡 프레시백등 각종 비닐등 택배박스들 ㅠㅠ 6 이거 07:44:50 875
1694586 200빌려줬는데 돈도 다 돌려받지 못하고..기분만 상했어요 36 ... 07:42:20 2,237
1694585 스벅에서 이래도 되나요? 8 ... 07:36:26 1,737
1694584 풀오버 앞판 뒤판 구분을 어떻게 하나요? 4 .. 07:35:12 350
1694583 화이트데이 선물 받고 싶어요 4 선물 07:25:42 610
1694582 스타벅스 우유추가 무료 7 스타벅스 07:12:58 1,666
1694581 목감기 가래 관련 편의점 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 07:10:45 156
1694580 요즘 옷차림 어떤가요? 7 트렌치코트?.. 07:07:46 1,387
1694579 친구 시어머니상에 가려고 하는데요 22 아고 06:48:53 2,436
1694578 오늘 수술하는데 무진장 떨려요 17 걱정 06:18:53 3,532
1694577 초등학교 급식 배식 알바 7 알바 05:54:09 2,753
1694576 여름에 뉴욕 vs 샌프란시스코 9 ... 05:51:57 1,024
1694575 기각은 계엄 권장 판결 5 겨울이 05:42:15 1,966
1694574 탄핵만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게 해 줍니다 3 탄핵 05:33:18 370
1694573 네이버페이(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5 .... 05:00:12 1,268
1694572 503때 늙은이 시위대 4명 9 .. 04:32:34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