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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진짜 파파할머니가 서서 가실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철에서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3-01-09 15:43:19

퇴근길이라 좀 복잡하죠.

그 할머니가 노약자석으로 가셨으면 아마 그 자리에 앉은 노약자중

한 사람이 분명 자리 양보했을텐데 애석하게도 복잡한 일반칸에 타셨어요.

입구쪽 의자옆 봉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기대어 서서 가시는데,,

바로 그 끝자리에 앉은 40후반쯤 보이는 여자, 그 여자분 옆자리 대학생같은

여자,,  흘끗 보고 말고, 흘끗 보고 말고, 저랑 눈싸움 한 번 하고,,

결국 가운데쯤 누가 내려서 다른 사람이 앉으려고 하기에 그 할머니

앉으시라고 큰 소리로 말해서 자리 양보가 되었어요.

 

그 할머니 얼마나 늙었는지

골골이 얼굴 근육마다 다 굵은 주름, 살은 쏙 빠져서 골격 다드러나서 마치 진짜

마귀할멈같은 모습, 허리 굽고..

 

정말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거기 끝까지 앉아서 자리 양보안하는 사람들 보면서 참느라 토 나올지경이었어요. 

 

앉아있는 사람에게 자리 양보하라고는 못해도 째려보는것은 허용되겠죠? 

IP : 121.160.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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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9 3:46 PM (175.223.xxx.131)

    당연히 양보해요.
    아줌마같은 할머니들 말고
    정말 파파 할머니들껜 양보.

  • 2. 노할머니들..
    '13.1.9 3:49 PM (110.47.xxx.47)

    근데 노약자석으로 가셨어도 거기 계신 노인분들이 양보 안 했을 수도 있어요.
    저는 한번 파파 할머니가 서계시기에 앞에 앉은 젊은 청년에게 미안하지만 할머니에게
    좀 양보하라고 말한 적 있었어요. (제가 앉아있었다면 당연히 양보했을 테지만, 저도 서 있었고
    젊은 청년은 피곤해서 까박 졸고 있었어요) 미안하긴 했는데 그 젊은 청년이 벌떡 일어나더군요.

  • 3. 정말
    '13.1.9 3:53 PM (67.87.xxx.133)

    문화 이런거 상관없이 그 정도 노인분이시면 자동으로 일어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노약자석 아니면 정정해보이는 노인, 특히 등산복입은,에게는 절대ㅡ자리양보 안합니다, 하지만 글을 보니 너무 노인이신데 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 4. 그런데,,,
    '13.1.9 3:54 PM (1.236.xxx.242)

    아침일찍,,,특히 출퇴근시간에,,,노인분들많이타시던데,,,어디가시는걸까요? 뭐 급한일없음 출퇴근시간대는좀 피해서 다니심좋겠어요

  • 5. ..
    '13.1.9 3:56 PM (1.241.xxx.27)

    우리엄마도 그런 말 하셨었는데 노인네들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고..
    너무 늙은 분은 일어나야 하는데 저 솔직히 말해서 딱 탈때 못보면 앉아있을땐 머리까지 안보이고
    옷만봐선 늙은 분인지 모를때 한참이나 간다음 알았는데 양보하기 타임이 그럴때가 있어요.
    참 그럴땐 난감하죠.
    그리고 노인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거구..
    어쩌다 나오면 그시간일때가 있죠.
    솔직히 저도 주부니까 출근시간 피해서 다니면 좋은데
    꼭 나와서 보면 출근시간대더라구요.
    다른 차량에 미안하지만 어쩌다 그럴수가 있는거죠.

  • 6. 해리
    '13.1.9 3:57 PM (221.155.xxx.88)

    그 정도 파파할머니면 거의 한 칸에 3-4명 씩은 본능적으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지 않나요?
    저도 그 포스(?)에 홀린 듯 일어납니다.

  • 7. 양보하는데요
    '13.1.9 3:59 PM (211.234.xxx.75)

    적당한 할머니한테도 근데 윗쪽분 진자 자는 사람 깨우는건 아닌거 같아요 다른 사람 에게 일어나라고 해야죠

  • 8. ....
    '13.1.9 4:00 PM (117.111.xxx.43)

    양보를 강요해서는 안되죠
    내가 그사람 요금 대신 내준것도 아니고 내자식도 아닌데
    양보하라 말라 하는건 넘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각자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 . .
    양보는 해주면 감사한거지요

  • 9. 정말
    '13.1.9 4:14 PM (220.88.xxx.158)

    얼마전 버스 타면서 놀랬어요.
    제가 좀 뒷쪽에 앉았는데 중고등학생들도두명정도,젊은사람들도
    그 앞에 노란 의자에 경로석 그자리에 앉기도 할뿐더러
    노인들이 탔는데 안일어나는겁니다.
    혹시나 일어나려나 싶어 몇정거장 가는데도 안일어나서
    제가 앞쪽에 계신 할아버지 뒷쪽 제자리 드렸네요.

    그걸 보면서 얼마전 선거 후 여기에서
    노인들께 자리 양보 안할테다 하는 글 본게 생각나서
    그럼 선거후 나타나는 그런 젊은이들의 분위기인가 싶은 슬픈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쉰인 저는 하여튼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자식 만큼은 어르신들께 자리 양보를하는
    자식이였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 10. ,,
    '13.1.9 4:41 PM (121.160.xxx.196)

    제가 진짜 궁금한게 그겁니다.
    '양보를 강요하면 안된다'

    상황이라는게 있는건데,, 정말 부스러질것만같은 그 할머니인데
    등산복 입은 할머니도 아니고, 딸네 김치갖다주려고 짐든 할머니도 아니고

    .. 눈물나네요
    각자 무슨 사정이 있기에 그 할머니의 사정보다 더 험할까요?
    이 상황은 양보라는 말을 쓰기에 부도덕하다고까지 생각들어요.

  • 11. 이해가 안됩니다.
    '13.1.9 5:17 PM (125.135.xxx.131)

    세상이 왜 이럴까요?
    아님 여기 82만 그럴까요?
    파파 할머니 아니고 노인이면 자리 당연히 양보해 드려야죠.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도 주웠으면 당연히주인 찾아 주는게 마땅한데..
    보상금 어쩌고 정말..사람들 인심이 왜 이런지..도덕성 상실이 문젤세..

  • 12. 쓸개코
    '13.1.10 12:21 AM (122.36.xxx.111)

    저도 같은경험 했어요.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타셨는데 젊디젊은 여자분이 눈마주치고도 그냥 일행과 대화만하는거에요.
    서계신 다른 젊은아저씨가 보다못해 큰소리로 "자리양보좀 합시다"했는데도 안일어나요.
    결국 자던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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